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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성근 경기도의원 “가상자산 악용한 체납, 대응체계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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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안전행정위원회 윤성근 부위원장(국민의힘, 평택4)은 9월 10일 열린 제386회 임시회 자치행정국 대상 2차 추경예산안 심사에서 광역체납징수 사업의 집행률 저조 문제와 디지털 대응체계 필요성을 집중적으로 질의했다.
이번 추경 질의는 도 재정 건전성과 조세 정의 실현을 위한 광역체납징수 사업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한 목적에서 진행됐다. 특히 최근 늘어나고 있는 가상자산을 활용한 체납 은닉 시도에 대한 선제적 대응 방안과 타 기관과의 공조 체계 구축 필요성이 부각됐다.
윤성근 부위원장은 “광역체납징수 사업의 올해 집행률이 28% 수준에 불과해 사업의 실효성에 의문이 제기된다”며 “재정 건전성과 납세 정의 실현을 위해 보다 과감하고 적극적인 집행 전략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또한 “가상자산 등 새로운 형태의 자산 은닉 수단이 등장하고 있는 상황에서 도 차원의 선제 대응책이 절실하다”며 “AI 기반 재산 추적 시스템 구축과 국세청 등 중앙기관 및 타 시·도와의 협업 강화가 반드시 필요하다”고 제안했다.
이어 윤성근 부위원장은 “소액 체납자의 경우 반복성과 상습성이 높은 만큼, 홍보와 납세 교육을 병행해 도민의 자발적 납세 순응도를 높이는 접근도 필요하다”며 “징수 실적을 수치로만 평가하지 말고, 도민 신뢰 회복과 조세 문화 정착이라는 본질적 목표에 집중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안전행정위원회는 앞으로 광역체납징수 사업의 디지털 전환 확대와 협업 체계 강화를 통해 실효성 있는 징수 행정이 이뤄질 수 있도록 정책적 뒷받침을 이어갈 계획이다.
김지영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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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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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기원 의원, 더불어민주당 방위산업특별위원회 위원 선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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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0일 출범한 더불어민주당 방위산업특별위원회
더불어민주당 홍기원 의원(평택갑, 외교통일위원회)이 지난 10일 국회에서 출범한 ‘더불어민주당 방위산업특별위원회’ 위원으로 선임됐다.
더불어민주당은 최근 러-우 전쟁 등 세계정세 불안 속에서 선전 중인 우리 방위산업의 경쟁력 강화와 대한민국 방산 4대 강국 도약을 위한 과제를 발굴·추진하기 위해 당내에 ‘방위산업특별위원회’를 구성하고 본격 활동에 돌입했다.
육군 대장 출신 김병주 의원을 위원장으로 총 28인의 위원과 6인의 자문위원이 함께하는 특별위원회는 향후 기업 현장에 대한 점검과 간담회, 그리고 국회에서의 다양한 제도개선 노력을 통해 국내 방위산업의 기초체력을 강화하고, 나아가 이를 국가안보와 미래 경제를 동시에 견인하는 국가전략산업으로 육성하는 데 힘을 모을 계획이다.
홍기원 의원은 “러-우 전쟁과 중동 분쟁 등 세계 정세 불안이 심화되고, 미국발 방위비 증액 압박 등으로 최근 세계 국방비 지출이 크게 늘어난 상황”이라며 “최근 이러한 바람을 타고 우리 방산 수출 규모가 크게 증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지금이 바로 국내 방위산업 기반을 더 튼튼히 다지고, K-방산의 우수함을 세계에 더 널리 알릴 수 있는 적기”라며 “현재 민주당 내 유일한 외교관 출신 국회의원으로서, 앞으로 활발한 특위 활동을 통해 국내 방위산업 생태계 강화와 글로벌 4대 강국 도약이라는 목표 달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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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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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병진 의원 “농산업 스마트 안전장비 지원 대폭 확대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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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어업 현장 근로자들의 산업재해가 늘어나고 있음에도,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의 ‘스마트 안전장비’ 지원은 미흡해 사실상 농산업 현장이 외면되고 있다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이병진 의원(농해수위·경기 평택을)이 19(금),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이하 안전보건공단)으로부터 제출받은 최근 3년간 산업재해 현황 자료에 따르면, ▶2023년 농업 재해자 수 706명, 어업 재해자 수 37명 ▶2024년 농업 재해자 수 741명(△5%p), 어업 재해자 수 60명(△62%p) ▶2025년(2분기) 농업 재해자 수 325명, 어업 재해자 수 23명으로 집계됐다. 특히 어업 재해자 수는 1년 새 무려 62%나 급증했다.
안전보건공단은 산업재해를 예방하기 위해 2023년부터 중·소사업장을 대상으로 ‘스마트 안전장비’ 지원을 실시하고 있으나, 농산업 현장에 대한 지원 비중은 극히 낮은 것으로 드러났다.
최근 3년간 전체 산업 현장 대비 농산업 현장의 스마트 안전장비 지원 현황을 살펴보면, ▶2023년도 46건(4.1%) ▶2024년도 135건(5.1%) ▶2025년(9.5 기준)도 24건(2.6%)에 그쳤다. 지원 금액 역시 ▶2023년 5.6억 원(4.5%) ▶2024년 19억 원(5.5%) ▶2025년(9.5 기준) 2.7억 원(1.8%)으로 전체 지원 금액 대비 1.8~5.5%에 불과하다.
아울러, 2023년 스마트 안전장비 지원 사업이 도입된 이후 일반 산업 현장의 사고재해율은 0.37%p 감소한 반면, 농산업 현장은 오히려 0.26%p 증가해 산업재해 예방 효과에 대한 의문이 제기되고 있다.
게다가, 외국인 근로자가 많은 농·어업 특성상 산업재해보험 미가입자들이 많은 것으로 추측되어 사실상 스마트 안전장비 지원 대상에서 배제되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따라 실제 산업재해 피해 규모는 통계보다 훨씬 많은 것으로 우려된다.
이병진 의원은 “외국인 근로자가 많은 농·어업 특성상 산업재해보험 미가입자들이 많아 사실상 ‘스마트 안전장비’ 지원 대상에서 배제되고 있어서 실제 산업재해 피해 규모는 통계보다 훨씬 많은 것으로 우려된다”며 “현장의 특수성을 반영해 농산업 스마트 안전장비 지원을 대폭 확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지영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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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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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 “현장 속에서 답을 찾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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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업생태원을 방문한 평택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 위원들
평택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위원장 류정화)는 제258회 임시회 중인 9월 16일부터 18일까지 3일간 주요 사업 현장을 방문하는 현장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현장활동에는 류정화 위원장을 비롯한 소남영 부위원장·이관우·유승영·김승겸·김순이 위원이 참여해 담당 공무원 및 현장 관계자들로부터 사업추진 현황과 및 향후 계획을 청취하고 문제점과 개선 방안에 대해 심도 깊게 논의했다.
산업건설위원회는 1일차인 16일, 안중화양지구 건설 현장을 방문하여 서부 지역의 균형 발전 방향을 모색한 후 농업생태원을 방문하여 경기정원문화박람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현황을 점검했다. 이어 평택시 동물보호센터를 찾아 유기동물 관리 실태 및 시설 운영 현황을 살폈다.
2일차인 17일에는 통복하수공공처리시설 이전 공사 현장을 방문해 수질 기준 강화와 악취 개선 방안을 논의했으며, 이어 안정커뮤니티광장 조성공사 현장을 방문해 시민문화공간 확보 방안을 점검했다. 또한 국도 38호선 안성IC에서 평택 방향 버스전용차로 위반 카메라 설치 현장, 국도 45호선 수촌-신촌지구 터널 박스 이용 현장을 차례로 방문해 교통 불편 해소와 안전 확보를 위한 방안을 모색했다.
3일차인 18일에는 송탄정수장을 방문하여 송탄 취·정수장 폐지에 따른 가압장 신설의 필요성과 기존 시설의 효율적 활용 방안을 검토했다.
류정화 위원장은 “이번 현장 활동은 사업이 실제로 어떻게 진행되고 있는지를 직접 확인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가까이에서 들을 수 있었던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산업건설위원회는 도시 인프라 확충과 시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현장 중심의 실효성 있는 의정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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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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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의회 복지환경위원회, 주요 사업장 9개소 현장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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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위향교를 방문한 복지환경위원회 위원들
평택시의회 복지환경위원회(위원장 김산수)는 제258회 임시회 중인 9월 16일부터 18일까지 3일간 주요 사업 현장을 방문하는 현장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현장활동에는 복지환경위원회 김산수 위원장을 비롯한 최준구 부위원장·이종원·이윤하·정일구·최선자 위원이 평택시 주요 사업 현장을 방문해 담당 공무원 및 현장 관계자로부터 사업 현황 및 향후 추진계획 등을 청취하고 문제점과 개선 방안을 논의했다.
1일차인 16일에는 평택시립국악관현악단 연습실을 방문해 지역 문화 예술 활성화 방안을 점검하고, 포승읍 홍원리 체육시설을 찾아가 생활 체육시설의 효율적인 운영과 접근성 향상에 대한 의견을 청취했다.
2일차인 17일에는 평택시체육회, 평택시장애인체육회를 방문해 시민들의 생활체육 인프라 확충 방안에 대해 의논한 후 평택무형유산 전수교육관을 찾아 지역 무형문화유산의 보존과 전승 전략을 살폈다. 이어 안정리예술인광장, 평택향교를 방문하여 문화예술 저변 확대와 전통문화 계승 방안에 대해 모색하였다.
3일차인 18일에는 진위천 상류부 일대를 찾아 친수지구 조성과 시민 휴식 공간 확대의 필요성을 논의했으며, 이어 진위향교를 방문해 전통문화유산의 체계적인 보전과 관리에 대한 현장의 목소리를 들었다.
김산수 위원장은 “임시회 기간 중 실시한 이번 현장활동은 사업의 현주소를 직접 확인하고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청취함으로써 정책에 대한 실질적인 통찰을 얻는 계기가 되었다”며 “앞으로도 복지환경위원회는 시민들이 생활 속에서 문화와 체육 그리고 예술활동을 향유할 수 있도록 의정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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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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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의회 기획행정위원회, 제258회 임시회 현장활동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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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2 첨단복합산업단지를 방문한 기획행정위원회 위원들
평택시의회 기획행정위원회(위원장 김영주)는 제258회 임시회 중인 9월 16일부터 18일까지 3일간, 주요 사업 현장을 직접 방문해 현장 중심의 의정활동을 펼쳤다.
이번 현장활동에는 김영주 기획행정위원장을 비롯한 김명숙 부위원장, 김혜영·이기형·최재영 위원이 주요 사업 현장을 방문해 담당 공무원 및 현장 관계자로부터 사업 현황과 향후 추진 계획을 청취하고 개선 방안 등을 논의했다.
기획행정위원회는 먼저 1일차인 16일, 배다리도서관 강소형스마트시티 조성 사업 현장을 찾아 탄소중립을 위한 시민참여 현황을 점검한 후 청소년자유공간 소사벌점을 방문해 청소년 여가 활동 지원을 확인했다. 이어 신평지역 도시재생어울림센터, 평택시 스마트시티 이노베이션 센터를 방문해 기초생활 인프라 구축 및 커뮤니티 활성화를 위한 도시재생 추진에 대한 논의를 가졌다.
2일차인 17일에는 ▶평택항 2종 항만배후단지 ▶평택항만 배수로 정비사업 ▶평택함 해양안전체험관을 찾아 주거·관광·문화가 어우러진 새로운 항만 개발 추진 현황과 관련 시설을 점검했으며, 3일차인 18일에는 제1·2 첨단복합산업단지를 방문해 첨단전략산업특화단지와 연계한 반도체 산업 생태계 구축을 논의했다.
김영주 위원장은 “이번 현장활동은 평택의 미래 전략사업들이 어떻게 추진되고 있는지를 직접 확인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의정에 반영하기 위한 소중한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기획행정위원회는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실효성 있는 정책이 추진될 수 있도록 현장 중심의 의정활동을 지속하겠다”고 밝혔다.
김지영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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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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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 기고] 2025년 평택호 물빛축제, 흥행은 성공 운영은 미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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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13일 평택호 관광단지 일대에서 평택시 통합 30주년에 ‘2025 평택호 물빛축제’가 성황리에 열렸다. 행사 내용은 공연, 체험/전시, 부대행사, 푸드트럭 등 4가지 파트로 나뉘어 진행됐고, 공연에서는 주민자치 프로그램과 지역예술인 공연, 물빛콘서트가 진행됐으며, 체험/전시에서는 지역 작가 기획 프로그램(물빛 테마 쉼터, 물빛 터널, 파도 그늘 쉼터, ‘물몽 포토존’)이 진행됐다.
부대행사에서는 종합 안내소, 응급 의료지원, 직거래 장터, 문화마을, 잼단지, 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됐으며, 야외공연장에서는 특별공연인 “토리를 찾아서”, “얼씨구!”가 진행됐다.
여러 가지 파트로 나누고 알차게 준비한 축제 기획과 공연·연출 완성도가 높았고, 만족도가 높았다. 축제를 찾은 주최 측 추산 1.5만 명의 시민과 관광객의 숫자와 반응이 그걸 증명했다. 특히 저녁에 진행된 물빛축제는 아직은 덥지만, 가을로 넘어가는 시기와 날씨와 분위기와 어울렸다. 선선해진 날씨에 돗자리와 텐트를 가지고 가족과 친구, 연인과 함께 행사장을 찾아 평택호의 멋진 뷰와 바람을 맞으며 축제를 즐기는 시민들과 관광객들의 탄성과 만족감을 자아내기 충분했다. 하이라이트인 불꽃놀이와 드론은 평택항의 선박과 서해대교와 어울리면서 화합과 사랑을 표현했으며, ‘평택물빛축제’라는 글씨를 아로새기면서 장관을 이루었다.
반면 축제의 그림자와 아쉬움도 행사장 곳곳에서 나타났다. 가장 문제가 되었던 건 주차장에 차량 진입이 통제되었고, 그 대안으로 주차장에서 행사장으로 셔틀버스가 운행되었는데 1.5만 명이라는 시민과 관광객이 붐비다 보니 30분마다 운영되는 버스로는 감당이 되지 않아 대부분 시민은 셔틀버스 탑승을 포기하고 30분이 넘는 거리를 걸어야 했다.
문제는 행사가 끝난 후 행사장에서 주차장으로 돌아가는 인파가 한꺼번에 몰리면서 셔틀버스는 더욱 부족했고, 또다시 30분이 넘는 거리를 걸어 주차장으로 향해야 했다. 이런 이유에서 귀가하는 시민들의 볼멘소리와 불만이 많았다.
또한 많은 관광객이 몰리자, 데이터통신이 마비되고 원활하게 이루어지지 않아 푸드코트에서 결제에 어려움을 겪었고, 같이 온 지인과 연락이 되지 않아 만날 수 없어 관광객들이 큰 혼란을 겪었다. 많은 관광객이 몰리다 보니 어쩌면 당연할 수도 있지만 IT 강국 대한민국에서 이해할 수 없는 현상이었고, 충분히 사전에 주최 측이 상황을 예측하여 대처할 수 있지 않았을까 하는 아쉬움이 컸다.
이외에도 화장실도 관광객 수에 비해 턱없이 부족해서 불편을 겪었고, 행사장 대부분의 장소와 관광객이 많이 머무르는 공간에 조명 시설이 부족해 서로 발이 밟히고 안전한 통행권이 보장되지 않아 자칫 안전사고가 발생할 수 있었다. 총 3억 원에 가까운 2억9,300만 원 예산으로 진행된 행사에서 행사 구성과 기획은 매우 좋았고, 완성도와 퀄리티는 높았지만, 안전관리와 편의시설 및 교통 편의를 위해서는 더 많은 노력이 필요해 보인다.
이를 증명하듯 이번 행사에 참여한 한 시민은 “대대적으로 홍보된 평택 물빛축제를 기대하고 왔는데 주차도 힘들고 행사장까지 너무 먼 거리를 도보로 이동해야 했고, 편의시설과 안전도 부족하다는 아쉬움에 다시는 평택호를 찾고 싶지 않았다. 괜히 왔다고 생각하며 토요일 하루를 망쳤다”고 필자에게 축제 방문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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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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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 9월 셋째 주 아파트 매매·전세가 “가격 변동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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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 용이동 아파트 밀집 지역(기사 내용과 관련이 없음)
평택시 9월 셋째 주(9월 16일~22일) 아파트 3.3㎡당 평균 매매가격은 817만 원, 3.3㎡당 평균 전세가격은 569만 원으로 집계됐다.
부동산정보업체 부동산뱅크에 따르면 3.3㎡당 매매가격은 모든 읍·면·동에 가격 변동이 없었으며, 3.3㎡당 전세가격 역시 모든 읍·면·동에 가격 변동이 없었다.
현재 매매가격이 가장 높은 지역은 고덕동으로, 3.3㎡당 매매가격은 ▶고덕국제신도시제일풍경채에듀2차 1,926만 원 ▶고덕국제신도시파라곤 1,902만 원 ▶고덕국제신도시제일풍경채 1,805만 원 ▶신안인스빌시그니처 1,758만 원 ▶고덕국제신도시파라곤에듀포레 1,724만 원 ▶고덕국제신도시포레스트자이 1,697만 원 ▶고덕국제신도시대광로제비앙디아트 1,153만 원 ▶고덕국제신도시리슈빌레이크파크 1,143만 원으로 집계됐다.
전국 아파트 가격은 0.04% 상승했으며, 서울 0.04%, 경기도 0.02%, 인천시 0.04%, 광주시 -0.05%, 대구시 0.07%, 대전시 -0.01%, 부산시 0.05%, 울산시 0.20%, 강원도 0.00%, 경상남도 -0.01%, 경상북도 0.03%, 전라남도 0.08%, 전라북도 0.07%, 제주도 -0.01%, 충청남도 -0.17%, 충청북도 0.00%, 세종시 0.13%로 집계됐다.
경기도 아파트 가격은 광주시 0.38%, 하남시 0.37%, 안양시 0.34%, 성남시 0.30%, 부천시 0.10%, 과천시 0.09%, 광명시 0.09%, 용인시 0.08%, 양평군 0.06%, 고양시 0.05%, 화성시 0.05%, 김포시 0.03%, 오산시 0.01% 상승했으며, 시흥시 -0.12%, 안산시 -0.11%, 의정부시 -0.10%, 양주시 -0.10%, 이천시 -0.07%, 안성시 -0.06%, 수원시 -0.06%, 파주시 -0.04%, 남양주시 -0.01% 하락했다. 평택시, 가평군, 구리시, 군포시, 동두천시, 여주시, 연천군, 의왕시, 포천시는 가격 변동이 없었다.
◆ 평택시 읍·면·동별 3.3㎡당 매매가격
▶고덕동 1,639만 원 ▶죽백동 1,198만 원 ▶용이동 1,185만 원 ▶평택동 1,132만 원 ▶소사동 1,129만 원 ▶동삭동 1,092만 원 ▶칠원동 975만 원 ▶장안동 942만 원 ▶세교동 902만 원 ▶군문동 876만 원 ▶이충동 822만 원 ▶서정동 804만 원 ▶합정동 789만 원 ▶장당동 788만 원 ▶비전동 785만 원 ▶칠괴동 779만 원 ▶안중읍 747만 원 ▶가재동 733만 원 ▶청북읍 729만 원 ▶통복동 724만 원 ▶지산동 705만 원 ▶독곡동 686만 원 ▶고덕면 634만 원 ▶팽성읍 608만 원 ▶포승읍 577만 원 ▶오성면 500만 원 ▶진위면 460만 원 ▶신장동 388만 원 ▶현덕면 370만 원
◆ 평택시 읍·면·동별 3.3㎡당 전세가격
▶고덕동 826만 원 ▶죽백동 791만 원 ▶용이동 788만 원 ▶평택동 784만 원 ▶소사동 758만 원 ▶동삭동 697만 원 ▶칠원동 681만 원 ▶장안동 654만 원 ▶세교동 645만 원 ▶군문동 644만 원 ▶비전동 609만 원 ▶장당동 602만 원 ▶이충동 601만 원 ▶청북읍 583만 원 ▶안중읍 569만 원 ▶통복동 567만 원 ▶지산동 564만 원 ▶합정동 535만 원 ▶서정동 510만 원 ▶독곡동 509만 원 ▶칠괴동 500만 원 ▶포승읍 494만 원 ▶가재동 485만 원 ▶고덕면 453만 원 ▶팽성읍 443만 원 ▶진위면 322만 원 ▶오성면 314만 원 ▶신장동 296만 원 ▶현덕면 269만 원
김지영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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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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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재우 칼럼] 가족의 상봉, 평범한 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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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의 상봉(相逢)은 말 그대로 ‘서로 마주함’이다. 하지만 그것이 단순히 얼굴을 마주함만이 아니기에, 상봉의 순간은 언제나 가슴 두근거리고 눈가가 촉촉해진다. 특히 오랜 시간, 혹은 위태로운 상황 속에서 서로를 그리며 기다린 뒤에 이루어지는 상봉이라면, 그 감동은 말로 다 할 수 없다.
얼마 전, 페이스북에서 미군 해외파병을 마치고 가족과 상봉하는 병사의 모습, 오랫동안 떨어졌던 아이를 안고 우는 부모의 모습 등 영상이 올라올 때면 울컥하는 건 많은 이들의 경험일 것이다. 필자도 나의 기억 속 극적 상봉의 장면들이 있다.
군 입대 후 첫 휴가 때, 지금의 아내가 맨발로 대문 밖으로 뛰어나오던 그 순간, 원통부대 근무 당시, 고향 절친이 진부령으로 전출 온 후 면회를 와서 무작정 달려가 만났을 때 느낀 가슴 벅참은 결코 잊지 못한다.
지난주, 미국 내 삼성·롯데 합동 배터리 공장 건설 현장에서 비자 문제로 구금되었다가 근로자들이 8일 만에 석방되어 전세기로 돌아왔다. 근로자들이 인천공항에서 가족의 품에 안겼을 때의 장면은 온 국민의 시선을 집중시켰다. 모든 상봉의 순간에는 이런 탄성과 눈물, 감격과 기쁨이 뒤엉켜 있었다.
상봉이 특히 우리 마음을 울리는 까닭은, 돌아오는 이가 있고 돌아갈 집이 있다는 사실 자체가 희망이고 안심이기 때문이다. 하지만 우리는 동시에, 상봉하지 못한 많은 이들을 기억해야 한다. 혹은 상봉한 순간이 축복이 되었을지라도 상봉 이전의 기다림과 상실의 무게가 그만큼 컸다는 것을.
최근 세계 곳곳에서 있었던 상봉은 큰 울림을 주었다. 실례로 이스라엘과 하마스 간 분쟁이 길어진 가운데, 가자지구의 이브라힘(Ibrahim)과 마흐무드(Mahmoud) 두 형제가 15개월 동안 헤어져 지냈다. 이번 정전 합의로 이동이 허용되면서, 이브라힘은 남부에서 북쪽 자발리아(Jabalia)로 돌아왔고, 마흐무드는 그곳에서 기다렸다. 두 형제는 파괴된 그들의 집터 앞에서 서로를 끌어안으며 “영혼이 가슴으로 돌아온 것 같다(I felt like the soul returned to the chest)”라고 말할 만큼 깊은 감정을 나누었다.
이처럼 감동적인 장면들은 단지 뉴스거리가 아니다. 그것은 우리 사회가 어떻게 삶을 설계하고, 어떤 가치에 무게를 두고 있는가의 증거라 할 수 있다. 이런 이상적인 상봉을 보다 안정되게 가능하게 하는 몇 가지 제안이 있다.
근본적으로, 비자나 체류 자격 문제가 가족 상봉을 막는 경우가 많다. 정부는 해외 근로자의 비자 문제에 대해 선제적이고 투명한 절차를 마련해야 한다. 또한 긴급 상황에 대처하는 민첩함이 절실하다. 자연재해, 병원 치료, 억류·구금 등의 긴급한 상황에서는 신속히 가족에게 연락하고, 귀국 또는 복귀 과정을 돕는 제도가 필요하다.
상봉 전후의 불안, 상실감, 긴장감은 쉽게 사라지지 않는다. 가족 간 영상 통화, 편지, 심리상담 등이 더욱 활발히 제공되면 좋지 않겠는가.
대규모 경제 정책이나 미래 산업 계획만큼 “가족이 서로 돌아오는 일상”이 유지되는 사회가 중요하다. 지도자들과 입법자들이 정치와 정책의 중심에 이런 일상의 소망을 귀담아 들어야 한다.
가족의 상봉은 너무나도 평범한 소원이다. 그러나 그 평범함이야말로 기적에 가깝다. 오늘도 누군가는 ‘문이 열리기를, 누군가 돌아오기를, 누군가의 웃음을 다시 보고 싶다’고 기다린다. 우리 모두의 살림살이, 사회의 기반이 그런 기다림 속에서 조금 더 부드럽고 인간적으로 다져지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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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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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김정은 후계자 논쟁과 김주애 등장의 함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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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11월 북한의 화성-17형 미사일 발사 현장에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딸 김주애와 함께 모습을 드러낸 이후, 국내외 언론과 정보기관은 일제히 ‘후계자 등장’ 가능성에 주목해 왔다. 이후 김주애는 주요 군사·정치 행사, 특히 최현함 해군 군함 진수식이나 중국 항일전쟁 전승절 80주년 기념 열병식 등 국제 인사가 대거 참여한 자리에도 동행하면서 더욱 관심을 끌었다. 일각에서는 이러한 행보가 김정은 급변 사태에 대비한 조기 후계자 교육의 일환이라는 관측을 제기한다.
과거 김정일은 가족을 철저히 비공개로 유지했으며, 연설 역시 직접 나서는 경우가 거의 없었다. 반면 김정은은 스위스 유학 경험의 영향인지 부인 이설주를 공개석상에 대동하거나 대중 연설을 통해 ‘김일성식 향수’를 불러일으키는 등 차별화된 이미지를 연출해 왔다.
2014년 장기간 공개석상에 모습을 드러내지 않아 건강 이상설과 사망설이 동시에 퍼졌던 사례는 지도자의 건강 문제가 체제 불안으로 직결됨을 보여준다. 김정은은 비만으로 인한 고혈압, 당뇨, 심근질환 등 만성질환을 앓고 있으며 최근에는 외형적으로도 이상 징후가 노출되고 있다. 이러한 배경 속에서 부인과 딸을 동행하는 장면은 체제 안정과 후계 구도의 이상이 없음을 강조하려는 ‘안심 효과’를 노린 연출로 해석할 수 있다.
북한 내부 상황 역시 불안 요인을 안고 있다.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에 투입된 북한 파견 군인 1만4천 명 중 절반이 부상당하고 2,000명이 사망한 사실은 북한 주민들에게 큰 불만과 동요를 안겨주고 있다. 이에 김정은은 전사자 가족을 위로하고 훈장을 수여하는 모습을 적극 노출하며 ‘인민과 고통을 함께하는 지도자상’을 부각시켰지만, 이러한 정치적 퍼포먼스만으로는 체제 불안 요인을 완전히 상쇄하기 어렵다. 바로 이런 맥락에서 김주애의 공식 석상 등장은 후계자 수업의 가능성뿐 아니라, 체제 결속을 강화하기 위한 선전 효과의 측면으로 이해된다.
다만 정보기관들은 김정은에게 아들이 있으며, 자녀는 3명 정도로 추정하고 있다. 아직 공개되지 않은 아들이 실제 후계자로 준비되고 있을 가능성이 높다는 분석도 제기되고 있으며, 김주애의 잦은 등장 자체가 오히려 후계자의 존재를 가리는 ‘연막 효과’일 수 있다는 것이다. 즉, 딸을 전면에 내세워 국제사회와 북한 주민들의 관심을 분산시키고, 동시에 백두혈통 4세대 세습에 대한 대중적 수용성을 점진적으로 높이는 전략일 수 있는 것이다.
북한은 전통적으로 남존여비(男尊女卑) 유교적인 사상이 강하여 남성 중심적 권력 구조를 갖고 있으며, 여성 지도자가 최고 권력에 오르기에는 제도적·문화적 한계가 크다. 김정은 스스로도 이를 잘 알고 있을 것이다. 따라서 김주애의 노출은 상징적 성격이 강하며, 실제 권력 승계는 아들을 중심으로 진행될 가능성이 높다. 특히 해외 조기 유학을 통한 국제 감각 습득, 귀국 후 당 직책 수행, 비공식 활동을 통한 권력 수업이라는 ‘김정은식 경로’가 다시 반복될 수 있는 것이다. 이는 급변하는 국제정세 속에서 강대국 외교를 수행하고 북한 체제를 유지할 지도자가 갖추어야 할 최소 조건으로 볼 수 있다.
만일 김정은에게 급작스러운 상황이 발생한다면, 가장 중요한 과제는 군부의 동요 차단과 권력 공백 최소화다. 아직 어린 딸을 내세우고, 이설주나 김여정이 섭정 형태로 권력을 유지하기에는 현실적 제약이 크다. 따라서 백두혈통 아들을 후계자로 내세우되, 딸 김주애를 전면에 노출하여 관심을 집중시키는 이중 전략이 전개되고 있다고 볼 수 있다.
한편, 국제정세의 격화는 북한의 선택을 더욱 복잡하게 만든다. 미·중 전략 경쟁과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의 장기화는 제2의 신냉전을 연상케 하며, 북한은 반미·안러경중 구도의 일원으로, 안보는 러시아와 경제는 중국과 각각 밀착하여 더욱 적극적으로 결집하고 있다. 김정은은 “강력한 힘의 구축만이 진정한 평화”라고 강조하며 핵전력 증강을 공언하고 있으며, 이미 50여 기의 핵무기를 보유한 북한이 2030년까지 200~300개 수준으로 확대할 것이라는 전망도 있다. 이러한 환경에서 북한의 후계 구도 문제는 단순한 권력 승계 문제가 아니라, 국제 안보와 동북아 정세 전반에 직결되는 사안이다.
따라서 섣불리 김주애를 ‘차기 후계자’로 단정하는 것은 북한식 연출에 휘둘리는 결과를 낳을 수 있다. 북한의 의도적 이미지 정치와 선전 전략을 간파하면서, 다양한 시나리오에 따른 대응 전략을 마련하는 것이 필요하다. 후계자 논쟁을 단순한 호기심 차원이 아닌, 급변하는 한반도 정세와 대한민국의 미래 통일 전략 구상 차원에서 접근해야 할 시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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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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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균 경기도의원, 투명·공정한 주민참여예산제도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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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참여예산제도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대표발의한 김재균 의원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김재균 의원(더불어민주당, 평택2)이 대표발의한 「경기도 주민참여예산제도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경기도의회 제386회 임시회 제4차 본회의 심의를 통과했다.
주민참여예산제도는 도민이 직접 예산 편성 과정에 참여하여 지방재정 운영의 투명성과 공정성을 높이고 예산 사용의 책임성을 확보하기 위해 도입된 제도다. 그러나 그간 심의 기준이 명확하지 않아 일부 사업이 도정 주요 사업으로 둔갑하거나, 동일 이해관계자의 요구가 반복적으로 반영되는 관행적 사업 배분 우려가 있었다.
김재균 의원은 제안설명에서 “주민참여예산제도의 취지는 도민이 직접 제안한 사업이 투명하게 심사되고 공정하게 반영되는 것에 있다”며 “명확한 심사 기준이 부재할 경우 제도의 취지가 훼손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개정안의 핵심은 위원회 심의 기준 신설이다. 이번 개정으로 주민참여예산위원회는 ▶도 전체를 대상으로 하는 사업 ▶도민에게 보편적으로 효과가 제공되는 사업 ▶주민 안전사고 예방 관련 사업을 우선 선정하도록 규정하여 주민참여예산제도의 본래 취지와 일관성을 강화했다.
이번 개정으로 주민참여예산위원회는 보다 객관적이고 공정한 심사 기준을 토대로 도민 제안 사업을 심의할 수 있게 됐다. 이를 통해 주민참여예산제도의 실효성이 높아지고, 주민이 제안한 사업이 도민 전체의 이익에 기여하는 방향으로 운영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재균 의원은 “이번 개정으로 주민참여예산제도가 도민의 뜻을 제대로 반영하고, 예산 편성 과정에서의 공정성과 투명성을 확보하는 제도적 기반을 마련했다”며 “재정민주주의의 실질적 구현과 도민 권리 강화를 위한 의미 있는 성과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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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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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근용 경기도의원 “평택소사지구 학교용지, 교육청은 답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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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태희 교육감에게 대책 마련을 촉구하고 있는 김근용 의원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김근용 의원(국민의힘, 평택6)은 지난 8일 제386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대집행부질문에서 임태희 교육감을 대상으로 평택 소사지구 학교용지 문제와 교육 현안을 집중적으로 지적하면서 경기도교육청의 책임 있는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김근용 의원은 “평택소사지구 학교용지 관련 2024년 7월 임태희 교육감은 지역 주민들을 만나 통학환경이 열악하고 평택중학교 과밀 등으로 소사지구 내 학교 설립의 필요성에 공감하며, 현재 용도변경 중인 학교용지 유지와 학교 설립 검토를 지시했다”며 “그때 주민들은 희망을 가졌다. 그러나 1년이 지난 지금까지 아무런 진전 없이 용도변경만 추진되면서 그 희망은 고문이 됐다”고 지적했다.
이어 김 의원은 “소사지구에는 이미 5,386세대가 입주했고, 초등학교는 대동초등학교가 유일하며 중학교는 전무한 상황”이라며 “향후 소사4지구 개발이 완료되면 6,863세대 규모의 대단지가 형성되는 만큼 반드시 신규 학교용지 확보를 통해 아이들이 원거리 학교로 내몰리는 현실을 막아야 한다”고 강조하면서 경기도교육청의 책임 있는 대책 마련을 강하게 촉구했다.
김근용 의원은 끝으로 “소사지구 학교용지 문제는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현안이며, 아이들의 학습권 보장을 위한 교육청의 책임 있는 대책이 요구된다”며, 경기도교육청의 책임 있는 대책을 거듭 촉구했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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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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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학칼럼] 아토피피부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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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 저녁으로 선선한 바람이 불기 시작하는 환절기는 피부가 예민해지기 쉬운 시기입니다. 낮과 밤의 큰 기온 차와 낮은 습도는 피부의 수분을 빠르게 증발시켜 피부장벽을 약화시킬 수 있습니다.
아토피피부염은 대표적인 만성 재발성 피부질환으로, 심한 가려움과 피부 건조, 홍반, 습진성 피부병변을 특징으로 합니다. 소아기에 흔히 발병하지만 성인에서도 지속되거나 새롭게 나타날 수 있으며, 단순한 피부트러블이 아니라 피부장벽의 이상과 면역학적 불균형이 함께 작용하는 전신적 질환으로 분류됩니다. 환자의 삶의 질을 크게 떨어뜨리고, 수면 장애와 정신적 스트레스까지 유발하는 질환입니다.
아토피 피부염의 진단은 주로 임상증상과 병력을 바탕으로 이루어집니다. 6개월 이상 반복되는 가려움, 피부 건조, 홍반과 인설, 태선화 같은 증상이 특징적이며, 소아에서는 얼굴과 사지, 성인에서는 목, 팔과 다리의 접히는 부위에 주로 발생합니다. 또한 천식, 알레르기 비염과 같은 다른 알레르기 질환이 동반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혈액 검사에서 총 IgE(항체) 상승이나 피부단자검사를 통해 특정 알레르겐을 확인할 수 있지만, 진단은 임상적 특징에 의존하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아토피 피부염의 원인은 단일하지 않고 복합적입니다. 첫째, 피부장벽 이상이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필라그린(filagrin) 유전자 변이는 피부의 수분 유지 능력을 떨어뜨려 건조와 외부 자극물질 침투를 쉽게 만듭니다. 둘째, 면역학적 이상으로 Th2면역반응이 과도하게 활성화되어 IL-4, IL-13과 같은 염증 매개물질이 분비되며 만성 염증과 가려움증이 발생합니다. 셋째, 환경적 요인도 중요한데, 환절기의 기온과 습도 변화, 미세먼지, 스트레스, 음식 알레르기 등이 증상을 악화시킵니다. 이처럼 유전적 소인, 면역 반응, 환경 요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하여 환절기에 증상이 심화되는 양상이 뚜렷합니다.
치료의 목표는 피부장벽 회복과 염증 억제, 그리고 환자 삶의 질 개선입니다. 기본 치료로는 보습제의 충분한 사용이 가장 중요합니다. 샤워 직후 보습제를 바르고, 자극이 적은 약산성 세정제를 사용하는 습관이 필요합니다. 생활 속에서는 실내 습도를 유지하고 자극적 환경을 피하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약물치료로는 국소 스테로이드제가 1차적으로 사용되며, 증상 부위와 정도에 따라 강도를 조절합니다. 국소 면역조절제인 타크로리무스와 피메크로리무스는 얼굴이나 접히는 부위처럼 장기적인 사용이 필요한 부위에 활용됩니다. 병변이 광범위하거나 만성적인 경우에는 자외선B를 이용한 광선치료도 효과적일 수 있습니다.
최근에는 중등도에서 중증의 아토피 피부염 환자를 위한 새로운 치료제가 등장했습니다. 듀필루맙(Dupilumab)과 같은 생물학적 제제는 아토피 염증 반응의 핵심 경로인 IL-4와 IL-13신호를 차단하여 탁월한 효과를 보입니다. 주사제 형태로 장기간 사용이 가능하며, 기존 치료에 반응하지 않던 환자들에게 새로운 치료의 길을 열었습니다. JAK억제제들도 염증 신호 전달을 억제하여 빠른 증상 개선을 보이며, 일부 환자에서 수주 내에 가려움과 병변이 크게 호전되는 결과를 보입니다. 다만 이러한 신약들은 면역 억제와 관련된 부작용 가능성이 있으므로 면밀한 관찰이 필요합니다.
아토피 피부염은 단순히 건조하고 가려운 피부 문제가 아니라, 피부장벽 이상과 면역학적 요인이 결합된 만성 염증성 질환입니다. 환절기에는 증상이 악화되기 쉬운 만큼, 조기 진단과 맞춤형 치료, 그리고 꾸준한 생활 관리가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최근의 치료 발전으로 인해 과거보다 훨씬 안정적인 조절이 가능해진 만큼, 증상이 반복적으로 나타나는 환자라면 병원을 찾아 개별 맞춤 치료를 시작하는 것이 필요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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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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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물류 1위 항만 ‘평택항 차차차 축제’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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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물류 전국 1위 항만인 평택당진항 구 국제여객터미널에서 지난 20일 열린 ‘평택항 페스티벌 차차차’ 행사에 주최 측 추산 1만2천여 명의 관람객이 운집했다.
이날 행사는 평택예총이 주최하고, 평택항페스티벌 추진위원회·(사)평택당진항발전협의회 주관으로 열렸다.
행사장에는 1959년 캐딜락을 비롯한 올드카 전시와 전기차 체험존에서는 자동차 사업의 현재와 미래를 직접 경험할 수 있도록 준비돼 가족 단위 관람객들이 사진을 촬영하거나 직접 승차해 보는 기회를 제공했다.
또한 자동차 트렁크 마켓에서는 생활소품과 각종 아이템이 거래됐고, 누리심리상담연구소·뚜비즈 공방 등 20여 개의 홍보부스가 마련돼 즉석 심리상담과 머그컵 만들기 등 체험행사를 진행했다.
아울러 오후 1시부터 9시까지 진행된 축제에는 76개 팀이 참가하는 예선 및 최종 본선과 함께 초청팀과 지역 주민 공연팀의 공연이 진행됐고, 하이라이트의 무대에는 가수 노라조의 흥겨운 무대가 이어졌다.
KG모빌리티가 경품으로 내놓은 SUV 티볼리 차량 1대는 끝까지 남아 자리를 지킨 3천여 명 가운데 여자 친구가 인스타그램에서 행사를 알게 돼 함께 참석한 김승준(25, 삼성 반도체 화성공장 근무) 씨에게 행운이 돌아갔다.
김지영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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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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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직할세관, 8월 ‘수출 1.2%↑, 수입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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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직할세관 외경
평택직할세관(세관장 민희, 이하 평택세관)은 9월 17일 2025년도 8월 평택직할세관 수출입 동향을 발표했다.
평택세관에 따르면 수출입 현황을 집계한 결과, 전년 동월 대비 수출액은 1.2% 증가한 56억8천만 달러, 수입액은 2.4% 감소한 65억1천만 달러를 기록하였다.
수출 주요 품목 중 승용자동차(12.6%), 반도체(7.4%), 석유제품(0.8%) 등의 수출이 증가한 반면, 화공품(△21.4%), 일반기계(△17.3%), 정보통신기기(△33.7%) 등의 수출은 감소하였다.
수출 주요 국가 중 호주(32.6%), 영국(89.8%), 일본(18.8%), 튀르키예(41.7%) 등으로의 수출이 증가한 반면, 중국(△2.5%), 미국(△17.8%), 베트남(△1.8%), 싱가포르(△31.7%) 등으로의 수출은 감소하였다.
수입 주요 품목 중 승용차(48.9%), 가스(2.1%), 반도체 제조용 장비(10.9%) 등은 증가한 반면, 원유(△18.6%), 석탄(△14.5%), 석유제품(△7.4%), 철강재(△11.7%) 등의 수입은 감소하였다.
수입 주요 국가 중 중국(21.6%), 미국(4.8%), 사우디아라비아(477.3%), 독일(49.7%) 등에서의 수입은 증가한 반면, 호주(△16.9%), 일본(△5.6%), 카타르(△65.1%) 등에서의 수입은 감소하였다.
한편 8월 무역수지는 수출 증가와 수입 감소의 영향으로 전년 동월 대비 2억2천만 달러 개선된 8억3천만 달러 적자로 집계되었다.
김지영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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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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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교육지원청, 장애학생 진로·진학 대축제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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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학생 진로·진학 대축제에 참여한 학생과 학부모들
평택교육지원청(교육장 김윤기)은 9월 19일(금) 한경국립대학교 평택캠퍼스에서 평택시, 한경국립대학교와 공동주최로 ‘2025 꿈트리(Dream Tree) 장애학생 진로·진학 대축제’를 개최했다.
이번 대축제는 평택지역 중·고등학교 특수학급 학생들의 진로 탐색과 진학 준비를 위한 체험형 축제로, 학생 350여 명과 교사 및 지원인력, 자원봉사자, 학부모 등 450여 명이 참여했다.
이날 행사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2시 30분까지 진행되었으며, ▶진로체험관(쥬얼리공예, 나전공예, 캘리그라피 등 18개 부스) ▶미래체험관(드론체험, VR체험, 로봇공학 등 6개 부스) ▶전공체험, 진학 컨설팅 부스(의료재활공학, 제품공간디자인, 귀금속보석공예 등 16개 부스) 등 총 40개의 다양한 진로·진학 체험부스가 운영되었다.
특히 올해는 중학교와 고등학교 특수교육 대상 학생을 위하여 학생들의 관심 분야인 프로그램(인공지능 아티스트, 민화부채제작, 세라믹 아티스트 등)을 선택하여 체험을 제공했다.
김윤기 교육장은 “꿈트리 대축제에서 특수교육 학생들이 다양한 진로체험을 통해 새로운 것에 도전하며 성취감을 느끼는 모습을 보면서 진정한 교육의 힘이라는 생각이 든다”며 “이번 축제가 우리 학생들에게 꿈의 씨앗을, 교육공동체에게는 통합교육의 희망을 심어주는 뜻깊은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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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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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소방서 “생활 속 시한폭탄 리튬이온 배터리 주의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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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공=소방청>
평택소방서(서장 김진학)는 스마트폰, 전동킥보드, 전기자전거 등 일상생활 속 다양한 제품에 사용되는 리튬이온 배터리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시민들에게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리튬이온 배터리는 편리성과 효율성이 높아 스마트 기기와 이동 수단에 널리 사용되고 있으나, 잘못된 사용이나 관리 부주의로 인해 화재 및 폭발사고로 이어질 수 있다. 실제 최근 5년간 평택에서는 전동킥보드와 전기자전거 등 개인형 이동장치에서 총 13건의 리튬이온 배터리 화재가 발생한 것으로 집계됐다.
안전하게 사용하기 위해서는 현관(출입구) 근처에서 충전하지 않기, 과충전 금지, 충전 주변 정리하기, 정품 충전기 사용 등 기본 수칙을 반드시 지켜야 한다.
특히 충전 중 발열, 소리, 냄새, 변형 등 이상 징후가 발생할 경우 즉시 사용을 중단하고, 불이 번질 위험이 없는 장소로 옮긴 뒤 119에 신고해야 한다.
김진학 평택소방서장은 “리튬이온 배터리 화재는 작은 부주의로도 순식간에 대형사고로 번질 수 있다”며 “시민 여러분께서 생활 속에서 안전수칙을 반드시 실천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홍영지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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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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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9회 안성·오산·천안·평택 교회연합 찬양 대축제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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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양대축제 연합찬양대가 공연을 마친 후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9월 14일 오후 6시 안성시 함께하는교회(담임목사 김인환)에서 찬양대·합창단·중창단·악기팀·워십팀 12개 팀과 지역 성도 700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9회 안성·오산·천안·평택 교회연합 찬양대축제가 열렸다.
이날 행사는 서울극동방송 평택·안성운영위원회와 평택·안성디지털문화선교협의회가 주최했다.
축사를 하고 있는 안성시기독교총연합회 오명동 회장
찬양 대축제는 1, 2부로 나누어 진행됐으며, 김종훈 목사(오산침례교회)의 사회로 진행된 1부에서는 김태성 목사(평택푸른초장교회) 대표기도, 오명동 목사(안성시기독교총연합회 회장) 축도 후 이명섭 목사(평택·안성디지털문화선교협의회 이사장)가 설교 및 환영사, 축도를 했다.
극동방송 곽금화 아나운서 사회로 진행된 2부에서는 ▷함께하는교회 마하나임워십선교단(담임목사 김인환) ▷동산장로교회 엔젤스워십댄스선교단(담임목사 차성수) ▷오산침례교회 포스워십선교단 (담임목사 김종훈) ▷평택 행복한 팬플룻스쿨합주단(단장 양미화 권사) ▷안중나사렛교회 백합선교여성합창단(담임목사 류경렬) ▷남서울대학교 베리타스혼성중창단(단장 공문식) ▷기독교대한감리회 경기연회장로연합합창단 (단장 홍사권 장로) ▷푸른초장교회 할렐루야 찬양대(담임목사 김태성) ▷안성성결교회 시온찬양대(담임목사 김기현) ▷안성제일장로교회 연합찬양대(담임목사 양신) ▷함께하는교회 할렐루야찬양대(담임목사 김인환) 등 12팀이 출연해 멋진 합창음악을 선사했으며, 이어 참가교회 연합 300여 명의 찬양대(대장 이명섭 목사. 이사장)의 합창이 진행됐다.
환영사를 하고 있는 이명섭 목사
찬양축제를 관람한 천안성환장로교회 김선식 장로는 “웅장한 합창제도 좋지만 다양한 음악팀이 출연한 찬양축제는 또 다른 즐거움과 행복한 시간이었다”고 관람 소감을 전했다.
교회연합 찬양 대축제 준비위원장 한상옥 장로는 “지난 2007년부터 2025년까지 총 19회 찬양 대축제를 개최했으며, 올해에도 안성·오산·천안·평택 지역의 수준 높은 각 교회 찬양대 및 합창단, 중창단, 악기팀, 워십팀, 연합합창 등 12개 팀이 출연하여 수준 높은 합창음악을 선보였다”며 “이번 찬양축제에 참여한 지역 교회 성도와 시민 여러분들의 관심과 관람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명섭 목사가 오산침례교회 김종훈 목사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있다.
한편 서울극동방송평택·안성운영위원회와 평택·안성디지털문화선교협의회는 오는 11월 27일(목) 오후 7시 30분 평택순복음교회에서 한세대학교 박신화 교수가 지휘하는 ‘제15회 한세대 콘서트콰이어+이화챔버콰이어 초청 가을음악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가을음악회 공연에 대한 궁금한 사항은 전화(☎ 010-4594-0277)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한상옥 객원기자 san91919@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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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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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지속협 “SDGs 산업 현장 KG모빌리티를 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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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상임회장: 김덕일 이하, 평택지속협)는 9월 16일 현장견학 ‘ACT NOW_워크스터디: SDGs 산업현장, KG 모빌리티를 가다’를 진행했다.
이번 워크스터디는 자동차 제조기업의 산업안전 관리 체계와 ESG경영 사례를 학습하고, 이를 SDGs(이하, 지속가능발전목표)와 연결하여 지역 시민의 지속가능성 인식을 높이고 실천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견학에 참여한 교육생들은 KG 모빌리티 제조 현장을 둘러보며 다층적이고 선진적인 산업안전관리 체계를 직접 확인했다.
KG 모빌리티는 ESG경영의 사회적 책임(Social)을 실현하기 위해 ▶외부 전문기관을 통한 정기 안전진단 ▶노·사 합동 특별안전점검 및 부문안전점검위원회 운영 ▶공정안전관리(PSM) TFT 운영 ▶직원 건강 유지·증진을 위한 사내 건강관리 시스템 구축 ▶다양한 위험성 평가 기법 도입 및 실행하고 있다.
평택지속협의 평택시지속가능발전대학은 이번 견학을 통해 산업안전과 노동환경 개선, 안전 거버넌스 강화가 SDGs 목표 중 SDG 8(양질의 일자리와 경제성장), SDG 11(지속가능한 도시와 공동체), SDG 12(지속가능한 소비와 생산), SDG 16(평화·정의·제도)와 어떻게 연결되는지 학습자들이 직접 체험하도록 했다.
참가자들은 “기업의 안전보건 거버넌스는 근로자의 권익을 보호하고, 지역사회의 지속가능성을 높이는 핵심 기반”이라며 “향후 지역사회에서도 협력적 안전문화 확산에 동참하겠다”고 견학 소감을 밝혔다.
김덕일 상임회장은 “이번 현장견학은 시민이 직접 산업 현장을 방문하여 ESG의 환경(E), 사회(S)와 거버넌스(G) 차원을 동시에 배우고, SDGs와 연결하는 참여형 학습의 장이었다”며 “앞으로도 평택시지속가능발전대학을 기업·시민·지역이 함께 성장하는 지속가능한 교육 플랫폼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2025년 제10회 평택시지속가능발전대학’은 유네스코 지속가능발전교육(ESD) 공식 프로젝트 인증을 받은 대표적인 세계시민교육 과정이다.
김지영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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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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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 신규 맛집 5개소에 지정증·현판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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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장선(가운데) 시장이 신규 맛집에 지정증을 전달했다.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지난 16일 신규 지정된 평택 맛집에 지정증과 현판 수여식을 개최했다.
이번 맛집 지정은 모집공고를 통해 1차 평가(서류심사, 현장점검), 2차 평가(시민 설문조사), 3차 평가(맛·위생 현장평가)와 맛집 선정위원회의 최종 심의를 거쳐 5개소가 신규 지정되었으며, 현재 평택시로부터 지정된 맛집은 55개소이다.
신규 지정 업소는 ▶고기를굽는사람들 육달(고덕동) ▶기린아(진위면) ▶복가복(청룡동) ▶서양밥집(안중읍) ▶e-참치세상(평택동)이며, 시는 앞으로도 지역 외식문화 발전을 위해 맛·위생·서비스·환경 등이 우수한 관내 일반음식점 및 휴게음식점을 발굴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평택 맛집 지정은 지역 음식점들의 자부심을 높이고, 외식업 경쟁력을 한층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시민과 방문객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건강하고 수준 높은 식문화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시정신문과 시 누리집을 활용한 지속적인 홍보와 지원을 통해 평택 맛집이 단순히 먹거리를 넘어 지역을 대표하는 관광자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평택 맛집 55개소는 평택시청 누리집 평택 문화관광 바로가기 > 평택에 가면 > 평택 맛집 카테고리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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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9-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