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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힘 이병배 평택시갑 예비후보, 북부 문화예술인 간담회 개최
    “문화예술 발전과 문화예술인들이 행복할 수 있도록 최선 다하겠다” ▲ 북부 문화예술인과 간담회를 가진 이병배(가운데) 예비후보 이병배 국민의힘 평택갑 국회의원 예비후보는 지난 19일 자신의 예비후보 선거사무소에서 평택 북부지역에서 활동하는 문화예술인과 간담회를 가졌다. 간담회에서 이병배 예비후보는 낙후된 평택 북부지역 문화예술 공연시설 재정비 및 공연 문화의 다양성을 위한 중·소규모 공연 공간의 필요성과 현재 생활예술인을 위한 맞춤형 정책 편성에 대한 의견을 청취했다. 이날 북부지역 문화예술인들은 현재 문화예술 단체 지원과 관련한 공모 선정 방식 개선점에 대해 이 예비후보에게 검토를 요청했다. 이에 이병배 예비후보는 “관리적 발상이 아닌 공연예술 단체의 고른 성장을 이루는 동시에 자생력을 잃지 않도록 공연예술 단체에 관심을 기울이겠다”고 답했다. 또한 음악학원 연합회장은 발표회 등 행사 개최 시 소규모 공연을 할 수 있는 공연장이 부족하므로 중·소규모 연주 공간이 필요하다고 요청했다. 이에 이 예비후보는 “북부문예회관 재건축 등을 통하여 중·단기 계획을 세우겠다”고 답했다. 이외에도 북부지역 문화예술인들은 접근성이 좋은 도시 내 유휴공간을 활용한 야외무대를 설치해 다양한 예술 활동을 펼쳐 타지역과 차별화된 공연 문화 정착이 필요하다고 요구했다. 이에 이 예비후보는 “예술인들의 의견이 적극적으로 반영이 되도록 실행하는 정치를 하겠다”며 “평택지역의 문화예술 발전과 문화예술인들이 행복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 헤드라인뉴스
    2024-02-22
  • 평택시, 관리천 오염수 제거 완료… 하천 기능 회복 본격화
    25만여 톤 오염하천수 처리… 2월 15일 방제 둑 해체해 진위천으로 방류 ▲ 지난 15일 방제둑 해체 작업을 통해 진위천으로 방류하고 있다.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15일 언론브리핑을 통해 지난 1월 9일 발생한 관리천 수질 오염 사고 이후 38일 만에 오염수 제거 작업을 완료하고 하천 기능의 단계적 정상화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지난 1월 9일 화성시 양감면 소재 유해 화학물질 보관 사업장 화재로 인해 유해 물질이 관리천으로 유입되어 약 7.7㎞ 구간의 하천이 오염된 직후부터 방제 작업을 실시하여 25만여 톤의 오염하천수를 처리했다. 그 결과, 1월 9일 이후 오염수가 유입되었던 7.7㎞ 구간의 수질은 특정수질유해물질, 생태독성, 색도 등 모든항목이 관리천 오염하천수 수질 개선 목표를 충족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평택시는 환경부와 경기도, 국립환경과학원, 화학물질안전원, 한국환경공단, 농어촌공사, 화성시 등 관계기관과 함께 수질 개선 정도, 방제 작업 성과, 하천의 인위적 차단 장기화에 따른 생태계 영향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2월 13일 관리천에 대한 방제 작업을 마무리하고, 15일 오후부터 관리천 방제 둑 해체 등 단계적으로 관리천을 정상화하기로 했다. ▲ 관리천 오염수 제거 현황을 설명하고 있는 이강희 환경국장 특히 평택시는 행정대집행으로 추진한 방제 비용에 대하여 관련법에 따라 오염 물질 유출자인 사업자에게 구상권을 청구할 예정이며,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 국립환경과학원, 화학물질 안전원 등 관계기관과 함께 사후 환경 영향 조사를 시행하여 관리천과 진위천의 수질, 수생태계, 하천 퇴적물 및 지하수 등 주변 환경의 오염 여부 및 영향 등에 대하여 모니터링을 지속할 계획이다. 시는 현재 관리천 하류부 2.75㎞가 한강유역환경청의 하천 정비 사업에 포함되어 하천 정비에 착수할 예정이며, 하천 정비 사업에 포함되지 않는 중·상류 구간에 대해서는 경기도 지방하천 정비계획에 편입해 줄 것을 요청했다. 시 관계자는 “평택시는 사후 환경 영향 조사를 통해 주변 환경 피해 최소화 및 하천 정비를 통해 깨끗하고 안전한 하천 환경을 조성하고, 이번 화성시 화학물질 유출 사고를 반면교사 삼아 평택시 소재 사업장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정장선 평택시장은 “이번 사고 복구 과정에서 많은 불편을 감수하면서 협조해 주신 평택시민 여러분과 특히 관리천 인근에 거주하시는 주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경기남부하천유역네트워크와 평택시민환경연대는 지난 15일 기자회견(3면 보도)을 통해 “아직 오염수가 가득하고 여전히 많은 양이 처리가 안 되고 있는데, 관리천을 통수시켜 화학물질 오염수를 진위천으로 보내는 행위는 진위천과 평택호 수생태계를 파괴하는 행위”라고 주장했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 헤드라인뉴스
    2024-02-21
  • 평택시민환경연대, 관리천 민·관 합동협의기구 구성하라!
    “오염수 가득한 관리천 통수는 진위천과 평택호 수생태계 파괴” ▲관리천 둑 해체를 반대하는 시민단체 회원들 경기남부하천유역네트워크와 평택시민환경연대는 지난 15일 오후 2시 백봉교(평택시 오성북로 301) 기자회견을 통해 환경부와 경기도, 평택시는 관리천 방제둑을 해체하지 말고 환경부는 관리천 화학물질 오염수 관련 민·관 합동협의기구를 구성하라고 주장했다. 지난 1월 9일 발생한 ‘화성·평택 하천 수질오염사고’는 화성시 양감면에 소재한 유해 화학물질 보관 사업장에서 화재가 발생해 촉발됐으며, 당시 보관 중이던 유해 물질 일부와 화재 진압에 사용된 화재수가 관리천으로 유입돼 약 7.7㎞ 구간의 하천이 오염된 바 있다. 이날 두 단체는 기자회견에서 “관리천 화학물질 오염수가 국가하천인 진위천으로 유입되는 것에 평택시민들의 우려와 걱정이 크다”면서 “최근 시민사회가 자체적으로 실시한 백봉교 인근 관리천 수질 조사에 따르면 여전히 오염수의 색은 파란색이고, TOC(총기유탄소)는 진위천과 평택호에 비해 현저히 높다”고 밝혔다. 이어 “환경부와 평택시의 진위천, 안성천, 평택호 목표 수질은 3등급이고, 국가하천 수질 개선과 관리를 해야 하는 환경부, 경기도 및 평택시는 이에 대한 개선 노력 없이, 이번에는 관리천 화학물질 오염수를 처리도 하지 않고 방제둑을 해체해 통수하려고 한다”고 주장했다. 또한 “아직 오염수가 가득하고 여전히 많은 양이 처리가 안 되고 있는데, 관리천을 통수시켜 화학물질 오염수를 진위천으로 보내는 행위는 진위천과 평택호 수생태계를 파괴하는 행위”라고 지적했다. ▲ 19일 오염수 통수 금지 가처분 신청을 제기한 시민단체 회원들 이날 기자회견을 마친 경기남부하천유역네트워크는 환경부, 경기도, 평택시에 관리천 통수로 인한 진위천 수질 오염 방지, 오염된 관리천 토양과 생태계 복원 방안 및 지하수 모니터링 방안 마련을 위한 민·관 합동협의기구 구성을 제안했다. 한편 전명수 평택시민환경연대 공동대표와 김훈 평택환경행동 공동대표를 비롯한 5명은 지난 19일 수원지방법원 평택지원에 환경부장관과 평택시장을 상대로 한 관리천 유해화학물질 오염수 통수(방류)금지 가처분 신청을 제기했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 헤드라인뉴스
    2024-02-21
  • 유승영 평택시의회 의장, 평택경찰서장 만나 적극 치안 요청
    시민 안전과 치안 수요 현안 공유 및 상호 협력 방안 논의 ▲ 장정진 신임 서장과 협력 방안을 논의하는 유승영(오른쪽) 의장 평택시의회 유승영 의장은 15일 시의회 의장실에서 새로 부임한 장정진 평택경찰서장을 접견하면서 시민의 안전과 치안 수요 등 주요 현안에 대해 공유하고 양 기관 간 상호 협력 방안 등을 논의했다. 이날 유승영 의장은 취임 축하 인사와 함께 “격무에도 소임을 다하는 경찰관들의 노고에 깊은 감사를 드리며, 앞으로도 평택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범죄에 대한 불안감 없이 시민들이 편안하고 행복하게 살 수 있는 평택을 만들기 위해 의회 차원에서도 안전 사업에 대한 예산을 확보하는 등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한편 장정진 신임 서장은 경찰대 11기 출신으로 2020년 4월 총경으로 임용돼 서울지방경찰청 교통정보센터장, 경기남부경찰청 경비과장 등 주요 요직을 두루 거쳤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 헤드라인뉴스
    2024-02-21
  • 김현정 예비후보 “평택시민 ‘마실 물’ 안전관리 필요해”
    첨단수질측정센터, 피해방제 국가예산, 민·관거버넌스 등 근본 대책 요구 ▲ 지난달 오염피해를 입은 관리천을 둘러본 김현정 예비후보 국가하천에 대한 첨단 수질측정센터 설치와 국비 지원체계 확립, 민·관거버넌스 운영이 평택시민의 ‘마실 물’ 안전관리를 위한 핵심과제로 떠올랐다. 16일 김현정 더불어민주당 평택을 국회의원 예비후보는 “정부가 지난달 진위천과 맞닿은 관리천 화학물질 유입 사태를 수습하는 과정에서 여전히 땜질 처방에 급급하고 있다”면서 “경기 남부 국가하천 관리를 위한 첨단 수질측정센터 설치, 피해 예방과 방제를 위한 국가예산 지원, 정부가 참여하는 민·관 거버넌스 운영과 같은 항구적인 대책이 나와야 한다”고 성토했다. 김 후보는 “경기 남부지역에 산업단지가 밀집하면서 수도권 최남단에 위치한 평택시 주민들은 안성천, 진위천, 오산천, 황구지천 등 국가하천 오염을 걱정하고 있다”며 “정부는 올해 국가하천 정비와 유지보수 예산을 대폭 늘려 9,241억 원을 편성했음에도, 사정이 급한 평택지역 국가하천 오염피해 예방과 방제에 대한 국비 지원에는 인색하다”고 지적했다. 아울러 “경기도가 긴급하게 도비 15억 원을 지원한 것과는 달리, 정부는 행정대집행법에 따라 오염피해의 원인을 제공한 화학물질 저장창고 기업으로부터 방제비용을 받겠다는 실효성 떨어지는 입장만 반복할 뿐, 국비 지원에 대한 이렇다 할 입장을 내놓지 않고 있다”면서 “이번 관리천 오염사태 수습과정에서도 해묵은 수질 측정과 관리에 대한 논란이 재현되고 있다”고 말했다. 15일 경기남부하천유역네트워크에 따르면 최근 시민사회가 실시한 백봉교 인근 관리천 수질조사 결과, 오염수 색은 여전히 파랗고, 총유기탄소(TOC)는 진위천과 평택호에 비해 현저히 높았다. 이에 따라 환경부가 폐수처리시설 배출허용기준을 잣대로 방제둑을 허물고, 최소한의 안전장치인 ‘활성탄오염수처리시설’마저 철거한 것은 성급한 결정이라는 지역 시민사회의 반발을 사고 있다. 김 후보는 이에 대해 “정부는 2027년까지 세계 최고 수준의 첨단 수질측정센터를 전국 하천에 설치하겠다고 했지만, 평택시의 요청에 대해선 뚜렷한 답변을 하지 않고 있다”며 “시민들이 마실 물에 대해 걱정하지 않도록, 정부는 첨단 수질측정센터 설치 요구를 받아들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무엇보다 안성천, 진위천, 평택호 등의 수질에 대한 불신과 불안을 해소하는 것이 급선무”라며 “시민의 마실 물에 대한 권리를 보장한다는 차원에서 정부와 지자체, 전문가들과 시민들이 함께 하는 민·관 합동협의기구 운영을 상설화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에 앞서 환경부는 15일 ‘오염물질 유입 지점부터 오염구간 중하류에 있는 백봉교까지 오염수 25만 톤이 제거됐고, 지난달 30일 기준 최하류 수질이 관리천 오염하천수 수질 개선 목표를 충족했다’면서 ‘관리천 방제 작업을 끝내고 13개 방제둑을 차례로 해체한다’고 밝혔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 헤드라인뉴스
    2024-02-20
  • 평택시, ‘인권조례 폐지요구’에 대한 입장 밝혀
    “일부에서 우려하는 성소수자 위한 정책 수립하지 않겠다” ▲ 평택시청 외경 평택시에서는 지난해 10월 24일 평택시의회 의원 발의로 『평택시 인권보장 및 증진에 관한 조례(이하 인권조례)』가 제정되어 시행을 앞두고 있다. 제242회 제2차 본회의에서 수정가결된 인권조례는 평택시민의 기본적 인권보장 및 증진을 위한 필요한 사항을 규정하여 시민의 인권이 존중되는 지역사회를 조성하기 위해 제안됐다. 앞서 국가인권위원회는 2012년 4월부터 지속적으로 인권보장 및 증진을 위하여 인권 기본조례 제정을 전국 자치단체에 권고했으며, 현재 전국 17개 광역자치단체와 전국 226개 기초자치단체 중 95개 시·군·구가 인권조례를 제정·운영하고 있다. 이에 따라 평택시에서는 인권 기본계획 수립 등 후속 업무를 준비하고 있으나, 일부에서 인권조례가 “동성애와 동성혼 지지 등 일부 성소수자를 위한 정책을 만들지 않겠느냐”고 우려하고 있다. 평택시 관계자는 “평택시는 장애, 나이, 학력, 종교 등 여러 분야에서 다양한 차별 사례가 발생하는 것을 예방하고 인권을 신장하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일부에서 우려하는 성소수자를 위한 정책을 수립하지 않겠다는 것이 기본 입장이다”라고 밝혔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 헤드라인뉴스
    2024-02-20
  • 민주당 임승근 평택갑 예비후보 ‘총선 공약’ 발표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생활밀착형 공약 및 시그니처 공약 제시 더불어민주당 평택갑 임승근 예비후보가 국제도시 평택의 위상을 드높일 수 있는 ‘평택을 더 높게, 3대 시그니처 공약’과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시민들의 삶의 질을 더 높게, 8대 공약’을 발표했다. 3대 시그니처 공약은 ▶아시아켄벤션시티, 평택 ▶AI창의력도시, 평택 ▶교통요충지, 내비게이션 평택이며, 8대 공약은 ▶공동주택 지원 ▶노후계획도시 정비 ▶인재 육성 위한 교육 지원 확대 ▶결혼·출생·양육 양립 가능한 사회 ▶시민 복지환경 개선 ▶반려동물 지원 확대 ▶교통환경 개선 ▶청년 지원 확대 등이다. 임승근 예비후보는 “국제도시 평택의 위상에 걸맞은 교통, 문화, 관광 시설 등의 인프라가 턱없이 부족한 편”이라며 “3대 시그니처 공약을 통해 평택의 마이스산업 경쟁력 강화, 아시아 제일의 AI기반 RE100기술 강화 등으로 평택의 국제적 위상을 높이면서 지역경제 활성화를 이끌어내겠다”고 밝혔다. 이어 “당선과 즉시 ‘평택갑시민정책위원회’를 설치하여 공약의 세부적인 내용 조정 및 예산 등에 대해 시민들과 끊임없이 소통하겠다”고 덧붙였다. 임승근 예비후보는 평택 출신으로, 전) 더불어민주당 평택갑 지역위원장, 전)더불어민주당 정책위원회 부의장, 전) 더불어민주당 제20대 대통령후보 국민참여플랫폼 조직2본부 경기지역 공동본부장으로 역임했으며, 현재는 이재명 당대표의 원외 조직인 더민주전국혁신회의 상임운영위원을 맡고 있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 헤드라인뉴스
    2024-02-20
  • 평택시, 송탄 상수원보호구역 현안 주민설명회 개최
    정장선 시장 “주민 의견 최대한 청취해 중앙부처 협상에 반영” ▲ 송탄 상수원보호구역 현안을 설명하는 정장선 시장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지난 7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용인 첨단 반도체 국가산업단지 추진에 따른 송탄 상수원보호구역 현안에 대한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 1979년에 지정된 상수원 보호구역은 평택시 진위면과 용인시 남사읍 일대 약 3.8㎢ 규모로, 지난해 3월 정부가 발표한 용인 국가산단 사업대상지 일부가 송탄 상수원 보호구역에 저촉되어 문제가 제기되고 있다. 시에 따르면 용인 국가산단 추진을 위해서는 평택시가 상수원 보호구역을 조정하거나 정부가 산단 구역 변경 등을 통하여 진행될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 이에 따라 시는 각 대안의 비교·분석을 통하여 최대의 효과를 얻는 방안에 대하여 그동안 고민을 거듭해 왔으며, 권역별 주민설명회를 통하여 주민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첫 번째로 남부권역에서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설명회에서는 환경단체, 지역 언론사, 남부지역 주민 등 150여 명의 시민이 참여하여 상수원 보호구역 관련 현안을 청취한 후 향후 예측되는 변화와 환경문제를 논의했다. 정장선 평택시장은 “오늘 주신 의견들을 모아 정부 및 관계기관과 긴밀한 협력을 통해 지역이 함께 상생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평택시는 향후 북부와 서부지역 주민설명회를 실시해 주민 의견을 최대한 청취하여 중앙부처와 관계기관의 협상에 반영한다는 방침이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 헤드라인뉴스
    2024-02-19
  • 개혁신당 유지훈, 평택을 예비후보 등록 마쳐
    유 후보 “이번 선거는 거대 양당 심판하는 선거가 되어야” ▲ 평택을 예비후보 등록을 마친 유지훈 예비후보 개혁신당 유지훈 정책위부의장이 6일, 제22대 국회의원 경기 평택(을) 지역구 예비후보 등록을 마쳤다. 유지훈 예비후보는 “공직선거법을 무시하는 방탄 국회로 국민들의 참정권 침해가 발생했으며, 거대 양당은 자기 밥그릇 챙기기에만 몰두해 국민의 삶과 청년들의 미래는 없다”며 “이번 선거는 거대 양당을 심판하는 선거가 되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유 예비후보는 “제22대 국회의원선거는 음주 전과가 있는 후보들을 선택하는 어리석은 국민들이 없었으면 한다”며 “이번 선거에서 당선되어 국회 개혁에 나서겠다”고 출마를 공식화했다. 유 예비후보는 삼덕초, 청북중, 한광고, 서울과학기술대학교 기계설계시스템공학, 고려대학교 정책대학 석사(도시 및 지방행정학과)를 졸업했다. 전) 한광중고등학교 총동문회 사무총장, 전) 평택시 아동친화도시 추진위원, 전) 평택시 음악협회 총괄이사, 전) 용이동 단체 협의회 회장, 전) 서울대학교 CLAP GELP 16기 감사, 전) 비전고학교학교운영위원회 운영위원장, 전) 평택시 남부학원연합회 이사를 지냈으며, 현재 개혁신당 정책위부의장을 맡고 있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 헤드라인뉴스
    2024-02-13
  • 조용덕 평택갑 예비후보 “평당원이 주인인 당원 중심 지역위 만들겠다”
    “일반 당원과 시민이 주인인 지역위원회 만들어 정당 개혁에 앞장서겠다” 조용덕 더불어민주당 평택갑 국회의원 예비후보는 13일 성명서를 통해 평당원이 주인인 당원 중심 평택갑 지역위원회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조 예비후보는 “그동안 지역위원회 운영 방식이 편향적으로 주요 간부나 당연직 상무위원 중심으로 이루어짐에 따라 일반 당원이나 시민들이 관심을 가지고 참여할 수 있는 기회가 적었다”며 “반드시 당원 중심의 지역위원회를 만드는 것이 정당개혁이자 민주주의 실현”이라고 밝혔다. 또한 “지방의원 공천 과정에서 당원이 직접 참여하여 정기적인 당원 커뮤니티 강화, 지역 정치 신인 인재 양성을 위한 아카데미 운영 및 포럼 등을 진행하고, 당원과 소통하는 열린 지역위원장이 되기 위해 상설위원회를 활성화하여 각 위원회에서 수렴된 당원들의 의견을 반영하고 실천하는 국회의원이 되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매월 셋째 주 토요일 당원과의 소통의 날을 정례화하여 당원의 의견을 수렴하고 마지막 주 토요일에는 민심을 청취하는 시민과 만남의 날을 정기적으로 가지겠다”고 약속했다. 그러면서 “현재 지역위원회는 국회의원 1인 중심으로 사당화되어 운영된 지 오래됐으며 각종 지방선거에서 당원들의 의사와 상관없이 제왕적 국회의원에 의해 공천권이 행사돼 실망이 많았다”며 “당원들이 참여하고 주도할 수 있는 방안을 만들어 소통을 강화함으로써 당원들이 주인인 지역위원회 발전과 당원 배가 운동에 적극 나서겠다”고 향후 계획을 밝혔다. 특히 조 예비후보는 “지난 지방선거에서 당이 승리해 지방 권력을 가져온 만큼 당과 시정이 상호 협력을 통해 평택시정 발전을 책임지겠다”며 “평택시정 발전을 위해서는 정당을 통해 시민들의 의견이 가감 없이 전달되어야 하며, 이를 위해 정례적인 당정협의를 실시하여 평택시의 풀뿌리 민주주의를 실현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더불어민주당 조용덕 평택갑 국회의원 예비후보는 전) 한양대학교 행정학 박사, 전) 명지대학교 사회과학대 겸임교수, 전) 경기도안양시청소년재단 대표이사, 전) 경기도청소년재단 협의회 회장, 전) 경기도장애인체육회 슐런협회장, 전) KBC한국권투위원회 부회장, 전) 이재명 지지연대 상임대표, 전) 이재명대통령후보 중앙선대위 시민사회특보단 공동단장, 전) 대통령직속 국가균형발전위원회 국민소통위원, 전) 더불어민주당 부대변인을 역임했으며, 현재 평택지속가능균형발전연구소 이사장, 사단법인 기본사회 평택상임대표를 맡고 있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 헤드라인뉴스
    2024-02-13
  • 이병배 평택갑 예비후보, ‘청년에게 길을 묻는다’ 간담회 가져
    “청년들에게 필요한 정책 만들어 대학 진학과 취업 지원하겠다” ▲ 청년정책 공약을 설명하고 있는 이병배 예비후보 이병배 평택갑 국민의힘 국회의원 예비후보는 8일 신장동에 소재한 한치각 커피숍에서 평택시 갑지역에 거주하는 고등학교 졸업 취업준비생과 대학생들을 만나 ‘청년에게 길을 묻는다’ 2회차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 참석한 청년들은 대학 진학과 취업 현장에서 겪는 현실적 고충에 대해 자유로운 대화로 이야기를 이어갔으며, 국가와 평택시에서 현재 계획하고 실행하고 있는 청년정책에 대한 궁금증과 이병배 예비후보의 청년정책 공약에 대해 질문했다. 이에 대해 이병배 예비후보는 “현재 시행되는 다양한 청년정책에 대해 살펴보고 있으며, 반드시 필요한 정책에 대해서는 청년들의 입장을 자세히 청취한 후 필요한 정책으로 반드시 만들어 내어 공감을 얻을 수 있는 거리감 없는 정치인이 되겠다”고 밝혔다. 또한 간담회에 참석한 한 청년은 “평택 북부지역에는 청소년 거점공간 역할을 하는 청소년 지원센터가 부족해 고교시절 친구들과 편안한 쉼터 역할을 하는 장소가 없었던 것이 아쉬웠다”며 “후배들에게 안정적인 쉼터 역할을 해줄 만한 청소년센터를 만들어 주시길 바란다”고 요청했다. 이에 대해 이병배 예비후보는 “북부지역 청소년 지원센터가 부족한 부분은 좀 더 면밀히 검토하여 청소년 이용객이 이용할 수 있는 청소년지원센터 건립에 최대한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답변했다. 이외에도 이병배 후보의 청소년기 장래 희망과 꿈에 대한 질문이 이어졌으며,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대화가 이어졌다. 한편 이병배 예비후보는 평택중앙초, 한광중, 평택고등학교를 졸업한 평택 토박이로, 평택시의회 부의장과 국민의힘 대표의원을 역임했으며, 현재는 국민의힘 중앙위원회 부의장, 한국실업탁구연맹 회장직을 맡고 있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 헤드라인뉴스
    2024-02-13
  • 김현정 평택을 예비후보 “경기남부과학고, 첨단 특성화고 설립”
    “제2의 경기 과학고, 해양고·첨단 특성화고 신설로 연 1,000명 배출” KAIST와 협력해 우수 과학고 육성 및 특성화고 졸업자 특별전형 신설 ▲ 경기남부과학고와 첨단 특성화고 설립을 공약하는 김현정 예비후보 지역 특화산업과 연계한 경기남부과학고등학교와 첨단 특성화고등학교를 설립하여 평택시를 산업인재 양성 교육 선도도시로 키우겠다는 공약이 발표됐다. 13일 김현정 더불어민주당 평택을 국회의원 예비후보는 선거사무소에서 공약 발표 기자회견을 열고 교육특구 조성 공약의 일환으로 “반도체, 수소, 미래차, 항만물류, 농식품산업 등 평택시 특화산업과 연계해서 경기남부 과학고과 첨단 특성화고를 신설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김 후보는 “평택시가 지역 간 교육 불균형을 해소하고 다양한 교육 수요를 충족할 수 있는 교육특별시로 만들어 누구나 살고 싶은 100만 글로벌 평택을 앞당겨 실현하겠다”고 강조했다. 최근 평택시는 반도체메가클러스터의 교육·연구 거점으로 지목되면서 경기남부과학고 유치와 함께 반도체, 수소, 미래차, 푸드테크, 항만물류 등에 대한 전문성 있는 산업인력을 양성하는 첨단 특성화고 설립이 현안 과제로 떠오르고 있다. 김 예비후보에 따르면 의정부시에 한 곳밖에 없는 경기북과학고 입시 경쟁이 치열해지면서 경기 남부에도 과학고가 설립돼야 한다는 민원이 증가하고 있으며, 특히 경기도에는 다른 광역 지자체들보다 중학생들이 많음에도 불구하고 과학고가 하나인 관계로 입학경쟁률이 전국 평균 2배인 8대 1에 달하고 있다. 실제로 경기도(1,364만 명)보다 인구가 적은 서울(939만 명), 부산(329만 명), 경남(325만 명), 인천(300만 명), 경북(255만 명) 등은 과학고가 2개교씩 있다. 김 예비후보는 “평택시에 들어설 KAIST캠퍼스를 비롯해 평택대, 한경대, 국제대 등과 협력하여 첨단산업을 위한 인재 양성에 힘을 쏟겠다”며 “지역 청년들이 지역 산업을 이끌어가는 인재로 성장할 수 있는 선순환 지식생태계를 조성하여 평택시를 교육 선도도시로 육성하겠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최근 경기도 교육청이 입장을 바꿔서, 과학고 추가 설립 요구에 대해 귀를 기울여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며 “반도체, 에너지, 미래차 등 첨단산업이 활성화했고, KAIST 수도권 캠퍼스가 들어서는 평택시가 경기남부과학고의 최적지로 부상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김 예비후보는 “지역 산업을 뒷받침하는 전문인력을 길러내는 특성화고를 우선 교육 소외지역 위주로 설립하겠다”며 “평택대, 한경대, 국제대 등과 연계해서 지역 대학이 특성화고를 졸업한 산업체 재직자를 위한 특별입학전형을 신설하여 지역에서 자란 청년이 지역경제를 책임지는 인재로 성장하는 선순환 지식생태계를 조성하겠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지역의 미래를 밝힐 우수 과학고를 육성하고, 역량 있는 첨단 특성화고를 만들고 키우는데 정성을 다하겠다”면서 “장차 평택시가 우리나라 미래과학을 주도하고, 첨단산업과 해양물류산업을 이끌어가는 청년 인재 1,000명을 해마다 배출하는 대한민국 교육 선진지로 거듭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김현정 예비후보는 그동안 이재명 대표 언론특보, 전 더불어민주당 평택을 지역위원장, 전 더불어민주당 대변인, 전 더불어민주당 비상대책위원으로 활약했으며, 2년 넘게 원외지역위원장협의회장을 맡아 원내외를 연결해 왔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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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2-13
  • 평택시 인구 63만 명 돌파 “이제 70만 도시를 향해”
    변경된 기준으로 2023년 말 평택시 총인구 632,785명… 2027년 약 69만 명 예상 평택시 고덕동 평균연령 33.3세로 서울·인천·경기 1,158개 읍·면·동 중 가장 젊어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50만 대도시를 넘어 100만 특례시로 진입하기 위해, 개정된 지방자치법 시행령에 따라 변경된 인구 산정방식을 적용한다고 2일 밝혔다. 이에 따라 변경된 산정기준으로 2023년 말 기준 평택시 총인구는 632,785명(주민등록 인구 591,022명, 등록외국인 28,822명, 거소신고자 12,941명)이다. 지금까지 인구 산정방식은 주민등록 인구수만 적용하였으나, 지방자치법 시행령(인구 50만 이상 대도시와 특례시의 인구 인정 기준)이 2021년 12월 16일 개정, 2022년 1월 13일 시행됨에 따라, 평택시 인구수에 등록외국인, 거소신고자도 포함하게 됐다. 인구 50만 이상 대도시(100만 이상 특례시) 인구 인정 기준은 개정된 지방자치법 시행령 제118조에 따라 사람 수 합산기준에서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사람 ▶외국인등록대장에 올라 있는 외국인 ▶국내거소신고인명부에 올라 있는 외국국적동포를 합산하고, 2년간 연속하여 50만 이상(100만 이상) 유지 기준을 만족하면 된다. ◆ 2040년 인구 약 90만 명 예상… 인구 지속 유입 환경 조성돼 평택시 인구는 1995년 평택·송탄시, 평택군 등 3개의 시·군 통합 당시 32만 명에서 24년만인 2019년 4월 50만 명을 넘어 대도시로 진입했다. 이후 지속적으로 인구가 증가해 2023년 말 주민등록 인구수는 591,022명으로 집계됐으며, 이는 특별시와 광역시를 제외한 전국 229개 기초 지자체 중에서 15번째, 경기도 31개 시군 중에서 9번째로 월평균 1,000명 이상이 증가하고 있다. 2023년도 실시한 평택시 인구정책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 보고서에 의하면, 2027년에는 인구 약 69만 명, 2040년에는 약 90만 명을 예상하고 있다. 평택시는 그동안 100만 특례시 진입을 이루기 위해 고덕국제신도시, 브레인시티, 화양지구 등 대규모 택지개발과 삼성전자, 첨단 산업단지 유치, 교통여건 개선(GTX A·C노선 연장 확정) 등을 통해 인구가 지속적으로 유입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왔다. 이와 함께 삼성전자와 카이스트, 수소산업 및 미래자동차 산업 등을 육성하고 있어 이를 통한 일자리가 더욱 증가할 전망이며, 향후 인구 증가 추세는 지속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정장선 시장은 “100만 특례시 진입을 이루기 위해 시민들이 정주하기 좋은 환경을 만들어 삶의 질을 높이고, 살기 좋은 평택시를 만들어 나가겠으며, 모든 시민이 다 같이 행복한 평택실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서울·인천·경기 행정동 중 ‘평택시 고덕동 33.3세’ 가장 젊어 평택시는 수도권에서 평택시 고덕동이 가장 젊은 지역으로 분석됐다고 1일 밝혔다. 행정안전부의 ‘지역별(행정동) 성별 주민등록 평균연령’ 데이터에 따르면 지난해 말 기준으로 평택시 고덕동의 평균연령은 33.3세로 나타났다. 이는 서울·인천·경기 1,158개 읍·면·동 중 가장 젊은 수치이며, 고덕동에 이어 동탄9동(경기 화성), 갈현동(경기 과천), 동탄4동(경기 화성), 아라동(인천 서구) 순으로 평균연령이 낮은 것으로 분석됐다. 평택시는 신혼부부 및 청년층 유입에 따라 고덕동이 젊어지고 있다고 분석했다. 특히 고덕국제신도시 신축 아파트로 젊은 세대가 많이 입주하고 있으며, 10세 미만 어린 자녀를 둔 가정의 유입으로 지역 평균연령이 적게 기록되고 있다는 설명이다. 실제, 고덕동의 0~9세 인구 비율은 약 23%에 달하고 있다. 또한, 삼성전자 평택캠퍼스가 고덕동에 소재하고 있어 젊은 인력들이 집중되고 있다고 시는 덧붙였다. 시 관계자는 “고덕국제신도시와 삼성전자의 영향으로 젊은 세대들이 유입되고, 특히 어린 자녀를 둔 가정들이 고덕동으로 전입하고 있다”면서 “평택시는 앞으로도 미래 세대들이 우리 지역에서 만족하고 살아갈 수 있도록 고덕동뿐 아니라 전 지역의 정주 여건을 높여 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지난해 말 기준으로 평택시 전체 평균연령은 40.6세를 기록해 전국 평균연령 43.7세보다 낮은 연령을 기록했으며, 서울(43.6세), 인천(42.9세), 경기(42.1세)에 비해서도 낮은 연령을 보이고 있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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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2-07
  • 평택시, 어르신·장애인 예산 3,313억 원 “11.4% 증액”
    노인 일자리 1천여 개 확대해 총 4,800여 명 참여 기회 제공 ▲ 평택시청 외경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어르신과 장애인이 행복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2023년도 본예산 대비 11.4% 증액한 3,313억 원을 투입하여 초고령화 사회를 대비한 선제적 복지정책을 강화하고, 장애인들의 안정적 삶을 위한 지원을 확대한다. ◇ 초고령화 대비 선제적 노인복지정책 강화 평택시에 따르면 5만여 명에게 기초연금을 지급하고, 소득 활동이 어려운 노인들을 위하여 전년 대비 노인 일자리 1천여 개를 확대하여 총 4,800여 명의 노인일자리사업 참여 기회를 제공한다. 베이비붐 세대의 노인 연령 진입으로 노인인구의 급격한 증가에 따라, 지역사회의 다양한 영역에서 일할 수 있도록 수요처를 연계한 사회서비스형 일자리 확대를 중점으로 추진한다. 또한 가족 모두의 편안한 삶을 위하여 돌봄기능을 강화한 홀몸노인 맞춤돌봄서비스, 생활안정 요양사업 등을 추진하고, 즐거운 일상생활을 위하여 평생교육 노인대학 운영, 노인복지관 프로그램 다양화를 통하여 건전한 노인 여가활동을 지원한다. 이외에도 지역 어르신들의 커뮤니티 중심 역할을 하는 마을경로당 총 625개소를 대상으로 경로당 운영지원 및 현대화 사업을 진행해 편안한 여가활동 공간을 제공할 계획이다. ◇ 다양성을 존중하는 장애복지분야의 균형성장 평택시는 장애인 복지 분야에서 다양성을 존중하는 균형 잡힌 성장을 중점으로 정책을 추진한다. 다양한 장애 유형과 수요자별 욕구에 맞춘 활동 지원, 발달장애인방과후돌봄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개개인의 사회참여 활동을 통한 자립생활을 위하여 장애인일자리사업과 직업재활·훈련시설들의 운영을 지원한다. 또한 3월 완료되는 ‘발달장애인 실태조사 정책연구용역’ 결과를 반영하여 평택시의 맞춤형 발달장애인 연차별 지원계획을 수립하여 발달장애인에 대한 체계적인 정책을 수립할 예정이다. 아울러 ‘평택시 장애인친화도시 조성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고, ‘평택시 중증장애인 자립생활 지원 조례’를 일부 개정하여 장애인의 건강하고 활력있는 생활과 장애인 가족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정책 추진의 기틀을 마련할 방침이다. ◇ 시대변화를 반영하는 공공인프라 확충 초고령화 사회를 대비하여 건강한 여가생활 공간을 조성하고 ▶북부노인복지관 신축 ▶도일노인복지관(분관) 신축 ▶고덕노인복지관(분관) 개관 등 노인복지시설을 확충한다. 이외에도 장애인 수 증가에 따라 다양한 복지 수요에 대응하고자 ▶서부장애인복지관 신축 ▶장애인종합복지센터 신축 등 장애인복지시설을 건립하고, 변화된 사회 인식을 반영하는 평택시의 장사문화 인프라(제2시립추모공원 신축, 공설종합장사시설 건립 추진) 구축을 추진한다. 정장선 평택시장은 “모두가 함께 나아가는 행복한 삶을 위하여, 다양성을 존중하며 끊임없는 관심과 소통으로 공감할 수 있는 평택시민의 복지증진을 위하여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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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2-07
  • 평택시 오성면 대책위, P사 대규모 공장 반대 탄원서 제출
    ‘주민 삶 위협하는 신축 공장 승인 제발 막아 주세요’ 호소 오성면 숙성3리 주민 피해 및 안전대책위원회(이하 대책위)는 2월 5일 오후 1시 평택시청 종합민원실을 방문해 정장선 시장에게 ‘P사의 대규모 공장 신축 반대’ 탄원서를 제출했다. 앞서 대책위는 지난 1월 18일 평택시청 현관 앞, 2월 1일 오성면 행정복지센터 앞에서 P사 공장 신축 반대 집회(본보 1월 24일자 15면 보도)를 가진 바 있다. 대책위에 따르면 P사는 지난해 11월 평택시 오성면 숙성리 760-9번지 외 3필지 면적에 제2류 위험물과 제4류 위험물을 취급하는 ‘위험물 저장시설’ 유치를 위해 평택시에 공장 신축 건축허가를 신청했다가 주민 반발로 사업을 철회했으나, 12월 26일 ‘기타 과실 채소 가공 및 저장처리업’으로 업종을 변경하여 재승인을 신청했다. 대책위는 P사가 재승인을 신청한 사업에 대해 주민들이 아무런 설명을 듣지 못했고, 주민설명회에서도 주민들에게 건축 계획도 및 배치도 등 모든 정보를 투명하게 공개하지 않은 채 기습적으로 사업 승인을 신청했다고 주장하고 있다. 대책위는 탄원서에서 “P사가 지난해 11월 위험물 저장시설을 유치하려고 했지만 주민들의 거센 반발로 사업을 철회했으나, 이어 업종을 변경해 재승인을 신청했다”면서 “P사가 일단 도시계획심의를 쉽게 통과하기 위해 창고부터 지어 놓고 고의로 폐업하거나 업종을 변경해 본래 의도했던 목적대로 사업을 할 것이라는 불신을 가지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지난 1월 11일, 경기도 화성시 양감면 ‘4류 위험물’ 보관 창고에서 폭발 사고로 큰불이 난 이후 국가하천인 평택시 청북읍 어소리 진위천과 관리천이 합류하는 직전 구간까지 유해 물질이 유입됐다”며 “이로 인해 평택시에 막대한 환경적, 경제적 재난이 닥친 현실을 목격하면서 마을 주민들은 P사가 지난 11월에 신청했던 위험물 저장시설과 같은 종류의 위험물을 보관하는 창고인 것에 경악을 금치 못하고 있다”고 하소연했다. 대책위는 “P사가 공장 재승인 신청한 5,000평에 달하는 부지는 숙성3리 마을회관 접경지이며 평택의 젖줄인 평택강과도 인접한 곳”이라며 “사전에 미리 주민의 이해와 협조를 구하고 불신을 해소하는 절차가 선행되어야 함에도 불구하고 왜 기습적으로 사업 승인을 신청한 것인지 오성면 주민들은 도저히 납득할 수가 없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원주민들의 삶은 배려하지 않은 채 돈만 벌면 된다고 생각하는 악덕 기업들 때문에 오성면 주민들은 불안과 걱정에 시달리고 있다”며 “주민의 삶을 송두리째 위협하는 P사의 ‘위험물 저장소’ 설치 의혹이 가시지 않은 신축 공장 승인을 제발 막아 주실 것을 간곡히 부탁드린다”고 탄원했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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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2-07
  • 국토교통부, 설 명절 기간 특별교통대책 시행
    1일 평균 570만 명 이동 예상… 설 당일 663만 명으로 최다 국토교통부(장관 박상우)는 2월 8일(목)부터 2월 12일(월)까지 5일간을 ‘특별교통대책기간(이하 대책기간)’으로 정하고, 국민들의 안전하고 편리한 이동을 지원하기 위해 관계기관 합동 ‘설 연휴 특별교통대책’을 시행한다. 한국교통연구원과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대책기간 동안 총 2,852만 명, 1일 평균 570만 명(전년 대비 2.3% 증가)이 이동하고, 설 당일 663만 명으로 최다 인원이 이동할 것으로 예상되며, 고속도로를 이용하는 1일 평균 차량 대수는 520만 대(전년 대비 3.1% 증가)로 예상된다. 귀성 출발은 설 전날(2월 9일) 오전, 귀경 출발은 설 다음날(2월 11일) 오후가 가장 많을 것으로 예상되며, 이동 시에는 대부분 승용차(92%)로 이동하고, 그 외 버스와 철도, 항공, 해운 순으로 이용할 것으로 보인다. 설 전·후 4일간(2월 9일~12일) 고속도로 통행료를 면제하고, 대책기간 중 갓길차로를 운영하여 원활한 교통 소통을 지원하는 한편, 교통위반·음주운전·안전띠 미착용 등 불법행위는 첨단기술을 활용해 집중 단속을 실시한다. 국토교통부 박지홍 교통물류실장은 “설 명절 기간에는 교통량이 늘어나고, 기온 강하에 따른 도로결빙으로 사고 위험이 증가하므로,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교통질서를 준수해달라”고 당부했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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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2-07
  • 수원고법, 청북소각장 폐기물사업계획서 적정통보 취소 판결
    1심과 달리 ‘적정’ 통보한 평택시 처분 취소 선고 “원고 승소 판결” 수원고등법원 제1행정부는 1월 26일 주민들과 시민단체가 평택시와 A사를 상대로 한 ‘청북어연한산공단 폐기물처리사업계획서 적정통보 처분 취소 청구’ 항소심에서 1심과 달리 사업계획서를 ‘적정’ 통보한 평택시의 처분을 취소하라고 선고하면서 원고 승소를 판결했다. 원고 측에 따르면 A사는 2016년경 폐기물 소각 및 매립시설부지로 조성된 어연·한산 산업단지 내 폐기물처리시설 용지(25,010㎡)를 매입한 후 2차례에 걸쳐 한강유역환경청에 의료폐기물(하루 96톤 처리용량) 소각장 운영을 위한 폐기물처리 사업계획서를 제출했으나, 주민들은 부당성과 위법성을 지속해 제기해 왔고, 결국 반려 처분을 받았다. 이후 A사는 사업부지에 산업단지 조성 목적에 적합한 용도인 자원순환 관련 시설을 짓겠다는 용도로 평택시로부터 건축허가를 받아 건축을 완료해 사업장 인근 주민들이 크게 반발해 왔다. 이에 청북어연한산폐기물소각장반대대책위원회(이하 대책위)는 2021년 12월 기자회견을 갖고 「경기도 환경영향평가조례」에는 소각시설 처리능력이 1일 50톤 이상 100톤 미만인 경우에는 적합통보 전에 환경영향평가를 하도록 되어 있지만, A사가 80톤(1일)의 소각장임에도 불구하고 환경영향평가 절차를 이행하지 않은 것은 위법한 행정처분이라고 밝힌 바 있다. 당시 대책위 관계자는 “환경영향평가를 무시하고 사전불법공사를 통해 청북소각장 시공을 완료한 A사의 사업계획서를 ‘적정’ 통보한 평택시에 대해 행정소송을 하겠다”고 밝혔으며, 이후 행정소송에 돌입했다. 앞서 지난해 2월 9일 열린 1심에서 재판부는 이번 사건에 대해 기각을 선고했으며, 폐기물처리사업계획서 적정통보 처분 취소를 청구한 18명은 즉시 항소했다. 이날 항소심 재판부는 “이 사건 시설은 폐기물관리법 제2조 제8호에 의한 폐기물처리시설로, 그 처리능력은 1일 80톤에 해당하여 시설 설치에 관한 환경영향평가를 실시하였어야 함에도 이를 실시하지 않아 중대한 하자가 있는 것으로 위법하여 취소되어야 한다”고 판시했다. 청북읍 율북2리 이장인 김웅 대책위원장은 “소각장 건립은 법에 따라야 함에도 경기도 환경영향평가 조례를 무시하고 사업계획서를 ‘적정’으로 통보한 평택시장에 대해 고법은 처분 취소했다”며 “이는 평택시민의 승리이며, 주민들의 의견을 경청하고 올바로 집행하여 시민들의 알권리와 건강권, 환경이익을 우선 고려해야 한다는 것을 다시 한번 확인해준 판결”이라고 말했다. 청북소각장대책위 공동대표인 전명수 평택시민환경연대 공동대표는 “어연한산청북소각장에 대해 ‘적정’ 통보를 한 평택시를 상대로 한 소송에서 취소를 판결한 고등법원 재판부에 감사드린다”며 “20여 년 전 환경영향평가를 인정하고 시민을 위한 행정이 아닌 업체의 손을 들어준 평택시의 행정에 경종을 울리는 사건이라 생각한다. 이 사건을 계기로 주민 우선 행정으로 전환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훈 평택환경행동 공동대표는 “법원의 결정은 당연하다. 평택시의 ‘적정’ 통보는 마땅히 진행되어야 할 환경영향평가도 무시하고 불법으로 소각장을 건축한 A사를 두둔했지만, 재판부는 시민의 건강권과 환경권 확보를 위한 환경영향평가의 중요성과 절차의 정당성을 중시하여 취소 처분을 내렸다”면서 “평택시와 A사는 주민이 인간답게 살 권리를 보장하고 시민들의 정당한 권리가 확보되도록 후속 조치와 절차를 밟아야 할 것”이라고 요구했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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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2-07
  • 송탄관광특구 ‘미디어아트 미술관’ 준공식 개최
    시민 관광·문화 수요 충족 및 찾고 싶은 관광명소로 변화 시도 평택시 송탄관광특구 신장쇼핑몰 야외무대가 미디어아트 미술관으로 변신했다. 평택시는 지난 3일 ‘미디어아트 미술관 및 관광안내 키오스크’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5일 밝혔다. 지난 3일 열린 준공식에는 정장선 평택시장을 비롯해 이관우 평택시의회 부의장, 한무경 국회의원, 김상곤 도의원, 최재영·이종원 시의원, 기관단체장 등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테이프 커팅식 및 미디어아트 미술관과 관광안내 키오스크를 관람했다. 미디어아트 미술관은 투명LED전광유리를 사용하여 만들었으며, IOT인터랙션 콘텐츠 명화 영상 17편과 송탄관광특구 홍보영상 2편, 포토존영상 5편 등 총 24편으로 구성되어 있어서 지역 주민들의 관광·문화 수요 충족과 함께 찾고 싶은 관광명소로 변화를 시도했다. ▲ 정장선(왼쪽 네 번째) 평택시장과 내빈들이 테이프 커팅식을 하고 있다. 또한 관광안내 키오스크는 신장쇼핑몰 3대, 팽성안정쇼핑몰 2대 등 총 5대를 설치하여 주요 관광지, 관광 정보 및 상점 안내 등 정보 제공 및 영어지원이 가능하여 외국인 관광객들에게 편의를 제공할 전망이다. 정장선 평택시장은 “미디어아트 미술관과 관광 안내 키오스크의 주기적인 콘텐츠 교체는 물론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많은 시민에게 다양한 볼거리와 관광편의를 제공하여 송탄관광특구 외부 관광객 유치 및 지역상권 활성화 도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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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2-06
  • 정장선 평택시장, 설 명절 앞두고 전통시장 방문
    침체된 소비심리로 어려움 처한 상인 애로사항 청취 및 민생안정 위해 ▲ 북부지역 전통시장을 방문해 상인을 격려하는 정장선 시장 정장선 평택시장은 설 명절을 앞두고 오는 8일까지 관내 전통시장 상인 격려에 나섰다. 이번 전통시장 방문은 명절을 맞아 주요 성수품목에 대한 물가동향을 파악하고, 고물가로 침체된 소비심리로 인해 어려움에 처한 상인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격려함으로써 민생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실시하고 있다. 지난 5일에는 북부지역의 전통시장을 방문하여 상인들에게 따뜻한 덕담을 나눴으며, 설 명절을 맞아 장을 보러 온 시민들과 소통하면서 전통시장을 자주 이용할 것을 당부했다. 정장선 시장은 “전통시장은 예로부터 지역경제의 근간인데 최근 유통생태계가 급변하고 고물가가 지속되면서 흔들리고 있어 안타깝다”며 “상인 여러분께서도 많이 어렵지만 힘내시기 바라며, 시민들께서도 전통시장을 자주 방문해 주셔서 지역 상인들에게 힘을 보태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이날 북부지역 전통시장을 시작으로 전통시장 5개소를 방문하여 상인들에게 감사와 위로를 전하고 시민들과 소통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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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2-06
  • 김현정 예비후보, 윤석열 정부에 GTX 연장 국비 투입 촉구
    “윤석열 대통령 대선공약이었던 만큼 재원 책임지는 모습 필요” ▲ GTX 평택 연장 국비 투입을 촉구하는 김현정 예비후보 김현정 국회의원 예비후보(더불어민주당·평택을)는 2월 1일 국회에서 GTX 평택 연장과 관련해 윤석열 정부의 국비 지원을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가졌다. 김현정 후보는 정부의 이번 계획에 대해 “더불어민주당 평택을 국회의원 예비후보이기에 앞서 평택에 거주하는 한 명의 시민으로서 매우 기쁜 소식”이라며 환영의 뜻을 밝혔다. 하지만, 김 후보는 “당장 재정이 열악한 지자체에서 막대한 건설비용을 부담할 수 있느냐는 우려 섞인 목소리가 제기되고 있다”고 우려했다. 언론에 따르면 정부가 밝힌 GTX 연장 노선의 길이는 GTX-C 노선 86km를 포함해 146.1km에 달하며, GTX-C노선에만 약 4조3,000억 원, 전체적으로 7조 원이 투입되어야 하는 대규모 철도사업이다. 특히, 이중 GTX 평택 연장에 필요한 사업비는 2,700억 원, C노선은 약 1,000억 원 등 약 3,700억 원에 달할 것이라는 예상이 나오고 있는 가운데, 이 사업에 필요한 예산의 전액을 평택시가 부담해야 한다. 실제 윤석열 정부는 지자체에 GTX 노선 연장 비용 부담에 대한 협의를 마무리해야 예비타당성 조사를 진행할 수 있다는 조건을 내세운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평택시를 포함한 천안, 아산 등의 지자체에서도 정부의 GTX 연장계획에 환영의 뜻을 밝히면서도, “지자체가 GTX 평택 연장 사업비 전액을 부담하기에는 현실적으로 어려워 국비 지원을 요청하겠다”라는 입장을 밝힌 바 있다. 김현정 후보는 “현행법상 GTX 노선 연장 같은 공사의 경우, 정부는 국비를 최대 70%까지 지원할 수 있음에도 불구하고 막대한 공사비를 지자체에 떠넘기는 것은 지방재정을 더 악화시킬 것”이라고 지적했다. 특히 김 후보는 “GTX 평택 연장은 경기 남부와 충청인의 이동권 보장과 삶의 질 개선을 위해 꼭 필요한 사업인 만큼 윤석열 대통령 또한 대선 공약으로 내세운 것”이라며 “윤석열 정부는 계속해서 GTX 연장의 비용을 지자체에 전가한다면 총선용 포퓰리즘 공약이라는 비판에서 벗어나지 못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 헤드라인뉴스
    2024-02-06

종합뉴스 검색결과

  • 평택시의회, 2024년도 상반기 의정연수 실시
    ▲ 윤봉길 의사 생가를 방문한 평택시의회 의원들 평택시의회(의장 유승영)는 의회운영위원회(위원장 최재영) 주관으로 5월 23~24일까지 2일간 충남 예산군에서 ‘2024년도 상반기 의정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예산군의 관광 자원 개발과 도시재생 사례 등을 벤치마킹하는 한편, 다가오는 제246회 제1차 정례회에서 다룰 행정사무감사와 결산 심사에 대비하고자 마련됐다. 연수 첫날인 23일에는 약 6시간에 걸친 맞춤형 교육이 실시됐으며, ▶이성현(나라살림연구소 기획실장) 강사의 행정사무감사 ▶이상민(나라살림연구소 수석연구위원) 강사의 결산 ▶이왕재(제주도청 재정·정책자문관) 강사가 초빙돼 지방자치법 및 조례를 특강했다. 24일 오전에는 윤봉길 의사 생가를 찾아 독립운동가의 애국심과 정신을 고취한 후 예당저수지를 방문하여 자연경관을 활용한 관광단지 조성 방안을 논의했다. 이어 오후에는 예산시장을 방문하여 도시재생과 지역 상권 활성화를 위한 지자체의 노력과 지역 내 갈등에 관한 사례들을 수집하면서 평택시의 특성을 살린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을 강구했다. 유승영 의장은 “이번 연수는 하루 일정을 온전히 역량 강화 교육만으로 촘촘하게 채움으로써 공부하고 연구하는 의회를 구현하고자 했다”며 “이번 연수가 의원 개개인의 전문성을 강화하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최재영 의회운영위원장은 “이번 연수는 세밀한 의안 심사와 정책 개발을 위해 의원들에게 필요한 지식과 기술들을 제공하기 위해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타 지자체의 우수한 사례와 선례들을 시찰하여 평택 실정에 맞게 접목해 나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평택시의회는 이번 행정사무감사 첫날 저녁 3차까지 이어진 술자리를 가져 지역언론과 시민사회단체로부터 시민 눈높이에 맞지 않는 구시대적인 행태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는 지적을 받고 있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 종합뉴스
    2024-05-29
  • 평택시, 주한미군 주변 지역 토양오염 손해배상 청구
    ▲ 평택시청 외경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5월 20일 주한미군 공여구역 주변 지역(캠프험프리스, CPX훈련장, 오산에어베이스) 오염 토양의 정화 비용 약 16억 원에 대하여 국가를 상대로 손해배상 소장을 접수했다. 평택시에 따르면 미군에 의한 유류오염이지만 ‘한·미 SOFA 및 국가배상법’ 관련 규정에 따라 국가를 상대로 손해배상을 청구한다고 배경을 설명했다. 실제 SOFA 협정에 관한 민사특별법에 따르면 주한미군이 대한민국 정부 외 제3자에게 손해를 가한 때에는 국가배상법의 규정에 따라 그 손해를 국가가 선 배상해야 한다고 규정돼 있다. 평택시는 앞서 2015년에 공여구역 주변 지역을 정화한 후 2016년에 소송을 제기해 일부승소 판결을 받았으며, 정화 비용으로 약 8억7,000만 원(청구 금액 약 10억)을 돌려 받은 바 있다. 평택시가 이번에 청구한 16억 원은 2018년부터 2019년까지 주한미군 공여구역 주변 지역 등 지원특별법에 따라 실시한 캠프험프리, CPX훈련장, 오산에어베이스 주변 지역의 토양 조사 결과 검출된 TPH(석유계탄화수소), 벤젠, 카드뮴, 아연 등의 오염물질(캠프험프리 및 CPX훈련장 주변지역 오염토량 1617㎥, 오산에어베이스 주변 지역 오염토량 843㎥)을 정화한 비용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소송에 최종 승소할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이는 한편 소송과는 별도로 앞으로 3년간 사후 점검을 실시해 2차 오염 방지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미군과 협조하여 부대 내 오염원 조사 및 시민참여위원회 운영 등 협력을 통해 주한미군기지 주변의 토양과 지하수가 깨끗하게 보존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 종합뉴스
    2024-05-29
  • KG 모빌리티, 택시 전용 모델 3종 동시 출시에 나서
    ▲ 왼쪽부터 코란도 EV, 토레스 EVX, 더 뉴 토레스 바이퓨얼 KG 모빌리티(구 쌍용자동차, 이하 KGM)가 안전성과 편의성을 높인 택시 전용 모델 3종을 출시했다고 5월 23일 밝혔다. 연간 약 4만대 규모의 택시 시장에 첫 진출을 위해 출사표를 던진 KGM은 ‘토레스 EVX 택시’, ‘코란도 EV 택시’, ‘더 뉴 토레스 바이퓨얼 LPG 택시’ 등 중형급 택시 3종을 새롭게 발표했다. 이를 통해 특정 브랜드의 독과점으로 인해 제한적이었던 택시 차종의 라인업을 확대하는 것과 함께, 전기차부터 바이퓨얼 기술을 적용한 차량에 이르기까지 고객의 니즈에 따라 다양하게 선택할 수 있도록 세 개 차종의 택시 전용 모델을 동시에 출시한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KGM의 택시 모델 3종은 장시간 운전하는 택시 운전자의 특성을 중심으로 ▶부품 긴급조달 운영 등 영업 손실 방지를 위한 신속한 A/S를 비롯해 ▶영업용 미터기와 방범등 설치를 위한 전용 배선 적용 ▶바닥오염 방지 및 클리닝이 용이한 친환경 소재 3D TPV 매트 기본 지원 ▶겨울철 효율적인 배터리 관리를 위한 별도 무시동 히터 시스템(전기 택시 차종 선택품목) 운영 등 안전·편의 사양을 대거 기본 적용하면서 택시 주행에 적합한 환경을 구현했다. ■ SUV 전기 택시 ‘토레스 EVX’·‘코란도 EV’ 동시 출격… 내구성 강한 배터리 탑재 및 최장 보증기간 KGM은 중형급 SUV 전기 택시 모델로 ‘토레스 EVX 택시’와 '코란도 EV 택시’ 등 2종을 선보인다. 두 차량은 외부 충격 및 화재에 뛰어나 내구성과 안전성이 높은 73.4kWh 용량의 리튬인산철(LFP) 블레이드 배터리를 사용하며, 152.2kW 전륜 구동 모터와 최적의 토크 튜닝을 한 감속기를 통해 최고출력 207마력(ps)과 최대토크 34.6kgf·m의 동력성능을 바탕으로 우수한 모터출력 성능을 구현한다. 또한, 주행거리가 많은 택시의 특성을 고려해 고전압배터리 10년/100만km의 국내 최장기간 배터리 무상 보증을 비롯해 구동모터 10년/16만km 및 일반 부품 5년/10만km 등 업계 최고 수준의 보증기간을 제공한다. ▲ 토레스 EVX 택시 내부 인테리어 ■ 여유 있는 주행거리와 넓은 공간을 자랑하는 ‘토레스 EVX 택시’ ‘토레스 EVX 택시’는 1회 충전에 복합 433km(도심 473㎞·고속도로 385㎞)의 여유 있는 주행거리는 물론, 안전한 주행이 가능하도록 국내 최고 수준의 최첨단 안전 사양을 탑재했다. 특히 ▶4코너 BSD(Blind Spot Detection) 시스템은 차량의 주변 상황을 전/후측방 4개의 레이더를 통해 360도로 주변 상황을 스스로 인식하고 제어해 사고 발생 방지 ▶탑승자 및 보행자 사고를 예방하는 첨단 운전자 지원 시스템(ADAS) ▶동급 최다 8 에어백 ▶다중 충돌방지 시스템 ▶후진 경고음 시스템 등 다양한 안전 시스템을 적용했다. 또한 넓은 러기지 공간과 편의사양을 토대로 택시 비즈니스에 알맞은 용도성과 편의성 또한 자랑한다. 승객들의 많은 수화물을 실을 수 있는 839ℓ(VDA 기준)의 트렁크 용량은 물론이고, 일반 전기차 대비 10~20mm 높은 최저 지상고(175mm)와 최적화된 시트 포지션을 바탕으로 넓은 운전석 시야각이 형성되어 안전한 운전이 가능하다. ■ 합리적인 가격의 가성비 있는 전기 SUV ‘코란도 EV 택시’ ‘코란도 EV 택시’는 가성비 있는 SUV 전기차를 콘셉트로 지난 2022년 출시된 코란도 이모션의 상품성을 업그레이드한 택시 모델이며 1회 충전 시 복합 401km(도심 433㎞·고속도로 360㎞)를 주행할 수 있다. 해당 모델은 장시간 운전하는 운전자의 피로도를 낮추는 편의 사양 및 주행 안전 사양 등을 대거 기본 적용하였다. 오랜 운전에 도움을 주는 ▶운전석 8way 전동시트 및 전동식 4way 럼버서포트 ▶운전석 통풍&히팅 시트 ▶Full LED 헤드램프 ▶9인치 인포콘 내비게이션 패키지 등이 기본 적용되었으며, 실외 V2L 커넥터 등을 선택할 수 있다. ■ 뛰어난 경제성 및 1,000km 이상 장거리 주행도 손색없는 ‘더 뉴 토레스 바이퓨얼 LPG 택시’ ‘더 뉴 토레스 바이퓨얼 LPG 택시’는 가솔린 엔진 성능과 경제성 높은 LPG를 동시에 사용해 각각의 연료가 갖는 장점을 누릴 수 있는 모델로, 가솔린 차종 대비 약 30%(연 137만 원 상당)의 연료비를 절감할 수 있다. 또한, 도넛형 LPG 봄베 58ℓ와 가솔린 50ℓ의 연료탱크를 탑재해 완충 시 1,000km 이상의 주행이 가능, 장거리 운행에 적합한 것이 특징이다. 특히, 운행 상황에 맞춰 버튼 하나로 손쉽게 연료 타입을 전환할 수 있으며 LPG 소진 시 가솔린으로 자동 전환되어 LPG 충전소를 찾아다니는 번거로움을 덜고 연료 소비를 최적화함으로써 유연한 운영이 가능하다. 겨울철 주행에도 뛰어난 성능을 자랑한다. 1.5 GDI 가솔린 터보 엔진은 최고출력 165ps, 최대토크 27.3kg·m 및 복합연비 8.9km/ℓ로 2.0 LPG 엔진 대비 우수한 출력이며, 5년/10만km의 국내 최장 무상 서비스 기간을 보증한다. 해당 모델에 기본 탑재되는 사양은 택시 운전자 특성을 고려해 편리하게 운행할 수 있도록 안전·편의 위주로 구성되었으며, ▶운전석 8way 전동시트와 전동식 2way 럼버서포트 ▶하이패스 시스템 및 ECM 룸미러 ▶운전석 및 동승석 통풍시트 ▶전방 주차 보조 경고 등이 기본으로 적용되며, ▶4WD시스템 ▶3D 어라운드 뷰 모니터링 시스템 등을 옵션 적용할 수 있다. KGM 관계자는 “택시 시장 변화에 부응하고자 세 가지 모델의 택시를 동시에 출시하여 고객 선택의 폭을 확대했다”며 “최첨단 편의사양 등 운전자와 승객의 편의를 위한 상품구성을 통해 최상의 탑승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 종합뉴스
    2024-05-27
  • 서현옥 경기도의원, 노인 복지사업 활성화 감사패 수상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서현옥(더민주, 평택3) 의원은 5월 23일(금), (사)더나눔의 창립 17주년 기념식에서 경로효친사상을 함양시키고 노인 복지사업의 활성화에 이바지한 공로로 감사패를 수상했다. 서현옥 의원은 “경기도의회 도의원으로서 당연히 해야 할 일을 했음에도 감사패를 주신 것에 대해 앞으로 의정활동을 더욱 열심히 하라는 격려로 알고, 경기도를 대표하는 견고한 노인복지 제도를 만들 것을 약속드린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번 행사의 주최인 (사)더나눔은 지역에서 노인복지를 위한 봉사활동을 활발히 펼치며 효자, 효부, 효녀, 아름다운 노인 등을 발굴하여 매년 ‘자랑스런 평택 시민상’을 수여하고 있다. 한편 서현옥 의원은 경기도의회 의원 연구단체인 「치매복지정책연구회」의 회장으로 지난 5월 16일(목), 노령화가 빠르게 진행되면서 급격히 늘고 있는 치매 노인에 대한 치료 시스템 정책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하고 「치매복지정책연구회」의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 이번 연구는 앞으로 치매 노인에 대한 정책 마련을 위해 경기도의 치매 노인 실태 파악 및 관련자들의 심층 면담을 통해 치매 노인 치료 시스템에 대한 정책을 발전시킬 예정이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 종합뉴스
    2024-05-27
  • 김재균 경기도의원, 제4회 여성경제활동촉진대상 최우수상 수상
    경기도의회 김재균(더불어민주당, 평택2)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장이 5월 22일(수) 서울여성플라자 1층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제4회 여성경제활동촉진대상’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여성경제활동촉진대상’은 사단법인 한국여성인력개발센터연합이 여성의 경제활동 촉진에 기여하는 정책·제도·사업을 추진한 지방자치단체 및 지방의회 의원을 선정하여 격려함으로써, 질 좋은 여성 일자리 창출 및 지원 증대를 위하여 포상하는 상이다. 김재균 위원장은 제11대 경기도의회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위원장으로서 적극적인 입법 활동은 물론 도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현장 활동 등 다방면에 모범적인 의정활동을 통해 지방자치와 지방의회 발전에 기여하였으며, 특히 여성의 권익향상과 복지 증진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최우수상을 수상하였다. 김재균 위원장은 “여성의 경제활동 참여는 단순히 경제 성장의 지표를 넘어서, 우리 사회의 다양성과 포용성을 높이는 중요한 요소”라며 “앞으로도 여성이 자신의 능력을 마음껏 발휘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고, 여성이 직면하고 있는 다양한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겠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 종합뉴스
    2024-05-27
  • 평택시의회 종합장사시설 건립 연구회 ‘1차 벤치마킹’
    ▲ 종합장사시설인 이천 에덴낙원을 방문한 의원들 평택시의회 의원 연구단체인 ‘평택시 종합장사시설 건립 연구회(대표의원 김승겸)’는 20일 분당 봉안당홈과 이천 에덴낙원을 방문해 1차 벤치마킹을 실시했다. 이날 벤치마킹은 김승겸 대표의원을 비롯한 이기형 의원, 유승영 의장과 외부 전문가 회원, 노인복지팀장 등 관계 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지속가능한 장사시설 및 장례문화 트렌드를 답사하여 100만 인구에 대비한 평택시 종합장사시설 건립에 반영하고자 추진됐다. 오전에는 분당에 위치한 봉안당홈에 방문하여 서재형 안치실, 책자형 유골함과 같은 새로운 장묘 문화 트렌드를 답사했으며, 오후에는 이천에 위치한 에덴낙원을 방문하여 리조트형 봉안당과 친환경적인 유수식 자연장 시설을 견학했다. 김승겸 대표의원은 “이번 벤치마킹을 통해 변화하는 장례문화 트렌드를 경험할 수 있어 유익한 시간이었다”며 “앞으로 평택시 종합장사시설 건립 시에도 시민 친화적 장사시설 확충 방안을 모색하여 타지역의 모범이 될 수 있는 사례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연구회는 지난 4월 30일 정책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으며, 이번에 진행되는 연구용역에서는 ‘평택시 종합장사시설 건립 및 장사문화 개선 연구’를 주제로 ▶평택시 장사시설 현황 및 수요 조사 ▶장사시설 건립과 관련된 갈등 발생 분석과 해결방안 연구 ▶우수사례 벤치마킹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 종합뉴스
    2024-05-22
  • 서현옥 경기도의원, 수소산업 활성화 위해 현장 목소리 청취
    ▲ 액화수소 실증연구단지를 방문한 서현옥(맨 왼쪽) 의원 경기도의회 서현옥 의원(더민주, 평택3)은 지난 17일(금), 평택에 위치한 액화수소 실증연구단지를 찾아 기술개발에 매진하고 있는 연구진들의 노고를 위로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했다. 이날 방문에는 경기도 첨단모빌리티산업과 정한규 과장과 수소산업팀 김제연 팀장, ㈜하이리움 김서영 대표이사, 주종흥 총괄부사장, 이계안 평택대학교 이사장 등이 참석했으며, 참석자들은 서현옥 의원과 함께 현장을 돌아보고 수소 관련 산업 활성화 및 관련 기업들의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제도 마련과 수소 혁신 기술의 발전 방향에 대해 논의를 가졌다. 서현옥 의원은 관계자들과의 대화에서 평택항의 미세먼지와 대기오염에 대해 지적하면서, “친환경 연료를 사용하는 운송수단의 활성화를 위해 액화수소 저장·운송에 대한 혁신 기술개발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하이리움 김서영 대표이사는 “현재 액화수소 탱크 기술개발을 위해 매진하고 있으며 트럭용 액화수소 탱크를 대기업에 납품하고 있다. 이러한 기업의 노력과 더불어 경기도의 많은 관심과 지원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경기도 첨단모빌리티산업과 정한규 과장은 “지난해 말 청정수소 시험평가 및 실증화 지원 기반 구축 사업에 선정되었다”며 “수소 산업 관련 지원사업을 추진 중이고, 관련 대기업들과의 협업에도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서현옥 의원은 친환경 에너지 보급을 위한 수소산업 활성화 방안 마련을 위해 활동을 이어가고 있으며, 지난 제372회 정례회에서 지원에 대한 제도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경기도 수소산업 육성 및 지원 조례」를 개정한 바 있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 종합뉴스
    2024-05-21
  • 경기도, 전기요금 걱정 없는 주택태양광 설치 지원
    <제공=경기도청> 경기도가 정부예산 삭감으로 줄어든 주택태양광 설치 지원사업에 도비 34억 원을 추가 투입하고 ‘경기도 주택태양광 지원사업’을 본격 실시한다. ‘경기 RE100’ 일환으로 추진하는 주택태양광 지원사업은 단독주택(다가구 포함) 총 1,267가구를 대상으로 이달 13일부터 주택태양광(3kW) 설치를 신청받는다. 이번 사업은 정부 보조금(40%), 시군 보조금(20%), 도 보조금(10%)을 지원하는 한국에너지공단 연계 주택태양광 지원사업과는 별개로 도비 34억 원을 추가 투입해 국비 없이 추진하는 ‘경기도 주택태양광 지원사업’이다. 신청 기간은 도비와 시군비가 지원되는 1차와 도비만 지원되는 2차로 나눠 진행된다. 1차 신청 기간은 13일부터 5월 31일까지로 1,088가구를 지원한다. 설치비의 50%를 경기도가, 20%를 시군이, 30%를 주택주가 부담한다. 경기도민이 약 160만 원을 부담하면 총설치비 533만 8천 원인 3kW 주택태양광을 설치할 수 있다. 2차 신청 기간은 6월 14일부터이며 179가구를 지원한다. 설치비의 50%를 경기도가, 50%를 주택주가 부담하면 된다. 예산 부족 등으로 시군비 지원을 따로 편성하지 않은 남양주·안산·김포·광주·광명시 소재 주택 소유주는 2차 신청 기간에 신청하면 된다. 이번 사업으로 도내 주택 1천267가구에 주택태양광을 설치할 경우 총 3.8MW 발전 용량을 확보하고 연간 온실가스 2천81톤을 줄일 수 있다. 주택태양광을 설치한 각 가정은 월 400kWh 전기를 사용할 경우 월 7만 원씩 연간 약 85만 원의 전기료도 절감할 수 있다. 김연지 경기도 에너지산업과장은 “경기도는 기후위기에 적극 대응하고 도민의 전기요금 부담을 줄이기 위해 3천여 가구에 주택태양광 설치를 지원할 예정”이라며 “폭염에 대비해 더 많은 경기도민이 전기요금 부담을 줄일 수 있도록 지원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경기도 주택태양광 지원 신청은 온라인으로만 가능하며, 경기도에너지전환 누리집(http://ggenergy.or.kr)에서 신청하면 된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 종합뉴스
    2024-05-16
  • 유승영 시의장, ‘평택청소년교육의회’ 특강 가져
    평택시의회 유승영 의장은 11일 ‘2024 평택청소년교육의회 역량 강화를 위한 특강’에 강사로 초빙돼 ‘평택시의회의 역할과 기능’ 및 ‘평택청소년교육의회의 나아갈 방향’을 주제로 특강을 가졌다. 이날 특강은 평택청소년교육의회 의원과 청소년문화센터 학생자치회를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평택시 청소년문화센터 1층 강당에서 약 2시간가량 이어졌다. 유 의장은 강의에서 ▶평택시의회 역할과 기능 ▶평택청소년교육의회의 나아갈 방향 ▶시의장과의 대화 및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했으며,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춰 설명하고 때로는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 질문을 주고받았다. 유승영 의장은 특강을 마치며 “청소년분들과 소통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 평택시의회는 청소년 여러분이 건강한 지역사회 일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제도적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 종합뉴스
    2024-05-14
  • 경기평택항만공사, 평택항 첫 친환경 항만안내선 운항 개시
    ▲ 새로 운항되는 친환경 평택항 항만안내선 경기평택항만공사(사장 김석구, 이하 공사)가 친환경 항만안내선 운항을 통해 탄소중립 실천에 나섰다. 공사는 평택항을 찾는 국내외 고객이 국제여객부두, 컨테이너부두, 자동차부두 등을 포함한 평택항 일원을 해상에서 둘러볼 수 있는 항만안내선 탑승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5월 16일부터 투입되는 항만안내선은 국내 최초로 하이브리드 추진시스템인 태양광발전 판넬과 리튬형 배터리 탑재된 16m급 파워보트로, 재활용이 가능한 저탄소·친환경 마린용 소재인 고밀도폴리에틸렌(HDPE)을 사용한 선박이다. 이는 경기도의 2050년 탄소중립 실현 프로젝트인 ‘스위치(Switch) the 경기’에 맞춰 기후위기를 선도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정책의 일환이다. 공사 김석구 사장은 “평택항 첫 친환경 항만안내선 운항 개시에 도민분들의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며 “앞으로도 2050년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공사의 다양한 사업영역에서 저탄소 혁신을 추진할 수 있는 방안을 적극 고민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화요일부터 토요일까지 하루 1회 운항하는 항만안내선은 최소 8명 이상 예약이 가능하며, 승선 5일 전까지 전화를 통해 승선 신청이 가능하다. 신청 시 제출서류 등 자세한 사항은 공사 누리집(www.gppc.or.kr)을 통해 확인 할 수 있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 종합뉴스
    2024-05-14
  • 2024 평택시의회 의장기 배드민턴 대회 성료
    ‘2024 평택시의회 의장기 배드민턴대회’가 4월 27일 이충문화센터 실내체육관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평택시배드민턴협회에 등록된 43개 클럽 소속 450여 명이 참가한 이번 대회는 평택시 배드민턴 활성화와 동호인 간 화합 도모를 위해 마련되었으며, 평택시의회 유승영 의장, 김승겸 복지환경위원장이 참석해 참가 선수들을 격려했다. 유승영 의장은 대회사에서 “이번 대회가 배드민턴인들의 화합과 친목을 도모하는 축제의 장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시의회는 생활체육 활성화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유승영 의장은 28일 평택시 팽성읍 신궁리 일원에서 개최된 ‘2024 평택강변 자전거대행진’에 참석해 자전거 동호회 및 시민과 함께 했으며, 같은 날 배다리생태공원에서 열린 ‘가치해평택 소셜마켓’에 참석해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위한 사회적기업 제품을 둘러봤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 종합뉴스
    2024-04-30
  • 평택해경, 9해안감시기동대대와 해양경계태세 강화
    ▲ 황금산초소에서 해안 감시 현황을 청취하는 최진모(오른쪽 두 번째) 서장 평택해양경찰서(서장 최진모)는 4월 24일 오후 육군 1789부대 9해안감시기동대대를 방문해 해상안보와 해양 안전에 대한 협력체계를 강화했다. 이날 최진모 서장은 9해안감시기동대대 지휘통제실에서 군 경비·작전 분야의 주요 관계자들과 함께 해안감시체계를 공유하고 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 양 기관은 해양안보 태세를 강화하기 위해 ▶실시간 정보교환 ▶미식별 선박에 대한 검문·검색 공조 ▶해양경계 취약지 경비 강화 ▶밀항·밀입국 차단 ▶드론 등 첨단장비를 활용한 테러 대비책 마련을 위해 협력을 강화해야 한다고 의견을 모았다. 또한 해상 및 연안에서의 해양사고 예방을 위해 양 기관의 장비를 활용해 적극적으로 협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평택해양경찰서 관계자는“양 기관이 보유한 정보와 장비를 활용하여 해안경계태세를 견고히 하고 해양사고에 대한 대응 능력을 향상시키겠다”며 “상호 보완적인 협력체계를 지속적으로 유지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최진모 서장은 9해안감시기동대대 예하 황금산초소를 방문하여 해안경계 감시자산을 둘러보면서 주·야간 해안경계 임무에 충실히 임하는 군 장병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 종합뉴스
    2024-04-29
  • 평택직할세관, 마약·총기류 밀반입 차단 업무협약 체결
    평택직할세관(세관장 양승혁, 이하 세관)은 4월 25일과 29일 양일에 걸쳐 항만을 통한 마약·총기류 등 사회안전 위해물품 차단을 위해 평택·당진항 부두 운영사 등 28개 업체와 상호협력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평택항·당진항 인근에서 발생할 수 있는 마약·총기류 밀반입 등 해상 불법행위에 대해 효과적인 대응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세관에 따르면 4월 25일 한국가스공사 평택기지본부, 대아탱크터미널, 한국석유공사, SK가스㈜, 평택항만㈜, 평택·당진항만, 한진평택컨테이너터미널㈜, 평택국제자동차부두(PIRT), ㈜유성TNS, 동국제강, KG 지엔에스, 현대제철, 평택동방아이포트㈜, 성신CM㈜, 평택당진중앙부두㈜, 한일시멘트㈜, 태영그레인터미널, 대주중공업㈜, 평택항카훼리화물터미날㈜, 한일현대시멘트㈜, 당진고대부두운영㈜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어 29일에는 유니푸러스해운㈜, 영성대룡해운㈜, 장금상선, 아산해운, 연운항훼리㈜, 평택해운㈜, 서진해운㈜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 주요 내용은 평택·당진항을 통한 마약류 및 안보위해물품 등의 밀반입 방지를 위한 상호 정보교환, 직원 대테러 교육 등 예방책 강구, 테러물품 발견 시 신속한 대응체계 구축 등의 구체적인 이행 지침 등이다. 양승혁 평택직할세관장은 “이번 업무협약 체결을 계기로 민관 상호유기적인 협력과 소통을 통해 관세국경 감시의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사회안전 위해물품 차단과 마약류 밀반입 방지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 종합뉴스
    2024-04-29
  • 서현옥 경기도의원, ‘이차전지산업 지원 조례’ 제정
    ▲ 서현옥(더민주, 평택3) 의원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는 4월 23일(화) 경기도의회 제374회 임시회의 제1차 경제노동위원회 상임위 회의에서 서현옥(더민주, 평택3) 의원이 대표 발의한 「경기도 이차전지산업 육성 및 지원 조례」 제정안이 원안대로 가결되었다. 이에 따라 서현옥 의원은 「경기도 이차전지산업 육성 및 지원 조례」의 제정을 통해 경기도의 이차전지산업을 육성하고 지원하기 위한 법적 근거를 마련했다. 「경기도 이차전지산업 육성 및 지원 조례」의 주요 내용은 ▶육성계획수립·시행 ▶실태조사 ▶육성사업 명시 ▶기업유치 지원 ▶협력체계 구축 등이다. 서현옥 의원은 “이번 조례 제정으로 경기도는 이차전지산업을 적극적으로 육성하고 지원할 수 있는 법적 근거를 마련하게 됐다”며 “이를 통해 경기도의 이차전지산업이 더욱 발전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기대감을 내비쳤다. 첨단모빌리티과 정한규 과장은 “이번 조례안 통과로 저가형 배터리 경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경기도 내 기업들을 지원하고 활성화할 수 있는 제도가 마련되었다”며 “이를 바탕으로 첨단모빌리티과에서 이차전지산업을 활성화할 수 있는 다양한 사업을 구상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서현옥 의원은 오는 제375회 정례회에서 「경기도 미래자동차산업 육성 및 지원 조례」 제정안을 제출할 예정으로, 경기도 첨단산업에 관한 제도를 연이어 마련함으로써 안정적 지원을 통해 첨단산업 발전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경기도는 이차전지산업을 미래 성장 동력으로 육성하기 위해 산·학·연 협력 구조를 구축하고 연구개발 등을 통해 이차전지산업이 발전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 종합뉴스
    2024-04-29
  • 평택시의회, ‘주차난 해소 연구회’ 착수보고회 개최
    평택시의회 ‘평택시 주차난 해소를 위한 연구회(대표의원 소남영)’는 지난 19일 시의회 간담회장에서 정책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착수보고회에는 소남영 대표의원을 비롯해 김영주·강정구·류정화·김산수 의원과 외부 전문가 회원, 도시개발과장 등 약 20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구용역으로부터 연구 계획을 청취하고 향후 연구 방향 등을 논의했다. 평택시 주차난 해소를 위한 연구회는 주차장 현황 및 관련 사업 분석, 국내 주차장 관련 정책 우수사례 벤치마킹 등을 통해 기존 주차장의 효율화 방안을 모색하고 새로운 주차장 정책을 발굴할 예정이다. 소남영 대표의원은 “인구 증가와 차량등록수 대비 주차공간 부족으로 불편 사항이 끊이지 않고 있다”면서 “이번 연구활동을 통해 정책적 대안 제시 및 지역상권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는 주차 문제 해결의 물꼬가 트이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주차난 해소를 위한 연구회는 이번 보고회를 시작으로 오는 11월까지 활발한 연구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 종합뉴스
    2024-04-24
  • 평택시, ‘美조달시장 진출 설명회’ 대성황
    관내 기업을 대상으로 평택시와 주한미군 411계약지원여단이 공동 주최한 「美조달시장 진출 설명회」가 지난 18일 성공적으로 마쳤다. 이번 행사는 미연방 공공기관과의 계약 방법 및 절차 등 평소 국내 기업이 알기 힘든 정보를 제공하고, 주한미군-관내 기업 간 협업 네트워크 기반을 마련함으로써 관내 기업의 해외 진출 기회를 확대 및 지원하고자 마련됐다. 특히 200여 관내 기업이 참여한 행사장에는 미국 조달청 등록 방법, 계약 필수 서류 작성법 등 실무적인 정보들을 기업들이 직접 상담하고 설명을 들을 수 있도록 질의응답 부스를 별도 설치해 행사 참여 기업들의 만족도를 높였다. 주한미군 51전투비행단 부단장 폴 데이빗슨 대령과 미411계약지원여단 앤소니 로저스 대령은 “이번 설명회가 개최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 주신 평택시에 감사드린다”며 “관내 기업들이 미국과의 비즈니스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많은 정보를 얻어가길 바라며, 이번 행사를 통해 지역사회와의 유대를 강화할 수 있어 기쁘다”고 전했다. 정장선 평택시장은 “이번 「美조달시장 진출 설명회」를 통해 지역사회와 주한미군 간 관계를 더욱 견고히 하고, 관내 많은 기업이 주한미군 및 해외 공공조달 시장에 대한 이해를 높여 해외시장에 진출할 수 있는 성장과 기회의 발판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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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23
  • 김상곤 경기도의원, 탄소중립 목표 달성 위한 적극행정 주문
    ▲ 온실가스 감축 목표량 설정에 우려를 표하는 김상곤 의원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 김상곤 부위원장(국민의힘, 평택1)은 17일(수) 제374회 임시회 제1차 도시환경위원회 회의에서 경기도 기후환경에너지국장으로부터 ‘제1차 경기도 탄소중립 녹색성장 기본계획’을 보고받은 후 흡수원을 통한 온실가스 감축 목표량 설정에 우려를 표하면서 탄소흡수원 확대를 위해 경기도가 적극 나서야 한다고 주문했다. 앞서 경기도는 2030년까지 2018년 대비 온실가스 배출량 40% 감축을 목표로 건물, 수송, 농축수산, 폐기물, 흡수원 등 5개 부문으로 구분하여 온실가스 감축대책이 포함된 기본계획을 수립했다. 김상곤 부위원장은 “기후위기 대응과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서는 탄소흡수원의 역할이 중요하지만 정부에서 발표한 ‘2050탄소중립 시나리오’의 흡수원 목표량에 비해 경기도 목표량이 높은 것 같다”고 우려를 표했다. 또한 “향후 2030년까지 온실가스 40%를 감축하겠다는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라이다(LiDAR) 등의 측정기를 이용하여 탄소흡수원의 분포 및 흡수량 등을 산정하여 향후 기본계획의 실효성과 이행력을 높여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에 차성수 경기도 기후환경에너지국장은 “흡수원에 대한 정확한 분석을 기반으로 경기도의 탄소량 감축 목표를 달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답변했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 종합뉴스
    2024-04-22
  • 평택시국제교류재단 “창립 10주년, 새로운 미래 표명”
    평택시국제교류재단(대표이사 정종필)은 지난 16일, 창립 10주년 기념 행사를 개최해 지난 시간 동안 재단의 성장과 발전을 위해 지원한 분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하고, 재단의 새로운 미래를 향한 의지를 표명했다. 이날 행사에는 정장선 평택시장, 유승영 평택시의회 의장, 홍기원 국회의원을 비롯해 테일러 미2사단·한미연합사단장이 참석했으며, 험프리스 수비대, 미51전투비행단 등 주한미군 관계자와 지역단체, 전국 국제교류기관 관계자가 참석해 재단 창립 10주년을 축하했다. 또한 KF 한국국제교류재단 이사장, 51전투비행단 부단장, 우크라이나 대사, 크로아티아 대사, 일본 마쓰야마국제교류협회, 몽골 토브아이막, 마카오한국상호교류협회, 베트남 땀끼시에서도 영상으로 축하 인사를 전했다. 정종필 대표이사는 직원들이 직접 작성한 ‘새로운 10년을 위한 중장기 발전계획’ 발표를 통해 ▶시민주도 국제교류 ▶글로벌도시 건설 ▶한미친화도시 ▶한미동맹확대 ▶영어상용 특화도시 등 5가지 추진 목표를 AI기반 경영으로 실현할 것이라고 밝혔다. 정장선 평택시장은 “평택시국제교류재단의 10주년을 축하한다”며 “앞으로도 평택시가 국제적으로 명품 도시로 성장할 수 있도록 많은 지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 종합뉴스
    2024-04-22
  • 평택시, 외국인주민 및 다문화가족 정책 기본계획 확정
    ‘참여, 공감, 성장, 협업’ 4대 정책전략과 97개 세부사업 구성 ▲ 지난해 열린 제2차 다문화가족 및 외국인주민 정책 회의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지난 3월 28일(목) 외국인주민 및 다문화가족 지원 협의회의 심의를 거쳐 「제1차(2024-2028) 평택시 외국인주민 및 다문화가족 정책 기본계획」을 확정했다. 평택시 관내 외국인 주민 수는 2013년 1만9,032명(4.3%), 2017년 3만1,957명(6.6%), 2022년 4만3,588명(7.4%)으로 지속적으로 증가 추세이다. 이에 따라 지역사회의 환경변화와 새로운 정책 수요를 반영하는 거시적이고 종합적인 중장기 발전계획 수립을 통해 지속적이고 일관성 있는 정책 추진을 위해 기본계획을 마련했다. 이번 1차 기본계획에는 ▶[참여] 성장하는 사회참여 제고 ▶[공감] 존중하고 소통하는 인권 중심 ▶[성장] 이주민과 미래세대 서비스체계 활성화 ▶[협업] 거버넌스 협력체계 강화 등 4대 정책전략과 11개 정책과제, 97개 세부사업으로 구성돼 있으며, 향후 5년간 22개 부서가 정책목표 달성을 위해 협업해 수행하게 된다. 한편 이번 기본계획은 학계, 현장, 관계부서 등과 논의해 분야별로 다양한 과제들을 발굴했으며, 3차에 걸친 「외국인주민 및 다문화가족 실무자 회의」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이주민분과 회의」 등을 통해 전문가와 실무자의 의견을 폭넓게 수렴한 바 있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 종합뉴스
    2024-04-09
  • 평택직할세관, ‘5월 가정의 달’ 수입 선물용품 검사 강화
    선물용 수입물품 검사강화 통해 불법·유해물품 국내 반입 차단 ▲ 평택직할세관 지정장치장 내부 모습 평택직할세관(세관장 양승혁)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4월 8일부터 5월 31일까지 8주간 어린이·부모님 선물용 수입품목에 대해 집중검사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세관에 따르면 집중검사 기간 동안 완구류·문구류·건강기능식품·의류·유아용품 등 국내 반입 증가가 예상되는 품목 위주로 원산지 표시 및 세관장확인대상 위반 등 통관 단계 단속을 강화한다. 특히, 완구류 등 어린이제품 및 전기용품을 수입하는 경우 관련 법령에 따른 안전기준 준수 여부, 중금속 등 유해성분 유무 등을 국가기술표준원 등 유관기관과 협업을 통해 중점 확인할 방침이다. 이외에도 문구류, 신변잡화 등 해외직구를 통해 국내로 반입되는 특송화물에 대해서도 저가신고, 상표권 침해 여부 등에 대한 검사를 강화할 계획이다. 평택직할세관 관계자는 “앞으로도 일정 기간 동안 수요가 급증하는 품목을 집중 관리할 방침”이라며 “안전성이 검증되지 않은 불법 수입물품으로부터 국민의 건강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 종합뉴스
    2024-04-08

사회 검색결과

  • 평택시, ‘골목상권공동체’ 본격 지원에 나서
    ▲ 평택시 통복동에 소재한 통복전통시장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올해 신규사업으로 지역 상권 활성화를 위해 골목상권 상인회에 총 5천만 원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골목상권공동체 활성화 지원사업’을 위해 올해 사업비 5천만 원을 편성했으며, 10개 상인회에 500만 원까지 지원할 계획이다. ‘골목상권공동체’란 30개소 이상 점포가 모여 조직화한 경제공동체인 상인회를 말한다. 지원 분야는 ▶문화공연, 할인행사, 특화상품 개발, 안내지도 등 공동마케팅 ▶공용간판 설치, 경관 개선 등 시설 환경개선 ▶골목상권 조직강화(선진지 견학) 등 기타 부문 등이다. 지원 조건은 시에서 인정하는 상인회 요건인 일정 구역 내에서 30개소 이상 회원이 모여 비영리법인으로 등록해야 하며, 상권 간 또는 상인회원 간 중복이 없어야 한다. 평가 기준은 사업계획적합도, 공동체 기대효과, 지원 필요성 등 3개 분야이다. 정장선 평택시장은 “공동체 활성화 신규사업을 통해 침체된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고, 소상공인 경쟁력 강화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골목상권공동체 활성화 지원사업 공모 신청을 위한 사업계획서 및 서류제출 기한은 6월 21일까지 온라인으로 할 수 있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 사회
    2024-05-29
  • 김승남 송탄소방서장, ‘바이바이 플라스틱 챌린지’ 동참
    평택시 송탄소방서(서장 김승남)는 환경부가 주관하는 ‘바이바이 플라스틱 챌린지(Bye Bye Plastic)’에 동참했다고 5월 21일 밝혔다. 환경부가 주관하는 ‘바이바이 플라스틱 챌린지’는 지난해 8월부터 플라스틱 오염 저감을 위해 일상 속 불필요한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고 착한 소비를 독려하기 위해 진행하고 있는 범국민적 캠페인이다. 캠페인 실천 수칙에는 ▶배달 주문 시 일회용품 받지 않기 ▶불필요한 비닐 쓰지 않기 ▶내가 쓴 제품은 분리배출까지 책임지기 ▶신선식품 주문 시 다회용 보냉백 사용하기 ▶물티슈, 플라스틱 빨대 사용 줄이기 등 10가지 실천 습관이다. 지난 15일 배영환 안성소방서장의 지목을 받은 김승남 송탄소방서장은 페트병 생수 대신 다회용 컵을 이용하는 등 일상 속에서 탈 플라스틱을 위한 노력들을 기울이고 있다. 김승남 송탄소방서장은 “깨끗한 지구를 위해 일상 속 플라스틱 줄이기에 직원들과 함께 적극적으로 동참하겠다”며, 다음 챌린지 주자로 강봉주 평택소방서장을 지목했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 사회
    2024-05-28
  • 평택시, 폐기물재활용시설 불허가 행정소송 1심 승소
    ▲ 평택시청 외경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5월 24일 보도자료를 통해 23일 진행된 평택시 도일동 폐기물재활용시설 건축 불허가 관련 행정소송에서 승소했다고 밝혔다. 평택시는 2022년 6월 24일 해당 주변 지역에 환경오염·생태계파괴·위해발생 우려 및 평택시 도시계획조례 개발행위허가 기준에 따라 폐기물재활용시설 건축을 불허가 처리한 바 있다. 시에 따르면 건축 불허가 처리에 대해 태경산업㈜는 재량권 행사의 전제가 되는 중대한 사실 오인 및 재량권을 일탈·남용하고, 도시계획조례가 상위법의 위임한계를 초과한 효력 없는 조례임을 주장하면서 ‘건축허가 신청 반려처분 취소 청구’ 행정소송을 제기했으나 23일 수원지방법원 제1행정 재판부에서 기각판결이 내려졌다. 시 관계자는 “동일한 사항으로 2021년 9월 9일 대법원 확정판결 승소했던 사례를 근거로 항소할 경우에 적극 대응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 사회
    2024-05-28
  • “악성 민원 그만” 평택시 누리집 직원 이름 비공개
    평택시는 악성 민원인으로부터 직원을 보호하기 위해 시 누리집 내 업무 담당자 이름을 비공개로 전환하고, 각 부서 사무실 앞에 게시된 직원 배치도에서 사진을 삭제하기로 결정했다고 5월 27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최근 무분별한 공직자 신상 유포로 공직자가 사망에 이르는 등 악성 민원에 대한 피해가 늘고 있어서 이 같은 조치를 취했다. 다만 민원인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누리집에 이름을 제외한 부서와 전화번호, 담당업무 등은 기존처럼 공개하고, 사무실 앞 배치도에는 사진을 제외한 이름, 직위, 담당업무를 게시할 계획이다. 시는 이번 조치를 통해 공무원 개인의 신상 정보의 무분별한 노출을 방지하고, 공무원 권익 보호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시 관계자는 “민원인의 폭언·폭행 등 위법 행위로부터 민원 담당 공무원 보호를 위해 악성 민원 대응 체계를 구축·운영하고 있다”면서 “민원인의 폭행 등 위법 행위에 대해서는 기관 차원에서 엄정 대응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정장선 평택시장은 “민원인에게 양질의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서는 공무원이 안전하게 근무할 수 있는 환경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공무원 보호와 더불어 행정의 책임성을 높여 시민 편의 제공에 불편함이 없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 사회
    2024-05-27
  • 평택시, 청년창업도전아카데미 교육생 모집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지역 청년 창업자들을 위한 유용한 교육 기회를 위해 6월 3일(월)부터 12일(수)까지 주 3회(월, 화, 수, 오후 4시~6시) 평택시 청년지원센터 3층에서 사회관계망(SNS) 마케팅 교육을 진행한다. 이번 교육은 19세부터 39세까지의 청년 창업자 20명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온·오프라인 매체별 특징 이해 및 비교분석, 매력적인 키워드 선정 전략&체험단 활용하기, 브랜드 콘텐츠 블로그 마케팅 글쓰기, 구독자를 부르는 사회관계망(SNS) 인스타그램 마케팅 전략을 교육한다. 또한 생생하게 성과를 부르는 상세 페이지, 크라우드 펀딩을 활용한 제품 홍보하기 등과 같이 사회관계망(SNS)을 활용해 제품을 효과적으로 홍보하는 방법에 대한 실용적인 내용도 다룬다. 시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평택시 청년 창업자들이 사회관계망을 효과적으로 활용해 비즈니스를 성장시키고 더 많은 소비자에게 도달할 수 있도록 지원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사회관계망 마케팅 교육에 대한 신청 및 자세한 내용은 평택시 청년정책과(☎ 031-8024-3571)로 문의하면 된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 사회
    2024-05-24
  • 정부, 폭염 대비 온열질환 감시체계 운영 돌입
    <제공 = 질병관리청> 질병관리청이 올해 여름철 폭염으로 인한 건강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5월 20일부터 오는 9월 30일까지 ‘온열질환 응급실감시체계’를 운영을 시작한다. 이 감시체계는 전국 500여 개 응급실 운영 의료기관이 관할 보건소 및 시·도, 질병청과 협력해 응급실에 내원한 온열질환자를 파악하고 폭염의 건강 영향을 감시하는 등 폭염 현황정보 등을 제공한다. 특히 기상청의 전망에 따르면 올여름은 평균기온이 높고 7~8월에는 무더운 날이 많을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이에 따라 폭염 때에는 외출을 자제하거나 양산과 모자 등으로 햇볕을 차단하고, 충분한 휴식과 수분 섭취 등 폭염 대비 건강수칙을 준수해야 한다. 온열질환은 열로 인해 발생하는 급성질환으로 뜨거운 환경에 장시간 노출 시 두통, 어지러움, 근육경련, 피로감, 의식 저하 등의 증상을 보일 수 있다. 특히 방치 시에는 생명이 위태로울 수 있는 질병으로 열사병과 열탈진이 대표적이다. 질병청이 발표한 지난해 온열질환 응급실감시로 파악된 온열질환자는 2,818명(추정사망자 32명 포함)으로, 전년 대비 80.2%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신고된 온열질환자의 주요 발생 특성으로는 남자(77.8%)가 많았고, 50대(21.3%)에서 가장 많이 발생했다. 연령대별로는 65세 이상 노년층이 전체 환자의 29.5%를 차지했고, 인구 10만 명당 온열질환자 수는 80세 이상(11.5명)에서 가장 높게 나타났으며, 질환별로는 열탈진이 1,598명(56.7%)으로 가장 많았고, 지역별 신고 환자수는 경기 683명, 경북 255명, 경남 226명, 전남 222명 순이었다. 발생 시간은 낮 12~오후 5시 시간대에 49.2%였으며, 직업별로는 단순노무종사자 591명(21.0%), 무직 342명(12.1%), 농림어업숙련종사자 247명(8.8%) 순(미상, 기타 제외)이었다. 신고된 온열질환 추정 사망자는 32명(남자 18명, 여자 14명)으로, 60세 이상 연령층(16명, 50.0%), 실외(26명, 81.3%) 발생이 많았고 사망자의 추정 사인은 주로 열사병(90.6%)으로 조사됐다. 지영미 질병청장은 “올여름 더위로 인한 온열질환 피해 예방을 위해 대상자별 온열질환 예방 매뉴얼을 마련했으며, 건강한 여름나기를 위해 폭염 대비 건강수칙을 잘 지켜달라”고 당부했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 사회
    2024-05-22
  • 평택직할세관, 여름 휴가철 불법 수입물품 특별 단속
    ▲ 평택직할세관 외경 평택직할세관(세관장 양승혁)은 여름 휴가철 대비 캠핑·레저용품의 수입 증가가 예상됨에 따라 불법 물품의 반입을 차단하기 위해 7주간(5.13. ~ 6.28.) 특별 단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주요 단속 품목은 구명복·물놀이용품·전기모기채·텐트·휴대용 선풍기 등 휴가·레저용품이며, 이외에도 계절별로 수요가 급증하는 물품을 집중 관리 품목으로 지정하여 검사를 확대할 예정이다. 특히, 통관단계에서의 검사강화로 품명위장 밀수입, 안전 인증 등 수입 요건을 갖추지 않은 부정수입 행위, 원산지를 국산으로 둔갑시키는 행위, 상용물품 분산반입을 통한 관세포탈 등에 대해 집중 점검할 예정이다. 또한, 최근 특송화물을 통해 중국에서 반입되는 장신구류에서 유해성분인 중금속 등이 검출되는 등 국민 안전에 위협이 되고 있어 중금속 함유 여부에 대한 분석도 강화할 계획이다. 양승혁 세관장은 “앞으로도 일정 기간 동안 수요가 급증하는 품목을 집중 관리하여 불법 물품이 통관 단계에서 철저히 차단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 사회
    2024-05-14
  • 평택시, 신재생에너지 보급 확대에 나선다!
    ▲ 평택시청 외경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신재생에너지 보급 확대로 탄소중립을 실현하고 시민들의 에너지 비용 경감을 위해 국비 사업 공모와 기관 간 업무협약을 통한 신재생에너지 보급 확대에 적극 나선다. 신재생에너지 보급 사업은 자가소비를 목적으로 태양광 등 신재생에너지 설비의 설치비 일부를 정부와 지자체에서 정액 지원하게 된다. 융복합지원사업은 2025년도 국비 공모사업에 참여할 예정으로, 현재 서부지역 읍·면을 대상으로 컨소시엄 선정업체를 통한 수요조사가 진행 중이며, 참여 희망 수요자는 5월 20일까지 관할 행정복지센터로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주택지원사업은 단독주택을 대상으로 한국에너지공단에서 추진하는 주택지원사업과 경기도에서 자체 추진하는 주택태양광 지원사업으로, 국비와 도비 연계해 각각 50가구씩 가구당 100만 원을 추가 지원한다. 지난 3월에 한국에너지공단에서 공고된 주택지원사업은 현재 신청 마감된 상태이며, 경기도 주택태양광 지원사업은 5월 13일부터 설치 희망자의 접수가 시작되며 경기도 및 평택시 공고문에 따라 신청해야 한다. 미니태양광 보급사업은 관내 단독주택과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작년에 수요조사를 마쳤고, 올해 109가구에 87.2㎾가 설치될 예정으로 현재 참여기업 선정 절차가 진행 중이며, 5월 중 참여기업이 선정되면 6월부터 설치될 예정이다. 정장선 평택시장은 “신재생에너지 보급사업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가 점차 증가하고 있어 시민들에게 더 많은 에너지 복지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신재생에너지 보급사업을 발굴하고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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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14
  • 평택대, 평택경찰서와 유학생 자율방범대 발대식 개최
    평택대학교(총장 이동현)와 평택경찰서(서장 장정진)는 지역사회 범죄 예방을 위해 평택대 유학생 30여 명으로 구성된 자율방범대(PTU Global Patrol) 발대식을 개최하였다. 평택대학교 유학생 자율방범대는 범죄 예방 차원에서 대학교 캠퍼스뿐만 아니라 인근 주택가 등을 중심으로 경찰과 함께 순찰하고, 증가하고 있는 외국인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을 유학생들을 통해 개선하고 계도하는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이동현 평택대 총장은 “이번 자율방범대에 참여하는 유학생은 생업과 공부를 병행하는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자발적 동참을 통해 지역사회와 관내 치안을 위한 봉사하고자 하는 마음을 보여주고 있다”면서 “유학생 자율방범대가 모국과 한국, 지역을 이어가는 징검다리 역할을 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장정진 평택경찰서장은 “유학생 자율방범대원들이 소속감과 자긍심을 가지고, 민·경 협력치안과 치안공동체 활성화를 위해 노력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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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14
  • 평택소방서, 지하주차장 전기자동차 화재 대비 훈련
    평택소방서는 4월 9일부터 5월 20일까지 각 119안전센터 관내 공동주택(아파트) 지하주차장에서 전기차 충전 화재 발생 현지적응훈련을 실시한다. 이번 훈련은 전기차 보급률, 화재 증가 및 차량화재 메커니즘의 변화에 맞춰 질식소화포, 상방향주수관창, 수벽관창 등의 장비를 활용하여 전기자동차 화재에 신속 대응하기 위해 마련됐다. 소방청 통계자료에 따르면 2017년부터 2023년까지 6년간 국내 전기차 화재는 총 132건이 발생했으며, 이 중 경기도 전기차 화재는 2021년 6건, 2022년 12건, 2023년 24건으로, 매년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다. 전기차 화재는 리튬이온배터리의 열폭주 및 재발화 위험, 유독성 가스 다량 방출 및 진화에 장시간이 소요되는 등 기존 진압 전술로는 진화에 어려움이 있다. 강봉주 평택소방서장은 “현지적응훈련을 통해 효율적인 전기차 화재현장 대응체계를 구축해 나가겠다”며 “지속적인 훈련으로 유사시 신속하고 정확하게 대응해 단 한 명의 인명피해도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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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30
  • 평택시, 대형사업장 취득세 신고 사전 안내제 추진
    ▲ 평택시청 외경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납세 과정에서 전문성 부족으로 발생하는 문제점을 줄이기 위해 ‘대형사업장 취득세 사전 안내제’를 추진한다고 4월 24일 밝혔다. 지금까지 대부분 공동주택 등 대형사업장(도시개발·재개발·재건축, 건물 연면적 1만㎡ 이상)의 취득법인은 지방세법에 대한 전문성 부족으로 취득세 자진 신고 때 취득 물건의 ‘사실상 취득가액(직접비용+간접비용)’을 과소신고한 사례가 다수 발생해 왔다. 이 경우 상급기관 감사에 적발돼 과소신고된 금액에 더해 가산세가 부담되는 상황이 발생하고, 평택시 차원에서도 취득세 징수 지연 및 심판청구 등 과세불복으로 업무가 가중되는 문제점이 나타났다. 이에 평택시는 과소신고를 최소화하기 위해 ‘대형사업장 취득세 사전 안내제’를 통해 취득법인에게 대형사업장 내 취득 물건 사용승인일로부터 10일 이내에 지방세 법령·판례·사례 등에서 사실상 취득가액으로 인정한 취득비용에 대한 자료를 정리한 안내문을 발송할 예정이며, 이를 통해 정확한 신고가 이루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문제홍 세정과장은 “평택시는 앞으로도 지방세 관련 납세자 부담을 줄이기 위해 적극적으로 납세자 지원 시책을 발굴하고, 효율적으로 시책들을 운영해 시민들이 만족할 수 있는 세정을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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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30
  • 평택환경교육센터, 환경교육 활성화 위해 5곳과 손잡았다
    평택환경교육센터(센터장 장미정)는 지구의 날(4월 22일) 주간을 기념하여 평택시 환경교육 활성화를 위해 평택시 내 환경교육 유관기관 5곳과 간담회 및 업무협약을 진행했다. 이번 업무협약 참여기관은 평택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 평택YMCA, 평택안성흥사단, 평택시공익활동지원센터, 평택시청소년단체협의회로, 이번 협약을 계기로 각 기관은 ▶지속가능발전교육을 위한 협력 ▶생애주기별 환경교육 기회 확대를 위한 협력 ▶환경적 및 사회적 취약계층 교육 협력 ▶공익활동가 환경 역량강화 협력 ▶평택 환경교육 네트워크 구축 협력 ▶지속가능한 평택을 위한 시민실천 협력 등을 위해 공동 노력키로 했다. 평택환경교육센터의 장미정 센터장은 “이번 업무협약이 평택 환경교육의 활성화를 통해 지속가능사회로 가기 위한 중요한 발걸음이라고 생각한다”면서 “먼저 5개 단체가 시작하지만, 환경교육 활성화를 위해 평택 지역 곳곳의 풀뿌리 기관과 단체, 공동체와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2022년 8월 개관한 평택환경교육센터는 2024년 2월 평택시 기초환경교육센터로 지정되면서 지역사회 환경교육의 시민플랫폼이 되고자 다양한 환경교육 프로그램과 활동을 전개해 가고 있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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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29
  • 평택해경, 관내 해양시설 집중안전점검 실시
    ▲ 지난해 해양시설 점검을 실시하고 있는 해경 직원 평택해양경찰서(서장 최진모)는 「대한민국 안전대전환」 기간인 4월 22일부터 6월 21일까지 61일간 대규모 해양오염사고 예방을 위해 관내 해양시설을 대상으로 집중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23일 밝혔다. 대한민국 안전대전환은 2015년부터 매년 실시하고 있으며, 중앙부처·지자체·해당 분야 전문가가 참여하는 사회 안전관리 실태 점검을 통해 재난을 예방하고 시민 안전의식을 높이기 위해 실시하고 있다. 점검 대상은 해안에 위치한 300㎘ 이상 기름·유해액체물질 저장시설 11개소와 5만 톤 이상 선박이 계류할 수 있는 하역시설 5개소이며, 유관기관 및 전문가와 합동 점검반을 구성하여 실시할 예정이다. 안전점검 중점사항으로는 ▶해양오염사고 대비·대응 체계 ▶사업장 내 오염물질 적정 관리 ▶해양오염방제 교육·훈련 이행실태 ▶하역시설에서의 오염물질 해상탈락 및 비산 등 오염 예방조치 사항 등이다. 평택해양경찰서 관계자는 “기름저장시설 등 해양시설에서의 오염물질 유출은 해양재난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며 “사업장 스스로 안전관리와 사고 예방에 적극적으로 동참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평택해경은 최근 5년간 관내 해양시설에 대한 집중 안전점검을 통해 기름오염비상계획서 갱신, 방제기자재 관리 미흡 등 74건의 안전문제를 진단하여 개선한 바 있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 사회
    2024-04-24
  • 평택시, ‘경기청년 역량 강화 기회 지원 사업’ 추진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미취업 청년들의 취업 준비 비용 부담을 덜어주고 청년의 취업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어학 및 자격시험 응시료 및 수강료를 지원하는 사업인 ‘경기청년 역량강화 기회지원 사업’을 올해에도 신청받는다. 신청일은 응시료의 경우 5월 2일부터 11월 30일까지 경기도 일자리재단 통합접수시스템(apply.jobaba.net)을 통해 온라인으로 상시 신청이 가능하며, 학원 수강료는 7월부터 신청할 수 있다. 해당 사업은 2023년도에 평택시 미취업 청년들의 어학 및 자격시험 응시료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신규 추진됐으며, 올해부터는 어학·자격시험 준비를 위한 학원 수강료까지 추가로 지원해 취업에 어려움을 겪는 청년들을 최대한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지원 대상과 횟수 역시 확대됐다. 시험 응시일 기준 미취업 청년뿐 아니라 1년 미만의 단기간 노동자 역시 지원이 가능하며, 청년 1인당 최대 30만 원까지 제한 없이 지원이 가능하다. 올해 해당 사업에서 지원하는 어학 및 자격시험은 토익을 포함한 어학시험 19종, 한국사 및 국가기술자격 545종, 국가 공인 민간자격 95종, 국가전문자격 248종을 신규로 추가 지원한다. ‘경기청년 역량강화 기회지원 사업’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평택시청 누리집(www.pyeongtaek.go.kr/) 및 신청 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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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23
  • 평택녹소연, 지구의 날 맞아 플로깅 캠페인 실시
    평택녹색소비자연대(대표 조선행, 이하 평택녹소연)는 4월 22일(월), 지구의 날을 맞아 배다리 공원과 주변 소사벌 상가 일원에서 「평택호에는 빗물만!」이라는 주제로 배수로를 청소하는 캠페인을 실시했다. 플로깅(조깅+쓰레기 줍기)으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길가에 버려진 플라스틱, 담배꽁초, 비닐 등의 쓰레기들이 배수로를 따라 평택호로 유입된 후 결국 바다에서 미세플라스틱으로 남는다는 사실에 착안하여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평택녹소연 회원 10명과 어린이집 원생 12명, 교사 5명 등 약 30여 명이 참가해 상가가 밀집한 배수로에서 담배꽁초를 비롯한 쓰레기를 집중 수거했다. 지구의 날은 1969년 1월 28일 캘리포니아 산타바바라에서 발생한 역사상 최악의 기름유출 사고에 대해 선언문 발표 및 자연의 보호와 관리, 환경오염과 생태계 파괴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행사를 주최한 것에서 비롯됐으며, 첫 지구의 날은 1970년 미국에서 시작됐다. 우리나라도 1990년 ‘공해추방운동연합’, ‘한국YMCA연맹’, ‘대한YWCA연합회’, ‘한국천주교 정의평화위원회’, ‘한국천주교 평신도사도직협의회’, ‘한살림모임’ 등 6개 단체 공동주최로 ‘하나뿐인 지구, 하나뿐인 국토, 하나뿐인 생명’ 등 3개의 주제로 남산 등지에서 지구의 날 행사가 시작됐으며, 이후 매년 전국 각지에서 민간환경단체 주관으로 기념행사가 열리고 있고, 2009년부터 정부 주도로 10분간 소등행사가 진행되면서 기업들도 참여하고 있다. 이날 캠페인 참여한 시민 A(남, 51세)씨는 “수거한 쓰레기는 대부분 담배꽁초, 나뭇잎이었고, 담배꽁초 양이 생각보다 굉장히 많았다”면서 “무심코 버린 쓰레기가 바다의 미세플라스틱으로 된다는 사실을 잊지 않고, 정해진 장소에 쓰레기를 버리는 시민의식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평택녹소연 조선행 대표는 “회원들이 배수로 덮개를 열어 보이지 않는 곳의 쓰레기까지 청소했다”면서 “담배꽁초 같은 쓰레기들이 원천적으로 배수로에 빠지지 않는 덮개 설계가 필요하며, 상가 밀집 지역에서 배출되는 담배꽁초를 수거하는 대안이 필요하다”고 제안했다. 한편 평택녹소연은 앞으로도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고 대안을 찾는 녹색소비 운동을 지역 단체 및 시민들과 연계하여 펼쳐 나갈 계획이며, 평택호 수질 악화 방지 및 ‘배수로에는 빗물만 흐르는’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전개할 예정이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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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23
  • 송탄소방서, ‘위험물안전관리법’ 개정 홍보에 나서
    <제공=소방청 블로그> 평택시 송탄소방서(서장 김승남)는 위험물시설 내에서 흡연을 금지하는 등의 내용이 포함된 ‘위험물안전관리법’ 개정 사항을 홍보하고 있다. 휘발유 증기 등이 체류하는 장소에서 흡연으로 인해 불꽃이 노출되면 대형화재, 폭발사고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아 이와 같은 재난을 사전 예방하고 주유소 내 흡연과 같은 위험한 행위를 처벌할 법적 근거를 마련하고자 지난 1월 30일 ‘위험물안전관리법’이 일부 개정·공포됐다. 개정 사항에는 ▶주유취급소를 포함한 제조소 등에서 지정된 장소가 아닌 곳의 흡연 금지 ▶제조소 등의 관계자는 금연구역임을 알리는 표지 설치 ▶시·도지사의 표지 설치 및 시정명령 근거 마련 등의 내용이 담겼다. 개정된 법령은 오는 7월 31일부터 시행되고, 주유취급소와 같은 제조소 등에서 흡연했을 경우 최대 500만 원의 과태료가 부과되며, 위반 횟수별 과태료 금액도 따로 정하도록 했다. 또한, 제조소 등의 관계인은 금연구역 알림 표지를 설치해야 하고 이를 위반했을 때에는 소방서장이 그 시정을 명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했다. 김승남 송탄소방서장은 “주유소 같은 위험물시설은 작은 불씨에도 대형화재로 이어질 수 있다”며 “화재로 인한 인명과 재산 피해 방지를 위해 주유소 관계인은 물론 시민들이 관련 내용을 숙지하고 화재 예방에 협조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홍보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 사회
    2024-04-23
  • 평택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 ‘위원워크숍’ 성료
    평택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상임회장 김덕일)에서는 지난 17일 협의회 위원 7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2024년 위원워크숍을 개최했다. 워크숍에서는 90분간 지속가능발전의 전반적 이해를 위한 기본 교육과 공로패, 감사패 시상식을 진행하면서 지속가능발전목표(SDGs)를 실현하기 위한 첫걸음을 내딛었다. 시상식에서는 부시장으로서 당연직 협의회 공동회장으로 2년간 재임했던 현)경기경제자유구역청 최원용 청장이 공로패를 수상했으며, 운영위원으로서 다양한 분야에서 봉사를 해온 정학호 운영위원과 18년간 북부 알뜰나눔장터에서 봉사를 해온 이영훈 대표, 지역대학으로 지속가능발전 이행을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후원을 하고 있는 평택대학교가 감사패를 수상했다. 김덕일 상임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지속가능발전 핵심 가치 교육을 통한 역량 강화와 위원회 간 네트워크 형성을 위해 이 자리를 마련했다”며 “2024년 지속가능발전 세부 추진계획 및 평가 체계 수립에 따른 위원의 이행력 증진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격려했다. 위원 교육은 김덕일 상임회장의 협의회에 대한 기본 교육을 시작으로 평택대학교 이흥연 교수의 지속가능발전목표 교육과 함께 SDGs11번을 평택시와 접목하여 지속가능한 도시와 공동체에 대한 전반적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워크숍에는 신규위원 30여 명을 포함하여 기존 위원들도 재교육 차원에서 참여하여 지속가능발전에 대한 열의를 보였다. 한편 평택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는 지속가능발전 기본전략 및 추진계획을 통해 평택의 지속가능발전목표(SDGs)의 가치에 대한 이해를 확산시키고 인식을 제고하는데 주력하고 있으며, 오는 6월부터 유네스코 지속가능발전교육 공식 프로젝트 수행기관으로서 9년째 이어오고 있는 평택시지속가능발전대학을 개강할 예정이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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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22
  • 평택소방서, 미 험프리 소방서와 합동 소방훈련
    평택소방서(서장 강봉주)는 지난 17일 팽성읍 소재 미 험프리(K-6) 실화재 훈련장에서 헬기 추락을 가상한 ‘합동 실화재 현지적응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미 험프리 소방서 20명, 평택소방서 10명과 소방 차량 8대가 동원되어 헬기 추락 사고 발생 시 대형인명피해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실전적 재난대응태세 구축을 위해 재난 상황을 가상한 신속한 화재진압과 인명구조를 중점으로 합동 훈련을 진행했다. 이날 평택소방서와 미 험프리 소방서는 ▶화재 발생 시 인근 부지 유류 유출에 따른 화재진압 ▶헬기 추락에 따른 기체 화재진압 ▶미 험프리 기지 내 화재 훈련 트레이닝 시설 체험 등을 훈련했다. 강봉주 서장은 “예상치 못한 헬기 추락 사고 등 긴급 상황에 대비하려면 초동대처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 미 험프리 소방서 간 긴밀한 협조를 통한 반복적인 훈련을 실시하여 생명과 재산을 지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 사회
    2024-04-22
  • 평택직할세관, 마약반입 근절 홍보 캠페인 실시
    여행철 맞아 평택항 입국 해외여행자들의 마약 밀반입 근절 위해 ▲ 캠페인에 참여한 양승혁(왼쪽 다섯 번째) 세관장과 직원들 평택직할세관(세관장 양승혁)은 15일 평택항 국제여객터미널에서 마약류 밀반입 근절 홍보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지난해 8월 한-중 여객선 운항 재개 후 최근 단체여행객 등 평택항 국제여객터미널을 이용하는 여행객이 증가함에 따라 마약류 구매·반입 위험성에 대한 경각심을 제고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세관은 여행객들을 대상으로 홍보물을 배포하면서 마약류에 대한 경각심을 제고하고, 마약류 등 우범화물 발견 시 관세청 밀수신고센터로 즉시 신고할 수 있도록 안내했다. 특히 마약류 의심 물품 발견 시 신고 방법 안내와 함께 마약 등 불법 위해물품 밀수 등이 의심되는 경우 전화(지역번호 없이 ☎ 125) 또는 관세청 누리집(국민참여>신고마당>밀수신고)에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 세관 관계자는 “밀수 신고로 마약류 적발 시 포상금이 최대 3억 원까지 지급되며, 제보자의 신원이 노출되지 않도록 비밀은 철저히 보장된다”고 설명했다. 양승혁 세관장은 “이번 행사로 마약에 대해 국민들의 경각심이 제고되길 기대하며, 앞으로도 국민건강, 사회 안전을 해치는 마약류 밀반입과 유통을 차단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 사회
    2024-04-16
  • 평택안성비정규노동센터, 평택역 찾아가는 노동 상담 진행
    매월 둘째, 넷째 금요일 ‘노동 법률 및 노동조합 가입 상담’ 실시 평택안성비정규노동센터(소장 김기홍)에서는 취약 노동자들의 노동 권익 보호를 위해, 경기도 후원으로 유동 인구가 많은 평택역사 내에서 매월 둘째, 넷째 금요일 오후 3시 40분부터 8시 30분까지 5시간에 걸쳐 평택안성비정규노동센터 운영위원인 박정준 공인노무사와 함께 찾아가는 노동 상담을 진행하고 있다. 찾아가는 노동 상담은 노동자들이 일터에서 권리를 침해받아도 바쁜 일상과 비용 등의 문제로 전문적인 노동 상담을 받기 어려운 경우가 많고, 통상적인 업무시간(09시~18시)에 노동상담소 방문이 어려운 관계로 이를 돕기 위해 마련됐다. 노동자라면 누구나 무료로 노동 상담을 받을 수 있으며, 근로계약서 작성, 연차휴가, 퇴직금, 노동조합 가입 등 노동자의 권리 및 임금체불, 부당해고, 산업재해, 직장 내 괴롭힘 등 노동 현장에서 겪을 수 있는 억울한 일 등을 상담받을 수 있다. 또한 단순 상담에 그치지 않고 경기도 마을노무사제도와 연계해 고용노동지청 진정, 고소 및 고발, 노동위원회 부당해고 구제신청 등 권리구제도 함께 진행하고 있다. 김기홍 평택안성비정규노동센터 소장은 “찾아가는 평택역 노동 상담이 노동자들의 권익을 보호하고 노동 환경을 개선하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권리 사각지대에 놓일 수 있는 취약 노동자들에 대한 상담과 권리 구제를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평택안성비정규노동센터에서는 그동안 평택과 안성지역 노동자들의 부당해고 및 체불임금에 대한 무료 노동 상담 및 감정 노동자 무료 심리 상담, 아파트 경비노동자 노동 환경 실태조사 및 건강 교실, 여성과 청년 취약 노동자들의 권익 보장을 위한 편의점 실태조사 및 권익 보호 사업, 청소년 노동인권 교육, 50인 이하 제조업 및 건설 현장 노동안전 지킴이 사업, 노동자 시민 대상 무료 노동법률교육 등을 꾸준히 진행하면서 취약 노동자들의 권리 향상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 사회
    2024-04-16

지역소식 검색결과

  • (사)평택청년협회, 따뜻한 손길로 희망 전하다
    (사)평택청년협회(이사장 황송훈, 송창민)는 5월 15일 평택시 이충동에 소재한 성육보육원을 방문해 70여 명의 아동들에게 핸드메이드 팔찌 만들기(위클리컨셉 이경진 대표), 향초 만들기(에이쿠드 박다원 대표), 핑거보드 체험(크래프터 이동운 대표) 등 체험활동 행사를 진행했다. 성육보육원은 1952년에 전쟁 고아들을 위해 설립된 이후, 현재까지 50여 년 동안 아동들의 권리 보장과 가정 회복 지원 등을 위해 지역사회와 연계해 다양한 사회적응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는 아동양육시설이다. 평택청년협회의 황송훈 이사장은 “어려운 시기일수록 평택 청년들이 지역사회 내 꾸준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서로 돕는 건강한 문화를 형성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평택청년협회는 올해부터 평택시 청년지원센터 위탁 운영을 통해 청년들과 적극 소통하고 있으며, 청년의 사회적 책임을 바탕으로 부락종합사회복지관과 비전스쿨지역아동센터 등 관내 지역아동센터와 업무협약을 맺으면서 활발한 지역사회 공헌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 지역소식
    2024-05-28
  • 포승읍 주민자치회, ‘어린이 전통문화축제’ 성료
    평택시 포승읍(읍장 한준희) 주민자치회(회장 홍성범)는 지난 18일 도곡근린공원에서 관내 어린이들과 가족 7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포승 어린이 전통문화축제’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축제는 지역사회에 중요한 구성원이 되는 다문화가정을 비롯한 관내 어린이들이 한국전통문화를 경험하며 공감대를 이루고 주민들의 소통과 화합을 위해 주민참여예산으로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윷놀이, 널뛰기, 제기차기, 국궁 등 전통놀이와 떡메치기, 잡채 만들기 등 전통음식 체험, 전통탈, 부채 꾸미기, 딱지·매듭팔찌 만들기 등 전통공예 체험을 진행했다. 또한 전통탈 콘테스트, 우리 동네 딱지 왕을 찾아라, 버블쇼, 다함께 강강술래 등의 다채로운 이벤트와 마술쇼, 사물놀이, 민요 등 지역 주민의 공연이 펼쳐져 주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이번 축제는 포승고려인마을사회적협동조합, 평택고려인지원협의회 등 지역사회 단체와 연계하여 다문화가정 주민들의 많은 참여를 이끌었다. 홍성범 주민자치회장은 “한국전통문화를 체험하면서 주민들이 하나 되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화합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발굴·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준희 포승읍장은 “행사 준비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신 주민자치회 위원들께 감사드린다”며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특색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 지역소식
    2024-05-21
  • 평택시, ‘2024 가치해평택 소셜마켓’ 성료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사회적경제기업의 판로지원 및 사회적경제 인식확산을 위해 4월 28일(일), 5월 12일(일) 양일간 배다리생태공원과 현화근린공원에서 ‘2024년 상반기 가치해평택 소셜마켓’을 진행했다. ‘2024년 상반기 가치해평택 소셜마켓’에는 70여 개의 사회적경제 체험·홍보·캠페인 부스가 운영됐으며, 이외에도 단체놀이, 상시놀이, 놀이감 만들기 등 놀이터와 가치해평택 소셜마켓 개막식 및 버스킹공연, 마술공연이 진행됐다. 정장선 평택시장은 “2024년 가치해평택 소셜마켓 개막을 축하하며, 화창한 날씨 속에서 많은 시민과 함께하는 행사라 더욱 의미가 있다”면서 “사회적경제 판로 확대를 위해 시의 지원은 물론이고, 어린아이부터 어른까지 시민 모두가 관심을 갖고 응원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4년 하반기 가치해평택 소셜마켓은 ▶9월 28일(이충분수공원) ▶10월 19일(배다리생태공원)에 진행될 예정이다. 행사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사회적경제마을공동체지원센터 사회적경제팀(☎ 031-657-6051)으로 문의하면 된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 지역소식
    2024-05-14
  • 평택시, ‘군문교 야간경관 개선사업’ 점등식 개최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지난 8일 평택동 일원 안성천 고수부지에서 ‘군문교 야간경관 개선사업’ 점등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점등 행사에는 정장선 평택시장, 유승영 시의장, 정일구·김승겸·이기형·김산수 시의원, 최원관 팽성읍장을 비롯해 지역주민 등 150여 명이 참석했으며,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사업 경과보고, 기념사(축사), 점등 퍼포먼스 순으로 행사를 진행했다. 평택시는 평택시가지와 미군기지(캠프 험프리스)를 연결하는 주요 관문인 군문교의 야간경관 개선을 통해 도시미관을 개선하고 시민들에게 볼거리 제공을 위해 경기도 특별조정교부금 15억 원을 지원받아 군문교 총연장 360m에 LED 경관조명을 설치했다. 경관조명의 설계는 주민 편의를 최우선으로 고려하되 조명으로 인한 주행자 안전과 빛 공해 방지를 고려해 과도한 조명 연출보다는 하천 자연경관과 조화를 이룰 수 있도록 환경친화적 빛 연출을 유도했다. 특히, 노을과 억새를 상징하는 금빛 야경이 수변과 조화돼 아름다운 장면을 연출하고 있으며, 시에서는 평시와 계절별, 행사 시를 구분해 조명 연출을 적절하게 운영할 계획이다. 정장선 평택시장은 “이번 군문교 경관조명이 시민들에게 희망의 빛으로 전달돼 힐링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평택 시민들의 오랜 바람 중 하나인 지역의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다채롭게 만들기 위해 다양한 경관 사업을 발굴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군문교 일원에 진행 중인 노을생태문화공원 조성 사업은 안성천 고수부지 30만㎡에 노을강변 산책로, 수변광장, 물놀이시설, 전망데크 등 친수시설을 설치하는 사업으로, 올해 12월에 준공될 예정이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 지역소식
    2024-05-14
  • 평택 효성해링턴2단지 ‘제2회 알뜰장터’ 성료
    평택시 소사동에 위치한 평택효성 해링턴 플레이스 2단지 아파트는 4월 27일 제2회 알뜰나눔장터를 개최했다. 올해로 제2회를 맞는 이날 행사에는 각종 의류 및 완구, 아이돌 카드, 직접 채취한 나물, 수제 베이커리 등 다양한 상품을 판매하기 위한 30여 팀의 판매자와 이를 구매하기 위한 약 400여 명의 입주민이 장터가 열린 중앙잔디광장을 가득 메웠다. 이번 행사에서는 김밥과 떡볶이, 아이들을 위한 솜사탕 등 먹거리 코너가 운영되어 장터를 찾은 입주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이와 함께 경기아트센터의 지원으로 ‘아시아콘서트팝스’팀이 현장을 찾아 금관5중주 및 색소폰 연주로 영화음악과 동요 메들리, 가요 등을 연주했으며, 소프라노 함희경이 ‘O sole moi’를 열창해 장터의 분위기를 달궜다. 또한 평택YMCA 산하 이웃분쟁조정위원회 소속의 ‘내곁에 소통방’이 아파트 문제에 관한 설문조사를 진행하고 참여자에게는 기념품을 증정하는 부스도 마련됐다. ‘내곁에 소통방’ 이정숙 위원은 “층간소음, 주차 문제 등 아파트 입주민들이 피부로 느끼는 다양한 문제점들을 파악하고, 입주민 모두 함께 해결에 동참하는 문화를 만들고자 설문조사를 기획했다”며 “많은 입주민들이 참여해 주셔서 앞으로 전개할 이웃분쟁 캠페인에 큰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행사에 참여한 한 입주민은 “아파트에 아름다운 클래식 선율이 울려 퍼져 신선한 감동이었다”며 “물건도 저렴하게 구입하고 근사한 공연도 볼 수 있어서 아파트에 대한 사랑이 배가 되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행사를 주관한 공동체활성화 단체 ‘해링턴 사랑방’ 송찬미 회장은 “작년 가을 처음에 장터를 준비할 때는 ‘잘할 수 있을까?’라는 걱정이 앞섰지만, 이번 2회 장터는 ‘잘하자’라는 기대감 하나로 준비했다”면서 “외부 업체는 전혀 받지 않고 상품 판매자부터 구매 및 먹거리 판매, 자원봉사까지 우리 아파트에 거주하는 입주민으로만 이 행사를 준비하고 진행했다. 입주자대표 회의의 전폭적인 지지와 생활지원센터의 뒷받침을 밑거름 삼아 많은 입주민들의 호응과 참여로 일궈냈다”고 말했다. 한편 평택효성해링턴플레이스2단지 아파트는 2,530세대이다. 단일 단지에서 약 1만 명 정도의 입주민이 거주하고 있는 대단지로, ‘해링턴 사랑방’과 같은 공동체 활성화 단체들이 입주민이 참여할 수 있는 공동주택 내 다양한 활동을 통해 층간소음 및 반려견 에티켓, 주차 문제 등의 갈등을 완화해 가고 있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 지역소식
    2024-04-30
  • 평택시 팽성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복지 사각지대 발굴 홍보
    평택시 팽성읍(읍장 최원관) 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한시열)는 4월 23일 팽성읍 안정리 일대 상가를 중심으로 복지 사각지대 집중 발굴 홍보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홍보활동은 매월 안정리에서 3일과 8일에 열리는 ‘안정 5일장’에 맞춰 진행됐으며, 안중전통시장을 방문한 시민과 상가 사업자를 대상으로 안내문과 홍보 물품을 배부하면서 주변에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 대해 따뜻하고 적극적인 관심으로 제보해줄 것을 당부했다.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한시열 민간위원장은 “평소 주변을 살펴보면 질병, 장애, 실직 등으로 생활이 어려움에도 정부의 지원을 받지 못해 생활고에 시달리는 이웃이 있어 안타깝다”면서 “앞으로 우리 협의체가 다양하게 진행하는 활동이 지역사회복지를 실현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최원관 팽성읍장은 “이번 홍보활동을 통해 지역주민들이 복지 사각지대에서 어렵게 사는 분들에 대해 관심을 갖고 적극적으로 알려주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팽성읍에서도 위기가구를 발견했을 경우 맞춤형 급여, 긴급복지 지원 등 위기 상황 해소와 주민의 건강하고 행복한 생활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 지역소식
    2024-04-30
  • KG 모빌리티, ‘네바퀴동행’ 하천 정화 활동 실시
    ▲ KGM 사내 봉사단 ‘네바퀴동행’ KG 모빌리티(구 쌍용자동차, 이하 KGM) 사내 봉사단인 ‘네바퀴동행’이 재출범과 동시에 지역사회에 보답하기 위한 사회공헌활동 일환으로 4월 26일 평택시에 소재한 안성천에서 환경정화 활동을 전개했다. KGM 임직원들로 구성된 ‘네바퀴동행’은 지난 2017년 출범했으며, ‘사륜구동(4WD)’의 대명사인 KG 모빌리티가 지역사회와 함께하겠다는 의미로 재정비를 통해 새롭게 발족했다. 이번 행사는 KGM 사내 봉사단 ‘네바퀴동행’ 및 평택시 자원봉사센터, 글로벌환경살림보전협의회가 함께 진행했으며, 안성천의 수질 개선을 통한 지역사회 환경 보전을 위해 마련됐다. 임직원 봉사단을 비롯한 참가자 20여 명은 안성천 주변을 걸으면서 직접 만든 EM(Effective Micro-organisms) 흙공을 안성천 곳곳에 던져 하천을 정화하는 활동을 펼쳤다. 하천을 맑게 하는 ‘EM 흙공’은 EM 용액과 황토를 배합한 것으로 유기물 발효와 분해, 악취 제거 및 수질 정화에 효과적이다. 이외에도 참가자들은 안성천 주변에 버려진 쓰레기 수거를 비롯해 하천의 환경을 정비했다. KGM 봉사단 관계자는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기업으로 역할을 다하기 위해 지역 단체와 연계한 사회공헌을 실천했다”면서 “환경 보호뿐만 아니라 다양한 분야의 사회공헌활동에 임직원들이 앞장서 ESG 경영을 실현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네바퀴동행’은 그동안 사랑의 헌혈 운동, 평택연탄나눔은행 후원, 지역교육기관 지원, 어린이 교통안전 캠페인, 무료 급식 봉사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지속해 왔으며, 코로나19 시기 잠시 중단되었다가 이번 행사를 시작으로 활동을 재개해 본격적으로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 지역소식
    2024-04-29
  • 평택시, 2024년 주민자치 프로그램 경연대회 성료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지난 4월 25일 평택 남부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2024년 평택시 주민자치 프로그램 경연대회’를 개최했다. 주민자치 프로그램 경연대회는 운영 중인 각각의 프로그램에 대한 정보를 나누고, 선의의 경쟁을 통해 경기도 및 전국 대회 출전팀을 선발하는 자리이다. 이번 경연대회에는 읍·면·동 주민자치센터 대표로 ▶고덕동(라인댄스) ▶비전1동(다이어트 댄스) ▶비전2동(한국무용) ▶송탄동(삼도 설장고) ▶세교동(골드민요댄스) ▶오성면(난타) ▶용이동(한국무용) ▶중앙동(우쿨렐레) ▶청북읍(고고장구) ▶통복동(난타) ▶팽성읍(난타) ▶현덕면(웰빙댄스) 등 12개 팀이 출전해 열띤 경연을 펼쳤다. 대회에 출전한 한 수강생은 “이번 경연대회를 통해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선보일 수 있어 너무 기쁘고, 앞으로도 열심히 활동을 이어 가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경연대회에서 1등을 수상한 송탄동 ‘송탄풍물단’ 팀은 올해 6월 예정된 ‘2024년 경기도 주민자치 문화경연대회’에 평택시 대표로 출전하게 된다. 정장선 시장은 “바쁜 일상에서도 주민자치 프로그램에 참여해 열띤 경연을 보여준 수강생분들에게 격려와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며 “특히 수강생들의 단합된 모습과 서로 응원하는 모습이 아름다웠다. 이번 행사가 시민 화합과 주민자치센터 활성화에 크게 기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 지역소식
    2024-04-27
  • 서정동 자율방재단, 집중호우 대비 주요 시설물 점검
    평택시 서정동 행정복지센터(동장 최태용)에서는 지난 20일 서정동 자율방재단(단장 권오운) 단원들과 담당 공무원이 함께하는 ‘2024년도 집중호우를 대비한 주요 시설물 점검’을 실시했다. 이날 점검은 최근 몇 년간 여름철 기상이변 등으로 집중호우, 태풍 등 수해가 늘어남에 따라 신속한 사전 대비 태세를 강화하기 위한 것으로, 침수 예상 주택, 서정지하차도, 비탈면 유실 우려 지역 등과 막힘 현상이 자주 발생하는 빗물받이 우수관 170여 개의 배수 상태를 살폈다. 권오운 방재단장과 단원들은 “다가올 장마에 대비해 빗물받이 우수관이 담배꽁초, 각종 오물 등으로 막힌 곳이 없는지 일일이 점검하고 우수관이 막힌 곳은 빗물이 잘 빠지도록 직접 정비 작업을 실시했다”며 “앞으로도 내 재산을 지킨다는 적극적인 마음으로 집중호우 대비 시설물 점검에 임하겠다”고 말했다. 최태용 서정동장은 “여름철 집중호우를 대비해 자연재해, 재난에 대비한 철저한 시설물 관리와 즉각적인 조치를 통해 서정동민의 재산과 인명 피해 방지 등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 지역소식
    2024-04-23
  • 평택시 고덕동, ‘좋은이웃 나눔가게 1호점’ 현판 전달
    CU평택상공회의소점, 지난해 9월부터 매월 현물 나눔 실천 평택시 고덕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공위원장 양혜욱, 민간위원장 정유해)는 15일 고덕동에 소재한 CU평택상공회의소점(대표 임성원 외 1인)을 좋은이웃 나눔가게 1호점으로 지정하고 현판을 전달했다. 이날 좋은이웃 나눔가게 인증 현판을 전달받은 CU평택상공회의소는 지난해 9월부터 매월 현물(컵라면 2상자) 기부를 7개월째 실천해 오고 있으며, 기부 물품은 관내 복지 사각지대 14가구에 전달됐다. CU평택상공회의소 임성원 대표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의 홍보와 나눔에 관해 관심을 갖고 기부를 결정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이웃을 위한 나눔을 이어가고 싶다”고 말했다. 정유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은 “지역 주민이 가지고 있는 다양한 욕구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나눔가게 발굴을 시작하게 됐다”며 “이번 1호점 발굴을 시작으로 고덕동에 다양한 ‘좋은이웃 나눔가게’를 발굴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양혜욱 고덕동장은 “지역사회에 관심을 가지고 이웃사랑에 동참해 주신 CU평택상공회의소점에 감사드리며, 이번 기부가 발판이 되어 고덕동에 나눔문화가 확산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 지역소식
    2024-04-16
  • 평택시이웃분쟁조정센터, 이웃분쟁조정인 기본교육 25명 수료
    “당신은 누군가의 좋은 이웃인가요?”… 1차 심화교육 진행 평택시이웃분쟁조정센터(센터장 소태영)는 3월 19일~4월 11일(화, 목)까지 이웃분쟁조정인 양성 19기 기본교육을 통해 25명이 수료했다고 밝혔다. 기본교육 참가자들은 공동주택 관리사무소에 근무하거나, 평소 이웃과 갈등관리에 관심을 가지고 있는 평택시민들이며, 대안적분쟁해결 방식(ADR)에 대한 이해 및 갈등을 사전에 예방하고 관계 회복을 위한 활동, 갈등을 풀어나가는 상담 기법과 실제 진행되었던 유형별 사례, 법률 상식, 이웃분쟁조정인의 역할 분담과 책임에 대한 강의를 청취했다. 참가자들은 기본교육 이후 과정인 심화교육을 마무리하면, 2024년 소통방 운영에 지원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1차 심화교육은 4월 16일~5월 2일(화, 목)에 진행될 예정이며, 2018년~2024년까지 기본교육을 수료한 이웃분쟁조정인을 대상으로 ‘평택지역에 대한 이해와 화해조정 및 설득법, 조정절차 및 사례교육, 조정의 이해, 조정절차 실습’으로 갈등 해결을 위한 현장실무 중심으로 진행될 계획이다. 한 참가 시민은 “가족, 이웃 간에 발생하는 갈등을 해결하려는 노력을 하지만 원만히 다 해결할 순 없다”면서 “강의를 들으면서 타인과 나의 다름을 인정하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 새삼 느꼈다”고 말했다. 한편 이웃분쟁조정센터는 생활 속에서 이웃 간에 발생할 수 있는 ‘층간소음, 반려동물, 주차 문제, 생활 누수, 층간 흡연, 쓰레기 투기, 기타(냄새 등)’ 사항에 대해 갈등을 겪고 있는 평택시민에게 상담을 제공하고 있다. 갈등 조정을 원하는 시민은 전화(☎ 031-681-3081)로 문의하면 된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 지역소식
    2024-04-16
  • 평택지역자활센터, 도시공사와 지역상생 업무 협약
    두 기관 협력해 공동 발전 및 지역경제 활성화 위해 노력하기로 사회적협동조합 평택지역자활센터(센터장 김양수)와 평택도시공사(사장 강팔문)는 지난 3일 업무협약식을 가졌다. 이날 협약식에는 평택도시공사 강팔문 사장, 손성일 경영지원처장과 평택지역자활센터 김양수 센터장 등 직원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두 기관이 상호협력하여 공동의 발전을 도모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기로 약속했다. 이번 협약의 내용은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기반의 중장기 사회공헌 사업 지원체계 구축 ▶ESG 경영 기반의 공헌 활동에 대한 정보 공유 및 연계 ▶평택시 하천 수질개선 활동을 통한 환경문제 해결 ▶친환경 캠페인을 위한 상호 협력 공동 논의 ▶기타 교류 협력을 위해 필요하다고 협약기관이 인정하는 사항 등이다. 평택도시공사 강팔문 사장은 “평택도시공사는 새로운 사업에 이익을 투입하여 부가가치를 창출하고, 평택에 어려움이 있는 시민들에게 정책적으로 지원할 수 있는 방안, 지역사회가 상생 발전할 수 있는 방안을 꾸준히 모색하겠다”며 “앞으로 지역 내에서 다양한 상생과 협력의 경제를 만들어 내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평택지역자활센터 김양수 센터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ESG 경영 실천 및 지역 활성화에 힘쓰며 서로 상생하는 모델로 도약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평택지역자활센터에서는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 참여 주민의 일자리 창출과 함께 사회경제적 약자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01년 7월 개소한 평택지역자활센터는 22년간 평택지역의 저소득층 자활·자립 및 실업, 빈곤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노력해 온 비영리협동조합 법인이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 지역소식
    2024-04-09
  • 경기평택항만공사, 지역 서점과 상생발전에 나서
    서점 2곳과 협력해 2025년까지 도서 3천 권 구매 예정 ▲ 왼쪽부터 김석구 사장, 안중서점 김윤자 사장 경기평택항만공사(사장 김석구, 이하 공사)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역 서점과 상생발전을 도모하고 있다. 공사는 1일 평택시 안중읍에 소재한 안중서점과 현화문고를 찾아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상생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공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도서 구매와 관련 제반 사항 ▶공사 독서경영 관련 지역사회 사회공헌 활동 관련한 제반 사항 ▶그 외 지역사회 문화산업 발전에 관한 사항에 대해 서점들과 협력해 2025년까지 도서 3천 권을 구매하기로 했다. 앞서 공사는 지난 2월 독서경영 추진을 위한 북 톡(Book Talk) 선포식을 통해 직장 내 책 읽는 문화 확산 및 인재 양성과 직원 복지 향상,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다는 독서 경영 의지를 밝힌 후 매월 임직원들의 희망도서 구매와 독서토론 및 독서 동아리 활성화 지원 등 독서 문화를 장려하고 있다. 공사 김석구 사장은 “지역서점과 업무협약 체결을 계기로 지역 경제 활성화 도모 및 임직원의 인문학적 소양을 증진하고, 향후 도서 기부를 통해 지역사회 문화 발전에도 기여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 지역소식
    2024-04-05
  • 팽성라이온스클럽, ‘행복홀씨 환경정화 활동’ 실시
    유인록 회장 “깨끗하고 쾌적한 생활환경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 주민생활환경정비 입양단체인 팽성라이온스클럽(회장 유인록)은 지난 23일(토) 쾌적하고 깨끗한 거리 조성을 위한 ‘행복홀씨 입양사업’을 실시했다. 행복홀씨 입양사업은 생활환경 취약지역의 일정 구간을 민간단체가 입양해 자율적으로 환경을 정비하는 활동으로, 이날 팽성라이온스클럽 회원 20여 명은 팽성읍객사, 팽성읍 행정복지센터 인근 인도 및 주변 도로에서 버려진 쓰레기 약 1톤 수거 및 옥외 불법광고물을 정비했다. 유인록 팽성라이온스클럽 회장은 “행복홀씨 입양사업을 통해 깨끗한 거리 조성에 도움을 줄 수 있어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꾸준한 활동을 통해 보다 깨끗하고 쾌적한 생활환경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최원관 팽성읍장은 “새롭게 시작되는 봄을 맞이해 환경정화 활동에 참여해 주신 팽성라이온스클럽 회원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행복홀씨 입양 사업에 보다 많은 단체가 참여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 지역소식
    2024-03-26
  • 평택시 희망이음 공무원 봉사단 ‘문화유적 줍킹’ 봉사
    팽성읍 객사-향교-농성공원 2km 구간 걸으면서 쓰레기 수거 평택시 공무원 자원봉사동아리인 ‘희망이음봉사단(회장 이혜정)’은 지난 23일 팽성읍 문화유적을 돌면서 환경 정화 활동을 하는 ‘줍킹’을 실시했다. 이날 봉사활동에는 봉사단원 14명과 가족, 1365 자원봉사 포털사이트에서 참여를 희망한 청소년 등 총 31명이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팽성읍 객사-향교-농성공원으로 이어지는 약 2㎞ 구간에서 줍킹 활동을 실시했으며, 이상열 문화해설사의 도움을 받아 우리 지역의 역사 유적에 대한 전문적인 해설을 들으면서 환경 정화 활동을 진행했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한 청소년은 “평소에 팽성읍 객사에 대해 듣기만 했지 직접 볼 기회가 없었는데, 문화해설사 선생님의 이야기를 들으면서 우리 지역의 훌륭한 문화유산을 지켜야겠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한편 희망이음봉사단은 평택시 공무원과 가족들이 참여한 봉사동아리로, 그동안 독거 어르신 연탄 나눔, 유기견·유기묘 위한 봉사, 줍킹 봉사활동 등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과 봉사를 실천하고 있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 지역소식
    2024-03-25
  • 평택시 송탄동, 복지 사각지대 발굴 캠페인 실시
    “주변에 어려운 이웃이 있다면 적극적으로 제보해 주세요” 평택시 송탄동 행정복지센터(동장 최기선)와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김재숙)는 지난 21일 칠원동 인근 상가에서 ‘복지 사각지대 발굴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캠페인에서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아파트와 주변 상가를 방문해 복지 사각지대 발굴 안내문과 홍보 물품을 배부하면서 어려운 이웃을 발견하면 행정복지센터로 제보해 달라고 당부했다. 송탄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김재숙 위원장은 “주변에 어려운 이웃이 있다면 적극적으로 제보해 주시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복지 사각지대 발굴 캠페인을 실시해 복지 사각지대가 해소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최기선 송탄동장은 “앞으로도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함께 복지 사각지대 발굴 캠페인을 실시해 나갈 것”이라며 “이를 통해 소외되고 고립된 위기가구가 맞춤형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해 촘촘한 복지 울타리를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 지역소식
    2024-03-25
  • 평택시, 2024년 상반기 착한가격업소 신규 모집
    외식업 및 개인서비스 업종 대상… 선정 시 다양한 인센티브 제공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저렴한 가격으로 지역 물가안정에 기여하고 있는 착한가격업소를 오는 4월 15일까지 공개 모집한다. 착한가격업소 지원사업은 원자재 가격, 최저임금 인상 등으로 인한 물가 상승에도 저렴한 가격으로 소비자들에게 친절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업소를 선정하는 사업으로, 현재 관내에는 18곳이 지정돼 있다. 모집 대상은 외식업, 이·미용업 등 개인서비스업소를 대상으로 하며, 영업자가 직접 신청하거나 읍·면·동장, 소비자단체 등이 물가안정에 기여해 온 업소를 시에 추천하면 된다. 신청 자격은 타 업소에 비해 가격이 저렴해야 하며, 최근 2년간 행정처분을 받은 적이 있거나 지방세 등 체납업소, 영업 개시 후 6개월이 지나지 않은 업소, 프랜차이즈 업소 등은 자격에서 제외된다. 2024년 평택시 착한가격업소는 최대 7개소를 신규 모집하며, 착한가격업소 선정을 위한 평가 항목은 지역 평균 가격 대비 저렴한 정도 및 위생·청결 상태, 공공성 등으로 시는 평점 총합이 55점 중 40점 이상인 업소를 착한가격업소로 지정할 방침이다. 착한가격업소로 선정되면 인증표찰이 교부되고 쓰레기봉투 등 다양한 인센티브(업소당 연 85만 원 상당)가 지원되며, 평택시 누리집(www.pyeongtaek.go.kr) 및 착한가격업소 누리집(www.goodprice.go.kr)에 사진과 함께 게시된다. 시 관계자는 “지속적인 물가 상승 요인에도 저렴한 가격으로 지역 물가안정에 기여하는 영업소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착한가격업소 확대를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착한가격업소 신규 모집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일자리경제과(☎ 031-8024-3511)로 문의하면 된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 지역소식
    2024-03-22
  • 평택YMCA 경기남부하나센터, ‘Y하나서포터즈’ 위촉식 가져
    다양한 봉사 통해 평화통일 미리 경험하고 준비하는 역할 담당 평택YMCA 경기남부하나센터(센터장 소태영)는 지난 9일 남·북주민 12명으로 구성된 ‘Y하나서포터즈’ 단원들이 모여 오리엔테이션과 위촉식을 가졌다. ‘Y하나서포터즈’는 남·북주민 인식개선캠페인 및 다양한 봉사를 통해 평화통일을 미리 경험하고 준비하는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이날 오리엔테이션은 자원봉사자 기본 교육, 하나센터 역할 및 사업, 북한이탈주민에 대한 이해, Y하나서포터즈 역할 및 활동에 대한 교육과 연간 활동 계획 등 다양한 논의를 가졌으며, 위촉식을 통해 남·북주민이 협력하여 지역사회를 위한 봉사를 약속했다. 소태영 경기남부하나센터장은 “대가 없이 시간과 재능을 나누는 봉사의 마음을 가져주셔서 감사드린다”며 “남을 배려하기 위해서는 자신의 건강을 우선하여 잘 지키는 것이 중요하고, 앞으로 의미 있는 봉사활동을 해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Y하나서포터즈’ 단원으로 참여한 A씨는 “오리엔테이션을 통해 어렴풋이 알고 있었던 북한이탈주민과 하나센터의 역할에 대해 알게 되었다”며 “북한이탈주민에 대한 관심과 이해를 바탕으로 남·북주민 상호 간 갈등 원인을 해소하고, 다가올 통일의 시대를 미리 준비하는데 작은 역할이라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Y하나서포터즈’는 오는 3월 30일 평택시민 건강걷기대회에서 남·북주민 상호 간 이해를 돕는 인식개선캠페인을 진행할 예정이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 지역소식
    2024-03-18
  • 통복·서정리시장 “국내산 수산물 온누리상품권 환급해 드려요”
    구매액 30%, 1인 2만 원까지 환급… 3월 16일~22일까지 평택시 통복시장(회장 이철수)과 서정리시장(회장 곽진석)에서는 16일부터 22일까지 7일간 국내산 수산물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를 진행한다. 이번에 실시하는 국내산 수산물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는 해양수산부에서 주최하고 상인회에서 주관하여 실시하는 행사로, 전통시장 소비자 장바구니 부담 완화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기획됐다. 진행 방식은 행사 당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 소비자가 국내산 수산물을 구매하면 즉시 판매 점포에서 환급시스템에 판매 내역을 직접 등록하고, 소비자는 상품권 환급 부스를 방문하여 확인 절차 후 구매액의 30%, 1인 2만 원까지 온누리상품권으로 환급되는 방식이다. 예산이 소진되면 행사 기간이 남았더라도 종료된다. 이번 행사에 통복시장은 22개 점포, 서정리시장은 5개 점포가 참여하며, 환급행사 참여 점포에 대한 정보는 통복시장상인회(☎ 031-658-0489), 서정리전통시장상인회(☎ 031-666-4676)에 문의하거나 점포에 부착된 포스터와 스티커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지역경제의 활성화를 위해 기획된 만큼 시민들의 많은 관심을 바란다”며 “행사 당일 구매만 인정되고 수입 수산물 구매액은 제외되며, 젓갈류 등 가공식품을 구매하실 경우 국내산 원물 70% 이상 제품이 대상”이라고 안내했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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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18
  • 평택중앙로타리클럽, 여자단기청소년쉼터에 컴퓨터 후원
    김창연 회장 “도움이 필요한 곳에 다양한 나눔 실천하겠습니다” 평택여자단기청소년쉼터(소장 김혜련)는 지난 6일(수) 평택중앙로타리클럽(국제로타리 3750지구 회장 김창연) 2023~2024년 지구보조금 사업을 통해 가정 밖 청소년을 위한 컴퓨터 2대를 후원받았다고 밝혔다. 평택중앙로타리클럽은 지난 1985년 창립되어 약 40년간 장학금을 지원하는 교육사업과 기아, 문맹, 질병 퇴치를 위한 인도주의 사업을 진행해오고 있으며, 청소년 쉼터를 찾는 청소년들이 노후된 컴퓨터 사용으로 불편함을 겪고 있다는 소식을 듣고 컴퓨터를 후원했다. 이날 전달식에서 김창연 회장은 “2023~24년도 지구보조금과 클럽 목적사업기금을 통해 청소년쉼터를 지원하게 되었다”면서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청소년의 도움이 필요한 곳에 다양한 나눔을 실천할 수 있는 평택중앙로타리클럽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평택여자단기청소년쉼터 김혜련 소장은 “따뜻한 후원 활동에 감사드리며, 덕분에 쉼터 이용 청소년들에게 큰 선물이 되었다”면서 “다양한 삶을 살아가는 청소년들에게 많은 지원과 격려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평택여자단기청소년쉼터는 (사)흥사단평택안성지부에서 위탁운영하고 있으며, 다양한 문제로 거리에 나선 가정 밖 청소년 보호 및 자립을 지원하여 안정적인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 지역소식
    2024-03-12

오피니언 검색결과

  • [기자수첩] 평택시 비전동·서정동 음주운전 사고를 바라보며
    코로나19 엔데믹 선언 이후 연말이 다가오면서 음주운전이 증가하고 있다. 평택시에서도 지난 12일 서정동에서 만취 상태로 운전하다가 보행자를 들이받은 30대 운전자가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위험운전치상 혐의로 경찰에 입건됐으며, 다음 날인 13일 비전동에서도 음주운전을 하다가 자전거를 타고 있는 시민을 들이받아 1명이 사망하고 1명이 중상을 입는 안타까운 사고가 발생했다. 또한 20일 새벽에도 음주 측정을 요구하는 경찰의 순찰차를 들이받은 뒤 달아나면서 연달아 아찔한 추돌사고를 낸 50대 여성 운전자가 음주 측정을 거부하는 경우도 있었다. 이 역시 안타까운 일이다. 음주운전은 판단력과 인지력이 현저히 떨어져 주변 상황 변화에 대처 능력이 떨어지기 때문에 일반적인 교통사고보다 치사율이 높다. 경찰청 음주운전 교통사고 통계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음주운전 단속은 약 13만283건, 음주운전사고는 약 1만5,059건이 발생했으며, 2021년 기준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국가 중 인구 10만 명당 교통사고 사망자 수가 8위라는 불명예를 안기도 했다. 현재 검찰과 경찰은 심야 음주운전은 물론이고 낮 시간대 출근길, 스쿨존 등에서 교통사고로 사망하는 피해가 계속 발생하자 올해 7월부터 음주운전 사망사고, 상습 음주운전 등 중대 음주운전 사범의 차량을 압수 및 몰수하고 있다. 이에 따라 지난 7월 1일부터 10월 31일까지 상습 음주운전자에 대한 특별수사를 통해 피의자 162명의 차량 162대(영장 압수 29대, 임의 제출 133대)를 압수했다. 압수된 차량은 법원에서 최종 몰수 판결을 받으면 공매 절차 등을 거쳐 매각 대금이 국고로 귀속된다. 또한 검찰과 경찰은 상습 음주운전자에 대해 원칙적 구속수사를 하고 있으며, 특히 위험운전치사, 어린이보호구역치사 등은 법정 최고형인 무기징역까지 규정하고 있다. 연말인 만큼 음주와 관련된 자리가 많지만 한두 잔이라도 음주를 한 후 운전대를 잡아서는 안 된다. 지난 2019년 이전에는 음주단속 기준이 혈중알코올농도 0.05% 이상이었지만 도로교통법이 개정되면서 0.03~0.05%도 형사 처벌이 된다. 혈중알코올농도 0.03%는 평균적으로 소주 한두 잔 정도를 마셨을 때 나타나는 수치인 만큼 나 자신의 안전은 물론 우리 모두의 안전을 위해 음주 후에는 반드시 대중교통을 이용하거나, 불가피하게 음주 자리가 있다면 대중교통을 이용해야 할 것이다. 앞에서 적었지만 음주운전으로 인해 불의의 사고를 당한 피해자의 가족들에게 위로를 드리고 싶다. 음주운전은 고의적 살인 행위이자 우리의 이웃과 이웃의 가정을 잔인하게 파괴하는 살인 행위라는 점을 시민 모두가 인식해야 한다. 나와 가족, 시민 모두가 안심하고 다닐 수 있는 도로교통 환경을 조성하는 것은 시민 모두의 의무이자 몫이다.
    • 오피니언
    2023-11-22
  • [기자수첩] 전동킥보드, 관리번호 부착해 교통사고 줄여야
    최근 들어 횡단보도와 인도에서 무섭게 질주하는 전동킥보드가 사회적문제로 떠오르고 있으며, 평택지역에서도 전동킥보드로 인한 사고가 늘고 있어 이에 대한 단속이 시급해 보인다. 필자는 지난 9월 중순 취재차 늦은 저녁 평택 서부역 인근을 찾았다가 횡단보도를 불법 주행하는 전동킥보드와 부딪혀 의식을 잃은 채 쓰러져 있는 시민을 목격하면서 큰 충격을 받았다. 사실 이 글을 쓰는 지금까지도 당시 도로에 의식을 잃은 채 쓰러져 구급차에 후송되던 시민의 모습이 잊혀지지 않는다. 그동안 필자뿐만 아니라 시민들도 도로와 인도에서 안전장비를 착용하지 않고 운행하고, 아찔한 속도로 달리면서 시민 안전을 위협하고 교통을 방해하는 전동킥보드를 자주 목격했을 것이다. 이러한 개인형 이동장치(Personal Mobility)인 전동킥보드로 인한 교통사고는 날로 증가하고 있으며, 이를 증명하듯 한국교통안전공단의 자료에 따르면 2018년 225건이었던 국내 전동킥보드 사고 건수는 2019년 447건에서 2020년 897건, 2021년 1,735건으로 증가했으며, 2022년에는 2,386건으로 크게 증가했다. 또 전동킥보드 사고로 인한 사망자 수도 2018년 4명에서 2022년 26명으로 6배 이상 증가했다. 특히 전국적으로 20만대 이상 보급된 것으로 추정되는 공유 전동킥보드는 번호판이 없어 식별하기 어렵고, 단속과 처벌을 위한 법규가 따로 제정되어 있지 않아 앞으로도 전동킥보드로 인한 교통사고는 증가해 갈 것으로 예상된다. 앞서 2021년 5월 전동킥보드 등 개인형 이동장치 운전자의 안전을 강화한 도로교통법 개정안이 시행됐다. 개정된 시행안을 보면 원동기면허 이상 소지한 운전자에 대해서만 개인형 이동장치를 운전할 수 있도록 하고, 무면허 운전 시 10만 원의 범칙금을 부과하고 있다. 아울러 인명 보호장구 미착용, 승차정원 초과 탑승 및 어린이 운전 시 보호자 범칙금·과태료 부과 등 처벌 규정을 신설했으나 현실에서는 보호장구 미착용은 물론 승차정원을 초과 탑승한 전동킥보드를 보는 것은 어렵지 않은 실정이다. 전동킥보드로 인한 교통사고는 전국적으로도 증가하는 동시에 평택지역에서도 증가하고 있는 만큼 사고 발생 시 추적 및 사고 경위 파악을 위해서도 기기관리번호가 반드시 부착되어 시민들이 번호를 인식할 수 있어야 하며, 이를 통해 전동킥보드의 인도 주행 및 횡단보도 주행 등 불법 주행 시 시민들이 자발적으로 신고할 수 있도록 해야 할 것이다. 이와는 별도로 평택시와 평택경찰서도 개인형 이동장치의 안전한 이용 문화 정착을 위해 안전 단속과 계도 및 홍보 활동을 강화해야 할 것이며, 더 중요한 점은 개인형 이동장치를 운행하는 운행자들 스스로 시민의 안전은 물론 자신의 안전을 위해서도 안전보호구 착용 및 횡단보도와 인도 운행을 해서는 안 될 것이다.
    • 오피니언
    2023-10-09
  • [기자수첩] 평택시 시내버스 난폭운전 이대로는 안 된다!
    최근 전국의 많은 지자체들이 시내버스 이용자의 안전과 도로를 운행하는 운전자들의 안전을 위협하는 시내버스 난폭운전 행위 단속에 나서고 있다. 그 이유는 모든 시내버스가 그렇지는 않겠지만 일부 시내버스의 과속, 급가속, 급정지는 물론 급차선 변경, 끼어들기로 인한 난폭운전이 빈번해 시민 안전이 크게 위협받고 있기 때문이다. 평택시도 예외는 아니다. 시내버스를 이용하는 시민들과 자가용을 운행하는 시민들이 체감하고 있듯이 일부 시내버스는 급정거, 급차선 변경과 무리한 끼어들기를 일삼고 있으며, 필자 역시 도로상에서 시내버스 난폭운전으로 인해 놀란 가슴을 쓸어내린 적이 한 두 번이 아니다. 이렇듯이 시내버스의 난폭운전은 이전에도 그랬지만 현실에서도 도를 넘고 있으며, 근본적인 해결을 위해서는 친절·서비스 교육은 물론 강력한 제재가 필요한 시점이다. 특히 난폭운전으로 민원이 많이 접수되는 버스 업체에 대해서는 평택시에서 재정 지원 차등 지급 등 강력한 패널티 적용도 고려해봐야 할 시점이다. 인근 지자체인 천안시는 지난해 시내버스 디지털운행기록계(DTG)를 활용한 빅데이터 분석 등 다양한 방안으로 고질적인 시내버스 운수종사자 난폭운전 문제 해결에 나섰으며, 이에 앞서 시내버스 난폭운전을 해결하기 위해 시내버스 책임노선제, 삼진아웃제 등을 도입한 바 있다. 또한 경남 창원시의 경우에는 시내버스의 난폭운전 등 운행 중 발생하는 각종 데이터를 수집·분석하는 안전예측 시스템을 전국 최초로 도입해 눈길을 끌고 있다. 창원시는 이 시스템을 통해 시내버스 출발부터 도착까지 해당 버스의 과속 여부 및 과속 정도, 급가(감)속, 급회전, 급정거, 급선로 변경 등 위험 운행 패턴을 적발하고 있으며, 이러한 데이터를 토대로 난폭운전을 획기적으로 개선하는 한편 시내버스 안전사고 예방에 많은 도움을 받고 있다. 안전예측 시스템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디지털 공공서비스 혁신프로젝트’의 일환으로 국비를 투입해 한국교통안전공단에서 연구·개발해 창원시에 접목한 사업으로, 평택시도 도입해 시내버스의 난폭운전을 획기적으로 개선했으면 하는 바람이다. 도로 위에서 많은 시민들이 시내버스의 난폭운전으로 불안에 떨고 있다. 시민의 발인 시내버스가 시내버스를 이용하는 시민은 물론 도로를 주행하는 모든 운전자들을 위협해서는 안 될 것이다. 평택시도 시내버스 난폭운전 민원에 대해 더 이상 손 놓고 있어서는 안 될 것이며, 시내버스 난폭운전을 획기적으로 줄여가고 있는 지자체를 벤치마킹해 난폭운전을 적발할 수 있는 안전예측 시스템을 빠른 시일 내에 도입해야 할 것이다.
    • 오피니언
    2023-06-20
  • [기자수첩] 음주운전으로 인한 어린이 사망사고를 바라보며
    지난 2일 오후 5시경 서울 강남구 청담동 한 초등학교 후문에서 술을 마신 상태로 차를 몰다가 초등학교 3학년 학생을 치어 숨지게 한 사고가 발생했다. 경찰 조사 결과 운전자인 남성은 혈중알코올농도 0.08% 이상으로 면허취소 수준이었던 것으로 밝혀졌으며, 경찰은 사고를 낸 남성운전자에게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어린이보호구역 치사 및 위험 운전 치사 등의 혐의를 적용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그동안 음주운전 사고는 대부분 감소하는 추세였으며, 경찰청에 따르면 지난해 발생한 음주운전 사고는 총 1만4,894건으로 전년도 1만7,247건에 비해 13.2% 정도 감소했고, 사망자수 역시 287명에서 206명으로 감소했다. 또한 올해 10월까지 음주운전 사고 역시 1만1,635건으로 전년 동기 1만2,298건 대비 소폭 감소해 왔지만 코로나19 거리두기가 완화되면서 음주운전 교통사고 비율은 다시 증가하고 있는 모양새다. 앞서 지난 7월 평택시 청아초등학교 정문 앞 어린이보호구역에서 보행신호에 따라 횡단보도를 건너던 A양이 신호를 위반한 굴착기에 숨졌으며, 이로 인해 평택시민 모두가 가슴 아파했었다. 평택시의 경우에도 지난 2020년 기준 횡단보도 보행 중 사고는 총 122건(사망 7명, 중상 52명, 경상 64명, 부상 신고 5명)이 발생했으며, 2021년에는 124건(사망 2명, 중상 47명, 경상 72명, 부상 신고 6명)이 발생했다. 이렇듯이 모든 운전자들이 어린이보호구역과 횡단보도를 지날 시에는 각별히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이와는 별도로 이번 사고가 많은 부분 예견된 참사였다는 해당 학교 학부모들의 지적이 있다. 학교 정문에서 후문에 이르는 길에 인도와 안전펜스가 설치되어 있지 않았으며, 특히 사고가 발생한 후문 앞 사거리는 아이들의 등굣길이었음에도 도로 폭이 좁아 아이들이 도로로 다녀야 했고, 이번 사고의 원인이 됐다. 이런 이유에서 평택시도 어린이보호구역 교통사망사고를 줄이기 위해 어린이보호구역 내 이면도로에 보도와 차도가 정확히 분리되지 않은 도로를 전수조사 해야 할 것이며, 혹시라도 보도와 차도가 정확히 분리되지 않은 곳에는 어린이들의 보행 안전을 지킬 수 있는 옐로카펫, 단속카메라, LED 바닥 신호등, 중앙분리대 등 교통안전물 설치 확충을 통해 가슴 아픈 교통사망사고를 미연에 방지해야 할 것이다.
    • 오피니언
    2022-12-07
  • [기자수첩] 어린이보호구역의 지속적인 교통안전시설물 점검이 필요하다
    지난 7월 26~27일 양일간 안중출장소는 평택경찰서, 도로교통공단과 함께 관내 초등학교 19개소를 대상으로 신호등, 안전표지, 노면표시, 과속방지턱, 미끄럼방지포장, 보행자 안전 펜스 및 통행 불편 요소와 운전자 시야를 방해하는 시설물 등을 집중 점검했다. 안중출장소는 이번 점검에서 확인된 초등학교 주변 안전시설물을 신속하게 정비하여 어린이들에게 안전한 등하굣길 환경을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앞서 지난 7월 7일 평택시 청북읍에 소재한 청아초등학교 앞 어린이보호구역 횡단보도를 건너던 초등학생 2명이 굴착기에 치여 1명이 사망하면서 평택시민 모두가 많은 충격을 받았었다. 특히 경찰 사고 조사 결과 사고를 낸 굴착기가 직진 신호가 적신호로 바뀌었음에도 불구하고 이를 무시하고 주행해 사고를 낸 것으로 밝혀져 안타까움을 더했으며, 초등학생이 어린이보호구역 안에서 사고를 당했지만 굴착기가 도로교통법의 자동차 및 건설기계의 범주에 속하지 않은 관계로 ‘민식이법(어린이 보호구역 내 어린이 치사상의 가중처벌)’ 혐의가 운전자에게 적용되지 않으면서 국회가 뒤늦게 법률 개정에 나서기도 했다. 최근 초등학생 횡단보도 교통사망사고는 평택시뿐만 아니라 전국의 지자체에서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다. 지난해 12월에도 인천시 부평구에서 당시 등굣길이었던 초등학생이 보행자 신호에 횡단보도를 건너던 중 화물차에 치여 숨졌으며, 올해 5월에도 전남 광주시에서 보행자 신호에 맞춰 횡단보도를 막 건너려던 초등학생이 시내버스에 치여 사망했다. 도로교통공단의 통계를 보면 2019년부터 3년 동안 횡단보도를 건너다 사망한 경우는 평균 22.3%로 보행사망자 4명 중 1명 가까이 횡단보도에서 사고가 발생한 것으로 조사됐다. 또한 주목할 점은 2018년부터 2020년까지 3년간 우회전 교통사고로 사망한 보행자도 212명에 달하는 만큼 심각한 부분이다. 이러한 이유에서 우리 모두가 횡단보도에서 좀 더 안전운전을 해야 할 것이며, 이를 통해 사랑스런 어린이들과 우리 이웃들의 안전한 보행을 지켜줘야 할 것이다. 정부는 이와 같은 횡단보도 보행 중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지난 7월 12일부터 횡단보도에서 보행자가 건너고 있을 때뿐만 아니라 건너려고 할 때에도 운전자는 반드시 멈춰야 하며, 횡단보도 쪽 인도에 사람이 보일 경우에도 반드시 일시정지해야 하는 보호의무를 강화한 ‘도로교통법’을 시행하고 있다. 아울러 어린이의 교통안전을 위해 보행자의 통행 여부와 관계없이 어린이보호구역 내 신호기가 없는 횡단보도에서도 의무적으로 일시 정지해야 하며, 이를 위반 시 승용차 기준으로 범칙금 6만 원과 벌점 10점이 부과된다. 다만 일시정지 의무를 확대해 보호의무를 대폭 강화한 도로교통법이 시행됐지만 가장 중요한 것은 법령보다도 사람이다. 아무리 철저하게 법령을 정비하더라도 자신만의 편의를 위해 법령을 무시한다면 어떠한 법령도 크게 의미를 가질 수 없는 동시에 횡단보도 보행자 교통사망사고는 긴 생명력을 가질 수 있을 것이다. 평택시는 다른 지자체와 달리 1995년 시군통합정책에 따라 3개 시·군을 통합해 남부, 북부, 서부 등 3개 권역으로 나뉘어져 있기 때문에 이번에 평택경찰서, 도로교통공단과 합동으로 실시한 초등학교 어린이보호구역 내 안전시설물 합동점검을 3개 권역에서 지속적으로 실시해 나가야 할 것이다. 이와는 별도로 시민들과 운전자 역시 어린이보호구역의 안전 시설물인 신호등, 안전표지, 노면표시 등 교통안전시설이 적절하게 설치되어 있지 않을 때에는 평택시와 평택경찰서에 제보해야 할 것이며, 안전을 위한 과속방지턱, 미끄럼방지포장, 보행자 안전 펜스의 개선이 필요한 부분이 있다면 이 역시도 평택시, 평택경찰서에 신속하게 제보했으면 하는 바람이다. 얼마 전 우리 모두는 평택 청아초 어린이의 교통사망사고를 보면서 가슴 아팠다. 이러한 가슴 아픈 교통사망사고가 더 이상 발생하지 않고 어린이와 우리 이웃들이 안전하게 횡단보도를 건널 수 있도록 시민과 운전자 스스로 교통안전을 실천해야 할 것이다.
    • 오피니언
    2022-08-03
  • [기자수첩] 평택 청아초 횡단보도 교통사망사고를 바라보며
    지난 7일 평택시 청북읍에 소재한 청아초등학교 앞 어린이보호구역 횡단보도를 건너던 초등학생 2명이 굴착기에 치이면서 안타깝게도 1명이 사망하고 1명이 부상을 입었다. 이로 인해 평택시민 모두가 많은 충격을 받았다. 특히 사고가 발생한 장소는 초등학교 정문 바로 앞인 어린이보호구역이었으며, 경찰 조사 결과 사고를 낸 굴착기는 직진 신호가 적신호로 바뀌었는데도 이를 무시하고 주행해 사고를 낸 것으로 조사돼 안타까움은 더욱 커지고 있다. 앞서 학교 측과 학부모들은 학교 앞 어린이보호구역 교통사고를 막기 위해 평택경찰서와 함께 속도 단속 카메라 및 어린이보호구역 시설 설치는 물론 직접 교사들이 나서 안전한 등하교길 지도에 최선을 다했지만 운전자의 신호 위반으로 인한 인재(人災)를 막을 수는 없었다. 필자가 이번 사고를 취재하면서 가슴이 아팠다. 인근 주민들은 이번 사고로 생명을 잃은 A양의 부모가 밤이 되면 사고가 발생한 청아초 앞에 설치된 추모 장소를 찾아 슬퍼하는 모습을 자주 목격한다고 말했다. 다시 말하지만 참 가슴 아프다. 초등생을 치어 사망하게 한 굴착기는 민식이법이 적용되지 않는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문진석 더불어민주당 의원과 강훈식 의원은 어린이보호구역 인명사고 발생 시 가중처벌 대상이 굴착기 등 건설기계 27종을 모두 포함하는 내용의 ‘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안’을 대표발의했다. 앞서 2019년 충남 아산의 어린이보호구역에서 발생한 김민식 군의 교통사망사고를 계기로 민식이법을 대표발의하기도 했던 강훈식 의원은 “현행법에서 규정하는 건설기계 운전자 가운데 굴착기 운전자는 가중처벌 적용이 어려운 법적 미비점이 발견됐다”며 “모든 종류의 건설기계 운전자가 현행법 적용을 받을 수 있도록 함으로써 법적 사각지대 해소 및 확실한 어린이보호구역 내 어린이 안전확보를 위해 대표발의했다”고 발의 배경을 설명했다. 그렇지 않아도 7월 12일부터 어린이의 교통안전을 위해 보행자의 통행 여부와 관계없이 어린이보호구역 내 횡단보도에서도 의무적으로 일시 정지해야 하는 한층 강화된 ‘도로교통법’이 시행되고 있다. 필자의 개인 생각이지만 개정된 도로교통법이 며칠만 일찍 시행됐더라면 청아초 어린이의 교통사고 사망을 막을 수 있지 않았나 하는 생각도 가져본다. 이번 청아초 횡단보도 사고를 계기로 평택시의 모든 운전자들이 횡단보도 일시정지 의무를 반드시 지켰으면 하는 바람이며, 특히 어린이의 교통안전을 위해 어린이보호구역 내에서는 신호기가 없는 횡단보도에서도 의무적으로 일시정지하는 운전자들의 의무를 반드시 지켜야 할 것이다. 법령을 떠나 무엇보다도 중요한 것은 보행자가 차보다 우선한다는 교통문화가 평택시민들에게 정착돼야 할 것이며, 이를 통해 우리의 사랑스러운 아이들이 아무런 영문도 모른 채 어른들의 부주의와 안전을 무시한 운전행위로 소중한 생명을 잃지 않아야 할 것이다. 이와는 별도로 평택시는 평택경찰서와 함께 보행자 보행권이 강화된 개정 도로교통법의 안정적인 정착과 이번에 발생한 청아초 횡단보도 교통사망사고와 같은 사고의 재발을 방지하기 위해 어린이보호구역에 설치된 횡단보도에 일시정지를 위한 노면 표시, 안전표지 설치 및 감속 안내 표지판 등 교통안전시설 개선에 적극적으로 나서야 할 것이다.
    • 오피니언
    2022-07-13
  • [기자수첩] 평택시 코로나19 안정세를 바라보며
    6월이 되면서 평택시 코로나19 확진자수가 대폭 감소하면서 다행스럽게도 안정세에 접어들고 있다. 2년 넘는 기간 동안 코로나19로 인해 평택시민의 생활 제약과 함께 소상공인의 어려움 속에서도 시민 모두가 충실히 수행한 방역수칙 준수, 사회적 거리두기 등 방역실천을 통한 결과라고 보인다. 특히 올해 3월 15일 코로나19 확진자가 6,456명이라는 최고 수치를 기록하면서 모든 시민들이 걱정과 불안에 빠졌지만 6월 들어서면서 ▶1일: 92명 ▶2일: 173명 ▶3일: 119명 ▶4일: 101명 ▶5일: 77명 ▶6일: 78명 ▶7일: 123명 ▶8일: 110명 ▶9일: 78명 ▶10일: 78명 ▶11일: 61명 ▶12일: 43명으로 일평균 94.4명으로 100명을 밑돌고 있는 동시에 인구 57만 대비 확진자 수는 약 0.016%로 인구비율을 감안하면 상당히 안정세를 유지하고 있다. 또한 중앙방역대책본부가 지난 1~4월 전국 16개 시도에서 10세 이상의 국민건강영양조사 참여자 1,612명을 대상으로 코로나19 항체 양성률을 조사한 결과 참여자 중 94.9%가 항체를 가진 것으로 확인됐으며, 항체를 가진 사람들 가운데 36.1%는 자연감염 후 항체를 얻은 것으로 분석되어 자연감염에 따른 항체 보유자가 증가해 시민 스스로 방역수칙을 준수하면 이전과 같이 폭발적인 코로나19 증가는 없을 것으로 예상된다. 다만 코로나19에 좀 더 취약한 60세 이상 고연령층은 4차 접종의 필요성이 크다. 그 이유는 최근 4주간 위중증 환자의 85%, 사망자의 89%가 60세 이상 연령층에 집중되어 있으며, 특히 사망자 가운데 80세 이상이 52.8%를 차지하는 만큼 어르신들이 추가적인 접종을 통해 중증과 사망을 예방했으면 하는 바람이다. 어르신 이외에도 시민 모두가 ▶코로나19 예방접종 완료 ▶올바른 마스크 착용 ▶“30초 비누로 손 씻기, 기침은 옷소매에” ▶1일 3회(회당 10분) 이상 환기 및 1일 1회 이상 주기적 소독 ▶사적 모임의 규모 최소화 하기 ▶코로나19 증상 발생 시 진료받고 다른 사람과 접촉 최소화 등 개인방역 6대 중요수칙을 반드시 지켜야 한다. 한치 앞도 보이지 않고 끝이 나지 않을 것 같던 코로나19 팬데믹 상황도 시간이 흘러 코로나 엔데믹(풍토병)으로 접어들고 있다. 그동안 코로나19 발생 이후 지역사회 감염 차단, 시민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주말도 반납한 채 방역 일선에서 최선을 다해 온 평택시의 의료진, 공무원, 자원봉사자들에게 시민의 한사람으로서 감사드린다. 이와는 별도로 평택시는 평택시의회와 함께 현재까지도 어려움에 처해 있지만 손실보전금을 받지 못한 소상공인을 위한 현실성 있는 사업 발굴을 통해 신속하게 지원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해야 할 것이며, 이를 통해 영세 소상공인들의 숨통을 틔워줘야 할 것이다.
    • 오피니언
    2022-06-14
  • [기자수첩] 더 나은 삶을 위해 전국동시지방선거에 관심 가져야
    모두의 관심이 뜨거웠던 제20대 대통령선거가 막을 내리면서 이제는 오는 6월 1일 치러질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로 지역사회가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다. 이를 증명하듯 우리 지역에서도 시장, 시의원, 도의원 예비후보 등록이 줄을 잇고 있으며, 저마다 시민을 위한 공약들을 앞다퉈 내놓고 있다. 전국동시지방선거는 도지사, 시장, 교육감과 이를 견제하고 감시하는 지방의원을 선출하는 선거로, 2022년 7월 1일부터 2026년 6월 30일까지 임기는 4년이다. 선거 일정은 6월 1일 오전 6시~오후 6시까지 치러지는 이번 지방선거 후보자 등록 신청 기간은 5월 12일~5월 13일, 선거 운동 기간은 5월 19일~5월 31일까지이다. 늘 그렇듯이 전국동시지방선거는 시민 삶의 질 향상과 행복의 질 향상을 좌우하는 중요한 선거인 동시에 나 자신의 삶을 좀 더 윤택하게 바꾸어가는 선거인 만큼 향후 4년 간 우리 시민들을 대신해 일해야 할 후보를 잘 선택해야 한다. 하지만 아쉬운 점은 1991년 부활한 지방자치제의 꽃인 전국동시지방선거가 아직까지도 풀뿌리 선거가 아닌 중앙정치에 예속되어 있는 관계로 우리 동네 살림을 맡을 후보와 정책을 보기보다는 정치 공방에 가까운 선택을 강요받은 것은 아니었는지 곰곰이 생각해볼 대목이다. 이번 지방선거는 무엇보다도 후보의 정책과 공약을 잘 보고 투표할 필요가 있으며, 지방의 풀뿌리 민주주의는 물론 우리와 나 자신을 위한 삶의 환경을 직접 바꾸기 위해 유권자 모두가 지방선거에 많은 관심을 갖고 반드시 투표해야 할 것이다. 중요한 점은 우리와 밀접한 경제·사회를 비롯한 교육·문화·복지 등 어느 것 하나 정치와 무관한 것이 없는 만큼 유권자들이 선거를 외면하지 말고 우리 지역의 참된 일꾼을 뽑는다는 적극적인 생각이 필요하고, 더 나아가 선거를 위한 공약이 아닌 진정 시민들을 위한 공약을 가릴 줄 아는 현명함이 요구된다. 이와는 별도로 지방선거에 출마하는 후보자들은 평택시민이 함께 소통하고 공존할 수 있는 평택 공동체의 미래와 청사진을 진솔하게 제시했으면 하는 바람이며, 평택시민들 역시 풀뿌리 민주주의의 활성화와 우리 모두의 더 나은 삶을 위해 적극적인 선거 참여를 통해 참일꾼을 선택해야 한다.
    • 오피니언
    2022-03-29
  • [기자수첩] 시민 스스로 코로나19 방역수칙 준수해야
    새해 들어 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 확산세로 인해 평택시 코로나19 확진자 증가세가 상당히 가파르다. 평택시의 경우 그동안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를 통해 진정세를 보였지만 새해 들어서 일일 확진자가 100여명을 지속적으로 상회하는 등 코로나19 상황이 다시 악화될 것으로 크게 우려된다. 그동안 각 읍·면·동 단체와 방역 봉사자들은 자발적으로 다중이용시설을 비롯해 주민들이 자주 찾는 장소를 대상으로 꾸준하게 방역을 실시해 왔으며, 시민들 역시 방역수칙을 준수해 왔지만 오미크론 확산이 우리의 생각 보다 매우 빠른 만큼 보다 더 철저한 방역수칙 준수가 필요한 시점이다. 하지만 아직도 일부에서는 사적모임 인원을 지키지 않는 등 방역수칙을 외면하고 있는 실정이다. 평택시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한 시민들의 불안감 해소와 지역사회 감염 확산을 차단하고자 18일 ‘감염병의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라 평택시에 소재한 학원 운영자 및 종사자, 미군부대 내 종사자, 실내체육시설 운영자 및 종사자 등에 대해 코로나19 PCR 검사 행정명령을 시행했다. 이번 행정명령은 코로나19 예방접종 유무와 관계없이 이행해야 하는 만큼 해당되는 시민들은 진단검사 행정명령에 신속하게 검사를 이행해야 할 것이며, 17일부터 사적모임이 6인으로 확대됐지만 코로나19 지역사회 차단을 위해 평택시가 권고한 기존의 4인에 준하는 사적모임을 이어갔으면 하는 바람이다. 설 명절이 며칠 남지 않았다. 다가오는 설 명절에는 고향을 방문하는 가족, 친지, 지인 간의 만남이 증가하는 만큼 백신접종 완료 및 3차 접종이 반드시 필요해 보이며, 시민 모두가 ‘나 하나쯤이야’라는 마음 보다는 다시 한 번 코로나19 확산에 대한 경각심을 가지고 개인방역수칙을 준수해야 한다. 이와 함께 평택시 역시 명절을 앞두고 대규모 집객시설인 터미널, 기차역, 전통시장 등을 대상으로 지금 보다 더욱 철저한 방역체계를 구축해야 할 것이다. 다시 강조하지만 평택시의 코로나19 감염 확산 속도가 가파르다. 우리의 안전과 건강을 스스로 지키기 위해 3차 접종과 개인 방역수칙의 철저한 준수가 필요한 시점이고, 이를 통해 우리 모두의 일상의 회복을 되찾아야 할 것이다.
    • 오피니언
    2022-01-19

교육/문화/웰빙 검색결과

  • 평택시문화재단, 2024 평택형 청년예술인 지원사업 공모
    15명 청년 예술인에게 개인당 500만 원, 총 7,500만 원 지원 (재)평택시문화재단은 ‘2024 평택형 청년예술인 지원사업’ 공모 접수를 2월 5일부터 23일까지 진행한다. 청년예술인 지원사업은 지역 청년 예술인의 창의적 문화예술 활동을 다각도로 지원하여 지역 문화예술 생태계의 선순환 구조를 구축하기 위한 사업이다. 지원 대상은 평택시에 연고가 있는 만 19세 이상 39세 이하의 청년 예술인으로, 공모 및 심의를 거쳐 선발된 15명의 청년 예술인에게 개인당 500만 원씩 총 7,500만 원을 지원한다. 이번 사업은 기존 ▶공연예술 ▶시각예술 ▶문학 ▶문화기획 분야에서 프로젝트를 수행하는 ‘자유형’ 부문을 포함했으며, 재단에서 제시하는 주제를 기반으로 프로젝트를 수행하는 ‘주제형’ 부문이 신설돼 총 2개 부문 5개 분야로 공모를 진행한다. 한편 올해 신설된 주제형은 지원 분야를 영상·미디어로 설정하였으며, 개인 또는 2명의 청년예술인이 한 팀으로 지원할 수 있다. 주제형에 지원할 청년예술인은 재단에서 제시하는 3개 주제(예술과 기술, 탄소중립, 지역문화공동체) 중 하나를 선택하여 프로젝트를 기획해야 한다. 평택형 청년예술인 지원사업 내용은 평택시문화재단 누리집(www.pccf.or.kr/) 공고문에서 확인하면 되고, 좀 더 자세한 사항은 문화교류팀(☎ 031-8053-3537)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 교육/문화/웰빙
    2024-02-05
  • 평택교육지원청, 사립학교 실질적 지원에 나서
    ‘사립학교 행정 협의회’ 통해 공·사립학교 균형 성장 논의 경기도평택교육지원청(교육장 이종민)은 1월 30일, 31일 양일간 사학의 균형 성장과 교육지원청-사립학교 간 소통 활성화를 위해 「평택 사립학교 행정 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협의회는 사립중·고·특수학교 행정실장 25명 및 교육지원청 관계자가 참석해 ▶2024년도 경기교육 기본계획 안내 ▶사립학교 예산 집행률 향상 ▶교육환경개선사업 시설 공사 추진 등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또한 학교별 현안 사항 등을 공유하며, 교육지원청-사립학교 간 실질적인 지원 방법 마련을 위한 논의를 가졌다. 이번 협의회에 참석한 학교 관계자들은 “사립학교 행정 운영의 고충과 현안 사항을 공유할 수 있는 의미 있는 자리였다”며 “사학의 성장을 위해 적극 지원하는 교육지원청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평택교육지원청 이헌주 행정국장은 “평택은 경기도 내 사립학교가 가장 많은 지역으로, 사립학교가 미래 교육의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며 “교육지원청에서도 사립학교의 다양한 어려움을 청취하여 실질적인 업무 지원 체계 확대를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평택교육지원청은 사립학교의 노후시설을 개선하고 쾌적한 교육환경 조성을 위하여 2023년에는 그린스마트 미래학교 조성사업, 학교환경개선사업(대응), 교육환경개선사업(교특) 등 20개교에 669억 원을 지원하였고, 2024년도에도 사업 지원을 확대할 방침이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 교육/문화/웰빙
    2024-02-05
  • 평택시, 비전동 ‘다함께돌봄센터 9호점’ 개소
    방과 후 돌봄 필요한 초등학생에게 아동돌봄 프로그램 제공 평택시는 비전동 LH 배꽃마을1단지 주민편의시설 내에 ‘평택시 다함께돌봄센터 9호점’을 지난달 31일 개소했다고 밝혔다. 다함께돌봄센터는 방과 후 돌봄이 필요한 초등학생에게 예체능·원예 등의 아동돌봄 프로그램 등을 제공하는 사회복지시설이다. 평택시는 안전하고 쾌적한 방과 후 초등돌봄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2020년부터 다함께돌봄센터 8개소(송탄동 2개소, 청북읍 2개소, 비전1동, 고덕동, 원평동, 동삭동)를 설치·운영 중이다. 이번에 개소된 다함께돌봄센터 9호점은 아동 돌봄의 전문성을 갖춘 센터장 1명과 돌봄교사 3명이 근무하고 있으며, 이용 시간은 학기 중 오후 1시~7시, 방학 중 오전 9시~오후 6시이다. 현재 이용 아동을 모집 중이며, 입소를 희망하는 가정은 센터로 문의(☎ 031-618-9903)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개소식에 참석한 정장선 평택시장은 “평택시 아동이 행복하고 부모가 안심할 수 있는 초등 돌봄 기관인 다함께돌봄센터 확대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평택시는 다함께돌봄센터 9호점 개소 후에도 신규 센터를 추가 설치하기 위해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희망하는 대상지를 모집하고 있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 교육/문화/웰빙
    2024-02-03
  • 참교육학부모회 평택지회, 학부모 입학 준비 강좌 성료
    ‘입학 준비 ABC’, ‘선배 학부모에게 듣는 학부모의 역할’ 주제로 참교육학부모회 평택지회 준비위원회(2023.12.4. 발족)는 올해 초등학교 입학생 자녀를 둔 학부모를 대상으로 ‘예비초등 학부모를 위한 입학 준비 강좌’를 진행했다. 총 2강으로 진행된 강좌 중 1월 23일 진행된 1강은 장혜진 모산초 교사를 초빙해 ‘초등학교 선생님께 직접 듣는 입학 준비 ABC’라는 주제로 아동의 발달 단계에 맞는 이해에 기반하여 ▶아이들이 입학 전에 챙겨야 할 건강 ▶학습 준비물 ▶기본 생활 습관 ▶스마트폰 사용 등을 강의했다. 1월 30일 진행된 2강은 도승숙 참교육학부모회 경기지부장을 초빙해 ‘선배 학부모에게 듣는 학부모의 역할’을 주제로 “학부모는 내 아이가 친구, 선생님과 잘 지낼 수 있을지, 새로운 환경에 잘 적응할 수 있을지, 여러 가지 상황에 대처할 수 있도록 어떻게 지도할지 많은 고민이 있겠지만 무엇보다 잘 ‘관찰’하는 것이 제일 중요하다”면서 “스스로 해결해 가는 태도와 습관을 형성하도록 지원해 주어야 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규칙과 상대방을 이해하고, 장기적으로 바른 학습 습관을 갖기 위해서는 저학년 때의 신체 놀이 문화가 중요하다”며 “학부모도 학교 구성원의 3주체로서 학부모회 및 운영위원회 등 학교 활동에 잘 참여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최여선 참교육학부모회 평택지회(준) 준비위원장은 “발족 이후 첫 사업으로 진행한 예비초등 학부모 강좌에 많은 학부모들이 참여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아이들과 함께하는 전래놀이 강좌 및 학교에서 학부모의 참여와 역할에 대한 강좌도 진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신미정 참교육학부모회 평택지회(준) 부위원장은 “경기도 청소년 버스 무상교통지원에 관한 조례 청구 서명에도 함께 동참하여 무상교통을 실현하겠다”며 “앞으로 참교육학부모회 평택지회(준)는 무상급식과 무상교복에 이은 무상교통 실현을 통해 청소년 복지 실현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 교육/문화/웰빙
    2024-02-03
  • 평택 출신 싱어송라이터 의인맨 ‘아직 괜찮아’ 발매
    전 세대가 공감하는 노랫말과 모던함 가미한 포크락 사운드 신선해 ▲ 디지털싱글 ‘아직 괜찮아’를 발표한 평택 출신 싱어송라이터 ‘의인맨’ 평택 출신 크리스천 싱어송라이터 ‘의인맨(본명 정의인)’이 1월 25일 디지털싱글 ‘아직 괜찮아’를 발매했다. 의인맨은 포크송을 기반으로 한 음악을 하고 있으며, 담백한 가사와 아름다운 선율, 호소력 짙은 목소리로 많은 팬을 확보하고 있다. 2015년 1집, 2017년 2집을 발표한 후 7년 만에 디지털싱글 ‘아직 괜찮아’를 발매한 의인맨은 지난 2008년부터 평택성결교회 찬양사역자로 활동하면서 그동안 지역 행사, 버스킹, 청소년 캠프, 기업 행사, 교회 수련회 등 평택을 비롯해 경기 남부 지역과 서울에서 활발히 활동해오고 있다. ▲ 디지털싱글 ‘아직 괜찮아’ 표지 ‘아직 괜찮아’는 제목처럼 긍정적 에너지를 품은 곡으로, 전 세대가 공감하는 노랫말과 따라 부르기 쉬운 멜로디와 모던함을 가미한 포크락 사운드가 신선하며, 의인맨이 전곡을 작사, 작곡하고 편곡과 보컬, 코러스를 맡았으며, 기타 황세연, 베이스 최민영, 드럼 이준, 코러스 유인아 씨가 세션에 참여했다. 의인맨은 “‘아직 괜찮아’는 2018년에 만든 곡으로 당시 청소년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공연을 기획하면서 새로운 노래를 들려주고 싶어서 가사를 쓰고 멜로디를 만든 곡”이라며 “살아가면서 마주하는 절망과 좌절 앞에서 우리에게 가장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 생각할 수 있는 희망의 에너지를 담았다”고 앨범을 설명했다. 그러면서 “2집 활동 후 7년의 휴식기를 가졌지만 그동안 크고 작은 공연과 의뢰받은 앨범 프로듀싱, 작·편곡 활동을 꾸준히 해왔다”며 “이번 디지털싱글을 시작으로 4~5곡의 디지털싱글을 발표하고 콘서트를 진행해 나갈 계획”이라고 향후 일정을 밝혔다. 한편 의인맨은 2015년 8월 25일 10여 년 동안 직접 만들고 부른 11곡을 담은 첫 번째 앨범을 발매했으며, 2017년 9월 1일 8곡이 담긴 2집 ‘시대의 초상’을 발매한 바 있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 교육/문화/웰빙
    2024-01-29
  • 평택시문화재단, 지역예술인 지원에 적극 나선다!
    공모·지원사업 통해 다양한 문화 활동 및 창작 기회 제공 평택시문화재단(대표이사 이상균)은 1월 25일(목) 오후 3시 남부문예회관 소공연장에서 ‘2024년 평택시문화재단 문화예술 공모·지원사업 통합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번 설명회는 예술활동, 시민예술단체, 지역문화, 예술교육, 생활문화, 미술소장품으로 구분되어 총 13개 세부 사업에 관한 내용을 다룬다. 2024년 공모·지원사업의 예산은 총 12억3천6백만 원의 예산 규모로, 예술인들에게 다양한 문화 활동 및 창작의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설명회 세부사업은 ▶평택예술활동지원 ▶모든예술31(경기예술활동지원) ▶평택형 청년예술인 지원 ▶문화지대 기반 활성화 ‘버스킹’ 참가자 공모 ▶창작 공연 콘텐츠 발굴·지원(대본 공모) ▶시민예술단체(혼성합창단, 여성합창단, 소년소녀합창단, 청소년오케스트라, 장애인합창단, 챔버오케스트라) ▶지역 문화콘텐츠 발굴·지원 ▶창의예술 교육프로그램 ▶생활문화 활성화 지원 ▶생활문화 거점조성 지원 ▶어르新(신) 문화향유 공모 ▶안정리 예술인광장 스튜디오 ‘오픈큐브’ 기획자 모집 ▶미술 소장품 구매로 구성되어 지원사업의 세부적인 내용을 설명하며, 이후 각 사업별 질의응답 시간을 마련하여 더욱 실질적인 정보를 전달할 예정이다. 이상균 평택시문화재단 대표이사는 “평택시 내에서 다양하고 풍성한 문화예술 활동을 지원하여 지역의 문화 발전에 이바지하고자 노력하겠다”며 “많은 예술인과 예술단체의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 교육/문화/웰빙
    2024-01-22
  • 평택문화원 웃다리문화촌 ‘한효석 개인전’ 개최
    2월 25일까지 웃다리문화촌 SPACE 1-2 “누구나 무료 관람 가능” 평택문화원 웃다리문화촌은 평택을 본거지로 작업해 온 한효석 개인전 을 1월 13일(토)부터 2월 25일(일)까지 개최한다. 한효석 작가는 평택 미군기지 근처에서 거주하며 인종차별과 더불어 다양한 사회적 문제를 목도했다. 그 영향으로 작가의 작품은 사회 구조적 모순을 지적하고 차별화된 독창성을 발휘하며 직접적이고 자극적인 이미지를 작품으로 표현하게 되었다. 이번 전시는 그 전의 맥락과는 조금 다른 길을 걷는다. 사실적이지만 추상적인 물속 이미지와 노이즈를 활용한 작가 자신의 내시경 영상 그리고 군상의 설치작품이 빙하에 서 있는 모습들은 가감 없는 방식을 선택한 작품들과는 차별점이 있다. 한효석 작가는 이번 전시를 통해 무방비로 노출된 자극적인 영상과 뉴스의 홍수 속에서 우리는 과연 온전하고 건강한 가치관으로 삶을 영위하고, 각자의 삶의 방향으로 가고 있는가에 대한 물음을 던진다. 전시는 총 세 가지 주제로 3개월에 걸쳐 Biwako(일본)-Mediterranean(지중해)을 탐사하여 만든 영상작품 ‘Meditation-Biwako-Mediterranean’, 자신을 심연 속으로 들여다보게 만드는 ‘Self’ 그리고 우리의 현재와 미래의 환경문제를 생각하게 하는 ‘US’로 구성되었다. ‘Meditation-Biwako-Mediterranean’은 마치 작위적으로 만들어진 컴퓨터 그래픽 영상으로 보일 수 있지만 자연현상을 충실히 기반으로 하여 작업하였다. 영상은 전시장 천장과 바닥, 벽면에 투사되어 몽환적 현상에 젖어 들게 하며 머릿속의 정화를 유도한다. ‘Self’의 부제는 ‘나 자신을 찾아가는 여정’이다. 작가의 뱃속을 내시경 카메라로 촬영한 것으로, 쉽게 경험해 보지 못하는 공간을 접하며 자연스럽게 깊은 심연 속을 들여다보게 한다. 작품은 인간은 다른 동물과 다를 바 없는 존재라는 의미를 지니며 스스로 이기심을 내리고 자신의 존재를 겸허히 바라보게 만든다. ‘US’는 현시대 큰 이슈인 환경문제에 관한 설치 작품이다. 다양한 인종의 군상들이 깨지고 있는 빙산 위에 서 있는 모습을 통해 기후 위기에 대한 경각심을 준다. 작가는 관람객들이 우리의 현재와 미래의 환경문제를 생각해보며 과연 후손들이 살아야 할 지구가 건강한가를 되묻는다. 전시는 웃다리문화촌 SPACE 1-2에서 관람 할 수 있다. 한효석 작가와 소통할 수 있는 전시연계 체험 프로그램 워크숍을 1월 27일(토) 오후 2시 SPACE 1에서 진행한다. 관람 신청은 전화(☎ 031-667-0011)와 인스타그램(@wootdali_official)으로 받고 있다.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 시민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휴관일은 월요일이다. 도슨트 프로그램은 SPACE 1에서 매주 토, 일 오전 11시, 오후 2시 총 2회 진행된다. 전시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평택문화원 웃다리문화촌(☎ 031-667-0011)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 교육/문화/웰빙
    2024-01-16
  • 원평청소년문화의집, ‘나는야, 드론파일럿!’ 성료
    드론 호버링 교육, 드론 독도지킴이 게임, 드론 윷놀이 진행 평택시에서 위탁받아 (사)흥사단 평택안성지부가 운영하고 있는 원평청소년문화의집(관장 이은주)에서는 1월 10일, 11일 초등 청소년 20명을 대상으로 청소년 수련활동 인증제 프로그램 <나는야, 드론파일럿!>을 진행했다. 청소년 수련활동 인증제 프로그램은 청소년이 안전하고 유익한 청소년 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일정 기준에 따라 심사해 프로그램을 인증하는 국가 인증제도로, 원평청소년문화의집은 다양한 청소년 활동 활성화를 위해 3개의 인증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청소년들의 요구를 반영한 <나는야, 드론파일럿!>은 드론 관련 직업과 산업 분야를 알아보면서 드론 호버링 교육, 드론 독도지킴이 게임, 드론 윷놀이 등 직접 드론을 조종하면서 체험하는 활동을 진행했으며, 마지막 날에는 드론을 이용해 사진을 촬영하는 시간도 가졌다. 활동에 참여한 김모(가내초3) 청소년은 “드론을 직접 조종해 보고, 팀을 나누어 게임을 하는 시간을 가져 너무 즐거웠다. 다음에도 드론 수업에 참여하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원평청소년문화의집은 오는 2월 22일, 23일 줌치한지를 만들어 나만의 액자를 만드는 청소년 수련활동 인증 프로그램 <공예의 품격>을 운영한다. 참여하고 싶은 청소년은 문화의집(☎ 031-656-2634)으로 문의하면 된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 교육/문화/웰빙
    2024-01-15
  • 평택시문화재단, ‘시민문화위원회 2기’ 활동 시작
    이상균 대표 “시민이 이끌어가는 주도적 사업 적극 지원하겠다” 평택시문화재단은 문화예술 거버넌스 구축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평택 시민문화위원회 1기를 성공적으로 마치고, ‘평택 시민문화위원회 2기(이하 위원회)’의 활동이 본격적으로 시작됐다고 11일 밝혔다. 문화재단은 지난 2023년 12월 15일 평택시 남부문예회관 소공연장에서 열린 위촉식을 시작으로 15~16일 양일간 문화예술 자원 탐방 및 재단 사업 소개 등의 워크숍을 진행했다. 평택 시민문화위원회 2기는 총 51명이며, 평택시민 또는 평택을 기반으로 활동하는 관내 사회적 기업 대표, 문화예술공동체 대표, 무형문화재 이수자, 교사, 건축사, 논 생태 안내자 등 다양한 활동가들로 구성됐다. 이번 위원회는 문화예술 정책, 공연·전시 콘텐츠, 문화예술교육, 생활문화 분과로 나뉘며, 오는 1월 29일(월) 정례회의를 시작으로 문화예술 관련 의제 발굴 등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할 계획이다. 특히 위원회의 문화예술 역량을 발전시키고, 시야를 넓히기 위해 타 도시의 문화 우수사례를 직접 탐방하는 워크숍과 각 분과의 의제 발굴 과정과 활동을 공유하는 성과공유회를 개최해 나갈 예정이다. 이상균 문화재단 대표이사는 “시민문화위원회는 우리 재단 사업 중 가장 중요한 사업이라고 생각한다”면서 “평택시민이 바라보고, 생각하고, 이끌어가는 주도적 사업에 대해 적극적인 지원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향후 위원회 활동은 평택시문화재단 SNS(인스타그램, 페이스북, 네이버 블로그)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 교육/문화/웰빙
    2024-01-15
  • 평택시민사회연대 담쟁이 ‘어른 김장하’ 공동관람
    좋은 어른을 꿈꾸는 시민 100여 명과 함께 영화 관람 평택시민사회연대 담쟁이(상임대표 소태영, 이하 담쟁이)는 2024년 한 해를 시작하며 지난 1월 9일 저녁 평택역 CGV에서 ‘어른 김장하’ 공동상영회를 개최해 좋은 어른을 꿈꾸는 평택의 시민 100여 명과 함께 영화를 관람했다. 영화 ‘어른 김장하’는 진주지방에서 자신이 알려지거나, 스스로 내세우는 것을 거부하면서 오랫동안 사회공헌과 기부활동을 해 온 남산한약방 주인 ‘정말 좋은 어른’ 김장하 선생을 김주완 기자가 취재하는 과정을 담은 내용이다. 영화 시작에 앞서 소태영 상임대표는 “어려운 시기라고 이야기하는 지금, 다시 어른에 대해 생각해 보게 된다”면서 “지역에서 좋은 어른이 되기 위해서는 누군가를 좋은 어른으로 만드는 과정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함께 영화를 관람한 시민 김대건(비전2동) 씨는 “영화를 관람하면서 내가 좋은 어른이 되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지 생각해 보게 됐다”며 “가슴 따뜻해지는 영화로 한 해를 시작하게 되어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담쟁이 관계자는 “담쟁이는 2021년부터 평택의 20곳 이상의 시민사회단체로 구성된 상시 연대체”라며 “‘다양한 가치를 인정하고 서로를 존중하며 함께 건강한 변화를 통해 시민주권을 세워 민주사회를 만든다’는 목표로 올해에도 다양한 시민참여 활동을 기획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 교육/문화/웰빙
    2024-01-15
  • 평택시, 경기도 공공도서관 운영 우수 지자체 선정
    독서 통해 시민 역량 키우고 독서문화 확산 기여 좋은 평가 받아 ▲ 평택시립비전도서관 외경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2023년 경기도 공공도서관 운영평가’에서 ‘우수 지자체’로 선정되고, 평택시립비전도서관은 270여 개 공공도서관 중 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번 평가에서 경기도는 예산, 인력, 공간, 서비스 등 7개 지표 정량평가와 독서문화진흥 우수사례로 보는 정성평가 및 현장실사를 통해 우수 지자체와 도서관을 선정했다. 평택시는 ‘책 읽는 평택’ 독서진흥사업과 고덕중앙도서관(가칭)을 비롯해 5개 도서관 건립을 활발히 추진 중이며, 독서를 통해 시민의 역량을 키우고 독서문화 확산에 기여한 공로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우수상을 수상한 비전도서관은 30년 역사를 간직한 평택시 최초도서관으로, 전면 리모델링을 통해 재개관했으며, 코로나 유행 시기인 지난해 4월에는 ‘도서관 원데이 피크닉’ 행사를 선보인 바 있다. 또한 8월 여름휴가 기간에는 독서 생활화를 위한 이벤트와 공간조성, 민간 협력과 다양한 공모사업, 갤러리에서 지역작가 작품 전시와 연계 행사를 진행하는 등 일상에서 예술을 향유하고 시민단체를 연계한 지역연계 협력성 부문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도서관 관계자는 “시민을 위한 다양한 도서관 프로그램을 통해 시민들이 누리는 독서문화 일상이 좋은 결과를 가져왔다”며 “앞으로도 시민의 독서문화 공간으로 발전하고 도시의 품격에 맞는 랜드마크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 교육/문화/웰빙
    2024-01-05
  • 평택시문화재단, 2024 미션·비전 선포식 개최
    이상균 대표 “시민 중심 문화예술 향유 증진 위해 최선 다하겠다” 평택시문화재단(대표이사 이상균)은 지난 2일 평택남부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2024년 시무식을 통해 미션·비전선포식을 개최했다. 평택시문화재단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선포식은 2023년 대내외 환경 변화에 대응해 2024~2028년 중장기 발전 방안을 수립하고 그에 따른 미션과 비전, 핵심 가치 등 재단의 목표를 대내외에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선포식에서 문화재단 이상균 대표이사는 “‘시민과 함께 문화예술의 미래를 열어가는 평택’이라는 비전과 ‘평택시문화예술 진흥을 통한 문화도시 조성’이라는 미션을 알려야 한다”며 “재단 설립 후 5년 차에 접어든 만큼 ‘다양성’, ‘소통·협력’, ‘창의성’, ‘전문성’의 핵심 가치를 토대로 시민 중심의 문화예술 향유 증진 및 시민 문화권 제고를 위해 최선을 다해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향후 문화재단은 생활문화 활성화 및 지역문화 역량 강화, 문화예술 생태계의 선순환 구조 확립을 통한 문화 향유 증진을 목표로 미션과 비전을 실현해 나갈 계획이며, 시 예술단 창단을 단계적으로 추진해 나감으로써 평택시의 문화예술 활성화와 문화재단의 인지도 제고를 위해 노력한다는 방침이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 교육/문화/웰빙
    2024-01-05
  • 중2부터 선택과목 없는 ‘통합형 수능’… 내신 5등급 체제
    고교 내신서 사회·과학 융합 선택과목은 상대평가 석차등급 미기재 2028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하 수능)부터 모든 수험생의 경우 국어, 수학, 사회, 과학은 선택과목 없이 통합형으로 시험을 봐야 한다. 내신은 기존 9등급에서 5등급 체제로 바뀐다. 또 수능시험 출제에서 ‘심화수학(미적분Ⅱ·기하)’은 제외되고 고교 내신에서 사회·과학 융합 선택과목은 상대평가 석차등급이 기재되지 않는다. 교육부는 올해 중학교 2학년 학생들이 치르는 2028학년도 대학입시제도 개편안을 이같이 확정했다고 12월 27일 밝혔다. 당초 교육부는 2025년부터 고교학점제로 공부하는 학생들이 미래를 대비할 수 있게 수능 및 내신 평가방식 개선에 방점을 둔 시안을 마련한 바 있다. 이번에 확정된 2028 대학입시제도 개편안을 살펴보면, 사회·과학탐구 영역은 지난해 개정 교육과정 과목인 통합사회와 통합과학을 출제하며, 모든 응시자가 선택 없이 동일하게 응시한다. 또한 수능 영역, 평가 및 성적 제공방식, EBS 연계방식 등은 현행대로 유지하며, 고교 내신은 시안과 같이 기존 9등급제를 5등급제로 개편하고 과목별 절대평가, 상대평가 성적을 함께 기재한다. 다만, 국가교육위 의결 내용을 존중해 고등학교 융합 선택과목 중 여행지리, 사회문제 탐구 등 사회·과학 교과 9개 과목은 상대평가 석차등급을 기재하지 않는다. 교육부 관계자는 “대입 안정성을 확보하면서도 고교학점제 취지에 맞게 학생 선택권을 확대했다”고 밝혔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 교육/문화/웰빙
    2024-01-03
  • 평택현시민모임, 팽성읍 부용산 첫 해맞이 행사 가져
    ‘평택현’이 자리했던 팽성읍에서 시민들의 자발적인 준비와 참여로 진행 평택시 팽성읍에 지난해 11월 조성된 부용산공원의 개장을 기념하는 새해 해맞이 행사가 지난 1월 1일(월) 열렸다. 이번 행사는 평택현역사문화마을시민모임(이하 시민모임)이 평택문화재지킴이, 자비사가 공동주최했으며, 팽성읍행정복지센터의 후원으로 시민 2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부용산 정상 관가정 정자 및 자비사 일대에서 해맞이 행사를 진행했다. 행사에서는 이광섭 전 평택시문화관광해설사회 회장이 조선시대에 ‘평택현’이라 불린 팽성읍의 역사와 함께, 평택현의 주산(主山)이자 진산(鎭山)이었던 부용산을 소개했다. 이광섭 전 회장은 “팽성은 평택시의 뿌리이자 얼굴”이라며 “객사, 자비사, 관아터, 부용산, 평택향교와 농성 등 역사문화유산이 많은 평택현 일원이 역사문화마을로 조속히 조성되어 역사교육의 장, 시민의 휴식처가 되도록 계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어진 기원제에서는 평택현이 자리했던 조선시대 부용산에서 각종 제사가 이루어진 역사적 사실에 착안해 박만복 평택향교 부전교의 축문 낭독이 진행됐다. 박만복 부전교는 새해 축문에서 “오늘 새해맞이는 팽성읍의 유서 깊은 부용산에서 처음 실시하는 뜻깊은 행사”라며 “보배로운 팽성 평택현의 문화유산을 알뜰히 가꾸고 보존하여 자손만대에 물려줄 것을 다짐한다”고 약속했다. 기원제를 마친 후 해맞이 참가자들은 자비사에서 시민들과 떡국 나눔을 가졌으며, 보문 주지스님은 “자비사는 천년사찰로 주민들의 사랑을 받아 왔다”면서 “오늘 떡국 나눔은 새해의 행복과 건강을 기원하며, 이웃들과 새해의 기쁨을 함께 나누는 자리로 마련했다”고 말했다. 해맞이에 참여한 주민들은 “부용산에서 해맞이가 열려 무척 반가웠다. 객사와 인근에서 문화행사와 공연이 이어져 즐겁고 사는 맛이 난다”고 말했다. 시민모임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평택시의 뿌리인 ‘평택현’이 자리했던 팽성읍에서 시민들의 자발적인 준비와 참여로 진행돼 의미를 더했다”며 “내년 새해에도 해맞이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라며 “올해 총선을 앞두고 지역 정치권이 평택의 역사문화 창달에 더 큰 관심을 가져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행사에는 유의동 국회의원, 김근용 경기도의원, 김승겸 평택시의회 복지환경위원장, 오명근·김경자·권혁부 국회의원 예비후보, 배연서 팽성농협 조합장, 윤호섭 시민모임 대표, 장승재 암행어사박문수문화관장, 성균관유도회평택지부 회원들, 평택시문화재지킴이 회원들, 김연진 용이동 통장, 김훈 금요포럼 공동대표, 정국진 전평택청년네트워크 대표가 참여했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 교육/문화/웰빙
    2024-01-02
  • 평택대, 와이파이·학과방 구축 등 학생친화 거버넌스 확립
    이동현 총장 “학교에서 쉬고, 머물고, 연구하고, 공부하도록 지원하겠다” ▲ 무선인터넷 시설 테이프 커팅식에 참석한 이동현(왼쪽 다섯 번째) 총장 평택대학교(총장 이동현)는 12~13일 도서관 내에 와이파이 시설과 총 24개실의 학과방 완비 기념식을 가졌다. 지난달 ESG추진준비단을 발족한 평택대학교는 학생친화적 거버넌스로 인한 성과를 내는 동시에 탄소중립 등 ESG(환경·사회·거버넌스) 실천을 위한 발판을 마련해 나가고 있다. 학생들의 오랜 숙원이었던 와이파이 시설 및 학과방 사업은 ESG를 중심에 둔 대학본부의 학생친화 거버넌스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특히 평택대는 올해 2월 사학혁신지원사업이 종료됨에 따라 자체적인 혁신 거버넌스를 구축하면서 경기 남부권의 명문 사학으로 도약하겠다는 비전을 밝힌 바 있다. 이동현 총장은 기념식 축사를 통해 “학생들이 학교에서 쉬고, 머물고, 연구하고, 공부하고, 취업과 창업을 준비하는 공간이 되도록 최대한 지원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설원일 총학생회장은 “학생들에게 공약한 42개 사업 중 35개를 실현해 83%의 공약이행률을 달성할 수 있었던 것은 대학본부와 원활한 파트너십이 있어서 가능했다”고 말했다. 평택대 관계자는 “ESG추진준비단을 통해 지속가능한 대학사회와 그를 위한 거버넌스 심화를 위한 논의가 진행 중”이라며 “학생친화적인 평택대는 앞으로도 지역 친화적인 학교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평택대는 와이파이 시설 및 학과방 이외에도 ▶인권도서관 신규 개관 ▶학내 카페·식당·편의점 등 편의시설 확충 ▶천원의 아침밥 사업 ▶크리스마스 트리 점등식 및 첫 성탄예배 등을 완수했으며, 운동장 조명 및 전광판 설치 공사가 완공을 앞두고 있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 교육/문화/웰빙
    2023-12-28
  • 수도사 원효대사깨달음체험관, 성탄절 산사음악회 및 특강 성료
    김경집 교수 “다국적사회 살아가는 공존의 지혜를 원효에서 찾아야” 수도사 원효대사깨달음체험관(이하 체험관)은 지난 12월 25일 성탄절을 맞아 체험관 도약을 위한 송년특별강연과 산사음악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종교 간의 화합을 위해 마련됐다. 1부에서는 ‘원효의 화쟁사상과 동서종교의 갈등과 공존’에 대한 특강과 토론회가 진행됐으며, 2부에서는 ‘세상에 빛으로 오신 예수 그리스도’를 기념하는 산사음악회로 진행됐다. 1부 특강에서 김경집 교수는 “원효대사는 1,400년이 지난 지금도 끊임없이 소환되는 훌륭한 분으로, 다국적사회를 사는 우리는 공존의 지혜를 원효에게서 찾아야 한다”고 말했다. 김훈 금요포럼 공동대표는 “우리는 종교갈등으로 인한 참혹한 전쟁이 발생하는 세상을 살고 있는 만큼 종교 간의 화합과 공존은 소중하다”며 “너와 나, 우리 모두가 공존할 수 있는 지혜를 나누는 귀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적문스님은 산사음악회 인사말에서 “지금 세계는 동서 및 종교 간의 극심한 갈등과 증오로 서로를 죽이는 생지옥 속에서 살고 있다”며 “오늘만큼은 서로 간의 질시와 증오를 멈추고 서로를 위로하며 격려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산사음악회에서는 바이올린 보리스 크라쵸브, 비올라 바울 야르모렌코, 피아노 김유미, 바리톤 유진호, 테너 김태환, 소프라노 김정아 등이 출연해 가곡, 탱고, 오페라, 뮤지컬, 캐롤송 등 다양한 음악을 시민들에게 선사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정장선 평택시장, 이학수 경기도의원, 김영주·류정화 평택시의원, 최호 국민의힘 평택갑 당원협의회장, 김현정 민주당 평택을 (전)지역위원장, 김기성 민주당 평택을 예비후보, 이계석 (전)경기도의회 의장, 박종승 평택호스피스회장, 전명수 원정리이장단 대표이장, 문형철 원효호암마을 이장, 정창무 송탄국제중앙시장상인회장, 장승재 암행어사박문수문화관장, 권영대 금요포럼 고문, 권희수 시인, 최철규 편백사랑 대표, 김훈 금요포럼 공동대표, 박준우 도곡리 이장 및 고려인노인회원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 교육/문화/웰빙
    2023-12-26
  • 이야기가 있는 역사문화연구소, 정기 문화재지킴이 활동 가져
    외금양계비 문화재 지정 도움 준 장주국 前 주무관에게 감사장 전달 ▲ 문화재지킴이들이 올해 마지막 활동 후 기념사진을 촬영했다. 이야기가 있는 역사문화연구소(소장 김희태)는 23일(토) 경기도 화성시 정남면 관항리 일원에서 올해의 마지막 정기 문화재지킴이 활동을 가졌다. 이날 활동에서는 관항리 소재 ‘관항리 삼층석탑’과 ‘외금양계비’에 대한 정화 활동과 모니터링을 진행했다. 대상 문화재 중 외금양계비의 경우 지난 8월, 화성시 향토문화재(유형문화재 제23호)로 지정된 바 있다. 이번 모니터링에는 마을 주민인 장주국 前 화성시의회 주무관이 참여해 최초 관항리 삼층석탑이 관항리 마을제당 인근에 있었으며, ‘탑산골’로 불린 사실과 함께 현 위치로 옮겨진 탑의 부재 일부가 도난을 당한 사실을 증언했다. ▲ 김희태 소장이 장주국 前 주무관에게 감사장을 전달했다. 이야기가 있는 역사문화연구소는 문화재지킴이 활동을 마친 후 외금양계비의 문화재 지정에 도움을 준 장 前 주무관에게 감사장을 전달했다. 김희태 소장은 “외금양계비의 문화재 지정은 민·관 협력이 만들어 낸 소중한 성과”라며 “이러한 협력 모델을 기반으로 향후 만년제 표석의 문화재 지정과 복제 표석 설치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야기가 있는 역사문화연구소는 지난 2018년 4월 개소한 이래 지역의 문화재지킴이 단체로 활동하면서 ▶문화재지킴이 활동 ▶문화재 조사 및 연구(비지정 문화재 조사·연구, 학술 발표 및 공모사업) ▶영상 제작 및 저술 활동 등을 수행하고 있다. 문화재지킴이 활동과 관련한 궁금한 사항은 이야기가 있는 역사문화연구소(☎ 031-893-3340)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 교육/문화/웰빙
    2023-12-23
  • 평택시지속협, 제8회 지속가능발전대학 졸업식 성료
    지속대학 수강생 92명 중 70% 이상 출석률 보인 40명 학사모 써 평택의 유일한 유네스코 지속가능발전교육(ESD) 공식 프로젝트로 인증받은 2023년 제8회 평택시지속가능발전대학에 참여한 92명 중 40여 명이 6개월 여정 끝에 학사모를 썼다. 평택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이하 평택지속협)는 지난 19일(화) 오후 7시 평택대학교 제2피어선빌딩 6층에서 제8회 평택시지속가능발전대학(이하 지속대학) 졸업식을 개최했다. 이날 졸업식에는 지속대학 수강생과 기존 지속대학 선배, 협의회 위원, 평택대학교 지도교수 등 70여 명과 정장선 시장, 지속대학 4기(2019년) 졸업생인 최선자 시의원이 참석해 수강생들의 졸업을 축하했다. 졸업생들은 지속가능발전목표(SDGs)에 대한 전문가 강의를 듣고 주요 이해관계자와 토론 시간을 함께하며 지속가능발전목표와 가치에 대한 이해를 높였다. 시상식에서는 ▶시장상: 조원임 ▶시의회의장상: 김경아·류남숙 ▶국회의원상: 김도현·정태원·허보현·김지운·유지혜·곽민승 ▶평택지속협 회장 표창장: 권춘희·김주석·백현정·우정옥 수강자가 표창장을 받았다. 김덕일 상임회장은 환영사를 통해 “최근 SDGs와 ESG, ESD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지속대학에 100여 명에 육박하는 시민이 신청했다”며 “오늘 졸업하시는 40명은 지속대학 수강생 92명 중 70% 이상의 출석률을 보인 열정이 가득하신 졸업생이자, 평택지속협 위원으로 활동할 수 있는 자격을 얻으신 분들이다. 다시 한번 졸업을 축하한다”고 말했다. 지속대학 최연소 수강생인 김지운(만 17세), 유지혜(만 17세), 곽민승(만 17세) 학생은 늦은 시간임에도 불구하고 70%의 출석률을 달성해 평택지속협 상임회장 특별상과 상임회장이 개인적으로 준비한 슈퍼오닝 쌀을 부상으로 받았다. 한편 평택시와 평택대학교가 협력하여 진행하는 지속대학은 유네스코 ESD 공식 프로젝트로 인증받은 평택의 유일한 프로그램으로, 2015년 유엔(UN)총회에서 결의한 17개 지속가능발전목표(SDGs ; Sustainable Development Goals)를 평택에 맞춰 실천할 수 있도록 시민의 역량을 기르고 있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 교육/문화/웰빙
    2023-12-22
  • 원평청소년문화의집, 자올아이 ‘2023 멘토링스쿨’ 성료
    3년 만에 멘토링스쿨 대면 진행... 멘토·멘티 교류하고 친목 다져 ▲ 멘토링스쿨 종강파티에 참여한 자올아이 단원과 초등 청소년들 평택시에서 위탁받아 (사)흥사단 평택안성지부가 운영하고 있는 원평청소년문화의집(관장 이은주)에 소속된 학습지도 자원봉사동아리 ‘자올아이’는 지난 4월부터 11월까지 매주 토요일 초등 청소년 10명을 대상으로 ‘2023 멘토링스쿨’을 진행했다. ‘자올아이’는 2017년 구성된 동아리이며, 교사를 꿈꾸는 고등학생들이 초등 청소년을 대상으로 1:1 학습지도 자원봉사, 청소년 기획 활동을 기획·운영하고 있다. 지난 2년간의 코로나19 상황에서도 비대면, 대면을 병행해 활동했고, 올해 멘토링스쿨은 3년 만에 대면으로 진행되어 멘토와 멘티가 더 가까이에서 교류하고 친목을 다졌다. 멘토링스쿨에서 멘토로 활동 중인 자올아이 정모(평택여자고등학교2) 학생은 “멘토링스쿨을 통해 교사라는 진로에 한 발짝 더 나아가게 된 것이 기쁘고, 초등생 멘티와 함께 나 자신도 성장한 거 같아 뿌듯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원평청소년문화의집이 운영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싶은 청소년들은 전화(☎ 031-656-2634)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 교육/문화/웰빙
    2023-12-20
  • 원평청소년문화의집, 청소년운영위원회 기관장 간담회 성료
    2024년 프로그램 및 자치조직 활성화, 시설 등 다양한 논의 가져 ▲ 하반기 기관장 간담회에 참여한 청소년운영위원회 ‘청위청위’ 평택시에서 위탁받아 (사)흥사단 평택안성지부가 운영하고 있는 원평청소년문화의집(관장 이은주) 청소년운영위원회 ‘청위청위’는 지난 16일 ‘2023 하반기 기관장 간담회’를 진행했다. 청소년운영위원회는 청소년활동진흥법 제4조에 근거한 법적기구로, 청소년들의 다양한 참여와 청소년시설 활성화를 위해 전국 청소년시설에서 운영되고 있는 청소년 참여자치기구이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상반기 간담회에서 제안한 사항들이 반영되었는지 살펴봤으며, 하반기 동안 실시한 시설·프로그램 모니터링 결과를 토대로 2024년 문화의집 프로그램 및 자치조직 활성화, 시설에 관한 다양한 의견들을 제안하고 의논했다. 간담회에 참여한 이모 청소년은 “이번 간담회를 통해 원평청소년문화의집이 청소년을 위한 기관임을 다시 알게 됐다”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제안한 의견들이 어떻게 반영될지 무척 기대된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청소년운영위원회 ‘청위청위’는 원평청소년문화의집 운영 참여, 정기회의, 기획 활동 운영 등을 통해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문화의집은 현재 ‘2024년 활동 청소년’을 모집하고 있다. 자세한 사항은 문화의집(☎ 031-656-2634)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 교육/문화/웰빙
    2023-12-20

생활/의학 검색결과

  • 평택시, 청년농업인 생산물 홍보 간담회 성료
    청년농업인이 생산한 농산물·가공품 새로운 판로처 확보 방안 논의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지난 5일 평택상공회의소에서 청년농업인으로 구성된 평택시4-H연합회와 평택상공회의소(회장 이보영) 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청년농업인 생산물 홍보 방안에 대한 간담회를 진행했다. 이날 시는 청년농업인 생산품 판매를 위한 적극적인 관내 기업 홍보의 중요성을 설명하고, 상공회의소와 연계하여 구체적인 설명이 담긴 팸플릿을 제작하여 관내 기업에 전달하는 방법 등 평택시 청년농업인들이 생산한 농산물과 가공품의 새로운 판로처를 확보하기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 아울러 평택시4-H연합회원들은 직접 생산한 전통주(좋은술), 귀리 그래놀라(오티크), 요거트(유옥목장), 블루베리(가치있는농장), 배(슬기로운청년농부), 쌀(대삼정농업회사법인) 등을 시연하고 설명했다. 평택상공회의소 이보영 회장은 “평택상공회의소와 농업기술센터가 함께 청년농업인과 소통을 통해 관내 기업에 생산물을 홍보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할 것”이라며 “앞으로 오늘과 같은 만남의 자리를 자주 갖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 생활/의학
    2023-10-09
  • 송탄치매안심센터, 치매 환자 가족 ‘헤아림 2기’ 운영
    치매 환자 가족과 보호자가 알아야 할 지식 및 돌봄 교육 평택시 송탄치매안심센터는 9월 5일부터 26일까지 매주 화요일 총 4회에 걸쳐 경도인지장애, 치매 환자 가족과 보호자를 대상으로 치매가족교실 ‘헤아림 2기’를 운영한다. 이번 치매가족교실은 전문 강사를 초빙해 치매 환자 가족과 보호자가 꼭 알아야 할 올바른 지식 및 치매 환자 돌봄에 대한 이해와 역량 향상을 위한 교육을 진행한다. ‘헤아림’은 총 8개(치매 알기 3개, 돌보는 지혜 5개)의 주제로 운영되며, ▶치매에 대한 바른 이해 ▶치매 종류별 초기증상 위험 요인 ▶치매 진단 및 치료와 관리 ▶치매 어르신 마음 이해하기 ▶부정적 태도 극복하기 ▶의사소통 방법 학습 등으로 구성돼 있다. 송탄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돌봄 기술 및 지식을 향상해 치매 환자의 증상 안정과 삶의 질 향상 및 치매 가족의 부양 부담 경감에 도움이 되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번 교육은 송탄치매안심센터에 등록된 치매 가족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송탄보건소 치매안심센터(☎ 031-8024-7306)로 문의하면 된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 생활/의학
    2023-09-01
  • 평택시, 실외사육견 중성화수술 지원 추가 접수
    농촌 실외에서 기르는 5개월령 이상 개를 사육하는 견주 대상 ▲ 평택시청 외경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마당 등 실외에서 풀어놓거나 묶어놓고 기르는 반려견을 중성화하여 관리 미흡에 따른 무분별한 개체수 증가 및 유기견 발생 방지를 위한 농촌지역 ‘실외사육견 중성화 수술비 지원사업’ 대상자를 9월 1일까지 추가 신청을 받는다. 사업 적용 대상은 평택시에 주소를 두고 농촌지역 실외에서 반려 목적으로 기르는 5개월령 이상의 개를 사육하는 견주이며, 거주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직접 방문 신청하면 된다. 신청 이후 사업에 선정되면 지정 동물병원(평택시 5개소)과 수술 일정을 협의한 후 수술이 진행된다. 대상 동물(개)의 무게 및 성별에 따라 최대 40만 원 한도로 수술비용이 발생하며, 이때 반려인의 자부담 금액은 수술비용의 10%로 최대 4만 원 수준이다. 단, 미등록 반려견은 동물 등록을 해야 하고, 수술 당일에도 등록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실외사육견(마당개) 중성화수술 지원사업을 통하여 무분별한 개체수 증가 및 유실·유기견의 들개화를 예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 생활/의학
    2023-08-25
  • 평택시 저소득 장애인 주택개조사업 ‘만족도’ 높아
    장애인 10가구에 가구당 주택 개조 사업비 380만 원 지원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저소득 장애인이 일상생활에서 안전하게 이동하고 활동할 수 있도록 장애인 주택개조사업을 올해 2월부터 7월까지 추진한 결과 80% 이상이 긍정적으로 사업을 평가했다고 16일 밝혔다. 장애인 주택개조사업은 화장실 개조, 싱크대 설치, 조명, 도배장판 등 주택 내 편의시설 및 안전장치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시는 올해 저소득 장애인 10가구에 가구당 주택 개조 사업비 380만 원을 지원했다. 이번에 사업비를 지원받은 10가구의 만족도 조사 결과 80% 이상이 주택개조사업에 만족하고, 긍정적으로 응답했다. 사업대상자 A씨는 “그동안 이동이 불편하던 주방과 화장실을 개조해 이용이 편리해지고 생활공간이 깨끗해졌다”면서 “주택개조사업이 더욱 확대되어 장애인들의 생활환경 정비와 삶의 질 향상에 도움이 되면 좋겠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내년에도 더 많은 저소득층 장애인의 원활한 일상생활을 위해 주택개조사업을 확대해 진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 생활/의학
    2023-08-22
  • 평택시청 요트팀 ‘평택호 여름요트교실’ 성료
    시민 90명 참가해 2인승 및 4인승 요트와 고무보트 체험 평택시청 직장운동경기부 요트팀은 지난 16일부터 18일까지 3일간 평택시 현덕면 평택호 요트장에서 「2023 평택호 여름요트교실」을 운영했다. 「평택호 여름요트교실」은 평소 쉽게 경험할 수 없는 요트 체험을 통해 시민들에게 평택호의 시원한 풍광과 함께 특별한 추억을 선사하기 위해 매년 여름에 평택시 직장운동경기부 요트팀 선수단의 재능기부로 운영되고 있다. 이번 요트교실에서는 3일 동안 90명의 평택시민이 참가하여 심폐소생술, 응급처치 교육과 준비운동을 마친 후 2인승 및 4인승 요트와 고무보트 체험으로 진행했다. 평택시청 직장운동경기부 요트팀 김태정 감독은 “이번 체험을 통해 시민들이 요트에 대해 재미를 느끼고 관심을 갖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특히 청소년들에게 좋은 추억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정장선 평택시장은 “대회출전과 훈련으로 바쁜 일정에도 매년 재능기부 행사를 진행해주시는 요트팀 선수단에 감사드리고, 앞으로도 계속해서 시민들에게 즐거운 추억을 선사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 생활/의학
    2023-08-21
  • 평택시정신건강복지센터, 시민 심리지원 서비스 강화
    정신건강 고위험군 판단되면 정신건강의학과 안내 및 치료비 지원 평택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최근 잇단 흉기 난동 및 살인 예고 등으로 사회적 불안감이 높아짐에 따라 심리적 어려움을 겪는 시민들의 마음 건강을 적극 챙기기 위해 심리지원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지역주민의 정신건강을 위해 ▶1:1정신건강상담실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무료 상담 연계 ▶메타버스 활용 비대면 상담 ▶온라인 상담실 운영 등 시민을 위한 다양한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상담 과정에서 정신건강 고위험군으로 판단되면 개인 맞춤형 지속 상담을 진행하며 정신건강의학과 안내 및 치료비를 지원한다. 평택보건소 서달영 소장은 “심리적인 불안과 어려움을 겪는 시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정신건강의 어려움을 겪고 있거나,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는 경우 ▶자살 예방 상담 전화(☎ 1393) ▶정신건강 상담 전화(☎ 1577-0199) ▶평택시 정신건강복지센터(☎ 031-658-9818) ▶송탄보건소 정신건강상담실(☎ 031-8024-7226) ▶안중보건지소 마음건강상담실(☎ 031-8024-8667)로 연락하면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 생활/의학
    2023-08-15
  • 평택시 원평동, 키즈&시니어 행복 나눔 요리대회 성료
    아동·청소년 32명, 요리교실 참여자 8명 음식 만들면서 소통 평택시 원평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황현옥)는 지난 9일 원평동 행정복지센터 3층 대회의실에서 관내 아동·청소년과 혼밥 요리교실 참여자 등을 대상으로 요리대회를 개최했다. 원평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특화사업 중 하나인 요리대회는 2019년, 2020년에 이어 올해 세 번째로 아동·청소년 32명과 ‘나 혼자도 요리하며 잘 산다’ 요리교실 참여자 8명 등 총 40명 10개 팀이 참가했다. 요리대회에 참가한 A씨는 “올해 5월 말부터 지금까지 매주 월요일 요리교실에 한 번도 빠지지 않고 열심히 배웠던 요리를 아이들과 함께 만들고 맛볼 수 있어서 보람을 느꼈다”고 참가 소감을 전했다. 황현옥 위원장은 “관내 아이들과 어른들이 함께 모여 요리대회를 통해 서로를 알고 소통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업들을 통해 주민들과 협력하며 사는 마을 복지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 생활/의학
    2023-08-15
  • 평택시, 어린이 이용시설 종사자 안전교육 실시
    영아·소아·성인 대상 심폐소생술, 기도 폐쇄 대처 방법 교육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지난 6월 13일부터 8월 3일까지 관내 어린이 이용시설 종사자 1,000여 명을 대상으로 행정안전부(한국보육진흥원)가 주관하는 ‘어린이 이용시설 종사자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어린이 이용시설 종사자 안전교육’은 ‘어린이 안전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른 법정 의무교육으로, 어린이집, 유원시설, 전문체육시설 등 법률·시행령 규정에 따른 22개 어린이 이용시설의 종사자는 안전교육을 매년 4시간 이상 필수로 이수해야 한다. 이번 교육에서 어린이 이용시설 종사자들은 ▶응급상황 행동요령 ▶영아·소아·성인 대상 심폐소생술 ▶대상별 기도 폐쇄 대처 방법 ▶자동심장충격기(AED) 사용법 등 이론 및 실습 교육으로 이루어진 어린이 안전교육을 온오프라인으로 총 4시간 이수했다. 시 관계자는 “어린이·유아의 경우 일상생활 중 예상치 못한 사고 발생 위험이 높기 때문에 일선에서 어린이를 대면하는 시설 종사자의 응급상황 대응 능력이 중요하다”면서 “이번 교육을 통해 어린이 이용시설 종사자들이 응급처치 방법을 숙지하여 어린이의 소중한 생명을 지켜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 생활/의학
    2023-08-08
  • 평택시로컬푸드재단, 평택쌀 활용한 ‘쌀빵’ 출시
    평택시 쌀을 활용한 지역 특화 상품 개발 일환으로 추진 ▲ 지난달 5일 진행한 쌀프로젝트 제품 품평회 기념사진 평택쌀을 활용한 ‘쌀빵’이 전국 대형매장 및 평택시 관내 로컬푸드 매장에 곧 선보인다. 평택시로컬푸드재단(이사장 김준규, 이하 재단)은 평택쌀로 만든 쌀빵 제품의 시장 출시가 임박했다고 7일 밝혔다. 평택시의 대표 농산물 쌀을 활용한 지역 특화 상품 개발의 일환으로 추진하고 있는 이번 프로젝트는 SPC삼립과의 업무협약을 통해 이미 시제품에 대한 관계자 품평회까지 진행된 상태이다. 재단은 평택시와 제품개발사인 SPC삼립 등 관계기관 업무협약(MOU)을 8월 말에 완료한 후 9월 시장 출시를 진행할 계획이며, 이를 위한 관계 실무자 회의가 지난 3일 SPC GFS본사(서울 서초구)에서 진행됐다. 이날 회의에서는 MOU 관련 세부 내용 조율을 비롯해 제품과 관련된 추가개발, 생산, 홍보, 유통·판매 등 향후 후속 방안에 대해서도 폭넓은 논의를 가졌다. 회의에 참석한 재단 이종한 센터장은 “농업인 소득 보장을 위해서 농산물의 부가가치를 확대해야 한다”며 “그 한 방편으로 농산물을 활용한 제품 개발이 성공리에 진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는 재단 경영기획팀 최호경 팀장은 “평택쌀을 활용한 쌀빵 출시 이후 시민들이 실생활에서 평택 쌀빵을 접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 생활/의학
    2023-08-07
  • 삼성전자㈜, 평택시 통복천 도시숲 가꾸기 ‘구슬땀’
    다양한 꽃 식재 및 풀 뽑기, 전지, 관수, 환경정화 활동 진행 삼성전자 임직원 17명은 지난달 27일 평택시 통복천 참여의숲에서 ‘도시숲 가꾸기 행사’를 진행했다. 시민·기업·단체 참여의숲은 평택시에서 부지(국공유지)를 제공하고, 기업은 ESG·CSR 등과 연계한 조성·관리 등 도시숲을 조성한 후 기부채납하는 사업이다. 이 도시숲은 삼성전자에서 2021년 11월 2일 ‘자연과 소통하는 바람소리 숲정원’이라는 테마로 교목 왕벚나무 외 2종 100주, 관목 영산홍 외 4종 4,260주, 초화류 구절초 외 5종 3,600본 등 총 8,600주의 수목을 식재하고, 바람소리 감성시설물, 벤치, 안내판 등 조경시설물 등을 설치한 후 평택시에 기부한 도시숲이다. 삼성전자에서는 숲정원 조성 후 지난해부터 지속적으로 숲 가꾸기를 실천해 왔으며, 이날 행사에서는 애키네시아 48본, 국화(대) 30본, 국화 60본, 익소라(대) 5본, 익소라 20본, 임파첸스 20본, 칼랑코에 20본을 식재한 후 풀 뽑기, 전지, 관수, 환경정화 등을 진행했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삼성전자는 환경이 우리의 미래라는 인식을 바탕으로 도시숲 가꾸기를 위한 활동을 이어가겠다”며 “무더위로 지친 시민들이 도시숲으로 힐링하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김진형 평택시 푸른도시사업소장은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도시숲 가꾸기 행사에 참여해주신 삼성전자 평택캠퍼스 임직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도시숲 활성화를 위해 시민·기업·단체가 많이 참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 생활/의학
    2023-08-07
  • 국립평택검역소, 감염병 예방 홍보 캠페인 실시
    올바른 손 씻기 6단계 및 수인성·식품매개 감염병 예방수칙 안내 국립평택검역소(소장 배철희)는 여름 휴가철을 맞이하여 7월 31일(월) 행담도 휴게소에서 감염병 예방 홍보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여름철 수인성 및 식품매개 감염병과 호흡기 감염병을 예방하기 위하여 여행객들을 대상으로 손 씻기 뷰박스를 활용한 올바른 손 씻기 6단계를 안내했다. 또한 최근 뎅기열 국내유입환자가 증가함에 따라 여름휴가를 떠나는 여행객들에게 오는 11월까지 검역소에서 실시하는 ‘무료 뎅기열 신속진단검사’와 감염병 정보를 확인할 수 있는 ‘해외감염병 NOW’에 대해서도 홍보했다. 국립평택검역소 관계자는 “코로나19 위기 단계가 완화되면서 개인 위생관리와 일상 속 생활 방역 수칙 준수가 중요해진 만큼 외출 전·후 손 씻기의 생활화, 기침 예절 실천이 중요하다”고 당부했다. 배철희 국립평택검역소장은 “올바른 손 씻기와 개인위생 관리는 감염병 예방을 위해 필요한 중요한 습관”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방식으로 감염병 예방 홍보 활동과 교육을 통해 국민건강 증진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 생활/의학
    2023-08-02
  • 평택시 시민명예감사관, 물놀이장 안전 점검 실시
    안전요원 배치, 시설물 안전 관리, 수질 관리 방안 중점 점검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지난 20일 시민명예감사관과 함께 22일 개장한 물놀이장 2개소를 찾아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현장점검은 평택시 시민명예감사관 등 20여 명이 남부물놀이장 및 무봉산청소년수련원 물놀이장을 방문해 시민들이 쾌적하고 안전하게 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안전요원 배치, 시설물 안전 관리 및 수질 관리 방안 등 안전·위생 분야를 중점적으로 점검했다. 점검 결과 ▶샤워실·화장실 바닥 미끄럼 방지 ▶계단 단차 조정 ▶계단 안전난간 설치 ▶목재 계단 면처리 ▶안전 펜스 설치 등을 관련 부서에 보완·개선하도록 통보했다. 점검에 참여한 시민명예감사관들은 “이번 현장점검 대상인 물놀이장은 많은 어린이가 이용할 것으로 예상되는 시설인 만큼 안전 위해요소 사전 차단을 위해 최선을 다해 점검했다”고 말했다. 한편, 평택시는 전기, 토목, 건축, 회계 등 각계 전문가를 시민명예감사관으로 위촉해 주요 건설사업장 관리 실태 점검 및 각종 현장점검을 함께 추진하여 시민 전문가의 다양한 의견을 시정에 반영하고 있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 생활/의학
    2023-07-24
  • 평택시로컬푸드재단, 직매장 배다리점 운영평가회 개최
    다양한 의견 청취 통해 평택형 로컬푸드 직매장 방향성 수립 로컬푸드 직매장 배다리점 운영평가회가 지난 20일 평택로컬푸드종합센터 교육장에서 열렸다. 평택시로컬푸드재단(이사장 김준규, 이하 재단)이 기획한 이날 운영평가회에는 정해용 유통과장, 이종한 평택시로컬푸드재단 센터장, 평택시 농산물 생산자, 소비자 등이 참석했으며, 지난 6월 19일 개장한 로컬푸드 직매장 배다리점의 운영현황을 공유하고 다양한 의견 청취를 통해 평택형 로컬푸드 직매장의 방향성을 수립하고자 진행됐다. 운영평가회에서는 로컬푸드 직매장의 시민 접근성 제고 필요에 대한 공감과 로컬푸드 품목 다양화에 대한 생산자와 시민의 요구를 확인했으며, 기타 의견으로는 로컬푸드의 품질·가격 경쟁력 강화, 직매장 시설 확대 등이 있었다. 재단 이종한 센터장은 “다양한 각각의 의견을 바탕으로 생산자에게는 안정적인 소득 창출을, 소비자에게는 건강하고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하는 로컬푸드 직매장을 꾸려나가도록 앞으로도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 생활/의학
    2023-07-24
  • 평택시, 코로나19 행정안내센터 운영 종료
    이용 건수 현저히 감소… 작년 7월부터 1년간 약 5만 4천여 명 이용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7월 31일을 끝으로 ‘평택시 코로나19 24시간 의료대응 및 행정안내센터’ 운영을 종료한다고 밝혔다. 지난 6월 1일부터 코로나19 위기 단계가 심각에서 경계로 하향 조정되고 코로나19 확진자의 격리 의무가 5일 격리 권고로 변경된 이후, 24시간 의료상담 및 행정안내센터 이용 건수가 현저히 감소함에 따른 조치다. 행정안내센터는 2022년 7월 평택보건소 2층에 개소했으며, 신규 간호직공무원 10명과 평택·송탄보건소 각 부서 직원 5명을 배치하여 야간에도 2명이 근무하면서 1년간 24시간 쉼 없이 격리·생활 안내, 의료민원 상담 서비스, 코로나19 확진에 따른 행정 이용 궁금증 해소 및 재택치료에 따른 의료 이용 편의를 제공해 왔다. 작년 7월부터 1년간 약 5만 4천여 명이 이용했으며, 의료상담이 33.9%로 가장 많았고 격리 관련 문의 16.7%, 해외 입국 관련 문의 3.7%, 응급환자 이송 등 긴급 대응이 181건이었다. 서달영 평택보건소장은 “지난 1년간 24시간 의료상담 및 행정안내센터 운영에 적극 참여해 주신 직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행정안내센터 운영은 종료되지만, 시정 민원은 전화(☎ 031-8024-5000)로 문의할 수 있고, 코로나19 관련 사항은 질병관리청 1339로 문의하면 된다”고 말했다. 이어 “3개 권역별 보건소에서 지속적으로 코로나19 행정지원을 담당하여, 시민들이 불편을 겪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 생활/의학
    2023-07-24
  • 평택시, 오성강변 자전거도로 기초번호판 설치
    건물 없이도 위치 확인 가능… 위급상황 시 신속 대응 위해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자전거도로를 이용하는 시민의 위급상황 발생 시 신속 대응 등 시민들의 안전을 위해 오성강변 자전거도로 내 기초번호판 164개를 설치했다. ‘기초번호판’은 도로구간에 일정한 간격마다 부여된 번호를 표시한 안내판으로, 건물 등이 없는 지역에 구조나 구급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설치하는 주소 정보 시설물이다. 오성강변 자전거도로는 많은 시민의 휴식·레저 공간으로 이용되고 있지만, 주변 건물 및 표지물이 부족해 이용 시민들의 현 위치 파악에 어려움이 있었으며, 사고 발생 시 신속한 대처가 어렵다는 우려가 있었다. 특히 이번 기초번호판 설치는 행정안전부로부터 ‘주소 정책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받은 특별교부금을 활용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시민 안전을 위해 주소 정보 사각지대에 주소정보시설을 추가로 구축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 생활/의학
    2023-07-14
  • 평택녹소연, 착한에너지 절약 캠페인 성료
    6월 19일~7월 9일 3주간 캠페인 통해 17.47 ㎾h 절약 평택녹색소비자연대(대표 조선행, 이하 녹소연)는 에너지시민연대와 함께 ‘월화수목금토일 착한에너지 절약’ 캠페인을 6월 19일부터 7월 9일까지 3주간 실시해 17.47㎾h 전기에너지를 절약했다. 에너지관리공단에 따르면 1㎾h(킬로와트시)는 LED TV 약 5~8시간 시청, 정수기 약 2~3일간 사용, 헤어드라이어를 약 37분간 사용할 수 있는 전기량이며, 1㎾h는 260원으로 한 달 약 7,790원의 전기료를 절약할 수 있다. 24명이 참여한 이번 캠페인에서는 ▶에어컨 실내온도 26~28℃ 유지 ▶에어컨 필터 청소 ▶LED 등 사용 ▶사용하지 않는 조명 소등 ▶전자제품 플러그 뽑기 ▶셋톱박스 전원 끄기 ▶적정량 세탁 ▶냉장실 여유 있게 사용 ▶퇴근 시 냉온수기 전원 끄기 ▶에너지효율 1등급 제품 사용 ▶전자레인지 자연해동 후 사용 ▶비데 온열 기능 끄기 ▶전기밥솥 보온시간 줄이기 ▶쿨맵시 실천하기 등 11가지 항목에서 선택해 전기 에너지절약을 실천했다. 녹소연 조선행 대표는 “편리하게 사용하고 있지만 전기에너지를 줄이는 것은 지구자원을 보전하는 실천이며, 더불어 지구에서 살아가고 있는 동식물을 보호하는 행동”이라며 “올해 여름은 유난히 무덥기 때문에 에너지절약에 많은 시민들이 동참해 주시기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한편 녹소연은 차후 지구환경을 보전하기 위해 제로 웨이스트 상점 발굴, 1회용 플라스틱 저감 활동 등을 지속적으로 전개할 예정이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 생활/의학
    2023-07-14
  • 평택시농업기술센터, 과학영농 분석 서비스 제공
    소비자가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안전한 농산물 생산 위해 ▲ 농산물 잔류농약 검사를 진행하고 있다.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지난 6일 평택시농업기술센터에서 제공하고 있는 과학영농 분석 서비스를 적극 활용해 주기를 당부했다. 평택시농업기술센터는 지역 농업인에게 토양, 가축분뇨 퇴·액비, 농산물 잔류농약, 중금속 검사 등 과학영농 분석 서비스를 제공하여 고품질의 안전한 농산물 생산을 돕고 있다. 친환경농업관리실은 토양화학성을 검사하여 토양 특성이나 재배 방법, 재배 품목에 따라 실 면적당 수량과 생육이 양호한 범위의 비료 시용량을 추천하는 업무를 하고 있으며, 지난해에는 총 2,343건의 비료 사용 처방서를 발급하여 농가 경영비 절감과 고품질 농산물 생산에 기여하고 있다. 또한 가축분뇨 퇴·액비 부숙도 검사 의무화 시행에 따라 축종별로 퇴비화 기준에 맞는 부숙도를 포함한 함수율, 염분, 구리, 아연에 대한 검사 서비스를 제공하여 품질이 검증된 퇴·액비가 농경지에 살포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이외에도 안전분석실은 농산물 안전성 규제 강화에 대응하여 안전성 사각지대 농산물(소면적 다품목)에 대한 생산단계 잔류농약 검사를 실시한 후 안심출하시기를 제시해 농업인의 경제적 손실을 최소화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지속가능한 농업생산환경의 체계적인 관리와 소비자가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고품질의 안전한 농산물 생산을 위해서는 농업인의 자발적인 과학영농 실천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면서 “과학영농 분석 서비스를 적극 활용해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과학영농 분석 서비스 이용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농업기술센터 기술보급과 환경축산팀(☎ 031-8024-4623)으로 문의하면 된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 생활/의학
    2023-07-12
  • 평택시, 상반기 버스 운수종사자 교육 실시
    도로교통법 준수 및 불만 고객과 원만한 소통 방법 교육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7일 관내 버스업체 3개 사의 운수종사자 650여 명을 대상으로 맞춤형 친절 및 사고 예방 교육을 진행했다. 이날 교육은 버스노선 개편과 더불어 증가하는 민원 응대 및 불친절, 난폭운전 등의 교통 불편 민원 감소를 위해 진행됐으며, ▶도로교통법 준수 ▶서비스 마인드 개선 ▶불만 고객과 원만한 소통 방법 등을 교육했다. 또한 평택경찰서 관계자를 초청해 ‘교차로 우회전 교통사고 사례’를 통한 개정된 도로교통법을 교육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일부 시내버스 운수종사자들의 불친절, 난폭운전 행위 등이 개선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시내버스 서비스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시는 안전하고 편리한 대중교통 문화 조성을 위해 하반기에도 버스 운수종사자 교육을 진행할 계획이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 생활/의학
    2023-07-10
  • 평택시사회복지사협회, 비타민캠프 ‘꽃보다 사회복지사’ 성료
    라오스 관광 및 다양한 학습 활동 통해 힐링하는 시간 가져 평택시사회복지사협회(회장 박운주, 이하 협회)는 6월 20일부터 24일까지 3박 5일간 사회복지서비스 실천 현장에서 전문성과 사명감을 요구받는 사회복지사들의 스트레스 해소를 위한 비타민캠프를 진행했다. 최근 사회복지사들은 휴먼서비스를 제공하는 과정에서 다양한 폭언과 폭력에 노출되는 등 업무 스트레스가 크지만 마음 건강 관리를 받지 못해 심리적으로 많은 어려움을 갖고 사회복지 현장의 이탈로 이어지고 있다. 협회는 작년 제주도 비타민 캠프에 이어 올해에도 평택시 관내 사회복지사 25명을 선발하여 라오스를 다녀오는 3박 5일의 첫 해외 비타민캠프를 진행했으며, ‘사회복지 후원 모금과 조직관리’ 역량 강화 특강을 시작으로 라오스 관광 및 다양한 학습 활동을 체험하면서 현장에서 벗어나 자연과 하나 되어 힐링하는 시간을 가졌다. 박운주 회장은 “사회복지 최일선에서 수고하시는 사회복지사 여러분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비타민캠프를 통하여 힐링하는 시간을 보내고 다시 현장 복귀해 더 좋은 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 사회복지사가 되길 바란다. 앞으로도 협회는 사회복지사 권익향상과 복지증진을 위하여 다양한 사업을 진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평택시사회복지사협회는 ‘함께하는 가치, 같이하는 사회복지사’라는 슬로건을 가지고 사회복지사의 유대감 형성과 공동체 의식을 증진시켜 사회복지사들의 자존감을 높이고 보다 나은 사회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데 앞장서고 있는 단체이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 생활/의학
    2023-07-04
  • 평택시, 5~11세 ‘코로나19 2가 백신’ 기초접종 실시
    소아용 화이자 BA.4/5 2가 백신 1회 접종하면 기초접종 완료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7월 3일부터 5~11세의 기초접종 활용 백신을 BA.4/5 기반 2가 백신으로 변경하고, 접종 횟수도 1회로 단축하여 시행하고 있다. 기존에는 단가백신 2회로 기초접종을 완료했지만, 이번 질병관리청 실시기준 변경으로 소아용 화이자 BA.4/5 2가 백신으로 1회만 접종하면 기초접종이 완료되며, 단가백신은 2가 백신 접종이 시작됨과 동시에 종료된다. 접종 기관은 코로나19 소아용 예방 접종 유지기관에서 가능하며, 관내에는 11개 소아 접종 기관이 있다. 자세한 사항은 코로나19 예방 접종 누리집(ncv.kdca.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평택보건소 관계자는 “소아부터 성인까지 기초접종 활용 백신을 현재 유행하는 변이바이러스에 대해 효과가 높은 백신으로 변경한 만큼 시민 여러분들께서 접종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 생활/의학
    2023-0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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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터뷰] 임윤경 평택시·의정모니터링센터 공동대표에게 듣는다!
    “평택시 정책 방향이 올바른지, 예산 적정하게 사용하는지 시민의 눈으로 지켜볼 것” “시의원이 주민의 대표자로서 부여받은 역할·기능 올바로 수행하는지 점검하겠습니다” ▲ 임윤경 평택시·의정모니터링센터 공동대표 지난 11일 평택평화센터 센터장과 평택시·의정모니터링센터 공동대표를 맡고 있는 임윤경 센터장·공동대표를 만나 평택시·의정모니터링센터의 목표와 향후 일정을 들었다. 임윤경 공동대표는 “평택시와 평택시의회는 주민 직접 참여에 대해 보수적이었던 것이 어제오늘 일이 아니다. 일례로 평택시의회 행정사무감사 모니터링을 위해 시민참여단이 시의회 휴게실을 이용하고 있는데 조례를 내세워 쫓겨난 적이 있었듯이 의정 모니터링 활동에 대해 의원을 ‘감시’하고 있다는 편견을 가지고 모니터링단을 배척하는 경우도 있었다. 또한 평택시도 보수적인 입장으로 시민의 참여를 불편해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임 공동대표는 “앞으로 의정모니터단은 시의회가 주민의 대표자로서 부여받은 역할과 기능을 올바로 수행하는지 점검하고, 피감기관인 평택시가 정책 방향을 제대로 수립하고 예산을 적정하게 사용하고 있는지를 시민의 눈과 귀로 지켜볼 것”이라고 강조했다. 본지는 임윤경 공동대표의 인터뷰를 2회(① 평택평화센터, ② 평택시·의정모니터링센터)에 걸쳐 보도한다. <편집자 말> ■ “시민들의 직접 참여, 시민들의 다양한 의견이 의정·시정에 반영돼야” - 2020년 ‘평택시민시의회모니터링단’이 발족되어 시민들에게 좋은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지난해부터 ‘평택시·의정모니터링센터’로 이름을 바꿔 재출범해 공동대표를 맡고 있는데, 올해 시·의정모니터링센터 일정을 설명해 주십시오. 평택평화센터는 창립부터 시의회 의정모니터링 활동을 해왔습니다. 특히 ‘한미국제교류과’를 중심으로 미군과 관련한 사안들을 모니터링해 왔습니다. 모니터링을 하면서 평택시 사업에 시민들이 꼭 알아야 할 사항들이나 몇몇 의문점들이 있음을 알게 되었습니다. 이것을 시민들과 함께 공유하고 싶고 평택이 좀 더 살기 좋은 곳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직접 할 수 있는 일이 무엇일까 고민하였습니다. 그 과정에서 시민들을 모았고 그 필요성을 절감한 시민들이 모이게 되었습니다. 기존에 활동 경험이 있는 사람들과 새롭게 활동을 시작하는 사람들이 함께 있어 이해의 폭이 다르기도 했고, 부족한 점도 많았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꾸준히 활동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해 2019년 11월, 의정감시단 준비모임을 만들게 되었습니다. ‘보고있수다’라는 이름으로 매월 1회 1년 동안 준비모임을 가졌고 그 과정에서 ‘평택시민시의회모니터단’의 틀을 갖추게 되었습니다. 다행히 관심 있는 청년들을 만날 수 있었고, 80대의 지역 어르신께서도 참여해 다양한 세대가 한자리에 모이게 되었습니다. 좀 더 많은 시민이 관심을 두기를 바라는 마음에 지역신문에 기고 글을 내기도 했고, 그때 연결된 시민들이 지금도 꾸준히 활동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평택시민시의회모니터단은 ‘좋은 시의회, 참여하는 좋은 시민이 만듭니다!’라는 구호로 2020년 11월 발족하게 되었고, 3년 동안 ‘시의원 간담회’, ‘행정사무감사 모니터링 활동’, ‘행감 결과보고서 발표’, ‘의정활동 모니터링 결과보고 발표’, ‘내부교육’, ‘행감 모니터링 시민참여 교육’ 등을 진행하며 내실을 다졌습니다. 모니터링단 운영은 참여 시민들이 자발적인 재능기부와 재정기부로 이루어졌습니다. ▲ 지난해 11월 발족한 ‘평택시·의정모니터링센터’ 2023년 행정사무감사 모니터링단 참여자는 연인원 95명(직접참여 83명, 온라인 참여 12명)으로 현장 참여자만 83명이었습니다. 행감 모니터링에 참여한 83명의 점심 비용은 모니터링단원 개개인의 자발적 기부로 이루어졌습니다. 그 후 1년여의 준비 과정을 거쳐 2023년 11월 14일, 창립총회를 통해 임의단체 설립을 결의했으며, 11월 29일 기자회견을 거쳐 단체설립을 하게 되었습니다. 많은 분들이 모니터링단이 뭔가 정치력을 발휘하려고 하는 것은 아니냐는 의견을 주시기도 합니다. 하지만 평택시·의정모니터링센터는 시민들의 시정 직접 참여, 시민들의 더 다양한 의견이 시정에 반영될 수 있는 지방자치제도를 위해 노력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을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올해 평택시·의정모니터링센터는 시정·의정 모니터링 활동(행정사무감사, 예결산, 조례 제개정, 질의, 주민수렴 등과 피감기관인 행정기관)을 계속 진행합니다. 또한 교육사업으로 행정사무감사에 참여해 주시는 시민참여단에게 ‘행정사무감사 모니터링 방법 교육’과 ‘단원 내부교육’을 진행하고, 시민참여사업으로 ‘정책학교 2기’를 진행합니다. 올해는 평택시·의정모니터링 관련 제도 수립 활동을 새롭게 계획했습니다. 모니터링 활동은 선거 다음으로 우리가 할 수 있는 직접 정치 참여의 한 방법이므로 평택시 차원에서 제도가 수립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조례제정을 최종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 지난해 평택시의회 행정사무감사 모니터링 결과를 말씀해주십시오. 지난해 행정사무감사는 그동안 11월에 시행하던 것을 6월로 일정을 변경했으며, 1월 1일부터 4월 30일까지 처리된 사무가 감사 대상이어서 반쪽의 행정사무감사였습니다. 반쪽 행감임을 감안하여 지난해와 달리 우수의원은 선정하지 않았고 단, 행감의 전체 형식과 과정을 면밀히 분석하는 동시에 전체 평가와 위원회별 평가를 중점으로 하였습니다. 개인 의원 평가는 시민들의 의견을 반영해 의원들의 장단점을 기술하는 방식으로 서술하였으며, 평가는 행정사무감사 시민참여의견서(40%)와 행정사무감사 최종 평가 회의(40%), 단원 평가(20%)를 합산하여 반영하였습니다. 잘된 점은 2022년에 비해 준비된 모습으로 질의가 차분하게 진행되었고, 개회 시간과 휴식 시간 재개 등 형식적인 회의 절차가 잘 지켜졌다는 점과 지난 행정사무감사에 비해 PPT, 사진 자료 등 시각 자료를 준비한 의원이 많아 감사의 목적과 방향을 알 수 있었다는 시민들의 평가가 많았습니다. 대부분의 의원들이 노력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의욕이 넘치는 모습이 좋았다는 시민들의 평가가 있었습니다. 잘못된 점을 꼽으라면 모니터링 참여자 80% 이상이 ‘질의 시간’에 대한 부정평가를 내렸습니다. ‘시간제한이 없어 한 명의 의원이 너무 많은 시간을 쓰고 있다’, ‘1분 질의할 내용을 10분 질의한다’, ‘자기 시간 채우려 자기 자랑만 한다’, ‘시간 배분 부족’, ‘쓸데없는 질문이 많다’, ‘연설 식으로 진행’ 등의 평가가 많았습니다. 그러다 보니 질의가 겹치고 중복질의, 중복 답변이 많다는 지적이었습니다. 아쉬운 점은 집행부의 확실한 답변을 이끌어 내지 못했으며 효율적인 행정사무감사 운영을 위해 과장(팀장)급 실무 공무원을 답변대로 세울 수 있으나 그런 융통성을 발휘하는 의원은 없었다는 점입니다. 덧붙여 하고 싶은 이야기는 집행부 관련 평가입니다. 시민참여 모니터링단 대다수가 ‘집행부의 성의 없는 응답과 답변 태도’를 지적했습니다. 또한 ‘책임회피(도시공사)’와 ‘자료 제출 거부(사업이 진행 중이다, 자료취합이 어렵다, 해당 회의록이 없다, 개인정보보호법 관계로 어렵다)’ 사례도 있었습니다. ‘회의록이 없다’는 것은 관리상의 부실을 스스로 고백한 것이나 다름없습니다. ▲ 시민모니터링단 교육을 진행하고 있는 임윤경 공동대표 - 시민 삶의 질 향상과 알 권리를 위해 평택시·의정모니터링은 무엇보다도 중요하다고 생각됩니다. 평택시·의정모니터링센터의 역할을 말씀해 주십시오. 의정모니터단은 의회가 주민의 대표자로서 부여받은 역할과 기능을 올바로 수행하는지 점검하고 또한 피감기관인 행정기관이 정책 방향을 제대로 수립하고 예산을 적정하게 사용하고 있는지를 시민의 눈과 귀로 지켜볼 것입니다. - 시민에게 하고 싶은 말과 평택시, 평택시의회에 하고 싶은 말은? 올해 평택시는 행정안정부에서 실시한 정보공개제도 평가 등급에서 550개 기관 중 ‘최저 등급’을 받았습니다. 경기도 내에서도 꼴찌입니다. 이것은 평택시가 정보공개 청구 처리 및 원문정보 공개, 관리 운영에서 옛날 방식 그대로 처리했다는 의미이며, 시민들에게 알권리를 보장하지 못하고 있다고 보시면 됩니다. 정보공개청구는 시민의 직접 참여와 밀접한 관계가 있는 항목입니다. 평택시가 민주주의 사회를 위해 필요한 행정력을 갖추고 있지 못하다는 현실적 지표이기도 합니다. 평택시가 주민 직접 참여에 대해 시의회와 행정기관이 모두 보수적이었던 것은 어제오늘 일이 아닙니다. 한 예로 행정사무감사 모니터링을 위해 시민 참여단 10여 명이 시의회 휴게실을 이용하고 있는데 조례를 들어 쫓겨난 적이 있습니다. 그 당시 모니터링 활동에 대해 의원을 ‘감시’하고 있다는 편견을 가지고 모니터링단을 배척하는 분위기였습니다. 또한 여전히 평택시는 보수적인 입장으로 시민의 참여를 불편해하고 있습니다. 그만큼 의정모니터링단 활동이 중요하고 필요하다는 반증이기도 합니다. 시민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가 필요하다고 생각됩니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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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1-24
  • [인터뷰] 임윤경 평택평화센터 센터장에게 듣는다! ①
    “미군기지로 인한 환경오염 문제 해결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활동하겠습니다” “기지 환경오염 문제와 사건·사고로 인한 주민 피해에 평택시민 무관심해” ▲ 임윤경 평택평화센터 센터장 지난 11일 평택평화센터에서 임윤경 센터장을 만나 평택평화센터의 올해 활동 계획과 중점 목표를 들었다. 또한 평택시·의정모니터링센터 공동대표를 맡고 있는 임윤경 센터장에게 지난 2020년 ‘평택시민시의회모니터링단’으로 발족해 지난해 ‘평택시·의정모니터링센터’로 이름을 바꿔 재출범한 시·의정모니터링센터의 향후 일정도 함께 들었다. 임윤경 센터장은 “앞으로도 미군기지 환경감시와 미군범죄 피해상담, 미군기지 사건사고 대응 및 제도를 개선하기 위해 평택평화센터 회원들과 함께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의정모니터단은 의회가 주민의 대표자로서 부여받은 역할과 기능을 올바로 수행하는지 점검하고, 피감기관인 행정기관이 정책 방향을 제대로 수립하고 예산을 적정하게 사용하고 있는지를 시민의 눈과 귀로 지켜볼 것”이라고 강조했다. 본지는 임윤경 센터장의 인터뷰를 2회(① 평택평화센터, ② 평택시·의정모니터링센터)에 걸쳐 보도한다. <편집자 말> ■ “평택 미군기지 두 곳 모두 심각한 토양과 지하수 오염 확인돼” - 평택평화센터는 그동안 평택지역의 미군 문제에 관심을 갖고 활동해 온 평화 운동 단체로 시민들에게 잘 알려져 있습니다. 아직도 평택평화센터를 잘 모르는 시민들을 위해 평택평화센터를 자세히 소개해 주십시오. 평택평화센터는 2000년대 평택미군기지 확장을 막아내기 위해 노력해 온 분들의 마음과 정성으로 2007년 10월 20일 설립된 단체입니다. 2002년 평택미군기지 확장계획이 발표되자 평택시민들은 ‘미군기지확장반대 평택대책위원회’를 결성하였습니다. 주일미군기지 반대운동의 일환으로 진행되었던 일본의 ‘한평(一坪)지주운동’을 우리도 해보자는 의견이 모아졌고, 오산공군기지 인근 평택시 서탄면 금각리에 위치한 기지확장 대상이 되는 논 605평을 한 평씩 구입하여 기지 확장을 막아내는 605명의 평화지주를 모집하였습니다. 605명의 ‘한평 평화지주’라고도 합니다. 하지만 대추리와 도두리 등 일방적인 미군기지 확장으로부터 고향 땅을 지키겠다는 주민들의 소망에도 불구하고 정부의 토지 강제수용으로 주민들은 고향에서 쫓겨났습니다. 금각리 605명의 평화지주들은 정부의 강제수용으로 법원에 공탁된 토지보상금을 평택 미군기지 문제를 공론화하는 활동에 사용하기로 하고 평택평화센터를 설립하게 되었습니다. 평택평화센터는 미군 주둔으로 인해 발생하는 사건·사고와 다양한 문제를 시민의 시각으로 풀어가는 풀뿌리 평화운동 단체입니다. 현재 미군기지 환경감시와 미군범죄 피해상담, 미군기지 사건사고 대응 및 제도 개선 활동을 회원들과 함께 만들어 가고 있습니다. ▲ 평택평화센터 운영위원들 - 지역에서 활동을 하면서 어려웠던 점들은 무엇이고, 현재 미군과 관련해 가장 문제가 있는 부분과 해결 방안은 무엇인지? 2007년부터 실시한 여론조사에서 한반도 주변 4대국 중 미국을 ‘가장 가깝게 느끼는 국가’라고 시민들은 답했고 그 비율은 매해 늘어나고 있습니다. 그리고 현 정부가 강력한 ‘친미 정책’을 펼치면서 ‘미국’에 대한 과도한 친근함을 보여주기 때문에, 대부분 시민은 주한미군에 대해 높은 신뢰도를 갖고 있는 것이 현실입니다. 또한 한국에서는 ‘극우부터 온건 좌파’까지 모든 대통령선거 후보들이 하나 같이 ’안보’를 최우선 국정과제로 내세우고 있습니다. 그것은 우리 사회에 공기와 같이 미국중심주의를 퍼트리고 있는 현상의 주범이기도 합니다. 그렇다 보니 정치권에서 ‘우파’든 ‘좌파’든 ‘반미’를 이야기하는 정당은 찾아보기 힘든 것이 현실입니다. 이런 이유로 미국의 무리한 파병 요구나 무기 강매, 엄청난 방위비 분담금 요구와 미군기지로 인한 환경오염 문제, 사건·사고로 인한 주민 피해에도 “우리는 미국의 동맹국이라서 어쩔 수 없다”는 무비판적 신뢰가 최고위층과 해당 지자체, 해당 행정기관 사이에 흐르고 있습니다. 이것이 가장 큰 어려움입니다. 미군기지로 인한 환경오염 문제나 사건·사고로 인한 주민 피해는 미국에 대한 신뢰와는 다른 차원의 문제인데도 같은 결에서 해석하려고 합니다. 그것이 미군기지 문제해결에 평택시가 보수적으로 대응하는 이유이기도 하고 어려움이기도 합니다. 또한 평택시민의 무관심도 어려움의 하나입니다. 평택미군기지로 인한 군소음이나 환경오염 문제, 사건·사고를 나의 문제로 인식하지 못합니다. 미군(기지) 문제는 ‘안보’ 사안으로 나와 무관한 것으로 해석하기 때문입니다. 그렇기에 관심을 두지 않는 것이 현실입니다. 이렇듯이 지자체의 보수적 대응과 시민들의 무관심은 피해 주민에 대한 제도를 만들기 힘들게 합니다. 미군기지로 인한 주민의 피해, 지자체의 피해에 대한 법과 제도가 전무한 상태입니다. 현재 법제도는 실제 현장에서 실효성을 발휘하지 못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그런 이유로 평택평화센터는 미군기지로 인한 주민 피해, 지자체 피해에 대한 법제도 개선 작업을 하고 있으며, 법제도 개선 작업을 통해 시민들의 참여와 관심을 높이려고 합니다. ▲ 평택평화센터 회원들 - 평택평화센터의 올해 활동 계획과 중점 목표가 있다면? 평택평화센터 활동은 현장활동과 연구활동으로 구분됩니다. 현장활동으로는 반군사주의, 법제도 개선, 피해주민지원으로 나눌 수 있습니다. 반군사주의 활동은 전쟁 반대, 세균무기 실험 반대, 한미연합전쟁훈련 반대와 같은 캠페인, 일인시위 등 직접행동으로 진행됩니다. 또한 평화기행을 통해 평택 미군기지 문제를 알리는 활동도 진행됩니다. 두 번째 법제도 개선 활동은 미군(기지)으로 발생하는 사회적 문제(미군의 사건사고 포함)에 대한 법제도 개선 작업, SOFA(미군지위를 보장하는 협정) 개정 작업, 환경오염 제도 개선 작업을 하고 있습니다. 피해 주민 지원은 ‘미군범죄피해상담센터’ 운영을 통해 피해 주민 상담 등 적극적인 지원을 하고 있습니다. 연구활동은 법제도 개선을 위해 ‘미군 관련 사건사고 실태조사’, ‘현장기록’ 등을 통해 ‘연구보고서’를 매년 작성하고 있습니다. 올해 평택평화센터는 위에서 설명한 현장활동과 연구활동을 기본으로 세 가지 중점 목표가 있습니다. 그 첫째는 ‘평택 미군기지로 인한 환경오염문제’ 해결입니다. 환경부는 ‘주한미군기지 이전에 따른 평택시등의 지원등에 관한 특별법’ 제29조 2항에 따라 평택 미군기지 주변지역에 대한 환경기초조사를 정기적으로 실시하고 있습니다. 평택 미군기지 주변지역은 2013년과 2018년에 캠프 험프리스 주변 지역을, 2014년과 2019년에는 오산공군기지 주변 지역에 대해 환경기초조사를 실시했습니다. 그 결과 평택 미군기지 두 곳 모두 심각한 토양과 지하수 오염이 확인되었습니다. ▲ 평택미군기지를 견학하는 임윤경(오른쪽 세 번째) 센터장 평택시는 오염된 기지 주변 지역을 평택시 예산으로 우선 정화한 후 한국정부에게 소송을 통해 비용을 청구하여 돌려받고 있습니다. 오염은 미군기지가, 관리는 국방부가, 환경조사는 환경부가, 정화는 평택시가 하고 있는 실정입니다. 평택시는 미군기지에 들어가 오염원을 확인할 수 있는 법적 근거나 권한이 없어 수동적으로 정화작업만 할 수밖에 없습니다. 이렇듯 환경오염에 따른 관리 따로, 조사 따로, 정화작업 따로 하다 보니 오염원을 제거하고 책임을 지겠다고 나서는 정부기관이 없는 것이 현실입니다. 이것은 평택시가 밑 빠진 독에 계속 물만 붓는 것과 같습니다. 현재 기지 내부 오염원이 특정되었지만 미군은 현장 출입을 허용하지 않고 기지 내부의 기초적인 정보조차 공유하지 않고 있는 현실은 평택시가 겪는 큰 어려움입니다. 이에 평택평화센터는 미군기지 환경오염이나 사고와 관련하여 2021년 평택시 생태하천과와 함께 <평택시 주한미군 공여구역주변지역 등 환경오염 정화를 위한 시민참여위원회 설치 및 운영 조례 (2021.5.28. 제정, 이하 시민참여위원회)>를 제정하였습니다. ‘시민참여위원회’는 미군기지 환경오염 문제점을 담은 ‘의견서’를 ‘환경부’, ‘국방부’에 보내려고 합니다. 이 ‘의견서’에는 미군기지로 인한 환경오염 문제를 관리부터 환경조사, 정화작업까지 정부기관(국방부와 환경부)이 모두 책임지고 해결해야 한다는 내용이 담깁니다. 평택평화센터는 미군기지로 인한 환경오염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활동하려고 합니다. 두 번째는 미군(기지)으로 인한 사건·사고 ‘실태조사’와 ‘주한미군피해지원위원회’ 활동입니다. 평택평화센터의 몇 년간의 노력으로 <평택시 주한미군 주둔 등으로 인한 피해지역 및 피해주민 지원 조례(2023.08)>가 제정되었습니다. 이 조례에는 미군으로 인한 사건·사고 ‘실태조사’와 ‘주한미군피해지원위원회’가 명시되어 있습니다. 미군기지와 70여 년을 함께 이웃하며 살아왔지만 지자체 차원에서 미군 관련 사건·사고를 정확하게 ‘실태조사’한 적이 한번도 없습니다. 올해 하반기에는 추경을 통해 ‘실태조사’를 실시할 수 있도록 하는 것과 ‘주한미군피해지원위원회’ 활동을 할 수 있게 하는 것이 주요 활동 목표입니다. 마지막으로 지자체장, 시의회, 행정기관의 미군기지와 관련한 사회적 문제에 대해 인식개선을 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하는 것입니다. 이것은 장기적인 목표이지만 올해는 좀 더 세밀하게 계획하여 좀 더 많은 사람들이 공감할 수 있는 언어로 만들어 가려고 합니다.<다음호에는 임윤경 평택평화센터장이 공동대표를 맡고 있는 ‘평택시·의정모니터링센터’에 관한 인터뷰 이어집니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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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1-17
  • [인터뷰] 김연진·김훈 방음벽안전환경시민연대 공동대표에게 듣는다!
    용이동 방음벽, 운전자 시야 확보 안 돼 2022년 3월 50대 여성 사망사고 발생해 “방음벽 40m 구간 철거 후 방음림 촘촘하게 배치하면 주민 소음피해 최소화 가능” ▲ 용이동 방음벽 문제점을 설명하고 있는 김연진(왼쪽) 대표와 김훈 대표 지난 4일 합정동 통미카페에서 김연진·김훈·장동평 방음벽안전환경시민연대 공동대표를 만나 용이동 방음벽 문제점 및 평택·안성경찰서, 평택시, 서울국토관리청 등 관리 기관들의 입장과 시민연대의 향후 활동 방향 및 목표에 대해 들었다. 김연진 공동대표는 “일부 방음벽은 안전사고 위험이 늘 상 도사리는 도시 흉물이 됐다”며 “시민연대는 시민 서명과 토론회 등을 통해 시민들의 안전한 보행환경과 도시미관이 확보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편집자 말> ■ “비상식적인 괴물 방음벽… 형평성 문제 커” - 그동안 용이동 방음벽으로 인해 많은 문제 제기를 했는데, 용이동 A아파트 방음벽의 어떤 부분이 문제인가? 평택시 최대 관문인 용이동에서 2022년 3월 15일 오전에 50대 여성이 우회전 횡단보도 인근에서 사망해 시민 안전에 많은 논란이 있었습니다. 이날 사고는 도로를 막은 길이 302m, 높이 19.5m의 시야 장애물인 방음벽 옆으로 걷다가 방음벽으로 인해 미처 운전자가 보행자를 발견하지 못하고 우회전하면서 사망하는 안타까운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하지만, 2년이 다 되어 가는 현재까지도 근본적인 대책 없이 땜질식 처방으로 시민 안전 문제와 도시미관은 도외시한 채 민민 갈등이 심해지고 있는 상황입니다. 여타 다른 아파트의 방음벽 설치 시 적용되는 소음 환경 기준이 아니라 불공정한 기준, 이를테면 여타 아파트들은 실상 5층 이하만 65dB(데시벨)의 기준으로 방음벽이 설치되지만 A아파트는 전 층을 55dB(소음 환경 기준: 일반 아파트 5층 이하 65dB - A아파트 전 층 55dB)이라는 대한민국 도시의 도로 여건상 방음벽으로는 도저히 맞출 수 없는 특별하고 강력한 잣대를 적용해 현재 방음벽의 위치, 길이, 높이로 설계되어 비상식적인 괴물 방음벽이 탄생되어 형평성에도 문제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또한 완충녹지는 대기오염, 소음, 진동, 사고를 방지하기 위해 설치된 녹지로, 시민 모두의 공원입니다. 하지만 방음벽으로 가로막아 놓아 시민 모두의 공공재인 완충녹지를 소수 세대에 사유화하는 것은 공공의 이익을 해치고 완충녹지의 기능을 상실케 하는 행위입니다. 특히 문제는 사망사고가 있었으며, 크고 작은 사고들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A아파트의 방음벽은 방음 효과가 크지 않으면서 저층 세대에는 전망, 통풍 등의 피해를 주고 있는 기피 시설이며, 인근 주민들은 물론이고 도로를 이용하는 불특정 시민들의 안전을 계속 위협하고 있는 만큼 오늘 당장 교통사고가 재발해도 전혀 이상하지 않은 위험지역이 되었습니다. ▲ 2022년 3월 사망사고가 발생한 방음벽 가각부 - 방음벽은 어떻게 만들어졌고, 요즘 상황은 어떠한지? 방음벽은 평안지하차도가 개통되면서 A아파트 주민들이 소음피해를 호소하며 국민권익위원회 고충처리 민원으로 접수해 평택시, 서울지방국토관리청, A아파트 3자 협의 하에 평택시와 서울지방국토관리청이 3:7로 설치비용을 분담했고, 유지관리는 평택시가 맡는다는 조건 하에 건설되었습니다. 하지만 도로와 보도 사이 방음벽이 설치되면서 위험하다는 것을 인지하고 3자가 협의하는 과정에서 땜질식 대책으로 일관하다가 결국 준공된 지 불과 두 달 사이 압사 사고가 발생했으며, 현재도 방음벽 코너를 지나가는 차량은 도로변 경계석에 늘어진 방음벽으로 인해 시야 확보가 전혀 안 돼 안전 운전에 위협을 받고 있습니다. 더욱 문제는 스타필드 안성와 마트킹, 시외버스를 이용하는 어른들뿐만이 아니라 방음벽으로 인해 어린 학생들과 교통약자들은 미리 위험을 인지할 수 없어 대형교통사고로 이어지는 치명적인 위험시설이 되고 있는 실정입니다. 이 밖에도 겨울철에는 높고 긴 방음벽으로 인해 햇볕이 들지 않아 얼음판이 되어 아이스링크장을 방불케 하고, 막혀 있는 공간이다 보니 쓰레기 투기 문제, 범죄의 온상이 될 우려가 있습니다. ▲ 시민연대가 문제를 제기하고 있는 용이동 방음벽 - A아파트의 적지 않은 주민들은 여전히 방음벽 존치를 주장하고 있는데, 그 이유는 무엇이라고 보는지? 과반수의 A아파트 주민들은 여전히 방음벽이 있어 소음저감 효과가 크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그렇지만 방음벽은 소음 저감 효과가 미미하다는 것이 연구를 통해 입증되었으며, 특히 용이동 방음벽은 설계 용역 당시 자동차 속도를 70km, 50km로 맞추어 지어졌으나, 추후 60km, 30km로 하향 조정되었고, 현재 차량 정체로 30km는커녕 평균속도 5km 이하 정도의 속도 등 여러 환경요건이 소음 저감 효과를 나타내고 있다는 판단입니다. 반대하는 주민들의 주장대로 방음벽이 소음저감의 효과가 있다 하더라도 방음벽 인근을 지나는 시민들의 안전이 대단히 위협받는 만큼 다수 시민들의 의견을 수렴해 방음벽 철거 등의 대안을 마련해야 할 것입니다. - 평택·안성경찰서, 평택시 그리고 서울국토관리청 등 관계기관 입장은? 경찰서들은 시민 안전 확보를 위해 방음벽 전체 철거가 꼭 필요하다는 의견이며, 평택시와 서울국토관리청은 일부 철거가 필요하다면서도 일부 A아파트 주민들의 반대의견으로 차일피일 상대 기관에 책임을 미루고 있는 실정입니다. ▲ 지난해 시민 사망 추도행사를 진행한 시민연대 - 관내 방음벽이 설치된 대로변 아파트들은 어떤 상황인지? 대로변 곳곳에 많은 방음벽들이 설치되어 있습니다. 관내 방음벽들은 완충녹지 안쪽 그리고 완충녹지와 보도블럭 사이 등 다양한 위치에 세워져 있습니다. 다는 아니겠지만 일부는 평택시가 해당 구역 도시개발사업자들의 편의를 우선시했다는 생각도 할 수 있습니다. 그 이유는 시민을 위한 완충녹지 확보와 도시미관 고려는 뒷전이기 때문입니다. ▲ 방음벽 안에서 보행신호를 기다리는 시민들 - 향후 활동 방향과 목표는? 시민연대는 ‘시민 안전이 최고의 복지!’라는 타이틀을 가지고 도로를 이용하는 많은 시민들과 운전자들의 안전 확보 및 도시미관 등을 고려해 평택시가 명품도시로 한 걸음 더 나아가기 위해 불공정한 기준으로 설치된 방음벽은 전면 철거되어야 한다는 입장입니다. 하지만, 전면 철거가 현실적으로 단시일 내 어렵다면 최소한 사망사고가 발생한 방음벽 코너 부분을 중심으로 일부 철거라도 빠른 시일 내에 진행해야 한다는 생각입니다. 최근에도 현장을 방문했지만 시민들과 운전자들의 시야 확보가 힘들어 사망사고의 위험은 늘 도사리고 있습니다. 이를 위해 방음벽 인근 보도와 횡단보도를 이용하는 용이동 전체 시민을 대상으로 한 평택시의 여론조사가 필요하며, 이를 바탕으로 한 시민공청회를 통해 다수가 동의하는 방향으로 방음벽 전체 철거 또는 일부 철거 및 존치 여부를 결정해야 할 것입니다. 현재의 방음벽 존치로 향후 교통사고나 사망사고가 발생한다면 방음벽 존치를 주장하거나 이를 방치한 관계기관들의 책임일 것입니다. - 시민들에게 하고 싶은 말은? 시민연대는 철거를 반대하는 주민들의 입장도 이해하기에 방음벽이 철거되는 부분은 방음림을 더욱 촘촘하게 배치해 주민들의 소음피해 등을 최소화할 수 있는 방안들을 모색해야 한다는 생각입니다. 사고위험이 늘 상 도사리는 도시 흉물이 된 방음벽을 새해에도 계속 존치 시킬 수는 없는 일이기에 시민연대는 시민 서명과 토론회 등을 계속 이어갈 계획이며, 시민들의 안전한 보행환경 그리고 도시미관이 확보되는 명품도시를 만드는 일에 매진할 것입니다. 또한 국가 등이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일에 소중한 세금을 써야 할 의무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시민의 안전을 위협하고 심지어 목숨을 앗아가는 불공정한 기준으로 세워지는 방음벽이 없는지 예의 주시할 것입니다. 시민 여러분들의 많은 성원과 관심을 바랍니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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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1-10
  • [인터뷰] 평택시사회복지협의회 이원규 사무국장에게 듣는다!
    “어려운 이웃을 위해 나누고 함께하는 것에 시민 여러분들이 동행해 주세요” ▲ 이원규 평택시사회복지협의회 사무국장 평택지역의 사회복지 미래를 준비하기 위해 지난 2000년 6월 발족한 평택시사회복지협의회는 그동안 다양한 기업과 독지가들이 사회공헌을 실천하고 지역사회와 상생할 수 있도록 지원해 오고 있으며,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이 ‘삶의 희망’을 단단히 부여잡고 좀 더 나은 내일을 함께 희망하도록 노력하고 있다. 이원규 사무국장은 “평택을 위해, 그리고 시민들을 위해 맡겨진 평사협의 역할을 충분히 해낼 수 있도록 멈추지 않고 연구하고 실행하는 단체가 되겠다”고 말했다. <편집자 말> ■ 이원규 사무국장 “평범한 일상조차 버거운 이웃들 주변에 많아” - 평택시사회복지협의회(이하 평사협)는 어떤 단체인지요? 평택시사회복지협의회는 2000년 6월 15일, 평택시 사회복지의 미래를 준비하기 위해 뜻을 같이하는 사회복지인들과 시민들이 함께 창립한 사회복지법인입니다. 지역 내 사회복지 활동을 조직적으로 협의·조정하며 사회복지에 관한 조사·연구·교육사업을 통해 사회복지에 대한 시민의 참여를 촉진함으로써 지역사회 복지증진과 발전에 기여함을 설립 목적으로 하고 있습니다. 특히 평사협은 순수 사회복지인들만 가입되어 있는 타 지역과는 달리 사회복지에 관심이 있는 모든 시민에게 열려있으며, 이를 통해 사회복지와 관련한 이슈들이 더욱 광범위하지만 밀접하고 빠르게 논의되고 해결될 수 있는 구조를 갖추고 있는 것이 특징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초대회장인 김학주 대표(전 동방어린이동산 대표)로 시작해 이종복 교수(전 평택대학교 사회복지학과 교수), 김성환(평택새마을금고 이사장), 이종영(전 평택복지재단 이사장), 오중근(전 굿모닝병원 행정원장), 김향순(평택교차로 대표) 등 다양한 직업군의 인사들이 회장으로 평사협을 이끌어 왔으며, 현재는 평택시사신문 대표이자 참사랑요양원 대표인 이영태 회장이 2020년부터 한차례 연임을 통해 지금까지 4년여간 평사협을 이끌고 있습니다. ▲ 사회복지협의회 운영이사 워크숍 - 평사협은 주로 어떤 일을 하는 곳인가요? 평사협은 지역 내 복지기관들의 정보를 종합하고 홍보하는 ‘사회복지정보센터’와 ‘사회복지자원봉사 VMS시스템’의 총괄 관리, 운영기관의 역할을 기본으로 ▶협의조정사업(다양한 형태의 간담회 및 회의, 미팅) ▶정책개발사업(시 집행부와 사회복지정책 간담회 개최) ▶사회복지증진사업(시민나눔문화축제 및 사회복지의날 기념식 개최, 각종 간행물 편찬 및 기념회, 콘서트, 토크쇼, 포럼) ▶아동, 청소년, 성인 교육·연구사업(맞춤형 복지교육, 다문화 금융교육, 노인 경제교육) ▶지역자원개발 및 연계, 모금 및 배분사업(연탄나눔은행, 좋은 이웃들, 긴급생계비지원사업) 등을 통해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우리 이웃들을 돌아보고 있습니다. - 지역사회를 위해 기부하는 기업은 어떤 곳들이 있고, 구체적으로 지역사회에 어떤 도움을 주고 있나요? 평사협은 안정적인 모금과 배분을 위해 평택시,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 ‘행복나눔본부’를 설치하고 전담 직원을 배치해 운영하고 있습니다. 이를 통해 다양한 기업과 독지가들이 사회공헌을 실천하고 지역사회와 상생하고 있습니다. 기업의 후원 형태는 다양합니다. 생산 물품을 일부 후원하거나 직원들을 대상으로 일시적인 모금과 정기적으로 급여 자투리를 모아 후원하기도 합니다. 대규모 기업의 경우에는 예산을 미리 편성해 시기에 맞춰 후원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또한 기업의 사회공헌은 기업의 특색에 맞춰 대상자나 기관을 사전에 지정하거나, 시청 등의 공공기관과 협의하여 대상자를 협의해 지원합니다. 이러한 기업의 후원은 김장 등의 식료품이 필요할 때, 난방비 지원이 필요할 때, 주거 안정을 위한 지원이 필요할 때, 청소년들의 창의 활동이나 학업 지원이 필요할 때 커다란 힘이 됩니다. ▲ 저소득층 가구에 연탄을 전달하는 이영태(왼쪽 두 번째) 회장 - 최근 시민들은 삶의 질을 높이는 부분에 많은 관심이 있습니다. 평사협에서 시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부분이 있다면? 우리 시민들의 삶의 질이 안정적이고 평범했으면 하는 소박한 바람이 있습니다. 하지만, 그리 특별하지 않은 평범한 일상조차 살아내기 버거운 이웃들이 우리 주변에는 많습니다. 그들에게는 일시적인 작은 도움이라도 매우 절실할 때가 있습니다. ‘좋은 이웃들’ 사업은 그 작은 도움을 미루지 않고 빨리 해결해 주는 일을 하고 있으며, ‘행복나눔본부’ 기금을 통해 어려운 이웃들을 지원하는 일은 절실한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는 메마른 땅에 단비와도 같은 축복이기도 합니다. 평사협 전 직원은 우리 이웃들이 실낱같은 ‘삶의 희망’을 더욱 단단히 부여잡고 좀 더 나은 내일을 함께 희망하도록 노력해 나갈 것입니다. 아울러 평사협은 생명보험협회와 함께 5년 전부터 다문화 가정 아이들을 위한 금융교육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교육용 매뉴얼을 만들고, 강사를 양성해 파견 교육을 진행하고 있으며, 다국어로 된 동화책, 영상 콘텐츠, 동요 보급과 뮤지컬, 아동극을 제작해 권역별로 공연을 하고 있습니다. ▲ 남부·북부·서부 권역별로 실시한 ‘금융교육 어린이 연극공연’ - 평사협에서 계획하고 있는 2024년 일정과 활동 계획에 대해 말씀해 주십시오. 저는 2023년 2월 사회복지협의회와 인연을 맺고 정신없이 수개월을 달려왔습니다. 채 1년이 되지도 않는 짧은 기간에 당면한 업무를 수행하기에도 벅찼지만 1년의 경험을 가지고 시작할 수 있는 2024년에 대한 기대감이 매우 큽니다. 계획하는 모든 활동과 사업이 현실로 이루어질 수는 없겠지만 인구 100만의 대도시를 준비하는 우리 지역의 상황에 맞춰 사회복지 전반에 대한 준비도를 점검하고, 이러한 과정에서 소외되는 우리 이웃들이 있는지 더욱 꼼꼼히 둘러봐야 한다는 의무감을 가지고 있습니다. 또한 2024년에는 총선이 있는 해입니다. 후보로 나서는 모든 정치인들에게 평택시민을 위한 진정한 사회복지가 무엇인지 명쾌한 해답을 주고 이를 실행할 수 있도록 강력하게 요구해야 하는 시점입니다. 이를 위해 모든 복지인들의 지혜와 경험을 모으고 이를 종합해 전달할 예정입니다. ▲ 이웃돕기에 동참한 시립행복다온 어린이집 - 시민들에게 하고 싶은 말은? 평택을 위해 그리고 시민들을 위해 맡겨진 우리 평사협의 역할을 충분히 할 수 있도록 멈추지 않고 연구하고 실행하겠습니다. 저는 힘겨운 사람에게 따뜻한 자리를 내어주고 빵을 주는 것만이 복지라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진정한 사회복지는 우리 공동체를 구성하고 있는 우리들 각자가 제자리에서 충분히 자신의 역할을 수행할 수 있는 제도와 시스템을 갖추고 이를 보완하기 위해 함께 고민하고, 물질을 공유하면서 서로 다른 마음을 같이 하기 위해 조율하고 조금씩 양보하는 것이라 생각합니다. 평사협을 비롯한 수많은 복지기관과 단체, 그리고 이곳에서 종사하는 복지사들은 이러한 이데아를 바라보며 하루하루 전쟁 같은 현실을 묵묵히 치러내고 있습니다. 누구 하나 소외됨 없이 함께 행복해지고자 정말 많은 헌신을 하고 있습니다. 이들을 아껴주시고 격려해 주셨으면 합니다. 또 인색하지 마시고 우리 이웃들을 위해 나누고 함께 하는 것에 좀 더 적극적으로 나서주시길 부탁드립니다. 평사협의 모토인 ‘함께하는 삶, 나누는 행복’이라는 글귀처럼 우리 모두의 삶이 그렇게 되길 간절히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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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1-03
  • [인터뷰] 평택목련로타리클럽 문성심 국제봉사위원장에게 듣는다!
    “클럽 활동하면서 좋은 사람들과 함께하는 봉사와 나눔이 즐겁고 행복합니다” ▲ 평택목련로타리클럽 문성심 국제봉사위원장 2001년 5월 21일 37명의 회원이 뜻을 모아 설립한 국제로타리 3750지구 ‘평택목련로타리클럽’은 그동안 지역 내에서 노숙자 및 독거노인 무료급식 봉사, 독거노인 생필품 및 성금 전달, 수술비 지원 자선바자회, 소년소녀가장 생필품 전달, 동방아동재활원 간식 봉사, 리라아동복지관 장학금 전달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통해 사랑을 나누고 봉사를 실천하는 단체다. 지난 14일 오전 문성심 국제봉사위원장을 만나 목련로타리클럽의 설립 취지, 봉사활동, 국제봉사위원장 역할, 향후 계획 등에 대해 자세한 이야기를 들었다. <편집자 말> ■ “작은 나눔일지라도 어려운 이웃에게는 큰 힘과 위로가 됩니다” - 국제로타리 3750지구 평택목련로타리클럽은 어떤 단체인지? 목련로타리클럽은 2001년 5월 21일 설립했습니다. 스폰서 클럽인 ‘남평택로타리클럽’이 구경숙 초대회장과 함께 여성클럽인 목련로타리클럽을 설립해 봉사의 영역을 넓혔습니다. 현재 김희경 회장, 구경숙 초대회장, 김미영 3750지구 전총재, 윤혜정 차기 회장들을 비롯해 43명 회원 모두가 다양한 봉사활동을 통해 이웃과 아동들에게 따뜻함을 전하고 있습니다. 지면을 빌려 이제까지 목련로타리클럽의 주축이 되어 봉사활동을 이끈 역대 회장인 구경숙 회장, 김미영 회장, 서원숙 회장, 이미애 회장, 정미옥 회장, 최승희 회장, 송영숙 회장, 임승숙 회장, 정지연 회장, 이순녀 회장, 박정아 회장, 김복남 회장, 이현실 회장, 김해연 회장, 신지은 회장에게 감사드립니다. - 그동안 지역과 이웃을 위한 다양한 봉사활동을 해왔습니다. 주로 어떤 봉사들을 진행했고, 현재 진행하는 봉사는 어떤 것들이 있는지? 목련로타리클럽은 그동안 지역 내에서 도움이 필요한 취약계층과 우리 이웃들을 위해 다양한 봉사활동에 힘을 쓰고 있습니다. 목련로타리클럽에 봉사활동의 동기부여는 아프리카 아이들이 태어나자마자 소아마비 백신을 접종받지 못해 소아마비로 평생을 살아가야 하는 안타까움을 줄이기 위해서였습니다. 이런 이유에서 전 세계의 로타리클럽에 소속돼 있는 로타리안들이 아프리카 아이들의 소아마비 백신을 지원해 소아마비 박멸이라는 성과를 거두고 있으며, 이는 무엇보다 소중한 아이들의 생명과 건강을 지키고 있습니다. 뉴욕타임스(NYT) 보도에 따르면 작년 8월 소말리아에서 마지막으로 소아마비가 발생한 후 1년간 소아마비가 한 건도 발생하지 않았고, 특히 소아마비 발생이 많았던 나이지리아에서도 지난 7월 이후 발생 사례가 없습니다. 참 기쁜 일입니다. - 목련로타리클럽 활동은 어떻게 시작했는지? 제가 집안 사정으로 인해 충남 서산에서 평택으로 이사 오면서 김미영 3750지구 전총재와 회원들을 만났고 클럽 입회를 권유해 주셔서 입회했으며, 클럽 막내로 선배 회원들의 관심과 사랑을 많이 받으면서 봉사활동은 물론 당시 힘든 시기였던 제 생활도 많은 안정을 가져왔습니다. 지금 10여 년의 클럽 활동을 하면서 제 삶의 일부라 생각이 될 만큼 좋은 사람들과의 함께하는 봉사가 너무나 즐겁고 행복합니다. - 그동안의 클럽 활동과 국제봉사위원장은 무슨 일을 하는지? 제가 2021~2022년 목련로타리클럽 총무를 맡으면서 글로벌 보조금 사업 등 여러 분야에 관심을 갖게 되었고, 당시 김해연 회장과 다양한 봉사활동을 진행했습니다. 현재 목련로타리클럽은 매달 동방재활원의 급식 봉사를 하고 있으며, 이전에는 지구보조금 사업으로 9,800만 원 상당의 의료기기를 기증한 바 있습니다. 또한 독거노인 무료급식 봉사, 독거노인 생필품 전달, 수술비 지원 자선 바자회, 소년소녀가장 돕기 생필품 전달, 리라아동복지관 장학금 전달, 행복홀씨 입양사업 환경정화 봉사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진행해 왔습니다. 이외에도 하천 살리기 EM흙공 던지기, 어르신 김장김치 전달, 농인 선풍기 지원, 취약가정 아동 실내화 지원, 아동센터 장학금 지원과 함께 글로벌 보조사업으로 사회적 약자들의 행복한 삶을 위한 출장 스팀 이동차량 지원 봉사 등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특히 2018년부터 시작한 보육원 재능기부 봉사활동은 기억에 남습니다. 베이비박스에 버려져 보육원으로 인계된 아이들의 돌잔치를 치러주는 봉사를 진행하면서 마음이 많이 아팠습니다. 지역의 여러 업체 대표님들과 이현실 전 회장께서 공인중개사 모임인 ‘한울총동문회’에서 큰 도움을 주셔서 아이들에게 좀 더 따뜻한 돌잔치를 치러줄 수 있었습니다. 역시 봉사라는 것이 혼자보다는 여러 사람의 힘이 모아지면 더 큰 사랑을 만들 수 있다고 생각됩니다. 최근에는 더 이상 베이비박스에 담긴 아이들이 보육원으로 오지 않아 다행스럽게 생각합니다. 현재 맡고 있는 국제봉사위원장은 대만의 자매 로타리클럽과 함께 국제봉사에 참여할 수 있는 매개체 역할을 하는 직책이며, 모든 봉사가 그렇듯이 국제적인 난민 돕기나 산불 및 수해복구 사업 등에 로타리안의 힘을 모아 도울 수 있게끔 앞에서 이끄는 역할이라고 말씀드릴 수 있습니다. - 로타리클럽에서 봉사활동을 시작하게 된 계기가 따로 있는지? 어릴 적부터 외할머니와 어머니께서 없는 집안 살림임에도 불구하고 불우한 사람들에게 밥을 챙겨주시고 아픈 이웃을 도우러 다니시는 등 힘든 이웃을 보면 본인 몸보다 더 챙겨주시는 것을 많이 보고 자랐습니다. 그래서인지 저도 성인이 되어 외할머니, 어머니와 같이 이웃을 위한 봉사를 하고 있습니다. 특히 아이들을 돕고 나면 적어도 1년 동안은 그 아이들이 미소 짓는 얼굴이 계속 떠올라 기분이 좋습니다. - 향후 봉사활동 계획은? 저는 목련로타리클럽 봉사활동과 함께 ‘나무와숲’이라는 봉사 모임의 차기 회장 직책을 맡아 20~40대 젊은 봉사자들과 함께 어려운 처지에 놓인 아이들에게 좋은 환경과 여건을 만들어 주기 위한 봉사활동을 진행할 계획입니다. 회원들과 함께 어려운 이웃들과 아름다운 동행을 한다면 더없이 행복한 일일 것입니다. 오는 12월 29일 평택남부문예회관 대공연장에서 장애인합창단 ‘푸른날개합창단’이 뮤지컬 공연을 처음으로 진행합니다. 저도 그곳에서 장애인들과 소통하며 의상 제작과 관련해 봉사를 하고 있습니다. 평택시민들께서 많은 관심을 갖고 장애인들이 열심히 준비한 좋은 공연을 관람하면서 많은 응원을 해주셨으면 합니다. - 회원들과 시민들에게 하고 싶은 말은? 목련로타리클럽은 앞으로도 저를 비롯해 모든 회원들이 소외계층, 다문화가정, 조부모가정 등 어려운 처지에 놓인 이웃들과 함께할 것입니다. 앞에서 말씀드렸듯이 제가 어릴 적 외할머니와 어머니께서 ‘늘 베풀고 살아야 복이 온다’고 말씀하셨습니다. 이 말씀을 가슴에 담고 어려운 이웃과 항상 함께할 생각입니다. 제 아들도 외할머니, 어머니와 같이 이웃에게 따뜻한 정과 사랑을 전하는 삶을 살았으면 합니다. 추운 겨울입니다. 우리 곁에는 생각보다 어려움에 처해 있는 이웃들이 많이 있습니다. 시민 여러분들께서도 주변에 어려운 이웃이 있는지 잘 살펴주셨으면 합니다. 작은 나눔일지라도 어려운 이웃들에게는 큰 힘과 위로가 될 것입니다. 새해가 얼마 남지 않았습니다. 시민 여러분 남은 연말 잘 보내시고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감사합니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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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2-20
  • [인터뷰] 평택시 장학재단 박정은 사무국장에게 듣는다!
    “장학금 지원받은 학생이 시민 배려에 감사하며 평택 발전에 기여하는 구조 만들겠습니다” “재단과 시 장학기금 통합… 2015년부터 지금까지 3,094명 학생에게 46억 원 장학금 지급” ▲ 평택시장학재단 박정은 사무국장 평택시 장학재단은 사회 일반의 이익에 공여하기 위해 공익법인의 설립·운영에 관한 법률 및 평택시 조례에 따라 지난 2009년 설립됐으며, 재능이 우수하거나 경제적 이유로 학업이 곤란한 학생에게 장학금을 지급하여 지역 발전에 공헌할 수 있는 유능한 인재를 양성하고 있다. 올해에는 대학생 341명, 고등학생 108명, 중학생 50명 등 총 499명을 대상으로 7억 원의 장학금을 지급했으며, 현재의 사무국이 만들어진 2015년부터 지금까지 3,094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46억 원의 총 46억 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지난 8일 박정은 사무국장을 만나 ▶장학재단 설립 취지 ▶우수인재 발굴·육성 ▶장학재단 장학금 종류 ▶현재까지 장학재단 수혜 대상자 및 예산 규모 ▶인재 양성을 위한 후원 방법 등에 대해 자세한 이야기를 들었다. 박정은 사무국장은 “큰 규모의 후원도 감사하지만 평택시민들께서 십시일반 모아주시는 후원금이 더 의미가 크다”며 “CMS를 통해 월 5,000원씩 매월 기부를 하실 수 있는 평택시민 한 구좌 갖기 운동을 전개하고 있다. 후원금은 소득세법에 의해 기부금 영수증 처리가 가능하다. 시민 여러분들께서 평택시 인재들을 위한 든든한 후원자가 되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편집자 말> ■ 평택의 미래는 인재 양성… “인재는 발견되는 것이 아니라 키워집니다” - 평택시 장학재단 설립 취지와 우수인재 발굴·육성을 위해 어떤 일들을 하는지 설명해 주십시오 2009년 설립된 평택시 장학재단은 창의적이고 글로벌한 인재를 발굴·육성하기 위해 활발히 장학사업을 전개하고 있습니다. 특히 경제적으로 어려운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지원해 현실에 좌절하지 않고 꿈을 펼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우리 평택시 장학재단은 미래 사회가 필요로 하는 인재를 양성하는데 열정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습니다. 또한 학창 시절 장학금을 지원받은 학생들이 사회에 진출해 본인이 받았던 시민들의 배려에 감사하며 평택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 나가겠습니다. - 장학재단에서는 그동안 고등학생, 대학생들에게 다양한 장학금을 지원하고 있는데, 현재 장학재단에서 지원하고 있는 장학금들을 소개해 주십시오 우선 대학생을 위한 장학금은 세 종류의 장학금이 있습니다. 성적이 우수한 학생들에게 지원되는 성적우수장학금, 가정형편이 어려운 학생들을 위한 희망장학금, 다자녀 가구의 학생들을 위한 행복장학금이 있습니다. 행복장학금의 경우 내년부터 다자녀의 기준이 세 명에서 두 명으로 바뀌어 그 대상과 범위가 확대됩니다. 중·고등학생을 위한 장학금도 우수장학금, 특기장학금, 자립장학금 세 종류가 있습니다. 우수장학금은 평택 소재 25개 고등학교에서 각 3명씩 학교장의 추천을 받아 선발됩니다. 특기장학금은 중·고생과 대학생까지를 그 대상으로 하고 있고, 직전년도 수상 실적을 평가해 선발하게 됩니다. 마지막으로 복지 사각지대의 학생들을 찾기 위해 각 읍·면·동에서 추천한 중·고생을 대상으로 한 자립장학금이 있습니다. - 지금까지 장학재단을 통해 수혜를 받은 학생 수와 예산 규모는? 이번 2023년도에는 현재까지 대학생 341명, 고등학생 108명, 중학생 50명 등 499명을 대상으로 총 7억 원의 장학금이 지급되었습니다. 장학재단의 기금과 시의 장학기금이 통합되기 이전인 2009년부터 2014년까지 대학생 1,280명, 고등학생 1,050명, 중학생 261명 등 2,591명을 대상으로 총 35억3천여만 원이 지급됐습니다. 이후 장학재단의 기금과 시의 장학기금이 통합되면서 현재의 사무국이 만들어진 2015년부터 지금까지 3,094명 학생에게 총 46억 원의 장학금이 지급되었습니다. ▲ 박정은 사무국장이 장학재단 현황을 설명하고 있다. ■ “우리 평택시 인재들을 위한 든든한 후원자가 되어주세요!” - 평택시는 인구 60만을 눈앞에 두고 있으며, 타 지자체보다 발전 속도가 매우 빠른 지자체입니다. 이러한 이유에서 유능한 인재 양성을 위해 장학금을 좀 더 확대해야 한다는 의견들도 많습니다. 이에 대한 견해는? 우리 평택은 너무나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도시입니다. 평택의 1년이 다른 도시의 10년에 맞먹는다고 할 정도로 인구 증가와 경제활동이 역동적인 도시입니다. 이러한 도시의 발전 속도를 유지하기 위해 교육에 집중할 시기라 생각합니다. 인구가 증가하는 만큼 자연스레 장학금의 수요도 늘어나고 있습니다. 하지만 더 중요한 것은 꼭 필요한 학생이 장학금을 받아야 하고, 적재적소에 장학금이 쓰일 수 있도록 하는 것이라 생각합니다. 그러기 위해 장학재단에서는 장학금 확대와 지원 대상의 다양화를 위해 많은 논의를 갖고 있습니다. - 평택의 인재를 만들고 평택을 발전시키기 위해 후원할 수 있는 방법이 있는지? 매년 여러 기업과 단체에서 후원을 해주고 계십니다. 참 감사한 일입니다. 큰 규모의 후원도 감사하지만 평택시민들께서 십시일반 모아주시는 후원금이 더 의미가 크다고 생각합니다. CMS를 통해 월 5,000원씩 매월 기부를 하실 수 있는 ‘평택시민 한 구좌 갖기 운동’을 전개하고 있습니다. 후원금은 소득세법에 의해 기부금 영수증 처리가 가능합니다. 100만 원 이상 후원하는 기업에는 건물 외벽에 걸 수 있는 인재 육성 후원 기업이라는 현판을 달아드리고, 월 3만 원 이상 정기 후원을 해주시는 소상공인과 개인·단체에게는 예쁜 꿈자람 나무 현판을 달아드리고 있습니다. 이 글을 읽고 계실 시민·독자 여러분들도 우리 평택시 발전을 담보할 인재들을 위한 든든한 후원자가 되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 평택시민들에게 하고 싶은 말은? 인재는 발견되는 것이 아니라 키워지는 것이라 생각합니다. 어려서부터 개개인이 가진 다양한 재능들을 발굴하고 육성할 수 있는 기회를 확대하는 것이 평택시 장학재단의 역할이며, 학생 개개인의 능력과 재능이 발휘될 때 평택의 미래는 더 멋있어지리라 생각합니다. 인재 육성은 ‘우리’의 가치가 중요하게 여겨지는 좋은 공동체에서 한 단계 더 도약할 수 있습니다. 전 시민의 의지와 역량을 모아서 평택을 교육환경 일등도시로 발전시켜 나가는데 함께 동참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평택시 장학재단은 어려움이 있는 학생에게는 어깨를 펼 수 있는 기회를, 실력이 있는 학생에게는 더 큰 꿈을 펼칠 기회가 주어지도록 희망의 마중물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 시민광장
    • 인터뷰
    2023-12-13
  • 평택농악 김용래 예능보유자 ‘2023 보관문화훈장’ 수훈
    일평생 평택농악 전승과 보존을 위한 활동 추진하며 후계 양성에 매진 ▲ 보관문화훈장을 수여받은 김용래(오른쪽) 예능보유자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이자 국가무형문화재 제11-2호인 평택농악보존회(회장 유성열)의 김용래 예능보유자가 12월 8일 문화재청이 주최·주관하는 2023 문화유산보호 유공자 시상식에서 ‘보관문화훈장(寶冠文化勳章)’을 받았다. 평택농악의 예능보유자인 김용래 명인은 평생을 농악에 헌신하며 평택농악이 UNESCO 인류무형문화유산으로 등재되는데 공헌하였으며, 평택농악의 전승과 보존을 위한 다양한 활동 추진을 통해 후계 양성에 매진하는 등 문화예술 발전에 공을 세워 국민문화 향상과 국가 발전에 기여한 공적을 인정받으며 포상의 영예를 안았다. 김용래 명인은 2000년 평택농악 보유자로 인정받았으며, 2001년 평택농악보존회 회장으로 역임하면서 다양한 사업 및 전승 활동을 추진하여 평택농악의 맥을 이어가는 발판을 마련했다. 이어 2005년에는 국가무형문화재 제11호 농악연합회의 초대 연합회장을 역임했으며, 당시 전국 5대 농악(진주삼천포농악, 평택농악, 이리농악, 강릉농악, 임실필봉농악)의 우수성을 전 세계에 알리는 데 기여했다. 또한 평택농악의 백미이자 가장 화려하고 뛰어난 기예인 ‘무동놀이’의 체계를 확립하였고, 전승자들이 적극 기량을 펼칠 수 있도록 후계 양성에 매진하며 평택농악의 보존과 전승 활동에 일평생을 바쳐오고 있다. 보관문화훈장을 수상한 김용래 명인은 “이 포상은 단순히 영예의 장식이 아니라 더 큰 사명과 의미를 안겨주는 것으로 생각한다. 우리 농악이 더 많은 사람에게 사랑받고 관심받을 수 있도록 책임과 의무를 다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평택농악 보존과 전승에 앞장서서 최선을 다하며 후손들에게 신명을 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평택농악은 1985년 국가무형문화재 제11-2호로 지정되었으며, 2014년 UNESCO 인류무형문화유산으로 등재된 바 있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 시민광장
    • 평택사람들
    2023-12-11
  • [인터뷰] 평택필하모닉오케스트라 변경록 예술감독
    “더 좋은, 더 많은 감동과 행복 드리는 음악들로 시민 여러분을 찾아 뵙겠습니다” ▲ 평택필하모닉오케스트라 변경록 예술감독 지난 2014년 평택프라임으로 창단해 2016년 현재 이름으로 명칭을 변경한 평택필하모닉오케스트라는 그동안 송탄·안중 찾아가는 음악회, YMCA 평화음악회 초청 연주회, 평택 구치소 재소자들을 위한 연주회, 남부노인복지관 송년의 밤 연주회, 세계 4대 뮤지컬과 함께하는 평택프라임 제2회 정기연주회, 한·미 친선 우정의 날 초청 연주회 등 많은 연주회를 통해 시민들과 함께 꾸준히 소통해 왔다. 지난 23일 변경록 예술감독을 만나 문화 소외계층을 위한 재능기부 공연, 향후 공연 계획 등에 대해 자세한 이야기를 들었다. <편집자 말> ■ “음악으로 봉사하고 음악으로 사회에 환원하겠습니다” - 평택필하모닉오케스트라 예술감독을 맡고 있는데, 오케스트라 소개와 함께 예술감독은 어떤 역할을 하는지? 큰 틀로 보면 저희 평택필하모닉오케스트라는 “음악으로 봉사하고 음악으로 사회에 환원한다”라는 슬로건 아래 이병기 단장을 필두로 모인 음악을 사랑하고 즐기는 사람들이 모여 있는 단체라고 말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봉사와 사회에 환원이라는 두 가지의 뜻을 가지고 단원들이 모인 만큼, 매해 거르지 않고 다양한 봉사 연주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특히 음악을 좋아하고 즐기지만 쉽게 접할 수 없는 곳, 음악회를 찾아갈 여건이 잘 허락되지 않는 곳, 음악을 즐기고 싶어 저희에게 도움을 요청한 곳 등을 찾아 단원 모두가 즐거운 마음으로 함께 즐거운 음악을 선물하고 있습니다. 저희 단체는 음악을 사랑하고 즐기는 분들로 구성돼 있으며, 평택 지역 내 시민은 물론이고 인근 지역에서도 많이 연락을 주시고 찾아오셔서 참여하고 있습니다. 이렇듯이 관내, 인근 지역에서 함께 모인 평택필하모닉오케스트라는 남녀노소를 가리지 않고 20대부터 50대까지 폭 넓은 연령층으로 구성돼 있습니다. 그중에는 악기를 전공한 프로 연주자와 비전공자인 아마추어 연주자들이 한데 어우러져 있습니다. 앞서 말씀드린 것처럼 비록 모두가 전공한 프로 연주자는 아니지만, 음악을 사랑하고 즐길 줄 아는 사람들이기에 매주 모여 좋은 음악을 만들 수 있도록 연습을 진행하고 있으며, 음악을 진정으로 즐기고 행복해하는 단원들이기에, 전문 연주자들로 구성된 여느 오케스트라와 견주어도 손색없는 아름다운 하모니를 이끌어낼 수 있는 오케스트라라고 생각합니다. 이렇게 멋진 오케스트라에서 예술감독이란 직책을 갖고 활동하고 있는데, 이곳에서의 제 역할은 이병기 단장의 음악적 구상을 조금 더 구체화 시키는 역할과 함께 비올라 연주를 하고 있습니다. 예술감독의 역할은 하나의 공연을 준비하면서 음악회의 전반적인 준비를 총괄해 맡는다고 설명할 수 있는데, 그 안에서 세세히 나누어 보면 연주회의 예산을 예상하여 책정하는 것은 물론 프로그램 구성, 인원 구성, 무대 동선, 무대의 악기 세팅 등 연주회 준비에 필요한 전반적인 요소들을 조화롭게 만들고 조정하는 역할입니다. 아울러 이병기 단장과 오케스트라의 지휘자가 연주회를 잘 할 수 있도록 돕는 사람이라 생각해 주시면 될 것 같습니다. - 평택필하모닉오케스트라는 그동안 복지관, 요양원, 초등학교 등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음악회를 개최하는 등 재능기부 활동을 활발히 펼치고 있는데, 문화소외계층을 위한 그동안의 연주 활동을 시민들에게 소개해 주십시오 평택필하모닉오케스트라는 매년 정기연주회 외에 활발히 찾아가는 음악회라는 타이틀을 갖고 재능기부 연주회를 꾸준히 진행하고 있습니다. 이 음악회는 지역 내 모든 시민들이 음악을 즐겨 주셨으면 하는 마음으로 처음 시작했습니다. 찾아가는 음악회가 열리는 곳은 다양합니다. 거동이 불편하신 어르신들을 위해 복지관이나, 요양원을 방문하기도 하며, 투병으로 지친 마음을 달래 주기 위해 병원을 방문하기도 하고, 꿈과 희망을 찾아 열심히 공부하는 학생들을 찾아가고 있습니다. 또 음악이 필요한 곳에서 도움을 요청하면 마다하지 않고 찾아가 음악회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이 찾아가는 음악회는 아름다운 선율의 클래식 음악과 함께, 모두가 즐길 수 있도록 친숙한 영화나 애니메이션의 OST 그리고 추억의 팝송 등 다양하고 친숙한 프로그램을 구성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우리 연주회의 음악을 통한 감동과 추억을 시민들이 공유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더 많은 시민들이 음악을 접하고 즐거워할 수 있다면 언제든 평택필하모닉오케스트라 단원들 모두가 기꺼운 마음으로 한걸음에 달려가 음악을 통해 행복함을 전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 평택필하모닉오케스트라의 대표적인 연주곡들을 소개해 주시고, 내년 계획된 공연 일정은 어떻게 되는지? 저희 평택필하모닉오케스트라에서 연주된 곡들은 클래식은 물론 여러 장르를 가리지 않고 폭 넓고 다양한 음악들을 연주하고 있습니다. 웅장한 음악, 잔잔한 감동을 주는 음악, 아름다운 선율로 여운을 주는 음악, 박수를 치면서 흥겨운 리듬에 몸을 맡길 수 있는 음악도 있습니다. 또 멋진 음악가들을 섭외해 멋드러진 성악가의 노래, 악기의 아름다운 소리를 더 잘 알 수 있도록 해주는 솔리스트 연주자들의 연주 등 다양한 음악을 선보이고 있습니다. 평택필하모닉오케스트라의 대표적인 음악을 굳이 소개하자면 우리 연주회에 참석해 객석의 자리를 빛내주시고 즐겨 주신 관객들이 일상생활에서 접하는 음악을 들으면서 “아! 평택 필하모닉오케스트라에서 들은 음악이다!”라고 생각이 떠오른다면 그 어떤 연주곡이든 우리 오케스트라를 대표하는 음악이라 생각하고 싶습니다. 내년에는 하반기에 평택필하모닉오케스트라의 정기연주회를 기획하려 노력하고 있습니다. 내년 정기연주회에서는 웅장한 피아노 연주곡의 협연과 아름다운 선율의 바이올린 연주곡의 협연을 준비하고 있으며, 시민들에게 감동을 줄 수 있는 클래식 음악들을 준비할 예정입니다. 정기연주회를 하반기에 구상하고 있는 만큼, 전반기에는 지금처럼 다양한 음악을 재능기부로 선물 할 수 있는 찾아가는 음악회를 활발하게 진행할 예정입니다. 평택 지역과 인근 지역에 거주하시는 분들 중에 저희와 함께 음악을 즐기고, 또 시민과 음악으로 소통하고 싶은 분들이 계신다면 언제든지 연락해 저희 오케스트라와 함께 활동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 ‘음악으로 봉사하고 음악으로 사회에 환원한다’라는 슬로건을 가지고 시민들과 다양한 공연을 통해 소통하고 있는데, 앞으로의 활동 계획은? 저희는 앞으로도 초심을 잃지 않고 지금까지처럼 다양한 음악을 선물해 드리려 최선의 노력을 다하려고 합니다. 앞에서도 말씀드렸듯이 시민을 위한 다양한 음악을 연주하기 위해 단원들과 함께 연습량도 늘려 시민들과 소통할 것이며, 더 나아가 우리 지역에 문화예술 소외지역이라는 말이 잦아들 때까지 꾸준하고 활발하게 활동하고 싶습니다. - 예술감독을 지내면서 힘든 점 또는 어려운 점이 있는지, 또 많은 수의 공연을 진행하면서 재정적으로 문제는 없는지? 평택필하모닉오케스트라의 연주회가 한번 한번 개최될 때마다 정말 많은 시간과 비용이 필요했었습니다. 단원들도 바쁜 생활 속에서 시간을 쪼개어 매주 거르지 않고 연습에 참여하고 있습니다. 연주회를 개최하기 위해 필요한 재정적 문제는 여러분들이 도와주고 계십니다. 정말 많은 분들의 대가 없는 호의와 선의의 도움과 함께 힘내준 단원들의 노력 덕분에 힘들다고 생각한 적은 없었던 것 같습니다. 하지만 연주회를 진행 할 때마다 개인적으로 아쉬운 점은 많았습니다. 평택시의 공연예술 공모사업 보조금, 단원들과 주위의 도움으로 연주회를 꾸려왔지만, 항상 예산 부족으로 인한 어려움이 많았습니다. 조금 더 예산이 있다면 더욱 다양한 구성을 통해 시민들에게 좀 더 멋지고 아름다운 공연을 선보이고 싶다는 생각도 많았고, 조금 더 풍성한 음악을 들려드릴 수 있을 것 같다는 아쉬움도 컸습니다. 앞으로도 시민들, 음악 소외계층과 꾸준히 음악으로 소통해 나간다면 언젠간 재정적으로 어려운 부분도 많은 부분 해결되고, 재정이 부족해 좀 더 나은 공연을 하지 못했던 개인적인 아쉬움도 많은 부분 사라질 것이라고 기대합니다. - 평택필하모닉오케스트라 단원들과 시민들에게 하고 싶은 말은? 그 어느 곳의 누구보다도 꿈과 열정을 갖고 참여하는 우리 단원들은 정말 대단하고 멋진 분들입니다. 항상 밝게 웃으며 연습과 연주에 함께 하시는 단원들을 보면서 저 또한 힘이 나고 기분이 좋아지기도 합니다. 아마 이런 단원들 덕분에 평택필하모닉오케스트라가 더욱 빛이 나고 시민들이 응원해 주시는 것이 아닌가 싶습니다. 앞으로도 단원들과 함께 항상 멋지게 열정을 불태워 시민들에게 힐링이 되는 오케스트라가 될 것입니다. 지금까지 시민들께서 보내주신 응원과 관심을 마음에 간직하고 앞으로도 더 좋은, 더 많은 감동과 행복을 드릴 수 있는 음악들로 찾아 뵙도록 하겠습니다. 시민 여러분들의 많은 응원과 관심을 부탁드리겠습니다. 열심히 하겠습니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 시민광장
    • 인터뷰
    2023-11-29
  • 평택시민재단, 제4회 아름다운 시민상 수상자 선정
    기지촌할머니 위해 나눔 봉사활동 이어온 임승애 씨 선정 ▲ 제4회 ‘아름다운 시민상’ 수상자 임승애 씨 평택시민재단(이사장 이은우)은 심사위원회에서 최종 선정한 제4회 ‘아름다운 시민상’에 살기좋은 마을과 공동체를 위해 헌신해 온 임승애 씨를 선정했다고 13일 밝혔다. ‘아름다운 시민상’은 이웃과 공동체, 지역을 위해 헌신하는 아름다운 시민을 찾아 이들의 헌신에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전하고, 나눔과 배려를 사회적으로 가치 있는 삶, 아름다운 삶의 모델로 제시하기 위해 지난 2020년 제정됐다. 제4회 아름다운 시민상 수상자로 선정된 임승애(72) 씨는 평택시 팽성읍 안정리에 거주하면서 기지촌할머니들을 위해 오랫동안 공익적 활동과 나눔 봉사활동을 해왔으며, 15년째 기지촌할머니들과 햇살사회복지회 자원봉사자들에게 점심 식사를 제공하는 나눔 활동을 하고 있다. 이은우 이사장은 “감사와 격려가 필요한 시대에서 자신의 이익을 위해 살기보다는 우리 모두의 공익을 위해 시간과 노력을 헌신하는 사람을 올해도 찾을 수 있었다”며 “임승애님은 기지촌할머니들의 아픈 삶을 외면하지 않고 15년째 따스한 마음으로 할머니들을 보살피며 아름다운 삶을 살고 있다”고 수상자 선정을 설명했다. 이어 “임승애님 말고도 시민상을 받고도 남을 좋은 많은 분들을 추천받았지만 다 드리지 못함을 양해 바란다”며 “평택시민재단이 아름다운 사람을 찾아 존경과 감사의 뜻을 전하게 되어서 기쁘다”고 말했다. 한편 제4회 아름다운 시민상 시상식은 11월 28일(화) 오후 6시 30분 평택시민재단 창립11주년 후원의 밤에서 진행되며, 임승애 수상자에게는 상패와 시민들이 기증한 부상이 전달될 예정이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 시민광장
    • 평택사람들
    2023-11-14
  •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평택후원회 봉사활동 펼쳐
    김해연 후원회장 “아동 위한 봉사활동 더 늘려가겠습니다”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평택후원회(회장 김해연)에서는 8월 26일(토) 오후 3시, 평택시 포승읍에 위치한 대한장애인 한궁연맹 사무실에서 고려인 마을 아동 15명을 초대해 즐거운 시간을 함께했다. 이번 봉사활동에 참여한 김해연 회장을 포함한 7명의 평택후원회 위원들은 아동들과 함께 토너먼트 형식으로 한궁대회를 진행했으며, 우승팀을 포함한 아동 모두에게 참가 기념으로 학용품을 선물했다. 또한 대회를 마친 후 평택후원회에서는 아동들에게 간식으로 피자와 음료를 제공했으며, 한국어가 익숙하지 않은 아동들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행사를 주최·주관한 초록우산 평택후원회 김해연 회장은 “이번 봉사활동을 계기로 후원회는 도움이 필요한 아동들을 위해 주기적으로 더 많은 봉사활동을 할 예정”이라며 “앞으로 더 많은 후원자들을 모집해 아동들을 지원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평택후원회는 지난 2023년 3월 30일 창립되어 현재 31명의 후원회원이 평택지역 취약계층 아동들을 위한 후원과 봉사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 시민광장
    • 평택사람들
    2023-08-29
  • 평택 아름다운사람들, 독거노인·장애인가정에 사랑의 반찬 나눔
    유미자 회장 “어려운 처지에 놓인 이웃들에게 따뜻함 나누겠다” 평택시 봉사단체인 아름다운사람들(회장 유미자)에서는 지난 20일 사랑의 반찬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유미자 회장을 비롯한 회원 5명은 평택동에 소재한 반가요리전문학원에서 육개장, 미역줄기볶음, 배추겉절이, 마늘종무침 등을 직접 만들었으며, 한부모, 독거노인, 시각장애인 38가정을 방문해 반찬을 전달하면서 안부를 확인했다. 아름다운사람들의 반찬 나눔은 유미자 회장이 개인 사비를 들여 매달 첫째 주와 셋째 주에 진행하고 있으며, 평택시에서 소외계층 및 취약가구를 추천받아 사랑을 전달하고 있다. 아름다운사람들 유미자 회장은 “저희 단체는 평택에 살고 계신 분들 중 어려운 분들을 돕기 위해 결성된 단체”라며 “직접 만든 반찬을 전달하면서 아이들이 손에 쥐어주는 고맙다는 쪽지에 뿌듯함과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우리 지역의 소외된 계층과 어려운 처지에 놓인 이웃들에게 따뜻함과 정성이 담긴 반찬을 전달해 나가겠다”며 “사랑의 반찬 나눔에 많은 시민 여러분들이 동참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 2월 18일 결성된 아름다운사람들은 유미자 회장, 최경애 총무를 비롯해 회원 20여 명이 활동하고 있으며, 아름다운사람들 반찬 나눔 봉사활동에 참여하고 싶은 시민은 전화(☎ 010-3769-9843)로 문의하면 회원 가입 안내를 받을 수 있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 시민광장
    • 평택사람들
    2023-05-23
  • 평택봉사포럼, 팽성노인복지관 어르신 배식 봉사 실시
    최은영 회장 “어려운 이웃이 복지제도에 연계되도록 노력하겠다” ▲ 배식 봉사를 하고 있는 최은영(맨 오른쪽) 회장과 회원들 지난해 어르신 배식 봉사활동을 실시해온 평택봉사포럼(회장 최은영)이 2023년 새해에도 어르신들을 위한 정기적인 배식 봉사를 이어가고 있다. 최은영 회장과 회원 5명은 지난 19일 오전 9시~오후 1시까지 팽성노인복지관 어르신 120명을 대상으로 식당 정리 및 점심 배식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지난해 9월 15일 발족식을 갖고 첫걸음을 내딛은 평택봉사포럼은 평택지역의 자원봉사 활성화와 자원봉사 생활화를 위해 결성된 단체이며, 결성 이후 노인복지관 배식 봉사 및 복지사각지대 이웃 발굴, 자원봉사 릴레이 캠페인 등 나눔 실천을 위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 배식 봉사를 준비하고 있는 최은영 회장 평택봉사포럼 최은영 회장은 “이웃과 지역을 위해 이번 배식 봉사에 참여해 주신 회원 여러분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평택봉사포럼은 수시로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홍보에 나설 것이며, 이를 통해 복지혜택을 받지 못하는 우리 주변의 생활고에 놓인 이웃들이 복지제도에 연계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평택봉사포럼 초대 회장을 맡은 최은영 회장은 제8대 평택시의회 의원을 지내면서 가정폭력 피해자 보호시설 민간위탁 조례안, 성폭력 방지 및 피해자 보호 등에 관한 조례안, 홀로 사는 노인 고독사 예방 일부 개정 조례안 등 사회적 약자를 위한 조례 등을 입법한 바 있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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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1-31
  • 안중로타리클럽, 안중읍에 이웃사랑 물품 기탁
    김남현 회장 “지역사회 나눔문화 인식이 널리 확산되길” 국제로타리3750지구 안중로타리클럽(회장 김남현)에서는 지난 23일 연말연시를 맞아 이웃사랑 후원 물품을 평택시 안중읍 행정복지센터(읍장 김호경)에 기탁했다. 앞서 안중로타리클럽은 지난 4월에도 평택시 안중출장소를 방문해 코로나19로 힘든 시기를 겪고 있는 이웃들을 위해 써달라며 4,500만 원 상당의 푸드트럭 및 방역용품을 기탁한 바 있다. 이날 안중로타리클럽은 라면 20상자와 백미(20㎏) 20포를 전달했으며, 향후 기탁된 물품들은 따뜻한 연말을 보낼 수 있도록 읍내 소외된 이웃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안중로타리클럽 김남현 회장은 “연말연시를 맞아 주변에 어려운 이웃분들이 조금이나마 따뜻한 겨울을 보냈으면 하는 마음에서 이번 기탁을 진행했다”며 “이번 기탁을 계기로 지역사회 나눔문화에 대한 인식이 널리 확산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김호경 안중읍장은 “지역사회 어려운 이웃을 위해 봉사하는 로타리클럽 회원들께 감사드리며, 기탁된 물품들은 지역사회 내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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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12-26
  • 평택 연화사, 안중출장소에 사랑의 쌀 기탁
    성혜스님 “취약계층 위한 나눔 봉사 이어가겠습니다” 평택시 포승읍에 소재한 연화사(주지 성혜)에서는 지난 24일 평택시청 안중출장소에 슈퍼오닝 쌀 200포(10㎏)를 기탁했다. 이날 연화사 성혜스님은 “동절기를 맞아 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독거노인과 결식아동 등 취약계층에게 따뜻한 도움과 함께 살아가는 훈훈한 인정을 나누고 싶었다”며 “앞으로도 취약계층을 위한 나눔 봉사를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내년 5월 3일 경로주간을 맞아 지역의 전체 어르신들을 모시고 경로잔치를 열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신동의 안중출장소장은 “사랑의 손길이 꼭 필요한 이웃들에게 고루 전달될 수 있도록 하겠다”며 “경기침체와 코로나19로 어려운 가운데서도 이웃을 위해 정성을 모아준 연화사 성혜스님 및 관계자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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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11-29
  • 평택시 행정동우회, 배다리생태공원 정화작업 실시
    윤승만 회장 “푸르고 맑은 공원 환경 조성 위해 노력하겠다” 평택시 행정동우회(회장 윤승만)는 9월 21일 푸른숲 가꾸기 일환으로 평택 배다리생태공원에서 행우봉사단(단장 김학규) 회원 30여 명과 함께 정화작업을 실시했다. 앞서 행정동우회는 지난 3월 아름다운 배다리생태공원을 만들기 위해 동우회 회원 50여 명이 참여해 식목 행사를 가진 바 있다. 도심 속에 위치한 27만7천㎡(8만4천평) 규모의 호수 공원인 배다리생태공원은 자연학습, 관찰, 생태연구, 여가 등을 함께 즐길 수 있어 연일 많은 시민들이 찾고 있다. 윤승만 회장은 “봉사단 회원들과 함께 지난 3월 평택 배다리생태공원에 식재한 반송(소나무의 한 품종) 주변의 제초작업과 정화작업을 실시했다”면서 “시민들이 힐링할 수 있는 푸르고 맑은 공원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회원들과 함께 노력하겠다. 함께 참여해주신 시민들께도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평택시 행정동우회는 지난 2001년 3월 16일 창립하여 현재 평택시청 퇴직자 300여 명이 회원으로 가입해 활동 중이며, 지난해 4월 결성한 행우봉사단은 행정동우회 회원 중 30여 명이 참여하여 평택시에 자원봉사단체로 등록한 후 지역사회 복지증진과 평택시 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단체이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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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9-22
  • 평택시 주민자치협의회, 소외계층 위한 마스크 2만장 전달
    신희철 회장 “지역사회 위한 봉사 및 사랑 나눔 이어가겠다” 평택시 주민자치협의회(회장 신희철)는 지난달 30일 평택행복나눔본부에 KF94 마스크 20,000장을 전달했다. 평택시 주민자치협의회는 주민자치 활성화 및 지역공동체 형성에 기여함은 물론 코로나19 바이러스로 인한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꾸준한 방역 활동을 이어가며 지역사회 감염병 방지를 위해 힘쓰고 있다. 이번 마스크 기부는 소사벌레포츠공원에서 진행된 해피마스크릴레이 나눔 봉사에서 지역 소외계층을 위해 전달된 마스크로, 주식회사 더조은에서 후원하고 한국자유총연맹 평택시지회에서 주관, 평택시자원봉사센터에서 주최했다. 신희철 회장은 “경기가 어려워진 상황에서 코로나19가 재확산되고 있어 취약계층의 경제적 부담감과 건강이 우려되는 상황이기 때문에 마스크를 전달하게 됐다”며 “평택시 주민자치협의회는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보탬이 될 수 있는 봉사 및 사랑 나눔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평택행복나눔본부 관계자는 “코로나19의 예방을 위해 마스크를 전달해주신 평택시 주민자치협의회와 관계자분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지역사회 이웃을 향한 소중한 마음이 잘 전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평택행복나눔본부는 전달받은 마스크 2만장을 관내 사회복지시설 및 기관에 투명하게 전달할 예정이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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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9-02
  • 바르게살기운동 신평동위원회, 어르신 주거환경개선 봉사
    신평동 유천2리 주거환경 열악한 어르신 싱크대 교체 작업 평택시 바르게살기운동 신평동위원회(위원장 이소흔)에서는 지난 21일 오전 9시~12시 신평동 유천2리에서 주거환경이 열악한 어르신들의 싱크대 교체 작업 봉사를 실시했다. 이번 주거환경개선 봉사에는 신평동위원회 회원 10여 명이 참여했으며, 형편이 어려운 어르신 댁을 선정하여 싱크대 교체사업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매년 어르신들의 주거환경개선 봉사를 실시해오고 있는 신평동위원회는 이날 싱크대 교체는 물론 전기선 정렬 및 내부 청소를 함께 실시함으로써 열악한 위생 상태로 고통 받던 어르신에게 기쁨을 선사했다. 신평동위원회 이소흔 위원장은 “더운 날씨에도 어르신들의 주거환경개선을 위해 봉사에 참여해주신 바르게살기운동 평택시협의회 이종안 회장, 평택시의회 이기형 의원, 김수우 전 시의원님과 위원님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주거환경개선과 함께 어려운 처지에 놓인 이웃들에게 사랑을 나누는 바르게살기운동 신평동위원회가 되겠다”고 말했다. 한편 바르게살기운동 평택시협의회는 회원 약 1,200여 명이 활동하고 있으며, 독거노인 집수리 봉사, 밑반찬 나눔 봉사, 태극기 달기 운동, 학교폭력 및 자살 예방 교육 공연 등 지역사회에서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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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8-23
  • [인터뷰] 경기민예총 평택지부 권혁재 지부장에게 듣는다!
    “안으로는 평택지부의 내실을 다져 발전시키고, 밖으로는 가성비 좋은 전시 효과를 내겠습니다” ▲ 경기민예총 평택지부 권혁재 지부장 본보는 지난 15일 오후 2시 대안문화공간 ‘루트’에서 경기민예총 평택지부 권혁재 지부장을 만나 인터뷰를 진행했다. 이날 권 지부장은 “시민들께서 저희가 좋은 문화사업을 계획하여 시행할 때 부담 갖지 마시고 많은 관심을 가져주셨으면 합니다”라고 취임 소감을 밝히면서, ▶평택지부 운영 계획 ▶코로나 엔데믹 시대 맞아 시민과의 소통 ▶지금까지 출간한 시집들 ▶대안문화공간 ‘루트’ ▶문화예술단체의 공공재 역할 등에 대한 자세한 입장을 밝혔다. <편집자 말> ■ 권혁재 지부장 “코로나19 엔데믹 시대 맞아 시민과 소통하는 야외 공연, 전시 활성화 하겠다” - 경기민예총 평택지부 평택지부장 취임을 축하드립니다. 임기 동안 평택지부를 어떻게 운영할 것인지? 축하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경기민예총 평택지부는 2009년 발기인 준비를 하고 2012년 비영리사업자로 등록하면서 올해로 만 10년이 되었습니다. 첫 지부장인 류연복 판화가를 비롯해 한도숙 시인, 최승호 사진작가가 지부장을 역임했으며, 그다음 제가 지부장을 맡게 되었습니다. 과거에 지부장님들이 해놓았던 큰 예술 사업과 굵직한 사업을 제가 맡아서 해야 한다는 부담감도 조금 있고 어려움도 많을 것으로 예상되지만 지금까지 잘 해왔다고 생각합니다. 다만 평택지부의 조직력 강화, 신입 회원 증원 문제 등 여러 가지 복합적인 문제를 순차적으로 풀어가면서 안으로는 여유 있게 내실을 다져서 평택지부를 발전시키고, 밖으로는 가성비가 좋은 전시 효과를 내고 싶습니다. - 평택지부는 문학, 미술, 사진, 정책, 음악, 국악 등 다양한 장르의 예술제를 개최해 시민과 소통해 왔습니다. 코로나 엔데믹 시대를 맞아 시민들과 어떻게 소통할 것인지? 팬데믹에서 엔데믹으로 전환되어 야외 공연, 전시도 해야 하기 때문에 날짜와 장소를 섭외 중입니다. 현재 평택시청 앞에 소재한 전 시의회 건물 옆과 보건소 사이에 있는 소공연장에서 관객 100~150명을 대상으로 공연과 전시를 함께 개최할 예정입니다. 특히 음악 분과와 국악 분과가 있는 만큼 장르를 섞어 콜라보레이션으로 진행할 예정입니다. - 지부장님은 그동안 지역사회에서 시인으로 많은 사랑을 받아왔습니다. 지금까지 출간한 시집들을 소개해 주십시오. 출간한 시집은 <투명인간>, <잠의 나이테>, <아침이 오기 전에>, <귀족노동자>, <고흐의 사람들>, <안경을 흘리다>, <엉겅퀴꽃>, <당신에게는 이르지 못했다> 등 8권입니다. 제 첫 시집부터 셋째 시집까지는 노동자, 중심부 보다 주변부의 사람들, 가난한 사람들 등을 담았습니다. 재작년(2020년)에 낸 시집이 <당신에게는 이르지 못했다>인데요. 그 시집은 4.3항쟁에 대한 이야기를 많이 썼고, 한 권 분량으로 내려고 했지만, 출판사에서는 진부하다고 했습니다. 저는 (4.3 항쟁을) 다른 시각에서 보려고 노력했습니다. 이 시집은 우수도서로 선정이 되었습니다. 대부분의 작가나 시인들은 첫 책, 첫 시집을 사랑한다고 하는데, 저는 첫 시집보다 2018년도에 낸 <안경을 흘리다>라는 시집이 가장 애착이 갑니다. 시집을 만들기 위해 현장을 뛰며 이주노동자들이 많이 찾는 전통재래시장, 그들이 자주 찾는 태국전통음식점, 커피숍, 아시안마트 등에서 그들을 만나 인터뷰를 가졌고, 그렇게 만든 책이 <안경을 흘리다>입니다. 책 맨 앞 페이지에 ‘이 시집을 200만 이주노동자들에게 바칩니다’라고 썼습니다. 그랬더니 서정춘 시인님이 서두가 자극적이고 잘 썼다고 격려해 주셨습니다. 이 시집이 출간되고 바로 다음 해(2019년)에 우수도서로 선정이 되었습니다. - 민예총 평택지부 사무실이 있는 대안문화공간 ‘루트’를 소개해 주십시오. 대안문화공간 ‘루트’는 쉽게 말해 갤러리라고 하는데요. ‘루트’의 역사도 민예총의 역사와 같습니다. ‘루트’는 전 지부장이신 최승호 사진작가의 사택입니다. 그분이 사비를 들여 철거를 한 후 문화공간으로 사용할 수 있게 개조를 했습니다. 또 문화예술인들이 모일 수 있는 공간이기도 합니다. 이곳에서 회의도 하고, 막걸리 한 잔을 하면서 국악파티도 열고, 시를 읽으며 시 낭송도 하고, 이외에도 흥겹게 놀다가 회의를 마치기도 합니다. - 평택지부를 운영하면서 어려운 점은? 현재 평택예총은 지자체의 지원을 받고 있지만 저희 같은 경우에는 지원을 전혀 받지 못하고 있습니다. 평택시에 사무실을 달라고 하기도 조금 그렇고, 또 사무실이 생기더라도 사무장 월급도 줘야 하고, 월급을 주고 나면 사업성 효과를 내야 하는 등 여러 가지 문제가 있기 때문에 고민하고 있습니다. 특히 평택시는 시장이 바뀔 때마다 문화·예술 정책이 바뀌는데, 조금 일관성 있는 정책을 해줬으면 좋겠습니다. ▲ 대안문화공간 ‘루트’ 전시작품 - 지금까지 문화예술단체의 공공재 역할이 조금 부족하다는 지적들이 있습니다. 이에 대한 견해는? 지역에 야간순찰대가 많습니다. 야간순찰대는 월 보조를 받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저희는 굳이 그렇게 할 필요가 없이 큰 기금이 모아지지 않더라도 차별화된 예술 효과를 내기 위해 시작했습니다. 소풍정원에서 프리마켓을 한 적이 있습니다. 장난감 만들기, 판화 실습, 그림 그리기 등 시민들에게 상당히 좋은 호응을 얻었습니다. 소풍정원은 시민들이 힐링할 수 있는 좋은 공간입니다. 예산을 많이 투입해 만든 소풍정원을 문화공간으로도 사용할 수 있는데 그렇지 못합니다. 공공재인 소풍정원 같은 곳에 시민과 함께 소통할 수 있는 문화공간이 만들어졌으면 합니다. 또한 지금 생각하고 있는 것은 안성천에서 아산만까지 자전거 도로가 있는데 도로가 너무 삭막합니다. 그곳에도 시민들과 문화예술가들이 양방향 소통을 할 수 있는 시화전을 열고 싶습니다. 특히 다른 지자체에서는 둘레길이 좋다고 하면 둘레길을 만들고, 데크가 좋다고 하면 데크를 만들고, 출렁다리가 좋다고 하면 출렁다리를 만듭니다. 이렇듯이 평택시도 쌀 문화 축제를 개최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평택하면 쌀인데 아직까지 이렇다 할 쌀 문화가 없습니다. 쌀을 거둘 시기가 되면 전국에서 와서 떡을 만들고, 술을 빚고, 시민 모두가 화합하는 쌀 문화 축제를 만들었으면 좋겠습니다. 단순히 보는 것이 아니라 경제적으로 효과가 많이 있을 것 같습니다. 안타깝게도 화성, 천안만 해도 문화 수준이 상당히 높은데, 평택은 60만 시대를 내다보고 있지만 문화 수준은 여전히 낮은 실정입니다. 가령 시 창작 강의를 한다고 하면 인원 모집을 한 후 10~15만 원 정도의 강의료를 받는데, 강사비를 제외하고 강의료를 받으면 안 됩니다. 시민들을 대상으로 무료로 해야 시민들도 많이 호응하고 참여하기 때문입니다. 7~8년 전에 남부문예회관 소공연장에서 사비를 들여 무료 강연을 1년에 한 번 정도 3년을 진행한 적이 있습니다. 하지만 무료로 강연을 한다고 해도 수강생이 5명~8명 정도 밖에 되지 않았습니다. 그때 저는 단순히 문화를 접하는 사람들이 ‘먹고 살기 바쁘다’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강연 시간을 퇴근 후인 저녁 7시로 늦췄고, 문의는 상당히 많았지만 여전히 강의를 듣는 사람들은 5명 정도였습니다. 조금은 아쉬운 대목입니다. ▲ 대안문화공간 ‘루트’ 전시작품 - 평택시민들에게 하고 싶은 말은? 시민들이 문화에 대해서 편한 마음으로 대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저희가 좋은 문화사업을 계획하여 시행할 때 부담 갖지 마시고 관심을 가져주셨으면 합니다. 예술, 문화라는 것이 아주 사소한 것이고 큰 것이 아닙니다. 윤동주의 시가 다 그렇습니다. 문화를 쉽게 접하는 것은 윤동주의 시를 읽는 것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나를 몰랐는데 나를 살릴 줄 아는 방법을 알게 되고, 부끄러움을 몰랐는데 부끄러움을 알게 되고, 사랑하는 법을 몰랐는데 남을 사랑하는 방법을 알게 되고, 그런 것들. 쉽게 말해 요즘 힐링이라는 말을 잘 쓰는데 자기를 알아가고 힐링하는 차원에서 가볍게 문화를 대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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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4-20
  • [인터뷰] 대한노인회 평택시지회 이익재 회장 “노인들의 친구가 되겠습니다”
    “평택시 노인들이 가족들과 함께 행복한 노후를 설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 대한노인회 평택시지회 이익재 회장 본보는 경기도일간지 <경인매일>과 공동으로 14일 오후 1시 대한노인회 평택시지회 사무실에서 이익재 신임 회장을 만나 인터뷰를 진행했다. 이날 이익재 회장은 ▶평택시지회 운영방침 ▶초고령사회 대비 노인복지증진사업 ▶평택시에 바라는 점 ▶노인 위한 돌봄지원체계 강화 등에 대한 입장을 밝히면서 “평택시지회 회원들과 격의 없는 소통을 통해 100세 시대에 걸맞는 활기찬 노후가 될 수 있도록 저를 비롯한 평택시지부 임직원 모두가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편집자 말> ■ 이익재 회장 “노인복지 인프라 구축 및 확대 위해 힘쓰겠다” - 지난 3월 22일 치러진 대한노인회 평택시지회 제10대 회장 선거에서 선출되어 회장에 취임하셨습니다. 앞으로 임기 4년 동안 노인회를 어떻게 이끌어 갈 것인지? 현재 2022년 2월 말 기준 평택시의 60~69세 인구수는 6만2,061명(10.93%), 70~79세 인구수는 2만9,066명(5.12%), 80~89세 인구수는 1만5,232명(2.68%), 90세 이상 인구수는 2,135명(0.37%)으로 약 5년 이내에 전체 인구수 대비 노인 수는 20%를 상회할 것으로 보입니다. 이렇듯이 초고령사회로 접어들면서 노인들의 행복한 시대적 요구가 높아지고 있습니다. 이런 이유에서 조만간 초고령사회에 접어들 평택시는 노인들의 활력 넘치고 편안한 노후 생활 보장을 위한 다양한 노인복지사업이 필요한 시점입니다. 저는 초고령사회를 대비해 임기 동안 평택시의 노인복지 인프라 구축 및 확대에 힘써 나가는 동시에 노인들의 대변자로 노인복지에 힘쓰겠습니다. ▲ 4월 7일 열린 제10대 회장 취임식 - 평택시 전체 인구수(2022년 2월 말 기준 56만7,411명) 가운데 60세 이상 인구수가 10만8,494명으로 전체 인구수 대비 19.1%로 평택시는 초고령사회로 접어들고 있습니다. 초고령사회에 대비해 평택시지회가 해야 할 일들은? 현재 평택시에는 609개의 경로당이 있으며, 만 65세 인구 7만123명(2021년 12월 31일 기준) 가운데 경로당 정회원은 2만2,774명입니다. 저희가 하는 일은 ▶경로당 활성화 및 선진화 도모 ▶경로당 사업계획, 예산관리, 운영·감독, 민원상담 ▶맞춤형 경로당 활성화 서비스 제공 ▶지역사회 여가자원 발굴 및 연계 ▶노인 일자리 창출 ▶노인 체육프로그램 활성화 등입니다. ▲ 임기 4년 동안 평택시지회를 이끌 이익재 회장 이미 전국의 많은 지자체에서는 장년층의 삶의 질 개선과 길어진 노년기 준비 등을 위한 지원계획을 속속 발표하고 있으며, 특히 장년층과 노인층의 경험과 활동역량을 지역자원으로 활용하면서 재취업 기회를 확대하여 노인들이 노후 불안감을 해소하고 활기찬 노후를 준비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습니다. 평택시지회는 이러한 다양한 프로그램과 지원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으며, 이를 통해 노인들의 외로움을 달래고, 더 나아가 노인들에게 사회활동 확대 및 일자리를 창출하여 소득 보장과 사회참여 기회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 인터뷰를 하고 있는 이익재 회장 - 최근 노인들은 노인복지에 관한 관심이 많습니다. 평택시에 바라는 점은? 노인들은 이전에 국가가 어려울 때 많은 고생을 해온 산 증인들입니다. 현재 정부와 평택시는 경로식당 무료급식, 노인일자리사업, 노인 맞춤돌봄서비스, 독거노인 유제품 지원, 경로당 활성화 지원 등 일정 부분 노인정책사업으로 지원해주고 있지만 아직도 부족함이 많습니다. 우리나라가 선진국으로 도약했지만 아직까지는 노인들에 대한 사회적 배려가 다른 선진국에 비해 매우 낮은 수준이라고 생각합니다. 이러한 부족함을 보완하기 위해서는 지방 정부에서 남다른 관심과 애정을 가져야 하고, 어려운 상황에 처해 있는 노인들을 위한 돌봄지원체계를 강화해 나가야 할 것입니다. 앞으로 저는 노인들이 안전하고 행복한 평택시를 만들기 위해 입식좌석 개선사업, 안전난간 및 손잡이 교체 등 노인 편의 증진을 통한 친화적 경로당을 조성해 나갈 것입니다. 이외에도 경로당 스마트환경 구축, 노인 편의 증진 위한 지속적인 경로당 안전시설 보강 등 노인 모두가 체감할 수 있도록 노인복지 서비스 강화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이를 통해 초고령사회에 선도적으로 대비해 노인들이 가족들과 함께 행복한 노후를 설계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 평택시지회 사무실이 소재한 평택남부복지타운 - 평택시지회 회원들과 시민들에게 하고 싶은 말은? 그동안 침체되었던 평택시지회의 위상을 회복해야 하고, 회원들이 진정 무엇을 원하는지 알기 위해 낮은 자세로 회원들과 소통해 나갈 것입니다. 또한 평택시지회는 시민 여러분들에게 받은 관심과 사랑을 지역사회에 환원하기 위해 자체적으로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봉사활동에 적극적으로 나설 생각입니다. 아울러 회원들과 격의 없는 소통을 통해 100세 시대에 걸맞는 활기찬 노후가 될 수 있도록 저를 비롯한 평택시지부 임직원 모두가 노력할 것입니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 본 인터뷰 기사는 <경인매일>과 공동 취재 및 공동 보도합니다.
    • 시민광장
    • 인터뷰
    2022-0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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