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6-02(일)
 
세계프로골프협회 투어프로 김춘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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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은 경사진 면에서 ”(공이 높을 때, 낮을 때)하는 방법에 대해 이야기 하겠습니다.
 
공이 발보다 높이 있을 때 경사면 치기
 
 공이 발보다 높이 있을 때는 허리를 높게 하고 자세를 취해야 합니다. 경사진 면이 가파르게 됨에 따라 왼쪽으로 공이 날기 쉽기 때문에 어드레스 때 약간 클럽 페이스를 벌리는 자세를 취하는 것이 효과적입니다.
 
1) 등을 곧게 펴고 섭니다. 2) 양쪽 무릎을 펴고 섭니다. , 우뚝 선다는 뜻은 아닙니다. 3) 스탠스의 폭은 평탄한 곳과 똑같이 해도 문제는 없습니다. 4) 그립은 짧은듯하게 잡고, 목표보다 오른쪽을 보고 타구해야 합니다. 공의 위치가 높을수록 오른쪽을 더 보고 타구해야 합니다. 5) 공의 위치는 왼쪽 발뒤꿈치나 그보다 약간 우측 정도에 두어야 합니다. 6) 등은 웅크리지 말고 가급적 펴야 합니다. 7) 양 무릎은 가급적 펴고 바로 섰다는 느낌이 들어야 합니다.
 
공이 발보다 낮게 있을 때 경사면 치기
 
 공이 발보다 낮게 있을 때 스탠스의 폭은 약간 넓은듯하게 잡으면서 발뒤꿈치에 체중을 얹고 무릎은 구부려 흔들림이 없도록 서야합니다.
 
1) 공은 왼쪽 발뒤꿈치의 앞에 두어야 합니다. 2) 공이 오른쪽으로 날기 쉽기 때문에 목표보다 왼쪽을 겨누어야 합니다. 3) 양쪽 무릎은 구부려 하체가 흔들리지 않도록 스윙을 하는 것이 포인트 입니다. 4) 평탄한 곳처럼 오른발을 당겨서 걷어차듯이 하는 자세를 취해서는 안 됩니다. 하반신은 어드레스의 모양을 그대로 유지하고 클럽을 휘둘러야 합니다, 그렇게 하지 않으면 클럽헤드는 공위를 지나가 버리는 불상사가 생길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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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WPGA 프로연수 강의 중인 김춘호 프로
 
 힘들고 어렵다고 생각 하지 마시고 위에서 언급한 원칙들을 잘 기억하여 플레이 한다면 즐거운 라운드가 될 것입니다.
 
 언젠가 누군가가 저에게 질문한 것이 생각나 노하우 요약을 해드립니다. 나보다 공이 높은 측면 경사에서 홀을 향해 타구 시 경사가 조금 있을 때는 1시 방향으로, 경사가 많을 때는 130분 방향으로 타구하시고, 클럽은 7번 아이언 거리라 가정할 때 짧게 잡고 5번 또는 4번으로 타구하는 것이 포인트입니다. 나보다 공이 낮을 때는 반대로 생각하며 타구하시면 됩니다.
 
다음 이야기는 러프 속에서 하기입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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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춘호 프로의 ‘쉽고 재미있는 골프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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