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탄중학교 “나만의 동기강화인형을 만듭니다”
이은정 전문상담교사 “정성으로 만든 인형과 함께 평온하고 안전한 학교생활 하길”
송탄중 재학생이 정성들여 만든 동기강화인형을 들고 있다.
송탄중학교(교장 안병욱)는 학생들의 안전하고 행복한 학교생활을 돕기 위해 ‘도란도란 원팀’, ‘다품교실’ 등 다양한 심리지원 및 상담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송탄중 위(Wee)클래스에서는 다양한 심리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의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행복한 학교생활 환경을 만들어주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지난 8월 25일~29일 1주일간 위(Wee)클래스 상담주간을 운영했다.
송탄중학교의 심리지원 및 심리상담 프로그램을 기획하여 운영 중인 이은정 전문상담교사는 “아이들의 고민과 걱정을 덜어주는 걱정인형처럼 송탄중학교 학생들이 각자의 정성으로 만드는 인형은 자신의 소망, 목표, 듣고 싶은 말을 전해주는 인형”이라며 “아이들이 이번 학기에도 자신만의 동기강화인형과 함께 평온하고 안전한 학교생활을 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동기강화인형 만들기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생들은 “우리 학교 상담실은 재미있고 독특한 활동들을 많이 제공해 줘서 좋다”며 “완성된 인형을 보니 기분이 좋다. 앞으로도 이러한 심리 지원 프로그램이 더 많았으면 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송탄중학교는 미술치료활용 생명존중교육, 치유농업프로그램 운영, 외부전문기관 연계 심리지원프로그램 운영 등과 함께 개별 맞춤형 심리상담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별도의 모래놀이 치료실을 운영 중이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