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30(화)
 

“발열 등 의심 증상 나타나면 즉시 의료기관 진료 받으세요”

 

안중보건소 진드기.jpg

 

평택시 안중보건지소는 지난 3일 현덕면을 시작으로 서부지역 5개 읍·면 이장협의회 회의 시 진드기 매개 감염병 예방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교육은 농번기가 시작되고 야외활동이 많은 봄철 농촌지역의 진드기 매개 감염병 예방을 위해 실시하고 있으며, 진드기 매개 감염병 예방수칙을 통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쯔쯔가무시증,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 등의 예방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또한 각 마을회관에서 주민들을 위한 안내방송을 할 수 있도록 <진드기 매개 감염병 예방 안내문>을 전달하면서 발열 등의 의심 증상이 나타나면 즉시 의료기관 진료를 받도록 안내하고 있다.


쯔쯔가무시증,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은 봄과 가을철 텃밭 또는 농지, 산에 서식하는 균 또는 바이러스를 보유한 진드기에 물려 감염되는데, 예방백신이 없으므로 진드기 매개 감염병 예방수칙을 잘 준수해 물리지 않는 것이 최선이다.


안중보건지소 관계자는 “직접적인 감염병 예방 교육을 다양하게 진행해 관내 환자 발생률을 낮출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추후 읍·면별 단체 교육 및 경로당 순회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홍영지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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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중보건지소, 진드기 매개 감염병 예방 교육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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