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3-03-24(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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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코로나19 백신, 독감접종처럼 1년에 한 번 접종
    전 시민 10~11월경 무료 접종... 면역저하자는 연 2회 접종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현재 시행 중인 동절기 추가접종이 4월 8일자로 종료되고, 독감백신처럼 10~11월에 연 1회 접종하는 것으로 전환된다고 23일 밝혔다. 연 1회 접종 대상은 전 시민이며, 10~11월경 무료로 접종받을 수 있다. 다만 면역 형성이 어렵고 지속 기간이 짧은 면역저하자는 연 2회 접종하며, 65세 이상 고령층, 감염취약시설 구성원, 면역저하자(항암치료자·면역억제제 복용환자 등), 기저질환자(당뇨병·천식 등) 등 고위험군에게는 코로나19 중증·사망을 예방하기 위해 접종을 적극 권고하고 있다. 또한 동절기 추가접종이 4월 8일자로 종료되지만 접종이 전면 중단되는 것은 아니며, 미접종자, 해외출국, 감염취약시설 외출 등 접종을 희망하는 경우 접종 유지기관에서 접종할 수 있다. 평택보건소 관계자는 “질병관리청 세부 계획에 따라 적기에 접종을 진행하여 시민들이 코로나19로부터 안전하게 일상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코로나19 예방 접종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평택시 코로나19 접종 유지기관은 평택·송탄보건소 누리집(www.pyeongtaek.go.kr/health/main.do)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근혁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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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3-24
  • 코로나19로 막혔던 ‘평택항 중국 뱃길’ 다시 열렸다!
    한·중 국제여객선 3년 2개월 만에 여객 운송 정상화... 지역경제 활력 기대 ▲ 한·중 국제여객선(카페리선) <제공 = 해양수산부> 코로나19로 인해 3년 2개월 동안 여객 운송이 막혔던 한·중 국제여객선의 뱃길이 다시 열렸다. 해양수산부는 코로나19로 그간 화물만 운송 중이던 한·중 국제여객선의 여객 운송이 3월 20일(월)부터 정상화된다고 밝혔다.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2020년 1월부터 한·중 국제여객선의 여객 운송이 중단되었다. 하지만 최근 양국의 입국 및 방역 정책이 완화되었고, 한·중 국제여객선 여객 수요를 감안하여 중앙방역대책본부는 3월 14일(화) 관계기관 회의를 개최해 3월 20일(월)부터 한·중 여객선의 여객 운송을 정상화하게 되었다. 세부적으로는 ▶평택항~연운항 ▶평택항~위해 ▶평택항~일조 ▶평택항~연태 ▶평택항~영성 등 5개 노선의 여객 운송이 정상화되며, 다만 여객 운송 중단 3년 2개월 만에 정상화되는 만큼, 양국 항만의 여객 입출국 수속 준비와 승무원 채용 등 선사의 여객 수송 준비로 실제 여객 운송에는 시간이 더 소요되지만 오는 4월이면 여객 운송이 재개될 전망이다. 해양수산부는 한·중 항로 여객 운송 재개에 대비하여 운항 여객선 전체를 대상으로 특별 안전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다. 구명·소화 설비, 화물 적재·고박 설비 관리상태 점검은 물론, 선박의 화재 사고를 가정한 비상대응 훈련을 실시하여 승무원들의 비상대응 역량, 여객 대피 유도 적정성 및 여객 대상 안전교육의 내실성 등도 중점적으로 점검할 계획이다. 이번 한·중 국제여객선의 여객 운송 정상화에 따라 여객선사들의 어려움 해소는 물론, 평택항만 인근 지역인 서부지역의 관광산업이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되며, 중국 관광객들과 소상공인들이 평택을 많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된다. 조승환 해양수산부 장관은 “이번 한·중 국제여객선의 여객 운송 정상화가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은 여객선사들과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 줄 것으로 기대한다”며 “국제여객선 안전과 방역에 각별히 유의하여 한·중 국제여객선 여객 운송 재개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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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3-22
  • 삼성전자 평택캠퍼스, 반도체 라인 증설 가능해져
    국토부, 용적률 최대 40% 상향... 약 6,000명 고용 창출 기대 ▲ 삼성전자 평택캠퍼스 항공사진 <제공 = 삼성전자> 삼성전자 평택캠퍼스의 반도체 핵심 생산라인 중 하나인 클린룸(무균청정공간)을 기존 12개에서 18개로 증설할 수 있게 됐다. 국토교통부는 14일 열린 국무회의에서 반도체 등 국가첨단전략기술을 보유한 기업이 입주한 산업단지의 용적률을 현행 350%에서 490%로 완화하는 ‘국토의 계획 및 이용에 관한 법률 시행령 일부 개정안’을 심의·의결했다고 밝혔다. 개정안에 따르면 반도체 등 국가첨단전략산업에 대한 기업의 신·증설 투자를 지원하기 위해 관련 기업이 위치한 산업단지 용적률을 법령상 수준보다 최대 1.4배 상향했다. 국가첨단전략기술을 보유한 기업이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에게 신청하면 지자체장이 용적률 상향 계획을 수립하여, 국토교통부의 산업입지정책심의회 심의를 거쳐 용적률 완화 혜택을 적용받게 된다. 이에 따라 삼성전자 평택캠퍼스는 클린룸을 6개를 추가로 증설할 수 있다. 클린룸 1개당 약 1,000명의 인력이 필요하기 때문에 약 6,000명의 고용 유발 효과가 기대된다. 김지영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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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3-22
  • [기획] 숫자로 본 코로나19 ‘평택의 3년’
    WHO ‘팬데믹’ 선언 후 전국 최초 해외 입국 시민 대상 무료 진단검사 실시 마스크 해제 및 ‘심각’→ ‘경계·주의’ 논의... 코로나 긴 터널에서 새로운 길 보여 ◆ 평택시, 전국 일반역학조사관 39명 중 5명 배출 코로나19는 2019년 11월 중국 우한에서 처음 보고된 이후 전 세계적인 대유행이 이어졌고, 국내에서는 2020년 1월 20일 첫 확진자가 발생한 이후 위기경보를 ‘경계’에서 ‘심각’ 단계로 상향하여 현재까지 대응하고 있다. 평택시 확진자는 국내 첫 확진자가 발생한 6일 뒤인 1월 26일에 발생했다. WHO에서 ‘팬데믹’을 선언한 3월에는 전국 최초 해외 입국 모든 시민을 대상으로 무료 진단검사를 실시하였고, 4~5월에는 해외입국자 격리시설을 운영하여 지역사회 확산 방지를 위해 노력하였다. 2020년 8월부터 시작된 2차 유행에서는 확진자가 급증함에 따라, 보건소 공무원 7명을 수습역학조사관에 임명하였고, 2021년 11월 2명의 일반임기제 역학조사관을 신규 채용하는 등 평택시 자체 역학조사 역량 강화를 위해 노력한 결과 2023년 1월 전국 일반역학조사관 39명 중 평택시에서만 5명을 배출하는 성과를 거뒀다. ◆ 2020년 11월부터 유행의 반복 겪어 코로나19 변이바이러스가 출현하기 시작한 2020년 11월부터 델타형 변이, 오미크론 변이 등으로 인한 3차부터 7차까지 유행의 반복을 겪으면서 실내 마스크 의무 해제와 코로나19 위기대응 단계를 ‘심각’에서 ‘경계·주의’로 낮추는 시점에 대해 논의를 가지면서 코로나19의 긴 터널에서 새로운 길이 보였다. 2022년 12월 31일 기준 평택시 총확진자는 35만6,195명(62.06%)이며, 이 중에서 지역사회 확진자는 34만2,399명, 해외입국 확진자는 1,444명, 미군 등 기타 1만2,352명, 접촉자 등 자가격리자는 5만6,340여 명이다. ◆ 2020년 541명, 2021년 7,284명, 2022년 33만1,604명 발생 아래의 통계자료는 중복, 이관, 미군 등 기타 확진자를 제외한 코로나19질병정보시스템상 평택시에 거주하는 확진자로 제한하였다. (통계 생성 기준일자: 22.12.31.) 연도별 확진자는 2020년 541명, 2021년 7,284명, 2022년 33만1,604명이 발생하여 전체 확진자의 97.7%가 2022년에 발생했으며, 그중 35%가 같은 해 3월에 발생했다. 성별로는 남자가 50.4%, 여자가 49.6%로 성별 차이는 크지 않았다. 신속항원검사를 제외한 PCR 검사자는 총 227만8,184명(보건소 검사자 1,143,806명, 의료기관검사자 1,134,378명)으로 시민 1명당 약 4회 검사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추정 감염경로 중 국외는 1,444명으로 평택시 확진자의 0.46%, 같은 기간 해외입국자의 3.7%를 차지했다. 연령별(5세구간별) 인구 대비 발생률은 ▶5~9세 88.2% ▶100세 이상 86.3% ▶10~14세 83.6% ▶0~4세 75.2% ▶15~19세 70.6% 순으로 주로 19세 이하에서 높았고, 확진자 발생 규모는 40~44세, 25~29세, 35~39세, 30~34세 순으로 많았다. 권역별로는 남부권역 30~44세, 북부권역 25~29세, 서부권역 40~44세에서 확진자가 가장 많이 발생했다. 연도별 외국인 확진자(미군 제외)는 2020년 87명(16.1%), 2021년 1,707명(23.4%), 2022년 12,288명(3.7%)으로, 2021년 외국인 확진자의 발생 비중이 가장 높았다. 국적별로는 국적이 확인된 85개국 7,435명 중 중국 3,197명, 미국 706명, 우즈베키스탄 451명, 베트남 408명, 카자흐스탄 290명, 필리핀 290명, 태국 284명, 러시아 278명 순이었으며, 평택시에 등록된 국적별 외국인 등록 인원 대비 발생률은 러시아 72.4%, 카자흐스탄 45.3%, 우즈베키스탄 42.0% 순으로 나타났다. 지역별 인구 대비 발생률은 4개면(현덕면, 서탄면, 오성면, 진위면)과 송북동의 발생률이 낮았으며, 지산동, 고덕면, 동삭동, 용이동, 신장1동의 발생률은 비교적 높았다. 발생 규모로는 비전2동, 비전1동, 안중읍, 동삭동, 중앙동 순으로 많았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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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3-22
  • 평택시, 시민 불편 해소 위해 ‘국도38호선 확장 사업’ 총력
    상습 지·정체 민원 커져... 제6차 국도·국지도 건설계획 건의조서 제출 ▲ 국도38호선 확장 사업 위치도 <제공 = 국토교통부> 평택시는 지난 15일 ‘제6차 국도·국지도 건설 5개년 계획’에 반영할 사업들을 경기도에 제출했다. 이번에 건의한 사업은 5차 계획 당시 미반영 되었던 ‘국도38호선 확장(안중~오성) 사업’을 비롯해 총 7개 노선이다. 국토교통부에서 시행하는 ‘제6차 국도·국지도 건설 5개년 계획(2026~2030)’은 「도로법」 제6조에 따라 5년마다 수립하는 사업으로, 국도·국지도 간선기능 회복을 위해 각 지자체에서 제출한 사업들을 경제성, 정책성, 지역 균형발전 등 분석을 통해 최종 사업대상지를 선정하여 민원 해소 및 지역 간의 균형을 도모하고자 시행하고 있다. 특히 국도38호선은 평택시의 서부지역과 동부지역을 연결하는 유일한 간선 도로망 역할을 하지만 인근 지역의 도시개발 등으로 교통량이 증가하는 여건으로 상습적인 지·정체 현상이 있어, 지속적인 민원 사항 및 차로 불균형 해소 대책으로 국도 계획에 적극 반영을 요청했다. 전차인 제5차 국도·국지도 건설 5개년 계획은 2019년 4월 개편된 예비타당성 평가 기준 적용에 따라 지역 균형발전을 강화한 비수도권 중심으로 선정됐으며, 경제성분석(B/C) 강화로 수도권지역 대부분이 제외되었다. 이에 따라 경기도에서는 수도권과 비수도권을 분리하는 현행 예타 제도의 ‘수도권 역차별’을 지적하며 제도개선을 위한 대응을 준비 중이다. 평택시 관계자는 “평택시가 성장함에 따라 인구 및 교통량의 증가로 교통 상습 지·정체에 대한 민원이 지속되고 있다”며 “시민들의 불편 사항 해소를 위해 이전에 미비했던 부분 등을 철저히 분석하여 이번 국도·국지도 건설 5개년 계획에는 평택시에서 제출한 사업들이 최대한 반영될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김지영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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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3-22
  • 올해부터 부처님오신날·성탄절 대체공휴일 적용
    인사혁신처, 적정한 휴식권 보장 및 경기 활성화 위해 올해부터 부처님오신날(음력 4월 8일)과 기독탄신일(12월 25일)에도 대체공휴일이 적용될 전망이다. 인사혁신처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관공서의 공휴일에 관한 규정’ 개정안(대통령령)을 오는 16일부터 입법예고 한다고 15일 밝혔다. 개정안에는 올해부터 부처님오신날, 기독탄신일 등에 대해 대체공휴일 제도를 적용하는 내용이 포함돼 있다. 이번 대체공휴일 확대 대상일은 국민의 휴식권 보장 및 중소기업 부담, 경제에 미치는 영향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관계부처 간 협의를 통해 마련하게 됐다고 인사처는 설명했다. 이에 따라 토요일과 겹친 올해 부처님오신날(5월 27일) 다음 월요일(29일)은 대체공휴일이 될 전망이다. 입법예고는 다음 달 5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며, 향후 법제처 심사, 차관·국무회의, 대통령 재가 등을 거쳐 관보에 공포된다. 김승호 인사처장은 “이번 개정안이 국민에게 적정한 휴식권을 보장하고 소비 진작, 지역경제 등 경기 활성화에 도움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김지영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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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3-22
  • 대중교통·대형시설 개방형 약국 마스크 착용 의무 해제
    혼잡시간대 대중교통 이용자, 의심 증상자는 마스크 착용 권고 한창섭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제2차장(행정안전부 장관 직무대행)은 “20일부터 버스·전철 등 대중교통과 마트·역사 등 대형시설 안의 개방형 약국에 대해서도 마스크 착용 의무를 추가로 해제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날 코로나19 중대본 회의를 주재한 한 제2차장은 “지난 1월 30일 실내마스크 착용 의무를 조정한 이후 일 평균 확진자는 38%, 신규 위중증 환자는 55% 감소했고, 신규 변이도 발생하지 않았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에 따라 대중교통과 대형시설 안 개방형 약국의 마스크 착용 의무는 해제하지만 일반 약국은 의심 증상자와 고위험군 이용 개연성을 고려해 의무를 유지한다. 한창섭 제2차장은 “다만 혼잡시간대의 대중교통 이용자, 고위험군, 유증상자분들께는 마스크 착용을 적극 권고드린다”고 당부했다. 한편 대형시설 내 개방형 약국에서 근무하는 약국 종사자의 경우는 마스크 착용을 권고하고, 대형시설 내 약국 이외의 일반 약국의 경우는 의심 증상자, 고위험군의 이용 개연성을 고려해 마스크 착용 의무가 유지된다. 원승식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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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3-21
  • 평택대 제8대 이동현 총장 취임 “PTU 3.0시대 비전 선포”
    “사랑과 봉사의 정신으로 하나 된 평택시 만드는 데 기여하겠다” ▲ 이동현 총장이 취임식에서 교기를 흔들고 있다. 평택대학교는 16일(목) 90주년기념관에서 ‘제8대 총장 이동현 박사 취임식’을 개최했다. 이날 취임식은 개교 111주년을 맞아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는 평택대학교의 PTU 3.0 비전 선포식을 겸해 열렸다. 이날 취임식에는 평택대학교 학교 관계자들을 비롯해 정장선 평택시장, 유승영 평택시의회 의장, 유의동 국회의원, 안민석 국회의원, 조경태 국회의원, 이원희 한경국립대 총장이 참석해 축하했다. 이동현 총장은 평택대학교 비전을 ‘융복합인재 양성과 지역발전을 선도하는 글로컬혁신대학’으로 선포하면서 4대 목표로 ▶성경·연합·선교의 기독교 대학 ▶학생승리의 교육성공대학 ▶지속가능한 혁신대학 ▶지역협업의 상생대학을 제시했다. 이동현 총장은 취임사에서 “창학정신회복위원회를 신설하여 기독교 정신의 실천 방향을 재정립하고 실행하겠다”면서 “구성원 모두가 참여하는 지역사회 봉사활동 등을 통해 사랑과 봉사의 정신으로 하나 된 평택시를 만드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단 한 명의 학생도 소외되지 않는 맨투맨 캠퍼스, 미래형 폴리매스 인재 양성 등을 추진하여 학생이 신나는 캠퍼스, 교직원이 힘나는 캠퍼스를 만들겠다”며 “이를 위해 평택대학교는 학생 편의시설을 대폭 확대 개선하고, 유연한 학사구조를 통해 학생의 전공 선택권을 강화하겠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사학혁신지원사업의 ATOP정신 계승으로 투명한 대학 경영, 옴부즈퍼슨과 갈등조정관을 통한 소통경영, ESG혁신경영 등을 실천하고, 평택시의 싱크탱크 역할 확대, 평택시민의 복합커뮤니티 공간 제공, 기업 주문식 산업맞춤형 교육과정 확대 등으로 지역주민과 연대하고 지역산업과 상생하면서 지역사회에 공헌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이 총장은 4대 목표를 실현하기 위해 가치(Value), 연계(Interaction), 문화(Culture), 기술(Technology), 조직(Organization), 자원(Resources) 등 6개 분야에서 31가지 핵심 전략(VICTORY 31)을 발표했으며, 대학의 중장기 발전계획을 개편하여 체계적인 혁신을 추진해 나간다고 선언했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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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3-21
  • 평택시의회 이기형 산업건설위원장, 고덕신도시 주민간담회 개최
    고덕국제학교 설립, 북부경찰서, 행정타운, 서정리역 광장 개선 논의 평택시의회 이기형 산업건설위원장은 16일 시의회 간담회장에서 ‘고덕국제신도시 현안 주민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이기형 산업건설위원장을 비롯해 최선자·김산수 의원, 평택시청 미래전략과장 등 관계 공무원 및 고덕국제신도시 총연합회 관계자 등 22명이 참석했다. 이번 간담회는 고덕국제신도시 개발에 따른 여러 가지 현안에 대해 의견을 청취하고 다방면의 해결책을 모색하고자 개최됐으며, ▶평택고덕국제학교 설립 추진현황 ▶서정리역 광장 개선방안 ▶북부경찰서 및 변전소 증설 ▶고덕국제화계획지구 광역교통특별대책 추진현황 ▶행정타운 추진사항 등 주요 현안을 논의했다. ▲ 간담회를 주재하고 있는 이기형(가운데) 위원장 이기형 위원장은 “고덕국제신도시는 2012년 실시계획 승인 이후 지금까지 급격한 발전을 이루어 왔고, 지금도 많은 개발사업들이 추진되고 있는 평택의 신도시”라며 “이번 간담회는 논의된 여러 가지 현안에 대해 서로의 의견을 나누고, 소통할 수 있는 뜻깊은 자리였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시의회 차원에서 고덕국제신도시 개발에 따른 현안 사항에 대해 지속적인 관심을 갖고, 집행부와 함께 의견을 공유하면서 해결방안을 찾아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지영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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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3-21
  • 평택시의회, 상해 육삼정 의거 제90주년 기념식 참석
    유승영 의장 “원심창 의사 헌신과 희생 널리 알리겠습니다” ▲ 기념사를 하고 있는 유승영 시의장 평택시의회(의장 유승영)는 17일 팽성국제교류센터에서 열린 ‘상해 육삼정 의거 제90주년 기념식 행사’에 참석했다. (사)원심창의사기념사업회 주관으로 진행된 이날 기념식 행사는 평택시의회 유승영 의장을 비롯한 이기형 산업건설위원장, 김영주·소남영 의원, 정장선 평택시장, 원심창기념사업회 임원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표창 수여, 원심창 의사 유품 기탁식 및 약사보고, 기념사, 유족 대표 인사, 만세삼창 순으로 진행됐다. 유승영 의장은 기념사에서 “상해 육삼정 의거 제90주년 기념식이 자라나는 후세들에게 독립의 소중한 가치와 순국선열의 고귀한 희생을 일깨워주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시의회에서도 원심창 의사의 헌신과 희생이 널리 알려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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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3-21
  • 평택직할세관, 평택항 2월 수출입 동향 발표
    수출액 32.7억 달러, 수입액 54.8억 달러... 무역수지 22.1억 달러 적자 ▲ 평택항 컨테이너 부두 평택직할세관(세관장 유태수)은 2023년도 2월 평택직할세관(이하 평택세관) 수출입 동향을 발표했다. 2월 평택세관 반출입 물동량 및 수출입 현황을 집계한 결과(잠정), 물동량은 전년 동기 대비 24.6% 증가한 636만5천 톤이며, 금액 기준 수출액은 9.4% 증가한 32.7억 달러, 수입액은 40.7% 증가한 54.8억 달러, 무역수지는 약 22.1억 달러 적자로 나타났다. 수출은 글로벌 경기둔화 지속 및 반도체 업황 악화 등에도 전년 동월 대비 9.4% 증가한 32.7억 달러를 기록했으며, 수입은 연료 및 반도체제조용장비, 곡물 등의 수입 증가로 전년비 40.8% 증가한 54.8억 달러를 기록했다. 무역수지는 전월비 수출 증가, 수입 감소로 전월보다 다소 개선된 22.1억 달러 적자를 기록했다. 수출 주요 품목 중 승용자동차(84.9%), 일반기계(31.4%), 화물자동차(300.4%) 등은 증가했으며, 반도체(△51.6%), 정밀기기(△46.4%) 등은 감소했다. 수입 주요 품목 중 가스(113.1%), 반도체제조용장비(94.9%), 곡물(64.5%) 등의 수입은 증가했고, 정보통신기기(△21.2%) 등의 수입은 감소했다. 원승식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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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3-21
  • 평택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 ‘상반기 비교견학’ 실시
    이기형 위원장 “주차난 해소 정책 통해 시민 삶의 질 높이겠다” 평택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위원장 이기형)는 14일부터 15일까지 2일간 타 지자체 우수사례 벤치마킹을 위한 상반기 비교견학을 실시했다. 평택시 농산물가공 활성화 정책과 주차환경 개선방안을 수립하기 위해 추진된 이번 비교견학에는 이기형 산업건설위원장을 비롯해 소남영 부위원장, 김영주·강정구·이윤하·김산수 위원, 평택시청 농업자원과장 등 관계 공무원이 참석했으며, 농산물가공 분야의 우수사례로 꼽히는 대구시 달성군 농산물가공지원센터와 원도심 주차난 해소 우수사례인 경주시 중심상가 공영주차타워 등을 중점적으로 살폈다. 1일차인 14일에는 달성군 농산물가공기술지원센터를 방문해 센터 관계자로부터 시설 현황 및 중점 추진전략 등에 대한 설명을 청취한 후 평택시 농산물가공창업관과의 비교 시찰을 통해 향후 지역 농산물가공 활성화를 통한 정책개발 등을 논의했다. 2일차인 15일에는 경주시 중심상가 공영주차타워를 방문해 원도심의 고질적인 주차난 해소를 위해 건립된 경주 중심상가 공영주차타워를 둘러보면서 평택시 실정에 맞는 주차환경 개선방안 등을 논의했다. 이기형 위원장은 “농산물가공 분야와 주차난 해소에 대한 상임위 활동의 전문성을 제고하고 평택시 농산물가공 활성화와 주차난 해소 방향을 가늠해 보는 좋은 계기가 됐다”면서 “이번 비교견학을 통해 평택시 실정에 맞는 정책을 마련해 시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 헤드라인뉴스
    2023-03-21
  • 평택시 3월 셋째 주 아파트 매매·전세가 “소폭 하락”
    3.3㎡당 평균 매매가 ‘칠원동 -2.08%’로 하락폭 가장 커 ▲ 평택시 동삭동 아파트 밀집 지역 평택시 3월 셋째 주(3.14~3.20) 3.3㎡당 아파트 평균 매매가격은 지난주보다 6만 원 하락한 1,001만 원으로 집계됐으며, 3.3㎡당 평균 전세가격도 지난주보다 7만 원 하락한 684만 원으로 집계됐다. 부동산정보업체 부동산뱅크에 따르면 평택시 지역별 3.3㎡당 평균 매매가격은 이충동 지역만 0.11%(1만 원↑) 상승했으며, 칠원동 -2.08%(24만 원↓), 합정동 -1.89%(21만 원↓), 현덕면 -1.71%(7만 원↓), 동삭동 -1.59%(21만 원↓), 죽백동 -1.54%(20만 원↓), 세교동 -0.83%(9만 원↓), 용이동 -0.81%(10만 원↓), 통복동 -0.75%(6만 원↓), 청북읍 -0.73%(6만 원↓), 장당동 -0.63%(6만 원↓), 포승읍 -0.45%(3만 원↓), 지산동 -0.38%(3만 원↓), 고덕동 -0.35%(7만 원↓), 안중읍 -0.34%(3만 원↓), 독곡동 -0.14%(1만 원↓) 하락했다. 나머지 읍·면·동은 지난주와 가격변동이 없었다. 지역별 3.3㎡당 평균 전세가격은 세교동 -2.63%(19만 원↓), 동삭동 -2.57%(20만 원↓), 죽백동 -1.71%(14만 원↓), 고덕동 -1.67%(17만 원↓), 청북읍 -1.52%(9만 원↓), 칠원동 -1.48%(11만 원↓), 소사동 -1.27%(10만 원↓), 안중읍 -1.08%(7만 원↓), 장당동 -0.87%(6만 원↓), 용이동 -0.75%(6만 원↓), 포승읍 -0.73%(4만 원↓), 비전동 -0.47%(3만 원↓), 통복동 -0.47%(3만 원↓), 지산동 -0.16%(1만 원↓) 하락했으며, 나머지 읍·면·동은 가격변동이 없었다. 3.3㎡당 평균 매매가격이 지난주보다 24만 원 하락한 칠원동 소재 아파트 매매가격(3.3㎡당)은 ▶평택지제역동문굿모닝힐맘시티1단지 1,286만 원 ▶평택지제역동문굿모닝힐맘시티2단지 1,214만 원 ▶평택지제역동문굿모닝힐맘시티4단지 1,214만 원 ▶동광 808만 원으로 집계됐다. 3.3㎡당 평균 전세가격이 지난주보다 20만 원 하락한 동삭동 소재 아파트 전세가격(3.3㎡당)은 ▶평택센트럴자이2단지 841만 원 ▶평택센트럴자이1단지 828만 원 ▶평택센트럴자이4단지 828만 원 ▶평택센트럴자이5단지 826만 원 ▶평택센트럴자이3단지 825만 원 ▶서재자이 757만 원 ▶현대 658만 원 ▶평택이안 645만 원 ▶삼익사이버 623만 원으로 집계됐다. 3월 둘째 주(3.7~3.13) 전국 아파트 가격은 -0.25% 하락했으며, 지역별로는 서울 -0.14%, 경기도 -0.36%, 인천시 -1.23%, 광주시 0.00%, 대구시 -0.27%, 대전시 -0.38%, 부산시 -0.38%, 울산시 0.00%, 강원도 -0.23%, 경상남도 -0.32%, 경상북도 -0.31%, 전라남도 0.00%, 전라북도 -0.12%, 제주도 0.00%, 충청남도 -0.10%, 충청북도 0.01%, 세종시 -0.36%로 집계됐다. 경기도는 광명시 0.58%, 과천시 0.42%, 안산시 0.11%, 안양시 0.09%, 양평군 0.04% 순으로 상승했으며, 동두천시 -1.79%, 파주시 -1.63%, 이천시 -1.57%, 용인시 -1.39%, 의왕시 -1.29%, 하남시 -1.22%, 양주시 -1.03%, 여주시 -0.97%, 평택시 -0.56%, 남양주시 -0.46%, 의정부시 -0.40%, 오산시 -0.28%, 부천시 -0.25%, 김포시 -0.18%, 광주시 -0.18%, 고양시 -0.18%, 화성시 -0.10%, 시흥시 -0.09%, 성남시 -0.05%, 수원시 -0.02%, 군포시 -0.01% 순으로 하락했고, 가평군, 구리시, 안성시, 연천군, 포천시는 가격변동이 없었다. ◆ 평택시 읍·면·동별 3.3㎡당 평균 매매가격 ▶고덕동 2,012만 원 ▶동삭동 1,297만 원 ▶죽백동 1,280만 원 ▶용이동 1,232만 원 ▶소사동 1,202만 원 ▶평택동 1,160만 원 ▶칠원동 1,131만 원 ▶합정동 1,090만 원 ▶장안동 1,090만 원 ▶세교동 1,071만 원 ▶서정동 973만 원 ▶군문동 969만 원 ▶이충동 953만 원 ▶장당동 949만 원 ▶안중읍 890만 원 ▶비전동 851만 원 ▶칠괴동 831만 원 ▶청북읍 820만 원 ▶가재동 802만 원 ▶통복동 799만 원 ▶지산동 778만 원 ▶고덕면 752만 원 ▶독곡동 736만 원 ▶포승읍 666만 원 ▶팽성읍 612만 원 ▶오성면 500만 원 ▶진위면 481만 원 ▶현덕면 403만 원 ▶신장동 362만 원 순이다. ◆ 평택시 읍·면·동별 3.3㎡당 평균 전세가격 ▶고덕동 999만 원 ▶죽백동 803만 원 ▶평택동 796만 원 ▶용이동 791만 원 ▶소사동 776만 원 ▶군문동 773만 원 ▶동삭동 759만 원 ▶칠원동 731만 원 ▶장안동 716만 원 ▶세교동 704만 원 ▶장당동 680만 원 ▶이충동 674만 원 ▶안중읍 640만 원 ▶비전동 630만 원 ▶통복동 630만 원 ▶지산동 616만 원 ▶독곡동 598만 원 ▶청북읍 583만 원 ▶서정동 577만 원 ▶칠괴동 574만 원 ▶가재동 549만 원 ▶포승읍 543만 원 ▶고덕면 538만 원 ▶팽성읍 448만 원 ▶합정동 383만 원 ▶진위면 329만 원 ▶오성면 286만 원 ▶신장동 271만 원 ▶현덕면 260만 원 순이다. 김지영 기자 ptlnews@hanmail.net
    • 헤드라인뉴스
    2023-03-20
  • [포토뉴스] 평택시의회 유승영 의장, 평택교육지원청 이종민 교육장 접견
    평택시의회 유승영 의장은 8일 시의회 의장실에서 새로 부임한 평택교육지원청 이종민 교육장을 접견하고 환담을 나누면서 학생과 학부모 모두 행복한 학교를 만들기 위해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 헤드라인뉴스
    2023-03-15
  • 평택시의회 기획행정위원회, 도시재생 사업 현장 방문
    정일구 위원장 “도시재생 연구와 대안 제시 통해 문제 해결하겠다” 평택시의회 기획행정위원회(위원장 정일구)는 10일 평택시의 대표적인 도시재생 사례인 신평지역 도시재생 활성화사업 현장을 방문했다. 이번 현장 방문은 위원회가 지난 3일 실시한 도시재생 전문가 특강 및 스마트도시과 업무보고에 이어 평택시 도시재생 사업의 현주소를 직접 눈으로 확인하고 점검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날 방문에서는 신평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 김명호 센터장으로부터 신평지역 도시재생 사업의 전반적인 현황을 청취했으며, ▶신평도담 ▶JC어린이공원 ▶청년쉼표 ▶다가치 커뮤니티센터 등 사업지구 곳곳을 직접 돌아보면서 평택시 도시재생 사업 현황 및 문제점과 개선 방안 등을 관계자들과 논의했다. 정일구 기획행정위원회 위원장은 “현재 평택시는 급속한 도시개발로 인해 지역 간 불균형 문제가 대두되고 있다”면서 “도시재생 사업에 대한 연구와 대안 제시를 통해 평택시가 당면한 문제를 해결해 나가면서 한 걸음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평택시의회는 지난해 11월 자치행정위원회의 명칭을 기획행정위원회로 변경했으며, 소관 부서는 기획항만경제실, 행정자치국(종합관제사업소, 본청관할 읍·동), 송탄출장소(총무과, 민원토지과, 세무과, 지역경제과), 안중출장소(민원총무과, 세무과, 지역경제과), 미래전략관, 소통홍보관, 감사관, 평택산업진흥원, 청소년재단 등이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 헤드라인뉴스
    2023-03-15
  • 평택시, 도시미관 저해하는 불법행위 뿌리 뽑는다!
    시민 불편과 안전 위협하는 불법행위에 대해 강경 대응 및 행정조치 강화 밝혀 ▲ 불법행위에 대한 시의 강경 대응 입장을 밝히고 있는 정장선 평택시장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13일 언론브리핑을 통해 도시미관을 저해하는 불법행위를 뿌리 뽑기 위해 총력을 다한다는 방침을 밝혔다. 이날 브리핑에서 정장선 시장은 불법 건축물, 불법 광고물, 쓰레기 무단투기, 불법 낚시 등 시민 불편을 초래하고 안전을 위협하는 불법행위에 대한 시의 강경 대응 입장을 밝히면서, 앞으로 적극적인 시민 홍보와 대대적인 정비 활동을 추진해 나간다고 밝혔다. ◆ 불법 건축물, 건축조례 개정 통해 행정조치 대폭 강화 방 쪼개기 및 임대 등 영리 목적 위반사항에 대한 이행강제금 가중 부과율을 현행 이행강제금 30%에서 100%로 상향하고, 이행강제금 부과 횟수를 연 1회에서 연 2회로 늘려 위반건축물을 지속적으로 정비한다. 또한 형사고발 대상을 확대하여 기존 대상 건축주뿐만 아니라 위반행위자인 시공자를 같이 고발하고, 방 쪼개기 등 위반행위가 용이하도록 설계·감리한 건축사에 대해서도 행정처분 할 계획이다. 아울러 신규 발생 위반행위를 사전에 방지하고자 지역건축사회와 협업하여 사용승인 후 6개월 내 수임 점검을 실시, 건축물의 사용 초기 불법 건축물 발생을 억제하고 강화된 행정사항을 지속적으로 홍보하여 위반 건축물 신규 발생을 근절할 계획이다. ◆ 불법 광고물 집중 단속 및 평택역 일부 구간 간판 정비사업 추진 소사벌, 서재지구, 평택역 등 주요 상업지구를 중심으로 주·야간, 주말 불법 광고물 특별 정비반을 구성해 빈틈없는 정비체계를 이어갈 계획이며, 미풍양속을 저해하는 광고물에 대해서는 집중 단속한다는 방침이다. 간판 개수 초과 등 불법 간판은 철거명령을 진행할 예정이며, 단순 미허가 등에 대해서는 계도 및 양성화를 병행한다. 또한 도시철도과와 연계해 평택역 일부 구간에 대해 간판 정비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며, 사업이 완료되면 도시경관 개선 등의 효과와 더불어 지역 상권 회복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 쓰레기 불법 배출 행위 단속 강화... 무단투기 전담 단속반 연중 운영 시는 원룸 밀집 지역, 상업지역 등 주요 쓰레기 배출 취약지 대상으로 문전 수거 방식 전환을 적극 검토하는 등 시민 편의 중심으로의 쓰레기 수거 체계를 개선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무단투기 등 쓰레기 불법행위 근절을 위한 단속도 강화된다. 시민단체와 지역주민, 공무원으로 구성된 민관합동단속을 정례화하는 한편, 자체 무단투기 전담 단속반을 연중 운영하여 쓰레기 불법 배출행위에 대해서는 무관용 원칙을 적용하여 엄중 대처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불법투기 근절 효과가 높고 24시간 단속으로 시민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는 환경감시용 이동식 CCTV를 올해 28대 추가 설치(총 204대)하고, 거점 수거지 책임관리자를 지정·운영하여 상습 투기 다발 지역 관리에 최선을 다한다는 계획이다. ▲ 지난 2020년 6월 낚시 금지 지역으로 지정된 통복천 ◆ 낚시 금지 지역 내 ‘낚시·야영·취사 불법행위’ 행정조치 강화 시는 지난 2020년 6월 통복천 7.5㎞를 낚시 금지 지역으로 지정한 데 이어 2021년 3월 진위·안성천 47.7㎞를 낚시 금지 지역으로 지정한 바 있으며, 하천을 이용하는 시민들의 안전 확보 및 수질오염 예방과 하천 미관을 개선하기 위해 낚시 금지 지역 내 불법행위에 대한 단속 및 행정조치를 강화할 계획이다. 단속반을 구성해 연중 수시 순찰은 물론 주말 및 야간 단속 등을 더욱 강화해 낚시 금지 구역에서의 불법행위를 근절할 방침이다. 또한 적발 시 하천법 제46조에 따라 300만 원 이하의 과태료를 부과하고 상습적 행위에 대해서는 사법당국 고발 등 강력히 처벌한다는 방침이다. 정장선 시장은 “관행적·고질적으로 지속되던 불법행위가 더 이상 평택시에서는 통하지 않는다”며 “평택시민들을 위해 깨끗하고 쾌적한 도시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며 시민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 헤드라인뉴스
    2023-03-15
  • 평택시 “4월 21일까지 생활안정지원금 신청하세요”
    신청 기간 3월 20일~4월 21일까지... 세대당 10만 원 지급 평택시는 코로나19, 국내외적 영향 등으로 지역경제가 어려운 가운데 공공에너지 요금 급등으로 시민 부담이 가중됨에 따라 생활 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6일 ‘평택시 생활안정지원금’ 지급을 공고했다. 평택시는 27만7,966세대에 생활안정지원금을 지원할 예정이다. 예산은 전액 시비로 277억9,660만 원이 소요되며, 경기지역화폐로 지급된다. 앞서 평택시의회는 2월 20일 제237회 임시회를 원포인트로 진행해 긴급 생활안정지원금 관련 안건을 신속히 처리했다. 이 안건은 김명숙 의원이 대표 발의하고 최재영·강정구·이윤하·이종원·최준구 의원이 공동발의했으며, 긴급 생활안정지원금의 지급 근거가 되는 「평택시 재난극복 및 민생경제 활성화 지원 조례안」과 278억 원 규모의 「2023년도 제1회 추가경정 예산안」이 본회의를 통과했다. 지급 개시일은 3월 20일(월) 오전 9시부터이며, 지급 대상은 올해 2월 22일 0시 현재 평택시에 주민등록을 둔 세대주 및 외국인(영주권자 F5, 결혼이민자 F6)이다. 신청 방법은 온라인과 오프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다. ▶온라인: 3월 20일~4월 21일(지역화폐카드 기보유자만 가능) ▶오프라인(방문 접수): 3월 27일~4월 21일까지이다. 외국인은 오프라인(방문 접수) 신청만 가능하며, 3월 27일~4월 21일까지 신청하면 된다. 온라인 신청 요일별 5부제 적용 기간은 ▶3월 20일(월): 출생연도 끝번 1·6 ▶3월 21일(화): 출생연도 끝번 2·7 ▶3월 22일(수): 출생연도 끝번 3·8 ▶3월 23일(목): 출생연도 끝번 4·9 ▶3월 24일(금): 출생연도 끝번 5·0이며, 오프라인 신청 요일별 5부제 적용 기간은 ▶3월 27일(월): 출생연도 끝번 1·6 ▶3월 28일(화): 출생연도 끝번 2·7 ▶3월 29일(수): 출생연도 끝번 3·8 ▶3월 30일(목): 출생연도 끝번 4·9 ▶3월 31일(금): 출생연도 끝번 5·0이다. 신청 장소는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이며, 본인 확인이 가능한 신분증과 신청서를 1부 작성하면 되고, 세대주 신청이 원칙이나 동일세대가 아닌 경우 가족관계를 증명하여 대리신청해도 된다. 외국인의 경우에는 신청서, 외국인 등록사실증명서, 외국인등록증 등 구비서류를 제출해야 한다. 평택시 생활안정지원금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평택시 콜센터(☎ 031-8024-5000)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김지영 기자 ptlnews@hanmail.net
    • 헤드라인뉴스
    2023-03-15
  • 경기도, 2026년까지 평택에 공공산후조리원 개원
    출산율 제고 위해 도비 76억 원 지원... 평택·안성에 개원 목표 ▲ 경기도 최초로 2019년 5월 개원한 여주공공산후조리원 외경 경기도가 2026년까지 평택과 안성에 공공산후조리원 2개소를 추가 설치한다. 이로써 여주와 포천에 이어 총 4개의 공공산후조리원이 확충돼 질 높은 산후조리서비스를 제공하면서 의료취약지역 주민들의 경제적 부담도 줄어들 전망이다. 경기도는 지난 2월 8일부터 27일까지 31개 시·군을 대상으로 공공산후조리원 설치 공모를 진행한 결과, 13일 평택과 안성을 최종 후보지로 발표했다. 공공산후조리원 2개소 확충은 김동연 경기도지사의 민선 8기 공약 ‘공공산후조리원 등 4대 필수 의료시설 조성 지원’의 하나로, 도가 설치비로 총 76억 원의 도비(평택 21억 원, 안성 55억 원)를 지원하는 내용이다. 평택시는 비교적 의료 인프라가 부족한 서부지역에서 기존 건물을 매입해 리모델링하며, 2024년 10월 개원이 목표다. 평택시는 88억 원(도비 21억 원 포함)을 들여 연 면적 1천500㎡(약 454평), 산모실 15개 내외 규모의 공공산후조리원을 조성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경기도 최초의 공공산후조리원인 여주공공산후조리원을 2019년 5월 개원했고, 포천공공산후조리원은 올 4월 중 개원을 앞두고 있다. 이정화 경기도 건강증진과장은 “계속되는 출산율 감소 추세에 출산 장려를 위한 다양한 대책을 강구하고 있으며, 이를 위해 시·군과 손잡고 공공산후조리원을 지속적으로 확충하겠다”고 말했다. 원승식 기자 ptlnews@hanmail.net
    • 헤드라인뉴스
    2023-03-15
  • 경기도 “수도권 역차별 예타 제도가 도로 건설 막아”
    경제성 0.84 ‘평택 안중~오송 노선’ 종합평가에서 0.5 미달로 통과 못해 경기도는 수도권과 비수도권을 분리해 평가하는 현행 예비타당성제도가 수도권 지역 도로 건설사업에 불리하게 구성돼 있다면서 서울시·인천시와 함께 제도개선 건의를 위한 공동 대응을 추진한다고 13일 밝혔다. 경기도는 현재 국토교통부에서 추진 중인 ‘제6차 국도·국지도 건설계획(2026~2030)’ 수립을 앞두고 서울시·인천시에 공동 대응을 공식 요청할 계획이며, 경기연구원에서는 서울연구원·인천연구원과 공동으로 예타 제도 개선을 위한 연구용역을 추진한다. 현행 제도상 국도와 국지도(국가지원지방도)를 신설하거나 확장하려면 기획재정부의 예타를 우선 통과해야 국토부의 5년 단위 국도·국지도 건설계획에 반영할 수 있다. 문제는 2019년 4월 예타 제도가 개편되면서 평가항목 비중이 ▶(수도권) 경제성(B/C) 60~70%, 정책성 30~40% ▶(비수도권) 경제성 30~45%, 정책성 25~40%, 지역 균형발전 30~40% 등으로 이원화돼 보상비가 높은 수도권 사업의 경제성 부담이 커졌다는 데 있다. 이런 이유로 경기도가 제5차 국도·국지도 건설계획(2021~2025)안으로 건의한 24개 사업 가운데 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한 사업은 단 한 건도 없다. 그나마 수도권 중 비수도권 평가지표를 적용하는 접경·도서·농산어촌 지역 사업 4개만 지역낙후도 및 위험도 지수 가점을 받아 제5차 국도·국지도 건설계획에 포함됐다. 구체적으로 비수도권에서는 경제성(B/C) 0.16이던 사업이 종합평가(AHP)를 0.527 받으며 예타를 통과했지만, 도내에서는 경제성(B/C) 0.84의 평택 안중~오송, 0.80의 화성 우정~남양, 0.77의 용인 처인~광주 오포의 노선들이 모두 종합평가(AHP)에서 0.5 미달이라는 이유로 통과하지 못해 현 제도가 수도권에 상대적으로 불리한 구조라고 도는 설명했다. 이에 따라 경기도는 같은 수도권인 서울시·인천시와 공동 대응을 추진할 방침이다. 제6차 국도·국지도 건설계획(2026~2030)이 오는 4월 수요조사를 시작으로 2025년 5월 예타 결과 발표, 2025년 12월 최종 고시 등으로 임박해 발 빠른 대응이 필요한 상황이다. 오후석 경기도 행정2부지사는 “수도권 사업에 불리한 구조를 해결하기 위한 예타 제도 전반의 근본적인 논의가 필요한 시점”이라며 “문제해결을 위해 서울시, 인천시와 관련 내용을 공유해 협력 방안을 모색하는 한편, 도내 시·군과 정책성 평가항목별로 설득력 있는 자료를 준비해 제6차 국도·국지도 계획에는 보다 많은 노선이 선정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지영 기자 ptlnews@hanmail.net
    • 헤드라인뉴스
    2023-03-15
  • [인터뷰] 이동현 평택대학교 제8대 총장에게 듣는다!
    평택대 발전 핵심 키워드는 ‘평택’... “학생이 머무는 대학 만들겠다” ▲ 평택대학교 제8대 총장으로 취임한 이동현 신임 총장 평택대학교는 2022년 10월 4년간의 임시이사 체제를 끝내고 정이사 체제로 전환했다. 수년간의 학내 분규로 흐트러진 대학 시스템을 정비하면서 구성원 간 화합을 이뤄내고 지역사회의 신뢰를 회복해 재도약을 이뤄내려면 아직 해결해야 할 과제가 많다. 이러한 시점에서 이동현 신임 총장이 3월 16일 취임한다. <평택자치신문>을 비롯한 평택지역신문협의회는 공동으로 지난 10일 오전 평택대학교 총장실에서 이동현 신임 총장을 만나 ▶취임 소감 ▶평택대 발전 핵심 키워드 ▶평택대의 교육 방향과 원하는 인재상 ▶산업 구조와 부합하기 위한 학과 개편과 향후 학과 개편 계획 ▶링크 플러스 사업 및 사학혁신지원사업 ▶대학 구성원 간 화합 ▶다른 대학과 차별화되는 평택대의 장점 및 특화 전략 ▶지역사회와의 협력 등 신임 총장의 향후 비전과 계획을 들었다. <편집자 말> ■ “평택지역이 요구하는 맞춤형 인재 배출하겠다” - 평택대학교 제8대 총장으로 취임했다. 취임 소감은? 중책을 맡게 돼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 우리 대학은 과거 몇 년간 혼란과 어려움을 경험하였다. 이제 모두가 승리하는 새로운 ‘PTU 3.0시대’를 열어나가야 한다. 1912년 피어선 박사의 유지로 설립된 이후를 PTU 1.0시대, 1982년 평택으로 이전하여 4년제 대학의 틀을 갖추게 됐을 때를 PTU 2.0시대라고 볼 수 있다. 관선이사 체제를 마무리하고 정이사 체제를 갖춘 현재가 바로 PTU 3.0시대다. 111년 역사의 평택대가 맞이한 완전히 새로운 시대의 서막이 올랐다. 우리 구성원들과 함께, 지역사회와 함께 새로운 각오로 새로운 길을 만들어가는 것이 제게 주어진 소명이라 생각한다. ▲ 지난해 학위수여식에서 학위를 수여하는 이동현 총장 - PTU 3.0시대 시대를 맞이한 평택대 발전의 핵심 키워드는 무엇인가? ‘평택’이다. 평택대는 평택과 함께 발전하는 평택 유일의 4년제 대학이다. 우리 대학이 위치한 평택에는 단일 반도체 공장 중 세계에서 가장 큰 삼성전자 평택캠퍼스가 가동 중이고 LG전자, 쌍용자동차 등이 있으며, 국내 항만 중 자동차 처리량 1위, 컨테이너 화물 처리량 4위, 총화물 처리량 5위인 평택항도 위치하고 있다. 이러한 평택의 산업 기반을 토대로 평택지역이 요구하는 맞춤형 인재를 배출함으로써 평택대는 평택과 함께 승리하는 대학교로 발전할 것이다. - 평택대는 2021년 교육부 사학혁신지원사업에 선정돼 사립학교 건전성을 제고하고자 매진해온 결과 2022년 10월 4년간의 임시이사 체제를 끝내고 정이사 체제로 전환했다. 더욱 건강하고 견고한 사립학교로 발돋움하기 위해 무엇을 준비하고 있는가? 2021년 교육부 사학혁신지원사업에 선정되어 2년간 20억 원을 지원받아 사학의 투명성·공공성 강화를 위한 혁신과제를 수행하였다. 사업 기간에 공정한 인사관리제도를 도입하여 인사비리를 방지하도록 함으로써 대학의 사회적 책무성을 높였다. 또한 내부 회계관리와 자체 감사체제를 강화해 회계 부정을 막고 투명성을 확보했다. 이외에도 법인 및 대학 의사결정과정에 구성원 참여를 적극 보장하게 하여 대학 운영의 개방성과 민주성을 향상시켰다. 이러한 내부 혁신 노력이 바탕이 돼 2022년 1월 교육부 사학분쟁조정위원회는 관선이사 체제 종료 가능 결정을 내렸고, 같은 해 11월 새로운 정이사 체제로 전환되면서 우리 평택대가 정상화되었다. 사학혁신지원사업을 통해 구축된 투명하고 민주적이며 공공성이 강한 거버넌스가 교육과 행정 과정에서 잘 실천되도록 노력하겠다. ■ “시민과 함께하는 대학, 시민에게 열린 대학으로 발전하겠다” - 최근 학내 갈등과 문제점이 적지 않았던 것으로 알고 있다. 평택대의 새로운 도약을 위해 대학 구성원 간 화합이 중요해 보인다. 구성원 간 화합을 위한 방안은? 먼저 우리 대학이 지역사회의 희망과 비전이 되기보다 실망스러운 모습을 보여드린 것에 대해 사과드리고 싶다. 학령인구 감소 등 대학이 직면한 위기를 극복하려면 구성원 간 화합과 소통이 가장 중요하다. 우리 대학에는 민주교수노동조합, 전국교수노동조합 평택대지회, 전국대학노동조합 평택대지부, 피어선기념학원 평택대노동조합 등 4개의 노동조합이 있다. 노동조합과 갈등하지 않고 대화로 문제를 풀어나가는 전통을 만들겠다. 그리고 단과대학별, 학과별로 교수 정기간담회를 마련해 그들의 요구와 필요사항을 파악하고 가능한 범위 내에서 수용하겠다. 부서별 직원 간담회도 정기적으로 개최할 예정이다. 최근 우리 대학에 임용된 신진교수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수렴하는 신진교수 위원회, 신입 직원들이 참여하는 MZ 위원회를 만들겠다. 새로운 세대 교직원들과 더욱 세밀한 맞춤형 의사소통을 이뤄질 것이라 기대한다. 인사에 있어 능력과 적성을 적극 반영하여 구성원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이끌어내겠다. ▲ 평택대학교 100주년기념탑 - 국내 다른 대학과 차별화되는 평택대의 장점은 무엇이고, 특화 전략이 있다면? 평택대의 가장 큰 장점은 평택에 위치한다는 점이다. 평택은 인구절벽 시대이지만 매년 2만 명 이상 인구가 증가하는 보기 드문 성장 도시이며, 삼성전자, LG전자, 쌍용자동차, 평택항, 주한미군이 있는 도시이다. 이런 지역 자산을 우리 대학이 그동안 제대로 활용하지 못한 부분에 있어서 아쉬움이 크다. 이제 지역 자산을 최대한 활용해서 우리 대학의 강점으로 만들어가는 전략을 적극적으로 구사하려 한다. 우리 대학의 특화전략은 평택이 요구하는 ICT공학·국제물류 분야 맞춤인재 양성으로 요약할 수 있다. 평택대는 평택의 주요 산업인 반도체·물류 관련 학과를 특화해 산업체가 요구하는 맞춤교육을 제공하고, 학생들이 특화된 능력을 인정받아 원하는 기업에 취업하며, 기업이 필요한 우수인재를 확보할 수 있는 선순환구조를 만들겠다. - 평택대의 교육 방향과 평택대가 원하는 인재상은 무엇인가? 평택대는 111년 전통의 기독교 대학이다. 일제강점기 기독교 정신을 지키기 위해 폐교를 감수하기도 했다. 우리 대학의 교육목표는 신(信)·협(協)·창(創) 인재를 양성하는 것이다. 신은 성경에 기초한 인성을 갖춘 인재를, 협은 서로 협업하고 상생하는 인재를 각각 의미한다. 창은 창조적이고 창의적이며 개척적인 인재라 할 수 있다. 신협창 인재 양성을 위한 과목을 피어선 칼리지는 물론 전공과목과 복합 전공에 두고 있다. 앞으로 신협창 인재 양성을 위한 노력을 더욱 강화해 추진할 계획이다. - 시대 변화에 대응하고 지역사회 산업 구조와 부합하기 위한 학과 개편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있다. 향후 학과 개편 계획이 있다면? 학과 구조 개편은 사실 학교 입장에서 가장 어렵고 민감한 문제라 이 자리에서 구체적으로 언급하는 것은 적절하지 않다. 다만 유연한 학사 제도, 유연한 학교 운영을 표방하고 있음을 말씀드릴 수 있다. 현재 상황에 매몰되지 않고 우리 사회의 변화, 평택 지역사회의 요구에 부응해 유연하게 대응하고자 한다. 학과를 새로 만든다거나 폐지하는 등의 급격한 움직임은 구성원 의견을 모아 추진하겠다. 이를 통해 학과의 정원 조정을 탄력적으로 운용해서 입학 지원자가 많은 학과가 있다면 정원 일부를 확대하는 등 미세 조정을 진행할 생각이다. 분명한 것은 빠르게 변화하는 대외 환경에 대응해 끊임없이 개선 방향을 찾아가지 않는다면 우리 대학의 존립 자체가 위협받을 수 있다는 것이다. 이런 현실을 깊이 새기면서 최근 구성된 PTU기획위원회를 중심으로 구성원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면서 학과 개편, 학과 정원 조정 등에 관한 논의를 진행할 계획이다. ▲ 평택대학교 전경 드론 촬영 - 2017년부터 시작된 링크 플러스(LINC+) 사업, 2021년부터 2년간 진행한 사학혁신지원사업을 통해 평택대의 성장 토대를 마련했다는 평가를 얻고 있다. 꾸준히 우수한 성과를 거둘 수 있었던 원동력은 무엇이라 보는지? 링크 플러스 사업은 평택대가 우수한 성과를 낸 국비지원 사업이다. 스마트물류, 스마트반도체, 산업ICT, 스마트 재활케어라는 네 개의 전공을 운영하면서 기업 주문식 수업 최초 도입, 기업이 와서 학생을 가르치고 그 학생을 채용하는 완결적 교육 구조 등의 성과를 거뒀다. 2018년 새로 지은 ICT 공학관의 설비들을 링크플러스 예산으로 확보해 중소기업들에 실습공간으로 제공하고 있다. 아울러 사학혁신 지원 사업은 대학 구조나 제도와 같은 거버넌스의 공공성·민주성·투명성을 강화하는 사업이다. 구 재단법인의 부정과 비리, 학내 분쟁 등으로 불거진 제도적 문제를 성공적으로 정비했다고 자부한다. 법인 정관에 이사장이 부정과 비리를 저질렀을 경우 친인척까지 이사장 직책을 맡을 수 없게 하는 규정을 신설하여 이사장이 학교를 독단적으로 운영하는 것을 원천적으로 막아낼 장치를 마련했다. 또한 구성원과 소통하는 제도, 인사 관리 제도를 만들었으며, 시민감사관 제도 도입을 통해 시민단체·회계사·노무사 등이 참여해 대학을 공정하고 투명하게 운영하는 틀을 확립했다. 이러한 노력은 앞으로도 계속 이어질 것이다. - 대학의 변화를 위해 교육투자가 중요하다. 정부와 지자체의 지원과 협력도 필요하지만 대학 자체의 투자와 노력도 필요하다고 본다. 총장의 생각은? 2025~2026년 재정 자립화를 달성할 계획이다. 그동안 유학생·대학원 운영 차질, 교육부 1주기·2주기·3주기 평가에서 국비지원 대학 미선정 등으로 우리 대학은 재정적 어려움을 겪어왔다. 학교 정상화가 이뤄지면서 재정기부자가 대학발전기금의 기부를 약속한 상태다. 이 기금을 대학발전의 마중물로 활용하는 한편 산학협력, 공간 자산의 활용 등을 통해 재정을 확보해나갈 생각이다. 이외에도 유학생 대상 어학당 운영과 대학원 정상화 등도 대학교육 활성화와 재정 확보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 확보한 재원은 ‘학생이 머무는 대학’을 만들고자 한다. 담당 TF팀을 구성해 학생 복지시설 확충, 교육 질을 높이는 투자 등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 ▲ 평택대학교 야경 - 인구절벽시대 도래로 학령인구가 급속하게 줄어들고 있다. 평택대는 학령인구 감소에 대비한 대책들이 있는지? 학령인구 감소 문제는 피할 수 없는 현실이다. 오는 2033년 이후 급격하게 감소해 2030년 말에는 20만 명대에 이르는 학령인구 빙하기가 예고된다. 이제 고3 수험생을 대상으로 한 대학에서 성인층을 포함한 평생교육기관으로 변화해야 한다. 고3 학생과 재수생은 물론 유학생, 성인, 온라인 학생 등으로 교육 대상을 다양화하고 교육 방식도 실습형, 온라인 원격형, 유학생 대상 전주기적 맞춤형 등 다양하게 이뤄져야 한다. 또 우리 대학이 우수한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마련하고 평택시와의 협업으로 교육비·네트워크 등의 분야에서 서로 역할을 분담해 평택시민에게 제공하는 구조를 만들기 위해 면밀하게 준비하겠다. - 평택대에 대한 지역사회의 기대가 크지만 학내 갈등으로 인해 제대로 부응하지 못했다. 지역사회와 어떻게 협력해 나갈 것인가? 총장으로 선임되면서 제시한 평택대 발전 전략으로 ‘빅토리(VICTORY) 경영전략’이 있다. V는 밸리(Valley), I는 인터렉션(intereaction) 즉 상호작용을 뜻한다. 앞으로 평택대와 평택지역이 연계를 넘어 결합적 단계로 발전해 하나의 평택밸리를 형성해야 한다. 이를 위해 첫째로 평택시와 경기도 등 지방정부와 평생학습 프로그램으로 협력하고 두 번째로는 평택에 있는 기업들과 산학협력이나 채용에 관해 적극적으로 협력해야 하고, 마지막으로 시민단체·지역언론·지역주민과의 상호작용 또는 연계가 필요하다. 아울러 시민단체와 공동세미나 등을 추진하고, 운동장·세미나실 등 공간 자산을 시민에게 개방하겠다. 이러한 우리 대학의 의지와 계획을 지역언론을 통해 시민들에게 알리는 데 힘쓰겠다. 말씀드렸듯이 평택대가 평택시민과 함께하는 대학으로서 굳건히 자리 잡도록 하겠다. - 평택시민에게 전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 그동안 평택대가 학교 분쟁으로 시민 여러분의 마음을 아프게 하고 시민 여러분에게 상처를 드려온 것에 대해 사과드린다. 앞으로 평택의 희망과 비전이 되는 학교가 되도록 노력하는 모습을 보여드리겠다. 새로운 PTU 3.0시대를 맞아 시민과 함께하는 대학, 시민에게 개방된 대학, 시민에게 열린 대학을 보여드리겠다. 시민 여러분도 평택의 명실상부 4년제 대학인 평택대를 아끼고 많은 관심과 지원을 보내주길 부탁드린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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