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3-29(금)

사회
Home >  사회

실시간 사회 기사

  • 평택시, 불법 에어라이트 민관합동 야간 단속
    도시경관 저해 및 시민 보행 위험… 지속적 단속 예정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지난 3월 26일 경기도옥외광고협회평택시지부와 합동으로 불법 에어라이트 야간 단속을 진행했다. 이번 합동 단속은 평택시 주택과와 평택시지부 합동으로 실시됐으며, 야간에 무분별하게 설치돼 도시경관 저해 및 시민 보행에 위험이 되는 상가 밀집지역 중심으로 진행됐다. 합동 단속은 담당 공무원과 옥외광고협회 등 20명이 참석해 동삭동 등 관내 대표 상업지역 및 유동인구가 많은 도로변을 중심으로 에어라이트에 대한 집중단속 및 정비를 실시했으며, 이날 수거한 에어라이트는 15일의 공고 기간을 거쳐 보관 후 폐기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시민 보행에 위험이 되고 도시경관을 해치는 불법 에어라이트를 지속적으로 단속해 청결한 도시경관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근혁 기자 ptlnews@hanmail.net
    • 사회
    2024-03-29
  • 평택시 팽성읍 주택 화재 발생 “40대 男 전신 화상”
    40대 남성 미처 빠져나오지 못해… 생명에는 지장 없어 ▲ 팽성읍 안정리 주택 화재 현장 3월 25일 오후 7시 28분경 평택시 팽성읍 안정리에 소재한 주택에서 화재가 발생해 약 1시 24분 뒤인 8시 52분 진화됐다. 평택소방서에 따르면 이날 화재로 집에 혼자 살고 있던 40대 남성 A씨가 미처 빠져나오지 못해 전신에 2도 화상을 입어 병원으로 긴급 이송했으며,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평택소방서 관계자는 “LPG 난로와 휴대용 가스버너에서 불이 시작된 걸로 보고 현재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평택소방서는 화재 진화를 위해 소방 인원 45명과 장비 15대(펌프 4, 구급 2, 구조 2, 화학 1, 물탱크 4, 기타 2)를 출동시켰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 사회
    2024-03-27
  • 평택도시공사, IT기술 접목 ‘3無 공영주차장’ 구축
    ‘無중단’, ‘無정차’, ‘無인안내’ 통해 더 편리한 이용 환경 제공 ▲ 평택도시공사 외경 평택도시공사는 공영주차장을 이용하는 시민들의 편의를 극대화하기 위해 ‘無중단’, ‘無정차’, ‘無인안내’ 주차장 조성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먼저 '無중단'은 운영 중 중단이 없는 공영주차장을 의미한다. 이를 위해 2023년 9월 서버 이중화를 완수했고, 올해 9월에는 통신 이중화 작업으로 전산망 전체 이중화 작업을 마칠 예정이며, 시스템 보안성 강화를 위한 보완계획도 수립 중이다. 두 번째 ‘無정차’는 정차 없이 정산하여 나가는 주차장을 말한다. 이를 위해 평택도시공사 자체 자동결제 서비스인 ‘파킹패스’를 ‘주차요금 자동감면 서비스’와 운영 중이며, 3월 들어 민간플랫폼과 연계를 통해 자동결제 서비스를 확대해 정차 시간을 기존 30초에서 3초로 90% 단축하여 러시아워 시간대 교통체증을 해소하고 있다. 세 번째 ‘無인 안내’는 사람이 없어도 이용 가능한 주차장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오는 8월에는 챗봇 서비스 도입을 통해 폭 넓은 서비스(미납금 조회·정산, 현재 주차요금 확인 등)로 더 편리한 공영주차장 이용 환경을 제공할 예정이다. 강팔문 평택도시공사 사장은 “우리 공사는 지속적인 개선을 통해 시민들의 생활 편의를 높이고, 더 나은 도시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홍영지 기자 ptlnews@hanmail.net
    • 사회
    2024-03-26
  • 평택시, 청년 창업자 육성… 최대 1천만 원 지원
    19세~39세 이하 7년 이내 창업자… 연 매출액 3억 원 이하 창업자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미래를 빛낼 청년 창업자들의 꿈과 도전을 응원하기 위해 ‘청년우수창업자 육성사업’을 오는 4월 19일까지 모집하고 있다. 이 사업은 공고일(3월 22일) 기준으로 대표자가 19세 이상 39세 이하인 평택시 소재 7년 이내 창업자를 대상으로 최대 1,000만 원의 사업화 자금을 지원하며, 연 매출액 3억 원 이하인 창업자라면 지원할 수 있다. 지원 자금은 교육훈련비, 시제품 제작비, 기자재 임차료, 재료비, 홍보 및 마케팅비, 지급수수료 등 사업 운영에 필요한 다양한 용도로 사용이 가능하며, 창업자금 지원이 필요한 청년들에게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평택시 청년정책과 이영월 과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청년 창업자들의 사업 아이디어를 실현하고, 성공적인 사업 운영을 지원해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청년 창업자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청년우수창업자 육성사업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평택시청 누리집(www.pyeongtaek.go.kr) 또는 청년정책과(☎ 031-8024-3571)로 문의하면 된다. 김지영 기자 ptlnews@hanmail.net
    • 사회
    2024-03-26
  • 장당동 다이소 화재 “다행히 인명피해 없어”
    건물에 있던 직원 7명, 손님 4명 자력으로 신속 대피 <제공=경기도소방재난본부> 지난 20일 오전 11시 56분경 평택시 장당동에 소재한 생활판매용품점 다이소 건물에 화재가 발생해 약 37분 뒤인 오후 12시 33분 진화됐다. 이날 화재로 인명피해는 다행히 발생하지 않았으며, 다이소 직원 7명, 손님 4명 등 건물에 있던 11명이 자력으로 대피했다. 송탄소방서 관계자는 “건물 쪽에서 검은 연기가 발생한다는 행인의 신고를 받고 출동했다”며 “신고자 진술 등을 토대로 현재 정확한 화재 원인과 재산피해 규모를 조사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송탄소방서는 이날 화재 진화를 위해 소방 인원 64명과 장비 23대를 투입했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 사회
    2024-03-25
  • 송탄소방서, 경동나비엔 화재예방 컨설팅 실시
    김승남 서장 “화재 예방 위해 각별한 주의와 경각심 필요” ▲ 비상구 및 방화시설을 점검하고 있는 김승남 서장 평택시 송탄소방서(서장 김승남)는 21일 서탄면에 위치한 경동나비엔 서탄공장을 방문하여 봄철 화재 예방 컨설팅을 실시했다. 이번 컨설팅은 화재 발생 빈도가 높은 봄철을 맞아 대형 인명·재산 피해가 우려되는 공장시설에 대하여 화재 경각심 고취 및 안전의식을 강화하고 김종욱 대표이사를 비롯한 관계자와 면담을 통해 현장의 소리를 청취하고자 마련됐다. 컨설팅에서는 ▶대형 공장 화재 사례를 통한 관계인의 안전의식 고취 ▶화재 예방 및 안전사고 방지를 위한 당부 ▶비상구 등 피난·방화시설 및 대피로 확인 ▶초기 인명피해 예방을 위한 인명 대피 훈련의 중요성 등을 당부했다. 김승남 송탄소방서장은 “경동나비엔 공장은 가연물을 직접 취급하는 곳이므로 조그마한 불티만으로도 큰 재난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있다”며 “화재 예방을 위해 관계인들의 각별한 주의와 안전에 대한 경각심이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한편 송탄소방서는 뜻밖의 화재로 어려움에 처한 주민의 신속한 생활 안정을 위해 화재피해지원센터를 운영 중이며, 화재 피해자에게 ▶각 기관별 화재피해 주민지원 프로그램 안내 ▶화재피해 주민 심리회복 지원 ▶추후 화재보험 접수·처리를 위한 화재증명원 발급 등 맞춤형 행정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김지영 기자 ptlnews@hanmail.net
    • 사회
    2024-03-25
  • 평택시, ‘청년 월세 지원사업’ 대상자 모집
    월세 50만 원 이하 청년 1인 가구… 4월 15일~26일까지 신청해야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관내 거주하는 청년의 주거비 부담 완화를 위한 ‘평택시 청년 월세 지원사업’의 신규 대상자를 4월 15일부터 26일까지 신청받는다고 25일 밝혔다. 월세 지원사업은 공고일 기준 ▶임차보증금 9,000만 원 이하 ▶월세 50만 원 이하(관리비 제외) ▶기준중위소득 120% 이하의 관내 무주택 청년 1인 가구 등의 조건을 만족하면 신청할 수 있다. 다만 경기도 청년기본소득, 국민기초생활수급을 받고 있거나, 한국토지주택공사(LH)의 행복주택, 청년매입임대주택, 청년월세 한시 특별지원 등 주거복지사업에 참여 중인 청년은 정부 공공 주거지원 중복사업 참여로 분류돼 참여가 제한된다. 월세 지원사업 세부 지원 자격은 평택시청 누리집 고시·공고란을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평택시청 청년정책과(☎ 031-8024-3078) 또는 거주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안내받을 수 있다. 홍영지 기자 ptlnews@hanmail.net
    • 사회
    2024-03-25
  • 평택시, 농촌 인력난 해소에 나섰다!
    인력 매칭 위해 ‘외국인 계절근로자’, ‘농촌인력중개센터’ 운영 ▲ 농업기술센터 외경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농촌 일손 부족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외국인 계절근로자’와 ‘농촌인력중개센터’ 운영을 지원하고 있다. 농번기를 맞아 2024년 상반기 206명의 외국인 계절근로자를 모집해 농촌 영농 현장에 투입하기 시작했으며, 2022년도 63명, 2023년도 142명, 2024년도 약 350명으로 매년 급증하는 고질적인 농촌 일손 부족 문제를 해결하고 있다. 시는 다양한 작물마다 일손을 적기에 공급하기 위해 하반기부터는 외국인 계절근로자 수요조사와 동시에 신청서를 받아 심사 과정까지 원스톱으로 처리될 수 있도록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또한, 평택시는 팽성농협을 통해 2021년부터 ‘농촌인력중개센터’를 운영 지원하고 있다. 단기간 농촌 일손이 필요할 경우, 3월부터 12월까지 언제든지 필요한 시기에 팽성농협 ‘농촌인력중개센터(☎ 031-8053-9908)’에 신청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농촌 인구감소, 고령화로 인한 일손 부족과 인건비 상승 등에도 농가가 안정적으로 농업경영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지영 기자 ptlnews@hanmail.net
    • 사회
    2024-03-25
  • 경찰청 국수본, 상반기 조직폭력 범죄 특별단속 실시
    “조직폭력배에게 범죄 피해 입었거나 목격한 경우 꼭 신고해 주세요” 경찰청 국가수사본부는 국민의 일상을 위협하는 조직폭력 범죄에 대해 4개월 동안(3.18.~7.17.) 상반기 특별단속을 실시한다고 18일 밝혔다. 특히, 기존 서민 대상 불법행위 등 전통적인 조폭 범죄와 더불어 신규 유형의 조폭 범죄에 해당하는 국민 체감 약속(조폭 개입 투자 리딩방 등 신종사기, 도박) 과제도 강력하게 단속할 계획이며, 조직폭력 전담수사팀(전국 형기대·경찰서 341개 팀 1,614명)을 중심으로 가능한 모든 수사력을 집중한다는 방침이다. 그동안 경찰은 조직폭력 범죄에 대한 전문 수사체제를 구축하고, 다년간 축적된 수사역량을 바탕으로 강력하게 대응한 결과, 2023년 조직폭력 범죄로 3,272명을 검거하였으며, 642명을 구속한 바 있다. 중점 단속 대상은 ▶조폭 개입 신종 사기(리딩방 등)·도박 ▶조폭 개입 불법 대부업·대포물건 등 기업형·지능형 불법행위 ▶집단폭행·건설현장 폭력행위 등 서민 대상 불법행위 등이다. 경찰청 관계자는 “기존 폭력조직의 세력 확장을 억제함과 동시에 신규 조직 및 신종 조폭 범죄에 대해서는 더욱 엄정하게 수사하는 등 지속적인 단속과 체계적인 관리를 병행할 것”이라며 “조직폭력배로부터 범죄 피해를 입었거나 이를 목격한 경우 신고자 신원을 철저히 보장하고, 맞춤형 피해자 안전조치를 하고 있으므로 국민의 적극적인 신고와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김지영 기자 ptlnews@hanmail.net
    • 사회
    2024-03-20
  • 국민권익위, 보조금·지원금 부정 수급자 최대 3년 징역
    법개정안 국회 통과… 부정청구 신고 시 ‘비실명 대리신고’ 도입 <제공 = 국민권익위원회> 앞으로 공공재정지급금을 부정하게 수급한 자는 최대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3,000만 원 이하의 벌금에 처하게 된다. 또한 공공재정지급금 부정청구 신고 시 신고자의 인적 사항을 밝히지 않고 변호사가 대리 신고하는 ‘비실명 대리신고’를 활용할 수 있다. 국민권익위원회는 이 같은 내용의 ‘공공재정 부정청구 금지 및 부정이익 환수 등에 관한 법률’ 개정안이 지난 2월 29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고 14일 밝혔다. 공공재정지급금은 정부 보조금, 지원금 등 법령 또는 자치법규에 따라 공공기관이 상당한 반대급부를 받지 않고 제공하는 금품 등을 칭한다. 이번에 통과된 개정안에서는 공공재정지급금 부정수익자에 대한 제재를 더욱 강화하고 부정수급 신고자에 대한 지원은 확대했다. 주요 내용은 ▶공공재정지급금 부정수익자 형사처벌(3년 이하의 징역 또는 3,000만 원 이하 벌금) 신설 ▶공공재정지급금 부정이익 환수 때 공공재정환수법에 따른 이자 가산 규정 신설 ▶자진신고자 책임감면 범위 축소 등이다. 한편 이번 개정에서는 공공재정지급금 부정청구 신고 시 ‘비실명 대리신고 제도’를 도입했다. 또한 부정청구 등의 신고자의 친족 또는 동거인에 대한 구조금 지급 규정 신설 등 부정수급 신고자에 대한 두터운 지원을 위한 제도 개선도 함께 이뤄졌다. 김응태 국민권익위 심사보호국장 전담 직무대리는 “이번 법 개정으로 공공재정 부정수익자에 대한 제재를 한층 강화하고, 부정수급 신고자에 대한 지원은 확대했다”고 밝혔다. 이근혁 기자 ptlnews@hanmail.net
    • 사회
    2024-03-20
  • 경기도, 대기 중 다이옥신 농도 5% “낮은 수준”
    보건환경연구원, 지난해 평택·김포·포천·이천·안산·동두천 조사 ▲ 평택시 안중읍행정복지센터 옥상에 설치된 대기측정소 경기도 대기 중 다이옥신 농도가 환경 기준치의 5% 수준으로 매우 낮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은 지난해 평택시를 비롯해 김포, 포천, 이천, 안산, 동두천 등 6개 시에서 다이옥신 농도를 조사한 결과 이같이 나왔다고 12일 밝혔다. 평균 다이옥신(PCDD/Fs) 농도는 0.031 pg I-TEQ/m3으로 연평균 농도는 국내 다이옥신 대기환경기준(연평균 0.6 pg I-TEQ/m3)의 5% 수준이다. 2020년 이후 최근 4년간(2020년 0.041, 2021년 0.035, 2022년 0.024, 2023년 0.031. 단위 생략) 비슷한 수준을 유지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은 꾸준한 다이옥신 배출원 관리 강화 및 불법 노천 소각 금지 등 적절한 환경관리 정책의 결과로 추정했다. 또한 도내 산업단지 및 공장 지역, 어린이놀이시설 등 토양 11개 지점을 대상으로 한 다이옥신 농도 검사도 진행한 결과, 평균 1.654 pg I-TEQ/g으로 토양오염정화기준(160 pg I-TEQ/g)의 1% 정도로 매우 낮은 수준의 오염도를 확인했다. 다이옥신은 무색, 무취의 맹독성 화학 물질로, 주로 쓰레기 소각장에서 발생하는 환경호르몬이다. 기형아 출산 등의 원인으로 확인되며 1992년 세계보건기구(WHO)에 의해 유전 가능한 1급 발암물질로 규정됐다. 이번 ‘잔류성오염물질 및 다환방향족탄화수소류 실태조사’는 2001년부터 추진하는 사업으로 세부 자료는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 누리집(www.gg.go.kr/gg_health) 자료실에서 열람할 수 있다. 성연국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 대기환경연구부장은 “대기오염 물질에 대한 실태조사를 통해 유해대기 배출원 등의 영향 여부를 선제적으로 파악하고 있다”며 “지속적인 조사를 통해 도민 건강을 보호하고 안전한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 사회
    2024-03-20
  • 주유소에서 흡연 시 ‘과태료 500만 원’… 7월 31일부터
    ‘위험물안전관리법’ 개정… 위험물 저장·취급 장소 흡연금지 신설 앞으로 주유소 등 위험물 저장·취급 장소에서 담배를 피우면 최대 500만 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소방청은 이 같은 내용의 ‘위험물안전관리법’이 지난 1월 30일에 개정되어 오는 7월 31일부터 시행될 예정이라고 13일 밝혔다. 또한 관계인의 금연구역 알림표지 설치 의무화 및 미설치 시 시정 명령근거가 마련됨에 따라 주유소 등 위험물 저장·취급 시설의 관계인은 물론 이용객들의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지난해 셀프 주유소에서 운전자가 흡연하면서 주유하는 영상이 사회적으로 논란이 된 바 있다. 특히 휘발유 증기 등이 체류하는 장소에 흡연 불꽃이 노출되면 대형화재·폭발사고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기에, 정부는 이를 예방하기 위해 법 개정을 추진했다. 이에 소방청은 개정 ‘위험물안전관리법’에 주유소 등 위험물을 보관하거나 사용하는 장소에서의 흡연 금지에 관한 조항 신설 등을 포함시켰다. 먼저 흡연이 금지되는 장소에서 흡연했을 때는 최대 500만 원까지 과태료를 부과하되, 위반 횟수별 과태료 액수도 따로 정하도록 했다. 제조소 등의 관계인은 금연구역 알림표지를 설치해야 하고 이를 위반했을 때는 소방서장이 그 시정을 명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했다. 제조소 등은 제조소·저장소·취급소를 일컫는 말로 주유소가 포함된다. 한편 그동안 위험물안전관리법 시행규칙상 가연성 가스가 체류할 우려가 있는 장소에서 불꽃을 발하는 기구 등의 사용 금지 규정에 따라 흡연을 금지하고 있었다. 그리고 이번에 이를 더욱 명확히 하기 위해 위험물안전관리법에 흡연 금지를 명시했고, 이를 통해 해당 규정의 대국민 집행력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임원섭 소방청 화재예방국장은 “이번 개정 법률은 흡연 행위 금지를 법률상 구체적으로 명시해 주유소의 화재·폭발 사고를 예방하는데 그 취지가 있다”며 “주유소 관계인은 물론 이용자도 숙지하고 화재 예방에 협조할 수 있도록 적극행정을 통해 널리 홍보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개정 법률은 향후 흡연구역 지정 기준, 금연구역 알림표지 설치 기준과 위반 횟수별 과태료 액수 등 구체적 사항을 하위법령으로 마련해 오는 7월 31일부터 시행할 예정이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 사회
    2024-03-20
  • 평택시, ‘평택청년 면접정장 무료대여 서비스’ 확대
    3박 4일간 무료 대여… 관내 업체에서도 정장 대여 가능해져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평택청년 면접정장 무료대여 서비스’를 3월 중순부터 확대 운영돼 관내 업체에서도 정장 대여가 가능해졌다고 밝혔다. 해당 서비스는 청년들의 경제적 부담을 줄여 원활한 구직활동에 도움을 주기 위해 추진하는 것으로, 관내 거주하는 구직 청년들은 면접 정장을 3박 4일간 무료로 대여할 수 있다. 지금까지 평택시 청년들은 서울(신촌, 사당) 및 수원 등 3곳의 업체에서만 정장을 대여할 수 있었으나 올해부터는 평택 관내 업체가 추가 지정돼 정장을 빌리기 위한 불편을 해소할 것으로 전망된다. 시 관계자는 “관내에 면접 정장 대여업체가 없어 청년들이 불편을 겪고 있었는데, 올해 관내 업체가 새로 오픈돼 협약을 추진할 수 있었다”며 “청년들이 해당 사업을 통해 만족스러운 취업 결과를 얻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평택시가 매년 실시하는 서비스 만족도 조사에서 청년들은 해당 서비스를 통해 구직활동에 도움이 됐다고 평가하고 있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 사회
    2024-03-19
  • 평택시, 개별공시지가 열람 및 의견 접수
    2024년 1월 1일 기준… 3월 19일~4월 8일까지 의견 접수해야 ▲ 평택시청 외경 평택시(시장 정장선)가 오는 19일부터 4월 8일까지 2024년 1월 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 산정토지 35만8,749필지에 대해 열람 및 의견을 받는다고 밝혔다. 산정지가 열람은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 누리집을 이용하거나 평택시청, 각 출장소 지가사무실 및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민원실로 방문 또는 전화로 확인할 수 있다. 의견이 있는 토지소유자 및 이해관계인은 평택시청, 각 출장소 지가사무실 및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민원실에 비치된 의견서를 작성해 제출할 수 있으며,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 누리집(www.realtyprice.kr)에서 온라인으로 편리하게 의견을 제출할 수 있다. 제출된 의견은 토지 특성 재확인 및 표준지 적용 여부 등을 재조사하여 담당 감정평가사의 검증과 평택시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결과를 개별 통지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개별공시지가는 재산세와 각종 조세 부과 기준 등으로 활용되는 만큼 적극적인 관심을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평택시는 올해 1월 1일 기준으로 토지와 건물을 포함해 산정한 개별주택 3만1,628호(본청 1만2,367호, 송탄출장소 1만861호, 안중출장소 8,400호)의 공시가격(안)도 오는 4월 8일까지 소유자 의견 청취 절차를 진행하고 있다. 홍영지 기자 ptlnews@hanmail.net
    • 사회
    2024-03-19
  • 평택시, 불법 유동 광고물 ‘에어라이트’ 집중단속
    3월 29일까지 상가 지역, 주요 간선도로, 신도시 인도, 시장 일대 대상 평택시(시장 정장선)가 시민들의 보행 불편과 안전사고를 유발하는 불법 유동 광고물 ‘에어라이트’ 집중단속에 나섰다. 이번 집중단속은 3월 4일부터 29일까지 합동단속반을 구성하여 상가 지역 내 인도를 불법 점령하고 있는 에어라이트에 대해 7일간 자진 철거 기한을 주어 정비하도록 안내하고, 자진 철거를 하지 않은 불법 에어라이트는 강제 철거할 예정이다. 정비 대상은 ▶상가 지역 ▶주요 간선도로 ▶신도시 인도 ▶시장 일대 등이며, 버려진 에어라이트도 수거하여 안전하고 쾌적한 보행환경을 지키고 아름다운 도시경관을 조성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깨끗한 도시미관 조성 및 시민 보행 안전을 위해 불법 유동 광고물에 대해 엄정한 조치를 할 것”이라며 “앞으로 안전하고 깨끗한 도시경관 개선을 위해 지속적으로 에어라이트 정비 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근혁 기자 ptlnews@hanmail.net
    • 사회
    2024-03-19
  • 평택시, 하천변 불법 시설물 행정대집행 완료
    안성천 내 불법 수상레저시설 철거… 투입 비용 전액 구상권 청구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하천 내 불법 시설물(수상레저시설)에 대해 행정대집행을 완료했다고 18일 밝혔다. 해당 시설물은 국가하천인 안성천 내(팽성읍 대추리 273번지)에 있었으며, 연면적 400㎡ 이상 규모에 달해 하천 미관을 저해할 뿐 아니라 하천 수질오염 우려가 컸었다. 이번 대집행은 지난 6일부터 17일까지 총 12일간 진행됐으며, 선박을 통한 시설물 인양 및 해체 작업, 폐기물 처리 등으로 3,200여만 원이 투입됐다. 시는 현장 철거 후 투입된 비용 전액에 대해 구상권 청구 절차를 거쳐 행위자에게 받아낼 계획이다. 시에 따르면 그동안 2014년부터 행위자에게 고발 5회, 원상복구 명령 11회 및 행정대집행 계고 17회 등 지속적으로 행정처분을 해 왔었으나, 행위자가 시설물의 위치를 5차례 이상 이동하고 원상복구 명령을 이행하지 않고 있어 행정대집행을 단행했다. 정장선 시장은 “하천 내 각종 불법행위에 대해 강력한 대처로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하천환경을 조성해 시민들께서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평택시는 하천변 불법 경작 및 시설물, 낚시금지구역 단속 등 하천의 불법 사항에 대해 지속적인 단속을 통해 엄정하게 대처해 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 사회
    2024-03-19
  • 안정커뮤니티광장 조성공사 구조물 균열 발생
    평택도시공사, 시설물 안전성 확보 위해 정밀안전진단 시행 예정 ▲ 안정커뮤니티광장 조감도 지난 2일 오전 11시경 ‘안정커뮤니티광장 조성공사(팽성읍 안정리 38-1번지 일원)’ 토사 되메우기 작업 중 약 800㎡(약 242평) 구간의 슬라브 및 보에 균열이 발생하고 처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날 사고에 인명 피해는 없었으며, 평택도시공사는 2차 피해 예방을 위하여 전 구간 임시 보강 구조물(잭서포트) 보강 등 관련 조치를 완료했다. 또한 평택도시공사는 시설물의 안전성 확보를 위해 정밀안전진단을 시행할 예정이며, 결과를 확인하면 관련 법률, 규정, 지침 등에 따라 적절한 대책을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사고의 책임 주체를 명확하게 규명하여 후속 조치를 취할 예정이며, 당초 24년 6월 준공 예정이던 공사는 다소간의 지연이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 평택도시공사 관계자는 “이번 사고를 계기로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철저한 교육과 사전점검으로 다시는 건설 현장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하겠다”며 “사고 발생으로 시민들께 걱정을 드리고 사업이 지연되는 것에 대해 죄송하며,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커뮤니티광장을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근혁 기자 ptlnews@hanmail.net
    • 사회
    2024-03-19
  • 송탄소방서, ‘주택용 화재경보기’ 작동 인명 피해 막아
    김승남 서장 “나와 내 가족, 이웃 위해 경보기 설치는 선택 아닌 의무” ▲ 독곡동 주택 화재 현장 <제공=송탄소방서> 평택시 송탄소방서(서장 김승남)는 지난 17일 오후 3시 34분경 평택시 독곡동 한 주택에서 화재가 발생했으나 주택용 화재경보기 작동으로 인명 피해를 막았다고 밝혔다. 이날 화재는 주방 벽면의 전선 노후화에 의한 단락으로 추정되며, 거주자 A씨가 안방에서 TV를 시청하던 도중 주택용 화재경보기가 울리는 소리를 듣고 신속하게 대피한 후 119에 신고하여 인명 피해가 발생하지 않았다. 소방서 통계에 따르면 주택화재는 5년간(2019년~2023년) 평균 23건이 발생하였으며, 지속적으로 증가추세에 있다. 김승남 송탄소방서장은 “이번 화재는 주택용 화재경보기의 역할과 중요성을 알 수 있는 사례였다”면서 “나와 내 가족, 이웃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해 주택용 화재경보기 설치는 선택이 아닌 의무”라고 당부했다. 한편 송탄소방서는 뜻밖의 화재로 어려움에 처한 주민의 신속한 생활 안정을 위해 화재피해지원센터를 운영 중이며, 이번 화재 피해자에게 ▶각 기관별 화재피해 주민지원 프로그램 안내 ▶화재피해 주민 심리회복 지원 ▶추후 화재보험 접수·처리를 위한 화재증명원 발급 등 맞춤형 행정서비스를 지원할 예정이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 사회
    2024-03-19
  • 평택소방서, 해빙기 특별수난구조훈련 실시
    강봉주 서장 “반복 숙달 훈련 통해 평택시민 안전 지키겠다” 평택소방서는 지난 15일 평택시 오성면 소재 안성천 일원에서 수난사고의 선제적 대응과 구조 기술 습득을 위해 해빙기 수난구조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구조대 및 펌프차 구조대를 포함한 33명의 구조대원이 전문구조기술 향상 및 신속한 인명구조능력 전문성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훈련에서는 ▶수난구조 장비 점검 및 조작법 숙달 ▶수색 범위 설정 및 수색 방법 결정 등 팀 단위 훈련 ▶구조보트(선외기) 사용 숙달 훈련 및 요구조자 접근법 ▶응급구난 다이빙 수중구조 훈련을 실시했다. 강봉주 서장은 “해빙기 수난인명구조는 낮은 기온과 수온 등 다양한 환경적 요인으로 인한 변수가 많아 위험성이 크다”면서 “반복 숙달 훈련을 통해 평택시민의 안전을 지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지영 기자 ptlnews@hanmail.net
    • 사회
    2024-03-18
  • 평택시, 2024년도 주민참여예산 제안사업 공모
    평택시 및 읍·면·동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심사 거친 후 10월경 확정 평택시(시장 정장선)에서는 3월 18일부터 6월 14일까지 2025년도 예산편성을 위한 2024년도 주민참여예산 제안사업 공모를 시행한다. 주민참여예산 제도는 예산의 투명성과 민주성을 확보하기 위하여 예산편성 등 예산 과정에 주민의 참여를 확대하는 제도로, 2023년에는 접수된 514건의 제안사업 중 총 152건, 약 39억 원이 2024년도 예산에 반영됐다. 제안을 희망하는 주민은 제안서를 작성하여 평택시 누리집, 자치행정협치과 및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거나, 우편, 이메일을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시에서 운영하는 ‘찾아가는 주민참여예산학교’, ‘주민참여예산 상담소’를 통해 교육과 컨설팅을 받을 수 있다. 이번 공모는 ▶평택시 전체 문제 해결과 시민의 편익을 위한 시 일반제안사업 ▶읍·면·동 지역사회 문제 해결을 위한 읍·면·동 일반제안사업 ▶시범 실시하는 읍·면·동 주민자치회에서 기획부터 실행까지 주도적으로 참여하는 주민자치회 제안사업 등 세 가지 유형으로 구분된다. 기존 평택시 소재 비영리 민간단체 및 비영리 법인이 신청했던 민관협치형 제안사업 유형은 시 소관 일반제안사업에 통합되어 운영된다. 제안된 사업은 평택시 및 읍·면·동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심사를 거친 후 오는 10월경 확정되며, 확정된 사업은 의회의 승인 후 2025년 예산으로 최종 편성된다. 2024년도 주민참여예산 운영계획 등 주민참여예산 운영 현황은 평택시 누리집(https://www.pyeongtaek.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지영 기자 ptlnews@hanmail.net
    • 사회
    2024-03-18
비밀번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