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29(월)
 

노인 일자리 1천여 개 확대해 총 4,800여 명 참여 기회 제공

 

1면 우탑.jpg

▲ 평택시청 외경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어르신과 장애인이 행복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2023년도 본예산 대비 11.4% 증액한 3,313억 원을 투입하여 초고령화 사회를 대비한 선제적 복지정책을 강화하고, 장애인들의 안정적 삶을 위한 지원을 확대한다.


◇ 초고령화 대비 선제적 노인복지정책 강화


평택시에 따르면 5만여 명에게 기초연금을 지급하고, 소득 활동이 어려운 노인들을 위하여 전년 대비 노인 일자리 1천여 개를 확대하여 총 4,800여 명의 노인일자리사업 참여 기회를 제공한다. 베이비붐 세대의 노인 연령 진입으로 노인인구의 급격한 증가에 따라, 지역사회의 다양한 영역에서 일할 수 있도록 수요처를 연계한 사회서비스형 일자리 확대를 중점으로 추진한다.


또한 가족 모두의 편안한 삶을 위하여 돌봄기능을 강화한 홀몸노인 맞춤돌봄서비스, 생활안정 요양사업 등을 추진하고, 즐거운 일상생활을 위하여 평생교육 노인대학 운영, 노인복지관 프로그램 다양화를 통하여 건전한 노인 여가활동을 지원한다.


이외에도 지역 어르신들의 커뮤니티 중심 역할을 하는 마을경로당 총 625개소를 대상으로 경로당 운영지원 및 현대화 사업을 진행해 편안한 여가활동 공간을 제공할 계획이다.


◇ 다양성을 존중하는 장애복지분야의 균형성장


평택시는 장애인 복지 분야에서 다양성을 존중하는 균형 잡힌 성장을 중점으로 정책을 추진한다. 다양한 장애 유형과 수요자별 욕구에 맞춘 활동 지원, 발달장애인방과후돌봄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개개인의 사회참여 활동을 통한 자립생활을 위하여 장애인일자리사업과 직업재활·훈련시설들의 운영을 지원한다.


또한 3월 완료되는 ‘발달장애인 실태조사 정책연구용역’ 결과를 반영하여 평택시의 맞춤형 발달장애인 연차별 지원계획을 수립하여 발달장애인에 대한 체계적인 정책을 수립할 예정이다.


아울러 ‘평택시 장애인친화도시 조성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고, ‘평택시 중증장애인 자립생활 지원 조례’를 일부 개정하여 장애인의 건강하고 활력있는 생활과 장애인 가족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정책 추진의 기틀을 마련할 방침이다. 


◇ 시대변화를 반영하는 공공인프라 확충


초고령화 사회를 대비하여 건강한 여가생활 공간을 조성하고 ▶북부노인복지관 신축 ▶도일노인복지관(분관) 신축 ▶고덕노인복지관(분관) 개관 등 노인복지시설을 확충한다. 


이외에도 장애인 수 증가에 따라 다양한 복지 수요에 대응하고자 ▶서부장애인복지관 신축 ▶장애인종합복지센터 신축 등 장애인복지시설을 건립하고, 변화된 사회 인식을 반영하는 평택시의 장사문화 인프라(제2시립추모공원 신축, 공설종합장사시설 건립 추진) 구축을 추진한다. 


정장선 평택시장은 “모두가 함께 나아가는 행복한 삶을 위하여, 다양성을 존중하며 끊임없는 관심과 소통으로 공감할 수 있는 평택시민의 복지증진을 위하여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태그

전체댓글 0

  • 85323
비밀번호 :
메일보내기닫기
기사제목
평택시, 어르신·장애인 예산 3,313억 원 “11.4% 증액”
보내는 분 이메일
받는 분 이메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