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중보건지소, 30세 이상 누구나 이용 가능해
평택시 안중보건지소(지소장 우혜숙)에서는 메르스 발생으로 인해 중단되었던 ‘찾아가는 보건소, 이동건강버스’를 다시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동건강버스 검진의 목적은 식습관의 서구화로 인한 영양불균형 및 운동부족 등으로 증가하고 있는 대사증후군의 예방과 관리를 위하여 운영한다. 주요 검진 내용으로는 혈압·혈당·콜레스테롤 검사, 골밀도 검사, 체성분 검사, 자율신경기능의 스트레스 검사 및 말초 혈액 순환 검사 등이 있고 이와 함께 양·한방 진료와 상담서비스도 받을 수 있다.
이동건강버스의 검진서비스는 30세 이상의 평택시민이면 누구나 이용이 가능하며, 35인승 버스의 진입이 가능하면서 대중교통 이용이 불편한 읍·면 외곽지역 마을 및 경로당 등을 우선적으로 선정하여 운영한다.
안중보건지소 관계자는 “보건소 접근성이 떨어지는 지역을 우선 선정하여 대사증후군 예방과 관리 및 양·한방 이동진료를 실시한다”며 “시민건강 증진을 위해 ‘찾아가는 보건소’ 운영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진료 문의: 안중보건지소 지역보건팀 ☎ 031-8024-8614)
은종민 기자 ptlnews@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