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 무봉산청소년수련원, ‘2025 숲속 수영장’ 운영 종료
“내년에 또 만나요”… 올해 1만4,570명 수영장 방문해 물놀이 즐겨
운영이 종료된 무봉산청소년수련원 ‘숲속 수영장’
(재)평택시청소년재단(대표이사 이재남) 무봉산청소년수련원(원장 문현우)은 지난 7월 19일부터 8월 17일까지 30일간 운영했던 야외 숲속 수영장이 종료되었다고 밝혔다.
숲속 수영장은 파라솔, 샤워실, 매점 등 편의시설을 완비하고, 워터슬라이드(140㎝)와 미끄럼틀(5세 이상)이 설치되어있는 평택시 대표 야외수영장으로, 올해에는 청소년, 시민 등 총 1만4,570명이 방문해 시원한 물놀이를 즐겼다.
특히 올해에는 어린이 풀장과 유기시설(에어워터슬라이드)을 추가 설치해 서비스를 제공했으며, 화장실 개선 공사와 지속적인 시설 안전 점검으로 이용객들이 더욱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이용할 수 있도록 도왔다.
문현우 무봉산청소년수련원장은 “올해도 많은 이용객들이 방문하여 물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안전 및 수질관리에 최선을 다했다”며 “가족 및 친구들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내셨길 바라며, 앞으로도 청소년과 시민들을 위해 여가 활동 공간을 지속적으로 제공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평택시청소년재단은 평택시가 출연한 청소년기관으로,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무봉산청소년수련원, 청소년문화센터, 북부·안중·팽성청소년문화의집에서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제공하고 있다.
김지영 기자 ptlnews@hanmail.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