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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평택성모병원 의학칼럼] 불임증
    이정래(평택성모병원 여성의학연구소장) 불임증이란 피임을 하지 않고 정상적인 성관계를 1년 동안 가졌는데도 임신이 되지 않는 경우로 결혼한 부부의 10%~15% 정도가 이에 해당된다. 원인은 크게 남성을 요인인 40% 여성 측 요인이 50% 양측요인이 10% 정도로 나눌 수 있다. 남성 측 요인으로는 정액검사를 하게 되는데 이상소견이 있을 시에는 비뇨기과적 진찰 홀몬검사와 고환조직검사 등의 검사를 실시하여 근본적인 남성요인불임증을 규명하게 된다. 여성 측 요인으로는 자궁나팔관 X-선 조영술로 자궁기형, 자궁유착, 자궁강내 종양 및 나팔관의 소통여부를 확인하고, 호르몬검사, 성교 후 점액검사 등을 보편적으로 하게 된다. 물론 경우에 따라서 복강경 검사와 자궁경 검사를 시행하게 된다. 불임증의 치료방법으로는 약물요법과 수술요법의 두 가지 방법이 있다. 첫 번째 약물요법은 뇌하수체 홀몬의 이상으로 배란이 되지 않아 임신이 되지 않는 경우 가장 기본적으로 치료하는 배란유도 방법으로 클로미펜이란 약제를 사용하여 배란유도를 하는 것이며, 클로미펜에 반응을 하지 않거나 배란이 되어도 임신이 되지 않으면 고나도트로핀제 주사제를 사용하게 된다. 두 번째 수술적 요법으로는 나팔관 폐쇄 및 나팔관주위 유착으로 임신이 되지 않을 때 내시경수술로, 유착박리술, 나팔관 재생술, 자궁기형교정, 종양제거 등을 하여 임신을 시도하게 된다. 또한 약물요법이나 수술적용법이 실패한 경우 또는 원인을 알 수 없는 불임증 장기간의 불임증시에는 보조생식술을 시행합니다. 즉 체외에서 정자 또는 난자를 처리해 적극적으로 임신을 시도하는 방법으로 과 배란 인공수정과 시험관아기(체외수정 및 이식)등이 있다. 과배란 인공수정은 정액을 특수하게 처리한 다음 운동성이 좋은 정자를 골라 직접 자궁가내 카테터를 이용하여 주입함으로써 자궁경부를 통과하면서 정자가 소실되는 것을 막을 수 있으며, 정자의 운동성을 보존하여 임신을 가능케 한다. 주로 정자에 이상이 있거나 자궁경부점액이 부족하거나 원인불명으로 임신이 되지 않을 때 적용된다. 시험관 아기는 여성의 난소로부터 난자를 채취하고 남성의 정자를 채취하여 배양기 안에서 수정을 시켜 수정난을 자궁에 이식하여 임신을 시도하는 방법으로 나팔관이상, 정자이상, 원인불명으로 인공수정에 여러 번 실패할 경우 등에 시행하게 된다. 불임의 원인과 치료는 복잡하고 각 개개인마다 치료법이 다를 수 있기에 원인을 정확히 파악하고 개인에 맞는 치료를 하여 바른 기간 내 임신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것도 의사의 책무이며, 임신되는 것 자체만으로도 결혼한 부부들의 행복을 가꾸는데 일조하는 것이라 할 수 있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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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7-20
  • 평택소방서, 평택역에서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 캠페인 실시
    평택역에서 ‘제 232차 안전점검의 날’ 진행 평택소방서(서장 이민원)는 지난 17일 오후 2시 평택역 대합실 및 외부광장에서 열린 ‘제 232차 안전점검의 날’ 행사에서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 캠페인 및 소소심(소화기·소화전·심폐소생술)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행사는 경기도, 평택시, 평택소방서, 평택소방서 의용소방대, 평택시 자율방재단, 아마추어무선연맹 경기도본부, 경기안전실천시민연합 등 100여명이 참여했으며, 여름 휴가철을 맞아 시민들의 물놀이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실습용 마네킹을 이용한 심폐소생술 교육, 현수막을 이용한 캠페인과 함께 여행용 목 베개, 안전리플릿 등 실용적인 홍보물품을 시민들에게 배부했다. 평택소방서 관계자는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 캠페인을 통해 시민들이 안전하고 시원한 여름을 보내길 바란다”며 “유사시 내 가족과 이웃의 생명을 살릴 수 있는 ‘소소심’이 시민들의 생활 속으로 정착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을 기울여 달라”고 당부했다. 은종민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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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7-20
  • 평택시의장배 ‘제1회 생활체육 배드민턴대회’ 성료
    평택시민이 화합하는 축제의 한마당으로 진행해 16개 종목에서 치열한 경기 펼치며 우승자 가려 ‘2015 평택시의장배 생활체육 배드민턴대회’가 지난 19일 평택시 이충문화체육관에서 열렸다. 이날 대회에는 공재광 평택시장, 김인식 시의장, 이희태·김재균·오명근·김윤태·정혜영·김수우·유영삼·박환우·정영아 시의원, 이동화·김철인·최호 도의원, 이혜영 평택시생활체육회장을 비롯한 이재만 평택시 배드민턴연합회장과 회원 등 1천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배드민턴 클럽 간 유대를 강화하고 평택시민이 화합하는 축제의 한마당으로 진행됐다. 이날 대회는 평택시 배드민턴연합회장의 개회선언을 시작으로 평택시 배드민턴 활성화에 공헌한 유공자에 대한 표창장 수여, 생활체육인의 다짐에 이어 행운권 추첨 순으로 진행됐으며, 남자 복식, 여자 복식, 혼합 복식 등 16개 종목의 경기가 펼쳐졌다. 공재광 평택시장은 “배드민턴은 시민 모두가 손쉽게 즐길 수 있는 건강증진 생활스포츠이기 때문에 시민여러분들께서 배드민턴을 통해 건강을 지키셨으면 한다”며 “이번 대회에서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마음껏 펼쳐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김인식 시의장은 “최근 평택시는 예기치 못한 메르스 사태로 질병의 공포는 물론 지역경기 침체까지 이어져 많은 시민들이 어려움을 겪었지만, 시민여러분들께서 메르스 극복을 위해 함께 노력해 주신 덕분에 잘 이겨낼 수 있었다. 시민여러분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제1회 대회이지만 평택시 배드민턴이 더욱 발전할 수 있는 주춧돌 역할을 할 것이며, 모두가 웃음꽃을 활짝 피우고 동호인 간, 클럽 간 유대를 강화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대회에서는 총 16개 종목이 치러졌으며, 각 종목 우승팀은 ▶남자 복식 20대: 안중, 진위, 부용, 청담 ▶남자 복식 30대: 소사벌, 서평택, 세중 ▶남자 복식 40대: 희망, 쌍용, 신포승, 안중, 송초 ▶남자 복식 50대: 세중, 비전, 쌍용, 지장, 송북 ▶남자 복식 60대: 한울, 덕동 ▶여자 복식 20대: 한빛, 부용 ▶여자 복식 30대: 한빛(A), 한빛(C), 소사벌 ▶여자 복식 40대: 세중, 한울, 평택, 송북, 국제 ▶여자 복식 50대: 이충 ▶여자 복식 60대: 이충 ▶여자복식 70대: 덕동 팀이 남녀부 우승을 각각 차지했다. 아울러 혼합 복식 종목에서는 ▶혼합 복식 20대: 부용, 송초 ▶혼합 복식 30대: 이충, 세중(B), 세중(D) 한울 ▶혼합 복식 40대: 한울, 중앙, 소사벌, 평택, 국제 ▶혼합 복식 50대: 한울, 소사벌, 신포승 ▶혼합 복식 60대: 한울(A), 한울(C) 팀이 각각 우승했다. 한편, 지난 1992년 발족한 평택시 배드민턴 연합회에는 32개 클럽 약 3,300여 명의 동호인들이 소속되어 활동하고 있다. 서태호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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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7-20
  • 구강 건강 지키는 올바른 이 닦기 알아두세요!
    입은 우리 몸의 입구로 우리 몸에 필요한 에너지를 공급하는 창구이기 때문에 이곳에 이상이 생겼을 때 전신 건강이 위협받을 것은 당연하고 따라서 구강 건강은 전신 건강의 기본이라 할 수 있다. 흔히 사람들은 아무런 불편이 없이 음식을 맛있게 먹을 수 있는 상태가 아닌데도 그 상태를 대충 참고 지내는 경우가 많다. 그러나 그저 참고 지내서 병이 커지면 나중에는 치료가 힘들 뿐 아니라 경제적 부담도 훨씬 불어난다는 점을 알아야 한다. 이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우선 건강한 구강 상태를 잘 알아야 한다. 건강한 것이 어떤 것인지 알면 병은 일찍 발견할 수 있고 예방할 수 있기 때문이다. ♣ 건강한 구강 상태란? 우선 거울에 입 안을 자주 비춰 보자. 건강한 치아가 어떤 것인가는 누구나 알고 있다. 그러나 건강한 잇몸이 어떤 것인지는 잘 모른다. 건강한 잇몸은 연분홍 색깔을 띠며, 잇몸 끝 부분은 칼날처럼 날카롭고 얇고, 표면은 귤껍질처럼 오돌토돌하다. 지금 당장 확인해 보자. 잇몸 끝 부분이 붉은 색이거나 표면에 귤껍질처럼 오돌토돌한 것이 없으면 잇몸에 염증이 있을 수 있다. ♣ 올바른 이 닦기 치아 표면에 붙어 있는 치면 세균막(Plaque)에는 1㎟당 약 7억5천만 마리의 균이 있다. 그래서 이 닦는 것은 소독하는 것과 같으며 균을 깨끗이 씻어 내는 데는 빳빳한 칫솔이 좋다. 붓같이 부드러운 솔로는 균이 없어지지 않아 도리어 잇몸염증의 원인이 되기도 한다. 1. 먹기 전에 손을 닦고, 먹고 나서 이를 닦는다. 잠자기 전에는 반드시 이를 닦아야 한다. 2. 하루에 몇 번을 닦는가가 중요한 것이 아니다. 한 번 닦을 때 철저하게 닦는다. 3. 칫솔은 빳빳한 것이 좋다. 4. 치약은 부드러운 것이 좋다. 그리고 불소가 함유된 것을 사용한다. 5. 안쪽을 먼저 닦고 바깥쪽은 나중에 닦는다. 6. 습관적으로 닦는 곳만 계속 닦는 편애는 금물이다. 7. 이빨 하나하나를 따로따로 열 번씩 헤아리면서 닦는다. 8. 치간 칫솔이나 치실로 이 사이사이를 먼저 닦고 칫솔질을 한다. 9. 거울에 이와 잇몸을 자주 비춰 보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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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7-20
  • 에어컨으로 인한 여름감기 조심하세요!
    에어컨 필터 2주에 한 번 정도 청소해 청결함 유지해야 여름 감기 환자가 늘고 있다. 주범은 에어컨이다. 여름에는 감기에 걸리지 않는다고 생각하기 쉽지만 한여름 기온상승으로 실내 냉방장치 사용이 급증하는 7~8월 의외로 주변에 감기에 걸린 사람이 많다. 기온상승으로 인한 감기 바이러스의 왕성한 활동과 냉방기 사용으로 실내와 밖의 기온 차가 커져 발생하는 현상이다. ■ 실내외 온도차 6도 이상 ‘위험’ 냉방병이라고 불리는 ‘냉방증후군’은 실내외 기온차에 인체가 적응하지 못해 발생하며 에어컨의 냉각수 속에 있는 ‘레지오넬라균’이라는 세균이 발생원인이 되기도 한다. 반면 감기는 감기 바이러스 감염으로 인해 발생한다. 일반적으로 감기는 목이 아프고 열이 나며 기침과 콧물이 나는 ‘호흡기 증상’을 보이는 반면 냉방병은 감기와 비슷한 재채기, 콧물, 두통 증상에서부터 손이나 발, 얼굴이 붓거나 피로감, 권태감까지 다양하게 나타날 수 있다. 몸이 붓는 것은 주위의 온도가 내려감에 따라 몸에서 발산되는 열을 막기 위해 혈관이 수축되기 때문인데 외부로 발산된 열만큼 몸에서는 또 열을 계속 생산하기 때문에 쉽게 몸이 붓는 것 외에도 피로를 느끼거나 졸리고 권태감을 느끼게 된다. 증상이 심한 경우에는 소화불량이나 인후염이 생길 수 있다. 특히 어린아이들은 냉방병에 걸리기 쉬울 뿐 아니라 호흡기 내에서 불순물을 걸러내는 섬모기능이 저하되기 때문에 열감기에 걸리기도 쉽다. 전문가들은 그래도 무더운 날씨에는 한여름 더위에 아이를 노출시키기보다는 에어컨을 사용하는 것이 좋다고 말한다. 에어컨 필터는 2주에 한 번 정도 청소해 항상 청결함을 유지하고 에어컨을 한 시간쯤 튼 다음에는 잠깐씩이라도 환기를 시켜주는 것이 좋다. 만약 에어컨 사용으로 실내가 건조해질 경우 여름에도 가습기를 틀어 실내 습도를 40~60% 정도로 맞춰주도록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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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7-20
  • 김춘호 프로의 ‘쉽고 재미있는 골프이야기’
    세계프로골프협회 투어프로 김춘호 오늘은 러프 속에서 “샷”하는 요령에 대해 이야기 하겠습니다. ◆ 러프 속에서 공이 깊은 풀 속으로 들어갔을 때 우드를 사용하는 것은 좋지 않은 방법입니다. 비록 남은 거리가 183m 정도 된다고 해도 쇼트 아이언정도에서 한 번에 페어웨이로 내는 데에만 신경 써야 프로처럼 공을 친다 할 수 있을 정도의 실력을 발휘할 수 있을 것입니다. 그리고 여기서 가장 중요한 것은 가볍게 천천히 휘두르는 것입니다. 초급자는 어떻게 해서든 풀 속에서 공을 꺼내야겠다는 욕심에서 너무 힘을 주게 되어 도리어 풀잎에 클럽 헤드가 감기는 미스 샷을 하게 됨을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1) 톱 스윙의 두 손의 높이는 가슴 위까지 과도하게 올릴 필요가 없습니다. 2) 하반신은 어드레스인 채로 두고 팔만으로 클럽을 올리세요. 3) 스탠스는 스퀘어로 서세요. 4) 공은 스탠스의 거의 중앙에 두세요. 5) 공 뒤의 풀의 저항을 적게 하기 위해 클럽을 과감히 업라이트로 올리세요. 6) 손목으로 공을 올리려 하지 말고 클럽 페이스를 공에 부딪쳐 가면 됩니다. 7) 양쪽 무릎은 어드레스 때의 모양과 전혀 다르지 않습니다. ◆ 낮은 공치기 수풀 속에 들어갔을 때나, 늘어진 가지의 밑을 어떻게 피해서 공을 빼내 올수 있는가 하는 것이 가장 어려운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이때는 미들 아이언이나 롱 아이언으로 클럽을 선택하고 로프트를 이용한 타구를 하는 것이 효과적입니다. 1) 수풀 속에 들어가면 목표라인의 나무의 상태를 잘 보고 가지의 높이에 따라 클럽을 택해야 합니다. 2) 두 손을 공보다 훨씬 앞쪽(왼쪽)으로 내고 자세를 취해야 합니다. 3) 공은 스탠스의 중앙보다 약간 오른쪽으로 놓고 클럽 페이스를 공에 부딪쳐 가는 느낌으로 휘둘러 가야합니다. 4) 왼발에 단단히 체중을 얹어 놓아야 합니다. 5) 수풀 속이기 때문에 백스윙도 낮게 하고, 클럽도 짧은듯하게 쥐는 것을 잊어서는 안 됩니다. 6) 폴로 스루는 가능한 낮게 하고, 두 손을 높이 올리면 그 만큼 공도 높이 오르게 됩니다. 7) 낮은 공을 칠 때라도 눈은 공이 있었던 곳을 보고 있지 않으면 안 됩니다. ◆ 높은 공치기 눈앞에 높은 나무가 있어서 그것을 넘기지 않으면 안 되는 경우가 발생되었을 때에는 9번 아이언이나 피칭 웨지를 사용하는데 이때 공을 높이 올리려고 무리하게 손목을 써서 떠내면 안 됩니다. 1) 오른발에 체중을 얹고서 섭니다. 2) 이렇게 피니시까지 체중을 얹은 채로 하면 공은 높이 올라가게 됩니다. 3) 오른쪽 무릎은 평소 때의 샷 보다 더 구부려서 그 모양을 흩트리지 않고 클럽을 휘둘러야 합니다. 4) 스탠스는 왼발을 약간 당기고 오픈 시켜야 합니다. ◆ 맨땅 위에서 공치기 이러한 타법은 초급자에게 다소 어려운 샷이 될 수 있다고 생각하나 나중을 위해 설명 드리겠습니다. 이때는 체중을 왼발에 얹고 두 손을 단숨에 왼쪽으로 최대한 붙이는 자세를 취해야 합니다. 또 한 가지 클럽 페이스를 약간 덮는 것도 맨땅에서의 효과적으로 타구하는 방법입니다. 다음 이야기는 드라이버 선택 요령입니다. 감사합니다. ※ 잘못 사용하는 용어 바로잡기 : 티업시간 - Tee Off 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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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7-20
  • 경기도 베이비붐 세대 고용률 “14.5~9.1%p↓”
    고용률 하락, 전국 대비 경기도 더욱 심각 중고령층 대상 고용지원체계 재정비 필요해 ▲ 연령별 소비지출 및 구성비 경기도 전기 베이비붐 세대(1954~1958년생) 고용률은 2013년에 비해 2018년 약 14.5%p 하락하고, 후기 베이비붐 세대(1959~1963년생)는 같은 기간 9.1%p 하락할 것으로 추산되었다. 반면, 같은 기간 전국 베이비붐 세대 고용률은 각각 전기 세대 10.6%p, 후기 세대 6.4%p 하락에 그칠 것으로 전망되어 경기도 베이비붐 세대의 실업문제가 다른 지역에 비해 심각해질 것으로 분석되었다. 또한, 2008∼2013년까지 경기도 베이비붐 세대는 상용직 취업자가 감소하고 임시직 취업자 수는 증가하는 모습을 보였다. 경기도 베이비붐 세대가 50대에 진입하면서 상용직 일자리에서 퇴직하고 임시직 등 주변부 일자리로 옮겨가고 있는 것이다. 최석현 경기연구원 연구위원은 <베이비붐 세대의 고용 변화와 경기도 정책 방향> 연구보고서에서 이와 같이 밝히고, 베이비붐 세대의 고용안정을 강화하기 위한 방안을 제안했다. 현재 50대인 경기도 베이비붐 세대 인구는 2013년 174만 9천명으로 경기도 생산가능인구의 17.5%에 해당하고, 취업자는 126만 5천명으로 경기도 전체 취업자의 21.1%를 차지한다. 경기도 전기 베이비붐 세대(1954~1958년생)와 후기 베이비붐 세대(1959~1963년생)로 고용률을 나누어 보면 각각 68.3%, 75.3%이다. 보고서에서는 통계청의 장래인구추계를 바탕으로 2018년까지의 경기도 베이비붐 세대의 고용률을 전망한 결과, 전기 베이비붐 세대와 후기 베이비붐 세대 고용률은 각각 53.8%, 66.2%까지 하락하는 것으로 추산되었다. 이는 전국 베이비붐 세대 고용률 전망치인 58.3%(전기), 69.3%(후기)보다 현저히 낮은 수치이다. 현재 취업중인 경기도 베이비붐 세대의 고용의 질 또한 다른 시도에 비하여 떨어지는 것으로 분석되었다. 경기도 베이비붐 세대의 연령이 높아질수록 다른 시도에 비하여 전문직 및 기술직보다는 비전문직·비숙련직의 취업자 수가 늘어나고 있어 세대 전체적으로 비숙련화가 일어나고 있는 것이다. 또한 고용지위 상에서도 상용직의 취업자 수는 줄어들고 임시직의 취업자 수가 늘어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최석현 연구위원은 “지난 10년간 타 시·도에서 경기도로 베이비붐 세대 인구가 지속적으로 유입되고 있어 도내 베이비붐 세대 인구는 향후에도 지속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보이지만 이들에 대한 고용전망은 타 시·도에 비해 양적으로나 질적으로 좋지 못한 것으로 분석된다”며, “경기도 베이비붐 세대의 은퇴가 본격화되면 노인 빈곤 문제가 더욱 악화될 가능성이 높으므로 경기도는 중고령층 대상 고용지원체계를 시급히 재정비하여 베이비붐 세대 대상 전직 지원, 중고령층 적합형 일자리 발굴, 맞춤형 은퇴설계 지원 등을 강화할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다. 은종민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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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7-20
  • 경기도, 소비자상담 9,135건 접수 “전년대비 19%↑”
    의류·섬유신변용품이 12.6%로 가장 많아 경기도가 소비자정보센터의 올해 상반기 상담건수를 분석한 결과 전년 동기 대비 약 19%정도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20일 경기도 소비자정보센터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총 상담건수는 9,135건으로 전년 동기의 7,650건에 비해 1,485건(19.4%)가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지역별로 살펴보면 남부는 7,123건 북부는 2,012건으로 나타났다. 특히 상대적으로 열악했던 북부지역의 소비자상담 건수가 지난해 791건에서 올해 1,221건(154%) 증가한 2,012건으로 파악됐다. 이는 올해 북부지역 소비자상담원을 증원한 결과에 기인한 것으로 보인다. 상담 목적으로는 ‘계약해제 및 청약철회’ 관련 상담이 2,769건(30.3%)으로 가장 많았고, ‘품질 또는 AS’ 관련 상담이 2,509건(27.5%), ‘규정 등 단순 문의’ 상담이 1,198건(13.1%), ‘계약불이행’ 상담이 1,143건(12.5%), ‘사업자의 부당행위’ 상담이 635건(7.0%) 등의 순이었다. 가장 상담이 많은 품목은 ‘의류·섬유신변용품’으로 1,147건(12.6%)이 접수됐다. 이어서 ‘정보통신서비스’ 1,026건(11.2%), ‘문화.오락서비스’ 831건(9.1%), ‘식료품’ 763건(8.4%), ‘정보통신기기’ 479건(5.2%)의 순으로 파악됐다. 판매유형별로는 일반판매가 5,269건(62.2%), 전자상거래, 방문판매, 전화권유판매 등 특수판매가 3,206건(37.8%)으로 나타났는데, 이중 전자상거래로 인한 소비자분쟁 상담이 1,512건으로 전체의 17.8%를 차지했다. 접수된 9,135건 중 규정 및 제도, 보상기준, 해약요건, 피해구제절차안내 등 해결방법 설명을 통해 소비자가 스스로 해결할 수 있도록 정보를 제공한 건은 6,124건으로 67.0%였고, ‘계약해제·해지, 환급, 교환, 배상, 수리, 시정 등 사업자와의 중재를 통한 피해처리(피해구제 이관포함)’는 3,011건(33.0%)인 것으로 나타났다. 강승호 경기도 공정경제과장은 “북부지역 도민의 소비생활권익 증진을 위해 올해 2월 북부청에 소비자상담원을 증원했으며, 하반기에는 상담원의 전문화교육을 통해 소비자상담 만족도를 높여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은종민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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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7-20
  • 쌍용차, 패밀리 오토캠핑 ‘사운드오브뮤직’ 참가 모집
    9월 5~6일 충남 태안 달산포 비치캠핑장서 개최 총 200가족 800명 초청 ‘다양한 프로그램 마련’ 쌍용차 보유 고객 대상 8월 23일까지 참가 모집 쌍용자동차(대표이사 최종식;www.smotor.com)가 고객과의 소통을 통해 특별한 추억을 선사하는 패밀리 오토캠핑 ‘사운드오브뮤직’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20일 밝혔다. 제휴 캐피털사인 KB캐피탈과 함께하는 패밀리 오토캠핑 ‘사운드오브뮤직(Sound of Music)’은 쌍용차 보유고객 및 신규출고 고객을 대상으로 오는 9월 5~6일(토~일) 1박 2일 일정으로 충남 태안 달산포 비치캠핑장에서 개최할 예정이며, 오는 8월 23일(일)까지 참가자를 모집한다. 고객과 함께하는 소통의 기회이자 즐거운 아웃도어 생활 제안의 장으로 참가자들에게 높은 만족도를 보여온 ‘사운드오브뮤직’은 올해로 4회째를 맞는다. 해변 연날리기, 조브볼 체험, 패밀리 레크리에이션, 럭키볼 경품행사 등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들이 준비돼 있으며, 다양한 장르의 뮤지션들과 함께 호흡하는 매지컬 나이트(Magical Night) 뮤직 콘서트는 ‘사운드오브뮤직’의 백미로 올해도 참가자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의 밤을 선사한다. 더불어, ▲TIVOLI 브랜드 콜렉션 프리론칭 ▲티볼리 디젤을 비롯한 차량 전시 행사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참가 고객들이 함께 추억을 나누며 즐길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할 예정이며, 특색 있는 아웃도어 생활을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레저 용품 전시 및 참가자 차량 대상 무상점검서비스도 함께 이루어진다. 이번 행사에 참가를 희망하는 고객은 쌍용자동차 홈페이지(www.smotor.com)를 통해 응모 가능하다. 총 200가족(800명, 4인 가족 기준)을 초청하며, 캠핑 장비를 준비하지 못한 참가자에게는 렌탈 서비스도 제공한다. 추첨 결과는 8월 26일(수) 발표하고 당첨자에게는 개별 통보한다. 은종민 기자 ptlnews@hanmail.net
    • 생활/의학
    2015-07-20
  • 송탄소방서, 평택시민의 여름철 안전을 지킵니다!
    여름철 수난사고 대비 인명구조 훈련 실시해 송탄소방서(서장 김정함)는 지난 17일 재난안전본부 특수대응구조단과 합동으로 “여름철 수난사고 대비 인명구조 훈련”을 경기도 수난구조 훈련장에서 실시하였다고 밝혔다. 송탄소방서에 따르면 이번 훈련은 본격적인 여름철을 맞이하여 정확하고 신속한 인명구조 작전으로 평택시민들의 생명을 안전하게 지키기 위하여 실시되었다. 이번 훈련에는 119구조대원 및 원거리구조대원(청북119안전센터) 21명이 동원되었으며, 주요내용으로는 ▶신체, 장비(구명환, 구조로켓, 로프) 등 구조기법훈련 ▶익수자탐색기법 및 수중장비 숙달훈련 ▶구명환을 활용한 구조기법 등의 실제 상황을 가상한 훈련으로 진행하였다. 이와 함께 송탄소방서는 공중부양호스(화재진압용 65mm 소방호스에 공기를 주입)를 이용한 수난구조 훈련을 병행하여 실시하였으며, 이번 훈련은 오는 21일까지 실시할 계획이다. 김정함 송탄소방서장은 “여름철 수난사고 방지를 위해 물놀이, 캠핑 등은 반드시 지정된 장소에서 해야한다”며 “수난사고 발생 시 신속하게 119에 신고할 것”을 당부하였다. 안연영 기자 ptlnews@hanmail.net
    • 생활/의학
    2015-07-20
  • 평택시, 두루누리 사회보험 혜택 받으세요!
    고용보험·국민연금 보험료 50%까지 지원 평택시(시장 공재광)에서는 관내 근로자 및 사업주를 대상으로 근로자 및 사업주에게 고용보험·국민연금 보험료를 50%까지 지원하는 “두루누리 사회보험 지원사업”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안내했다. 현재 고용보험, 국민연금 등 사회보험제도는 적용대상이 되는 경우 의무적으로 가입하여야 하나, 그간 소규모사업장과 저임금 근로자의 경우 비용부담 등을 이유로 사회보험에 가입하지 않아 혜택을 받지 못하는 사례가 발생하고 있다. 이에 정부는 지난 2012년 7월 1일부터 소규모사업장 저임금근로자(근로자수 10명 미만, 월 평균보수 140만원 미만)에 대한 사회보험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근로자 및 사업주에게 고용보험·국민연금 보험료를 50%까지 지원하는 “두루누리 사회보험 지원사업”을 전면 실시하여 지역일자리의 질 향상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평택시 관계자는 “두루누리 사회보험 지원사업은 근로자에게는 직장에 대한 소속감이 증대되어 보다 안정적으로 일할 수 있게 하고, 사용자에게는 근로자 이직률이 현저하게 낮아지고 생산성이 높아져 근로자와 사용자가 모두 상생할 수 있는 아주 좋은 제도”라며 “모두가 사회보험의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평택시 관내 사업주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을 바란다”고 당부했다. 두루누리 사회보험 지원사업에 대한 궁금한 사항과 신청문의는 ▶근로복지공단 평택지사 ☎ 1588-0075, www.kcomwel.or.kr ▶국민연금공단 ☎ 1355(국번없이) www.nps.or.kr ▶두루누리 사회보험: www.insurancesupport.or.kr ▶고용노동부고객상담센터 ☎ 1350(국번없이)으로 하면 된다. 안연영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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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7-19
  • 평택시 “다문화가정 6가구 고향방문 지원”
    다문화가족지원센터, 항공권과 체류비 전달 평택시 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최을용)는 지난 17일 다문화가정 6가정을 대상으로 고향방문 지원에 따른 항공권과 체류비를 전달하였다. 다문화가족 모국방문 지원사업은 저소득 결혼이민자의 한국사회 적응과 안정적인 생활정착을 돕기 위한 사업이다. 시부모 부양여부, 소득수준, 결혼기간 등의 배점기준을 통해 선정된 베트남 3가정, 필리핀 1가정, 캄보디아 1가정, 일본 1가정으로 총 6가구 21명에게 지원된다. 이번에 선정된 다문화가정들은 희망하는 일정에 따라 7월 넷째 주부터 12월까지 가족별로 출국해 모국에 있는 그리운 가족들과 함께 행복한 시간을 보내고 돌아올 예정이며, 농협은행 평택시지부에서는 전기밥솥을 후원해 더욱 뜻 깊은 전달식이 되었다. 한 결혼이민자는 6년 전 필리핀 쓰나미로 인해 친정집이 폐허가 되었으며, 그 일로 인해 친정어머니의 건강이 악화되었지만, 시간적 여유가 없어 2008년 모국방문을 마지막으로 현재 7년째 고향을 방문할 엄두조차 내지 못하다가 이번에 선정되어 꿈에 그리던 고향을 갈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돼 무척 기뻐했다. 다문화가족지원센터 최을용 센터장은 “다문화가족 모국방문 지원사업은 결혼이민자의 외로움을 해소하여 한국에 대한 적응력을 높이고, 다문화가족 자녀에게 엄마나라 언어와 문화를 직접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자녀의 문화적 잠재력을 키우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공재광 평택시장은 “결혼이민여성들이 성공적으로 정착해 안정되게 살아갈 수 있도록 모국방문 지원 외에도 다문화가족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며, 늘 마음속에 간직하고 그리워만 하던 고향을 찾아 그동안 못 나눈 이야기도 마음껏 나누고, 따뜻한 정을 나누는 안전하고 행복한 고향방문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서태호 기자 ptlnews@hanmail.net
    • 생활/의학
    2015-07-19
  • 김춘호 프로의 ‘쉽고 재미있는 골프이야기’
    세계프로골프협회 투어프로 김춘호 오늘은 경사진 면에서 “샷”(공이 높을 때, 낮을 때)하는 방법에 대해 이야기 하겠습니다. ◆ 공이 발보다 높이 있을 때 경사면 치기 공이 발보다 높이 있을 때는 허리를 높게 하고 자세를 취해야 합니다. 경사진 면이 가파르게 됨에 따라 왼쪽으로 공이 날기 쉽기 때문에 어드레스 때 약간 클럽 페이스를 벌리는 자세를 취하는 것이 효과적입니다. 1) 등을 곧게 펴고 섭니다. 2) 양쪽 무릎을 펴고 섭니다. 단, 우뚝 선다는 뜻은 아닙니다. 3) 스탠스의 폭은 평탄한 곳과 똑같이 해도 문제는 없습니다. 4) 그립은 짧은듯하게 잡고, 목표보다 오른쪽을 보고 타구해야 합니다. ※ 공의 위치가 높을수록 오른쪽을 더 보고 타구해야 합니다. 5) 공의 위치는 왼쪽 발뒤꿈치나 그보다 약간 우측 정도에 두어야 합니다. 6) 등은 웅크리지 말고 가급적 펴야 합니다. 7) 양 무릎은 가급적 펴고 바로 섰다는 느낌이 들어야 합니다. ◆ 공이 발보다 낮게 있을 때 경사면 치기 공이 발보다 낮게 있을 때 스탠스의 폭은 약간 넓은듯하게 잡으면서 발뒤꿈치에 체중을 얹고 무릎은 구부려 흔들림이 없도록 서야합니다. 1) 공은 왼쪽 발뒤꿈치의 앞에 두어야 합니다. 2) 공이 오른쪽으로 날기 쉽기 때문에 목표보다 왼쪽을 겨누어야 합니다. 3) 양쪽 무릎은 구부려 하체가 흔들리지 않도록 스윙을 하는 것이 포인트 입니다. 4) 평탄한 곳처럼 오른발을 당겨서 걷어차듯이 하는 자세를 취해서는 안 됩니다. ※ 하반신은 어드레스의 모양을 그대로 유지하고 클럽을 휘둘러야 합니다, 그렇게 하지 않으면 클럽헤드는 공위를 지나가 버리는 불상사가 생길 수 있습니다. ▲ WPGA 프로연수 강의 중인 김춘호 프로 힘들고 어렵다고 생각 하지 마시고 위에서 언급한 원칙들을 잘 기억하여 플레이 한다면 즐거운 라운드가 될 것입니다. 언젠가 누군가가 저에게 질문한 것이 생각나 노하우 요약을 해드립니다. 나보다 공이 높은 측면 경사에서 홀을 향해 타구 시 경사가 조금 있을 때는 1시 방향으로, 경사가 많을 때는 1시 30분 방향으로 타구하시고, 클럽은 7번 아이언 거리라 가정할 때 짧게 잡고 5번 또는 4번으로 타구하는 것이 포인트입니다. 나보다 공이 낮을 때는 반대로 생각하며 타구하시면 됩니다. 다음 이야기는 러프 속에서 “샷”하기입니다. 감사합니다.
    • 생활/의학
    2015-07-18
  • 평택시 남부노인복지관 ‘노인 지원사업’ 평가회 가져
    사업에 참여한 281명 어르신들의 건의사항 청취해 평택남부노인복지관(관장 고은자)에서는 지난 7월 15일 오전 10시 복지관 2층 대강당에서 전국형(연중) 일자리와 지역형(9개월) 노인 사회활동 지원사업에 참여한 관내 280명의 지역 어르신들이 참석한 가운데 ‘노인 사회활동 지원사업’ 중간평가회를 개최했다. 이날 평가회에서는 노인 사회활동 지원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관내 281명의 지역 어르신들의 건의사항 청취 등 중간점검을 실시했다. 특히 어르신들은 지난 6월 메르스로 인해 복지관이 휴관함에 따라 노인 사회활동 지원사업에 참가할 수 없었던 관계로 참여기간에 대한 질문이 많았다. 이에 대해 남부노인복지관 이주돈 사회복지사는 “지난 6월은 메르스로 인해 노인 사회활동 지원사업이 원활하게 진행될 수 없어 어르신들의 걱정이 크신 것으로 알고 있다”며 “이를 위해 11월까지 실시되는 노인 사회활동 지원사업을 1개월 연장한 12월까지 진행해 어르신들의 걱정을 덜어드릴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주돈 사회복지사는 “무더운 날씨임에도 불구하고 노인 사회활동 지원사업에 참여해 열심히 일하시는 어르신들의 열정에 감사드린다”며 “지금까지 잘 해 오셨던 것처럼 올해 지원사업이 마무리 될 때까지 안전사고 없이 최선을 다해주시기 바라고, 어르신들의 고충사항이 없도록 최선을 다해 어르신들을 지원하겠다”고 덧붙였다. 노인 사회활동 지원사업에 참여중인 한 어르신(동삭동, 68세, 여)은 “이번 사업에 참여해 느끼는 점은 일을 해서 행복하고, 적은 보수지만 어린이집과 유치원에서 아이들에게 동화를 읽어주며 행복하다”며 “이러한 노인 지원사업의 일자리가 좀 더 많아지고 활성화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노인 사회활동 지원사업은 평택시에 거주하는 만 65세 이상 노인을 대상으로 급식도우미, 1~3세대 강사파견, 주정차 질서계도지원, 학교안전지킴이 등 노인 일자리 창출 사업으로, 남부노인복지관에서는 281명의 어르신들이 참여하고 있다. 박정옥 시민기자 ptlnews@hanmail.net
    • 생활/의학
    2015-07-18
  • 평택시일자리센터 “23일, 구인·구직 만남의 날” 개최
    7월 23일(목) 오후 2시~4시까지 “현장 면접” 평택시일자리센터에서는 일자리를 원하는 시민들에게 다양하고 폭넓은 선택의 기회를 주고, 인력난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구인업체에는 양질의 인력을 제공해 주기 위한 “구인·구직 만남의 날 채용행사”를 7월 23일(목) 오후 2시~4시까지 평택시일자리센터 지하 면접장(시청 본관 앞 별관 지하 1층)에서 개최한다. 이날 채용행사는 서류전형 없이 지원자격이 되면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이력서(자기소개서)만 지참하면 된다. 이날 참여한 구직 시민은 취업컨설팅 및 기업체 인사담당자와 현장면접을 갖는다. 일자리센터 관계자는 “구인·구직 만남의 날을 통해 구인·구직자의 행복을 함께 열어 지역안정과 경제 활성화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며 “구직을 원하는 시민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평택시일자리센터(☎ 031-8024-3553~8)로 문의하면 자세히 안내받을 수 있다. 한편, 평택시는 평택일자리센터를 통해 구직자와 구인업체간의 채용의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상설면접’과 소규모 채용행사인 ‘구인·구직 만남의 날’을 정기적으로 개최해 구인업체가 면접을 한 뒤 채용을 결정해 시민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안연영 기자 ptlnews@hanmail.net
    • 생활/의학
    2015-07-18
  • 국민연금, 알고 보면 어렵지 않아요!
    본보는 독자들과 시민 여러분들의 국민연금에 대한 궁금증을 조금이나마 해소할 수 있도록 국민연금공단 평택안성지사와 협조하여 문답형식의 국민연금 정보를 연재하고 있습니다. 독자 여러분과 시민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 바랍니다. (문) 공무원연금을 받고 있는데 국민연금에 가입할 수 있나요? “60세 미만이라면 공무원연금 수급 중인 분도 가입 가능(임의가입)합니다. 국민연금 지역가입자의 중위수 소득 99만원 기준으로 연금보험료는 89,100원 이상입니다” 공무원연금 등 다른 공적연금을 받고 계시는 분의 경우 사업장가입자로는 가입할 수 없으나 원하면 임의가입을 통해 가입이 가능합니다. 국민연금은 대한민국 국민으로서(국내거주 외국인도 해당) 18세 이상 60세 미만인 분은 누구나 의무가입대상입니다. 다만 공무원, 군인, 사립학교교직원, 별정우체국직원은 각각 별도의 연금이 있어 가입대상에서 제외됩니다. 그렇지만 다른 공적연금을 매월 받고 계시는 중이더라도 60세 미만이라면 국민연금에 가입할 수 있습니다. 이를 임의가입이라 하며, 2013년 12월 31일 현재 국민연금 전체 지역가입자의 소득 중에서 중위수 소득인 99만원을 기준으로 매월 89,100원(소득의 9%) 이상을 납부하도록 되어 있으며, 최소 가입기간인 10년 이상 납부를 하면 노후에 연금으로 지급받을 수 있습니다. 국민연금에 임의가입을 원하실 경우에는 가까운 국민연금공단 지사를 방문하거나 상담전화(국번 없이 1355)를 통해 상세한 안내를 받으시기 바랍니다. 참고로 임의가입이란, 무가입대상이 아닌 사람이 본인이 희망하여 국민연금에 가입하는 것입니다. 임의가입 대상은 ▶퇴직연금 등 수급권자 ▶기초생활수급자(4대 보험 적용 사업장 근로자는 제외) ▶국민연금이나 공무원연금 등 타공적연금 가입자의 무소득 배우자 ▶18세 이상 27세 미만의 소득 없는 학생이나 군인(납부이력 없는 경우) 등이며, 임의가입자의 연금보험료는 최소 89,100원부터 최대 367,200원(2014.7월 기준, 매년 변동)입니다.
    • 생활/의학
    2015-07-17
  • 김춘호 프로의 ‘쉽고 재미있는 골프이야기’
    세계프로골프협회 투어프로 김춘호 사람들과 친해지는 동기는 여러 가지가 있지만 그중 하나를 꼽자면 동질감이 아닌가 생각합니다. 서로의 처지와 성향이 같은데서 오는 친근감에서 발전해 나에게 없는 상대의 특별함을 발견하게 되며, 그 특별함에 끌리기도 하고 때로는 그 특별함으로 인하여 오해와 갈등을 빚기도 합니다. 그러나 생각해보면 같다는 것은 비슷하다는 것이지 완전히 닮은꼴임을 의미하지는 않습니다. 우리는 서로 다를 수밖에 없으며, 그 다름을 서로 인정해주어야 하고 존중해주어야 합니다. 같음이 동지로, 다름이 적으로 구분되어질 수는 없는 것입니다. 나와 다르다는 것을 인정하고 서로 존중할 줄 알게 되기까지 우리는 얼마나 많은 시간을 필요로 하게 될지 모르겠습니다. 최근 들어 부쩍 드는 생각이라 몇 자 적어봤습니다. 오늘은 경사진 면에서 “샷”하는 방법에 대해 이야기 하겠습니다. 경사진 면의 샷에서는 발판이 불안정한 것이 특징입니다. 공이 발보다 밑에 있을 경우는 예외지만, 언제나 짧은듯하게 잡고 스윙 전체를 작게 하는 것이 포인트입니다. 톱 스윙의 두 손 위치도 낮을듯하게 하고 언제나 “클럽 페이스를 정확히 공에 맞추는 것”만 생각하며 클럽을 느릿하게 스윙해야 합니다. 경사진 면의 샷에서는 그립을 되도록이면 짧게 잡는 쪽이 좋습니다. 백스윙의 톱은 평지보다 낮은듯하게 하여 공을 잘 보고 클럽 페이스를 정확히 맞추는 것에 모든 것을 집중해야 합니다. 피니시의 두 손 높이는 드라이버나 스푼처럼 크게 휘두르는 것보다는 어깨선을 지나가지 않도록 절제된 스윙이 오히려 효과적입니다. 하반신을 부드럽게 쓰는 것도 경사진 면에서 행하는 샷의 중요한 포인트입니다. 또한 스윙을 통해 양쪽 무릎이 펴지면 절대로 좋은 샷을 기대할 수 없습니다. ◆ 오르막 경사면에서 쳐보도록 하겠습니다. 1) 양쪽 어깨의 선과 경사진 면의 각도가 평행이 되도록 자세를 취하는 것이 오르막에서 샷의 포인트입니다. 2) 왼쪽 무릎을 오른쪽 무릎보다 약간 구부리고 무릎의 모양을 흩트리지 않도록 해야 합니다. 3) 공은 왼쪽 발뒤꿈치의 앞에 두어야합니다. 4) 오르막에서는 왼쪽을 걸쳐가는 타구가 되기 쉬우므로 목표보다 약간 오른쪽을 보고 쳐야합니다. 5) 스탠스의 폭은 평탄한 곳보다 좁게 서는 것이 효과적입니다. 이때 주의해야 할 점은 지나치게 넓은 스탠스를 취하지 말아야 합니다. 넓은 스탠스는 체중이 얹혀 있지 않기 때문에 왼쪽 무릎이 펴지고 말아 아마추어들에게는 가장 많이 나오는 미스가 발생되기 때문입니다. 또한 왼쪽 허리가 너무 빨리 열리기 쉬워 미스를 유발할 수 있습니다. ◆ 내리막 경사면에서 쳐보도록 하겠습니다. 1) 내리막에서는 오르막과는 다르게 스탠스를 과감히 넓게 하여 서야합니다. (※ 경사가 가파르면 가파를수록 스탠스는 넓게 서야합니다) 2) 오른쪽 무릎은 안쪽으로 최대한 억눌러 주어야 합니다. 3) 왼발에 체중을 얹고 왼발 하나로 서는 정도의 느낌이 되게 하면 좋습니다. 4) 내리막에서는 오른쪽으로 공이 날기 쉬우므로 목표보다 왼쪽을 보고 쳐야하며, 특히 경사가 가파르면 가파를수록 왼쪽을 더 보고 쳐야 목표를 공략할 수 있습니다. 이때 주의할 점은 스탠스를 평지와 동일하게 하고 치는 골퍼들은 스윙이 불안정하기 때문에 제대로 된 샷을 할 수가 없다는 것을 명심하시기 바랍니다. 다음 이야기는 경사진 면에서 “샷(공이 높을 때, 낮을 때)하기” 입니다. 감사합니다. ※ 잘못 사용하는 용어 바로잡기 : 가라 스윙→연습 스윙, 빈 스윙
    • 생활/의학
    2015-07-17
  • 평택시, 찾아가는 보건소 ‘이동 건강버스’ 운영
    안중보건지소, 30세 이상 누구나 이용 가능해 평택시 안중보건지소(지소장 우혜숙)에서는 메르스 발생으로 인해 중단되었던 ‘찾아가는 보건소, 이동건강버스’를 다시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동건강버스 검진의 목적은 식습관의 서구화로 인한 영양불균형 및 운동부족 등으로 증가하고 있는 대사증후군의 예방과 관리를 위하여 운영한다. 주요 검진 내용으로는 혈압·혈당·콜레스테롤 검사, 골밀도 검사, 체성분 검사, 자율신경기능의 스트레스 검사 및 말초 혈액 순환 검사 등이 있고 이와 함께 양·한방 진료와 상담서비스도 받을 수 있다. 이동건강버스의 검진서비스는 30세 이상의 평택시민이면 누구나 이용이 가능하며, 35인승 버스의 진입이 가능하면서 대중교통 이용이 불편한 읍·면 외곽지역 마을 및 경로당 등을 우선적으로 선정하여 운영한다. 안중보건지소 관계자는 “보건소 접근성이 떨어지는 지역을 우선 선정하여 대사증후군 예방과 관리 및 양·한방 이동진료를 실시한다”며 “시민건강 증진을 위해 ‘찾아가는 보건소’ 운영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진료 문의: 안중보건지소 지역보건팀 ☎ 031-8024-8614) 은종민 기자 ptlnews@hanmail.net
    • 생활/의학
    2015-07-17
  • ‘아름다운 소액기부’ 평택행복나눔 본부 출범식 가져
    아동, 노인, 장애인, 중증질환자에게 수시로 지원 소액기부문화 정착을 통한 평택시 이웃사랑 실천의 일환인 ‘평택행복나눔 본부’ 출범식이 지난 16일, 중앙동 주민센터에서 열렸다. ‘평택행복나눔’ 운동은 시청·산하기관 공무원, 시민, 기업체, 사회·종교단체 등 사회전체가 참여하는 이웃사랑 실천으로 발전시킬 1인당 매월 1계좌(2,000원) 이상 자율적 모금을 하고, 일정액이 쌓이면 관내 저소득층과, 사회복지시설 및 소외계층에게 빈곤의 심화가 가정해체로 이어지지 않도록 아동, 청소년, 노인, 장애인, 중증질환자 등에게 수시로 지원하게 된다. 이날 출범식에는 공재광 평택시장, 김인식 시의장, 이희태 시의원, 김혜영 시의원, 서현옥 시의원, 김향순 평택시사회복지협의회 회장, 평택행복나눔 본부 관계자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식전행사를 시작으로, 평택시 1,700여명의 공무원이 참여한 급여 자투리 모으기, 1시설 1부서 나눔 봉사활동 추진, 찾아가는 봉사활동 등에 대한 추진경과 보고를 가졌다. 이어 운영위원과 배분위원, 홍보대사에 대한 위촉장 수여, 공무원급여자투리, NH농협, 경기도시공사, 신평택발전, 무소유 채소장수 유수봉씨의 기부금 전달식, 현판 제막식 순으로 진행됐다. 공재광 평택시장은 “공직자, 우리시 유관기관, 관내 기업체, 시민들이 지역 내 어려운 사람들을 돕기 위한 기부문화 확산에 앞장서주셨으면 한다”고 당부했다. 평택시사회복지협의회 김향순 회장은 “함께하는 삶, 나누는 기쁨이라는 슬로건을 되새기며 우리시를 나눔의 문화도시로 성장시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참고로 성금 접수는 평택행복나눔 운동본부 및 사회복지협의회,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 시청, 출장소, 읍·면·동 사회복지부서에서 접수하며, 기부전용계좌(농협 317-0008-8035-81)로도 지원할 수 있다. 한편, 평택시 관내 저소득층은 지난 2월말 기준으로 기초수급자, 한부모가정 등 7,911세대 12,716명이고, 사회복지시설은 노인·장애인시설 등 111개소이다. 김지영 기자 ptlnews@hanmail.net
    • 생활/의학
    2015-07-17
  • [평택굿모닝 의학칼럼] 항생제에 대한 이해 ①
    천강일(굿모닝병원 소화기내과 3과장) ◆ 항생제는 바이러스가 아닌 세균감염에 대한 치료제 항생제에 대한 이야기를 하기 위해서는 감염에 대한 기본지식이 필요하다. 흔히들 경험하는 감염은 바이러스, 세균, 진균(곰팡이류), 결핵균, 리케치아류(쯔쯔가무시 등), 원충류(말라리아 등) 등이 있으며, 대부분의 감염은 이들 중 하나로 정확한 진단 및 각각 원인균에 따른 치료가 필요하다. 즉, 각각에 사용하는 치료방법 및 약물이 다르다. 의약분업이 시행되기 전 대부분의 사람들은 병·의원 보다는 문턱이 낮은 약국을 주로 이용하면서 의약품을 너무 손쉽게 접해 왔으며, 결과적으로 이는 항생제 내성 및 오남용의 주된 원인이라고 볼 수 있다. 항생제라는 단어는 너무나 쉽게 접하고 흔히들 복용해 왔기 때문에 커다란 거부감이 없는 단어일 것이다. 하지만 정확한 표현은 항균제가 옳으며 말뜻을 그대로 해석하자면 세균에 대한 치료제란 뜻이다. 즉, 다른 기타 감염에 대한 치료제가 아니며 세균에 대한 감염이 확인되었거나 의심이 될 때 사용하는 약제이다. 예외적으로 세균감염이 추후 발생될 가능성이 매우 높은 상황이 예상될 때는 예방적으로 사용이 가능하다. ◆ 항생제 처방을 강요하는 환자들 환자를 진료하다 보면 흔히 경험하는 갈등의 시작은 우리나라 환자들이 항생제를 너무 좋아한다는 것이다. 감기만 심하게 걸렸다 싶으면 진료실에서 환자와 의사간에 잦은 말다툼이 발생하는 것도 항생제의 사용에 대한 생각이 다르기 때문이다. 의사의 판단에 증상이 심하더라도 바이러스 감염이 확실하다면 항생제의 사용은 굳이 필요치 않지만 환자들은 항생제를 복용해야만 병세가 빨리 호전된다고 믿고 있으며, 심하게는 주사 항생제를 꼭 처방 해 달라고 부탁까지 한다. 물론 젊은 사람보다는 중·장년층의 환자들이 더 많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지만 항생제 선호 경향은 전반적으로 높은 것이 사실이다. 필요이상의 항생제는 치료에 도움이 되기보다는 그로 인한 부작용 및 내성 등에 노출될 위험이 크기 때문에 의사는 정확한 진단을 위해 노력해야 하며, 처방이 크게 문제가 되지 않는다면 자신의 주장보다는 전문가의 의견을 따르는 것이 중요하다. ◆ 항생제를 복용하지 않으면 내성균에 강하다? 항생제의 역할 중 제일 많이 쓰이는 원리를 크게 5개 정도로 보자면 세포벽을 공격하고, 세포막 단백질들을 공격하며, DNA 복제/전사를 방해하고, 단백질 생성 방해와 물질대사를 방해한다. 이외 최근의 지식까지 열거하자면 훨씬 더 많은 원리가 있지만 흔히 접하는 항생제들은 상기의 원리를 이용해 생산된 것들이 대부분이다. 항생제에 대한 내성은 사람이 아닌 세균 자체 내에 발생되는 것이다. 위에 열거한 원리들을 이용해 생산된 항생제를 복용했을 때, 세균 스스로 살아남기 위해 모양과 생식의 방법을 바꾸면서 발생된다. 여기서 오해하기 쉬운 내용은 항생제의 무분별한 사용 및 과다 사용 등은 내성균을 초래할 가능성이 높은 것이 사실이나 과다사용 자체가 문제가 되는 것은 아니다. 다시 말해서 항생제에 대한 내성이 문제가 되는 경우는 항생제를 과다 복용한 사람이 나중에 감염성 질환 발생 시 항생제가 효과가 없다는 것이 아니라 내성균주(내성을 지닌 세균)에 감염되었을 때 문제가 된다. 그렇다면 개인적으로 항생제를 복용한 적이 거의 없는 사람은 내성균주에 안전할까? 안타깝게도 그렇지 못하다. 왜냐하면 인간 개개인에 대해 내성이 생기는 것이 아니고 내성을 지닌 세균에 감염되면 누구라도 똑같이 문제가 되기 때문에 항생제에 대한 내성균주를 없애기 위해서는 한 사람만의 노력이 아닌 사회구성원 모두의 노력이 필요하다.
    • 생활/의학
    2015-0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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