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11(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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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동호흡기증후군(MERS)이란?
 
 중동호흡기증후군(MERS, Middle East Respiratory Syndrome)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MERS-CoV)에 의한 중증급성호흡기질환이다. 최근 중동지역 아라비아반도를 중심으로 주로 감염환자가 발생하여 MERS란 이름으로 명명되었으며, 중동호흡기증후군 코로나바이러스는 과거 사람에게서는 발견되지 않은 새로운 유형의 바이러스다.
 
 유럽질병통제센터 2015521일 기준, 중동지역을 중심으로 20124월부터 현재까지 총 24개국에서 1,154명 발생해 그중 471명이 사망했다. 총 감염환자의 97.6%(1,126)는 사우디아라비아, 아랍에미리트 등 중동지역 발생했고, 치명률은 40%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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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동호흡기증후군의 역학적·임상적 특성
 
 잠복기는 5(2~14) 이내이며, 38이상의 발열, 호흡기 증상(기침, 호흡곤란 등) 등의 징후가 나타난다.
 
 환자의 증상에 따라 적절한 내과적 치료를 해야 하며, 호흡기 증상을 보이는 환자 및 동물(특히, 낙타)과의 접촉을 피하고, 중동지역 여행 시 손 씻기 등의 일반적인 호흡기질환 예방수칙을 준수해야 한다.
 
 중동호흡기증후군에 감염된 환자는 1~94(평균연령 48.5)까지 다양하며, ·1.7:1의 비율로 발병했다.
 
 모든 환자들에게서 직·간접적으로 중동(특히, 사우디아라비아, 아랍에미리트) 지역과 연관이 있으며, 최근 병원 내 감염을 비롯한 2차 감염자 비율이 증가하고 있다.
 
 현재까지 명확한 감염원과 감염경로는 확인되지 않았으나, 낙타를 통한 감염 가능성에 대한 연구결과들이 발표되고 있으며, 확진환자의 가족, 의료진 등에서 밀접 접촉에 의한 감염 사례가 보고되고 있다.
 
의심환자 진단신고 기준
 
1. 발열과 동반되는 폐렴 또는 급성호흡기증후군(임상적 또는 방사선학적 진단)이 있으면서, 증상이 나타나기 전 14일 이내에 중동지역을 방문한 자 또는 중동지역을 여행한 후 14일 이내에 발열과 급성호흡기증상이 나타난 자와 밀접하게 접촉한 자
 
2. 발열과 호흡기 증상(기침, 호흡곤란 등)이 있으면서, 증상이 나타나기 전 14일 이내에 중동지역 의료기관에 직원, 환자, 방문자로 있었던 자
 
3. 발열 또는 호흡기 증상(기침, 호흡곤란 등)이 있고, 중동호흡기증후군 확진환자가 증상이 있는 동안 밀접하게 접촉한 자
 
중동지역은 아라비안반도 및 그 인근 국가(바레인, 이라크, 이란, 이스라엘의 웨스트뱅크와 가자지구, 요르단, 쿠웨이트, 레바논, 오만, 카타르, 사우디아라비아, 시리아, 아랍에미리트, 예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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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동호흡기증후군(MERS), 꼭 알아두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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