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14(일)
 

변경된 기준으로 2023년 말 평택시 총인구 632,785명… 2027년 약 69만 명 예상

평택시 고덕동 평균연령 33.3세로 서울·인천·경기 1,158개 읍·면·동 중 가장 젊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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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시장 정장선)는 50만 대도시를 넘어 100만 특례시로 진입하기 위해, 개정된 지방자치법 시행령에 따라 변경된 인구 산정방식을 적용한다고 2일 밝혔다. 이에 따라 변경된 산정기준으로 2023년 말 기준 평택시 총인구는 632,785명(주민등록 인구 591,022명, 등록외국인 28,822명, 거소신고자 12,941명)이다. 


지금까지 인구 산정방식은 주민등록 인구수만 적용하였으나, 지방자치법 시행령(인구 50만 이상 대도시와 특례시의 인구 인정 기준)이 2021년 12월 16일 개정, 2022년 1월 13일 시행됨에 따라, 평택시 인구수에 등록외국인, 거소신고자도 포함하게 됐다. 


인구 50만 이상 대도시(100만 이상 특례시) 인구 인정 기준은 개정된 지방자치법 시행령 제118조에 따라 사람 수 합산기준에서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사람 ▶외국인등록대장에 올라 있는 외국인 ▶국내거소신고인명부에 올라 있는 외국국적동포를 합산하고, 2년간 연속하여 50만 이상(100만 이상) 유지 기준을 만족하면 된다.


◆ 2040년 인구 약 90만 명 예상… 인구 지속 유입 환경 조성돼


평택시 인구는 1995년 평택·송탄시, 평택군 등 3개의 시·군 통합 당시 32만 명에서 24년만인 2019년 4월 50만 명을 넘어 대도시로 진입했다. 이후 지속적으로 인구가 증가해 2023년 말 주민등록 인구수는 591,022명으로 집계됐으며, 이는 특별시와 광역시를 제외한 전국 229개 기초 지자체 중에서 15번째, 경기도 31개 시군 중에서 9번째로 월평균 1,000명 이상이 증가하고 있다.


2023년도 실시한 평택시 인구정책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 보고서에 의하면, 2027년에는 인구 약 69만 명, 2040년에는 약 90만 명을 예상하고 있다.

 

평택시는 그동안 100만 특례시 진입을 이루기 위해 고덕국제신도시, 브레인시티, 화양지구 등 대규모 택지개발과 삼성전자, 첨단 산업단지 유치, 교통여건 개선(GTX A·C노선 연장 확정) 등을 통해 인구가 지속적으로 유입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왔다.


이와 함께 삼성전자와 카이스트, 수소산업 및 미래자동차 산업 등을 육성하고 있어 이를 통한 일자리가 더욱 증가할 전망이며, 향후 인구 증가 추세는 지속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정장선 시장은 “100만 특례시 진입을 이루기 위해 시민들이 정주하기 좋은 환경을 만들어 삶의 질을 높이고, 살기 좋은 평택시를 만들어 나가겠으며, 모든 시민이 다 같이 행복한 평택실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서울·인천·경기 행정동 중 ‘평택시 고덕동 33.3세’ 가장 젊어


평택시는 수도권에서 평택시 고덕동이 가장 젊은 지역으로 분석됐다고 1일 밝혔다.


행정안전부의 ‘지역별(행정동) 성별 주민등록 평균연령’ 데이터에 따르면 지난해 말 기준으로 평택시 고덕동의 평균연령은 33.3세로 나타났다. 이는 서울·인천·경기 1,158개 읍·면·동 중 가장 젊은 수치이며, 고덕동에 이어 동탄9동(경기 화성), 갈현동(경기 과천), 동탄4동(경기 화성), 아라동(인천 서구) 순으로 평균연령이 낮은 것으로 분석됐다.


평택시는 신혼부부 및 청년층 유입에 따라 고덕동이 젊어지고 있다고 분석했다. 특히 고덕국제신도시 신축 아파트로 젊은 세대가 많이 입주하고 있으며, 10세 미만 어린 자녀를 둔 가정의 유입으로 지역 평균연령이 적게 기록되고 있다는 설명이다. 실제, 고덕동의 0~9세 인구 비율은 약 23%에 달하고 있다.


또한, 삼성전자 평택캠퍼스가 고덕동에 소재하고 있어 젊은 인력들이 집중되고 있다고 시는 덧붙였다.


시 관계자는 “고덕국제신도시와 삼성전자의 영향으로 젊은 세대들이 유입되고, 특히 어린 자녀를 둔 가정들이 고덕동으로 전입하고 있다”면서 “평택시는 앞으로도 미래 세대들이 우리 지역에서 만족하고 살아갈 수 있도록 고덕동뿐 아니라 전 지역의 정주 여건을 높여 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지난해 말 기준으로 평택시 전체 평균연령은 40.6세를 기록해 전국 평균연령 43.7세보다 낮은 연령을 기록했으며, 서울(43.6세), 인천(42.9세), 경기(42.1세)에 비해서도 낮은 연령을 보이고 있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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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 인구 63만 명 돌파 “이제 70만 도시를 향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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