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5-10-03(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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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평택시, 2025년 인구주택총조사 조사원 300명 모집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오는 11월 1일(토)부터 18일(화)까지 통계청 주관으로 실시하는 2025년 인구주택총조사를 수행할 조사원 300명을 모집한다. 인구주택총조사는 통계청 주관으로 5년마다 실시되며, 인구·가구·주택에 관한 읍·면·동 단위 종합 정보를 수집해 정책 수립과 연구기관 자료로 활용된다. 조사원은 표본 가구로 선정된 6만789가구를 방문해 인구 31개 문항, 가구 11개 문항 등 총 42개 문항에 대한 면접조사를 수행하게 된다. 지원 자격으로는 18세 이상의 다른 직업이 없는 시민으로, 태블릿 PC 등 스마트 기기 이용이 가능해야 하며, 조사 기간에 평택시 인구주택총조사 면접조사에 전념할 수 있는 시민이면 참여 가능하다. 접수 방법은 인구주택총조사 누리집(www.census.go.kr)에서 응시원서를 작성하거나 평택시청 신관 지하 1층 통계작업실을 방문해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인구주택총조사 및 평택시청 모집공고를 확인하거나, 평택시청 스마트도시과(☎ 031-8024-2457)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김지영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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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8-29
  • 평택시, 평택사랑카드 가맹점 카드 결제 수수료 지원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소상공인의 경영 부담을 줄이기 위해 평택사랑카드 가맹점에 카드 결제 수수료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전년도 연매출액 12억 원 이하의 평택사랑카드 가맹점을 대상으로 올해 1월부터 6월까지 발생한 카드 결제 수수료를 최대 50만 원 한도 내에서 지원한다. 단, 5천 원 미만 금액은 제외된다. 지원 대상은 총 4,867개 가맹점이며, 총 지급액은 1억2천6백여만 원으로 별도의 신청 절차 없이 9월 초까지 가맹점 결제 대금 계좌로 자동 지급될 예정이다. 평택시 관계자는 “카드 결제 수수료 지원을 통해 경기침체로 어려운 소상공인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지원 정책을 통해 소상공인과 함께하는 행정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지원 대상 여부와 지급액 관련 문의는 평택시 일자리경제과 전통시장팀(☎ 031-8024-3543) 또는 평택시 민원 상담 콜센터(☎ 031-8024-5000)로 문의하면 된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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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8-29
  • 평택시의회, 2025년 호우 피해 지원 성금 전달
    강정구(우측) 의장이 공동모금회에 성금을 전달하고 있다. 평택시의회(의장 강정구)는 8월 25일, 시의회 의장실에서 2025년 여름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시민들을 돕기 위해 성금 전달식을 가졌다. 이날 강정구 평택시의회 의장은 호우 피해 지원 복구와 생계 안정 지원을 위한 성금을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했다. 이번 성금은 평택시의회 의원과 직원들이 갑작스런 재난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을 돕기 위해 한마음으로 뜻을 모아 자발적으로 마련했다. 강정구 평택시의회 의장은 “평택시의회가 마련한 작은 정성으로 호우 피해를 입은 시민들이 역경을 회복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시민의 안전과 복지를 최우선으로 하는 의정 활동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한편, 평택시의회는 지난 4월에도 영남지역 산불 피해지원 성금을 전달하면서 각종 재해 피해 모금 활동에 적극적으로 동참하고 있다. 김지영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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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8-26
  • 외국인, 평택에서 집 사면 토지거래허가 받아야
    평택시청 외경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8월 22일, 외국인 부동산 투기 방지를 위해 국토교통부가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지정한 평택시 전 지역에 대하여 2025년 8월 26일부터 2026년 8월 25일까지 1년간 외국인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공고했다. 이에 따라 토지거래허가구역 지정 기간 중 평택시 전 지역에서 외국인(대한민국 국적을 보유하지 않은 개인, 외국법인, 외국정부 등)이 주택을 매수할 경우, 거래계약 전에 토지거래허가를 받아야 한다. 여기서 ‘주택’은 「건축법 시행령」 별표1에 따른 단독주택, 다가구주택, 아파트, 연립주택, 다세대주택이 해당되며, 오피스텔은 제외된다. 주택거래 허가를 받은 외국인은 허가일로부터 4개월 이내 해당 주택에 입주해야 하며, 주택 취득 후 2년간 실거주해야 한다. 위반 사실 확인 시 시장이 3개월 이내 기간을 정해 이행 명령을 내리고, 만약 이행하지 않으면 의무 이행 시까지 취득가액의 10/100 이내에서 이행강제금이 반복 부과된다. 토지거래허가구역 공고문은 평택시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허가 신청 등은 토지 소재지 관할 평택시청 토지정보과, 송탄출장소 민원토지과, 안중출장소 민원총무과 부동산관리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외국인 투기를 방지하고 주거를 안정시키기 위한 이번 국토교통부의 외국인 토지거래허가구역 지정에 따른 절차를 철저히 이행하겠다”고 밝혔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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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8-26
  • 평택항만공사, 민·관 합동 제부마리나 정화활동 실시
    경기평택항만공사(사장 김석구)는 8월 22일 대한민국특수임무유공자회 경기도지부와 함께 화성시 제부마리나 일대에서 수중 및 수변 정화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활동은 깨끗하고 안전한 해양환경 조성을 위해 매년 추진되는 민·관 합동 환경보전 행사로, 2022년 첫 시행 이후 올해로 4년째를 맞았다. 행사에는 특수임무유공자회 경기도지부 회원, 제부마리나 직원, 지역 주민 등 100여 명이 참여해 제부마리나 수중·수변 정화작업을 진행했다. 수중정화 작업에는 전문 잠수요원들이 투입돼 바닷속 폐기물, 폐로프, 어구 잔해 등 해양 생태계를 위협하는 쓰레기를 직접 수거했으며, 참가자들은 제부마리나를 출발해 인근 해안과 수변 구역을 도보로 순회하면서 각종 플라스틱, 캔, 유리병을 수거했다. 정화활동을 통해 수거된 폐기물은 종류별로 분류해 적법한 처리 절차를 거칠 예정이며, 평택항만공사와 특수임무유공자회는 향후 제부마리나뿐만 아니라 관할 해역 전반으로 정화 범위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김석구 경기평택항만공사 사장은 “해양 쓰레기 문제는 단순한 환경오염의 차원을 넘어 해양 생태계와 국민의 안전에 직결되는 만큼 앞으로도 정기적으로 수중정화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2021년 6월 개장한 제부마리나는 해상 176척, 수상 124척 총 300척을 계류할 수 있는 경기도 최대 규모의 마리나로, 2025년 말까지 클럽하우스, 선박수리소 등 고객 편의시설을 완비할 계획이다. 이근혁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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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8-26
  • 평택시민 위한 ‘두바퀴의 행복’ 새 누리집 오픈
    자전거를 무료로 대여하는 ‘두바퀴의 행복’ 평택시(시장 정장선)와 사회적협동조합 평택지역자활센터(이사장 이현주)가 운영하는 평택시 공공관광 무료 자전거 ‘두바퀴의 행복’이 시민과 관광객의 편의 증진을 위해 새로운 공식 누리집(https://bike.ptjahwal.or.kr/)을 열었다. ‘두바퀴의 행복’은 평택시민과 방문객 누구나 무료로 자전거를 대여할 수 있는 공공형 관광 서비스로, 그동안 평택8경 오성강변 주요 명소와 하천변, 관광지 일대를 시민들이 친환경적으로 즐길 수 있는 대표적 여가·관광 인프라로 자리 잡았다. 이번에 새롭게 오픈한 누리집에서는 ▶자전거 대여소 위치 안내 ▶운영 시간 ▶이용 절차 ▶안전 수칙 ▶이벤트 소식 등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도록 구성했으며, 특히 모바일 최적화와 QR코드 접속 기능을 강화하여 QR코드를 스캔하면 바로 이용이 가능하다. 평택지역자활센터 배주양 사회복지사는 “두바퀴의 행복은 단순한 무료 자전거 대여를 넘어, 평택시민의 삶의 질을 높이고 건강한 여가문화를 조성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친환경 교통수단을 통한 관광 활성화와 자활 일자리 창출이라는 두 가지 사회적 가치를 함께 실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두바퀴의 행복’은 자전거 대여와 관리 운영을 통해 지역 내 자활근로 일자리를 창출하고 있으며, 매년 수천 명의 시민과 관광객이 이용하는 등 평택시의 대표적인 공공 여가 서비스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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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8-22
  • 평택시, 개학기 학교 주변 불법 광고물 집중 정비
    평택시청 외경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2학기 개학을 앞두고 학생들의 안전을 위협하는 불법 광고물을 집중 정비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조치는 안전한 통학로와 쾌적한 교육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추진된다. 정비 대상은 어린이보호구역과 교육환경보호구역 내 유치원·초등학교 주변이며, ▶노후·유해 광고물 ▶보행을 방해하는 유동 광고물 ▶무단 설치된 입간판·에어라이트 등이 주요 단속 대상이다. 시는 불법 광고물 발견 즉시 철거하고, 광고주에게는 과태료 부과 등 강력한 행정처분을 내릴 방침이다. 또한 상가·유흥업소·숙박시설 주변의 낡은 간판은 업주의 자율 정비를 유도하되, 보행자 안전을 위협하는 경우는 즉시 정비에 나설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학생들이 안심하고 통학할 수 있도록 불법 광고물 정비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며 “앞으로도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안전한 도시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지영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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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8-22
  • 평택경찰서, 무면허 교통사망사고 낸 불법체류자 구속
    평택경찰서 외경 평택경찰서는 면허 없이 무보험에 번호가 말소된 무적차량을 운전하다 교통사망사고를 낸 불법체류 외국인 피의자 A씨를 구속하고, 사고에 이용된 차량을 압수했다. 12일 평택경찰서에 따르면, A씨는 지난 8월 2일 새벽 평택시 청북읍에서 차량을 운전하다가 도로에 누워 있던 피해자 40대 남성을 역과했으며, 피해 남성은 심정지 상태로 병원에 이송되었으나 사망했다. 경찰에 체포된 A씨는 불법체류자로 운전면허가 없었으며, 차량번호도 이미 말소된 상태였고, 보험도 가입돼 있지 않았다. 경찰은 사안이 중대하고 피해 회복을 기대하기 어려운데다, 언제든지 도주할 가능성이 있어서 구속영장을 신청하는 한편, 차량에 대한 압수영장도 동시에 신청해 발부받았다. 평택경찰서 교통과 관계자는 “외국인 근로자 다수 고용업체, 외국인 커뮤니티, 지원센터 등과 함께 간담회와 교육을 준비 중”이라며 “단속을 강화해서 외국인 불법차량 운행으로 인한 무질서를 바로잡아 나갈 계획이다. 시민 여러분께서도 무적·무보험 차량으로 의심될 경우에는 적극적으로 신고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외국인 근로자들이 계속 늘고 있는 가운데, 번호판이 말소된 상태에서 보험도 가입하지 않고 운행되는 무적·무보험 차량들이 불법체류 외국인들 사이에서 거래되고 있는 것으로 보여 이에 대한 대책이 시급하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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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8-20
  • 평택보호관찰소, 스토킹 범죄 신속 대응… 피해자 보호 강화
    평택준법지원센터 외경 법무부 평택보호관찰소(소장 박상문)는 스토킹 범죄로 보호관찰 처분을 받은 A씨(60대)에 대해 피해자 접근 금지 위반으로 구인하여 교도소에 유치했다고 11일 밝혔다. 보호관찰소에 따르면 A씨는 같은 아파트 위층에 거주하는 피해자를 스토킹하여 법원에서 징역 1년·집행유예 2년, 보호관찰 2년을 선고받았으며, 특별준수사항으로 피해자 주거지를 직접 찾아가거나 대면하지 말 것을 부과받았다. 그러나 A씨는 보호관찰 중에도 피해자 주거지 주변을 서성이며 욕설을 하는 등 접근 금지 의무를 위반했고, 보호관찰관이 즉시 접근 금지 위반을 경고했으나 이를 무시하고 위반 행위를 반복했다. 또한, 평택보호관찰소가 A씨에게 재범 방지와 심리적 안정을 위해 보호관찰관이 동행하여 정신건강의학과 치료를 받도록 조치했으나, A씨는 치료를 하루 만에 중단하는 등 개선 의지를 보이지 않았다. 이에 평택보호관찰소는 피해자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24시간 연락 체계를 유지하면서 신속한 보호조치를 시행했고, 추가 피해를 방지하기 위해 A씨에 대한 구인장을 집행했다. A씨는 법원에서 집행유예가 취소될 경우 징역 1년의 실형을 복역하게 된다. 평택보호관찰소 박상문 소장은 “스토킹 범죄 피해자 보호를 위해 보호관찰 준수사항을 철저히 감독하고 위반 시 신속하고 엄정하게 대응하겠다”며 “앞으로도 피해자 안전을 최우선으로 보호관찰 업무를 수행하고 관계기관과 긴밀히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김지영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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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8-19
  • 평택경찰서, 미군과 합동순찰… 2년 만에 재개
    맹훈재(가운데) 서장이 미군들과 함께 로데오 거리를 순찰하고 있다. 평택경찰서는 7월 25일(금) 오후 10시, 평택시 팽성읍 안정리 로데오거리(캠프 험프리스)와 송탄 신장쇼핑몰 거리(평택오산공군기지)에서 미군 헌병, 경기남부경찰청 기동대와 한미 합동 순찰을 실시했다. 이날 맹훈재 평택경찰서장은 합동 순찰에 나선 평택경찰서 경찰관과 미군들에게 합동 순찰 취지를 설명한 후 신장쇼핑몰 일대를 순찰했다. 1960년대 미군 용산기지 시절부터 이어지던 합동 순찰은 코로나19 시기에 일부 축소됐다가 2023년 의경제도가 폐지된 후 같은 해 말 인력 부족 등의 이유로 중단됐다가 지난 6월 27일, 미군 측이 합동 순찰 재개를 요청해 순찰이 재개됐다. 한미 합동 순찰은 매주 금요일, 토요일 오후 10시부터 자정까지 안정리와 신장동에서 미군 범죄 예방을 위해 2시간 동안 실시한다. 맹훈재 경찰서장은 “평택경찰서는 미군과 미군 가족 등 5만5천 명의 특별 치안 수요를 담당하고 있다”며 “정기협의회 회의, 합동 순찰 재개 등을 통해 미군과 신뢰 관계도 두터워지고 있다. 국가안보, 지역 치안을 위해 한미 간 협력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평택경찰서는 지난 6월 27일 K-6, K-55 미군부대와 함께 정기협의체를 구성하고 제1차 회의를 개최한 바 있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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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8-06
  • 졸음운전 8월이 가장 위험… 졸릴 때는 쉬어 가야
    <제공=대한산업안전협회> 최근 5년간(2020~2024년) 졸음운전 교통사고를 분석한 결과, 8월에 졸음운전 사망자가 제일 많아 각별한 관심과 주의가 필요하다. 경찰청 교통사고 통계에 따르면 최근 5년간 졸음운전 교통사고는 9,559건, 사망자는 252명이다. 이 중 8월에 발생한 사망자는 36명(14.3%)으로 월별 최다 수준이다. 졸음운전은 일반 사고보다 교통사고 100건당 사망자 수인 치사율이 높은 특징이 있는데, 8월은 4.13명으로 월별 치사율도 가장 높다. 8월 졸음운전 치사율을 도로 종류별로 분석하면 ▶고속국도 10.81명 ▶일반국도 6.55명 ▶지방도 4.04명 ▶특별·광역시도 0.86명 수준으로, 속도가 높은 도로일수록 치사율이 높아 고속주행 시에 특히 주의가 필요하다. 8월 졸음운전으로 인한 사망사고 가해운전자(34명)의 연령대는 ▶60~69세 10명(29.4%) ▶30~39세 7명(20.6%) 순이며, 이 중 65세 이상 고령운전자는 11명(32.4%)으로 체력이 저하된 고령운전자가 졸음운전에서도 취약한 것으로 분석됐다. 졸음운전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운전자는 출발 전 충분한 수면이 필수적이며, 특히 도로 형태가 단조로운 구간은 졸음운전 발생빈도가 상대적으로 높아 운전자가 졸음을 인지하면 차를 안전한 곳에 세우고 중간휴식이 필요하다. 또한 동승자 없이 단독 운전하는 경우에는 졸음이 더 쉽게 찾아올 수 있다. 이런 경우, 노래를 듣거나 주기적인 환기, 적절한 카페인 음료 섭취는 졸음운전 예방에 효과적일 수 있다. 또 동승자가 탑승한 경우 운전자와 가벼운 대화는 졸음운전 예방에 도움이 될 수 있다. 경찰청 한창훈 생활안전국장은 “8월은 고온다습하고 휴가철 장거리 운전으로 졸음운전이 우려된다”며 “운전자는 충분한 휴식과 수면 등 졸음운전 예방 안전 수칙을 사전에 숙지하고 도로 위 교통안전을 준수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근혁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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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8-06
  • 평택시 제조업 고용 ‘상승세’… 지역 고용 회복세
    경기도 전역에서 제조업 고용이 감소하고 있는 가운데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반도체 등 첨단산업 분야의 대규모 투자와 산업단지 조성 및 기업입지 확대, 기업 맞춤형 지원 정책 추진에 힘입어 제조업 고용이 증가하고 있다. 경기도일자리재단의 최근 고용이슈리포트에 따르면, 부천·시흥·안산 등 전통 제조업 밀집 지역은 최근 3년간 지속적으로 고용이 줄고 있는 반면, 평택시는 같은 기간 약 1만3,000명 이상 제조업 고용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같은 고용 증가는 삼성전자 평택캠퍼스, 반도체·자동차 전장부품 기업, 신재생에너지 산업 등의 적극적인 투자 확대와 맞물려 있으며, 첨단 제조업 중심의 구조적 전환이 지역 고용 회복세를 견인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또한, 평택산업진흥원에서 조사한 2025년 2분기 평택시 기업경기실사지수(BSI)에서도 전 분기 대비 상승한 것으로 조사되었다. 1분기 64.0 대비 2분기에는 67.1로 3.1% 상승하여 기업들의 체감경기가 점차 회복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정장선 시장은 “앞으로도 반도체, 미래모빌리티, 수소에너지 등 고부가가치 산업을 중심으로 제조업 기반을 확장하는 한편, 기업 맞춤형 지원 강화를 통해 경영 애로 해소, 기술 고도화, 수출 판로 개척 등 기업 성장을 뒷받침하는 종합 지원체계를 더욱 공고히 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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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8-05
  • 평택경찰서, 도심 흉물 ‘방치 차량’ 대대적 단속
    평택경찰서 외경 평택경찰서가 도로 및 아파트 주차장, 공공장소 등에 장기간 방치된 차량을 대대적으로 단속하고 있다. 평택경찰서에 따르면 도심 곳곳에 장기간 방치된 차량은 도시 미관을 해치는 것은 물론, 범죄심리학의 ‘깨진 유리창 이론’에 따라 각종 범죄 발생의 온상이 될 수 있다. 특히 방치된 차량은 주차 질서 문란, 절도 대상, 쓰레기 투기장, 범죄 이용 등 시민들에게 불편함과 불안감을 주고 있다. 또 세금과 과태료를 체납했거나, 소위 대포 차량인 경우도 많은 실정이다. 이에 평택경찰서는 지난 5월부터 기초질서 확립 차원에서 방치 차량을 적발하고 있으며, 경찰관들이 순찰 중 방치 차량으로 의심되는 차량을 확인하면 평택시에 통보하고 있다. 7월 말까지 3개월 동안 평택지구대 46건, 서정지구대 28건, 송탄지구대 10건, 고덕지구대 5건 등 총 89건을 적발했다. 맹훈재 평택경찰서장은 “방치 차량을 제때 처리하지 않으면 불법·무질서, 반칙이 일상화되고, 범죄에도 노출될 수 있다”면서 “방치 차량 문제는 단순한 교통행정 문제를 넘어 시민의 일상생활과 직결된 문제인 만큼 방치 차량을 지속적으로 단속하겠다”고 밝혔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 사회
    2025-08-05
  • KGM, 16년 연속 무분규로 2025년 임금협상 타결
    평택시 칠괴동에 소재한 KG 모빌리티 평택공장 정문 KG 모빌리티(구 쌍용자동차, 이하 KGM)는 지난 7월 31일 임금협상 잠정합의안에 대한 조합원 찬반 투표에서 합의안이 64.5% 찬성률로 가결됨에 따라 2025년 임금협상을 최종 마무리 지었다. 이로써 KGM은 2010년 이후 16년 연속 무분규로 협상을 마무리 지으면서 회사의 중장기 발전전략 실현에 모든 역량을 집중해 나갈 수 있게 되었다. 특히 이번 잠정 합의안에는 신차 및 신사업 추진 전략과 기술력 강화 계획 등 KGM의 지속 가능한 미래 성장 동력 확보를 위한 의지가 담겨 있으며, 노조와 경영진이 한발씩 양보하며 상호 간의 입장 차이를 해소했다. 2025년 임금협상은 지난 6월 상견례를 시작으로 30일에 마무리된 15차 협상에서 잠정합의안을 도출했으며, 7월 31일 투표 참여 조합원(2,941명)의 64.5%(1.897명) 찬성으로 최종 가결됐다. 이번 협상의 주요 내용은 ▶기본급 75,000원 인상 ▶PI(Productivity Incentive, 생산 장려금) 등 총 350만 원이다. KGM 관계자는 “판매 물량 증대와 회사의 지속 가능한 성장 동력 확보를 위한 노동조합의 대승적인 합의와 직원들의 결단으로 16년 연속 무분규 협상 타결을 이뤄냈다”며 “고객 만족과 경영 효율 개선에 전 임직원이 전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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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8-05
  • 국립평택검역소, 여름철 해외감염병 예방 캠페인 실시
    평택항에서 캠페인을 하고 있는 평택검역소 직원들 국립평택검역소(소장 이종곤)는 여름철 감염병 확산 우려가 높은 시기를 맞아, 7월 30일(수) 평택당진항 국제여객터미널 1층 해외감염병신고센터에서 여름철 해외감염병 예방 홍보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터미널을 이용하는 여행객 및 상주직원을 대상으로 해외유입 감염병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감염병 예방수칙 및 해외감염병신고센터 활용 방법 등을 안내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날 캠페인에서는 형광물질과 UV램프를 활용한 손 씻기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했으며, 참여자들이 올바른 손 씻기 방법을 직접 확인하면서 감염병 예방수칙의 중요성을 체감했다. 또한 ▷온·오프라인 해외감염병신고센터 이용 방법 ▷수인성·식품매개 감염병 6대 예방수칙 ▷해외여행 중 지켜야 할 개인 방역 수칙 ▷뎅기열 예방수칙 및 무료 진단검사(해외여행객 대상) 안내를 위한 리플릿을 배부하고, 여행건강오피셜(travelhealth.kr)을 통한 해외여행 건강정보 검색 및 이용 방법을 홍보했다. 이종곤 국립평택검역소장은 “해외여행 중에는 개인 방역 수칙을 준수하고, 입국 시 기침과 발열 등 증상이 발생하면 반드시 해외감염병신고센터 또는 1339로 신고해 주시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해외감염병으로부터 국민의 건강을 지키기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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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8-05
  • ‘부담경감크레딧’ 신청 소상공인, 2주 만에 200만 명 돌파
    <제공=문화체육관광부 국민소통실> 7월 14일부터 시행된 부담경감크레딧 지원사업을 신청한 소상공인이 2주 만에 215만 명에 달했으며, 크레딧 지급 규모는 총 6,000억 원이 넘었다. 중소벤처기업부는 지난 14일부터 본격 시행 중인 ‘부담경감크레딧’에 지원 대상자 311만 명 중 69.1%에 해당하는 215만 명이 신청했다고 7월 27일 밝혔다. 부담경감 크레딧은 연매출 3억 원 이하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공과금과 4대 보험료 납부에 사용할 수 있도록 최대 50만 원의 크레딧(디지털 포인트)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고정비용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시행됐다. 1차 추가경정예산으로 1조5,660억 원 규모로 편성했으며, 오는 11월 28일까지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고, 사용 가능 기한은 오는 12월 31일(수)까지다. 200만 건 이상의 신청 건수와 6,000억 원 이상의 크레딧이 지급되면서 현장에서는 크레딧을 실제 사용한 소상공인의 후기가 이어지고 있다. A씨는 포털 커뮤니티에서 “부담경감크레딧.kr에서 신청한 뒤 지원 대상으로 선정되어 전기요금은 한전ON 앱, 도시가스 요금은 삼천리 도시가스 누리집, 수도 요금은 모바일지로 앱에서 카드로 납부했으며, 결제 뒤 크레딧이 차감되었다는 알림을 받았다”고 말했다. 또한 B씨는 “신청 첫 주 사업자등록번호 끝자리에 맞춰 5부제 기준일인 지난 16일 신청했으며, 19일에 크레딧 지원 대상자 선정 알림을 받은 뒤 건강보험료를 카드로 납부했다”고 사용 후기를 밝혔다. 이처럼 크레딧 지원 대상자로 선정돼 카드 등록을 완료하면 공과금과 보험료 결제 때 자동으로 차감되며 사용 절차가 간편해 현장 만족도도 높다. 한편, 지난 사업공고에서 밝힌 바와 같이 과세자료가 확정되는 다음 달 1일부터는 올해 개업자와 선불카드 신청자도 신청할 수 있어 이용자가 늘어날 전망이다. 사업 신청은 전용 사이트인 ‘부담경감크레딧.kr’와 ‘소상공인24’에서 하면 되고, 문의는 소상공인 부담경감 크레딧 지원 콜센터(☎ 1533-0600)로 하면 된다. 최원영 중기부 소상공인정책실장은 “부담경감 크레딧 사업과 함께 시행 중인 비즈플러스카드, 배달·택배비 지원까지 소상공인 3대 지원사업을 함께 시행하고 있어 자격 요건을 충족하는 소상공인은 3가지 사업을 모두 신청해 혜택을 누리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 사회
    2025-07-30
  • 익수사고 환자 70%가 어르신·어린이… 물놀이 주의보
    <제공=질병관리청> 여름철 물놀이 익수사고 응급환자 10명 중 7명은 9세 이하 어린이·60세 이상 고령층으로 나타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질병관리청은 여름방학과 휴가철을 맞아 여름철에 자주 발생하는 물놀이 사고에 각별히 주의해 달라고 24일 당부했다. 특히 올해 여름은 무더위가 길어질 것으로 전망돼 물놀이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 2020년부터 2024까지 응급실손상환자심층조사 참여병원의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익수사고로 응급실을 찾은 환자는 모두 523명이었으며, 그중 남자가 385명(73.6%)으로 여자 138명(26.4%)보다 2.8배 많았다. 연령별로는 9세 이하 어린이가 전체의 29.6%로 가장 많았고, 70세 이상이 27.3%, 60~69세가 13.2%로 뒤를 이었다. 특히 익수사고로 150명(28.7%)이 사망했는데 70세 이상 고령층의 경우 51.7%(74명)가 사망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처럼 인구 고령화에 따라 70세 이상의 익수사고가 증가하고 있어, 어린이뿐만 아니라 고령층의 익수사고에 대한 인식개선과 주의가 필요하다. 익수사고는 물놀이 관련 활동이 많아지는 여름(36.9%)에 주로 발생했고, 토요일 20.1%, 일요일 18.5% 등 주말에 발생 빈도가 높았으며, 평일에는 금요일이 15.3%로 특히 높은 것으로 확인됐다. 익수사고 발생 장소는 주로 바다, 강 등 야외(46.1%)였으며, 목욕탕·워터파크 등 다중이용시설(30.2%), 수영장 등 운동시설(8.8%)에서도 다수 발생했다. 임승관 질병청장은 “해마다 익수사고로 응급실을 찾은 환자는 전체 손상환자의 0.1% 수준이나 그중 28.7%가 사망할 정도로 사망 위험이 높기 때문에 안전수칙 등을 준수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면서 “어린이와 노인 등을 중심으로 익수사고가 발생하지 않게 안전관리에 유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이근혁 기자 ptlnews@hanmail.net
    • 사회
    2025-07-30
  • 소비쿠폰 이어 장기 연체자 채무조정… ‘민생회복’ 2막
    <제공=금융위원회> 지난 7월 4일 국회 본회의에서 의결된 2회 추가경정예산의 한 축이 민생회복 소비쿠폰을 통한 경제 활성화라면, 나머지 한 축은 채무조정을 통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서민·소상공인을 지원한다. 채무조정 관련 주무 부서인 금융위원회에 따르면 이번 2차 추경 규모는 1조1,000억 원이다. 장기 연체채권 소각 프로그램에 4,000억 원, 소상공인·자영업자 채무조정 프로그램에 7,000억 원을 투입한다. 장기 연체채권 소각 프로그램은 7년 이상, 5,000만 원 이하 장기연체채권을 일괄 매입해 소각하거나 상환 부담을 완화한다. 이를 위해 8월에 이른바 ‘배드뱅크’를 설립하고, 10월부터 연체채권 매입을 시작한다는 계획이다. 113만 명에 달하는 채무조정이 기대된다. 아울러 소상공인·자영업자 채무조정 프로그램 새출발기금은 지원 대상을 확대하고 저소득 차주에 대한 지원을 강화한다. 특히 지원 대상을 2020년 4월~2024년 11월 중 사업을 영위한 소상공인·자영업자에서 2020년 4월~ 2025년 6월 중 사업을 영위한 소상공인·자영업자까지 확대하고, 총채무 1억 원 이하인 중위소득 60% 이하 저소득 소상공인의 무담보 채무 원금감면율을 기존 60~80%에서 90%로, 분할 상환도 최대 10년에서 20년으로 확대한다. 김지영 기자 ptlnews@hanmail.net
    • 사회
    2025-07-30
  • 송탄소방서, 공사장 질식사고 2명 구조… “골든타임 사수”
    송탄소방서(서장 홍의선)는 7월 23일 평택시 칠괴동 신축 공사장에서 발생한 질식 사고 현장에 신속히 출동해 소중한 생명을 구했다. 송탄소방서에 따르면 폐수조 맨홀 내부에서 작업을 하던 작업자 2명이 질식으로 쓰러진 긴급한 상황이었다. 신고를 접수한 송탄소방서는 즉시 경찰에 공동 대응을 요청하고 소방대원 24명과 구조차, 구급차 등 총 11대의 장비를 현장에 긴급 투입했다. 현장에 가장 먼저 도착한 모곡119안전센터 소방대원들은 내부 유해가스 측정과 공기 공급 장비를 투입하고, 공기호흡기를 착용한 후 맨홀에 진입하여 질식 상태에 있던 작업자들에게 보조마스크를 통해 산소를 공급했다. 이후 도착한 119구조대는 맨홀 구조장비를 활용해 작업자 2명 모두 안전하게 구조했다. 구조된 작업자 중 1명은 닥터헬기와 연계하여 아주대학교병원으로 긴급 이송하고, 나머지 1명은 천안단국대학교병원으로 분산 이송했다. 홍의선 소방서장은 “초기 대응이 조금이라도 지체되었다면 큰 인명피해로 이어질 수 있었던 위험한 상황이었다”며 “신속하고 체계적인 구조 활동으로 소중한 생명을 지켜낼 수 있었다. 앞으로도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 사회
    2025-07-29
  • 평택시, 지난해 폭설 피해 중소기업 지원에 나서
    평택시청 외경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지난해 11월 26일부터 28일까지 발생한 폭설로 피해를 입은 관내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재해피해 경영안정자금 추가 이차보전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재난재해 보상 대상에서 제외된 중소기업의 경영 위기를 완화하기 위한 한시적 지원 정책으로, 재해자금 대출을 실행한 중소기업에 한해 대출 실행 달로부터 12개월분 이자의 1.5%를 추가 보전해 주는 방식이다. 신청 대상은 경기신용보증재단(재해피해특별경영자금) 또는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재해중소기업 긴급경영안정자금)을 통해 저리의 대출을 받은 중소기업(소상공인 제외)이며, 신청 시 자연재해대책법에 따른 ‘피해사실확인서’ 발급이 필수 요건이다. 지원은 접수 순서에 따라 올해 11월까지 이자납입금의 1.5%가 통장으로 지급된다. 올해 예산 범위 내에서 1차 지급되고, 잔액은 추경 등으로 재원을 확보 후 지급될 예정이다. 신청 접수는 7월 21일부터 11월 31일까지 평택시청 기업투자과를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 업무 특성상 우편 및 전자접수는 불가능하다. 정장선 시장은 “이번 지원은 지난 폭설로 인한 기업의 피해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자연재난 피해 시 중소기업의 경영 안정과 회복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차보전금 지급에 대한 궁금한 사항은 평택시청 기업투자과 기업정책팀(☎ 031-8024-3443)으로 문의하면 된다. 홍영지 기자 ptlnews@hanmail.net
    • 사회
    2025-0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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