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12(일)
 
조현옥 건강.jpg
 
 참외는 수박과 함께 여름에 가장 많이 먹게 되는 과일이다. 예로부터 제철과일은 입맛을 돋워주고 건강과 피부를 지켜주는 보약이라는 말이 있듯이 6월~8월은 참외의 제철로서 그 맛과 영양이 풍부하다.
 
 참외는 100g당 일반성분은 수분 92.8%, 단백질 0.9g, 지질 0.7g, 당질 4.7g, 섬유소 0.3g, 회분 0.6g 칼슘 16mg, 인 10mg, 철 0.2mg, 비타민A 13re, 베타카로틴 80㎍, 비타민B1  0.02mg, B2 0.05mg, 나이아신 0.7mg, 비타민C 15mg 정도이며, 칼로리는 26-31kcal로 알칼리성 건강식품이다.
 
 이렇듯이 참외는 수분의 함량이 높기 때문에 이뇨작용을 돕고, 당분의 함량도 높아 피로회복에 좋다고 알려져 있다. 특히 무더운 여름철에는 열기를 내려주는 효능이 있으며, 칼륨 성분도 다량 함유되어 있어 신장의 기능을 향상시켜 주는 동시에 비타민C의 보고라 불릴 정도로 비타민C의 함량이 높기 때문에 피부미용에 더없이 좋은 과일이라고 할 수 있다.
 
 좋은 참외를 고를 때에는 되도록 큰 것보다는 작은 참외를 고르는 것이 좋다. 꼭지가 싱싱한 것이 맛이 좋으며, 5℃~7℃에서 보관하면서 먹는 것이 제일 맛이 있다. 다만 찬 성질인 참외를 더운 성질인 땅콩과 함께 먹지 않는 것이 좋으며, 몸이 냉하고 장이 약해 배탈과 설사가 잦은 사람은 섭취를 자제하는 것이 좋다.
 
♣ 참외의 대표적 효능 ♣
 
1. 참외에 함유된 ‘쿠쿨비타산’이라는 항암성분은 암세포의 확산을 막아준다.
2. 참외는 수분을 다량 함유하고 있어 갈증해소와 이뇨작용에 좋다.
3. 비타민C가 풍부한 참외는 피로회복에 좋다.
4. 칼륨함량이 높은 참외는 변비예방에 효능이 있다.
5. 수분이 풍부한 참외는 몸속에 있는 노폐물을 배출시켜 몸의 붓기를 가라앉힌다. 
★자치돌이★ 기자 이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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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현옥의 건강산책] 참외의 효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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