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30(화)
 

65세 이상 기초생활수급자 4월 8일부터 접종 시작해

 

대상포진.jpg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8일부터 대상포진 예방접종 무료 지원사업을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대상포진 예방접종은 국가 필수 예방접종으로 분류돼 있지 않지만, 건강을 위해 권장되고 있다. 이에 평택시는 지난해 8월 ‘평택시 대상포진 예방접종 지원 조례’를 신설하고, 올해 처음으로 지원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무료 대상포진 예방접종 대상자는 과거 대상포진 접종력이 없으며, 접종일 기준 평택시에 주민등록을 둔 65세 이상 기초생활수급자(1959년생 포함)로, 신분증을 지참해 평택시 지정 의료기관(104개소)을 방문해 1회 무료 접종을 받을 수 있다.


평택시 지정의료기관은 평택·송탄보건소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병·의원 방문 전에 접종 가능 여부를 전화로 확인해야 하며, 보건소와 보건지소에서는 대상포진 접종을 시행하지 않는다.


평택보건소 관계자는 “올해 대상포진 백신은 2,600여 명분을 확보해 선착순으로 접종할 예정이다. 백신 소진으로 접종받지 못하신 분은 내년에 접종받으셔야 한다”며 “이번 대상포진 예방접종 지원사업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근혁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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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 취약계층 대상포진 예방접종 무료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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