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5-10-03(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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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평택시청소년문화센터, ‘제3회 청소년 풋살대회’ 참가팀 모집
    평택시(시장 정장선)와 평택시청소년문화센터(센터장 곽지숙)는 오는 11월 2일(일) 평택시청소년문화센터 청소년체육관에서 개최되는 ‘제3회 평택시 청소년 풋살대회’ 참가팀을 오는 10월 21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청소년들에게 건전한 여가 활동을 제공하고, 스포츠를 통한 협동심과 건강한 경쟁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평택시에 생활 기반을 두고 있는 2010~2012년생 청소년(5~10인 구성팀, 총 12팀)으로 구성된 팀은 선착순으로 신청이 가능하다. 경기는 5:5 풋살 방식(국제축구연맹(FIFA) 규칙 적용)으로 진행되며, 조별 예선을 거쳐 본선 토너먼트로 우승팀을 가리며, 시상은 ▶우승(평택시청소년문화센터장상) ▶준우승(센터장상) ▶3위(센터장상)로 나뉘어 진행된다. 청소년 풋살대회 담당자는 “풋살을 통해 청소년들이 협동과 배려를 배우고, 건강한 스포츠 문화를 경험할 수 있는 자리가 될 것”이라며 “스포츠를 즐기는 청소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참가 문의 및 풋살대회와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평택시청소년문화센터 누리집(ptycc.kr) 또는 미래교육팀(☎ 031-646-5420)으로 문의하면 된다. 홍영지 기자 ptlnews@hanmail.net
    • 교육/문화/웰빙
    2025-09-22
  • KGM, ‘무쏘 EV’ 연판매 목표 6천 대 6개월 만에 달성
    국내 유일의 전기 픽업인 ‘무쏘 EV’ KG 모빌리티(구 쌍용자동차, 이하 KGM)는 전기 픽업 ‘무쏘 EV’가 출시 6개월여 만에 누적 판매 6천 대를 돌파하며 연간 판매 목표를 조기 달성했다고 17일 밝혔다. ‘무쏘 EV’는 KGM이 지난 2002년 ‘무쏘 스포츠’로 픽업 시장을 개척한 이래 다섯 번째로 선보인 픽업 모델이자 국내 유일의 전기 픽업이다. 지난 3월 중순부터 고객 인도를 시작한 ‘무쏘 EV’는 ▲3월 526대 ▲4월 719대 ▲5월 1,167대 ▲6월 563대 ▲7월 1,339대 ▲8월 1,040대 ▲9월(9월 16일 기준) 700여 대 등 꾸준한 판매 실적을 기록하면서 반년 만에 올해 목표치로 제시한 내수 6천 대를 넘어섰다. 론칭 2주 만에 누적 계약 3,200대를 기록하고, 온라인 전용 모델을 1시간 30분 만에 완판하는 등 출시 직후부터 시장의 긍정적인 반응을 얻은 점도 주목할 만하다. 20여 년간 축적된 픽업 제조 기술에 첨단 전동화 기술을 접목해 중형 SUV 수준의 편안함과 전기차 특유의 정숙성, 픽업 본연의 뛰어난 적재 능력(최대 500kg)을 갖춘 것이 특징이다. 여기에 5년간 600만 원 수준의 운영비와 각종 친환경차 혜택까지 더해져 더욱 경제적이다. 실구매가는 국고 보조금 652만 원 및 지자체(서울시 기준) 보조금 186만 원을 받아 실제 구매 가격은 3천만 원 후반대(3,962만 원)로 형성되며, 소상공인은 추가 지원과 부가세 환급 등 전용 혜택을 받아 3천만 원 중반까지 낮아진다. KGM 관계자는 “무쏘 EV의 목표 조기 달성은 전기차 수요 둔화와 픽업 시장 정체라는 상황 속에서 이루어낸 성과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면서 “앞으로도 다양한 니즈에 대응하며 No.1 픽업 브랜드로서의 입지를 넓혀가겠다”고 밝혔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 종합뉴스
    2025-09-22
  • 평택시, ‘제15회 전국밴드경연대회 & 뮤직페스티벌’ 성료
    2025 제15회 평택전국밴드경연대회 본선 수상 밴드 기념사진 9월 20일 평택대학교 대운동장 특설무대에서 ‘제15회 평택전국밴드경연대회 & 뮤직페스티벌’이 펼쳐졌다. 평택시가 주최하고 평택시문화재단·평택자치신문 주관, 평택대학교가 후원한 ‘제15회 평택전국밴드경연대회 & 뮤직페스티벌’에는 전국에서 수준급 인디밴드 233팀이 참가했다. 본선 경연 결과 ▶대상: 가로인들(공허함에 대하여-자작곡) ▶금상: FLEET(Enough-자작곡) ▶은상: 황토길부루쓰(Whiskey On Fire-자작곡) ▶동상: MUZZY(BUFF-자작곡)가 각각 수상했으며, 최우수 보컬상에는 FIRR 보컬 손진욱, 최우수 연주상에는 스칼렛킴밴드 베이시스트 정구영 씨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번 대회 대상을 수상한 가로인들 밴드는 보컬·기타 송재원, 기타 홍성욱, 베이스 박종민, 드럼 이시원으로 구성된 4인조 록밴드로, 자작곡 ‘공허함에 대하여’로 대상을 수상했으며, 금상을 수상한 FLEET 밴드는 보컬 박서준, 기타 이광규·이상수, 베이스 채기원, 드럼 백종길로 구성된 5인조로, 자작곡 ‘Enough’로 좋은 평가를 받았다. 대상을 수상한 가로인들 밴드 박종민 베이시스트는 “길을 나가면 보이는 가로등과 가로수처럼 저희 밴드와 저희의 음악이 여러분의 곁에서 자연스럽게 보이고 들리게 하는 것이 저희 밴드의 꿈”이라며 “앞으로 EP 앨범을 준비 중이며, EP를 준비하는 동안 저희의 음악을 한 분에게라도 더 들려주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경연대회 본선 심사는 원영조 심사위원장(국제예술대학교 전임교수, 뉴욕주립대학교 대학원 석사), 임근재 심사위원(전 국제대학교 실용음악과 객원교수)을 비롯한 총 5명의 심사위원이 심사를 진행했다. 원영조 심사위원장은 “이번 경연대회에 참여해 주신 233개 밴드 뮤지션 여러분들에게 감사드린다. 특히 본선에 진출한 10개 팀은 우열을 가리기 힘들 정도로 높은 음악성과 창작성, 곡의 완성도를 보였다”며 “다시 한번 이번 대회에 많은 관심과 참여해 주신 밴드 뮤지션 여러분들이 항상 음악 안에서 행복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제15회 평택전국밴드경연대회&뮤직페스티벌 축하공연 대회를 마친 후 이어진 공개방송에서는 이번 대회 금상을 수상한 FLEET과 평택대학교 실용음악과 학생들로 구성된 PTU 슈퍼밴드를 비롯해 트리플에스, 인어미닛, 추화정, 이민정이 관객들에게 멋진 무대를 선사했다. 한편 공개방송으로 진행된 ‘제15회 평택전국밴드경연대회 & 뮤직페스티벌’은 9월 27일(토) 오후 2시~4시, ‘OBS 라디오 이창명의 특송(99.9㎒)’으로 방송된다. 김지영 기자 ptlnews@hanmail.net
    • 헤드라인뉴스
    2025-09-22
  • 평택해경, 추석 연휴 대비 현장 점검에 나서
    우채명(우측 두 번째) 서장이 직원들의 복무 상태를 점검하고 있다. 평택해양경찰서(서장 우채명)는 추석 연휴를 앞두고 9월 18일부터 19일까지 이틀간 관내 5개 파출소(평택·안산·대부·당진·대산)를 방문해 추석 연휴 대비 복무 상태와 현장 대응 태세를 점검했다. 이번 점검은 추석 연휴 기간 관광객과 귀성객의 증가로 각종 안전사고 발생 위험이 높아짐에 따라, 관내 파출소의 현장 대응 태세를 직접 확인하기 위해 진행됐다. 점검에서는 파출소 순찰 강화, 야간 근무 태세 유지, 연안구조정 출동 시 안전수칙 준수 등 세부 사항을 점검하면서 직원들에게 철저한 대응을 당부했다. 특히 순찰 코스별 사고 위험 요인을 사전에 검토해 훈련하고 유사시 대응력을 높일 것을 당부했다. 우채명 서장은 “추석 연휴는 많은 국민이 이동하고 연안을 찾는 시기로, 각종 사고 위험이 커질 수 있다”며 “철저한 대비와 팀워크로 국민의 안전을 지키고, 사고 없는 명절을 만들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평택해양경찰서는 이번 점검을 계기로 연휴 기간 관내 전역에서 순찰과 안전관리 활동을 강화하고, 연안사고 예방과 신속 대응을 위해 유관기관과의 협력체계도 적극 가동할 예정이다. 김지영 기자 ptlnews@hanmail.net
    • 종합뉴스
    2025-09-22
  • 평택시국제교류재단, ‘제6회 영어 말하기대회’ 성료
    평택시국제교류재단(대표 정종필)은 지난 6일 오전 10시, 국내 초·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한 ‘제6회 Language Festival 영어 말하기대회’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번 대회는 학생들의 영어 실력 향상과 글로벌 의사소통 능력 개발을 위해 마련됐으며, 지역 청소년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열띤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다. 대회는 초등부, 중·고등부로 나누어 진행됐으며, 참가 학생들은 3~4분 분량의 발표 원고와 PPT 자료를 활용해 자신만의 주제를 창의적으로 표현했다. 심사는 ▶내용 구성 및 창의성 ▶문법과 발음 등 언어 사용 ▶표정과 제스처 등 전달력 ▶시간 준수 여부 등 다각적인 기준으로 이루어졌다. 참가 학생들은 사전에 제출한 발표 영상과 자료를 기반으로 본선 대회에서 발표를 진행했으며, 공정하고 객관적인 심사 과정을 거처 평택시교육장상을 포함해 최우수상, 우수상, 장려상 등 부문별로 시상했다. 정종필 평택시국제교류재단 대표이사는 “학생들이 영어 실력은 물론 자신감을 키워가는 모습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지역 청소년들이 글로벌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 기회와 지원을 지속적으로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 교육/문화/웰빙
    2025-09-22
  • [시가 있는 풍경] 입산
    권혁재 시인 독사가 개구리를 잡아먹다 늦은 길 비늘이 흔적을 지우고 흩날린다 늦가을 햇볕을 쬐며 구멍마다 혀를 넣고 사람 냄새 빠져나간 옷들을 거풍하는, 산마루 중턱에서 바람이 배웅하며 한 번 더 등짝을 치니 빈 바랑이 출렁인다 ■ 작가 프로필 경기도 평택 출생. 2004년 서울신문 신춘문예. 시집 <투명인간>, <고흐의 사람들> 외 저서 <이기적인 시와 이기적인 시론>
    • 교육/문화/웰빙
    2025-09-22
  • [김만제의 평택의 자연] 배다리의 가을, 풀벌레들의 노래
    배다리 산책로를 걸으면 풀숲마다 작은 음악회가 열린다. 저마다 다른 소리로 계절을 장식하는 주인공은 바로 여치, 베짱이, 긴꼬리, 귀뚜라미 등이다. 대다수 풀벌레, 특히 수컷은 암컷을 부르기 위해 소리를 내는데,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귀뚜라미는 앞날개의 톱날같이 생긴 줄을 마찰편에 비비면서 소리를 내고, 날개에 있는 넓은 막을 진동시켜 소리를 증폭한다. 사람들은 흔히 벼메뚜기와 섬서구메뚜기를 작물을 갉아 먹는 해충으로만 생각해왔다. 하지만 자세히 들여다보면 풀을 뜯어 먹으며 다른 생명에게 에너지를 전달하는 소중한 역할을 하고 있다. 새와 개구리, 뱀, 거미에게는 없어서는 안 될 먹이가 되고, 먹은 풀을 다시 자연으로 되돌려 토양을 살리기도 한다. 어린 시절 논두렁에서 메뚜기를 잡아 놀던 기억, 대나무 집에 여치를 넣어 소리를 즐기던 추억은 세대를 이어온 우리 삶의 소중한 정서이기도 하다. 이번 글에서는 벼메뚜기, 섬서구메뚜기, 방아깨비를 비롯해 여치, 베짱이, 왕귀뚜라미, 방울벌레 등 배다리에서 만날 수 있는 풀벌레를 소개하려 한다. 그들이 전해주는 생태계의 메시지와 사람과 나눈 오랜 인연을 함께 느껴보자. 1. 익숙한 울음소리의 ‘왕귀뚜라미’ 울음소리로 가을밤의 정취를 짙게 만들어 주는 왕귀뚜라미(2017.9.9. 덕동산마을숲) 말매미 울음이 잠잠해지고 귀뚜라미 소리가 낮게 드리우면 아침저녁으로 소매 긴 옷을 챙겨 입는다. ‘차르르르’ 울려 퍼지는 왕귀뚜라미의 깊고 낮은 울음소리는 가을밤의 정취를 더욱 짙게 만들며, 시와 노래 속에서는 외로움과 그리움, 고향의 향수로 표현되곤 한다. 가을 저녁 풀숲에 서면 시원한 바람 소리와 함께 그 울음은 마음을 차분히 가라앉힌다. 2. 가을밤의 현악기 ‘긴꼬리의 노래’ 독특한 울음소리로 사람의 마음을 끄는 긴꼬리(2010.9.12. 진위천 풀밭) “리리리릿-리리리릿…”, 풀숲에서 끊임없이 들려오는 긴꼬리의 울음은 맑고 가늘며 마치 가야금 줄을 튕기는 듯 여운이 길다. 작은 몸집에 비해 늘어진 꼬리를 지녀 ‘긴꼬리’라 불리며, 특별한 선율의 소리로 다른 풀벌레들과 구별된다. 낮보다 한밤중에 더욱 선명하게 울어 가을밤의 정취를 한층 깊게 해준다. 긴꼬리의 남다른 소리는 쓸쓸함보다 잔잔한 위로와 격려의 음악처럼 다가온다. 3. 맑은 방울 소리 ‘방울벌레’ 청아하고 맑은 방울 소리를 내는 정서곤충, 방울벌레(2009.7.21. 비전동) “리~잉, 리~잉, 리~잉.” 작은 몸집에서 청아하고 맑은 방울 소리를 낸다고 해서 ‘방울벌레’라는 이름이 붙었다. 암컷을 부를 때 날개를 직각에 가깝게 세워 우는 것이 특징이며, 오른쪽 날개의 작은 돌기와 왼쪽 날개의 마찰편을 비벼 소리를 낸다. 수컷은 날개돋이한 지 오래되지 않아 짝짓기를 위해 뒷날개를 떼어 버리는 습성이 있다. 4. 노래하는 게으름뱅이, ‘베짱이’ 날개 길이가 몸보다 훨씬 긴 베짱이(2025.8.4. 배다리마을숲) 초록색의 널찍한 풀잎처럼 몸이 크고 통통한 여치의 몸통 길이는 날개 길이를 넘지 않지만, 베짱이는 날개 길이가 몸보다 훨씬 길다. ‘베짱이’라는 이름은 “스이익, 쩍~” 하는 울음소리가 베 짤 때 베틀 움직이는 소리와 비슷해 붙었으며, 그들의 울음소리는 풍류와 여유를 상징하기도 한다. 가을은 이렇게 다양한 곤충의 소리로 사람의 삶에 이야기를 보탠다. 5. 가을 풀숲의 현악기 연주자 ‘긴꼬리쌕새기’ 한국산 쌕새기 중 암컷의 산란관이 가장 긴 긴꼬리 쌕새기(2003.9.19. 비전동) 긴꼬리쌕새기는 한국산 쌕새기 중 암컷의 산란관이 가장 길어 몸길이와 거의 비슷한 메뚜기류 곤충으로, 그 울음은 마치 작은 바이올린 소리처럼 섬세하고 맑다. 크지 않은 몸집이지만 소리는 의외로 멀리 퍼져 고요한 밤하늘을 배경으로 깊은 울림을 남긴다. 배다리의 가을은 다양한 풀벌레들의 소리와 함께 이 작은 연주자의 노랫소리로 더욱 풍성해진다. 6. 몸이 가늘고 연약한 ‘실베짱이’ 몸이 가늘고 여리여리한 실베짱이(2024.7.16. 배다리마을숲) 메뚜기목 여칫과에 속하는 베짱이류 중 실베짱이는 몸이 가늘고 연약한 종을 지칭한다. 배다리 풀숲에서 만날 수 있는 친구로는 실베짱이 외에도 줄베짱이와 검은다리실베짱이가 있다. “츠르르르릇!” 실베짱이 또한 가을 숲을 대표하는 풀벌레로, 잎새 위에 앉아 맑고 긴 노래로 계절의 깊이를 더한다. 7. 아이들의 오랜 친구, 벼메뚜기 추수의 계절에 쉽게 만날 수 있는 벼메뚜기(2013.10.13. 진위면 마산리) 벼메뚜기를 비롯한 메뚜기류의 소리는 귀뚜라미나 베짱이류와는 조금 다른 독특한 특징을 지닌다. 이들은 짝에게 구애할 때 ‘울음소리’라기보다는 단순한 ‘소리’를 내며, 주로 뒷다리의 마디에 있는 톱니 모양의 작은 돌기를 날개에 문질러 소리를 낸다. 그 소리는 수확의 계절이 주는 기쁨과 함께 자연과 인간의 오랜 동행을 상징한다. 8. 수컷이 암컷 등에 업혀 다니는 ‘섬서구메뚜기’ 몸이 길쭉한 역삼각형 모양의 섬서구메뚜기(2019.9.23. 월곡동) 아이들에게 방아깨비로 잘못 불리곤 하는 섬서구메뚜기는 방아깨비보다 몸집이 작고 뒷다리가 짧으며, 몸이 길쭉한 역삼각형 모양이라는 점에서 방아깨비와 구분된다. 또한, 섬서구메뚜기는 수컷이 암컷보다 훨씬 작아 짝짓기 후에도 암컷 등에 업혀 다니는 특성이 있어 아이들에게 “엄마 메뚜기가 아기를 업고 다닌다.”라는 오해를 받기도 한다. 9. 방아를 찧는 풀벌레 ‘방아깨비’ 아이들에게는 잡는 재미가 있어 친숙한 방아깨비(2023.8.25. 배다리산책로) 방아깨비라는 이름은 뒷다리를 잡았을 때, 마치 방아를 찧듯 몸을 위아래로 끄덕이는 행동에서 유래했다. 이 행동은 방아깨비가 탈출하려는 몸부림으로, 뒷다리에 강한 힘이 있어 조금만 힘을 주어도 곧바로 도망갈 수 있게 하는 방어기제 중 하나다. 아이들에게는 잡는 재미가 있어 친숙하며, 주변에서 쉽게 만날 수 있는 대표적인 풀벌레다. 10. 등 쪽의 줄무늬가 특징인 ‘줄베짱이’ 실베짱이에 비해 포식성이 강한 줄베짱이(2008.10.8. 덕동산마을숲) 줄베짱이와 실베짱이는 외형적으로 구별하기 어려울 수 있으나, 주로 녹색이나 옅은 갈색 몸에 더듬이 부근까지 연결되는 등 쪽의 줄무늬가 있어 쉽게 구별된다. 또한, 줄베짱이는 꽃잎이나 꽃가루, 풀잎 등을 먹는 초식성 실베짱이와 달리 다른 곤충이나 애벌레를 잡아먹는 포식성이 강한 곤충이다. 등 쪽 줄무늬는 수컷이 갈색, 암컷이 황백색을 띤다.
    • 헤드라인뉴스
    2025-09-22
  • [김희태가 소개하는 조선왕실의 태실] 가봉비의 등장과 제도화
    본지 전문 필진인 김희태 이야기가 있는 역사문화연구소장이 조선왕실의 장태 문화를 상징하는 태실(胎室)에 대해 매주 독자들에게 소개하고 있다. 현재까지 위치가 확인된 왕의 태실은 총 24기로, 지난호에는 <사천 세종대왕 태실>에 대해 소개했다. 이번 연재에서는 <가봉비의 등장과 제도화>에 대해 설명한다. <편집자 말> ■ 성종대왕 태실을 기점으로 제도화된 가봉비 가봉태실*을 살펴보면 석물의 형식이 가봉비(귀롱대석+비신+이수)와 장태석물(난간석+상석+전석+중앙태석)로 구분된다. 여기서 난간석은 ‘주석+동자석+횡죽석’으로, 중앙태석은 ‘개첨석+중동석+사방석’으로 나뉜다. 그러나 처음부터 가봉태실이 이러한 석물 형식으로 제도화된 것은 아니었다. 예를 들어 ▶금산 태조대왕 태실 ▶김천 정종대왕 태실 ▶성주 태종대왕 태실 ▶사천 세종대왕 태실 ▶예천 문종대왕 태실 ▶성주 단종대왕 태실 ▶사천 傳단종대왕 태실 ▶완주 예종대왕 태실 등은 최초 조성 당시 가봉비가 세워지지 않았다. * 태실은 크게 왕자·왕녀의 태실인 아기씨 태실과 태주가 왕위에 오를 경우 별도의 석물과 표석을 설치했던 가봉태실로 구분된다. 가봉태실과 관련한 내용은 이미 앞선 연재인 ‘[김희태가 소개하는 조선왕실의 태실] 태실(胎室)이란 무엇인가?’에서 상세히 다루었으므로 자세한 내용은 해당 연재를 참고하면 된다. 금산 태조대왕 태실의 가봉비 이렇게 말하면 ▶금산 태조대왕 태실 ▶사천 세종대왕 태실 ▶예천 문종대왕 태실에 가봉비가 있는데, 무슨 말인가 싶을 것이다. 하지만 해당 가봉비들은 숙종과 영조 시기에 태실을 개수하면서 새롭게 설치된 것이다. 『태봉등록』 병인년(丙寅年, 1686)의 기록에 따르면 태조 태실의 가봉비는 ‘1584년(선조 17)’에 건립된 사실을 기록하고 있으며, 현재 남아 있는 가봉비의 후면의 명문을 통해 ‘1689년(숙종 15) 3월 29일’에 중건된 것임을 알 수 있다. 그렇기에 최초 태조의 태실은 장태석물만 있는 형태였던 것으로 추정되는 것이다. 성주 세조대왕 태실의 가봉비. 기록으로 설치가 확인된 최초의 가봉비다. 가봉비가 처음 설치된 사례는 성주 세조대왕 태실에서 찾을 수 있다. 『세조실록』에 따르면 1462년(세조 8) 9월 14일, 예조에서 세조의 태실이 다른 왕자(대군, 군)의 태실과 가까이 있고 의물도 없으니 태실을 옮겨 의물을 설치할 것을 아뢰었다. 이에 세조는 태실을 옮기지 않고 의물도 설치하지 말도록 하며 대신 비(碑)만 세우게 했다. 이 때문에 성주 세종대왕자 태실에는 세조가 진양대군**으로 불리던 시절 조성된 아기씨 태실 앞쪽에 별도로 세운 가봉비가 남아 있는 것이다. **세조의 군호는 ‘진평대군(1428)-진양대군(1433)-수양대군(1445)’으로 변화했다. 따라서 1438년(세종 20)에 설치된 태실비(아기비)의 전면에는 ‘진양대군’이라 새겨져 있다. 완주 예종대왕 태실의 가봉비. 현재 태실 석물은 전주 경기전 내에 있으며, ‘1578년(선조 11) 10월 초2일’에 건립되었으며, 이후 ‘1738년(정조 7) 8월 26일’에 개수했다. 이후의 왕인 예종의 태실은 가봉비의 후면 명문을 통해 ‘1578년(선조 11) 10월 초2일’에 건립한 사실과 이후 ‘1738년(정조 7) 8월 26일’에 개수했음을 알 수 있다. 이러한 사실을 비교·분석해 보면, 세조의 태실을 제외한 성종 이전까지는 가봉비가 설치되지 않았음을 알 수 있다. 실제 이를 보여주는 기록이 있어 눈길을 끄는데, 바로 『승정원일기』다. 해당 기록에 따르면 ‘1735년(영조 11) 윤 4월 15일’, 안태사(安胎使)로 풍기(豐基)에 다녀온 송인명이 영조에게 이미 표석이 없었으니 세우지 않을 수 없었다고 아뢰었고, 이에 영조는 표석이 없다면 마땅히 새로 세워야 한다고 하교했다. 즉, 영조 때 새롭게 설치하기 전까지 문종 태실에는 가봉비가 없었다는 의미다. 예천 문종대왕 태실의 가봉비. ‘1735년(영조 11) 9월 25일’에 처음 설치되었다. 사천 세종대왕 태실의 가봉비. ‘1734년(영조 10) 9월 초5일’에 처음 설치되었다. 이러한 사실은 앞서 소개한 사천의 세종과 傳단종의 태실에서도 확인된다. 『태봉등록』 갑인년(甲寅年, 1734)의 기록에 따르면, 곤양 땅에 있는 세종과 단종 태실의 표석이 이때 처음 세워졌다고 적고 있다. 따라서 세종과 傳단종의 태실 역시 최초 조성 당시에는 가봉비가 없었음을 알 수 있다. 또한, 성주 법림산에 조성된 단종 태실에서도 주석과 동자석, 전석 등은 확인되지만 가봉비의 흔적은 확인하기 어렵다. 따라서 현재 우리가 보고 있는 가봉태실의 형태는 조선 초기의 간소한 구조에서 점차 제도화된 형태로 발전해 온 것임을 알 수 있다. 광주 성종대왕 태실의 가봉비. 현재 태실 석물은 창경궁 경내에 있다. 광주 성종대왕 태실의 가봉비의 후면. 4차례에 걸친 개수 기록이 새겨져 있다. 가봉비가 본격적으로 제도화된 것은 광주 성종대왕 태실부터다. 성종의 가봉비 후면에 새겨진 내용을 보면, 최초 비가 세워진 시기는 ‘1471년(성종 2) 윤9월’이다. 이후 성종의 가봉비는 세 차례 더 개수되었는데, ▶1578년(선조 11) 5월 ▶1652년(효종 3) 10월 ▶1823년(순조 23) 5월이다. 따라서 성종 태실의 가봉비는 당대에 세워졌음을 알 수 있다. 또한, 성종의 태실을 기준으로 가봉비는 장태석물과 함께 세워졌다. 이를 잘 보여주는 사례가 가평 중종대왕 태실로, 훼손이 심한 가봉비 후면에는 ‘정(正)’이라는 글자가 확인된다. 이는 ‘정덕(正德)’으로 보는 것이 타당하며, 정덕은 명나라 황제 정덕제의 연호를 뜻한다. 따라서 중종 태실의 가봉비 역시 당대에 세워진 것임을 알 수 있다. 가평 중종대왕 태실의 가봉비. 후면에 ‘정(正)’이 새겨져 있어, ‘정덕(正德)’ 즉, 중종 당대에 설치된 것임을 알 수 있다. 결론적으로 조선 초기의 가봉태실은 별도의 표석인 가봉비 없이 장태석물만 설치되었다. 그러다 성종대왕 태실부터는 가봉비가 본격적으로 제도화되었고, 이후 왕실 태실에는 ‘가봉비+장태석물’이라는 형식이 정착되었다. 이러한 변화는 단순히 석물의 변화뿐만 아니라 왕실의 위계와 예법을 시각적으로 보여주는 장치이자 태실 제도의 발전을 통해 왕실의 권위를 강화하기 위한 것임을 보여주는 사례라는 점에서 주목된다. ※ 참고자료 『국역 태봉등록』, 2006, 국립문화재연구소 곽은정(역) 『승정원일기』, 2020, 한국고전번역원 김익현(역) 『세조실록』, 1978, 세종대왕기념사업회 김희태, 『조선왕실의 태실』, 2021, 휴앤스토리 김희태, 『경기도의 태실』, 2021, 경기문화재단
    • 헤드라인뉴스
    2025-09-22
  • [세상사는 이야기] 기독교의 본질과 비본질 ‘기독교의 현실 인식과 각성’ (4회)
    기독교의 본질과 비본질이 그러하다면 과연 성도의 지향점을 어디에 두어야 할까요? 일단 기독교의 교파나 교단은 세속화의 과정에서 빚어진 분열사로 파악해야지 그들이 내세우는 구원관, 신격화 대상, 정경, 교리의 차이로 인해 생겨난 불가피한 것이 아님을 직시해야 합니다. 그 역사적 추이를 살펴보더라도 J. 사이어가 말하는 세계관처럼 그에 대한 근본적인 문제의식을 가지고 진정한 실재, 세계의 본질, 인간이란 존재, 사후 문제, 앎의 근거, 시비의 판단, 역사의 의미를 곱씹는 가운데 거듭난 자들이 여러 유형의 세계관들이 경쟁하는 구도에서 기독교 세계관이 어떻게 우월한지를 스스로 증명해내야 한다는 주문입니다. AD 66~70년 유대전쟁(사도행전 8:1)을 들여다보거나 구약성경 39권만을 인정한다며 예수 그리스도를 이단으로 규정한 만행이 이를 증거하고 있습니다. 가까스로 주후 90년 얌니아 주교회의에서 신약성경 27권을 확정하고, 285년 프톨레마이우스 때 70인역 성경(Septuagint)을 12지파 6명씩 72명이 72일간에 걸쳐 연구한 결과물이 극적으로 일치한 까닭입니다. 때가 차매 313년 콘스탄티누스의 밀라노칙령으로 종교자유가 허용되었고, 325년 니케아 공의회에서 삼위일체 교리를 확정하면서, 380년 테오도시우스의 데살로니가 칙령으로 기독교는 로마의 국교가 되지만, 395년 동서 로마가 분열하면서, 635년 네스토리우스파 교리가 중국에 전파된 사실이 서안(진나라 옛 수도 장안)의 ‘비림’에 남아있을 만큼, 781년 당나라 태종은 ‘대진경교(景敎)유행중국비’ 건립에 이어 기독교 선교 내용 및 교세를 기록했음에도, 1054년 이른바 필리오케(Filioque, 그리고 성자로부터) 논쟁이 불붙어, 1054년 동서교회는 분열되었고, 가톨릭교회는 성상 숭배, 화채설, 유아 영세를 주장한 반면 정교회는 성상 숭배를 거부하면서 급기야 1095~1291년에 걸쳐 십자군 1~8차 전쟁을 일으켜, 638년 이슬람 지배하에 있던 예루살렘 탈환극으로 치달아 4차부터 동서가 적대시하는 지경에 이르렀으니 말입니다. 그나마 1517년 루터의 종교개혁 95개조에 따라 개신교는 성경 중심, 이신칭의, 공재설 등을 택함에 따라, 1532년 칼뱅의 개혁운동으로 이어져 구원예정론, 직업 소명설을 기반으로 자본주의 태동의 토대 위에서 한국은 세계 10대 교회 중 여의도순복음교회를 비롯해 무려 7개를 보유했으나 이는 외형일 뿐 더는 하나님이 행하신 말씀의 역사는 찾아보기 어렵습니다. 물향기수목원 연못에서 자라는 연꽃 기독교인의 올바른 현실 인식이 문제해결의 교두보입니다. 일부에서 오해하고 있는 예정론은 신정론(神正論)에 근거해 자유의지를 구사하는 인생의 전 과정을 알고 계신다는 뜻으로 해석해야 합니다. 자기 의로 뭉친 슈바이처가 불신자이든 불세출의 아인슈타인이 불가지론자인든 무신론과 범신론(animism)은 그 뿌리가 같습니다. 거기서 유신진화론의 일종인 이신론, 자연신론, 토템사상이 나왔고, 제3의 성, 동성애, 수간을 운운하다가 사물 인터넷(IoT), 섹스 로봇, 동물권, AI, 환경파괴(기후위기), 출산율 저하로 인한 멸종을 부추겨 지구 종말을 자초한 형국입니다. 하지만 로마서 1:20, “창세로부터 그의 보이지 아니하는 것들 곧 그의 영원하신 능력과 신성이 그가 만드신 만물에 분명히 보여 알려졌나니 그러므로 그들이 핑계하지 못할지니라”라는 말씀에 대한 답변은 극구 회피합니다. 자기네들의 빈약한 영적 허구성이 만천하에 드러나기 때문입니다. 본질적인 것에는 일치를, 비본질적인 것에는 자유를, 그리고 모든 것에는 사랑을 외친 안토니오 도미니스의 말을 상기할 때입니다. 신인식을 새롭게 하려면 전도서 3:11, “하나님이 모든 것을 지으시되 때를 따라 아름답게 하셨고 또 사람들에게는 영원을 사모하는 마음을 주셨느니라 그러나 하나님이 하시는 일의 시종을 사람으로 측량할 수 없게 하셨도다”라는 말씀을 통해 하나님과의 관계가 끊어진 상태가 죄이고 영적 죽음이라는 사실을 실시간 인지해야 합니다. 영혼을 가진 인간이야말로 영+혼+육으로 이루어진 존재이므로 인생의 궁극적 목적은 예수님을 구주로 영접하고 중생한 다음 성화를 통해 믿음의 결과로 나타난 행실(신행일치)이 영화로워지기를 간구하는 것입니다. 이사야 43:11, “나 곧 나는 여호와라 나 외에 구원자가 없느니라”; 사도행전 4:12, “다른 이로써는 구원을 받을 수 없나니 천하 사람 중에 구원을 받을 만한 다른 이름을 우리에게 주신 일이 없음이라” 인간의 모든 활동은 근본적으로 “구령 사역”에 초점을 두어야 합니다. 사람에게는 하나님이 아니면 채울 수 없는 절대 공간이 있기 때문입니다. ■ 프로필 - 기고활동을 이어가며 산문집·시조집·기행집 등을 펴냈습니다. - 교직 퇴임 후 기독교철학 분야와 문화교양학을 공부했습니다. - 블로그 ‘조하식의 즐거운 집’ https://blog.naver.com/johash - 본지에 “세상사는 이야기” 코너를 16년째 연재하고 있습니다. ※ 다음호(785호)에는 ‘박물관에 딸린 용산공원’이 이어집니다.
    • 시민광장
    • 조하식의 이야기
    2025-09-22
  • 평택시문화재단, 9월 ‘마토예술제’에 초대합니다!
    (재)평택시문화재단(대표이사 이상균)은 오는 9월 27일(토) 오후 4시~8시까지, 안정리 예술인광장에서 뮤지컬을 테마로 한 가을 야외 축제 ‘9월 마토예술제: 다함께 뮤직콜!(Everyone, Music-all!)’을 개최한다. 이번 축제에는 대한민국 대표 뮤지컬 디바 신영숙과 부드러운 카리스마로 사랑받는 배우 이건명이 무대에 올라, 관객들에게 깊은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두 배우는 <레베카>의 ‘레베카’, <모차르트>의 ‘황금별’, <지킬앤하이드>의 ‘지금 이 순간’ 등 뮤지컬 대표 넘버를 비롯한 다채로운 무대를 선보인다. 또한 뮤지컬 갈라팀 더뮤즈가 함께해 더욱 풍성하게 꾸밀 예정이며, 가을 저녁 광장이 뮤지컬 선율로 물들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공연에 앞서 시민들이 뮤지컬을 보다 쉽게 이해하고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도 마련된다. 뮤지컬 스토리와 음악, 등장인물을 이해할 수 있는 체험존, 대형 포토존 등 관람객들이 공연 전후로 축제 분위기를 만끽할 수 있는 콘텐츠로 구성된다. 평택시문화재단 지역문화본부 오민영 본부장은 “뮤지컬을 주제로 시민 누구나 함께 즐길 수 있는 열린 축제를 마련했다”며 “깊어 가는 가을 저녁, 안정리 예술인광장에서 뮤지컬이 전하는 감동과 즐거움 속에 소중한 추억을 만들어 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행사에 대한 궁금한 사항은 평택시문화재단 문화공간팀(☎ 070-8874-3037)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김지영 기자 ptlnews@hanmail.net
    • 교육/문화/웰빙
    2025-09-22
  • 2025 평택호 물빛축제… 관람객에게 추억 선사
    평택호 일원에서 개최된 ‘2025 평택호 물빛축제’ 평택시(시장 정장선)가 주최하고 (재)평택시문화재단, (사)평택예총, 평택호 물빛축제 추진위원회가 공동 주관한 ‘2025 평택호 물빛축제’가 9월 13일 평택호 관광단지 일원(한국소리터, 모래톱공원)에서 1만5천여 명의 시민과 관광객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올해 축제는 ‘물’과 ‘빛’을 주제로 낮에는 주민자치 프로그램과 지역 예술인들의 공연,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이 펼쳐져 방문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특히 가족 단위 방문객에게 큰 인기를 끈 물빛 터널과 체험형 콘텐츠가 축제의 특별한 볼거리로 자리잡았으며, 밤에는 평택시 통합 30주년을 기념해 특별히 제작한 주제공연인 불꽃놀이와 드론쇼가 평택호의 밤하늘을 화려하게 수놓으며 관람객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했다. 이외에도 다양한 공연, 전시, 체험 부스가 운영되며 시민과 관광객 모두가 함께 어우러져 축제의 즐거움을 나누는 장이 마련됐다. 축제장을 찾은 한 시민은 “아이들과 함께한 이번 축제를 통해 평택호에서 멋진 불꽃놀이와 드론쇼를 볼 수 있어 매우 좋았다”고 말했다. 평택시문화재단 관계자는 “향후 평택호 관광단지 조성이 본격화되면 물빛축제와 연계해 평택호 일대가 새로운 관광 명소로 자리잡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문화와 관광이 결합된 특색 있는 축제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지영 기자 ptlnews@hanmail.net
    • 교육/문화/웰빙
    2025-09-22
  • 경기평택항만공사, 2025 해운물류 아카데미 교육 성료
    경기도와 경기평택항만공사(사장 김석구)는 평택항 마린센터에서 ‘2025년 제2차 경기도 해운물류 아카데미(경기 북부권)’ 수료식을 9월 18일 개최했다. 경기도 균형 발전에 앞장서기 위해 경기 남부권과 북부권으로 나누어 진행된 올해 경기도 해운물류 아카데미는 작년 대비 20명이 증가한 총 80명의 교육생이 엄격한 심사를 통해 선발되어 해운물류 전문 인재로 거듭날 기회를 얻었다. 이번 제2차 경기도 해운물류 아카데미(경기 북부권)는 경기 북부 거주 청년 또는 경기도 소재 대학 졸업(예정)자 40명을 대상으로 8월 21일부터 9월 18일까지 4주간 진행되었다. 교육생들은 해운물류 송장 등 각종 서류 작성, 업계 실무자의 생생한 실무교육 등 실무중심 이론교육은 물론, 경기도 유일 국제무역항인 평택항을 직접 방문해 물류 현장을 몸소 경험했다. 또한, 업계 전문가들과 아카데미 선배 교육생들로부터 취업 노하우를 전수받으며 실무형 인재로 현업에 투입될 준비를 마쳤다. 경기평택항만공사 김석구 사장은 “항만공사가 주도적으로 젊고 유능한 인재를 지속적으로 배출하면서 평택항에 활기를 불어넣고, 경기도 청년 실업난 해소에 적극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제1차 경기도 해운물류 아카데미(경기 남부권)는 경기 남부 거주 청년 또는 경기도 소재 졸업(예정)자 40명을 대상으로 7월 7일부터 8월 4일까지 4주간 진행된 바 있다. 이근혁 기자 ptlnews@hanmail.net
    • 종합뉴스
    2025-09-22
  • 평택시립 안중도서관, 20주년 맞아 새 단장 후 재개관
    평택시립 안중도서관(관장 이수경)이 약 9개월간의 공간기능 개선 및 친환경 새 단장(그린 리모델링)을 하고 오는 27일 새로운 모습으로 시민들을 맞이한다. 2005년 5월 30일 개관한 안중도서관은 올해 20주년을 맞아 ‘스무살의 설레임’을 주제로 재개관식을 개최하고 이용자 중심의 도서관으로 새롭게 시작한다. 이번 새 단장을 통해 ▶1층 어린이자료실, 통합 대출대, 북카페, 공간 이음 ▶2층 종합자료실1, 리터러시 코너 ▶3층 종합자료실2 및 웹툰스튜디오 ▶4층 시민의 서재, 작은공방, 강의실, 출판플랫폼 코너 등으로 새롭게 구성됐다. 특히, 1층에는 전 층의 도서 서비스를 아우르는 통합 대출대를 마련하고 자유롭게 목적에 따라 이용이 가능한 열린 공간을 구현하여 시민 누구나 오가는 환대의 도서관으로 탈바꿈하고자 한다. 4층의 <시민의 서재>에는 평택시 최초로 공방을 마련하여 제과, 수예 등 1일 수업을 운영하며 5개의 소규모 강의실을 활용하여 시민들의 문화 예술 활동을 지원할 계획이다. 또 도서관 곳곳의 공간에 담아내어 읽기, 쓰기, 말하기를 색다르게 접하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며, 시민들이 가장 선호하는 북카페도 접근성이 좋은 1층 공간에 조성했다. 도서관 관계자는 “재개관식은 안중도서관 1층 공간이음에서 27일 토요일 오전 11시부터 진행한다”며 “부대행사가 풍성하게 마련되어 있는 만큼 많은 시민 여러분들이 함께 참여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정장선 평택시장은 “안중도서관은 지난 20년간 서부지역 대표 공공도서관으로 시민들의 지식·정보·문화의 중심지 역할을 해왔다”며 “이번 재개관을 계기로 시민이 함께 만드는 열린 도서관으로 거듭나겠다”고 밝혔다. 김지영 기자 ptlnews@hanmail.net
    • 교육/문화/웰빙
    2025-09-22
  • 평택시, 공영주차장 공중화장실 내 안심 비상벨 점검
    평택시(시장 정장선) 감사관에서는 지난 16일 시민명예감사관과 함께 시민들이 공중화장실을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공영주차장 공중화장실 내에 설치되어 있는 안심 비상벨의 작동 여부를 현장점검했다. 안심 비상벨은 비상신고 버튼을 누르면 작동하는 버튼형과 이상음원(살려주세요, 도와주세요 등) 발생 감지형 2가지 유형이 있다. 공중화장실 내 이용자의 범죄 노출, 건강 이상 등 위급상황 발생 시 평택시 종합관제사업소로 연결되며, 이후 비상벨이 설치된 장소로 경찰이 출동하게 된다. 이번 현장점검은 평택시 감사부서와 시민명예감사관 등 11명이 안심 비상벨이 설치된 공중화장실 6개소의 안심 비상벨과 외부 경광등 정상 작동 여부, 비상벨 터치 시 경고음 발생과 종합관제사업소 통화 연계 여부, 비상벨 관련 안내문 부착 여부 등을 중점 점검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현장점검 시 확인된 안심 비상벨 미설치 시설, 비상벨 탈락, 통화 음질 저하 등 관리가 필요한 부분은 관련 부서와 협의를 통해 시민의 안전을 위해 신속히 조치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현장점검에 참여한 한 시민명예감사관은 “공중화장실 안심 비상벨을 상시로 점검해 범죄를 예방하고, 신속한 대처가 이뤄질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도록 지속적인 관리와 점검 및 불편 사항 개선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 사회
    2025-09-22
  • 의료급여수급권자, 무료 건강검진 꼭 받으세요!
    평택시(시장 정장선)가 선선한 가을바람과 함께 올 한 해의 건강을 점검할 기회로, 의료급여 수급권자의 2025년 일반건강검진 참여를 당부했다. 검진 대상자는 20~64세(1961~2005년생) 홀수년도 출생자이며, 검진 비용은 전액 무료다. 검진은 연말까지 가능하며, 가까운 지정 의료기관에서 받을 수 있다. 시는 상반기에 지속적인 홍보와 안내를 했으나 검진을 미루는 대상자가 많아, 연말까지 많은 의료급여수급권자가 건강검진에 참여할 수 있도록 적극 홍보할 예정이다. 검사 항목은 성별과 나이에 따라 달라지며, 올해에는 ▶C형간염 항체검사(56세) ▶골밀도 검사 확대(54세, 60세, 66세 여성) ▶정신건강검진 주기 단축(20~34세, 2년마다 우울증·조기 정신증 검진) 등이 새로 추가됐다. 검진은 일반건강검진 지정 의료기관이라면 전국 어디서나 받을 수 있으며, 지정병원은 국민건강보험공단 누리집 내 ‘검진기관/병원 찾기’ 메뉴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평택보건소 관계자는 “건강검진은 내 건강을 지키는 가장 확실한 방법이자 조기 치료로 이어지는 중요한 기회”라며 “대상자분들은 올해 안에 꼭 가까운 검진 기관을 찾아 검진받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김지영 기자 ptlnews@hanmail.net
    • 생활/의학
    2025-09-22
  • 광복 80주년 기념 ‘대한제국에서 대한민국으로’ 심포지엄 열려
    지난 11일, 국회의원회관 제1소회의실에서 <대한제국에서 대한민국으로> 심포지엄이 개최됐다. 김교흥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장이 주최하고, 의친왕기념사업회, 아펜젤러·언더우드기념사업회, 제물포문화아카이브가 공동 주관했으며, 광복회, 배재학당, 이화여대, 세브란스병원 등 국내 주요 교육·문화기관이 협력기관으로 참여한 광복 80주년 기념 심포지엄 「대한제국에서 대한민국으로」가 11일 국회의원회관 제1소회의실에서 개최됐다. 이날 행사에는 학계, 언론계, 종교계, 문화계 인사들과 황실 후손, 독립운동 단체 관계자 등 200여 명이 참석해 대한제국과 황실의 독립운동 역사를 재조명했다. 김교흥 문화체육관광위원장은 환영사에서 “고종황제의 광무개혁은 대한제국의 자주성과 근대화 의지를 보여주는 역사적 사건이었다”며 “이번 심포지엄이 역사의 진실을 밝히는 전환점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준 황손(고종황제의 장증손)은 “황실의 근대화와 독립운동은 식민사관에 묻혀 있었다. 대한제국의 법통을 바로 세워야 한다”고 밝혔다. 심포지엄 참석자들은 “대한제국은 망하지 않았다”라는 선언과 함께 역사적 정체성 회복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영주 사무총장은 심포지엄 개최 경과를 보고하며 “이번 심포지엄은 대한제국 황실의 독립운동사와 고종황제의 근대화 정책을 학술적·문화적으로 재조명함으로써 대한민국의 정통성을 확립하는 데 목적이 있다”고 밝혔다. 심포지엄에서는 고종황제와 황실이 추진한 개화·교육·의료·문화 정책이 집중적으로 다뤄졌다. 고종황제는 아펜젤러, 언더우드, 알렌, 헐버트 등 서양 선교사들과 협력해 배재학당, 이화학당, 연희전문, 숭실학교를 설립하고, 세브란스병원과 대한적십자사 등 근대 의료체계를 구축했다. 이준 황손은 “이화학당, 배재학당, 세브란스병원은 모두 고종황제의 결단으로 설립된 기관”이라며 “오늘날 K-컬처의 기반은 이 시기의 문화개혁에 뿌리를 두고 있다”고 말했다. 서영희 교수(한국공학대)는 “일제는 황실을 무능으로 낙인찍어 식민지화를 정당화했다”고 지적했으며, 호사카 유지 교수(세종대)는 “대한제국은 망하지 않았으며, 한국인은 일제강점기에도 일본 국적을 가진 적이 없다”고 일침을 가했다. 한편 같은 날 열린 ‘대한제국 고종황제 기념사업회’ 창립총회에서는 이준 황손이 초대 총재로, 유은식 박사가 초대 이사장으로 선출됐다. 김교흥 의원은 “이번 심포지엄은 단순한 학술토론을 넘어 우리 역사를 되찾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 교육/문화/웰빙
    2025-09-17
  • ‘시민유산 개념정립과 지속가능한 보전·활용방안’ 시민유산 학술세미나 개최
    (사)한국국가유산지킴이연합회(회장 최호운)는 오는 9월 24일 수원문화원 빛누리아트홀에서 ‘시민유산 개념정립과 지속가능한 보전·활용방안’을 주제로 시민유산 학술세미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시민유산’의 개념을 학술적으로 정립하고 그 범위를 확장하는 한편, 지속 가능한 보전 및 활용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다. 행사는 경기문화재단(대표이사 유정주)이 주최하고, (사)한국국가유산지킴이연합회와 문화동행(대표 신영주)이 공동 주관하며, 국가유산청(청장 허민), (사)국가유산활용학회(회장 이동범), 김준혁 국회의원실이 후원한다. 이날 행사는 유정주 대표이사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최호운 회장의 환영사, 후원 기관 축사에 이어 이참 前 한국관광공사 사장(시민유산 자문위원회 위원장)이 ‘시민유산, 새로운 시대의 유산 개념과 우리의 과제’를 주제로 기조 강연을 진행한다. 주제 발표에서는 ▶시민유산의 개념 정립과 범주 확장 : 생활유산과 기억의 장소를 중심으로(이해준 前국립공주대학교 문화유산대학원장) ▶내셔널트러스트 모델의 한국적 적용과 시민유산기금 조성 전략(이동범 (사)국가유산활용학회장) ▶시민유산 보전·활용을 위한 법제도 개선 방안 : 민법, 국민신탁법, 지자체 조례의 연계(장영기 국가유산청 사무관) 등을 발표한다. 종합 토론에서는 ▶신영주 (사)한국국가유산지킴이연합회 부회장 ▶안국진 수원시정연구원 연구위원 ▶장덕호 경기문화재단 정책자문위원이 참여해 심도 있는 논의를 이어갈 예정이다. 이번 학술세미나는 시민유산에 관심 있는 누구나 참석할 수 있으며, 관련 문의는 문화동행(☎ 031-205-3022) 또는 (사)한국국가유산지킴이연합회(☎ 042-489-8850)를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 교육/문화/웰빙
    2025-09-17
  • [알림] 제15회 평택전국밴드경연대회 본선진출 밴드 10팀 확정
    알려드립니다. 제15회 평택전국밴드경연대회에는 전국에서 총 233팀이 참가했습니다. 본선에 진출한 10팀을 비롯해 이번 대회에 관심을 가져주신 뮤지션들과 참가하신 뮤지션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본선 경연대회는 9월 20일 오전 10시부터 리허설을 시작해 오후 1시부터 진행됩니다. 우천 시에는 평택대학교 90주년기념관에서 진행됩니다. 모든 뮤지션 여러분이 항상 음악 안에서 행복하시기를 바라겠습니다. ※ 2026년도 제16회 평택전국밴드경연대회는 내년 4월경 평택대학교 벚꽃축제와 함께 진행될 예정입니다. ◆ 제15회 평택전국밴드경연대회 본선진출팀(무순) ▶넉아웃(Psycho Town Child-자작곡) ▶Grayful Ocean(Idolatry-자작곡) ▶황토길부루쓰(Whiskey On Fire-자작곡) ▶DEFAULT(미소 지어줘-자작곡) ▶FLEET(Enough-자작곡) ▶스칼렛킴밴드(레드하이-자작곡) ▶MUZZY(BUFF-자작곡) ▶가로인들(공허함에 대하여-자작곡) ▶FIRR(High ‘n’ Low-자작곡) ▶Twelve(Take five-자작곡) <이상 10팀> <평택전국밴드경연대회 조직위원회 올림>
    • 시민광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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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9-17
  • 평택시, 제15회 전국밴드경연대회 본선 진출 10팀 확정
    우천 시 평택대 90주년기념관... 트리플에스, 대상 수상팀 축하공연 평택시(시장 정장선)가 주최하고 평택시문화재단·평택자치신문 주관, 평택대학교가 후원하는 ‘제15회 평택전국밴드경연대회’ 본선진출팀 10팀의 밴드가 17일 최종 확정됐다. ‘평택전국밴드경연대회&뮤직페스티벌 조직위원회’에 따르면 올해 경연대회에는 전국에서 총 233팀이 참가했으며, 예선을 통과한 10팀의 밴드가 9월 20일 오후 1시부터 평택대학교 대운동장(우천 시 90주년기념관) 특설무대에서 경연을 펼친다. 본선에 진출한 밴드(무순)는 ▶넉아웃(Psycho Town Child-자작곡) ▶Grayful Ocean(Idolatry-자작곡) ▶황토길부루쓰(Whiskey On Fire-자작곡) ▶DEFAULT(미소 지어줘-자작곡) ▶FLEET(Enough-자작곡) ▶스칼렛킴밴드(레드하이-자작곡) ▶MUZZY(BUFF-자작곡) ▶가로인들(공허함에 대하여-자작곡) ▶FIRR(High ‘n’ Low-자작곡) ▶Twelve(Take five-자작곡) 등 총 10팀이다. ‘2025 제15회 평택전국밴드경연대회&뮤직페스티벌’ 예선 심사를 진행한 전영준 예선 심사위원장은 “이번 대회에 진출한 수준급 밴드들의 곡 완성도, 대중성, 독창성을 보면서 국내 밴드음악의 밝은 미래를 볼 수 있었다”며 “본선 10팀을 비롯한 총 233팀 밴드에게 큰 박수를 보낸다. 이번 대회에 많은 관심을 보여주신 뮤지션들이 항상 음악 안에서 행복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평택대에서 진행된 2023년 제13회 평택전국밴드경연대회&뮤직페스티벌 축하공연 9월 20일 진행되는 경연대회 본선 심사는 ▶이건태 드러머(전 조용필과 위대한 탄생, 전 송골매 드러머) ▶원영조 피아니스트(국제예술대학교 전임교수, 뉴욕주립대학교 대학원 석사) ▶전영준 작곡가(파리 국립고등음악원 작곡과 졸업, 두둔 라바토리 음악감독 및 리더, 강원대 외래교수) ▶임근재 기타리스트(전 국제대 실용음악과 객원교수) ▶유성은 교수(평택대학교 실용음악학과 교수, 오스트리아 빈 국립음대 대학원 졸업)가 맡는다. 한편 오후 6시부터 진행되는 평택뮤직페스티벌 축하공연인 ‘OBS라디오 특집 공개방송’에는 2025 평택전국밴드경연대회 대상을 수상한 밴드와 트리플에스, 인어미닛, 추화정, 이민정, PTU 슈퍼밴드 등 인기 연예인이 출연해 시민들에게 가을의 정취와 멋진 음악을 선사한다. 이번 행사는 무료 관람 및 무료 주차가 가능하다. 행사에 대한 궁금한 사항은 평택전국밴드경연대회&뮤직페스티벌 조직위원회(☎ 031-663-5959)에 문의하면 자세히 안내받을 수 있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 헤드라인뉴스
    2025-09-17
  • 평택시 9월 둘째 주 아파트 매매·전세가 “가격 변동 없어”
    평택시 용이동 아파트 밀집 지역(기사 내용과 관련이 없음) 평택시 9월 둘째 주(9월 9일~15일) 아파트 3.3㎡당 평균 매매가격은 817만 원, 3.3㎡당 평균 전세가격은 569만 원으로 집계됐다. 부동산정보업체 부동산뱅크에 따르면 3.3㎡당 매매가격은 고덕동 지역만 0.06%(1만 원↑) 상승했으며, 나머지 읍·면·동은 가격 변동이 없었다. 3.3㎡당 전세가격 역시 고덕동 지역만 0.12%(1만 원↑) 상승했으며, 나머지 읍·면·동은 가격 변동이 없었다. 매매가격이 상승한 고덕동 소재 아파트 3.3㎡당 매매가격은 ▶고덕국제신도시제일풍경채에듀2차 1,926만 원 ▶고덕국제신도시파라곤 1,902만 원 ▶고덕국제신도시제일풍경채 1,805만 원 ▶신안인스빌시그니처 1,758만 원 ▶고덕국제신도시파라곤에듀포레 1,724만 원 ▶고덕국제신도시포레스트자이 1,697만 원 ▶고덕국제신도시대광로제비앙디아트 1,153만 원 ▶고덕국제신도시리슈빌레이크파크 1,143만 원으로 집계됐다. 전국 아파트 가격은 0.05% 상승했으며, 서울 0.05%, 경기도 0.04%, 인천시 -0.01%, 광주시 0.00%, 대구시 -0.09%, 대전시 -0.10%, 부산시 0.08%, 울산시 0.01%, 강원도 -0.16%, 경상남도 0.00%, 경상북도 0.03%, 전라남도 -0.17%, 전라북도 0.07%, 제주도 0.00%, 충청남도 0.04%, 충청북도 0.01%, 세종시 0.06%로 집계됐다. 경기도 아파트 가격은 광명시 0.48%, 성남시 0.26%, 용인시 0.19%, 안양시 0.12%, 양주시 0.11%, 의정부시 0.10%, 이천시 0.10%, 부천시 0.06%, 하남시 0.05%, 안산시 0.03%, 파주시 0.03% 상승했으며, 가평군 -0.76%, 광주시 -0.52%, 김포시 -0.20%, 군포시 -0.17%, 고양시 -0.08%, 동두천시 -0.07%, 화성시 -0.04%, 오산시 -0.03%, 남양주시 -0.03%, 안성시 -0.02%, 구리시 -0.02%, 의왕시 -0.01% 하락했다. 평택시, 과천시, 수원시, 시흥시, 양평군, 여주시, 연천군, 포천시는 가격 변동이 없었다. ◆ 평택시 읍·면·동별 3.3㎡당 매매가격 ▶고덕동 1,639만 원 ▶죽백동 1,198만 원 ▶용이동 1,185만 원 ▶평택동 1,132만 원 ▶소사동 1,129만 원 ▶동삭동 1,092만 원 ▶칠원동 975만 원 ▶장안동 942만 원 ▶세교동 902만 원 ▶군문동 876만 원 ▶이충동 822만 원 ▶서정동 804만 원 ▶합정동 789만 원 ▶장당동 788만 원 ▶비전동 785만 원 ▶칠괴동 779만 원 ▶안중읍 747만 원 ▶가재동 733만 원 ▶청북읍 729만 원 ▶통복동 724만 원 ▶지산동 705만 원 ▶독곡동 686만 원 ▶고덕면 634만 원 ▶팽성읍 608만 원 ▶포승읍 577만 원 ▶오성면 500만 원 ▶진위면 460만 원 ▶신장동 388만 원 ▶현덕면 370만 원 ◆ 평택시 읍·면·동별 3.3㎡당 전세가격 ▶고덕동 826만 원 ▶죽백동 791만 원 ▶용이동 788만 원 ▶평택동 784만 원 ▶소사동 758만 원 ▶동삭동 697만 원 ▶칠원동 681만 원 ▶장안동 654만 원 ▶세교동 645만 원 ▶군문동 644만 원 ▶비전동 609만 원 ▶장당동 602만 원 ▶이충동 601만 원 ▶청북읍 583만 원 ▶안중읍 569만 원 ▶통복동 567만 원 ▶지산동 564만 원 ▶합정동 535만 원 ▶서정동 510만 원 ▶독곡동 509만 원 ▶칠괴동 500만 원 ▶포승읍 494만 원 ▶가재동 485만 원 ▶고덕면 453만 원 ▶팽성읍 443만 원 ▶진위면 322만 원 ▶오성면 314만 원 ▶신장동 296만 원 ▶현덕면 269만 원 김지영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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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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