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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 생활/의학 기사

  • 5월부터 3세 이하 A형간염 예방접종 ‘무료’
    2012년 1월 1일 이후 출생아 “장기간 예방 효과 우수” 5월 1일부터 3세 이하(2012년 1월 1일 이후 출생아) 유아는 무료로 A형간염 예방접종을 받을 수 있다. 30일 경기도에 따르면, 질병관리본부는 효과적인 국가 질병 관리를 위해 기존 13종이었던 국가필수예방접종 백신 항목에 A형간염 백신을 추가하고 1일부터 지원을 시작한다. 이에 따라 3세 이하 유아는 가까운 전국 보건소 또는 지정 의료기관을 방문해 무료로 접종을 받을 수 있다. 지정의료기관은 예방접종도우미 홈페이지(nip.cdc.go.kr)와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예방접종도우미)에서 검색할 수 있다. A형간염은 2회 예방접종 완료 후 장기간 예방 효과가 우수하다. 생후 12~23개월에 1차 접종을 하고, 백신 제품 종류에 따라 6~18개월 또는 6~12개월 후 2차 접종을 한다. 도내 A형간염 환자 발생신고는 2013년(271건)까지 감소했으나 2014년(491건)부터 다시 증가하고 있으며, 올해 1~3월(185건)에는 2014년 같은 기간(79건)보다 두 배 이상 늘어났다. 한편, 국내 최초 광역자치단체 감염병 관리기관인 경기도감염병관리본부(gidcc.or.kr)는 시군구 45개 보건소 및 552개 주민센터·출장소에 주민을 대상으로 A형간염 무료 예방접종 안내포스터를 제작, 배포했다. 김지영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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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5-03
  • [아름다운 사람들] 평택남부노인복지관, 이건일 과장 인터뷰
    30일(목) 오전 평택시 비전동 소재 평택시남부노인복지관 이건일 과장을 만났다. 이건일 과장은 복지관 어르신들에게 “항상 그 자리에 있는 사람”으로 통한다. 평택시남부노인복지관은 평택지역 어르신들의 성공적인 노후를 위하여 사회교육, 자원봉사, 일자리 등 다양한 복지프로그램들을 어르신들에게 제공하며 있으며, 이 중심에는 이건일 과장이 있다. 이건일 과장에게 사회복지사가 된 동기, 복지관에서 주로 하는 일, 복지사로서의 힘든 점 등에 대해 자세한 이야기를 들었다. <편집자 말> - 사회복지사가 된 동기는? 처음부터 좋았던 것은 아니지만, 대학에서 시회복지를 전공하면서 공부하면 할수록 관심이 생기고, 재미를 느끼게 되어 졸업 후 지금까지 11년 가까이 사회복지를 하고 있으며, 감사한 마음으로 어르신들을 만나고 있습니다. - 평택남부노인복지관은 어떤 기관인가요. 평택남부노인복지관은 사실 자랑할 것이 너무나 많은 기관입니다. 평택 최고를 넘어 경기도 최고의 노인복지관이라고 자신 있게 이야기 할 수 있습니다. 그 바탕이 되는 것은 결국 사람이라고 생각합니다. 어느 복지관이라도 좋은 사람들이 많지만, 평택남부노인복지관에는 특히 좋은 사람들이 있습니다. 좋은 기관장을 비롯하여 즐거운 마음으로 함께 일하는 직장동료들이 있고, 아침에 일어나면 보고 싶은 우리의 친절한 어르신들이 있습니다. 노인복지관은 결국 어르신과 함께 가야 하는 기관입니다. 어르신들을 즐겁게 해드리기 위해서 우리가 존재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러한 면에서 평택남부노인복지관은 그 어떤 곳보다 최고입니다. - 노인복지관에 근무하면서 힘든 부분은. 일하는 우리(복지관 직원)가 노인이 아니기에 어르신들을 이해하기까지의 시간이 많이 필요합니다. 어떤 사람은 수개월내 적응해 복지관 업무에 적응하지만, 안타깝게도 10년이 지나도 적응하지 못하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사회복지에서도 노인에 대한 복지는 어떤 것보다도 중요한 부분이며, 우리가 아직 경험하지 못한 것을 이해하는 것, 즉 노인의 마음을 이해 할 수 있어야 제대로 된 노인복지를 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 기억에 남는 복지관 어르신은? 좋은 기억으로 남는 어르신들이 너무 많지만, 그중에서도 기억에 남는 분들이 있지요. 저희 복지관에서는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을 위해 반찬배달서비스를 진행하고 있기 때문에 반찬을 배달하기 위해서는 봉사자가 필요하고, 봉사자가 없이는 사업 또한 진행되지 않을 만큼 봉사자의 역할이 무척 중요합니다. 어느 날 봉사자가 사정상 계속해서 나올 수 없는 상황이 생겼고, 급하게 배달해줄 봉사자를 구해야만 했습니다. 그때 배달지 근처에 사시면서 평소에 복지관의 무료급식만을 이용하며 크게 눈에 띄지 않았던 기초생할수급을 받으시는 어르신이 생각났습니다. 이 어르신께 집에 가는 길에 반찬을 배달해 줄 수 있는지 부탁을 드렸습니다. 한참을 고민하시더니 그럼 어차피 집에 가는 길이니 배달해 주겠다는 답변을 받았고, 이후 어르신은 정기적으로 봉사활동을 해주셨습니다. 눈이 많이 온 겨울날이었습니다. 길이 미끄러워 배달 봉사가 어려워 어르신께 온 어르신께 오늘은 위험할 수 있으니 봉사를 가니 않으셔도 괜찮다고 말씀드렸습니다. 그때 어르신이 하신 말씀이 가장 기억에 남습니다. “이제껏 복지관 경로식당에서 고맙게도 무료로 점심을 먹으며 항상 감사하게 생각했다. 그리고 마음은 돕고 싶지만 내 형편이 어려워 다른 사람을 도울 수가 없었다. 그런데 반찬 봉사배달을 하면서 거동이 불편한 노인들에게 고맙다는 인사말을 들을 때마다 기분이 참 새롭더라. 매번 봉사활동을 하고 또 매번 감사의 인사를 듣고, ‘나도 누군가에게 쓸모 있는 사람이 될 수 있구나’, ‘누군가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사람이구나’ 라고 느꼈다. 이제 반찬 배달 봉사는 나에게 가장 중요한 일이다. 그렇기 때문에 날씨는 중요하지 않다. 나는 오늘 반찬 배달 봉사를 해야 하겠다”는 어르신이 하신 말씀이 가장 기억에 남습니다. 우리는 단지 독거노인과 생활형편이 곤란한 노인이라고 해서 마냥 도움을 줘야 하는 존재로 생각하기 쉽습니다. 하지만 이 세상의 모든 노인들은 어떠한 형태로든 이 지역사회 안에서 필요한 사람이 되길 원합니다. 위에서 언급한 어르신의 사례는 저에게 무척 감동적이었고, 이후 노인복지를 행함에 있어 중요한 가치가 되었습니다. 이와 반대로 가끔은 안타까운 마음을 갖게 하는 어르신도 계십니다. 일례로 노인일자리사업에 응시했던 한 어르신이 다른 고득점자에 밀려 일자리 참여에 탈락한 사실을 알고 복지관을 방문했습니다. 담당자에게 항의하고도 분이 안 풀리셨는지 중간관리자인 저에게 찾아와 자신을 합격 시켜달라시며 호소하기 시작했습니다. 1시간여를 함께 상담하면서 어르신은 많은 화도 내시고 욕설도 저희에게 하셨지만, 어쩌면 우리 사회의 어르신들의 생활이 너무 어렵다는 반증이기도 하겠지요. 합격을 시켜드리고 싶지만 정해진 인원을 모집하기 때문에 그분을 결국 도와드리지 못해 안타까웠습니다. 좀 더 복지가 확대되어 어르신들이 맘껏 일할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 복지관 어르신들이 추천해서 인터뷰를 하게 되었는데 어르신들에게 인기가 좋은 이유는? 제가 ‘인기가 좋다’라는 사실을 인터뷰를 하면서 처음 알게 되었습니다. 정말 제가 인기가 있는 것일까 스스로 생각하게 되네요. 일전에 한 어르신이 “복지관에 오면 저 남자선생님은 항상 저 자리에 있어. 그래서 오랜만에 오더라도 반가워!”라고 말해 기뻤습니다. 저 개인적으로도 어르신들이 복지관을 찾으셨을 때 항상 그 자리에 있다는 부분이 제일 보람됩니다. - 복지관에서 주로 하시는 일과 독자, 시민에게 한 말씀 해주십시오. 저는 입사할 당시 노인일자리사업과 지역복지사업으로 복지관 일을 시작하였고, 평택남부노인복지관에서의 제 역할은 복지관에서 일어나는 모든 사업에서 우리 직원들이 최고의 실력을 발휘하여 최선의 프로그램을 개발해, 어르신과 지역사회에 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일입니다. 우리 직원들이 좋은 외부사업 공모에 선정되거나, 어르신들에게 제공하는 서비스로 칭찬받으면 그것이 저의 큰 기쁨이기도 합니다. 그리고 자치신문 독자, 시민 여러분들도 우리 남부복지관을 많이 응원해 주시고 관심을 가져주셨으면 합니다. 이러한 응원과 관심은 저희에게 힘을 주기도 하지만, 결국은 우리의 부모이자 지역사회의 어르신인 복지관 어르신들과 같은 곳을 바라보는 시선이자, 발걸음이 될 것입니다. 박정옥 시민기자 joanna48@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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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5-01
  • [조현옥의 건강산책] 참나물
    밤이 짧아지고 낮이 길어지는 봄은 활동량 또한 늘어나는 계절인 관계로 단백질, 무기질 등 각종 영양소의 필요량은 증가하지만, 겨우내 이를 충분히 섭취하지 못해 생기는 영양상의 불균형은 춘곤증이나 만성피로로 나타난다. 이럴 때에 봄나물에 든 풍부한 비타민과 무기질은 이런 춘곤증과 피로감을 극복하게 해 주고 다이어트에도 도움을 주며, 특히 봄나물의 쓴 맛을 내는 치네올(cineol)성분은 소화액 분비를 촉진시켜 식욕을 자극하기 때문에 봄나물에는 우리 건강에 좋은 많은 효능을 가지고 있다. 산형과의 여러해살이풀인 참나물은 식용으로서 맛이 좋고 나물중의 나물로 알려져 있으며, 특유의 향을 가지고 있는 대표적인 알칼리성 식품이다. 우리나라에는 참나물, 노루참나물, 가는잎참나물 등 3종이 분포되어 있다. 숲속의 고랑이나 계곡 주변에 자생하며, 맛이 정말 좋다고 하여 참나물이란 이름이 붙여졌다. 참나물은 상쾌하면서도 독특한 향기가 있어서 입맛을 잃기 쉬운 봄철에 미각을 되찾아 주는 나물반찬으로 비타민A, 미네랄, 칼슘, 카로틴, 철분이 풍부해 건강에도 좋다고 널리 알려져 있다. 연한 잎과 줄기 모두를 고기와 함께 날로 쌈을 싸서 먹으면 향기가 대단히 좋고 씹히는 맛도 일품이다. ♣ 참나물의 효능 ♣ 1. 참나물에 함유된 다량의 철분은 빈혈예방에 좋다. 2. 참나물은 열량이 잦아 비만방지에 효과가 있다. 3. 참나물에 함유된 베타카로틴은 안구건조증 예방에 도움을 준다. 4. 미네랄과 비타민이 풍부한 참나물은 고혈압이나 중풍예방에 좋다. 5. 섬유질과 비타민이 풍부한 참나물은 혈압, 발암 억제에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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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4-29
  • 만성피로 자가진단법 10가지
    만성피로는 특별한 원인 질환이 없이, 일을 과도하게 하여 육체적, 정신적으로 탈진한 상태가 6개월 이상 되는 것을 말한다. 원인은 잘 알려지지 않았지만 현재 나와 있는 이론에 의하면 신경내분비계의 이상, 바이러스 감염, 환경오염으로 인한 독성물질들, 유전적인 것을 잠재적인 원인으로 보고 있다. 만성피로가 되면 일반적으로 기억력과 집중력이 떨어지고 목 안이 자주 아프거나 임파선이 아프고 근육통과 불면증, 우울증 등을 호소하게 된다. 피로는 점차 두뇌의 기능 이상이 오면서 장소와 시간에 대한 감각을 상실케 되기도 한다. 또한 장기간 피로가 지속되면 면역계 이상이 생겨 암 억제에 중요한 NK세포의 기능이 저하 된다. 만성피로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먼저 피로를 해소하는 것이 중요하다. 피로감이 느껴지면 7~8시간의 충분한 수면과 30분 정도의 낮잠, 철분과 비타민을 섭취하는 것이 좋다. 또한 음주와 흡연을 줄이고 목욕을 자주 해서 혈액순환을 돕는 것이 좋다. 가벼운 운동을 생활화하고 명상과 스트레칭으로 몸의 피로를 떨쳐내야 한다. ♣ 만성피로 자가진단 10가지 항목 ♣ 1. 오후가 되면 나른해지고 피곤함이 몰려온다. 2. 짜증을 쉽게 낸다. 3. 하는 일에 실수가 많다. 4. 집중력이 떨어져 일의 능률이나 학업의 진전이 없다. 5. 몸이 무겁고 아프다. 6. 잠을 자도 잔 것 같지 않다. 7. 소화가 안 되고 속이 더부룩하다. 8. 머리가 자주 어지럽고 건망증이 생긴다. 9. 무기력해지고 성욕이 감퇴한다. 10. 피로하면 편도가 잘 붓는다.
    • 생활/의학
    2015-04-29
  • 가정의 달 맞아 과대포장 제품 집중 지도점검
    도내 백화점, 대형마트 대상 제과류, 주류 선물세트 점검 경기도가 자원 절약과 환경오염 방지를 위해 28일부터 다음 달 15일까지 도내 주요 유통업체를 대상으로 과대포장 행위 집중 지도점검을 실시한다. 어린이날과 어버이날, 스승의 날이 있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다양한 유형의 선물세트가 출시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점검은 각 시·군별로 실시하며, 도와 시·군, 한국환경공단과의 합동점검도 병행된다. 주요 점검대상은 백화점, 대형마트 등에서 유통되는 제과류, 주류, 화장품류, 잡화류(완구, 벨트, 지갑 등), 건강기능식품 등 각종 선물세트로, 제품의 포장공간비율 및 포장횟수, 포장 재질 등에 관한 규정을 지키고 있는지 점검할 계획이다. 점검반은 제품의 포장공간비율 및 포장횟수 등 기준 위반 여부를 간이측정하고, 기준을 위반한 것으로 인정되면 해당 제품 제조자, 수입업자 등에 전문기관의 검사성적서를 제출하도록 요구하게 된다. 성적서를 제출하지 않거나 검사 결과 위반한 것으로 확인되면 300만 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경기도 자원순환과장은 “과대포장 때문에 발생되는 자원낭비와 환경오염방지를 위해 제조사에서도 실용적인 선물포장 및 포장폐기물 감량 등에 적극적으로 협조해 달라”고 말했다. 이근혁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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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4-29
  • 송탄보건소, 관절건강교실로 오세요!
    5월 4일~6월 8일 매주 월요일, 수요일 "요통아 가라" 송탄보건소(소장 양희종)는 허리디스크, 각종 척추질환 등 허리손상질환으로 인하여 통증이 심한 환자를 대상으로 오는 5월 4일(월)부터 6월 8일(월)까지 매주 월요일, 수요일 ‘요통 싹~ 관절건강교실’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프로그램 내용은 허리손상의 원인과 예방에 대한 보건 교육, 통증 및 근육문제 평가 및 해결방법 시범, 허리·골반 관절 핵심 밸런스 근육평가, 핵심밸런스 근육 개별 스트레칭 및 강화운동 실습 등으로 진행 된다. 보건소 관계자는 "허리통증은 근골격계 질환으로, 허리 통증을 유발하는 인자가 질환별로 다양하여 젊은층에서 중장년층에 이르기까지 많은 사람들이 고생하는 질환"이라며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통증을 감소시키는 정확한 운동법을 통해 재발을 방지하여 삶의 질을 높여 주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프로그램에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은 송탄보건소 보건진료팀(☎ 031- 8024 -7294)으로 유선 또는 방문하여 신청하면 된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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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4-29
  • 평택시 자원봉사센터 "따뜻한 지역공동체 만들어요"
    봉사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자원봉사 관리 인프라 구축 평택시 자원봉사센터는 22일(수) 읍·면·동 자원봉사담당자, 평택교육지원청 교육자원봉사센터 담당자, 자원봉사 나눔터 상담가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자원봉사센터 교육장에서 '자원봉사 나눔터 발대식 및 워크숍'을 개최했다. 평택시는 생활권 중심의 자원봉사 거점인 자원봉사 나눔터를 설치하여, 자원봉사를 희망하는 시민들이 편리하게 봉사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자원봉사 관리 인프라를 구축하여 취약계층 등 사회문제를 해소하여 보다 따뜻한 지역공동체를 만들어 가고 있다. 현재 평택시에는 9만 3천여 명의 자원봉사자와 자원봉사자를 필요로 하는 수요처가 241개 있으며, 22개 읍·면·동 가운데 권역별 유동인구가 많고 접근성을 고려하여 3개 읍·동(안중읍, 송북동, 원평동)에 27명의 자원봉사자를 모집하여 상담가 양성을 위한 워크숍을 진행했다. 이날 발대식은 자원봉사센터 홍음희 사무국장의 개회사, 위촉장 수여, 상담가 선서 순으로 진행됐으며, 워크숍에서는 ▶자원봉사 역량 강화 전략(이지연 한양대 외래교수) ▶Ice Breaking Game(박철민 국립 중앙청소년 수련원 과장) ▶자원봉사 기초교육 및 자원봉사 나눔터 상담가 실무과정(장소정 주무관) 교육 및 질의응답 순으로 마무리됐다. 대표 선서를 한 원평동 자원봉사 나눔터 김명옥 상담가는 "지역 특성에 맞는 맞춤형 봉사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운영하여 노인, 장애인, 소외계층 등 자원봉사자의 도움이 필요한 사람들을 대상으로 적극적인 봉사활동을 하겠다"고 말했다. 은종민 기자 ptlnews@hanmail.net
    • 생활/의학
    2015-04-29
  • 평택해경, 인명 구조 능력 강화에 나섰다!
    5개 해경안전센터 인명 구조 수영 교육 실시 평택해양경비안전서(서장 신동삼)는 4월 20일부터 5월 29일까지 6주 동안 평택시립수영장과 관내 해수욕장에서 5개 해경안전센터 근무 경찰관을 대상으로 인명 구조 수영 교육을 실시한다고 19일 밝혔다. 인명구조 및 안전관리 중심으로 재편된 해경 안전센터 업무 변화에 따라 진행되는 이번 수영 교육은 구조 수영 능력 강화 과정, 인명 구조 자격 취득 과정으로 나뉘어 진행된다. 인명구조 자격 취득 과정은 ▶수상안전 이론 ▶응급 처치 ▶잠수 구조술 ▶맨몸 및 장비 이용 구조술 ▶수상 오토바이 운용 ▶해상 구조 실습 등으로 2주 동안 집중 실시되며, 교육을 수료한 경찰관은 대한 적십자사 인명구조 전문가의 평가를 거쳐 인명구조 자격증을 취득하게 된다. 평택해경안전서장 신동삼 서장은 “인명구조 수영 교육 강화를 통해 관내 연안 해역에서 자주 발생하는 3대 연안 안전사고인 익수, 추락, 고립 사고에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3월말 현재 평택해경 안전센터에서 근무하는 경찰관 86명 중 61명이 인명구조 자격증을 취득하여 약 71%의 구조 자격 취득률을 보이고 있다. 김지영 기자 ptlnews@hanmail.net
    • 생활/의학
    2015-04-29
  • 평택시, 5월부터 무단투기 쓰레기 강력 단속
    무단쓰레기 수거하지 않고 파봉 단속 통해 과태료 부과 평택시는 5월부터 무단투기 쓰레기를 일절 수거하지 않고 파봉 단속을 통해 행위자를 철저히 추적하겠다고 27일 밝혔다. 시는 지난 2월 올바른 쓰레기 배출 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하여 ‘쓰레기와의 사랑과 전쟁’을 선포하고 1단계로 대대적인 홍보와 단속을 지속적으로 실시한 바 있다. 그 결과 4월 24일 기준 쓰레기 규격봉투 판매액은 14억 8천만 원으로 2014년 동기 대비 3.71% 증가하였으며, 무단투기 과태료 부과 실적도 352건으로 2014년 전체 실적 124건을 이미 184% 초과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시 관계자는 “골목길 마다 흔하게 볼 수 있는 규격봉투 미사용, 음식물 혼합배출, 검은 봉투 사용 등 만연한 무단투기 행위를 더 이상 방치할 수 없어 무단투기에 대해 강력 대응해 나가겠다”며 “규격봉투 사용, 재활용품 분리 배출, 밤에 배출(단, 토요일은 절대 배출 금지) 등 3가지 쓰레기 배출 요령을 철저히 지켜줄 것”을 당부했다. 김지영 기자 ptlnews@hanmail.net
    • 생활/의학
    2015-04-27
  • 평택시, 영유아 A형간염 무료예방접종 받으세요
    5월 1일부터 1월 1일 이후 출생 12~36개월 영유아 대상 평택시는 5월 1일부터 2012년도 1월 1일 이후에 출생한 12~36개월 영유아를 대상으로 A형 간염 무료 접종을 시행한다. 보건소 외에 지정된 의료기관 전국 어디서나 무료로 시행한다. A형 간염이 올해부터 국가필수예방접종에 포함되었기 때문이다. A형 간염은 감염환자와 접촉하거나 바이러스에 오염된 물, 음식물을 통해 쉽게 전파되는 감염병이다. 6세 미만 영유아는 감염 이후 큰 증상이 없는 경우가 많지만, 청소년과 성인이 A형 간염에 감염되면 황달, 고열 등 합병증이 생길 위험이 커지기 때문에 영유아 시기에 예방접종을 하는 것이 좋다. 아울러 A형 간염은 주로 급성으로 나타나기 때문에 예방을 하는 것이 중요하며, 이를 위해 예방접종을 함으로써 95% 이상의 예방 효과를 얻을 수 있다. A형 간염 접종은 생후 12~23개월 사이에 1차 접종을 받고 6~18개월이 지나 2차 접종을 받으면 되고, 2차 접종까지 마치면 항체양전율이 약 100%로, 거의 항체가 형성된다. A형 간염을 포함한 무료예방접종 대상 백신과 지정 의료기관은 예방접종도우미(http://nip.cdc.go.kr)사이트와 보건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 생활/의학
    2015-04-27
  • 2015. 4. 29. 실시 상반기 재·보궐선거 문답풀이(6)
    1. 재·보궐선거의 투표시간과 투표할 때 유의사항은? 이번 재·보궐선거의 투표시간은 4월 29일(수) 아침 6시부터 저녁 8시까지 입니다. 투표하러 갈 때는 주민등록증, 여권, 운전면허증 등 관공서 또는 공공기관이 발행한 증명서로서 사진이 부착되어 본인임을 확인할 수 있는 신분증을 지참하여야 합니다. 아울러 투표할 때에는 반드시 기표소에 마련된 기표용구를 사용하여야 하며, 도장 또는 다른 표시를 하면 무효가 됩니다. 기표소 안에서 투표지를 촬영하는 것은 선거법 위반이므로 투표인증샷은 투표소 밖에서 하여야 합니다. 2. 선거일 후 금지되는 행위는 무엇인가요? 선거일 후에 후보자·후보자의 가족·정당의 당직자는 당선 또는 낙선에 대해 선거구민에게 답례를 위하여 금품·향응을 제공하거나, 방송·신문·잡지 기타 간행물에 광고하거나, 자동차·다수인이 무리지어 거리를 행진 또는 연달아 소리 지르거나, 일반 선거구민을 대상으로 당선축하회·낙선위로회를 개최할 수 없습니다. 당선·낙선에 대한 현수막은 선거일 다음날부터 13일 동안 해당 선거구 안의 읍·면·동마다 1매를 게시할 수 있습니다.
    • 생활/의학
    2015-04-24
  • 2015. 4. 29. 실시 상반기 재·보궐선거 문답풀이(5)
    1. 4·29 재·보궐선거의 ‘사전투표’는 어떻게 할 수 있나요? 이번 재·보궐선거의 사전투표일은 4월 24일(금), 25일(토)입니다. 유권자는 누구나 사전투표일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전국의 재·보궐선거가 실시되는 지역의 읍·면·동마다 설치된 어느 사전투표소에서나 신고 없이 투표할 수 있습니다. 사전투표소 위치는 중앙선거관리위원회 홈페이지(www.nec.go.kr)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투표하러 갈 때는 본인의 신분증(주민등록증, 여권, 운전면허증 등 관공서 또는 공공기관이 발행한 사진이 첩부되어 본인임을 확인할 수 있는 증명서)을 지참하여야 합니다. 2. 재·보궐선거의 후보자로부터 금품·음식물 등을 받으면 과태료가 부과되나요? 선거와 관련하여 금전·물품·음식물·서적·관광 그 밖에 교통편의를 제공받은 경우(그 제공받은 금액 또는 음식물·물품 등의 가액이 100만원을 초과하는 경우는 제외)에는 제공받은 금액 또는 음식물이나 물품 가액의 10배 이상 50배 이하 금액(최고 3천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됩니다. 다만, 자수한 경우에는 과태료를 감경 또는 면제 받을 수 있습니다.
    • 생활/의학
    2015-04-22
  • 평택, 남부·북부·서부 알뜰장터 성황리에 열려
    매달 셋째 주 토요일 "장롱 속 물건 이웃과 함께 나눠요!" 지난 18일(토) 평택시청 앞 광장(남부), 이충분수공원(북부), 안중현화공원(서부)에서 평택시와 평택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평택의제21)가 주최한 알뜰나눔장터가 올해 처음으로 열려 많은 시민들이 찾았다. 지난 2004년 개장한 알뜰나눔장터는 해마다 2만여 명이 참여하고 3만여 점의 물품이 거래되는 등 시민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평택시와 평택의제21은 시민 참여의 폭을 넓히기 위해 종이접기, 풍선 만들기, 클레이아트, 팬시우드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부스와 함께 자전거 무상 수리 부스도 운영하고 있어 시민들에게 좋은 호응을 얻고 있다. 오는 5월 10일(일)에도 평택환경축제와 함께 알뜰나눔장터가 시청 앞 광장에서 1시부터 열린다. 다음 알뜰장터는 5월 16일(토) 열릴 예정이며, 올해에도 매달 셋째 주 토요일마다 권역별로 알뜰장터가 열린다. 평택의제21 오민정 사무국장은 “사용하지 않고 집안 깊숙이 숨어 있는 물건들을 '알뜰나눔장터'에 가지고 나와 이웃들과 함께 나누면 좋겠다"며 "시민 여러분들께서도 좋은 물건을 저렴한 가격에 구입할 수 있는 알뜰장터에 많은 관심을 바라며, 물품 구입 이외에도 체험 프로그램과 공연 등 많은 볼거리를 즐길 수 있는 주말 나들이를 하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기타 궁금한 사항은 평택의제21(☎ 031-658-4144)로 문의하면 자세히 안내 받을 수 있다. 안연영 기자 ptlnews@hanmail.net
    • 생활/의학
    2015-04-21
  • 국민연금, 알고 보면 어렵지 않아요!
    본보는 독자들과 시민 여러분들의 국민연금에 대한 궁금증을 조금이나마 해소할 수 있도록 국민연금공단 평택안성지사와 협조하여 문답형식의 국민연금 정보를 연재하고 있습니다. 독자 여러분과 시민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 바랍니다. (문) 자동차가 있는데 연금보험료에 산정되나요? “자동차 보유 여부는 국민연금 보험료 산정 기준에 포함되지 않습니다. 국민연금은 오로지 소득(근로소득, 사업소득, 부동산임대소득 등)에 대해서만 보험료가 부과됩니다.” 국민연금에서의 소득은 근로소득과 농업·임업·어업 및 사업소득 등을 말하며 소득이 2가지 이상인 경우에는 이를 합산한 금액을 말합니다. 따라서 자동차, 주택, 토지 등은 이러한 소득에 포함되지 않으므로, 자동차가 있다고 해서 연금보험료를 새로 부과하거나 더 내지 않습니다. 하지만, 건강보험 지역가입자의 경우에는 자동차나 토지에 따라서 건강보험료가 다르게 부과될 수 있습니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 생활/의학
    2015-04-21
  • [성모의학칼럼] 유방암
    이승훈(평택성모병원 산부인과 5과장) 유방암은 우리나라 여성에서도 최근 경제 성장과 함께 생활양식이 서구화되면서 계속 환자가 증가하는 추세로, 2001년부터 위암과 자궁경부암을 제치고 여성암 중 1위를 차지하고 있다. 그러나 우리나라에서는 외국에 비해 40대가 41.2%로 가장 많고, 20~30대도 25% 정도로 젊은 여성에서 발생률이 높은 특징을 보인다. 유방암의 위험인자로는 유방세포는 주로 에스트로겐의 자극으로 인해 증식, 분화하므로 일생동안 에스트로겐에 노출되는 총 기간이 유방암의 발생위험의 가장 중요한 요인이 되는데, 초경연령이 빠르거나 폐경이 늦고 출산경험이 없는 여성은 그렇지 않은 여성보다 유방암 발생의 위험이 증가한다. 전체 유방암의 약 7%는 유전적인 소인을 갖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어 유방암의 가족력이 있는 여성에서는 예방 차원에서 적절한 상담과 검사가 필요하다. 고지방 식이, 음주, 방사선 노출, 흡연과도 연관되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유방암의 가장 흔한 증상은 통증이 없는 종괴로 전체 환자의 60% 이상을 차지하고, 다른 증상으로는 유방의 통증, 유두 분비물, 유두 함몰 및 피부 변화 등이 있지만, 아무런 증상의 호소 없이 정기 검진에서 발견한 경우도 있다. 유방암의 검사 방법에는 우선 매달 월경이 끝난 후 1주일 뒤에 유방과 겨드랑이를 만져보는 유방자가검진이 있지만, 이 방법으로는 1cm 이하의 유방암을 환자 스스로 발견하기에는 어려운 단점이 있어서 1년에 한번 정도 의사의 진찰 또는 유방촬영술 등을 시행하는 방법이 권고되며, 특히 치밀 유방, 비대칭 유방인 경우와 젊은 여성의 경우에는 유방초음파에 의해서 발견될 수도 있다. 한국유방암학회에서는 아무런 증상이 없는 경우에 다음과 같이 권고하고 있다. ▶30세 이후: 매달 유방자가검진 ▶35세 이후: 2년 간격으로 의사의 유방진찰 ▶40세 이후: 1~2년 간격으로 의사의 유방진찰과 유방촬영술 ▶고위험군: 의사와 상담 등이다. 유방암의 치료는 임상병기에 따라서 차이가 있지만 대부분 국소 치료와 전신 치료로 나누는데, 국소 치료에는 외과적 절제술과 방사선 치료이며, 전신적인 보조치료에는 항암요법과 호르몬용법이 속한다.
    • 생활/의학
    2015-04-21
  • [성모의학칼럼] 불임증, 인공수정
    이정래(평택 성모병원 산부인과 1과장) 불임증이란 피임을 하지 않고 정상적인 성관계를 1년 동안 가졌는데도 임신이 되지 않는 경우로 결혼한 부부의 10%~15% 정도가 이에 해당된다. 원인은 크게 남성을 요인인 40% 여성 측 요인이 50% 양측요인이 10% 정도로 나눌 수 있다. 남성 측 요인으로는 정액검사를 하게 되는데 이상소견이 있을 시에는 비뇨기과적 진찰 홀몬검사와 고환조직검사 등의 검사를 실시하여 근본적인 남성요인불임증을 규명하게 된다. 여성 측 요인으로는 자궁나팔관 X-선 조영술로 자궁기형, 자궁유착, 자궁강내 종양 및 나팔관의 소통여부를 확인하고, 호르몬검사, 성교 후 점액검사 등을 보편적으로 하게 된다. 물론 경우에 따라서 복강경 검사와 자궁경 검사를 시행하게 된다. 불임증의 치료방법으로는 약물요법과 수술요법의 두 가지 방법이 있다. 첫번째 약물요법은 뇌하수체 홀몬의 이상으로 배란이 되지 않아 임신이 되지 않는 경우 가장 기본적으로 치료하는 배란유도 방법으로 클로미펜이란 약제를 사용하여 배란유도를 하는 것이며, 클로미펜에 반응을 하지 않거나 배란이 되어도 임신이 되지 않으면 고나도트로핀제 주사제를 사용하게 된다. 두번째 수술적 요법으로는 나팔관 폐쇄 및 나팔관주위 유착으로 임신이 되지 않을 때 내시경수술로, 유착박리술, 나팔관 재생술, 자궁기형교정, 종양제거 등을 하여 임신을 시도하게 된다. 또한 약물요법이나 수술적용법이 실패한 경우 또는 원인을 알 수 없는 불임증 장기간의 불임증시에는 보조생식술을 시행합니다. 즉 체외에서 정자 또는 난자를 처리해 적극적으로 임신을 시도하는 방법으로 과 배란 인공수정과 시험관아기(체외수정 및 이식)등이 있다. 과배란 인공수정은 정액을 특수하게 처리한 다음 운동성이 좋은 정자를 골라 직접 자궁가내 카테터를 이용하여 주입함으로써 자궁경부를 통과하면서 정자가 소실되는 것을 막을 수 있으며, 정자의 운동성을 보존하여 임신을 가능케 한다. 주로 정자에 이상이 있거나 자궁경부점액이 부족하거나 원인불명으로 임신이 되지 않을 때 적용된다. 시험관 아기는 여성의 난소로부터 난자를 채취하고 남성의 정자를 채취하여 배양기 안에서 수정을 시켜 수정난을 자궁에 이식하여 임신을 시도하는 방법으로 나팔관이상, 정자이상, 원인불명으로 인공수정에 여러 번 실패할 경우 등에 시행하게 된다. 불임의 원인과 치료는 복잡하고 각 개개인마다 치료법이 다를 수 있기에 원인을 정확히 파악하고 개인에 맞는 치료를 하여 바른 기간 내 임신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것도 의사의 책무이며, 임신되는 것 자체만으로도 결혼한 부부들의 행복을 가꾸는데 일조하는 것이라 할 수 있겠다.
    • 생활/의학
    2015-04-15
  • 평택대학교 간호학과 “건강경로당 만들기”
    혈압·혈당 측정, 손 마사지, 치매예방체조, 미술요법 운영 송탄보건소(소장 양희종)는 지난 10일(금) 평택대학교 간호학과 학생 15명과 함께 “건강경로당 만들기 서포터즈”를 구성하여 목천경로당 등 5개소 노인회장을 모시고 손자녀 맺기 행사를 개최하고 첫 만남을 가졌다. 경로당 1개소 당 학생 3명이 손자녀가 되어 어르신들을 진심으로 공경하고 사랑하겠다는 선서와 함께 서로 인사를 나누며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앞으로 학생들은 경로당 어르신들과 손자녀의 인연을 맺고 어르신들 주 생활터인 경로당을 방문해 혈압·혈당 측정 등 건강관리 및 교육, 손 마사지, 원예요법, 부채 만들기, 미술요법, 치매예방체조 등을 운영하고, 마지막 달에는 한 해 동안의 활동 내용을 정리하며 작품 전시, 장기자랑 등 그간의 추억을 되돌아보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행사에 참여한 노인회장들은 "친 손자들이 생긴 것 같아 행복하다"며 "앞으로 학생들과 매월 만나서 시간을 가질 생각을 하면 너무 기쁘고 감사하다"고 말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초고령화 사회에서 자식·손자들과 떨어져 외롭게 생활하는 어르신들이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손자 세대인 학생들과 함께 관계를 맺음으로서 인생의 새로운 활력이 되었으면 좋겠다"며 "노인문제는 더 이상 한 개인, 가족의 문제가 아니라 우리 모두가 함께 고민해야할 사회의 문제이며, 지역 어르신들의 건강을 책임지는 보건소에서도 경로당을 중심으로 신구(新舊) 세대가 함께하는 건강증진 프로그램 제공을 통하여 경로당을 건강관리 접점 장소로 활용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지영 기자 ptlnews@hanmail.net
    • 생활/의학
    2015-04-15
  • 국민연금, 알고 보면 어렵지 않아요!
    국민연금, 알고 보면 어렵지 않아요! 본보는 독자들과 시민 여러분들의 국민연금에 대한 궁금증을 조금이나마 해소할 수 있도록 국민연금공단 평택안성지사와 협조하여 문답형식의 국민연금 정보를 연재하고 있습니다. 독자 여러분과 시민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 바랍니다. (문) 자격취득신고서를 받았는데 기준소득월액을 어떻게 신고해야 하나요? "지역가입자 기준소득월액은 농업·임업·어업소득과 사업소득, 근로소득, 부동산임대소득 등을 합한 금액 나중에 연금을 많이 받기 위해 실제소득보다 높게 신고는 가능하지만 실제소득보다 낮게 신고는 안 됩니다." 현재 종사하는 업무에서 얻는 월 소득을 신고하면 됩니다. 다만, 월 소득이 일정하지 않을 경우에는 월평균 소득을 계산하여 이에 따라 신고하면 되는데, 이때 소득이란 농업·임업·어업소득과 사업소득, 근로소득, 부동산임대소득 등을 합한 금액을 말합니다. 또한 소득신고를 할 때는 실제 소득보다 낮게 신고할 수는 없지만, 더 많은 연금을 받기 위하여 실제 소득보다 높게 신고할 수는 있습니다. 만약, 가입 중 소득이 줄어들어 보험료가 부담스러울 때는 입증자료를 첨부하여 보험료 변경신청을 하면 신청일의 다음 달부터 변경된 소득으로 적용받을 수 있고, 소득이 없게 된 경우에는 납부예외 신청을 하면 연금보험료가 고지되지 않습니다. 신고는 가까운 공단지사를 방문하거나 우편, 전화, 팩스로도 가능합니다. ■기준소득월액이란? - 연금보험료 및 연금급여를 산정하기 위하여 사용자 또는 가입자가 신고한 소득월액에서 천원 미만을 버린 금액으로, 2014년 7월 현재 최저 기준소득월액은 26만원에서 최고 408만원까지의 범위로 결정됩니다.- 신고 소득월액이 26만원보다 적은 경우에는 26만원을 기준소득월액으로 하고, 408만원보다 많은 때에는 408만원을 기준소득월액으로 하며, 이 기준소득월액의 9%가 연금보험료로 부과됩니다.- 기준소득월액 상·하한액은 매년 7월 변동될 수 있습니다.
    • 생활/의학
    2015-04-15
  • 금연지도원, 금연지도와 단속 활동 펼친다!
    PC방, 일반음식점, 버스정류소 등 공중이용시설 대상 평택·송탄보건소는 ‘담배연기 없는 평택 만들기’일환으로 4월 7일(화) 평택보건소 교육실에서 금연지도원 발대식을 개최하고 금연구역 지도점검과 홍보활동을 통한 금연실천 분위기 정착 및 흡연 인식 개선에 기여할 목적으로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이에 따라 바르게살기운동 평택시협의회와 민·관이 함께하는 건강증진사업과 금연 환경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이날 발대식에서 바르게살기 평택시협의회 회장과 중앙자율방범순찰대장을 비롯해 회원 66명에게 금연지도원 위촉장을 수여하고 캠페인을 실시했다. 금연지도원은 청소년들이 자주 이용하는 PC방, 일반음식점, 휴게음식점, 버스정류소 등 공중이용시설을 대상으로 금연지도와 단속 활동을 펼쳐 시민의 건강보호에 앞장서게 된다. 보건소 관계자는 "간접흡연 피해에 대한 인식이 점차 높아져 가고 있어 담배의 유해성을 알리고 흡연자가 담배를 끊도록 돕는 사회 분위기 조성이 절실한 시기"라며 "앞으로 금연지도원이 간접흡연 피해가 없는 깨끗하고 건강한 지역사회 조성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 한다"고 말했다. 은종민 기자 ptlnews@hanmail.net
    • 생활/의학
    2015-04-15
  • 웃음과 다이어트 "웃으면 살이 빠져요"
    우리 옛말에 ‘한번 웃으면 한번 젊어지고 한번 화내면 한번 늙는다’(一笑一少 一怒一老)는 말이 있다. 웃음은 몸에 좋은 약이며 화는 독이 된다는 것이다. 이 말에는 몸과 마음의 상호작용 관계에 대한 선조들의 생활에서 우러나온 지혜가 담겨 있다. 웃음은 자연이 준 천연 약이다. 정신과 신체건강에 모두 좋다. 서양의학에서도 ‘웃음의 건강학’에 대한 연구와 이해가 깊어지고 있다. 웃음은 스트레스 호르몬 분비를 억제하고 엔도르핀 등 몸에 좋은 호르몬 분비를 촉진한다고 한다. 만병의 원인인 스트레스를 완화하는 것이다. 면역체계는 강화되고 질병에 대한 저항력은 높아진다. 우리 몸에는 650개의 근육이 있는데 크게 웃으면 231개의 근육이 움직인다. 따라서 몸의 상태가 활성화되고 혈액순환도 좋아져 우리 몸속의 치유력을 높여주는 것이다. 하루 10~15분 웃으면 그 자체로 1년에 2㎏의 체중감량 효과가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밴더빌트대학 연구진이 웃음과 칼로리의 소모 관계를 정밀 측정한 결과 10~15분 웃을 경우 중간 크기 초콜릿 한 개에 해당하는 열량을 소모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웃음이 다이어트 효과가 있다는 사실을 다시 떠올리게 한다. 요즘 우리 사회에서 비만과의 전쟁이 한창이다. 비만은 각종 성인병의 원인이 되는 ‘건강의 적’으로 몰리고 있다. 비만 탈출의 길이 음식조절과 운동에 있음은 누구나 알고 있다. 웃음이 ‘살 빼는 묘약’이 될 수 있다니, 스트레스와 강박관념에 쫓기며 하는 체중감량보다 한껏 웃으면서 살을 빼는 것이 훨씬 효율적이다.
    • 생활/의학
    2015-0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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