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12(일)
 
도, 조리종사자 대상 특별교육 실시 “사전예방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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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5년 동안 6월에 식중독 환자가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나 경기도가 사전예방에 나섰다.
 
 24일 경기도가 지난 2010년부터 2014년까지 최근 5년간 월별 식중독 발생현황을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6월에 발생한 식중독 환자 수는 모두 47건에 1,701명으로 두 번째로 많이 발생한 3월 1,303건보다 400명이나 많았다.
 
  이에 따라 도는 오는 6월부터 50명 미만의 소규모 어린이집, 요양시설 등 도내 1만 7천여 개 사회복지시설 관리자 및 조리종사자를 대상으로 특별교육을 실시하기로 했다.
 
 도는 이번 기간 동안 ▶식중독 발생의 주요 원인 및 대책 ▶식재료 보관·조리·배식 단계별 위생관리 ▶식품취급종사자의 개인위생 ▶사례중심의 동영상 등을 교육할 계획이다.
 
 이밖에도 도는 교육교재 6,000부와 급식시설 종사자가 자율적으로 위생 점검을 실시할 수 있는 ‘일일위생 점검 현황표’ 30,000부도 제공하기로 했다.
 
 한편, 도는 지난 20일 김밥·도시락으로 인한 식중독 사고가 증가함에 따라 2,300여개 김밥 및 도시락을 판매하는 음식점을 대상으로 보관 주의사항을 담은 스티커 3백만 장을 배포했다.
 
김지영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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