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대학교, 학생 생활 지원 위한 ‘천원매점’ 개소
먹거리·생필품 등 90% 이상 할인된 1,000원 균일가로 제공
‘천원매점’을 찾아 저렴한 물건을 구입하고 있는 학생들
평택대학교(총장 이동현)는 3일(수) 오전 11시, 교내 학생관 1층에서 ‘천원매점’ 개소식을 진행했다.
평택대학교는 이날 개소식을 시작으로 재학생의 생활비 부담 완화와 복지 강화를 위한 ‘천원매점’을 경기도의 지원을 받았으며, 고물가와 등록금 인상 등으로 인해 발생한 대학생들의 경제적 심리적 부담을 덜어주어 학업에 집중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운영된다.
대학과 재학생이 자체 운영하는 ‘천원매점’에서는 학생들에게 필요한 먹거리, 생필품 등 일상적인 품목들을 3~5개 묶음 꾸러미로 만들어 90% 이상 할인된 1,000원 균일가로 제공한다.
이동현 총장은 개소식 축사를 통해 “평택대학교는 천원아침밥 사업에 이어 천원매점 운영으로 학생들의 생활 전반을 지원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학생 중심의 복지 정책을 강화하여 학생들이 학교생활을 하는데 어려움을 겪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대학은 향후 매점 품목을 다양화하고, 지역사회와 협력하여 농산물 및 사회적 기업 제품 등을 도입함으로써 착한 소비와 지역 상생을 이끌어낸다는 계획이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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