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5-10-02(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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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바다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변지예)에서는 지난 5월 19일부터 9월 29일까지 약 5개월간 장애·비장애 청소년이 함께하는 자연 관찰 탐조 프로그램 ‘날아라 탐조단’을 성황리에 마쳤다.


농어촌청소년육성재단의 ‘2025 성큼성큼 꿈자람 프로젝트 지원사업’ 공모를 통해 진행한 이번 프로그램은 청소년의 주도적 활동 및 정서적 안정을 위해 매회 2시간씩, 총 18회기로 실시했다. 


프로그램에서는 쌍안경으로 새를 관찰하면서 새에 대해 배웠으며, 이에 따른 연계 활동인 나만의 새 도감 만들기, 새 키링 만들기, 나무 새집 만들기, 새 모이 주기 등의 활동을 진행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청소년의 보호자는 “아이가 탐조단에 참여하여 사회성과 즐거움을 찾고 많이 밝아졌다”며 “자신감도 높아지고, 매일 탐조단 활동을 하는 날만 기다렸는데 마지막이라 아쉽다”고 말했다.


변지예 관장은 “탐조라는 교육활동을 통해 창의적이고 자연 친화적인 통합교육의 가능성을 봤다”며 “앞으로도 넓은 잔디와 자연 속에 위치한 복지관의 환경을 이용하여 날아라 탐조단 2기를 모집 후 탐조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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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바다장애인종합복지관, 탐조 프로그램 ‘날아라 탐조단’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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