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3-19(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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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 사회 기사

  • 평택시, 불법 유동 광고물 ‘에어라이트’ 집중단속
    3월 29일까지 상가 지역, 주요 간선도로, 신도시 인도, 시장 일대 대상 평택시(시장 정장선)가 시민들의 보행 불편과 안전사고를 유발하는 불법 유동 광고물 ‘에어라이트’ 집중단속에 나섰다. 이번 집중단속은 3월 4일부터 29일까지 합동단속반을 구성하여 상가 지역 내 인도를 불법 점령하고 있는 에어라이트에 대해 7일간 자진 철거 기한을 주어 정비하도록 안내하고, 자진 철거를 하지 않은 불법 에어라이트는 강제 철거할 예정이다. 정비 대상은 ▶상가 지역 ▶주요 간선도로 ▶신도시 인도 ▶시장 일대 등이며, 버려진 에어라이트도 수거하여 안전하고 쾌적한 보행환경을 지키고 아름다운 도시경관을 조성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깨끗한 도시미관 조성 및 시민 보행 안전을 위해 불법 유동 광고물에 대해 엄정한 조치를 할 것”이라며 “앞으로 안전하고 깨끗한 도시경관 개선을 위해 지속적으로 에어라이트 정비 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근혁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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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19
  • 평택시, 하천변 불법 시설물 행정대집행 완료
    안성천 내 불법 수상레저시설 철거… 투입 비용 전액 구상권 청구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하천 내 불법 시설물(수상레저시설)에 대해 행정대집행을 완료했다고 18일 밝혔다. 해당 시설물은 국가하천인 안성천 내(팽성읍 대추리 273번지)에 있었으며, 연면적 400㎡ 이상 규모에 달해 하천 미관을 저해할 뿐 아니라 하천 수질오염 우려가 컸었다. 이번 대집행은 지난 6일부터 17일까지 총 12일간 진행됐으며, 선박을 통한 시설물 인양 및 해체 작업, 폐기물 처리 등으로 3,200여만 원이 투입됐다. 시는 현장 철거 후 투입된 비용 전액에 대해 구상권 청구 절차를 거쳐 행위자에게 받아낼 계획이다. 시에 따르면 그동안 2014년부터 행위자에게 고발 5회, 원상복구 명령 11회 및 행정대집행 계고 17회 등 지속적으로 행정처분을 해 왔었으나, 행위자가 시설물의 위치를 5차례 이상 이동하고 원상복구 명령을 이행하지 않고 있어 행정대집행을 단행했다. 정장선 시장은 “하천 내 각종 불법행위에 대해 강력한 대처로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하천환경을 조성해 시민들께서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평택시는 하천변 불법 경작 및 시설물, 낚시금지구역 단속 등 하천의 불법 사항에 대해 지속적인 단속을 통해 엄정하게 대처해 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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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19
  • 안정커뮤니티광장 조성공사 구조물 균열 발생
    평택도시공사, 시설물 안전성 확보 위해 정밀안전진단 시행 예정 ▲ 안정커뮤니티광장 조감도 지난 2일 오전 11시경 ‘안정커뮤니티광장 조성공사(팽성읍 안정리 38-1번지 일원)’ 토사 되메우기 작업 중 약 800㎡(약 242평) 구간의 슬라브 및 보에 균열이 발생하고 처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날 사고에 인명 피해는 없었으며, 평택도시공사는 2차 피해 예방을 위하여 전 구간 임시 보강 구조물(잭서포트) 보강 등 관련 조치를 완료했다. 또한 평택도시공사는 시설물의 안전성 확보를 위해 정밀안전진단을 시행할 예정이며, 결과를 확인하면 관련 법률, 규정, 지침 등에 따라 적절한 대책을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사고의 책임 주체를 명확하게 규명하여 후속 조치를 취할 예정이며, 당초 24년 6월 준공 예정이던 공사는 다소간의 지연이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 평택도시공사 관계자는 “이번 사고를 계기로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철저한 교육과 사전점검으로 다시는 건설 현장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하겠다”며 “사고 발생으로 시민들께 걱정을 드리고 사업이 지연되는 것에 대해 죄송하며,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커뮤니티광장을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근혁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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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19
  • 송탄소방서, ‘주택용 화재경보기’ 작동 인명 피해 막아
    김승남 서장 “나와 내 가족, 이웃 위해 경보기 설치는 선택 아닌 의무” ▲ 독곡동 주택 화재 현장 <제공=송탄소방서> 평택시 송탄소방서(서장 김승남)는 지난 17일 오후 3시 34분경 평택시 독곡동 한 주택에서 화재가 발생했으나 주택용 화재경보기 작동으로 인명 피해를 막았다고 밝혔다. 이날 화재는 주방 벽면의 전선 노후화에 의한 단락으로 추정되며, 거주자 A씨가 안방에서 TV를 시청하던 도중 주택용 화재경보기가 울리는 소리를 듣고 신속하게 대피한 후 119에 신고하여 인명 피해가 발생하지 않았다. 소방서 통계에 따르면 주택화재는 5년간(2019년~2023년) 평균 23건이 발생하였으며, 지속적으로 증가추세에 있다. 김승남 송탄소방서장은 “이번 화재는 주택용 화재경보기의 역할과 중요성을 알 수 있는 사례였다”면서 “나와 내 가족, 이웃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해 주택용 화재경보기 설치는 선택이 아닌 의무”라고 당부했다. 한편 송탄소방서는 뜻밖의 화재로 어려움에 처한 주민의 신속한 생활 안정을 위해 화재피해지원센터를 운영 중이며, 이번 화재 피해자에게 ▶각 기관별 화재피해 주민지원 프로그램 안내 ▶화재피해 주민 심리회복 지원 ▶추후 화재보험 접수·처리를 위한 화재증명원 발급 등 맞춤형 행정서비스를 지원할 예정이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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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19
  • 평택소방서, 해빙기 특별수난구조훈련 실시
    강봉주 서장 “반복 숙달 훈련 통해 평택시민 안전 지키겠다” 평택소방서는 지난 15일 평택시 오성면 소재 안성천 일원에서 수난사고의 선제적 대응과 구조 기술 습득을 위해 해빙기 수난구조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구조대 및 펌프차 구조대를 포함한 33명의 구조대원이 전문구조기술 향상 및 신속한 인명구조능력 전문성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훈련에서는 ▶수난구조 장비 점검 및 조작법 숙달 ▶수색 범위 설정 및 수색 방법 결정 등 팀 단위 훈련 ▶구조보트(선외기) 사용 숙달 훈련 및 요구조자 접근법 ▶응급구난 다이빙 수중구조 훈련을 실시했다. 강봉주 서장은 “해빙기 수난인명구조는 낮은 기온과 수온 등 다양한 환경적 요인으로 인한 변수가 많아 위험성이 크다”면서 “반복 숙달 훈련을 통해 평택시민의 안전을 지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지영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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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18
  • 평택시, 2024년도 주민참여예산 제안사업 공모
    평택시 및 읍·면·동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심사 거친 후 10월경 확정 평택시(시장 정장선)에서는 3월 18일부터 6월 14일까지 2025년도 예산편성을 위한 2024년도 주민참여예산 제안사업 공모를 시행한다. 주민참여예산 제도는 예산의 투명성과 민주성을 확보하기 위하여 예산편성 등 예산 과정에 주민의 참여를 확대하는 제도로, 2023년에는 접수된 514건의 제안사업 중 총 152건, 약 39억 원이 2024년도 예산에 반영됐다. 제안을 희망하는 주민은 제안서를 작성하여 평택시 누리집, 자치행정협치과 및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거나, 우편, 이메일을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시에서 운영하는 ‘찾아가는 주민참여예산학교’, ‘주민참여예산 상담소’를 통해 교육과 컨설팅을 받을 수 있다. 이번 공모는 ▶평택시 전체 문제 해결과 시민의 편익을 위한 시 일반제안사업 ▶읍·면·동 지역사회 문제 해결을 위한 읍·면·동 일반제안사업 ▶시범 실시하는 읍·면·동 주민자치회에서 기획부터 실행까지 주도적으로 참여하는 주민자치회 제안사업 등 세 가지 유형으로 구분된다. 기존 평택시 소재 비영리 민간단체 및 비영리 법인이 신청했던 민관협치형 제안사업 유형은 시 소관 일반제안사업에 통합되어 운영된다. 제안된 사업은 평택시 및 읍·면·동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심사를 거친 후 오는 10월경 확정되며, 확정된 사업은 의회의 승인 후 2025년 예산으로 최종 편성된다. 2024년도 주민참여예산 운영계획 등 주민참여예산 운영 현황은 평택시 누리집(https://www.pyeongtaek.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지영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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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18
  • 소화기 있을 때 보다 없을 때 ‘화재사망률 2.85배’ 높아
    나와 내 가족의 소중한 생명 위해 ‘화재경보기·소화기’ 설치 중요 주택용 소방시설(소화기+화재경보기)이 없거나 작동하지 않았을 때 화재사망자 발생률이 작동했을 때보다 1.3~2.8배가량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경기도소방재난본부는 지난 2014년부터 2023년까지 10년간 경기지역에서 발생한 주택화재 1만 3,488건을 전수조사해 주택용 소방시설이 사망자 저감에 효과가 있는지를 분석했다. 소방시설이 설치됐거나 작동 확인이 안 되는 사례는 조사 대상에서 제외했다. 분석 결과를 보면 소화기를 사용한 2,345건의 화재에서 19명의 사망자가 발생한 데 반해 소화기가 없거나 사용하지 않은 9,065건의 화재에서는 209명의 사망자가 발생했다. 화재사망자 발생률로 비교하면 0.81%대 2.31%로 후자가 약 2.85배 높았다. 마찬가지로 주택용 화재경보기가 작동한 589건의 화재에서 9명의 사망자가 발생한 데 반해 화재경보기가 없거나 작동하지 않은 화재 2,576건의 화재에서 53명의 사망자가 발생했다. 역시 화재사망자 발생률로 비교해 보면 1.53%대 2.06%로 후자가 약 1.3배가량 높았다. 이에 따라 경기도소방재난본부는 올해 반지하 주택과 다문화가족, 노후아파트 등 3만700가구에 무상으로 소화기와 주택용 화재경보기를 설치할 계획이다. 조선호 경기도소방재난본부장은 “나와 내 가족의 소중한 생명을 위해 화재 발생을 빠르게 감지해 전파하는 화재경보기와 화재 초기 진화를 위한 소화기 설치는 매우 중요하다”며 “혹시라도 단독주택과 다가구, 연립주택 등에 설치돼 있지 않다면 지금이라도 설치를 서둘러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현행 소방시설 설치 및 관리에 관한 법률(소방시설법)에 따르면 2017년 2월부터 단독·다가구·연립주택 등 모든 일반주택에는 주택용 소방시설을 반드시 설치해야 한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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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13
  • 빚 다 갚은 서민·소상공인 ‘연체이력’ 삭제… 신용회복
    2,000만 원 이하 소액 연체 후 5월 31일까지 연체액 전액 상환한 경우 코로나 시기에 2,000만 원 이하 연체가 발생해 신용평점이 하락했어도 전액 상환하면 과거 연체 이력을 삭제해 주는 신용회복 조치가 시행된다. 금융위원회는 12일부터 개인 최대 298만 명, 개인사업자 최대 31만 명에 대한 신속 신용회복 지원 조치가 시행된다고 밝혔다. 신용회복 지원 조치는 지난 2021년 9월 1일부터 올해 1월 31일까지 2,000만 원 이하 소액연체가 발생했으나 오는 5월 31일까지 연체액을 전액 상환한 경우를 대상으로 한다. 지난달 말 기준 연체금액을 전액 상환한 개인은 264만 명, 개인사업자 17만5,000명으로, 이날부터 즉시 신용회복이 지원된다. 서민·소상공인 등은 개별 개인신용평가회사, 개인사업자신용평가회사 홈페이지에서 신용회복 지원 대상 여부를 직접 확인할 수 있으며, 대상자에 해당하면 별도 신청 없이 신용평점이 자동으로 상승하게 된다. 아직 연체금액을 전액 상환하지 않은 개인 34만 명, 개인사업자 13만5,000명도 오는 5월 31일까지 연체액을 전액 상환하면 별도 신청 없이 신용회복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이와 함께 이날부터 채무조정을 이용한 차주에게 불이익으로 작용하는 ‘채무조정을 받았다는 정보’의 등록기간도 2년에서 1년으로 단축된다. 그동안 신용회복위원회나 새출발기금의 채무조정을 이용할 경우 채무조정 이용 정보가 신용정보원에 등록돼 금융거래에 제약 요인으로 작용했다. 이에 따라 기존에는 채무조정계획에 따라 변제계획을 2년간 성실하게 상환할 때만 채무조정 정보의 등록을 해제했지만 이날부터 1년간 성실상환한 경우 채무조정 정보의 등록이 해제된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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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13
  • 해수부·해경, 수입 수산물 원산지 둔갑 잡는다!
    다음 달 12일까지 2,500곳 이상 점검… 허위 표시 징역 7년 이하 ▲ 수산물 원산지 표시 점검·단속 현장 <제공 = 해양수산부> 해양수산부와 해양경찰청은 3월 11일부터 다음 달 12일까지 수산물의 유통질서 확립과 소비자 안심구매 분위기 조성 등을 위해 수입 수산물 원산지 표시 특별점검을 실시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특별점검에는 수입 수산물 유통 이력 정보를 활용해 수입 물량이 많고 적발 비중이 높은 활참돔, 활가리비, 냉장명태 등 중점품목 취급 업체 2,500곳 이상을 집중적으로 점검·단속할 계획이다. 원산지 허위 표시는 7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억 원 이하의 벌금이 부과되며 원산지 미표시는 5만 원 이상~1,000만 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또한 조직·지능화되는 수산물 원산지 위반행위에 적극 대응하도록 수사 인력을 갖춘 해양경찰청과 함께 취급량이 많은 중점품목 판매업체를 중심으로 합동단속도 병행한다. 강도형 해수부 장관은 “강력하고 촘촘한 특별점검을 통해 수입수산물 원산지 둔갑 등 위반행위가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히 단속할 것”이라며 “상인 등 관련 업계에서도 국민이 우리 수산물을 믿고 구매할 수 있도록 스스로 원산지 표시를 준수하는 등 안전한 수산물 유통환경조성을 위해 노력해 주실 것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근혁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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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13
  • 평택시, ‘인권조례 폐지요구’에 대한 입장 재차 밝혀
    “일부에서 우려하는 성소수자만을 위한 정책 수립하지 않겠다” ▲ 평택시청 외경 평택시에서는 2023년 10월 24일 평택시의회 의원 발의를 통해 『평택시 인권보장 및 증진에 관한 조례(제242회 제2차 본회의 수정가결)』가 제정되어 현재 시행되고 있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국가인권위원회는 2012년 4월부터 지속적으로 인권보장 및 증진을 위하여 인권 기본조례를 제정할 것을 전국 자치단체에 권고했으며, 현재 전국 17개 광역자치단체 전부와 전국 226개 기초자치단체 중 95개 시·군·구가 인권조례를 제정 운영하고 있다. 앞서 평택시기독교총연합회는 지난 1월 4일 ‘평택시민의 인권을 침해하는 나쁜 평택시 인권조례를 폐지해 주십시오’라는 성명서를 통해 “동성애 및 동성혼 지지 등 일부 성소수자들만을 위하고, 다수 시민의 인권을 역차별하는 정책”이라고 주장하면서 『평택시 인권보장 및 증진에 관한 조례』 폐지를 촉구한 바 있다. 이에 대해 평택시 관계자는 “평택시에서는 인권 기본계획 수립 등 후속 업무를 준비하고 있으나 아직도 일부 시민단체에서 다수의 시민들의 인권을 역차별하는 정책이라고 우려의 목소리를 내고 있다”며 “평택시는 장애, 나이, 학력, 종교 등 여러 분야에서 다양한 차별사례가 발생하는 것을 예방하고 인권을 신장하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일부에서 우려하는 성소수자만을 위한 정책을 수립하지 않고, 인권 역차별의 문제가 발생하지 않도록 하겠다는 것이 기본입장”이라고 밝혔다. 한편 시는 지난 2월에도 『평택시 인권보장 및 증진에 관한 조례』는 평택시민의 기본적 인권보장 및 증진을 위한 필요한 사항을 규정하여 시민의 인권이 존중되는 지역사회를 조성하기 위해 제안됐다고 밝힌 바 있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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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12
  • 국민연금, 2023년 ‘기금 운용수익률 13.59%’ 역대 최고
    기금 적립금 1천조 사상 첫 돌파… 적립금 55.8%가 운용 수익 <제공=국민연금공단> 국민연금공단 평택안성지사(지사장 장재오)는 국민연금 기금운용본부 출범 이후 2023년 말 기준 국민연금기금 적립금 1,036조 원, 수익금 127조 원, 수익률 13.59%(잠정)를 기록해 역대 최고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국민연금기금이 설치된 1988년부터 기금 투자를 통해 조성된 누적 운용수익금은 총 578조 원으로, 전체 기금 적립금의 절반 이상(55.8%)이 운용 수익으로 채워졌다. 지난해 초 세계 경기침체 우려 속에서도 국내외 증시와 채권이 동반 강세를 보이며 양호한 연간 수익률을 이끌었으며, 자산별로 수익률(금액가중수익률 기준)을 살펴보면 국내주식 22.12%, 해외주식 23.89%, 국내채권 7.40%, 해외채권 8.84%, 대체투자 5.80%로 나타났다. 또한 국내 및 해외주식은 미국 은행권 위기와 중동 지정학적 위험 등 금융시장 불안 요인이 부각됐으나, 개별기업 실적 호조에 따른 위험자산 선호로 양호한 수익률을 기록했고, 국내 및 해외채권은 고금리 기조가 장기화할 수 있다는 우려에도 인플레이션(물가 오름세) 둔화에 의한 미국 연방준비제도의 긴축 종료 및 기준금리 인하 기대감이 확산하며 채권 가격이 상승했다. 이외에도 대체투자자산은 자산의 평가 가치 상승과 실현이익이 반영됐으며, 원·달러 환율 상승도 양의 수익률에 기여했다. 김태현 국민연금공단 이사장은 “지난해 세계 투자환경은 지정학적 위험과 큰 변동성으로 녹록지 않았지만 투자 포트폴리오 다변화, 운용 전문성 강화 등으로 기금적립금 1천조 원 시대를 맞이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자산배분의 유연성을 강화하고 투자 원천을 확대해 기금운용 수익을 제고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근혁 기자 ptlnews@hanmail.net
    • 사회
    2024-03-12
  • 평택시, ‘대형마트 재난대비 민방위 훈련’ 실시
    간이소화기, 옥내소화전 사용 방법 및 방독면 착용법 교육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6일 오전 10시부터 40분간 평택시 합정동에 소재한 롯데마트 평택점에서 ‘지역특성화 재난대비 민방위 훈련’을 실시했다. 다중이용시설 화재 발생에 따른 가상 대응훈련인 이번 훈련에는 평택시, 평택소방서, 롯데마트, 민방위대원 등 50여 명이 참여했으며, 화재 발생 시 신속하고 안전한 대피요령, 화재진압 및 인명구조 훈련, 민방위 체계가동 등을 점검했다. 특히 간이소화기 및 옥내소화전 사용 방법, 방독면 착용법 등 체험 위주의 교육을 병행하여 훈련 참여자의 안전의식을 높였다. 정장선 시장은 “앞으로도 지역 특성에 맞는 재난 대비 훈련을 정기적으로 실시하여 안전한 평택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근혁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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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12
  • 평택시, 2년 연속 ‘공공데이터 제공 우수기관’ 선정
    데이터 관리체계·개방·활용·품질·기타 분야에서 높은 평가 받아 ▲ 평택시청 외경 평택시는 행정안전부에서 주관한 ‘2023년 공공데이터 제공 운영 실태평가’에서 2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6일 밝혔다. 해당 평가는 매년 중앙행정기관과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교육기관 등 전국 696개 기관을 대상으로 데이터의 관리체계·개방·활용·품질·기타 등 총 5개 분야, 16개 지표를 종합 평가해 우수, 보통, 미흡 등 3개 등급으로 분류한다. 평택시는 공공데이터 관리체계와 개방 등 전반적인 영역에서 기초자치단체 평균(58.81점) 대비 높은 점수를 받아 2년 연속으로 우수기관(80점 이상)에 선정됐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시민이 필요로 하는 다양한 분야의 데이터를 적극 발굴하고, 시민의 공공데이터 활용도를 높이기 위해 공공데이터 제공·운영 수준을 지속적으로 개선하겠다”면서 “평택시민들이 양질의 공공데이터를 활용할 수 있도록 공공데이터 운영 및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경제협력개발기구(OECD)가 지난 12월 발표한 「공공데이터 정책 평가」에서 한국은 2015년 이후 4회 연속으로 1위를 달성한 바 있다. 김지영 기자 ptlnews@hanmail.net
    • 사회
    2024-03-12
  • 평택소방서, 안전한 봄철 위한 화재예방대책 추진
    도내 계절별 화재, 봄철이 12,330건(28.5%)으로 가장 많아 평택소방서(서장 강봉주)는 이달 1일을 시작으로 가정의 달인 5월까지 3개월간 봄철 화재예방대책을 추진한다. 경기도소방재난본부 자료에 따르면 최근 5년간(2019년~2023년) 계절별 화재 발생은 봄철에 12,330건(28.5%)으로 가장 많이 발생했으며, 인명피해도 사계절 중 두 번째로 높은 실정이다. 봄철 화재 발생 원인으로는 부주의(55%), 전기적 요인(22%)이 전체 화재 원인 중 77%를 차지했으며, 주거시설에서 가장 많은 화재가 발생했다. 이에 따라 평택소방서는 ▶봄철 화재취약시설 예방활동 강화 ▶대형화재 우려 대상 중점 안전관리 ▶인식개선을 위한 화재 예방 홍보 ▶화재 발생 대비 선제적 대응 태세 확립 등을 추진할 방침이다. 소방서 관계자는 “주거시설에서 많은 화재가 발생하는 만큼 요리 중 자리 비우지 않기, 가스레인지 주변에 타기 쉬운 물건 놓지 않기, 전자레인지 사용 시 금속물질(알루미늄 호일) 넣지 않기, 사용하지 않는 전기기구는 전기코드를 반드시 뽑는 등 화재 예방 안전수칙을 준수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강봉주 서장은 “최근 무분별한 농작물, 논두렁 및 쓰레기 소각 등이 화재로 번져 크고 작은 피해가 발생하고 있다”며 “강한 바람과 건조한 봄철 부주의로 인한 화재가 발생하지 않도록 시민 여러분들의 주의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 사회
    2024-03-08
  • 평택시, 2024년 2단계 공공근로사업 참여자 모집
    4개 분야 136명 선발… 오는 3월 20일까지 신청해야 ▲ 평택시청 외경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11일부터 ‘2024년 2단계 공공근로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 이번 사업은 취약계층에게 일자리를 제공해 저소득층의 생계안정을 돕고, 일자리 창출로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추진하며, 오는 5월 7일부터 8월 16일까지 총 4개월간 사업이 진행된다. 신청 자격은 사업개시일 현재 18세 이상의 평택시민 중 재산이 4억 원 이하인 자로 실직 상태이거나 정기소득이 없는 일용근로자, 행정기관 또는 공신력 있는 기관에서 노숙자임이 증명된 자, 재학생을 제외한 18세 이상 34세 이하의 미취업자 등이다. 모집 분야는 ▶환경정화사업(주말) ▶DB구축지원사업 ▶서비스지원사업 ▶청년실업대상사업 등이며, 총 136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신청은 3월 11일부터 20일까지이며,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직접 방문해 신청할 수 있다. 최종 선발은 신청자 중 선발기준에 점수를 부여해 이루어질 계획이다. 공공근로사업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공고문을 참고하거나 평택시 일자리경제과(☎ 031-8024-3533) 또는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 사회
    2024-03-08
  • 평택시선관위, 거동불편 선거인 투표편의 차량 지원
    중증장애인, 어르신, 임신부 대상 투표일 차량 및 활동보조인 지원 평택시선거관리위원회(이하 선관위)는 오는 4월 10일 실시되는 제22대 국회의원선거에 투표권을 행사하는 중증장애인, 어르신, 임신부 등 거동이 불편한 선거인의 교통 편의를 제공한다. 거동불편 선거인 투표편의 지원제도는 투표 당일 직접 (사전)투표소에 가서 투표하고자 하는 거동이 불편한 선거인의 거주지에서 투표소까지 왕복구간 이동 교통편의 및 투표권 행사에 필요한 각종 편의를 제공하는 제도이다. 거동이 불편한 선거인은 (사)한국지체장애인협회 경기도협회 평택시지회(☎ 031-653-0102)와 (사)곰두리중증장애인교통봉사협회 평택시지부(☎ 031-652-7715)에 전화로 차량 지원을 신청하면 투표일에 탑승할 차량(휠체어 탑재 가능)과 활동보조인을 지원받을 수 있다. 신청 시에는 선거권자명, 실제 거주지, 연락처, 투표 희망 시간을 밝혀야 한다. 김지영 기자 ptlnews@hanmail.net
    • 사회
    2024-03-08
  • 근로장려금, 3월 1일부터 신청하세요
    2023년 하반기분 122만 명… 자동신청 동의 대상 만 60세 이상 확대 앞으로 근로장려금 자동 신청 동의 대상 연령이 만 60세 이상으로 확대됨으로써 장려금 신청 편의가 개선될 전망이다. 국세청은 저소득 가구의 근로를 장려하고 경제적 자립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3월 1일부터 15일까지 2023년 귀속 하반기분 근로소득에 대한 근로장려금 신청을 받는다고 2월 29일 밝혔다. 지난해 근로소득만 있는 122만 명이 신청 대상이며, 신청한 장려금은 지급 요건을 심사해 오는 6월 말 지급될 예정이다. 국세청은 장려금 신청 편의를 개선하기 위해 자동 신청 동의 대상 연령을 만 65세 이상에서 만 60세 이상으로 확대했다. 또 신규 자동 신청 동의 대상자 35만 명에게 사전 동의를 안내할 예정이다. 고령자 등 정보 취약계층을 위해 손택스 애플리케이션 설치 없이 스마트폰에서 장려금을 바로 신청할 수 있도록 모바일 웹 신청 서비스도 선보인다. 아울러 빠르고 정확한 상담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장려금 전용 상담센터 상담 인력도 지난해보다 28명 증원한 168명으로 운영하고, 세무서 방문 없이 홈택스(PC, 모바일)를 통해 근로장려금을 쉽고 빠르게 신청할 수 있으며, 자동응답전화(☎ 1544-9944)를 통해서도 간편하게 신청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장려금 전용 상담센터(☎ 1566-3636)에서 문의할 수 있다. 국세청 관계자는 “국세청 직원이 장려금 신청과 관련해 일체의 금품이나 계좌 비밀번호와 같은 금융정보를 절대 요구하지 않는다”며 “근로장려금 신청을 사칭한 전화금융사기, 사기문자 등 전자금융범죄에 주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이근혁 기자 ptlnews@hanmail.net
    • 사회
    2024-03-06
  • 신분증 확인 CCTV 촬영… 청소년 술 판매 행정처분 면제
    ‘식품위생법’ 시행령·시행규칙 개정안 입법예고… 관련 진술 등도 인정 앞으로 청소년에 속아 술을 판매한 경우 영업자가 신분증 확인 의무를 이행한 사실이 CCTV 등 영상정보나 진술 등으로 확인되면 행정처분을 면제받을 수 있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청소년에게 주류를 판매한 영업자에 대한 행정처분 기준을 정비하고 청소년에게 속아 술을 판매한 선량한 영업자에 대한 행정처분 면제 요건을 구체화하는 등의 내용을 담은 ‘식품위생법’ 시행령·시행규칙 개정안을 오는 3월 18일까지 입법예고한다고 밝혔다. 소상공인의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추진된 이번 개정안에서는 청소년 주류 제공 행위에 대한 행정처분 기준을 1차 위반 땐 영업정지 2개월에서 7일, 2차 땐 영업정지 3개월에서 1개월, 3차 땐 영업소 폐쇄에서 영업정지 2개월로 낮춘다. 또한 청소년 주류 제공 행위로 영업정지의 처분을 받은 경우 영업정지의 행정처분을 과징금으로 전환할 수 있게 된다. 또한 음식점 등에서 청소년에게 주류를 제공한 경우 현재 청소년의 신분증 위·변조 등으로 영업자가 속은 사실이 인정돼 수사·사법 기관의 불기소·불송치·선고유예 시에만 행정처분을 면제할 수 있었지만 앞으로는 행정조사 단계에서 영업자가 신분증 확인 의무를 이행한 사실이 영상정보(CCTV 등), 진술 등으로 확인된 경우까지 행정처분을 면제한다. 한편 이번 개정안에 대해 의견이 있는 경우 시행령은 오는 3월 18일까지, 시행규칙은 오는 4월 3일까지 제출할 수 있다. 홍영지 기자 ptlnews@hanmail.net
    • 사회
    2024-03-06
  • 평택준법지원센터, 농촌지원 활성화에 나선다!
    농협 평택·안성시지부와 농촌지원 사회봉사 집행 간담회 개최 법무부 평택준법지원센터(소장 권태호)는 2월 29일 오전 11시 농협 평택시지부 회의실에서 ‘2024년 농촌지원 사회봉사 협의체’ 간담회를 개최했다. 농촌지원 사회봉사 협의체는 평택준법지원센터와 평택·안성 지역 농협이 손잡고 매년 영세, 고령, 다문화 농가에 사회봉사명령 대상자를 투입해 농촌 인력난 해결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활발히 가동하고 있다. 이날 간담회에는 평택준법지원센터 윤혜정 집행담당관을 비롯해 농협중앙회 평택시지부 이연준 차장과 지역 농협 관계자 등 10명이 참석해 농번기임에도 일손을 제때 구하지 못한 취약 농가에 사회봉사명령 대상자들을 안정적으로 지원할 수 있는 방안을 논의했다. 윤혜정 집행담당관은 “지난 한 해 농가에 사회봉사명령 대상자 4,070명을 투입해 이들이 논과 밭에서 땀을 흘렸고, 인력난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는 한시름 덜어 지역 상생의 의미가 있었다”며 “올해에도 준법지원센터와 농협이 협력해 취약 농가의 인건비 절감과 풍년 농사에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안중농협 임옥순 여성복지과장은 “2년 전부터 인력난으로 힘든 농가에서 사회봉사자를 지원받아 왔다”며 “올해도 60세 이상 고령 농민 5천 명을 대상으로 3월부터 본격 시작하는 농촌지원 사회봉사를 안내했으며, 다음 날 바로 상반기 접수가 마감될 정도로 농민들의 호응이 뜨거웠다”고 말했다. 김지영 기자 ptlnews@hanmail.net
    • 사회
    2024-03-05
  • 평택시, 신중년 정책 공모사업 보조사업자 추가 모집
    ‘교육·취업·건강증진·여가’ 기존 사업과 중복되지 않는 사업 제안해야 ▲ 평택시청 외경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3월 15일까지 ‘신중년 정책 공모사업’ 보조사업자를 추가 모집한다. 신중년 정책 공모는 신중년의 성공적인 노후생활 등 인생 이모작을 지원하기 위해 진행되며, 신청 자격은 평택시 소재 비영리기관 및 단체(법인)면 누구나 가능하다. 신중년 정책 공모 분야는 신중년층을 위한 교육, 취업, 사회공헌, 건강증진, 여가 등 분야에서 기존 사업과 중복되지 않는 신규 사업을 발굴해 제안하면 된다. 공모를 희망하는 기관이나 단체는 평택시청 누리집에서 신청서 양식을 내려받아 작성한 뒤 청년정책과 인구정책팀으로 방문 접수 또는 담당자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선정된 사업은 500만 원의 범위에서 예산을 지원할 계획이며, 보조사업자는 인생 이모작 운영위원회 심의 등을 거쳐 4월 중 최종 선정된다. 신중년 정책 공모사업 보조사업자 모집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평택시청 누리집(www.pyeongtaek.go.kr) 고시공고와 청년정책과 인구정책팀(☎ 031-8024-2261)으로 문의하면 된다. 홍영지 기자 ptlnews@hanmail.net
    • 사회
    2024-0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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