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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 현덕면 A 주유소 ‘가짜석유 판매’ 적발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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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6월 이후 잠잠했던 가짜석유 판매 주유소가 다시 한국석유관리원에 적발됐다.
한국석유관리원에 따르면 평택시 현덕면에 소재한 A 주유소는 자동차용 경유 이동판매차량 저장탱크 내 다른 석유제품(등유 등)이 약 5% 혼합되어 적발됐다.
적발된 A 주유소는 석유 및 석유대체연료 사업법 제29조 제1항 제1호에 의거해 사업정지 45일을 갈음하는 과징금을 부과받았다.
석유관리원 관계자는 “이동판매차량 불법 판매행위 등 가짜석유 유통이 의심될 경우에는 한국석유관리원 소비자신고센터(누리집 www.kpetro.or.kr/오일콜센터 ☎ 1588-5166)로 신고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2024년 기준 최근 5년간 ▷가짜석유 판매 ▷품질 부적합 ▷등유 판매 ▷정량 미달 판매 등 불법유통으로 적발된 주유소는 총 1,154곳이며, 불법 행위별로는 품질 부적합이 672곳으로 전체의 58%를 차지했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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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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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점·편의점 신분증 확인 요청 시 ‘이용자 협조’ 의무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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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 음식점이나 편의점 등에서 나이 확인을 위해 사업자가 신분증 제시를 요청하면 의무적으로 협조해야 한다.
법제처는 나이 확인 관련 사업자 부담 완화를 위한 ‘청소년 보호법’ 일부개정법률안이 지난 2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청소년 보호법’에는 이용자의 나이 확인을 위해 사업자가 신분증 제시를 요청할 때 이에 협조해야 하는 의무 규정을 신설했다.
담배, 술 등 청소년 유해 약물, 청소년 유해 매체물 등의 구입 또는 청소년유해업소 출입 때 나이와 본인 확인을 위해 신분증 제시 등을 요청받은 사람은 특별한 사유가 없으면 협조하도록 해 나이 확인과 관련된 분쟁을 예방할 수 있게 됐다.
이번 개정은 지난 2023년에 실시한 국민 의견조사 결과를 반영한 것으로 당시 의견조사에서 총응답자 4,434명의 80.8%(3,583명)가 ‘나이 확인과 관련해 억울하게 피해를 본 사업자에 대한 부담 완화가 필요하다’고 답변했다.
사업자 부담 완화 방안으로는 ‘억울하게 피해를 본 사업자에 대한 제재 처분 완화(47.9%)’, ‘사업자의 나이 확인 요구 권한 및 구매자 협조의무 명문화(17.4%)’ 등이 제시됐다. 이번 청소년 보호법 개정안에 구매자의 협조의무를 명시해 사업자 부담 완화 방안을 법제화했다.
이완규 법제처장은 “청소년 보호법의 통과로 나이 확인과 관련한 사업자 부담을 완화하는 법률 정비가 일단락됐다”며 “앞으로도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선량한 사업자를 보호할 수 있는 법과 정책을 발굴해 개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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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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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1일부터 전국 고속버스 ‘무료 와이파이’ 이용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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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공=국토교통부>
국토교통부는 고속버스 이용 편의성을 개선하기 위해 4월 1일부터 전국 고속버스 내 무료 와이파이(Wi-Fi) 서비스 제공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에 금호고속, 동부고속, 동양고속, 삼화고속, 속리산고속, 중앙고속, 천일고속, 한일고속 등 고속버스 8개 회사의 240개 모든 노선을 운행하는 1,724개 차량에서 무료 와이파이를 이용할 수 있다.
국토부는 그동안 고속버스 업계와 함께 최근 스마트폰의 대중화와 장거리 노선이 많은 고속버스의 특성, 그리고 고속버스 내 높은 스마트폰 이용률을 고려해 그동안 고속버스 무료 와이파이 서비스 제공 방안을 협의해 왔다.
이번 무료 와이파이 서비스는 KT 통신망을 사용하며, 최대속도는 400Mbps다. 이에 고속버스 승객은 별도 연결 비밀번호 없이 탑승 중인 고속버스의 회사의 영문명이 적힌 와이파이망에 연결해 무료 인터넷 사용이 가능하다.
예를 들어 중앙고속 버스는 ‘Joongang_Bus_Wifi’, 동부고속 버스는 ‘Dongbu_Bus_Wifi’ 식이다.
엄정희 국토부 교통물류실장은 “과거 대중교통수단이 충분치 않던 시기에는 버스노선 수나 배차간격 등 물리적인 공급 수준이 중요했다면, 이제는 대중교통 이용자가 느끼는 편리성이나 만족도와 같은 질적 수준이 중요하다”면서 “이번 무료 와이파이 서비스를 통해 길게는 5시간 이상도 운행하는 고속버스 안에서의 지루할 수 있는 시간을 승객들이 보다 편리하고 유익하게 보낼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홍영지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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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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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형 스마트 화재 예방 ‘온(溫)라인’ 본격 가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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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평택시청 외경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지난 4일, 행정안전부에서 시행한 2025년 읍·면·동 스마트 복지·안전 서비스 개선모델 지원 공모사업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읍·면·동의 주민생활·복지의 중심 기능을 강화하기 위해 추진됐으며, 평택시를 비롯해 전국 66개(경기도 3개) 지자체가 선정돼 국비를 지원받게 됐다.
특히 이번 사업은 화재에 취약한 노후주택에 거주하며, 거동이나 대처가 어려운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사업 대상 지역은 안중읍, 중앙동, 서정동 등 3개 지역에서 시범사업으로 진행되며, 중증 장애, 고령의 어르신, 아동을 키우고 있는 한부모가정 등 화재 안전에 취약한 60가구를 선정해 5월부터 본격 가동할 예정이다.
평택시는 취약계층과 복지 사각지대 발굴을 해온 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을 중심으로 소방서, 의용소방대, 생활업종 종사자 등 총 93명의 인적자원으로 구성해 위기가구 발굴부터 실시간 모니터링까지 민·관이 유기적으로 협력하는 복지안전협의체를 구축할 예정이다.
정장선 평택시장은 “이번 사업은 복지와 안전이 결합한 시민 밀착형 프로젝트로, 평택시는 앞으로도 지속 가능한 스마트 복지 안전 모델을 확산시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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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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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도시공사, 교통약자 바우처택시 80대로 확대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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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일 진행한 3차 바우처택시 사업자 업무 협약식 기념사진
평택도시공사는 4월 1일부터 교통약자의 이동편의 증진 및 삶의 질 제고를 위하여 바우처택시를 80대로 확대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바우처택시는 2023년 10월 9대를 시작으로 증차를 거듭하여, 이번 협약에 17대가 추가되면서 총 80대를 운영하게 됐으며, 이에 따라 특별교통수단에 집중되던 수요를 분산하여 교통약자의 이동권 확대와 복지 증진에 이바지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바우처택시는 센터와 협약을 맺은 일반택시가 평소에는 일반 고객을 대상으로 영업하다가, 교통약자의 배차를 받으면 해당 콜을 수행하는 방식이다.
이용 대상은 평택시 교통약자지원센터에 등록된 비휠체어 이용자이고, 이용 지역은 평택시 관내이다. 이용 요금은 10km까지 1,500원, 이후 추가 5km당 100원이며, 택시요금 차액은 센터에서 택시로 직접 정산 지급하여 교통약자를 지원하고 있다.
이용 방법은 평택도시공사 교통약자이동지원센터 상담전화(☎ 031-651-4700)를 통해 이용등록 및 접수가 가능하며, 언어장애인을 위한 문자(☎ 1666-4753) 접수도 병행하고 있다.
평택도시공사 관계자는 “이번 바우처택시 확대 운영으로 교통약자의 이동을 위해 더욱 조밀한 운행망을 조성하게 됐다”며 “바우처택시가 늘어난 만큼 유지관리에도 노력을 기울여 이용객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지영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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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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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 시민고충처리위원, ‘찾아가는 고충상담의 날’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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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시장 정장선)는 4월 9일부터 6월까지 시민고충처리위원이 현장을 직접 찾아가 고충을 듣고 해결하는 ‘찾아가는 고충상담의 날’을 운영한다.
시에 따르면 상담 운영 일정은 ▷4월 9일(팽성읍) ▷4월 16일(진위면) ▷4월 23일(서탄면) ▷5월 7일(고덕면) ▷5월 14일(포승읍) ▷5월 21일(청북읍) ▷5월 28일(안중읍) ▷6월 4일(현덕면) ▷6월 11일(오성면) ▷6월 25일(평택시 가족센터)이며, 오후 2시부터 오후 4시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상담 대상은 행정기관의 처분에 대한 고충, 불편 사항, 건의 사항이 있는 시민이며, 별도 예약 없이 당일 현장에서 신청하고 상담받을 수 있다.
남성진 대표 시민고충처리위원은 “인터넷 사용 및 방문이 어려워 고충 상담이 어려웠거나 전문가의 상담이 필요하신 읍·면 주민들의 고충이 해소될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될 것”이라며 “생활 속 고충이나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주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시민고충처리위원의 상담이 필요한 시민은 평택시청 2층 시민고충처리위원실을 직접 방문하거나 시 누리집(전자민원→시민고충처리위원), 우편 등을 통해 고충 민원을 신청 및 상담할 수 있다.
김지영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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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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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 신분증’만으로 각종 민원 업무 가능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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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공 = 행정안전부>
앞으로 주민센터에 실물 신분증을 지참해야만 접수할 수 있던 각종 민원 업무를 모바일 신분증만 있어도 가능해진다.
행정안전부는 모바일 주민등록증, 운전면허증, 국가보훈등록증 등의 신원확인 지원체계를 강화한 ‘진위확인·사본 저장 서비스’를 3월 28일부터 제공하고 있다.
이 서비스를 통해 주민센터에서 전입신고, 인감증명서 발급, 주민등록증 발급, 주민등록표 열람 등에 모바일 신분증을 실물 신분증과 동일하게 활용할 수 있으며, 담당 공무원의 신원확인 절차도 더욱 간편해진다.
모바일 신분증은 공공기관, 금융기관, 공항, 식당, 편의점 등에서 신원을 확인하거나 신원 정보를 제출하는 용도로 활용할 수 있다.
그동안 모바일 신분증은 실물 신분증과 달리 접수 기록을 위해 사본을 남기거나 진위를 확인하기 위한 리더기·스캐너·복사기 등의 사용이 곤란해 관련 업무를 처리하기 어려웠다.
또한 진위를 확인하기 위해 사용하던 기존 ‘모바일 신분증 검증앱’은 기존 민원업무 지원시스템과 연동되지 않고 해당 앱을 공무원인 검증자가 개인의 휴대폰에 별도로 설치하고 실행해야 하는 불편함이 있었다.
이에 행안부는 이러한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진위확인·사본 저장 서비스’를 도입해 모바일 신분증을 실물 신분증처럼 활용할 수 있도록 개선했다.
아울러 신원확인이나 신분증 사본 보관이 필요한 다른 기관에서도 진위확인·사본 저장 서비스를 활용할 수 있도록 서비스 제공 범위를 점진적으로 넓혀 모바일 신분증의 편의성을 높여나갈 방침이다.
이용석 행안부 디지털정부혁신실장은 “진위확인·사본 저장 서비스를 안정적으로 작동해 언제 어디서나 모바일 신분증을 편리하게 쓸 수 있도록 하고, 모바일 신분증 활용처도 점차 넓히겠다”고 밝혔다.
이근혁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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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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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 진위면 페인트 제조업체 화재 “5천만 원 재산 피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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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화재가 발생한 진위면 소재 페인트 제조업체 <제공 = 경기도소방재난본부>
지난 3월 26일 오전 2시 41분경 평택시 진위면에 소재한 수성 페인트 제조업체에서 화재가 발생해 약 51분 뒤인 3시 32분 진화됐다.
송탄소방서에 따르면 이날 화재로 내부 원료 및 완제품 일부, 설비 및 기자재 등이 불에 타 약 5천70여만 원(소방서 추산)의 재산 피해가 발생했으며, 다행히 인명 피해는 없었다.
소방당국은 공장 부속 공간인 화장실 내부에 통전 중이던 시즈히터(sheath heater) 전원선의 단락으로 주변 가연물에 착화되어 발생한 화재로 추정하고 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현재 자세한 화재 경위를 조사 중이다.
한편 송탄소방서는 이날 화재를 진압하기 위해 인원 54명(소방 50, 경찰 4), 장비 20대(펌프 5, 탱크 5, 화학 1, 구조 3, 구급 2, 기타 3)를 투입했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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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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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해경, 연안사고 예방 위한 위험예보제 ‘주의보’ 발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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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평택해경 경찰관들이 연안사고 예방을 위해 해안가를 순찰하고 있다.
평택해양경찰서(서장 최진모)는 3월 28일부터 4월 4일까지 8일간 안전사고 위험예보제 ‘주의보’ 단계를 발령한다고 밝혔다.
연안사고 위험예보제는 「연안사고 예방에 관한 법률」에 따라 연안해역에서 안전사고가 반복, 지속적으로 발생했거나 발생할 우려가 있는 경우에 그 위험성을 국민에게 알리는 것을 말한다.
대조기는 평소보다 바닷물이 많이 빠지고 많이 들어오면서 높이가 크게 변하는 시기로, 해안가나 갯벌에서 활동 시 갑작스러운 수위 상승과 빠른 조류로 인해 안전사고의 위험성이 높다.
이번 대조기는 지역별로 강한 돌풍이 일고 영등사리(음력 2월 보름사리 물 때) 기간으로 백중사리와 함께 연중 조수 간만의 차이가 가장 크게 나타난다.
또한 이번 연안사고 주의보 기간에는 주말이 포함되어 연안활동 참가자가 급증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안전사고가 발생할 우려가 높은 만큼 연안 체험활동 시 더욱 주의가 필요하다.
이에 평택해경은 침수, 고립 사고 등 연안 안전사고 발생이 우려되는 방파제, 슬립웨이 등 위험지역, 사고 발생 취약지역을 중심으로 집중적으로 예방 순찰을 강화하는 한편 긴급 태세를 유지해 연안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한다는 방침이다.
김지영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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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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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탄소방서, 도일동 대형물류창고 안전지도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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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물류창고 화재 예방 시설을 점검하는 김승남(가운데) 서장
평택시 송탄소방서(서장 김승남)는 3월 26일 봄철 해빙기를 맞아 화재예방강화지구 내 대형 물류창고인 아디다스코리아(평택시 도일동)를 방문해 현장안전지도를 실시했다.
화재예방강화지구는 지역의 특성과 화재 위험성을 고려해, 화재 발생 우려가 높거나 발생 시 큰 피해가 예상되는 곳을 지정하여 화재 예방과 대비를 강화하는 구역이다.
이번 컨설팅은 봄철 화재 발생 빈도가 높은 시기를 대비해 대형 물류창고의 화재 안전 점검을 강화하고, 관계자의 화재 경각심을 높이며 안전 의식을 제고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아디다스코리아 물류창고는 신발 및 의류 등 다량의 가연물을 보관하고 있어 대형 재난 사고에 대비한 사전 화재 예방이 필수적이다.
컨설팅에서는 ▶대형 물류창고 화재 사례를 통한 관계자의 안전의식 고취 ▶비상구 등 피난·방화시설 및 대피로 점검 ▶초기 인명 피해 예방을 위한 인명 대피 훈련의 중요성 강조 ▶봄철 화재 예방 및 안전사고 방지를 당부했다.
김승남 서장은 “물류창고는 화재 발생 시 다량의 가연물과 구조적 특성으로 인해 화재가 급격히 확산될 위험이 높아 대형 인명 및 재산 피해가 클 수 있다”며 “관계자들은 지속적인 소방 안전 교육과 안전 수칙 준수를 통해 화재 예방에 최선을 다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근혁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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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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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 불법 입간판 일제 정비 적극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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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시장 정장선)가 도시 미관 개선과 보행 안전을 위해 불법 입간판(에어라이트 등) 정비를 적극 추진한다고 3월 31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올해 1분기 동안 주요 도로변과 상업지역을 중심으로 진행한 읍·면·동 합동 단속으로 90개의 불법 입간판을 정비했으며, 연중 지속적인 정비를 이어갈 계획이다.
입간판은 상점 홍보를 위해 설치되는 이동식 광고물이지만, 무분별한 설치로 인해 보행자 통행을 방해하고 도시 미관을 해치는 주요 요인 중 하나로 지적 받아왔다. 특히, 강풍에 쓰러지거나 전선이 노출되는 경우도 있어 안전사고의 위험이 큰 실정이다.
이에 시는 시민들의 보행 안전을 확보하고 쾌적한 거리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정기적인 정비와 단속을 강화하고 있다. 또한, 불법 광고물 근절을 위해 상인과 시민들을 대상으로 옥외광고물 관련 법규 홍보와 계도를 병행할 방침이다.
시 주택과 관계자는 “불법 입간판이 도시 미관을 해치고 보행자의 안전을 위협하는 만큼 지속적인 정비와 계도를 통해 깨끗한 도시 환경을 조성하겠다”며 “시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홍영지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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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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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도시공사, 2025년 2차 ‘사랑의 헌혈’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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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도시공사(사장 강팔문, 이하 공사)는 3월 28일(금), ‘2025년 제2차 사랑의 헌혈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공사는 혈액 부족 문제 해소와 지역사회의 헌혈 문화 확산을 위해 매년 정기적으로 단체 헌혈을 실시하고 있으며, 올해 1월에도 첫 번째 헌혈 행사를 개최한 바 있다.
이번 헌혈은 임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평택도시공사 본사에서 진행됐으며, 직원들은 본사 주차장에 마련된 대한적십자사 헌혈버스를 찾아 소중한 생명 나눔에 동참했다.
강팔문 사장은 “생명을 살리는 뜻깊은 나눔에 함께해 주신 직원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이번 헌혈이 혈액 수급 안정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헌혈 활동을 통해 나눔 문화 확산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평택도시공사는 취약계층 지원, 환경정화 활동, 성금 기탁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지방공기업으로서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따뜻한 기업이 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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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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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 ‘화양지구 도로명’ 온라인 설문조사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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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시장 정장선)는 3월 28일부터 4월 13일까지 평택 화양지구 도로명 부여를 위한 온라인 설문조사를 정보무늬(QR코드)로 실시한다고 밝혔다.
평택 화양지구는 2025년 하반기에 아파트 입주가 예정돼 있어 입주민의 전입신고를 위한 도로명주소 부여가 입주 전까지 필요하다. 이에 따라 평택시는 상반기 도로명 부여를 추진하고 있다.
도로명 부여(안)에는 지역 명칭(화양, 운정)과 옛 지명(용골, 당현, 피우치) 등을 반영한 명칭이 포함됐으며, 시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자 QR코드를 통해 온라인 설문조사를 실시하고 있다.
앞서 평택시는 2024년에도 평택 브레인시티 일반산업단지에 설문조사를 통해 시민들의 의견을 반영해 ‘브레인시티로’, ‘백현대로’, ‘미래로’ 등의 도로명을 부여한 바 있다.
설문조사는 ‘평택시 누리집 배너’ 및 ‘평택시 도로명 알려주소’ 카카오톡 채널을 통해 참여할 수 있으며, 시민들이 제출한 의견은 향후 평택시 주소정보위원회 심의를 거쳐 2025년 6월경 새로운 도로명이 부여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도로명은 위치 찾기 등으로 지속적으로 사용되는 중요한 정보인 만큼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이근혁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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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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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공익활동지원센터, 공익활동 지원사업 16개 단체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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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공익활동지원센터(센터장 강미, 이하 센터)는 3월 25일(화) 2025년 공익활동 지원사업에 선정된 단체(모임)를 대상으로 오리엔테이션을 진행했다.
올해 센터는 공익활동가 재충전 지원사업 5개 단체(모임), 네트워크 모임 강화 지원사업 2개 단체(모임)를 각각 선정했으며, 공익활동 단체 성장·설립 지원사업은 서면 심사와 면접 심사를 거쳐 2개 단체(모임)를 선정했다.
총 46개 단체(모임) 신청 중 16개 단체(모임)가 선정되어 오리엔테이션에 참가했으며, 참가자 간 서로 인사를 시작으로 센터 및 지원사업 소개, 지원사업 진행 시 유의할 점, 활동 및 정산보고서 작성 요령 등을 설명하고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이번 지원사업 신청에는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는 단체(모임)가 많았으며, 특히 공익활동 활성화 지원사업은 26개 단체(모임)가 신청하여 청소년, 청년, 여성, 농민, 장애인 등 분야별로 7단체(모임)를 선정했다.
지원사업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센터 누리집(https://ptgongik.org/) 및 센터 블로그(https://blog.naver.com/ptgongik2022)에서 확인이 가능하다.
김지영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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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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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 평택경찰서와 공중화장실 불법 촬영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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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시장 정장선)는 3월 26일 평택경찰서와 함께 서정리역에서 ‘공중화장실 불법 촬영 예방 캠페인 및 합동점검’을 실시했다.
이날 평택시 불법 촬영 시민감시단은 전파 탐지기와 적외선 렌즈탐지기를 이용해 서정리역 공중화장실의 의심 장소를 중점적으로 점검했다.
또한 홍보물과 함께 불법 촬영은 범죄임을 알리는 캠페인을 진행했으며, 시민들에게 배부된 홍보물에는 불법 촬영 대응 요령 및 피해지원을 위한 내용을 담았다.
시 관계자는 “이번 합동점검과 캠페인을 통하여 공중화장실 불법 촬영 예방과 인식개선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안심하고 공중화장실을 이용할 수 있도록 점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불법 촬영 기기를 설치하거나 이를 이용해 불법 촬영을 했을 경우 성폭력처벌법 제14·15조에 따라 7년 이하의 징역 또는 5,000만 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진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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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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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 “청년들의 창업 꿈을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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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시장 정장선)가 혁신적인 아이디어와 패기로 창업에 도전하는 지역 청년들을 위해 통 큰 지원에 나선다.
시는 2025년도 ‘평택청년 우수 초기 창업자 지원사업’을 통해 최대 1천만 원의 사업화 지원금을 지급하며, 젊은 창업가들의 성공적인 발돋움을 적극적으로 돕는다는 방침이다.
이번 사업은 평택시에 거주하거나 평택시를 기반으로 창업한 청년 사업가들을 대상으로 하며, 침체된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청년 일자리를 창출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지원 대상은 공고일(2025년 3월 21일) 기준으로 평택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사업장 또한 평택시인 창업 3년 이내의 19세 이상 39세 이하의 청년 창업자(기업)이다.
평택시는 엄정한 심사를 거쳐 총 5명의 우수 초기 창업자를 선정하고, 각 기업에 최대 1천만 원의 사업화 지원금을 지원할 계획이다. 지원금은 시제품 제작, 마케팅, 지식재산권 확보 등 사업 운영에 필요한 다양한 용도로 활용할 수 있다. 다만, 심사 결과에 따라 최종 선발 인원과 지원 금액은 일부 조정될 수 있다.
신청 기간은 3월 24일(월)~4월 18일(금)까지이며, 지원 방법 및 세부 내용은 평택시청 누리집에서 확인하거나 청년정책과(☎ 031-8024-3571)로 문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지원사업이 지역 청년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어 창업의 꿈을 펼치고, 더 나아가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며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가진 평택 청년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밝혔다.
김지영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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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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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도시공사, 시민기자단 & 모니터링단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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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도시공사(사장 강팔문)는 시민과 함께하는 열린 소통을 통해 공사의 다양한 사업과 시설을 알리고, 공공서비스를 더욱 발전시키기 위해 ‘시민기자단(4기) 및 시민모니터링단(7기)’을 3월 26일(수)부터 4월 18일(금)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시민기자단은 도시공사의 다양한 사업과 시설을 취재해 SNS 콘텐츠로 제작·홍보하는 역할을 맡는다. 모집 분야는 ▶블로그 기자단 ▶영상 기자단 두 가지이며, 개인 SNS 채널을 운영하면서 글쓰기 또는 영상 촬영·편집이 가능한 만 18세 이상 시민이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특히 올해는 영상 기자단을 대상으로 짧고 흥미로운 ‘숏폼(Short-form) 콘텐츠’ 제작을 독려하여, 시민기자단이 도시공사의 주요 사업과 시설을 보다 친숙하고 효과적으로 알릴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아울러 시민모니터링단은 공사가 운영하는 ▶공영주차장 ▶교통약자지원센터 ▶진위천유원지 ▶내리캠핑장 ▶시립추모공원 ▶어린이교통공원 등을 정기·수시 점검하고, 시설 운영 개선을 위한 의견을 제안하는 역할도 맡는다.
특히 올해는 공영주차장 확대 운영과 시립추모공원 제2관 신규 개관 등 모니터링이 필요한 시설이 늘어남에 따라, 시민모니터링단의 인원을 기존보다 확대해 운영할 예정이다. 선발된 참가자들은 4월 위촉식을 시작으로 11월까지 약 7개월간 활동하며, 소정의 활동비가 지급된다.
지원 방법은 도시공사 누리집(www.puc.or.kr)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후 이메일(ham0913@puc.or.kr)로 제출하면 된다. 최종 선정 결과는 4월 24일(목) 누리집을 통해 발표될 예정이다.
도시공사 관계자는 “이번 모집을 통해 시민과의 소통을 더욱 강화하고, 공사 운영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특히 올해는 다양한 콘텐츠 제작과 모니터링단 역할 강화를 통해 더욱 효과적인 시민 참여가 이루어질 것으로 기대한다.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시민기자단 & 모니터링단 모집에 대한 궁금한 사항은 평택도시공사(☎ 031-8053-8844)에 문의하면 된다.
이근혁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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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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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 ‘청년 전월세보증금 대출이자 지원’ 대상자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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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시장 정장선)는 청년의 주거 안정 및 지역 정착을 돕기 위한 정책으로, ‘평택시 청년 전월세보증금 대출이자 지원’ 사업의 신규 대상자 모집을 오는 4월 7일부터 18일까지 신청받는다.
지원 대상자로 선정되면 최대 연 200만 원의 대출이자를 최고 24개월간 지원받을 수 있다. 지원 요건은 공고일 기준 임차보증금 3억 원 이하(전월세전환율 6.3% 이하), 전용면적 85㎡ 이하이면서 평택시 소재 주택에 거주하는 가구당 기준중위소득 180% 이하(1인 가구 기준 430만 원) 무주택 청년 세대주가 대상이다.
단, 국민기초생활보장제도 지원 대상자(교육급여 대상자는 신청 가능), LH 임대주택, 행복주택 등 정부 공공주거지원사업 대상자, 평택청년 주거지원 및 국토교통부 청년월세 한시 특별지원사업 등에 참여 중인 청년은 신청이 제한된다.
보다 자세한 세부 지원 자격의 경우 평택시청 고시 공고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평택시청 청년정책과(☎ 031-8024-3077) 또는 거주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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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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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금개혁법안’ 국회 통과, 내년 시행… 보험료율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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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공=국민연금공단>
정부는 20일 국민연금 제도의 지속 가능성을 제고하고 노후소득 수준을 강화하기 위한 ‘국민연금법’ 일부개정법률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이번 국민연금법 개정으로 보험료율과 소득대체율이 조정된다. 가입자가 매달 내는 보험료율은 9%에서 13%로 상승하고, 은퇴 후 수급 연령에 도달해 받는 연금액은 은퇴 전 평균 소득의 40% 수준에서 43%로 오르게 된다.
여기에 정부의 기금수익률 제고(4.5%→5.5%) 노력을 더하면 국민연금 기금 소진 시점이 당초 예상보다 15년 더 연장돼 2071년까지 유지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아울러, 이번 개정을 통해 ‘국가의 연금급여 지급 보장’을 명문화함으로써 연금제도에 대한 국민들의 신뢰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개정 ‘국민연금법’은 하위법령 마련 등을 거쳐 내년 1월 1일부터 시행된다. 국민 부담을 고려해 2026년부터 매년 0.5%p씩 단계적으로 인상하며, 2033년 13%에 도달하게 된다. 보험료율은 1988년 국민연금 제도 도입 당시 3%였으나, 1993년 6%, 1998년 9%로 조정된 이후 계속 유지돼 왔다.
명목소득대체율은 2026년부터 43%로 상향 조정한다. 명목소득대체율은 은퇴 전 소득 대비 연금액의 비율을 나타내는 지표로 국민연금 도입 당시 70%, 1999년 60%, 2008년 50%로 낮아졌으며, 법률 부칙에 따라 매년 0.5%p씩 인하돼 2028년까지 40%로 조정될 예정이었다. 이번 법률 개정을 통해 내년부터 소득대체율은 43%로 고정된다.
이근혁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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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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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물차 후미 들이받은 승용차 화재… 운전자 1명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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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 오전 6시경 평택시 청북읍 한 국도에서 승용차(K9)가 화물차를 들이받는 사고가 발생해 운전자 A(60대, 남)씨가 숨졌다.
송탄소방서에 따르면 청북읍 고렴리 39번 국도 안중 방향 도로상에서 승용차가 전방의 덤프트럭 후미를 추돌한 후 충격으로 엔진룸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승용차 내부에 있던 운전자 A씨가 크게 다쳐 심정지 상태로 병원으로 긴급 이송됐으나 결국 숨졌다.
신고를 받은 소방당국은 인원 40명(소방 36, 경찰 4), 장비 13대(펌프 3, 탱크 2, 구조 2, 구급 3, 기타 3)를 동원해 6시 16분경 화재를 진화했다.
한편 소방당국과 경찰은 목격자 등을 상대로 자세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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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3-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