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5-10-04(토)
 

송탄중 미술치료.jpg

 

송탄중학교(교장 안병욱)는 7월 18일 전교생을 대상으로 학급별로 ‘미술치료를 활용한 생명존중교육’을 운영했다. 


송탄중학교는 학생들의 안전하고 행복한 학교생활을 돕기 위해 그동안 ‘도란도란 원팀’, ‘위(Wee)클래스 상담주간’, ‘다품교실’ 등 다양한 심리지원 및 상담 프로그램을 운영해 왔다.


송탄중학교 전문상담교사 이은정 교사는 “학교는 학생들의 발달단계로 인해서 언어중심 심리상담만으로는 한계점을 지니고 있는 곳”이라며 “생명존중교육에서 미술치료를 활용하여 학생들이 저항 없이 자신의 마음을 인식하고 감정을 느끼는 시간이 되기를 바라며 운영했다”고 말했다.


이번 프로그램 운영을 지원한 플로리다마음연구소 김소울(국민대 겸임교수) 소장은 “이번 프로그램은 아이들이 스스로의 내면에 빛나는 힘이 있다는 것을 깨닫고, ‘나는 소중하고 빛나는 존재’임을 마음에 새길 수 있도록 기획했다”면서 “손끝으로 그린 색과 반짝이는 빛을 바라보며, 아이들은 자신의 생명이 얼마나 아름답고 소중한지 깊이 느낄 수 있었을 것”이라고 말했다.


송탄중학교 허미령 교사는 “이번 생명존중교육은 학생들이 자신의 호흡에 집중하며 물감으로 감정을 표현하고 긍정 문구를 통해 자존감을 느낄 수 있었던 따뜻한 시간이었다”며 “지도교사로서 평소에 미처 알지 못했던 학생들의 감정을 들여다볼 수 있어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한편 송탄중학교는 다양한 외부연계사업을 통해 학생들의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행복한 학교생활 환경을 만들기 위해 전 교직원이 노력하고 있다. 

 

이근혁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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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탄중학교, 미술치료 활용한 생명존중교육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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