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승중학교, ‘청소년 북소리 문학 콘서트’ 성료
책과 음악이 어우러진 문학 콘서트 통해 학생들의 정서 함양
포승중학교(교장 김기세)는 7월 14일 전교생을 대상으로 평택교육지원청의 ‘2025학년도 찾아가는 청소년 북(book)소리’ 운영 지원사업 일환으로 책과 음악이 어우러진 문학 콘서트를 개최했다.
‘별을 노래하는 마음으로’라는 주제로 진행된 이번 문학 콘서트에서는 ‘희망’, ‘꿈’, ‘사랑’ 등을 표현한 아름답고 다양한 문학 작품들을 소개하면서 각 작품에 어울리는 메시지를 가진 시와 노래를 소개했으며, 낭독극을 통해 학생들의 감성을 풍요롭게 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문화예술그룹 스와뉴(SWANU) 밴드의 공연과 문학 퀴즈를 통해 학생들의 참여를 유도하여 큰 호응을 이끌어냈으며, 이외에도 ▷시와 노래 이야기-소금별(류시화) ▷낭독극-창공( 윤동주) ▷책노래-기적(김상욱) ▷별똥(정지용) 등 다양한 문학인의 작품을 통해 학생들의 감성과 소통했다.
문학 콘서트에 참여한 한 학생은 “평소 접하지 못했던 문학 작품을 즐겁고 재미있게 만날 수 있어서 기뻤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기세 포승중학교 교장은 “이번 문학콘서트는 아름다운 문학 작품을 접함으로써 학생들의 정서가 순화되고 건전한 인성을 함양하는 시간이 됐다”면서 “앞으로도 책 읽는 학교 문화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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