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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평택시 “다문화가족 모국방문 신청자 모집”
    왕복항공권, 체류비 등 최대 300만원 지원해 ▲ 지난 31일 평택역 광장에서 열린 세계인 어울림 마당 평택시(시장 공재광)는 장기간 모국방문을 하지 못한 관내 다문화가족에게 모국방문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다문화가족을 대상으로 6월 1일(월)~6월 19일(금)까지 3주간 다문화가족센터(센터장 최을용, 이하 지원센터)에서 모국방문 신청자를 모집한다. 모집인원은 4가정이며, 왕복항공권, 체류비, 유류할증료, 공항시설 사용료, 해외여행보험비 등 한 가정 당 최대 약 300만원(초과비용 본인부담)이 지원된다. 선정된 다문화가족은 2015년 7월부터 11월 중 희망기간에 모국을 방문할 수 있다. 신청자격은 ▶최근 3년 이내 모국방문 경험이 없는 가정 ▶부부 모두 해외여행에 결격사유가 없고, 부부동반 방문이 가능한 가정(단 사별, 이혼의 경우 시부모 동반) ▶최근 5년 이내 평택시다문화가족센터 및 지자체 등 타기관의 모국방문 지원 미수혜 가정 등이다. 특히 ▶최초 입국 후 모국방문이 오래된 가정(출입국에 관한 사실증명) ▶기초생활수급권 등 가정형편이 어려운 가정 ▶결혼기간이 오래된 가정은 우대받는다. 신청서류는 지원센터 ‘다음 카페(http://cafe.daum.net)’에서 신청서를 내려 받아 작성해 지원센터에 제출(방문접수만 가능)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평택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 031-615-3962)에 문의하면 자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한편, 2014 지방자치단체 외국인주민현황 통계에 따르면 평택시에는 21,658명(남 12,207명, 여 9,451명)이 외국인이 거주하고 있으며, 한국국적을 취득해 평택시민이 된 외국인은 혼인귀화자 1,146명, 기타 707명이다. 안연영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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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6-04
  • 평택시 자동차 정비사업조합 “14일, 장애인 자동차 무상점검”
    오는 6월 14일 평택시 남부·서부·북부 3개 권역에서 경기도자동차전문정비사업조합 평택 남부·서부·북부지회에서는 오는 6월 14일(셋째 주 일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평택시 거주 장애인들의 차량을 대상으로 자동차 무상 정비를 실시한다. 이번에 실시되는 무상 정비는 장애인들이 일반 정비 업소에서 많은 시간을 기다리며 정비하는데 따른 불편을 덜고, 사전에 차량의 고장과 정비 불량으로 인한 교통사고를 줄이기 위해 장애인들의 차량을 무상으로 점검 및 정비한다. 대상은 평택시에 거주하는 장애인들의 12인승 이하 모든 차량에 대해 전액 무상 점검·정비를 받을 수 있으며, 차량무상점검 장소는 권역별로 ▶평택시 남부지회: 평택시청 주차장 ▶평택시 서부지회: 평택안중출장소 주차장 ▶평택시 북부지회: 평택 송탄출장소 주차장이다. 이번 무상점검에서는 ▶엔진부: 냉각수, 엔진오일, 브레이크오일, 와셔 액 점검 및 보충 ▶전기부: 발전기 충전상태 및 배터리용량 점검(교환불가), 전조등, 미등, 방향지시등, 차폭등, 후진등 전구류 점검 및 교환, 안전등, 브레이크등, 실내등 전구 점검 및 교환 ▶샤시부: 브레이크 페드 점검 및 교환(드럼식 제외), 공기압 점검 등이며, 이외에도 에어컨 가스 점검 및 보충, 와이퍼 점검 및 교환, 향균필터 점검 및 교환 서비스를 실시한다. 평택남부지회 관계자는 “메르스로 인해 지역이 어수선하지만 이미 많은 분들이 무료점검 문의와 신청을 했기 때문에 예정대로 무료점검과 정비를 실시한다”며 “관내 장애인 분들이 정비 행사에 꼭 오셔서 자동차 정비를 무료로 받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기타 궁금한 사항은 자동차전문정비사업조합 평택남부지회(☎ 031-656-7940)로 문의하면 자세히 안내받을 수 있다. 한편 이날 무상점검에는 경기도자동차전문정비사업조합 지역 조합원 평택남부지회 60명, 평택북부지회 60명, 평택서부지회 60명이 참여한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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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6-04
  • 경기도의회, 아파트 관리비리 잡는 조례안 제정
    입주세대 30% 이상 서명 동의로 道 감사 요청 가능 전체 세대의 30% 이상이 동의할 경우 경기도에 아파트 관리에 대한 감사를 요청할 수 있도록 한 ‘경기도 공동주택관리 감사 조례안’이 지난 28일 제297회 경기도의회 임시회 5차 본회의에서 가결돼 6월말 시행을 앞두게 됐다. 조례안의 주요 내용을 살펴보면 ▶감사 대상으로 300세대 이상, 지역(중앙집중)난방 또는 엘리베이터 설치된 150세대 이상 ▶각 분야별 민간전문가(변호사, 공인회계사, 세무사, 건축사, 기술사, 노무사, 주택관리사) 100명을 감사위원으로 위촉한 감사단을 구성해 전담부서 공무원과 10명 이내의 위원이 현장 감사에 참여 ▶전체 세대의 30% 이상 서명을 받은 경우 도에 공동주택관리 감사를 요청할 수 있으며, 해당 공동주택의 관리사무소장이나 시장·군수가 요청하는 경우도 도가 직권으로 감사 ▶반기별 감사계획을 수립하고 현지 감사 시 입주민 의견청취, 감사 후 결과 설명회 등을 실시하도록 감사 절차를 정했다. 도는 이번 조례 제정으로 주택법에 따라 도 자체적으로 실시해오던 공동주택관리 감사단 활동에 제도적 장치까지 더해져 감사 활동이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아파트 관리에 대한 입주민의 관심이 높아지고, 관리주체의 전횡이나 입주자대표회의 의결 만능주의, 방만한 관리비 집행 등이 개선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그동안 일부 아파트의 경우 입주자대표회의 의결로 관리비나 사용료를 과다 징수하거나, 관리사무소장이 입주자대표회의 의결도 거치지 않고 마음대로 임금을 인상한 사례 등이 문제가 됐기 때문이다. 실제로 도는 최근 감사에서 퇴사를 앞둔 관리사무소장이 임의로 관리규약 개정안을 추진해 급여, 시간외수당, 퇴직금을 과다하게 지급한 사례를 적발했다. 또 다른 단지에서는 외벽 보수공사가 부실로 이어지자 이를 감추기 위해 입주자대표회의가 다시 외상공사를 강행하는 등 입주민에게 피해를 입힌 사례가 적발돼 도가 현재 책임 소재와 법적 조치를 검토하고 있다. 김철중 경기도 주택정책과장은 “이러한 사례 외에도 도가 조사한 대부분의 단지가 관리비 집행에 문제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며 “조례안에 따라 적극적인 아파트 관리비리 조사를 실시해 투명한 관리문화가 정착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서태호 기자 ptlnews@ha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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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5-31
  • 경기도민 “집 구할 때 가장 중요한 것은 교통”
    설문 결과 48.3%가 올해 안 주택구입·임차 계획 있어 경기도민들이 주택을 구입하거나 전세를 얻을 때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부분은 교통문제라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경기도여성능력개발센터에서 운영하고 있는 무료 온라인교육사이트 ‘홈런(www.homelearn.go.kr)’이 5월 11일부터 25일까지 회원 3,005명을 대상으로 ‘내 집 마련’과 관련한 설문조사(중복선택 가능)를 실시한 결과, 주택구입의 경우는 29.4%(1,648명)가, 전세의 경우는 30.5%(1,761명)가 교통을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요소로 꼽았다. 이밖에 주택구입의 중요 고려요소는 ▶학교, 관공서 등 편의시설의 근거리 위치가 22.3%(1,252명) ▶내부구조/조망권, 층수 등이 18%(1,011명) ▶매매가격 12.7%(712명) 순이었으며, 전세는 ▶전세가격 23.9%(1,343명) ▶편의시설 근거리 위치 19.9%(1,120명) ▶내부구조/조망권, 층수 등이 10.9%(614명) 순으로 응답했다. 기타 의견(51명)으로는 층간소음, 애견동반, 동네치안 등이었다. 이들 가운데 48.3%(1,453명)는 올해 안에 집을 구입(836명)하거나 임차(617명)할 계획이 있다고 응답했으며, 거래하고자 하는 주택 유형으로는 아파트가 71%(1,033명), 빌라 14.6%(213명), 단독주택 10.1%(147명)을 꼽았다. 잘못된 부동산 거래로 피해경험이 있는가를 묻는 질문에는 20.7%(622명)가 ‘피해를 경험했다’고 응답했다. 피해유형으로는 ▶결로와 같은 주택하자를 모르고 구입 36%(224명) ▶전세계약금(보증금)을 제때 돌려받지 못함 20.9%(130명) ▶융자가 많은 집에 들어가 집이 경매에 넘어감 11.5%(72명) ▶등기부등본 등 주택관련 자료를 제대로 확인하지 않고 구입해 피해 7.2%(45명) ▶중개사를 거치지 않고 지인을 통해 거래를 진행했다가 피해 4.1%(26명) 등으로 나타났다. 경기도 홈런(www.homelearn.go.kr)은 경기도가 운영하는 무료 온라인교육사이트로 외국어, 자격증, 정보화, 생활취미, 경영, 가족친화, 다문화 등 무려 800여종의 다양한 콘텐츠를 365일 24시간 무료로 제공하는 전국에서 가장 큰 규모의 공공e러닝 학습사이트이다. 홈런 온라인교육에 대한 자세한 이용방법은 전화(☎ 1600-0999)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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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5-31
  • 국민연금, 알고 보면 어렵지 않아요!
    본보는 독자들과 시민 여러분들의 국민연금에 대한 궁금증을 조금이나마 해소할 수 있도록 국민연금공단 평택안성지사와 협조하여 문답형식의 국민연금 정보를 연재하고 있습니다. 독자 여러분과 시민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 바랍니다. (문) 국민연금 소득총액신고 시 비과세 소득으로는 어떤 것들이 있나요? “20만 원 이내의 자가운전보조금 등 일부 수당, 식대, 연구보조금 등은 비과세 소득입니다.” 사업장 근로자의 국민연금 소득총액신고 시 비과세 소득을 제외한 금액을 기준소득월액으로 신고하도록 되어 있으며, 이 금액을 기준으로 9%에 해당하는 금액이 매월 연금보험료로 고지됩니다. 이 중 50%는 사용자가 부담하고 나머지 50%는 본인의 급여에서 공제하여 납부하고 있습니다. 소득세법에 의거 국민연금법상 소득에서 제외되는 대표적인 비과세 소득으로는 아래와 같은 것들이 있습니다. 1. 법령·조례 등에 의하여 무보수 위원(학술원·예술원회원 포함)이 받는 수당 2. 승무 중인 선원에게 지급하는 식사대 3. 일직·숙직료 또는 여비로서 실비변상정도의 지급액 4. 종업원 소유차량을 종업원이 직접 운전하여 사용자의 업무수행에 이용하고 시내출장 등에 소요된 실제여비를 지급받는 대신에 그 소요경비를 당해 사업체의 규칙 등에 의하여 정하여진 지급기준에 따라 지급받는 금액 중 월 20만원 이내의 금액(자가운전보조금) 5. 선원법에 의한 선원(선장 및 해원, 항해사, 기고나사, 통신사, 의사 등 포함)이 받는 20만원 이내의 승선 수당 6. 광산근로자가 지급 받는 입갱수당 또는 발파수당 7. 초·중등교육법에 의한 교원이 받는 연구보조비 중 월 20만원 이내의 금액 8. 방송·통신·일간신문 등을 경영하는 언론기업 및 방송법에 의한 방송채널사용사업의 기자(상시 고용된 논설위원, 만화가 포함)가 받는 취재수당 중 월 20만원 이내의 금액 9. 벽지에 근무함으로 인하여 받는 벽지수당 10. 식사·기타 음식물을 제공받지 않는 근로자의 월 10만 원 이하의 식사대 11. 법률에 의하여 동원된 자가 동원직장에서 받는 급여 12. 고용보험법에 의하여 받는 실업급여·육아휴직급여·산전후휴가급여 및 국민연금법에 의하여 받는 반환일시금(사망으로 인하여 받는 것에 한함), 사망일시금 13. 국민건강보험법, 고용보험법, 국민연금법, 공무원연금 등에 사용자가 부담하는 부담금 14. 근로자 또는 그 배우자의 출산이나 6세 이하의 자녀 보육과 관련하여 사용자로부터 지급받는 급여로 월 10만원 이내의 금액 (상담전화: ☎ 1355, http://www.nps.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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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5-31
  • 중동호흡기증후군(MERS), 꼭 알아두세요!
    ■ 중동호흡기증후군(MERS)이란? 중동호흡기증후군(MERS, Middle East Respiratory Syndrome)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MERS-CoV)에 의한 중증급성호흡기질환이다. 최근 중동지역 아라비아반도를 중심으로 주로 감염환자가 발생하여 MERS란 이름으로 명명되었으며, 중동호흡기증후군 코로나바이러스는 과거 사람에게서는 발견되지 않은 새로운 유형의 바이러스다. 유럽질병통제센터 2015년 5월 21일 기준, 중동지역을 중심으로 2012년 4월부터 현재까지 총 24개국에서 1,154명 발생해 그중 471명이 사망했다. 총 감염환자의 97.6%(1,126명)는 사우디아라비아, 아랍에미리트 등 중동지역 발생했고, 치명률은 40%이다. ■ 중동호흡기증후군의 역학적·임상적 특성 잠복기는 5일(2~14일) 이내이며, 38℃ 이상의 발열, 호흡기 증상(기침, 호흡곤란 등) 등의 징후가 나타난다. 환자의 증상에 따라 적절한 내과적 치료를 해야 하며, 호흡기 증상을 보이는 환자 및 동물(특히, 낙타)과의 접촉을 피하고, 중동지역 여행 시 손 씻기 등의 일반적인 호흡기질환 예방수칙을 준수해야 한다. 중동호흡기증후군에 감염된 환자는 1세~94세(평균연령 48.5세)까지 다양하며, 남·여 1.7:1의 비율로 발병했다. 모든 환자들에게서 직·간접적으로 중동(특히, 사우디아라비아, 아랍에미리트) 지역과 연관이 있으며, 최근 병원 내 감염을 비롯한 2차 감염자 비율이 증가하고 있다. 현재까지 명확한 감염원과 감염경로는 확인되지 않았으나, 낙타를 통한 감염 가능성에 대한 연구결과들이 발표되고 있으며, 확진환자의 가족, 의료진 등에서 밀접 접촉에 의한 감염 사례가 보고되고 있다. ■ 의심환자 진단신고 기준 1. 발열과 동반되는 폐렴 또는 급성호흡기증후군(임상적 또는 방사선학적 진단)이 있으면서, 증상이 나타나기 전 14일 이내에 중동지역을 방문한 자 또는 중동지역을 여행한 후 14일 이내에 발열과 급성호흡기증상이 나타난 자와 밀접하게 접촉한 자 2. 발열과 호흡기 증상(기침, 호흡곤란 등)이 있으면서, 증상이 나타나기 전 14일 이내에 중동지역 의료기관에 직원, 환자, 방문자로 있었던 자 3. 발열 또는 호흡기 증상(기침, 호흡곤란 등)이 있고, 중동호흡기증후군 확진환자가 증상이 있는 동안 밀접하게 접촉한 자 ※ 중동지역은 아라비안반도 및 그 인근 국가(바레인, 이라크, 이란, 이스라엘의 웨스트뱅크와 가자지구, 요르단, 쿠웨이트, 레바논, 오만, 카타르, 사우디아라비아, 시리아, 아랍에미리트, 예맨)
    • 생활/의학
    2015-05-31
  • [조현옥의 건강산책] 참외의 효능
    참외는 수박과 함께 여름에 가장 많이 먹게 되는 과일이다. 예로부터 제철과일은 입맛을 돋워주고 건강과 피부를 지켜주는 보약이라는 말이 있듯이 6월~8월은 참외의 제철로서 그 맛과 영양이 풍부하다. 참외는 100g당 일반성분은 수분 92.8%, 단백질 0.9g, 지질 0.7g, 당질 4.7g, 섬유소 0.3g, 회분 0.6g 칼슘 16mg, 인 10mg, 철 0.2mg, 비타민A 13re, 베타카로틴 80㎍, 비타민B1 0.02mg, B2 0.05mg, 나이아신 0.7mg, 비타민C 15mg 정도이며, 칼로리는 26-31kcal로 알칼리성 건강식품이다. 이렇듯이 참외는 수분의 함량이 높기 때문에 이뇨작용을 돕고, 당분의 함량도 높아 피로회복에 좋다고 알려져 있다. 특히 무더운 여름철에는 열기를 내려주는 효능이 있으며, 칼륨 성분도 다량 함유되어 있어 신장의 기능을 향상시켜 주는 동시에 비타민C의 보고라 불릴 정도로 비타민C의 함량이 높기 때문에 피부미용에 더없이 좋은 과일이라고 할 수 있다. 좋은 참외를 고를 때에는 되도록 큰 것보다는 작은 참외를 고르는 것이 좋다. 꼭지가 싱싱한 것이 맛이 좋으며, 5℃~7℃에서 보관하면서 먹는 것이 제일 맛이 있다. 다만 찬 성질인 참외를 더운 성질인 땅콩과 함께 먹지 않는 것이 좋으며, 몸이 냉하고 장이 약해 배탈과 설사가 잦은 사람은 섭취를 자제하는 것이 좋다. ♣ 참외의 대표적 효능 ♣ 1. 참외에 함유된 ‘쿠쿨비타산’이라는 항암성분은 암세포의 확산을 막아준다. 2. 참외는 수분을 다량 함유하고 있어 갈증해소와 이뇨작용에 좋다. 3. 비타민C가 풍부한 참외는 피로회복에 좋다. 4. 칼륨함량이 높은 참외는 변비예방에 효능이 있다. 5. 수분이 풍부한 참외는 몸속에 있는 노폐물을 배출시켜 몸의 붓기를 가라앉힌다.
    • 생활/의학
    2015-05-30
  • 한겨울 추위보다 독한 여름감기 이겨내기!
    ‘오뉴월 감기는 개도 안 걸린다’라는 이야기는 여름이 다가오면 흔히 들을 수 있는 이야기이다. 하지만 개도 안 걸린다는 오뉴월 감기는 의외로 많은 사람들이 걸리는 질병이다. 또한 한겨울 추위와 칼바람 보다 독한 그 증상으로 인해 장기 치료나 병원 신세를 겪는 경우가 많다. 겨울철 감기는 주로 세균감염이 원인이지만 여름철 감기는 지나친 냉방이나 스트레스, 과로로 인한 면역력 약화와 체온조절능력 저하로 인해 발생하게 된다. 한방에서 여름감기는 인체 정기가 손상되어 생기는 ‘음서병’이라 부른다. 음서병의 일종의 냉방병으로 볼 수 있는데 인체 정기가 손상된다는 것은 곧, 면역력과 체온조절능력 등의 신체 적응력이 떨어지는 것을 의미한다. 여름감기 콧물, 코막힘, 재채기 등의 일반적인 감기 증상과 함께 한기, 심한 두통, 오한, 발열, 근육통 등의 몸살 증세까지 나타나는 경우가 많다. 특히 외부 환경에 대한 적응력이 떨어지는 아이, 노인들의 경우에는 복통, 구토 등의 소화기적 질환도 복합적으로 나타나게 된다. 또 심각한 증상이 가라앉고 나아가는 듯 하다가도 피로가 쌓이거나 잠을 설치고 더위에 지친 경우 다시 재발하여 여름 내내 감기를 달고 사는 경우가 허다하다. 이를 예방하기 위해 얇은 옷을 입더라도 저녁 무렵 기온이 떨어지면 걸칠 수 있는 옷을 항상 가지고 다니며, 에어컨이나 선풍기 바람이 사람 몸에 직접 닿지 않도록 한다. 또 너무 덥다고 지나치게 차가운 냉수나 빙과류 섭취는 피하는 것이 좋으며, 칡이나 생강으로 차를 만들어 수시로 복용한다면 오뉴월 감기는 쉽게 물리칠 수 있을 것이다.
    • 생활/의학
    2015-05-30
  • 여름철 건강관리 이렇게 지키세요!
    찌는 듯한 더위와 오랜 장마로 인한 습기 등 여름철은 건강을 위협하는 요소들이 무척 많아 항상 청결한 생활조건을 유지할 수 있도록 신경 쓰지 않으면 각종 질환이 유발될 수 있다. 여름철 각종질환들을 알아보고 질환의 예방 및 건강관리를 위한 방법들을 통해 우리 가족 모두의 건강을 지켜내자. ◆ 주의해야할 여름철 질환 1. 식중독: 식중독이란 섭취한 음식물이 독성 물질 때문에 발생하는 것으로 구토 복통 등을 유발하는 질환이다. 식중독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신선한 음식재료를 구입해야하고 조리 전후로 손을 깨끗이 씻어야 한다. 또한 물은 꼭 끓여 먹고 음식 보존 상태에 많은 신경을 써야한다. 2. 냉방병: 냉방병이란 냉방이 된 실내와 실외의 온도차가 심하여 인체가 잘 적응하지 못해서 발생한다. 실내외 온도차이가 5도 이상 되지 않도록 유지해야 하며 규칙적으로 환기를 해주는 것이 좋다. 3. 일사병: 갑작스럽게 강한 태양의 직사광선을 오래 받으면 나타나는 질환으로 두통, 안면창백, 현기증을 유발한다. 일사병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목이 마르기 전 물을 자주 마시고 태양에 노출되기 전 모자 등 미리 직사광선을 피할 수 있는 방법을 준비한다. 만약 일사병 증상을 보이는 사람을 보면 즉시 시원한 곳으로 장소를 옮기고 옷을 벗겨 체온을 내려줄 수 있는 조치를 취해야 한다. 4. 결막염: 여름철 물놀이 후 흔하게 발생하며 알레르기로 인해 발생하기도 하지만 여름철 세균, 바이러스 등으로도 발생할 수 있는 질환이다. 평소 더러운 손으로 눈을 만지지 않고, 렌즈를 낀 채로 수영을 해서는 안된다. 결막염이 의심되면 즉시 병원을 찾아 치료를 받는 것이 좋다. ◆ 여름철 건강 10계명 1. 실내외 온도차를 5도 내외로 유지하고 규칙적인 환기가 필요하다. 2. 평소 손 닦기를 습관화 한다. 3. 야외에서 더위가 느껴질 때는 충분한 수분공급에 신경써야한다. 4. 음식은 조리하여 먹고 물은 꼭 끓여 먹는다. 5. 조리 시 사용하는 가구들은 언제나 청결을 유지한다. 6. 일본뇌염, A형간염 등 전염성 질환에 대한 예방접종을 미리 실시한다. 7. 사람들이 많이 모이는 장소에 가는 경우 청결에 더욱 신경 쓴다. 8. 강한 햇볕에 피부가 상하지 않도록 자외선 차단제를 꼼꼼히 바른다. 9. 충분한 수면을 취한다. 10. 정신·육체적인 과로를 피한다.
    • 생활/의학
    2015-05-30
  • (사)평택사회경제발전소 “아름다운 동행 함께 해주세요”
    정신장애인과 함께 제주 힐링 워크숍 “후원으로 추진” ▲ 지난 4월 ‘정신장애인과 친구되기’ 전주문화기행 평택시에서 정신장애인들과 심신 회복이 필요한 담당 사회복지사들이 함께 하는 여행이 추진되고 있다. (사)평택사회경제발전소(이사장 이은우)가 운영하고 있는 정신장애인 사회복귀시설인 ‘어울림과 해피하우스’에서 생활하고 있는 정신장애인들과 사회복지사, 자원봉사자들이 오는 7월 1일(수)부터 3일(금)까지 2박 3일간 제주도로 워크숍을 겸한 여행을 떠난다. 이번 워크숍은 다른 장애보다 사회적 편견과 차별이 심한 정신장애인에게 여행을 통한 사회적 경험과 소통의 기회를 주고, 담당 사회복지사에게는 지친 심신을 재충전할 목적으로 추진된다. 또한 비행기 타고 여행이 소원인 정신장애인들의 꿈을 이뤄주면서 스스로 삶의 주인이라는 생각을 갖고 적극적인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하여 열리게 된 것이다. 제주 여행은 정신장애인 8명, 사회복지사 3명, 쌍용차 해고노동자 등 자원봉사자 4명이 참여할 예정이며, 여행경비는 시민들의 십시일반 후원으로 추진되고 있다. 후원에 참여하고 싶은 시민과 단체는 평택사회경제발전소(☎ 031-658-7633)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지난 2012년 12월 4일 100여명의 시민들이 창립발기인으로 참여하여 창립총회를 개최하고 활동을 시작한 평택사회경제발전소는 창립 이후 그동안 더불어 사는 평택을 가꾸어가는 시민들의 힘을 새롭게 모아 나가면서 협동과 나눔, 소통을 통해 지역사회의 변화와 발전을 이끌고 있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 생활/의학
    2015-05-26
  • 지난 5년간 6월에 식중독 환자 가장 많아
    도, 조리종사자 대상 특별교육 실시 “사전예방 나서” 지난 5년 동안 6월에 식중독 환자가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나 경기도가 사전예방에 나섰다. 24일 경기도가 지난 2010년부터 2014년까지 최근 5년간 월별 식중독 발생현황을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6월에 발생한 식중독 환자 수는 모두 47건에 1,701명으로 두 번째로 많이 발생한 3월 1,303건보다 400명이나 많았다. 이에 따라 도는 오는 6월부터 50명 미만의 소규모 어린이집, 요양시설 등 도내 1만 7천여 개 사회복지시설 관리자 및 조리종사자를 대상으로 특별교육을 실시하기로 했다. 도는 이번 기간 동안 ▶식중독 발생의 주요 원인 및 대책 ▶식재료 보관·조리·배식 단계별 위생관리 ▶식품취급종사자의 개인위생 ▶사례중심의 동영상 등을 교육할 계획이다. 이밖에도 도는 교육교재 6,000부와 급식시설 종사자가 자율적으로 위생 점검을 실시할 수 있는 ‘일일위생 점검 현황표’ 30,000부도 제공하기로 했다. 한편, 도는 지난 20일 김밥·도시락으로 인한 식중독 사고가 증가함에 따라 2,300여개 김밥 및 도시락을 판매하는 음식점을 대상으로 보관 주의사항을 담은 스티커 3백만 장을 배포했다. 김지영 기자 ptlnews@hanmail.net
    • 생활/의학
    2015-05-25
  • 평택동산교회, 제30회 경로여행 다녀와
    관내 어르신 285명 부안군 “변산반도 은빛 나들이” 평택동산장로교회(이춘수 담임목사)에서는 5월 21일(목) 관내 65세 이상 어르신 285명을 모시고 전라북도 부안군 변산면 운산리 소재 고사포 해수욕장으로 ‘제30회 경로여행’을 다녀왔다. 이날 평택동산교회는 어르신과 봉사자 등 368명이 대형버스 9대와 봉고버스 4대에 승차하여 전라북도 군산에서 새만금 방조제를 따라 정오 12시 변산반도 고사포 해수욕장에 도착, 동산교회 여전도회 회원들이 준비한 점심식사를 어르신들에게 대접하고 선물 증정, 약 2km에 이르는 백사장과 300m의 솔밭 길을 산책하며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평택동산교회 이춘수 담임목사는 “지난 1985년 평택동산교회 담임목사로 부임하던 해에 열두 분의 어르신을 모시고 제1회 경로여행을 처음 다녀왔다”며 “해가 거듭되면서 매년 300여명의 지역 어르신들을 경로여행에 모시게 매우 기쁘다. 앞으로도 어르신들을 위한 경로여행을 꾸준히 이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경로여행을 다녀온 랑인식(81세, 전직교사) 어르신은 “지난 30년간 한해도 거르지 않고 매년 경로여행을 통해 행복한 어버이날을 만들어 준 평택동산교회 이춘수 담임목사와 성도들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경로여행 진행을 담당한 평택동산교회 주용진 목사는 “대형버스 9대에 300여 분의 어르신을 모시고 장거리 경로여행을 다녀오는 것이 쉽지 않았지만, 함께 참여한 100여명 성도님들의 봉사로 무사히 다녀올 수 있었다”며 “봉사자로 활동해주신 성도님들에게 다시 한 번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상옥 객원기자 san91919@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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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5-25
  • 평택 법장사, “부처님 자비 등불 밝혔다”
    2천여 개 연등에 점등 “화합의 메시지 나누기를” 대한불교 천태종 법장사(주지 손성도 스님, 평택시 소사동 92-5번지)에서는 5월 24일(일) 오후 7시 ‘불기 2559년 부처님오신날 기념법회 및 점등식’ 행사를 봉행했다. 이날 점등식은 개회선언, 삼귀의례, 반야심경 독경, 법어봉독, 국운융창 기원, 권공축원, 점등교시, 점등, 정진 순으로 진행되었으며, 화합의 메시지를 담은 2천여 개의 연등에 불을 밝혔다. 참고로 점등식은 빛이 어둠을 밝히는 것처럼 생로병사와 욕심, 번뇌에 시달리는 사람들이 캄캄한 무지(無知)상태에서 벗어나 고집멸도(苦集滅道)의 진리를 깨치길 소망하는 의미가 담겼다. 법장사 관계자는 “연등에 불을 밝히는 것은 지혜로써 우리가 살아가는 세상을 밝히자는 의미”라며 “종교를 떠나 연등을 보는 시민들마다 화합의 메시지를 나누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유영삼 시의원, 김수우 시의원, 이병배 시의원, 유의동 국회의원, 정장선 전)국회의원, 신도 등 150여명이 참석해 부처님의 공덕을 기렸다. 안연영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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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5-25
  • [포토뉴스] 평택 명법사, 부처님오신날 봉축 법요식 가져
    평택 명법사는 5월 25일(월) 오전 11시 30분 불기 2559년을 맞아 부처님오신날 봉축 법요식을 가졌으며, 법요식에서 동자승들이 합장하고 있다. 안연영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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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5-25
  • “웰빙 다이어트 식품” 알아두세요!
    ♣ 보리 보리밥은 적은 양을 먹어도 천천히 씹게 되어 금방 포만감을 느끼며 소화시간이 길다. 보리자체가 지방축적을 억제해 비만을 방지하며 비타민, 무기질, 필수아미노산이 풍부해 건강에도 좋다. ♣ 고구마 대표적인 탄수화물 음식으로 감자보다 다이어트에 좋다. 감자가 열량이 더 낮지만, 식후 혈당 및 혈중 인슐린 증가폭이 고구마보다 커서 복부비만을 유발할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 인슐린 분비가 적은 고구마가 체지방을 감소시키는데 효과적이며 요리한 것보다 생으로 먹는 것이 수분함량이 많다. ♣ 두부 두부는 미국에서 ‘살이 찌지 않는 치즈’라 불릴 정도로 다이어트 식품으로 각광받는다. 두부의 칼슘은 뼈를 튼튼하게 하며 긴장을 풀어주어 다이어트 스트레스를 이기는데 도움을 준다. 단백질과 지방흡수율이 95%나 돼 다이어트로 부족하기 쉬운 칼슘과 단백질을 적은 양으로 해결해 준다. 사포닌 성분은 체지방을 낮추는데 도움을 주며 풍부한 아미노산은 근육량을 유지시켜 요요현상을 방지한다. ♣ 된장 쌀을 주식으로 하는 우리에게 모자라기 쉬운 필수아미노산인 리신이 많아 식생활의 균형을 잡아준다. 된장의 지방성분은 대부분 불포화 지방산 형태로 콜레스테롤 함유량이 낮으며 나쁜 콜레스테롤이 축적되는 것을 막아준다. 비만은 물론 변비예방에도 좋다. ♣ 콩나물 지방은 거의 없고, 섬유소가 많다. 비타민 또한 많이 함유하고 있어 다이어트로 부족해질 수 있는 영양분을 보충해준다. ♣ 호박 각종 비타민과 철분, 칼슘이 들어있어 다이어트로 나빠지는 피부를 윤기 있게 해준다. 펙틴이 들어있어 이뇨작용을 도와주고 부기를 빼준다. ♣ 버섯 비만을 막고 콜레스테롤을 낮추는 건강식품. 수분이 90% 이상이고 열량이 낮으며 고단백이면서 비타민, 미네랄이 풍부하다. 변비를 막아주는 베타글루칸, 혈중 콜레스테롤을 떨어뜨리는 구아닐산 등이 함유되어 있다.
    • 생활/의학
    2015-05-24
  • 중동호흡기증후군(MERS) 감염예방 꼭 알아두세요!
    23개국에서 총 1,123명 감염...감염 97.8%가 중동지역 국내 중동호흡기증후군(MERS) 환자가 발생됨에 따라 위기경보수준이 관심에서 ‘주의’단계로 격상 되었습니다. 이에 중동호흡기증후군(MERS) 질병정보 및 감염예방 수칙을 참고하세요. ■ 중동호흡기증후군(MERS, Middle East Respiratory Syndrome)이란? 지난 2012년 4월부터 사우디아라비아 등 중동지역을 중심으로 현재까지 지속 발생 중인 중동호흡기증후군 코로나바이러스(MERS-CoV) 인체감염에 의한 급성 호흡기감염병입니다. 유럽질병통제청, 4월 18일 기준에 따르면 중동지역 외 유럽 등 23개국에서 총 1,123명이 감염되어 464명이 사망했습니다. 이 가운데 총 감염환자의 97.8%(1,098명)가 사우디아라비아, 아랍에미리트 등 중동지역에서 발생(치명율: 41%) 했습니다. ◆ 임상적 특성 - 잠복기: 5일(2~14일) 이내 증상 발생 - 증상: 38℃ 이상의 발열, 기침, 호흡곤란, 숨가뿜 등 호흡기 증상 - 치료: 환자의 증상에 따라 적절한 내과적 치료 시행(현재까지 항바이러스제 및 백신 없음) - 감염경로: 현재까지 명확한 감염경로는 밝혀지지 않았으나, 모든 환자들이 직·간접적으로 중동지역과 연관(특히 사우디아라비아)이 있습니다. ◆ 중동호흡기증후군(MERS) 감염예방수칙 1. 비누와 물 또는 손 세정제로 손을 자주 씻어야 합니다. 2. 중동지역 여행(체류) 중 낙타, 박쥐, 염소 등 동물과의 접촉을 삼가 해야 합니다. 3. 기침이나 재채기를 할 경우에는 화장지나 손수건으로 입과 코를 가려야 합니다. 4. 사람이 많이 붐비는 장소 방문은 가급적 자제해야 합니다.(부득이하게 방문할 경우, 일반 마스크 착용하기) 5. 발열 및 기침, 호흡곤란 등 호흡기 증상이 있는 경우에는 일반 마스크를 착용하고, 즉시 의료기관에서 진료를 받아야 합니다. 6. 중동지역 여행을 다녀온 후 14일 이내에 발열이나 호흡기증상이 있는 경우에는 거주지 보건소에 신고를 하시고, 즉시 의료기관에서 진료를 받아야 합니다. ◆ 질병정보: 질병관리본부 홈페이지(www.cdc.go.kr)또는 해외여행질병정보센터(http://travelinfo.cdc.go.kr)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 생활/의학
    2015-05-24
  • 여름철, 몸에 좋은 궁합음식 알아두세요!
    1. 옥수수와 우유 옥수수는 탄수화물과 지방이 주성분으로 단백질을 구성하는 아미노산의 질이 많이 떨어지며 특히 라이신이 절대 부족하다. 반면 우유엔 8가지 필수아미노산이 고루 들어 있고 그 중 라이신과 트립토판이 풍부하다. 그래서 콘플레이크를 우유에 말아먹는 것은 매우 적절하다. 2. 감자와 치즈 감자는 뜨거울 때 으깨서 우유, 설탕, 소금을 섞어 만드는 메쉬드(meshed)포테이토가 맛이 좋고 영양 성분의 균형도 우수하다. 치즈는 우유 단백질 발효식품으로 단백질과 지방이 각각 27%와 37%가량 들어 있고 고열량 식품이면서도 소화가 잘 된다. 치즈는 비타민 A, B1, B2, B3 등과 칼슘과 인이 풍부해 비타민C와 무기질이 많이 함유된 감자와 어울리면 상호 보완이 된다. 3. 된장과 부추 콩을 발효시킨 된장은 소화흡수가 매우 잘 되지만 소금의 함량이 많고 비타민 A와 C가 부족한 게 단점이다. 부추는 칼륨 함량이 높아 나트륨을 낮춰주고 된장에 부족한 비타민 A와 C를 보강해준다. 4. 돼지고기와 표고버섯·새우젓 돼지고기는 단백질과 비타민 B가 풍부한 반면 콜레스테롤이 많다. 성인병 걱정을 줄이려면 표고버섯이 좋다. 비타민 D와 E, 레시틴 성분이 콜레스테롤의 체내 흡수를 막아주기 때문이다. 또 새우젓은 단백질분해효소와 지방분해효소가 다량 함유돼 기름진 돼지고기의 소화를 도와준다. 5.토마토와 우유 토마토는 비타민 A, B1, B2, B6, C, K 등 다양한 비타민을 갖고 있는 데 반해 열량은 100g당 14㎉에 불과하다. 토마토의 비타민K는 우유 속의 칼슘 흡수를, 우유의 유지방은 토마토의 유용한 성분의 흡수를 서로 돕는다.
    • 생활/의학
    2015-05-24
  • [조현옥의 건강산책] 딸기
    봄 과일의 여왕이라고 불리는 딸기는 전에만 해도 여름에 주로 생산되었던 과일이지만 요즘에는 봄에 많이 재배되고 있으며 딸기의 재배기술이 발전하면서 일 년 내내 출하되고 있다. 딸기는 귤보다 1.5배, 사과보다는 10배가 많을 정도로 과일 중 비타민C(100g당 80mg)의 함량이 가장 높아 딸기 6 ~7알이면 하루 필요한 비타민 C를 모두 섭취할 수 있게 된다. 최근 들어 딸기즙은 미용식으로도 사랑받고 있다. 딸기즙을 매일 마시면 여드름이나 기미, 주근깨 등이 깨끗이 없어지며, 창백한 안색, 주름살, 여드름, 무좀, 충혈된 눈, 편도선염 등에도 효과가 있다. 또한 딸기는 100g당 열량이 26kcal로 낮은 편에 속하고, 91.5% 정도의 수분을 함유해 다이어트에도 좋은 과일이며, 무기질로써 칼륨과 칼슘이 많이 함유되어 있으므로 혈액을 맑게 하는 한편, 철분이 풍부하여 빈혈에 시달리는 성장기 아이들이나 임산부에게도 좋고, 식이 섬유인 펙틴 성분을 많이 함유하고 있어 혈액 속의 콜레스테롤을 낮춰 주어 고혈압을 예방해 주는 역할을 한다. 딸기는 껍질을 깎지 않고 먹는 과일이기에 농약오염이 걱정되어 간혹 소금물로 씻기도 한다. 하지만 소금물을 사용하면 생각과 달리 살균 소독되는 것이 아니라 삼투압 작용으로 인해 오히려 표면의 농약이 딸기 속으로 스며들 우려가 있기 때문에 흐르는 수돗물에 3번 정도 씻은 다음 꼭지를 따고 다시 헹구는 것이 좋다. 그리고 딸기의 영양가를 체내에서 손실 없이 섭취하기 위해서는 설탕과 같이 먹지 않는 것이 좋으며, 꿀, 우유, 유산음료, 요구르트 등을 곁들여 먹는 것이 좋다. 맛있는 딸기를 고르려면 너무 큰 딸기는 피하는 것이 좋다. 큰 딸기는 속이 비어 있어 당도가 떨어질 수 있기 때문이다. 너무 크거나 작지 않은 손가락 두 마디 정도의 딸기가 가장 맛이 있다. ♣ 딸기의 대표적 효능 ♣ 1. 비타민C가 함유된 딸기는 피로회복, 감기예방 등에 좋다. 2. 딸기에 함유된 펙틴 성분은 장운동을 촉진시켜 변비예방에 효과가 있다. 3. 철분 성분이 함유된 딸기는 빈혈예방에 도움이 된다. 4. 딸기에 함유된 안토시아닌 성분은 항산화 효과가 뛰어나 혈전생성 억제 및 혈관을 보호해준다. 5. 딸기는 비타민이 다량 함유되어 있어 면역력을 향상 시킨다.
    • 생활/의학
    2015-05-24
  • [성모의학칼럼] 손가락, 발가락 외상
    김종호(평택성모병원 소아청소년과장) ■ 상해의 형태 ▶베기, 찰과상과 멍: 가장 흔한 상해 ▶눌린 손가락이나 발가락: 쭉 편 손가락 또는 엄지의 끝이 타박을 입게 된다 ▶뭉그러진 또는 강타 당한 손가락 끝 또는 발가락: 보통 마지막 가락이 벤 상처나 피 물집이 생긴다 ▶손톱 상해: 손톱 뿌리가 찢어졌다면, 봉합하여 영구적인 변형을 예방할 필요가 있다 ▶손톱 및 혈종: 손톱 밑에 피가 응고된 것이다 ▶골절 ■ 가벼운 외상에 대해 집에서 할 수 있는 응급조치 1. 멍들거나 부은 손가락(발가락) 또는 경미한 손톱 밑 혈종: 차가운 물에 20분 동안 담가야 한다. 2. 얕게 벤 상처: 소독된 거즈로 10분 동안 직접 압박해서 출혈을 멈추게 한다. 5분 동안 비누와 물로 환부를 씻는다. 항생제 연고를 바른다. 환부에 오물이 있으면, 오랫동안 담그고 부드럽게 문지른다. 3. 찰과상 입은 손가락 마디: 이 상해는 손가락 또는 발가락 위 표면의 깊은 상처이다. 환부를 물과 물비누로 5분 동안 강하게 씻는다. 소독된 거즈로 문지르는 것은 모든 오물을 제거하는데 필요할지 모른다. 피부조각(특히 피부조각이 더럽다면)은 소독된 가위로 잘라내야 한다. 환부가 깨끗할 때는 소독된 거즈로 10분 동안 압박하여 출혈을 멈추게 한 후 항생제 연고를 바르고, 일회용 반창고로 덮는다. 매일 환부의 붕대를 제거하고 환부를 소독해야 된다. 감염의 증상이 보이면 병원에 가야한다. 4. 눌린 손가락 또는 발가락: 운동의 범위가 정상인 것을 확인한다. (R/0골절), 20분 동안 냉수에 손을 담근다. 통증이 더 심해지면, 옆 손가락과 함께 납작한 끈으로 묶어 준다. 5. 뭉그러지거나 강타 당한 손가락 끝: 20분 동안 냉수에 손을 담근다. 담그는 동안 비눗물로 잘 닦아준다. 소독된 가위로 찢겨진 피부 조각을 잘라내야 된다. 환부를 항생제 연고와 일회용 반창고로 덮어 주어야 하며, 매일 바꾸어 주어야 한다. 6. 찢겨진 손톱: 손톱이 강타에 의한 상해로 찢겨졌다면, 의사에게 보여야 된다. 손톱이 갈라졌지만 거친 날이 없다면, 그대로 두면 된다. 손톱이 거의 다 찢겨지거나 손톱의 큰 조각이 있다면, 소독된 가위로 찢겨진 손을 따라서 잘라낸다. 냉수에 20분 동안 손가락을 담근다. 항생제 연고를 바르고, 일회용 반창고를 붙인다. 매일 환부의 붕대를 제거하고, 따뜻한 소금물(물 0.47ℓ당 소금 1/2tsp)에 손가락을 담근다. 7일째, 손톱 뿌리는 새로운 피부로 덮여야 되고, 이미 아픔이 없어야 한다. 새로운 손톱은 1-2개월 동안에 걸쳐서 자란다. 감염의 증상이 보이면 병원에 가야한다. 7. 깨끗이 하기(cleansing): 먼저 보호자의 손을 씻어야 된다. 따뜻한 물과 액상비누로 상처를 최소한 5분간 씻은 후 경우에 따라서는 상처부위의 먼지를 제거하기 위해 젖은 거즈로 여러 번 문질러야 될 때도 있다. 또는 핀셋으로 더러운 조각들을 들어내야 할 수도 있다. 상처부위에 타르가 묻었을 때 바셀린으로 문지르고 비누와 물로 씻어내면 닦아지기도 한다. 액상비누가 고형비누보다 기름기를 더 잘 제거한다. 너덜너덜한 피부조각은 특히 더러워졌을 때 소독된 가위로 잘라낸다. 상처부위를 잘 씻어내야 한다. 8. 피부상처에 항생제 연고 사용법: 항생제 연고를 바르고 반창고나 거즈로 덮어 준다. 이 치료는 팔꿈치, 무릎 또는 손 같은 관절부위에 찰과상이 있을 때 중요하다. 항생제 연고는 딱지를 부드럽게 해주기 때문에 상처부위의 딱지가 깨지고 다시 드러나는 일이 안 생기게 된다. Bacitracin이나 Betadine 연고를 사용한다. 하루에 한 번 상처 부위를 따뜻한 물로 씻고 연고를 다시 바르고 거즈를 덧대는 치료를 계속한다. 9. 진통제: 통증을 완화시키기 위하여 필요할 때, 아세트아미노펜이나 이부프로펜을 준다. 10. 피 물집: 피 물집을 터뜨리면 감염의 가능성이 증가하므로 피 물집을 터뜨리지 않아야 된다. 이것은 1~2주안에 말라서 떨어져 나간다. ■ 다음과 같은 증세가 보이면 소아과 진찰을 받아야 한다 ▶15분간 문질러 씻은 후에도 환부에 오물이 있는 경우 ▶진통제와 얼음을 적용한 후 2시간 이상 심한 통증이 지속되는 경우 ▶3일이 지난 후에도 통증이 호전되지 않는 경우 ▶1주일 후에도 손가락이나 발가락을 정상적으로 사용할 수 없는 경우 ▶감염의 증상이 있는 경우
    • 생활/의학
    2015-05-24
  • 국민연금, 알고 보면 어렵지 않아요!
    본보는 독자들과 시민 여러분들의 국민연금에 대한 궁금증을 조금이나마 해소할 수 있도록 국민연금공단 평택안성지사와 협조하여 문답형식의 국민연금 정보를 연재하고 있습니다. 독자 여러분과 시민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 바랍니다. (문) 국민연금 소득총액신고는 무엇이며 어떻게 해야 하나요? “국세청에 근로소득 지급명세서를 제출한 경우 국민연금 소득총액신고 생략됩니다. 그 외의 경우 매년 5월 말까지 전년도 소득총액을 우편, 팩스, EDI, 인터넷 등으로 신고하셔야 합니다.” 국민연금 소득총액신고란, 사업장가입자 및 사업장임의계속가입자에 대하여 당해 연도 7월부터 다음연도 6월까지 적용할 기준소득월액을 결정하기 위해 가입자별 전년도의 소득총액을 공단에 신고하는 일련의 과정을 말합니다. 신고하게 되는 소득총액은 전년도 1개월 이상 근로한 사업장가입자의 전년도 1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기간 중 해당 사업장에서 받은 소득총액입니다.(연도 중간에 입사한 경우에는 현 사업장에서 근무기간동안 받은 소득총액) 국민연금법 시행규칙 개정으로 국세청에 근로소득 지급명세서를 제출한 경우 공단이 국세청 자료를 활용하여 소득결정을 하고 공단에의 소득신고를 생략할 수 있도록 개선하였기 때문에, 사업장에서는 공단으로부터 기준소득월액 정기결정 통지서를 확인한 후에 이상이 있을 경우 정정신고하시면 됩니다. 개인사업장 사용자 및 국세청에 근로소득 지급명세서를 제출하지 않은 경우 등은 매년 5월까지 공단에 소득총액신고를 하여야 하며, 신고방법은 아래와 같습니다. ■ 소득총액 신고방법 ■ ▶서면신고: 전년도 중 당해 사업장에 종사한 기간에 받은 소득총액과 근무월수를 소득총액신고서에 기재·날인하여 방문/우편/팩스 등으로 제출 ▶전산매체신고: 디스켓, CD, 자기테이프, 카트리지테이프 등으로 신고 ▶EDI 신고: EDI 종합민원 서비스를 통하여 사업장에서 직접 신고 ▶인터넷 신고: 5인 이하 사업장은 4대사회보험포털사이트(www.4insure.or.kr)로도 신청 가능(단, 회원가입 및 공인인증서 필요) ▶상담전화: ☎ 1355, http://www.nps.or.kr
    • 생활/의학
    2015-0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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