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해경, 추석 연휴 대비 현장 점검에 나서
파출소 순찰 강화 및 야간 근무 태세 유지 세부 사항 둘러봐
우채명(우측 두 번째) 서장이 직원들의 복무 상태를 점검하고 있다.
평택해양경찰서(서장 우채명)는 추석 연휴를 앞두고 9월 18일부터 19일까지 이틀간 관내 5개 파출소(평택·안산·대부·당진·대산)를 방문해 추석 연휴 대비 복무 상태와 현장 대응 태세를 점검했다.
이번 점검은 추석 연휴 기간 관광객과 귀성객의 증가로 각종 안전사고 발생 위험이 높아짐에 따라, 관내 파출소의 현장 대응 태세를 직접 확인하기 위해 진행됐다.
점검에서는 파출소 순찰 강화, 야간 근무 태세 유지, 연안구조정 출동 시 안전수칙 준수 등 세부 사항을 점검하면서 직원들에게 철저한 대응을 당부했다. 특히 순찰 코스별 사고 위험 요인을 사전에 검토해 훈련하고 유사시 대응력을 높일 것을 당부했다.
우채명 서장은 “추석 연휴는 많은 국민이 이동하고 연안을 찾는 시기로, 각종 사고 위험이 커질 수 있다”며 “철저한 대비와 팀워크로 국민의 안전을 지키고, 사고 없는 명절을 만들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평택해양경찰서는 이번 점검을 계기로 연휴 기간 관내 전역에서 순찰과 안전관리 활동을 강화하고, 연안사고 예방과 신속 대응을 위해 유관기관과의 협력체계도 적극 가동할 예정이다.
김지영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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