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 ‘미분양 5,868→5,281가구’… 2개월 연속 감소
2월 570가구 감소, 3월 587가구 감소… 많은 우려 일부분 해소
▲ 평택시 동삭·비전·용이동 아파트 밀집 지역(기사 내용과 관계 없음)
평택시 미분양 주택이 지난 1월 말 기준 역대 최다인 6,438가구를 기록하면서 많은 우려가 있었지만 2월 말 570가구 감소에 이어 3월 말에도 587가구가 감소하면서 2개월 연속 큰 폭의 감소세를 보였다.
평택시 아파트 미분양 주택은 ▷2024년 1월 361가구 ▷2월 1,647가구 ▷3월 2,360가구 ▷4월 2,641가구 ▷5월 2,473가구 ▷6월 3,289가구 ▷7월 3,632가구 ▷8월 3,159가구 ▷9월 2,847가구 ▷10월 2,609가구 ▷11월 2,497가구 ▷12월 4,071가구 ▷2025년 1월 6,438가구 ▷2월 5,868가구를 기록했다.
<제공 = 국토교통부>
국토교통부가 4월 29일 발표한 전국 미분양 주택 현황 3월 말 기준 집계에 따르면 평택시는 5,281가구로 전국 시·군·구 가운데 미분양 가구가 가장 많았으며, 평택시 뒤를 이어 대구 달서구 2,849가구, 경북 포항시 2,600가구, 경기 양주시 1,837가구, 대구 북구 1,710가구, 제주시 1,700가구 순으로 집계됐다.
앞서 주택도시보증공사(HUG)는 올해 3월 5일 제98차 미분양관리지역 선정·공고를 통해 평택시를 미분양관리지역으로 지정한 바 있다.
전국 미분양 주택 현황은 국토교통부 국토교통통계누리(stat.molit.go.kr) 및 씨:리얼(seereal.lh.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지영 기자 ptlnews@hanmail.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