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10(금)

생활/의학
Home >  생활/의학

실시간 생활/의학 기사

  • 경기도, 소비자상담 9,135건 접수 “전년대비 19%↑”
    의류·섬유신변용품이 12.6%로 가장 많아 경기도가 소비자정보센터의 올해 상반기 상담건수를 분석한 결과 전년 동기 대비 약 19%정도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20일 경기도 소비자정보센터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총 상담건수는 9,135건으로 전년 동기의 7,650건에 비해 1,485건(19.4%)가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지역별로 살펴보면 남부는 7,123건 북부는 2,012건으로 나타났다. 특히 상대적으로 열악했던 북부지역의 소비자상담 건수가 지난해 791건에서 올해 1,221건(154%) 증가한 2,012건으로 파악됐다. 이는 올해 북부지역 소비자상담원을 증원한 결과에 기인한 것으로 보인다. 상담 목적으로는 ‘계약해제 및 청약철회’ 관련 상담이 2,769건(30.3%)으로 가장 많았고, ‘품질 또는 AS’ 관련 상담이 2,509건(27.5%), ‘규정 등 단순 문의’ 상담이 1,198건(13.1%), ‘계약불이행’ 상담이 1,143건(12.5%), ‘사업자의 부당행위’ 상담이 635건(7.0%) 등의 순이었다. 가장 상담이 많은 품목은 ‘의류·섬유신변용품’으로 1,147건(12.6%)이 접수됐다. 이어서 ‘정보통신서비스’ 1,026건(11.2%), ‘문화.오락서비스’ 831건(9.1%), ‘식료품’ 763건(8.4%), ‘정보통신기기’ 479건(5.2%)의 순으로 파악됐다. 판매유형별로는 일반판매가 5,269건(62.2%), 전자상거래, 방문판매, 전화권유판매 등 특수판매가 3,206건(37.8%)으로 나타났는데, 이중 전자상거래로 인한 소비자분쟁 상담이 1,512건으로 전체의 17.8%를 차지했다. 접수된 9,135건 중 규정 및 제도, 보상기준, 해약요건, 피해구제절차안내 등 해결방법 설명을 통해 소비자가 스스로 해결할 수 있도록 정보를 제공한 건은 6,124건으로 67.0%였고, ‘계약해제·해지, 환급, 교환, 배상, 수리, 시정 등 사업자와의 중재를 통한 피해처리(피해구제 이관포함)’는 3,011건(33.0%)인 것으로 나타났다. 강승호 경기도 공정경제과장은 “북부지역 도민의 소비생활권익 증진을 위해 올해 2월 북부청에 소비자상담원을 증원했으며, 하반기에는 상담원의 전문화교육을 통해 소비자상담 만족도를 높여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은종민 기자 ptlnews@hanmail.net
    • 생활/의학
    2015-07-20
  • 쌍용차, 패밀리 오토캠핑 ‘사운드오브뮤직’ 참가 모집
    9월 5~6일 충남 태안 달산포 비치캠핑장서 개최 총 200가족 800명 초청 ‘다양한 프로그램 마련’ 쌍용차 보유 고객 대상 8월 23일까지 참가 모집 쌍용자동차(대표이사 최종식;www.smotor.com)가 고객과의 소통을 통해 특별한 추억을 선사하는 패밀리 오토캠핑 ‘사운드오브뮤직’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20일 밝혔다. 제휴 캐피털사인 KB캐피탈과 함께하는 패밀리 오토캠핑 ‘사운드오브뮤직(Sound of Music)’은 쌍용차 보유고객 및 신규출고 고객을 대상으로 오는 9월 5~6일(토~일) 1박 2일 일정으로 충남 태안 달산포 비치캠핑장에서 개최할 예정이며, 오는 8월 23일(일)까지 참가자를 모집한다. 고객과 함께하는 소통의 기회이자 즐거운 아웃도어 생활 제안의 장으로 참가자들에게 높은 만족도를 보여온 ‘사운드오브뮤직’은 올해로 4회째를 맞는다. 해변 연날리기, 조브볼 체험, 패밀리 레크리에이션, 럭키볼 경품행사 등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들이 준비돼 있으며, 다양한 장르의 뮤지션들과 함께 호흡하는 매지컬 나이트(Magical Night) 뮤직 콘서트는 ‘사운드오브뮤직’의 백미로 올해도 참가자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의 밤을 선사한다. 더불어, ▲TIVOLI 브랜드 콜렉션 프리론칭 ▲티볼리 디젤을 비롯한 차량 전시 행사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참가 고객들이 함께 추억을 나누며 즐길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할 예정이며, 특색 있는 아웃도어 생활을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레저 용품 전시 및 참가자 차량 대상 무상점검서비스도 함께 이루어진다. 이번 행사에 참가를 희망하는 고객은 쌍용자동차 홈페이지(www.smotor.com)를 통해 응모 가능하다. 총 200가족(800명, 4인 가족 기준)을 초청하며, 캠핑 장비를 준비하지 못한 참가자에게는 렌탈 서비스도 제공한다. 추첨 결과는 8월 26일(수) 발표하고 당첨자에게는 개별 통보한다. 은종민 기자 ptlnews@hanmail.net
    • 생활/의학
    2015-07-20
  • 송탄소방서, 평택시민의 여름철 안전을 지킵니다!
    여름철 수난사고 대비 인명구조 훈련 실시해 송탄소방서(서장 김정함)는 지난 17일 재난안전본부 특수대응구조단과 합동으로 “여름철 수난사고 대비 인명구조 훈련”을 경기도 수난구조 훈련장에서 실시하였다고 밝혔다. 송탄소방서에 따르면 이번 훈련은 본격적인 여름철을 맞이하여 정확하고 신속한 인명구조 작전으로 평택시민들의 생명을 안전하게 지키기 위하여 실시되었다. 이번 훈련에는 119구조대원 및 원거리구조대원(청북119안전센터) 21명이 동원되었으며, 주요내용으로는 ▶신체, 장비(구명환, 구조로켓, 로프) 등 구조기법훈련 ▶익수자탐색기법 및 수중장비 숙달훈련 ▶구명환을 활용한 구조기법 등의 실제 상황을 가상한 훈련으로 진행하였다. 이와 함께 송탄소방서는 공중부양호스(화재진압용 65mm 소방호스에 공기를 주입)를 이용한 수난구조 훈련을 병행하여 실시하였으며, 이번 훈련은 오는 21일까지 실시할 계획이다. 김정함 송탄소방서장은 “여름철 수난사고 방지를 위해 물놀이, 캠핑 등은 반드시 지정된 장소에서 해야한다”며 “수난사고 발생 시 신속하게 119에 신고할 것”을 당부하였다. 안연영 기자 ptlnews@hanmail.net
    • 생활/의학
    2015-07-20
  • 평택시, 두루누리 사회보험 혜택 받으세요!
    고용보험·국민연금 보험료 50%까지 지원 평택시(시장 공재광)에서는 관내 근로자 및 사업주를 대상으로 근로자 및 사업주에게 고용보험·국민연금 보험료를 50%까지 지원하는 “두루누리 사회보험 지원사업”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안내했다. 현재 고용보험, 국민연금 등 사회보험제도는 적용대상이 되는 경우 의무적으로 가입하여야 하나, 그간 소규모사업장과 저임금 근로자의 경우 비용부담 등을 이유로 사회보험에 가입하지 않아 혜택을 받지 못하는 사례가 발생하고 있다. 이에 정부는 지난 2012년 7월 1일부터 소규모사업장 저임금근로자(근로자수 10명 미만, 월 평균보수 140만원 미만)에 대한 사회보험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근로자 및 사업주에게 고용보험·국민연금 보험료를 50%까지 지원하는 “두루누리 사회보험 지원사업”을 전면 실시하여 지역일자리의 질 향상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평택시 관계자는 “두루누리 사회보험 지원사업은 근로자에게는 직장에 대한 소속감이 증대되어 보다 안정적으로 일할 수 있게 하고, 사용자에게는 근로자 이직률이 현저하게 낮아지고 생산성이 높아져 근로자와 사용자가 모두 상생할 수 있는 아주 좋은 제도”라며 “모두가 사회보험의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평택시 관내 사업주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을 바란다”고 당부했다. 두루누리 사회보험 지원사업에 대한 궁금한 사항과 신청문의는 ▶근로복지공단 평택지사 ☎ 1588-0075, www.kcomwel.or.kr ▶국민연금공단 ☎ 1355(국번없이) www.nps.or.kr ▶두루누리 사회보험: www.insurancesupport.or.kr ▶고용노동부고객상담센터 ☎ 1350(국번없이)으로 하면 된다. 안연영 기자 ptlnews@hanmail.net
    • 생활/의학
    2015-07-19
  • 평택시 “다문화가정 6가구 고향방문 지원”
    다문화가족지원센터, 항공권과 체류비 전달 평택시 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최을용)는 지난 17일 다문화가정 6가정을 대상으로 고향방문 지원에 따른 항공권과 체류비를 전달하였다. 다문화가족 모국방문 지원사업은 저소득 결혼이민자의 한국사회 적응과 안정적인 생활정착을 돕기 위한 사업이다. 시부모 부양여부, 소득수준, 결혼기간 등의 배점기준을 통해 선정된 베트남 3가정, 필리핀 1가정, 캄보디아 1가정, 일본 1가정으로 총 6가구 21명에게 지원된다. 이번에 선정된 다문화가정들은 희망하는 일정에 따라 7월 넷째 주부터 12월까지 가족별로 출국해 모국에 있는 그리운 가족들과 함께 행복한 시간을 보내고 돌아올 예정이며, 농협은행 평택시지부에서는 전기밥솥을 후원해 더욱 뜻 깊은 전달식이 되었다. 한 결혼이민자는 6년 전 필리핀 쓰나미로 인해 친정집이 폐허가 되었으며, 그 일로 인해 친정어머니의 건강이 악화되었지만, 시간적 여유가 없어 2008년 모국방문을 마지막으로 현재 7년째 고향을 방문할 엄두조차 내지 못하다가 이번에 선정되어 꿈에 그리던 고향을 갈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돼 무척 기뻐했다. 다문화가족지원센터 최을용 센터장은 “다문화가족 모국방문 지원사업은 결혼이민자의 외로움을 해소하여 한국에 대한 적응력을 높이고, 다문화가족 자녀에게 엄마나라 언어와 문화를 직접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자녀의 문화적 잠재력을 키우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공재광 평택시장은 “결혼이민여성들이 성공적으로 정착해 안정되게 살아갈 수 있도록 모국방문 지원 외에도 다문화가족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며, 늘 마음속에 간직하고 그리워만 하던 고향을 찾아 그동안 못 나눈 이야기도 마음껏 나누고, 따뜻한 정을 나누는 안전하고 행복한 고향방문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서태호 기자 ptlnews@hanmail.net
    • 생활/의학
    2015-07-19
  • 김춘호 프로의 ‘쉽고 재미있는 골프이야기’
    세계프로골프협회 투어프로 김춘호 오늘은 경사진 면에서 “샷”(공이 높을 때, 낮을 때)하는 방법에 대해 이야기 하겠습니다. ◆ 공이 발보다 높이 있을 때 경사면 치기 공이 발보다 높이 있을 때는 허리를 높게 하고 자세를 취해야 합니다. 경사진 면이 가파르게 됨에 따라 왼쪽으로 공이 날기 쉽기 때문에 어드레스 때 약간 클럽 페이스를 벌리는 자세를 취하는 것이 효과적입니다. 1) 등을 곧게 펴고 섭니다. 2) 양쪽 무릎을 펴고 섭니다. 단, 우뚝 선다는 뜻은 아닙니다. 3) 스탠스의 폭은 평탄한 곳과 똑같이 해도 문제는 없습니다. 4) 그립은 짧은듯하게 잡고, 목표보다 오른쪽을 보고 타구해야 합니다. ※ 공의 위치가 높을수록 오른쪽을 더 보고 타구해야 합니다. 5) 공의 위치는 왼쪽 발뒤꿈치나 그보다 약간 우측 정도에 두어야 합니다. 6) 등은 웅크리지 말고 가급적 펴야 합니다. 7) 양 무릎은 가급적 펴고 바로 섰다는 느낌이 들어야 합니다. ◆ 공이 발보다 낮게 있을 때 경사면 치기 공이 발보다 낮게 있을 때 스탠스의 폭은 약간 넓은듯하게 잡으면서 발뒤꿈치에 체중을 얹고 무릎은 구부려 흔들림이 없도록 서야합니다. 1) 공은 왼쪽 발뒤꿈치의 앞에 두어야 합니다. 2) 공이 오른쪽으로 날기 쉽기 때문에 목표보다 왼쪽을 겨누어야 합니다. 3) 양쪽 무릎은 구부려 하체가 흔들리지 않도록 스윙을 하는 것이 포인트 입니다. 4) 평탄한 곳처럼 오른발을 당겨서 걷어차듯이 하는 자세를 취해서는 안 됩니다. ※ 하반신은 어드레스의 모양을 그대로 유지하고 클럽을 휘둘러야 합니다, 그렇게 하지 않으면 클럽헤드는 공위를 지나가 버리는 불상사가 생길 수 있습니다. ▲ WPGA 프로연수 강의 중인 김춘호 프로 힘들고 어렵다고 생각 하지 마시고 위에서 언급한 원칙들을 잘 기억하여 플레이 한다면 즐거운 라운드가 될 것입니다. 언젠가 누군가가 저에게 질문한 것이 생각나 노하우 요약을 해드립니다. 나보다 공이 높은 측면 경사에서 홀을 향해 타구 시 경사가 조금 있을 때는 1시 방향으로, 경사가 많을 때는 1시 30분 방향으로 타구하시고, 클럽은 7번 아이언 거리라 가정할 때 짧게 잡고 5번 또는 4번으로 타구하는 것이 포인트입니다. 나보다 공이 낮을 때는 반대로 생각하며 타구하시면 됩니다. 다음 이야기는 러프 속에서 “샷”하기입니다. 감사합니다.
    • 생활/의학
    2015-07-18
  • 평택시 남부노인복지관 ‘노인 지원사업’ 평가회 가져
    사업에 참여한 281명 어르신들의 건의사항 청취해 평택남부노인복지관(관장 고은자)에서는 지난 7월 15일 오전 10시 복지관 2층 대강당에서 전국형(연중) 일자리와 지역형(9개월) 노인 사회활동 지원사업에 참여한 관내 280명의 지역 어르신들이 참석한 가운데 ‘노인 사회활동 지원사업’ 중간평가회를 개최했다. 이날 평가회에서는 노인 사회활동 지원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관내 281명의 지역 어르신들의 건의사항 청취 등 중간점검을 실시했다. 특히 어르신들은 지난 6월 메르스로 인해 복지관이 휴관함에 따라 노인 사회활동 지원사업에 참가할 수 없었던 관계로 참여기간에 대한 질문이 많았다. 이에 대해 남부노인복지관 이주돈 사회복지사는 “지난 6월은 메르스로 인해 노인 사회활동 지원사업이 원활하게 진행될 수 없어 어르신들의 걱정이 크신 것으로 알고 있다”며 “이를 위해 11월까지 실시되는 노인 사회활동 지원사업을 1개월 연장한 12월까지 진행해 어르신들의 걱정을 덜어드릴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주돈 사회복지사는 “무더운 날씨임에도 불구하고 노인 사회활동 지원사업에 참여해 열심히 일하시는 어르신들의 열정에 감사드린다”며 “지금까지 잘 해 오셨던 것처럼 올해 지원사업이 마무리 될 때까지 안전사고 없이 최선을 다해주시기 바라고, 어르신들의 고충사항이 없도록 최선을 다해 어르신들을 지원하겠다”고 덧붙였다. 노인 사회활동 지원사업에 참여중인 한 어르신(동삭동, 68세, 여)은 “이번 사업에 참여해 느끼는 점은 일을 해서 행복하고, 적은 보수지만 어린이집과 유치원에서 아이들에게 동화를 읽어주며 행복하다”며 “이러한 노인 지원사업의 일자리가 좀 더 많아지고 활성화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노인 사회활동 지원사업은 평택시에 거주하는 만 65세 이상 노인을 대상으로 급식도우미, 1~3세대 강사파견, 주정차 질서계도지원, 학교안전지킴이 등 노인 일자리 창출 사업으로, 남부노인복지관에서는 281명의 어르신들이 참여하고 있다. 박정옥 시민기자 ptlnews@hanmail.net
    • 생활/의학
    2015-07-18
  • 평택시일자리센터 “23일, 구인·구직 만남의 날” 개최
    7월 23일(목) 오후 2시~4시까지 “현장 면접” 평택시일자리센터에서는 일자리를 원하는 시민들에게 다양하고 폭넓은 선택의 기회를 주고, 인력난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구인업체에는 양질의 인력을 제공해 주기 위한 “구인·구직 만남의 날 채용행사”를 7월 23일(목) 오후 2시~4시까지 평택시일자리센터 지하 면접장(시청 본관 앞 별관 지하 1층)에서 개최한다. 이날 채용행사는 서류전형 없이 지원자격이 되면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이력서(자기소개서)만 지참하면 된다. 이날 참여한 구직 시민은 취업컨설팅 및 기업체 인사담당자와 현장면접을 갖는다. 일자리센터 관계자는 “구인·구직 만남의 날을 통해 구인·구직자의 행복을 함께 열어 지역안정과 경제 활성화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며 “구직을 원하는 시민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평택시일자리센터(☎ 031-8024-3553~8)로 문의하면 자세히 안내받을 수 있다. 한편, 평택시는 평택일자리센터를 통해 구직자와 구인업체간의 채용의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상설면접’과 소규모 채용행사인 ‘구인·구직 만남의 날’을 정기적으로 개최해 구인업체가 면접을 한 뒤 채용을 결정해 시민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안연영 기자 ptlnews@hanmail.net
    • 생활/의학
    2015-07-18
  • 국민연금, 알고 보면 어렵지 않아요!
    본보는 독자들과 시민 여러분들의 국민연금에 대한 궁금증을 조금이나마 해소할 수 있도록 국민연금공단 평택안성지사와 협조하여 문답형식의 국민연금 정보를 연재하고 있습니다. 독자 여러분과 시민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 바랍니다. (문) 공무원연금을 받고 있는데 국민연금에 가입할 수 있나요? “60세 미만이라면 공무원연금 수급 중인 분도 가입 가능(임의가입)합니다. 국민연금 지역가입자의 중위수 소득 99만원 기준으로 연금보험료는 89,100원 이상입니다” 공무원연금 등 다른 공적연금을 받고 계시는 분의 경우 사업장가입자로는 가입할 수 없으나 원하면 임의가입을 통해 가입이 가능합니다. 국민연금은 대한민국 국민으로서(국내거주 외국인도 해당) 18세 이상 60세 미만인 분은 누구나 의무가입대상입니다. 다만 공무원, 군인, 사립학교교직원, 별정우체국직원은 각각 별도의 연금이 있어 가입대상에서 제외됩니다. 그렇지만 다른 공적연금을 매월 받고 계시는 중이더라도 60세 미만이라면 국민연금에 가입할 수 있습니다. 이를 임의가입이라 하며, 2013년 12월 31일 현재 국민연금 전체 지역가입자의 소득 중에서 중위수 소득인 99만원을 기준으로 매월 89,100원(소득의 9%) 이상을 납부하도록 되어 있으며, 최소 가입기간인 10년 이상 납부를 하면 노후에 연금으로 지급받을 수 있습니다. 국민연금에 임의가입을 원하실 경우에는 가까운 국민연금공단 지사를 방문하거나 상담전화(국번 없이 1355)를 통해 상세한 안내를 받으시기 바랍니다. 참고로 임의가입이란, 무가입대상이 아닌 사람이 본인이 희망하여 국민연금에 가입하는 것입니다. 임의가입 대상은 ▶퇴직연금 등 수급권자 ▶기초생활수급자(4대 보험 적용 사업장 근로자는 제외) ▶국민연금이나 공무원연금 등 타공적연금 가입자의 무소득 배우자 ▶18세 이상 27세 미만의 소득 없는 학생이나 군인(납부이력 없는 경우) 등이며, 임의가입자의 연금보험료는 최소 89,100원부터 최대 367,200원(2014.7월 기준, 매년 변동)입니다.
    • 생활/의학
    2015-07-17
  • 김춘호 프로의 ‘쉽고 재미있는 골프이야기’
    세계프로골프협회 투어프로 김춘호 사람들과 친해지는 동기는 여러 가지가 있지만 그중 하나를 꼽자면 동질감이 아닌가 생각합니다. 서로의 처지와 성향이 같은데서 오는 친근감에서 발전해 나에게 없는 상대의 특별함을 발견하게 되며, 그 특별함에 끌리기도 하고 때로는 그 특별함으로 인하여 오해와 갈등을 빚기도 합니다. 그러나 생각해보면 같다는 것은 비슷하다는 것이지 완전히 닮은꼴임을 의미하지는 않습니다. 우리는 서로 다를 수밖에 없으며, 그 다름을 서로 인정해주어야 하고 존중해주어야 합니다. 같음이 동지로, 다름이 적으로 구분되어질 수는 없는 것입니다. 나와 다르다는 것을 인정하고 서로 존중할 줄 알게 되기까지 우리는 얼마나 많은 시간을 필요로 하게 될지 모르겠습니다. 최근 들어 부쩍 드는 생각이라 몇 자 적어봤습니다. 오늘은 경사진 면에서 “샷”하는 방법에 대해 이야기 하겠습니다. 경사진 면의 샷에서는 발판이 불안정한 것이 특징입니다. 공이 발보다 밑에 있을 경우는 예외지만, 언제나 짧은듯하게 잡고 스윙 전체를 작게 하는 것이 포인트입니다. 톱 스윙의 두 손 위치도 낮을듯하게 하고 언제나 “클럽 페이스를 정확히 공에 맞추는 것”만 생각하며 클럽을 느릿하게 스윙해야 합니다. 경사진 면의 샷에서는 그립을 되도록이면 짧게 잡는 쪽이 좋습니다. 백스윙의 톱은 평지보다 낮은듯하게 하여 공을 잘 보고 클럽 페이스를 정확히 맞추는 것에 모든 것을 집중해야 합니다. 피니시의 두 손 높이는 드라이버나 스푼처럼 크게 휘두르는 것보다는 어깨선을 지나가지 않도록 절제된 스윙이 오히려 효과적입니다. 하반신을 부드럽게 쓰는 것도 경사진 면에서 행하는 샷의 중요한 포인트입니다. 또한 스윙을 통해 양쪽 무릎이 펴지면 절대로 좋은 샷을 기대할 수 없습니다. ◆ 오르막 경사면에서 쳐보도록 하겠습니다. 1) 양쪽 어깨의 선과 경사진 면의 각도가 평행이 되도록 자세를 취하는 것이 오르막에서 샷의 포인트입니다. 2) 왼쪽 무릎을 오른쪽 무릎보다 약간 구부리고 무릎의 모양을 흩트리지 않도록 해야 합니다. 3) 공은 왼쪽 발뒤꿈치의 앞에 두어야합니다. 4) 오르막에서는 왼쪽을 걸쳐가는 타구가 되기 쉬우므로 목표보다 약간 오른쪽을 보고 쳐야합니다. 5) 스탠스의 폭은 평탄한 곳보다 좁게 서는 것이 효과적입니다. 이때 주의해야 할 점은 지나치게 넓은 스탠스를 취하지 말아야 합니다. 넓은 스탠스는 체중이 얹혀 있지 않기 때문에 왼쪽 무릎이 펴지고 말아 아마추어들에게는 가장 많이 나오는 미스가 발생되기 때문입니다. 또한 왼쪽 허리가 너무 빨리 열리기 쉬워 미스를 유발할 수 있습니다. ◆ 내리막 경사면에서 쳐보도록 하겠습니다. 1) 내리막에서는 오르막과는 다르게 스탠스를 과감히 넓게 하여 서야합니다. (※ 경사가 가파르면 가파를수록 스탠스는 넓게 서야합니다) 2) 오른쪽 무릎은 안쪽으로 최대한 억눌러 주어야 합니다. 3) 왼발에 체중을 얹고 왼발 하나로 서는 정도의 느낌이 되게 하면 좋습니다. 4) 내리막에서는 오른쪽으로 공이 날기 쉬우므로 목표보다 왼쪽을 보고 쳐야하며, 특히 경사가 가파르면 가파를수록 왼쪽을 더 보고 쳐야 목표를 공략할 수 있습니다. 이때 주의할 점은 스탠스를 평지와 동일하게 하고 치는 골퍼들은 스윙이 불안정하기 때문에 제대로 된 샷을 할 수가 없다는 것을 명심하시기 바랍니다. 다음 이야기는 경사진 면에서 “샷(공이 높을 때, 낮을 때)하기” 입니다. 감사합니다. ※ 잘못 사용하는 용어 바로잡기 : 가라 스윙→연습 스윙, 빈 스윙
    • 생활/의학
    2015-07-17
  • 평택시, 찾아가는 보건소 ‘이동 건강버스’ 운영
    안중보건지소, 30세 이상 누구나 이용 가능해 평택시 안중보건지소(지소장 우혜숙)에서는 메르스 발생으로 인해 중단되었던 ‘찾아가는 보건소, 이동건강버스’를 다시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동건강버스 검진의 목적은 식습관의 서구화로 인한 영양불균형 및 운동부족 등으로 증가하고 있는 대사증후군의 예방과 관리를 위하여 운영한다. 주요 검진 내용으로는 혈압·혈당·콜레스테롤 검사, 골밀도 검사, 체성분 검사, 자율신경기능의 스트레스 검사 및 말초 혈액 순환 검사 등이 있고 이와 함께 양·한방 진료와 상담서비스도 받을 수 있다. 이동건강버스의 검진서비스는 30세 이상의 평택시민이면 누구나 이용이 가능하며, 35인승 버스의 진입이 가능하면서 대중교통 이용이 불편한 읍·면 외곽지역 마을 및 경로당 등을 우선적으로 선정하여 운영한다. 안중보건지소 관계자는 “보건소 접근성이 떨어지는 지역을 우선 선정하여 대사증후군 예방과 관리 및 양·한방 이동진료를 실시한다”며 “시민건강 증진을 위해 ‘찾아가는 보건소’ 운영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진료 문의: 안중보건지소 지역보건팀 ☎ 031-8024-8614) 은종민 기자 ptlnews@hanmail.net
    • 생활/의학
    2015-07-17
  • ‘아름다운 소액기부’ 평택행복나눔 본부 출범식 가져
    아동, 노인, 장애인, 중증질환자에게 수시로 지원 소액기부문화 정착을 통한 평택시 이웃사랑 실천의 일환인 ‘평택행복나눔 본부’ 출범식이 지난 16일, 중앙동 주민센터에서 열렸다. ‘평택행복나눔’ 운동은 시청·산하기관 공무원, 시민, 기업체, 사회·종교단체 등 사회전체가 참여하는 이웃사랑 실천으로 발전시킬 1인당 매월 1계좌(2,000원) 이상 자율적 모금을 하고, 일정액이 쌓이면 관내 저소득층과, 사회복지시설 및 소외계층에게 빈곤의 심화가 가정해체로 이어지지 않도록 아동, 청소년, 노인, 장애인, 중증질환자 등에게 수시로 지원하게 된다. 이날 출범식에는 공재광 평택시장, 김인식 시의장, 이희태 시의원, 김혜영 시의원, 서현옥 시의원, 김향순 평택시사회복지협의회 회장, 평택행복나눔 본부 관계자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식전행사를 시작으로, 평택시 1,700여명의 공무원이 참여한 급여 자투리 모으기, 1시설 1부서 나눔 봉사활동 추진, 찾아가는 봉사활동 등에 대한 추진경과 보고를 가졌다. 이어 운영위원과 배분위원, 홍보대사에 대한 위촉장 수여, 공무원급여자투리, NH농협, 경기도시공사, 신평택발전, 무소유 채소장수 유수봉씨의 기부금 전달식, 현판 제막식 순으로 진행됐다. 공재광 평택시장은 “공직자, 우리시 유관기관, 관내 기업체, 시민들이 지역 내 어려운 사람들을 돕기 위한 기부문화 확산에 앞장서주셨으면 한다”고 당부했다. 평택시사회복지협의회 김향순 회장은 “함께하는 삶, 나누는 기쁨이라는 슬로건을 되새기며 우리시를 나눔의 문화도시로 성장시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참고로 성금 접수는 평택행복나눔 운동본부 및 사회복지협의회,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 시청, 출장소, 읍·면·동 사회복지부서에서 접수하며, 기부전용계좌(농협 317-0008-8035-81)로도 지원할 수 있다. 한편, 평택시 관내 저소득층은 지난 2월말 기준으로 기초수급자, 한부모가정 등 7,911세대 12,716명이고, 사회복지시설은 노인·장애인시설 등 111개소이다. 김지영 기자 ptlnews@hanmail.net
    • 생활/의학
    2015-07-17
  • [평택굿모닝 의학칼럼] 항생제에 대한 이해 ①
    천강일(굿모닝병원 소화기내과 3과장) ◆ 항생제는 바이러스가 아닌 세균감염에 대한 치료제 항생제에 대한 이야기를 하기 위해서는 감염에 대한 기본지식이 필요하다. 흔히들 경험하는 감염은 바이러스, 세균, 진균(곰팡이류), 결핵균, 리케치아류(쯔쯔가무시 등), 원충류(말라리아 등) 등이 있으며, 대부분의 감염은 이들 중 하나로 정확한 진단 및 각각 원인균에 따른 치료가 필요하다. 즉, 각각에 사용하는 치료방법 및 약물이 다르다. 의약분업이 시행되기 전 대부분의 사람들은 병·의원 보다는 문턱이 낮은 약국을 주로 이용하면서 의약품을 너무 손쉽게 접해 왔으며, 결과적으로 이는 항생제 내성 및 오남용의 주된 원인이라고 볼 수 있다. 항생제라는 단어는 너무나 쉽게 접하고 흔히들 복용해 왔기 때문에 커다란 거부감이 없는 단어일 것이다. 하지만 정확한 표현은 항균제가 옳으며 말뜻을 그대로 해석하자면 세균에 대한 치료제란 뜻이다. 즉, 다른 기타 감염에 대한 치료제가 아니며 세균에 대한 감염이 확인되었거나 의심이 될 때 사용하는 약제이다. 예외적으로 세균감염이 추후 발생될 가능성이 매우 높은 상황이 예상될 때는 예방적으로 사용이 가능하다. ◆ 항생제 처방을 강요하는 환자들 환자를 진료하다 보면 흔히 경험하는 갈등의 시작은 우리나라 환자들이 항생제를 너무 좋아한다는 것이다. 감기만 심하게 걸렸다 싶으면 진료실에서 환자와 의사간에 잦은 말다툼이 발생하는 것도 항생제의 사용에 대한 생각이 다르기 때문이다. 의사의 판단에 증상이 심하더라도 바이러스 감염이 확실하다면 항생제의 사용은 굳이 필요치 않지만 환자들은 항생제를 복용해야만 병세가 빨리 호전된다고 믿고 있으며, 심하게는 주사 항생제를 꼭 처방 해 달라고 부탁까지 한다. 물론 젊은 사람보다는 중·장년층의 환자들이 더 많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지만 항생제 선호 경향은 전반적으로 높은 것이 사실이다. 필요이상의 항생제는 치료에 도움이 되기보다는 그로 인한 부작용 및 내성 등에 노출될 위험이 크기 때문에 의사는 정확한 진단을 위해 노력해야 하며, 처방이 크게 문제가 되지 않는다면 자신의 주장보다는 전문가의 의견을 따르는 것이 중요하다. ◆ 항생제를 복용하지 않으면 내성균에 강하다? 항생제의 역할 중 제일 많이 쓰이는 원리를 크게 5개 정도로 보자면 세포벽을 공격하고, 세포막 단백질들을 공격하며, DNA 복제/전사를 방해하고, 단백질 생성 방해와 물질대사를 방해한다. 이외 최근의 지식까지 열거하자면 훨씬 더 많은 원리가 있지만 흔히 접하는 항생제들은 상기의 원리를 이용해 생산된 것들이 대부분이다. 항생제에 대한 내성은 사람이 아닌 세균 자체 내에 발생되는 것이다. 위에 열거한 원리들을 이용해 생산된 항생제를 복용했을 때, 세균 스스로 살아남기 위해 모양과 생식의 방법을 바꾸면서 발생된다. 여기서 오해하기 쉬운 내용은 항생제의 무분별한 사용 및 과다 사용 등은 내성균을 초래할 가능성이 높은 것이 사실이나 과다사용 자체가 문제가 되는 것은 아니다. 다시 말해서 항생제에 대한 내성이 문제가 되는 경우는 항생제를 과다 복용한 사람이 나중에 감염성 질환 발생 시 항생제가 효과가 없다는 것이 아니라 내성균주(내성을 지닌 세균)에 감염되었을 때 문제가 된다. 그렇다면 개인적으로 항생제를 복용한 적이 거의 없는 사람은 내성균주에 안전할까? 안타깝게도 그렇지 못하다. 왜냐하면 인간 개개인에 대해 내성이 생기는 것이 아니고 내성을 지닌 세균에 감염되면 누구라도 똑같이 문제가 되기 때문에 항생제에 대한 내성균주를 없애기 위해서는 한 사람만의 노력이 아닌 사회구성원 모두의 노력이 필요하다.
    • 생활/의학
    2015-07-16
  • 김춘호 프로의 쉽고 재미있는 골프이야기
    세계프로골프협회 투어프로 김춘호 언젠가 영국의 한 출판사에서 상금을 내걸고 ‘친구’라는 말의 정의를 공모한 적이 있습니다. 수천이나 되는 응모 엽서 중에 뽑힌 글들은 “기쁨은 더해주고 고통은 나눠 갖는 사람”, “언제나 정확한 시간을 가르쳐 주고, 멈추지 않는 시계”, “많은 동정을 베풀어서 그 동정의 옷을 입고 있는 사람” 등이었고, 대상에 뽑힌 글은 “친구란 온 세상 사람이 내 곁을 떠났을 때 나를 찾아오는 사람”이었습니다. 오늘 친구에게 안부전화 한통 어떨까요. 오늘은 퍼팅에 대해 이야기 하겠습니다. 골프에서 가장 치기 쉬운 클럽은 1번 드라이버라는 것은 누구나가 잘 알고 있습니다. 또 가장 어려운 클럽이 퍼터라는 것 또한 이미 알고 있습니다. 이처럼 클럽이 짧아질수록 어려운 것은 실수에 따라 그 결과는 타수로 연결되기 때문입니다. 즉 드라이버는 50m이상의 페어웨이라는 여유 공간이 있지만 퍼터의 경우 골퍼가 단 1mm라도 편차를 만들게 된다면 1타를 오버하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모든 프로들은 퍼터연습 비중을 50%이상 두고 연습할 정도로 집중하고 있습니다. 이제는 여러분도 퍼터에 집중해야 할 때라 생각합니다. 그럼 그립을 잡고 어드레스 하여 타구하는 순으로 설명 드리겠습니다. 보통의 그립으로 퍼트를 해도 되지만 일반적으로 오른손의 새끼손가락과 약손가락 사이에 왼손의 집게손가락을 걸치는 역 오버래핑이 퍼터에는 제일 좋은 그립법이라 추천합니다. 이 그립 법의 포인트는 “두 손을 벌릴 듯하게” 잡는 것입니다. 왼손의 엄지손가락은 샤프트의 바로 위에 놓아야 합니다. 이때 새끼손가락, 약손가락, 가운데손가락은 약간 강한듯하게 잡아야 하고, 왼손의 손등은 목표에 똑바로 향해야 정확한 방향성을 유지하는 동시에 오른손의 엄지손가락도 샤프트의 바로 위에 걸치도록 해야 합니다. 또 엄지손가락과 집게손가락으로 샤프트를 끼우듯이 하고 약간 강한듯하게 잡아야 하며, 오른손의 새끼손가락과 약손가락 사이에 왼손의 집게손가락을 겹치도록 해야 합니다. 정면에서 보면 왼손의 손등은 목표를 향하고 있어야 퍼터의 기본 그립을 잡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퍼터의 어드레스는 사람에 따라 각각 다르고 정해진 틀은 없지만 지키지 않으면 안 되는 기본 몇 가지가 있습니다. 머리는 스윙 중에 가볍게 안쪽으로 죄어서 서고 이 모양을 스윙을 통해 움직이지 않도록 해야 합니다. 또 양쪽 무릎은 가볍게 안쪽으로 죄어서 서고 이 모양을 스윙을 통해 움직이지 않도록 유지해야 하며, 스탠스의 폭은 어깨 넓이보다 좁게 하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공은 얼굴의 바로 밑에 오도록 하는 것이 원칙이나 자신이 잘 쓰는 눈(마스터 아이 : master eye)밑에 놓는 것이 효과적입니다. 퍼터의 토우 부분은 어드레스 했을 때, 솔 전체가 잔디에 밀착해 있지 않으면 안 됩니다. 양쪽 발끝을 이은 선, 양쪽 어깨선, 허리의 방향이 목표라인과 평행이 되게 하는 것이 어드레스의 기본이라 할 수 있습니다. 퍼터를 잘하기 위해서는 어깨로 전체의 퍼팅을 주도하고 어깨와 양팔의 삼각형을 이용한 시계추 원리의 스트로크 해야 합니다. 이러한 동작을 위해서는 셋업 자세가 양팔을 자유롭게 움직일 수 있는 모양이 되어야 합니다. 1)무릎을 편 자세에서 허리부분을 중심으로 굽힙니다. 2)무릎을 약간 굽힙니다. 허리와 무릎을 동시에 굽히려 한다면 앉는 자세가 되어 버립니다. 3)공은 눈 밑에 둡니다. 눈 밑에서 약간 안쪽으로 허용되지만 눈 밑에서 바깥쪽으로 절대 금물입니다. 다른 공 하나를 눈 바로 밑에서 떨어뜨려 맞출 수 있어야 합니다. 4)팔꿈치는 가슴 가까이에 붙어 있다는 기분이 들도록 해야 합니다. 5)퍼터 페이스는 몸과 목표지점과 직각이어야 하고 어깨, 히프, 무릎 등은 목표선과 평행을 유지해야 합니다. 6)양손은 가슴을 중심으로 양쪽으로 같은 거리로 움직여야 합니다. 7)가슴을 중심으로 백스윙이나 팔로 스루가 항상 같아야 합니다. 거리에 따라 그 크기는 달라지겠지만 퍼팅 스트로크의 크기로 거리를 조절하는 것이 기본 룰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긴 퍼팅은 긴 백스윙과 긴 팔로 스루로 거리를 맞추는 연습을 해야 됩니다. 8)템포가 있어야 합니다. 퍼팅을 잘하는 사람을 보면 항상 안정된 템포를 가지고 있습니다. 스트로크의 크기는 틀리지만 항상 같은 템포로 퍼팅이 이루어지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이런 이유 때문에 퍼팅을 잘하는 골퍼들을 보면 긴 퍼팅이나 짧은 퍼팅이나 항상 일정하게 같은 스피드로 퍼터가 움직이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9)강하게 치는 기분을 가져야 합니다. 길고 짧은 거리를 막론하고 퍼팅은 항상 견고하게 보여야 되고 또 견고하게 쳐야 됩니다. 아마추어 골퍼 대부분이 홀에 미치지 못하는 퍼팅을 한다는 자체를 생각하면 이 이야기를 이해할 것이라 생각합니다. 짧아서 치는 다음 퍼팅이나 길어서 치는 다음 퍼팅 중 선택을 하라면 후자를 골라야 합니다. 후자를 택하기 위해서는 생각보다 좀 강하게 쳐야 합니다. 이런 습관은 하루아침에 되는 것도 아니고 꾸준한 연습 후에 이루어진다는 것을 명심하시고, 많은 노력과 연습이 병행된다면 퍼팅의 귀재 벤 크랜쇼를 능가하는 퍼팅을 할 수 있을 것입니다. 다음 이야기는 “경사진 면에 샷 하기” 입니다. 감사합니다. ※ 잘못 사용하는 용어: 빠따 - 퍼터, 퍼팅
    • 생활/의학
    2015-07-16
  • [조현옥의 건강산책] 깻잎의 대표적 효능
    ‘식탁위의 명약’이라고 꼽히는 훌륭한 식품 우리가 고기를 먹을 때 함께 즐겨 먹는 깻잎은 철분이 많기로 유명한 식품이다. 철분이 100g당 2.5mg의 양이 함유되어 있다고 잘 알려진 시금치보다도 많은 철분을 함유하고 있어 깻잎 30g정도만 섭취하면 하루에 필요한 철분의 양이 공급될 정도이다. 또 비타민C도 다량 함유하고 있어 ‘식탁위의 명약’이라고 꼽힐 정도로 훌륭한 식품이다. 약초학 연구서인 <본초강목>에서도 ‘깻잎은 나쁜 냄새를 없애며, 기가 치미는 것과 기침·가래를 삭히는 작용을 한다’고 기록되어 있다. 우리가 먹는 깻잎은 ‘임자엽(荏子葉)’이라고 부르는 들깻잎이다. 예전에는 들깨를 재배하는 동안 잎을 채취해 먹었지만 요즘에는 잎들깨용 종자를 개발해 사시사철 깻잎을 먹을 수 있다. 깻잎을 먹는 방법은 다양하지만 고기와 함께 쌈을 싸서 먹는 것이 일반적이다. 고기에 부족한 칼슘·엽산·비타민 등이 깻잎에 풍부하고, 깻잎에 부족한 단백질이 고기에 풍부해 함께 먹으면 완벽한 영양적 균형을 이룬다. 고기의 느끼한 맛을 깻잎 특유의 독특한 향과 맛으로 없애주는 효과도 있다. 최근에는 깻잎이 돌연변이 예방, 항암효과, 생활습관병 예방 등에 효과적이라는 연구결과가 속속 발표되면서 건강식품으로 인정받고 있다. 깻잎을 고를 때는 뒷면의 보라색이 진한 것, 잎의 크기가 적당히 크고 두께가 너무 얇지 않아 저장성이 좋은 것을 고른다. 깻잎과 궁합이 맞지 않는 식품은 비교적 없지만 기름에 볶거나 튀겨 음식을 만들 때 당근과 오이나 깻잎 등과 같이 넣어 요리하는 것은 좋지 않다. 당근이 녹색 채소의 비타민C를 파괴하기 때문이므로 암 예방을 위해 깻잎의 풍부한 비타민C의 성분을 섭취하고 싶다면 조리 시 당근과 오이나 깻잎을 같이 넣어 조리하지 않도록 해야 한다. ♣ 깻잎의 대표적 효능 ♣ 1. 깻잎에는 철분 성분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어 빈혈에 좋다. 2. 깻잎에는 암을 일으키는 물질로 알려진 아질산염 제거 능력이 있어 암 예방에 좋다고 알려져 있다. 3. 깻잎의 특유한 향을 내는 정유성분이 방부제 역할을 하여 생선회와 같이 먹으면 식중독을 예방할 수 있다. 4. 깻잎에는 비타민C 성분이 함유되어 있어 말초혈관을 강화시켜 신경통에 효과가 있다. 5. 비타민C가 다량 함유된 깻잎은 비타민C의 소비량이 큰 흡연자나 스트레스를 많이 받는 사람이 섭취하면 좋다.
    • 생활/의학
    2015-07-16
  • 국민연금, 알고 보면 어렵지 않아요!
    본보는 독자들과 시민 여러분들의 국민연금에 대한 궁금증을 조금이나마 해소할 수 있도록 국민연금공단 평택안성지사와 협조하여 문답형식의 국민연금 정보를 연재하고 있습니다. 독자 여러분과 시민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 바랍니다. (문) 기초생활수급자도 국민연금에 가입할 수 있나요? “예, 직장에 다니는 분은 2011년 12월 8일부터 의무가입 대상이고(가입 미희망 신청 시에는 가입하지 않을 수 있음), 그 외의 분은 본인이 희망하면 가입할 수 있습니다” 국민기초생활보장법에 의한 수급자로 지정되어 국가의 지원을 받는 분들은 국민연금에 가입된 사업장에 다니는 경우를 제외하고는 국민연금 의무가입 대상에서 제외됩니다. 따라서 기초생활수급자로 확인될 경우 지역가입자로 가입되지 않으며, 또한 국민연금 지역가입 중에 기초생활수급자로 지정되면 국민연금 가입자에서 제외됩니다. 하지만 기초생활수급자와 같이 국민연금 의무가입 대상이 아니신 분들도 본인이 희망할 경우에는 국민연금에 가입할 수 있습니다. 이를 임의가입이라 합니다. 기초생활수급자인 임의가입자는 소득이 있는 경우 소득의 9%를 연금보험료로 납부해야 하며, 소득이 없는 경우에는 최저 기준소득(26만원)의 9%를 연금보험료를 납부해야 합니다. ※ 최저 기준소득은 매년 7월에 변동될 수 있음 현재 기초생활수급자는 부양의무자가 없거나 부양의무자가 있어도 부양능력이 없는 자로서 가구의 소득인정액이 최저생계비 이하에 해당해야 하는데, 추가 소득이 발생하여 기초생활수급자에서 중지되면 중지된 시점을 기준으로 임의가입자에서 지역가입자로 전환될 수 있습니다.
    • 생활/의학
    2015-07-16
  • 경기도, 8월부터 좌석버스 청소년 현금 할인 “최대 500원”
    좌석형 2,100→1,800원, 직행좌석 2,500→2,000원 제도 도입에 따른 손실금은 운송업체가 부담해 남 지사, “청소년 배려하는 선제적 조치” 지시 경기도가 교통카드를 사용하는 경우에만 청소년 할인을 적용하던 좌석형과 직행좌석형 버스, 경기순환버스에도 청소년 현금 할인 혜택을 적용하기로 확정했다. 이에 따라 8월 1일 첫 차부터 좌석형 버스의 경우에는 현금 사용 시 기존 2,100원에서 1,800원으로, 직행좌석은 2,500원에서 2,000원으로, 경기순환버스는 2,700원에서 2,200원으로 각각 300원에서 500원 할인 혜택이 적용된다. 경기도는 경기도버스운송조합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현금할인에 합의했다고 16일 밝혔다. 현금 할인 적용에 따른 손실금은 도의 재정 지원 없이 운송업체에서 모두 부담하게 된다. 이 같은 청소년 현금 할인 혜택은 남경필 경기도지사의 지시에 따른 것으로 남 지사는 일부 지자체에서 청소년 현금 할인혜택 문제가 논란이 되자 도 관계자에 대책 마련을 주문했었다. 남 지사는 “교통카드 충전 금액이 부족하거나 가정형편 때문에 카드 사용이 어려운 청소년을 배려해야 한다”면서 선제적 대책마련을 강조했다. 이에 따라 도는 지난 9일 좌석형과 직행좌석버스에 대한 청소년 현금 할인 도입 검토에 들어갔었다. 경기도 관계자는 “도는 기존에도 일반형 시내버스 이용 시 청소년이 현금을 사용하는 경우에도 200원을 할인해왔다. 그러나 좌석형과 직행좌석형 버스는 긴 운송거리, 높은 인건비, 좌석제공의 사유로 현금 할인제도가 도입되지 않았던 것”이라며 “문제 해결을 위해 버스운송업체와 심도 있는 토의를 했고, 버스업체가 대승적 차원에서 손실금을 부담하기로 결정하면서 문제가 해결됐다”고 설명했다. 도는 이번 청소년 현금할인 혜택 확대로 연간 약 30만 명의 청소년이 혜택을 받게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에 따른 도내 버스회사 손실금은 연간 약 1억2천만 원에 달할 것으로 추산 된다. 경기도에는 모두 32개의 좌석버스 운송업체가 있다. 은종민 기자 ptlnews@hanmail.net
    • 생활/의학
    2015-07-16
  • 경기남부생태교육연구소 “평택의 자연을 지킨다!”
    2015 멸종위기2급 맹꽁이 보전활동 보고회 가져 “멸종위기양서류 위한 대체서식 부지 조성해야” 평택의 하천, 들녘, 덕동산, 부락산, 소사벌 뜰과 함께하며 평택의 자연을 재발견하는데 노력해 온 김만제 한광고 교사가 이끄는 경기남부생태교육연구소(소장: 김만제, 이하 생태연구소)는 15일 오후 4시 평택소사벌택지지구 맹꽁이연못 앞에서 ‘2015 소사지구 멸종위기종 맹꽁이 출현현황’과 ‘2014 대체서식지 조성과 이전경과 보고회’를 가졌다. 생태연구소는 지난 2014년 6월 22일 소사벌택지지구 2호 근린공원 배수로 집수정에서 멸종위기야생동식물2급인 맹꽁이 3개체와 산란지를 발견하였고, 6월 23일 맹꽁이가 발견된 현장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소사벌택지지구 내의 부실한 환경영향평가를 지적한 바 있다. 이에 따라 생태연구소는 Ge-Bio(멸종위기종복원용역회사)와 공동으로 한강유역환경청으로부터 멸종위기야생동물 포획 및 이주 허가서를 발급받아 맹꽁이 성채 27마리, 미성숙을 포함한 1년생 86마리, 올챙이(유생) 8,363마리와 맹꽁이 모니터링에서 함께 확인된 멸종위기2급 금개구리 성채 5마리, 1년생 약 435마리를 평택소사벌택지지구 내 배다리저수지에 조성한 대체서식지에 방사하였다. 김만제 소장은 보고회를 통해 “멸종위기양서류 맹꽁이와 금개구리의 구조와 복원을 위한 최선책은 발견된 현장을 훼손하지 않고 생태공원화하여 보전하는 것이 바람직하지만, 그것이 가능치 않다면 번식과 서식에 지장을 주지 않을 정도의 공간을 확보해 멸종위기양서류를 위한 대체서식 부지를 조성해주는 노력이 필요하다”며 “현재 맹꽁이가 출현한 지역은 아파트 혹은 주택을 짓고 있거나 학교부지로 선정된 경우로, 이와 유사한 서식환경을 선정하여 포획된 개체를 이주시키는 것도 좋은 보전방안일 것”이라고 밝혔다. 전남대학교 라남용 박사는 “맹꽁이는 우리나라 저지대 평지에 서식하고 있는 대표적인 종으로서 평택 전역에 걸쳐 넓게 서식하였으나, 점차 주거지역의 확장 및 택지 개발, 농경방식의 변화 등 개발압력이 가중되면서 서식지가 감소하여 멸종위기에 처한 상태에 있다”며 “현지 내 보전하거나 근거리에 대체서식 부지를 선정 또는 조성하여 현지 외 보전하는 등의 방법을 고려해야 한다”고 말했다. 참고로 평택소사벌택지지구에서 발견된 멸종위기야생동식물 2급인 맹꽁이와 금개구리는 가까운 장래에 멸종위기에 처할 우려가 있는 야생동·식물로서 관계 중앙행정기관의 장과 협의하여 환경부령이 정하는 종을 말하며, 포획·채취·가공·수출·유통·훼손하거나 고사시키는 행위를 금지하고 있다. 이를 어길 경우 최고 5년 이하의 징역 또는 3천만 원 이하의 벌금에 처하고 있다. 한편, 경기남부생태연구소는 지난 2012년 2월 개소식을 갖고 그동안 맹꽁이 생명축제 개최, 마을숲 탐험가 꿈의 학교 운영 등을 통해 시민과 청소년들에게 평택의 자연을 알리고 있다. 안연영 기자 ptlnews@hanmail.net
    • 생활/의학
    2015-07-15
  • 국민연금, 알고 보면 어렵지 않아요!
    본보는 독자들과 시민 여러분들의 국민연금에 대한 궁금증을 조금이나마 해소할 수 있도록 국민연금공단 평택안성지사와 협조하여 문답형식의 국민연금 정보를 연재하고 있습니다. 독자 여러분과 시민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 바랍니다. (문) 외국인 근로자 채용 시 국민연금을 의무적으로 가입해야 하나요? “예외적인 경우를 제외하고는 일반적으로 외국인 근로자도 국민연금 가입대상입니다” 외국인 근로자를 채용한 경우에도 우리나라 근로자와 마찬가지로 국민연금에 가입하는 것이 원칙입니다. 다만, 첫째, 그 외국인 근로자의 본국법이 우리나라 국민연금법에 의한 「국민연금에 상응하는 연금」에 관하여 대한민국 국민에게 적용되지 않는 경우입니다. 이러한 예를 들면 네팔, 미얀마, 방글라데시, 베트남, 파키스탄, 캄보디아 등의 국가는 우리나라와 상호 국민연금을 적용하지 않고 있습니다. 둘째, 체류연장허가를 받지 않고 체류하는 외국인. 셋째, 외국인등록을 하지 않거나 강제퇴거 명령서가 발부된 외국인. 넷째, 체류자격이 문화예술(D-1), 유학(D-2), 산업연수(D-3), 일반연수(D-4), 종교(D-6), 방문동거(F-1), 동반(F-3), 기타(G-1) 인 외국인. 다섯째, 사회보장협정 등 다른 법령 또는 조약에서 국민연금법 적용을 받지 않는 외국인 등은 가입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상담전화: ☎ 1355, http://www.nps.or.kr)
    • 생활/의학
    2015-07-15
  • GS건설, 평택에 미니신도시 ‘자이 더 익스프레스’ 7월 분양
    자이 더 익스프레스, 총 5705가구 중 1차분 1849가구 7월 분양 삼성·KTX·미군기지 이전 호재, 기존 아파트 7천만 원 프리미엄 ▲ 평택 ‘자이 더 익스프레스’ 메인 투시도 GS건설이 경기도 평택시에 미니 신도시급인 ‘자이 신도시’를 건설한다. GS건설은 경기도 평택시 동삭동, 칠원동 일원 동삭2지구 64만2279㎡ 총 5개 블록에서 선보이는 ‘자이 더 익스프레스’는 총 5,705가구가 입주하는 평택 최대의 단일 브랜드 대규모 단지 중 1차분 1849가구를 10일 분양한다고 밝혔다. 지하 2층~지상 25~29층으로 총 18개 동 전용면적 ▶59㎡A 623가구 ▶59㎡B 129가구 ▶72㎡ 311가구 ▶84㎡A 558가구 ▶84㎡B 114가구 ▶98㎡A 97가구 ▶98㎡B(PH) 6가구 ▶104㎡A(PH) 7가구 ▶104㎡B(PH) 2가구 ▶111㎡(PH) 2가구 등 전용 59~111㎡ 1,849가구다. 최근 수요자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는 85㎡ 이하 중소형 면적이 전체 가구의 94%를 차지하고 있으며, 평택시에서 최초로 선보이는 펜트하우스 17가구도 공급한다. 자이 더 익스프레스가 들어서는 평택시는 최근 수도권에서 분양하는 단지 중 수요자들의 관심이 가장 뜨거운 곳 중 하나다. 삼성전자 반도체 단지, 미군기지 이전, KTX 평택지제역 신설 등 트리플 개발호재로 부동산 시장이 활기를 띄고 있는 평택시에서 규모가 가장 큰 단지다. ◆ 삼성·LG가 선택한 평택, 대규모 인구 유입으로 꾸준한 집값 상승세 보여 삼성이 지난 5월 평택에 대기업 단일 투자 가운데 역대 최대 규모인 총 100조 원 중 1차로 15조6,000억 원을 투자해 세계최대 최첨단 반도체 생산라인을 건설하기 위한 첫 삽을 떴다. 이 시설은 2017년 완공 예정이다. 평택에 조성되는 삼성반도체단지는 120만 평에 달하는 넓이로, 수원 삼성전자보다 2.4배 큰 규모이다. 삼성전자의 이번 투자로 평택은 생산유발효과 41조 원, 고용창출 15만 명 등 경제파급 효과가 예상된다. 삼성이 들어서는 인근 단지의 아파트가 인기를 끄는 이유는 상대적으로 소득수준이 높은 대기업 임직원의 배후 주거지로 각광받기 때문. 이러한 ‘삼성 효과’는 단발성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꾸준히 고용창출과 생활기반 인프라가 형성되기 때문에 집 값 또한 꾸준히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이처럼 부동산 시장에서 ‘삼성효과’는 최대 호재로 꼽힌다. 삼성이 들어서면 임직원들뿐만 아니라 협력업체들도 몰리기 때문에 뚜렷한 인구 증가세를 나타낸다. 앞서 삼성효과를 증명한 수원·화성, 천안·아산 지역에서 기업이 몰리면서 인구와 부동산시장이 활황세를 띄는 등 지역경제성장이 두드러졌다. 평택 개발이 가시화된 지난 2007년 5월 평택의 인구는 399,475만 명으로 집계됐으나 올해 같은 시기 인구는 453,437만 명으로 53,962명이 증가했다. 이어 평택 인구는 5년 내 2배 이상인 100만 명으로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삼성전자 평택 반도체공장 설립 외에도 KTX 평택지제역 신설, 대규모 산업단지 개발, 미군기지 이전 등 다양한 개발호재로 인구 유입에 대한 기대가 커지고 있기 때문이다. 평택에는 고덕삼성산업단지 외에도 진위LG산업단지(예정) 등 10개 산업단지가 조성되었거나 조성 중이다. 쌍용자동차 생산공장은 물론 삼성전자반도체단지와도 가까운 ‘자이 더 익스프레스’는 평택시에서도 가장 뛰어난 직주근접 단지로도 인기를 끌 것으로 기대된다. 평택 미분양 아파트도 빠른 속도로 소진되고 있다.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지난해 6월 평택 미분양 가구는 2,133가구로 최고치를 찍은 후 올해 4월 165가구로 줄었다. 약 10개월 만에 미분양 물량의 93%가 빠져나간 것이다. 상반기 평택에서 분양한 단지들도 대부분 완판 행진을 이어 가고 있다. 지난해 입주한 평택 동삭동 서재 자이의 전용 74.53㎡ 경우 매매가 기준으로 지난해 7월 2억5,000만 원 선으로 거래됐으나 올해 4월 3억2,200만 원선으로 약 30% 오른 7,000만 원대에 거래되고 있다. 동삭동은 평택시에서 매매가 상승이 가장 두드러지고 있는 지역이다. 동삭2지구 전체를 ‘자이타운’ 만으로 조성되는 메머드급 단지에 평택시 소비자는 물론 오산, 안성 등 인근지역 소비자들로부터 큰 관심을 받고 있다. GS건설 정광록 분양소장은 “지난해만 하더라도 신규 분양 계약자 대부분이 평택시에 거주하는 소비자가 많았으나, 사전 영업을 진행하는 동안 인근 오산, 안성 ,화성 등 인근지역 소비자뿐만 아니라 수원이나 강남 수서지역에 거주하는 소비자들로부터 문의가 많아지고 있다”며 “평택시가 지역위주의 시장에서 벗어나 서울 수도권 등 광역수도권의 신규 주거단지로 각광받고 있다”고 전했다. ◆평택 최초 6베이 펜트하우스… ‘주거 트렌드’ 선도 자이 더 익스프레스는 판상형 4베이 구조가 90% 이상으로 설계됐다. 판상형 구조는 채광과 환기, 통풍이 좋아 난방비 등 에너지 효율이 뛰어난 형태다. 특히 모든 타입마다 소비자 취향에 맞는 맞춤형 설계를 도입했다. 신혼부부나 3인 가구에게 인기가 많은 전용 59㎡의 경우 일반 아파트보다 드레스룸을 넓게 설계했다. 전용 72㎡ 타입은 펜트리 공간을 특화해 수납공간이 더욱 많은 것이 특징이다. 각 타입별로 드레스룸과 펜트리 공간은 수요자들의 입맛에 맞게 선택할 수 있도록 폭을 넓혔다. 전용 84㎡A타입은 주방 옆에 침실을 마련해 주부 휴식 공간이나 자녀 공부방으로도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전용 84㎡B타입은 확장 시 서비스공간인 ‘알파룸’이 무료로 제공된다. 알파룸은 가족실이나 펜트리 등 다양한 특화 공간으로 꾸밀 수 있다. 전용 98㎡A타입은 최대 방이 5개까지 꾸밀 수 있도록 설계했디. 특히, 안방에 서재를 마련해 부부가 취미를 공유할 수 있는 공간으로 활용이 가능토록 했다. 전용 98B~111㎡타입은 평택 지역 최초로 6-베이가 적용된 펜트하우스로, 조망권과 일조권을 최대한 살린 것이 특징이다. 또한 테라스를 가운데 두고 자녀 공간과 마스터 공간으로 분리한 2세대 동거형 평면으로 구성했다. 펜트하우스만의 장점인 테라스는 기본, 아파트에 살면서도 단독주택처럼 마당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옥외공간이 조성된다. 또한 가족실, 안방 드레스룸, 주방 펜트리 등 특화된 공간이 있다. 자이 더 익스프레스는 기둥 돌출을 최소화해 공간 구성에 있어 죽는 공간(Dead Space)를 최소화 했다. 입주자가 리모델링을 할 경우까지 고려한 것. 공간 효율을 높이기 위해 실외기실에 피난 사다리를 사용했고, 단지 내 통합세탁실을 마련해 수납과 세탁, 건조를 모두 한 공간에서 할 수 있도록 배려했다. ▲ 평택 ‘자이 더 익스프레스’ 조감도 ◆ 풍부한 녹지와 가족텃밭, 캠핑장까지… ‘테마파크’ 같은 자이 더 익스프레스 자이 더 익스프레스는 자연과 소통하는 웰빙 설계로 입주민에게 ‘힐링’을 선사하는 친환경 단지를 조성한다. 단지 내 가족형 텃밭인 ‘자이팜’을 입주민에게 제공할 예정이다. 입주민들이 직접 채소를 가꾸고 키우며 자연과 함께하는 일석이조 효과의 즐거움을 제공한다. 아쿠아가든은 시원한 수경시설에서 차 한잔의 여유를 즐길 수 있는 공간이다. 가족들과 단지 내 산책만으로도 자연 속으로 나들이를 나온 듯한 쾌적함을 느낄 수 있으며, 입주민 간 담소를 나누는 장소로도 가능해 ‘자이 더 익스프레스’는 ‘웃음꽃이 피는 단지’로 조성된다. 단지 내 주목할 만한 ‘힐링’ 시설은 이 뿐만이 아니다. 입주민을 위한 ‘자이홈캠핑’ 공간이 마련되는 것. 멀리 야외로 나가지 않고도 텐트를 치고 가족들이 캠핑을 즐기며 아름다운 추억을 만들 수 있는 것. 잔디가 푸르게 펼쳐진 단지 내 캠핑장에서 원거리 이동에 따른 부담 없이 가족끼리 즐거운 시간을 단지 내에서 보낼 수 있다. ◆ 2016년 수서~평택 간 KTX 개통, ‘서울시 평택구’ 서울 20분대 진입 자이 더 익스프레스는 2016년 개통되는 수서~평택KTX 정차역 ‘평택지제역’과 2.5㎞ 거리에 위치해있다. 수서까지 20분 정도면 접근이 가능한 단지로 강남 배후단지로도 손색이 없다. 강남으로의 접근성을 강조해 브랜드명도 ‘자이 더 익스프레스’로 사용한 것. 자이 더 익스프레스는 향후 KTX 역세권과 대단지 프리미엄을 함께 누릴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입주민의 편의를 위해 단지와 평택지제역을 왕복하는 특화 전용 버스 ‘자이 트롤리’를 운영할 계획이다. 또한 평택지제역과 안성IC를 잇는 BRT(간선급행버스) 노선 신설로 자이 더 익스프레스의 교통망은 더욱 좋아질 전망이다. 이어 단지 서측으로는 평택 도심과 연결되는 4차선 규모의 동삭로가 접해있고, 북측으로는 평택과 용인을 잇는 45번 국도(6차선)가 위치했다. 이에 도심 및 외곽으로의 진·출입이 편리한 교통 인프라를 갖추고 있다. 자이 더 익스프레스 정광록 분양소장은 “자이 더 익스프레스만의 자부심으로 특권을 누릴 수 있는 다양한 시설이 마련된다”며 “평택 최초의 최대 규모 단일 브랜드 단지가 될 자이 더 익스프레스는 평택에서 볼 수 없었던 단지 내 커뮤니티 시설의 프리미엄과 희소성으로 평택을 대표하는 랜드마크로 단지로 꾸밀 것”이라고 말했다. 자이 더 익스프레스는 15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6일 1순위 ▶17일 2순위 청약을 실시한다. 견본주택은 오는 7월초 경기 평택시 비전동 1102-2번지에 연다. (분양 문의: ☎ 1800-5743) 서태호 기자 ptlnews@hanmail.net
    • 생활/의학
    2015-07-15
비밀번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