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평택검역소, 평택항 축제서 감염병 예방 캠페인
1만여 관람객 대상 올바른 손 씻기 체험 통해 감염병 예방 독려
국립평택검역소(소장 박재성)는 11일 평택해군2함대에서 개최된 ‘2024 평택항 축제’ 행사장에서 올바른 손 씻기 체험 등 감염병 예방 홍보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번 평택항 축제에서 국립평택검역소는 약 1만여 명의 관람객을 대상으로 UV램프와 뷰박스를 이용한 올바른 손 씻기 체험을 통해 감염병 예방을 독려했다.
또한, 검역소에서 실시하는 ‘무료 뎅기열 신속진단검사’와 해외감염병 정보를 확인할 수 있는 ‘해외감염병 NOW’에 대해 알리고, 해외여행 후 건강상태질문서를 ‘Q-CODE’로 미리 입력하는 절차를 안내했다.
박재성 국립평택검역소장은 “올바른 손 씻기와 감염병 예방수칙 준수는 감염병 예방을 위해 매우 중요하다”며 “검역소에서 받을 수 있는 감염병 관련 서비스에도 많은 관심을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국립평택검역소는 서해권의 평택·당진·대산·태안항으로 입항하는 선박과 청주국제공항으로 입국하는 항공기, 승무원과 승객, 화물에 대한 검역조사를 실시하고 있으며, 검역구역 내 감염병 매개체·원인균 조사와 방역 활동, 찾아가는 감염병 예방 홍보 등 국민 건강을 보호하는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김지영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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