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6-0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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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은 우리 몸의 입구로 우리 몸에 필요한 에너지를 공급하는 창구이기 때문에 이곳에 이상이 생겼을 때 전신 건강이 위협받을 것은 당연하고 따라서 구강 건강은 전신 건강의 기본이라 할 수 있다.
 
 흔히 사람들은 아무런 불편이 없이 음식을 맛있게 먹을 수 있는 상태가 아닌데도 그 상태를 대충 참고 지내는 경우가 많다. 그러나 그저 참고 지내서 병이 커지면 나중에는 치료가 힘들 뿐 아니라 경제적 부담도 훨씬 불어난다는 점을 알아야 한다. 이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우선 건강한 구강 상태를 잘 알아야 한다. 건강한 것이 어떤 것인지 알면 병은 일찍 발견할 수 있고 예방할 수 있기 때문이다.
 
건강한 구강 상태란?
 
 우선 거울에 입 안을 자주 비춰 보자. 건강한 치아가 어떤 것인가는 누구나 알고 있다. 그러나 건강한 잇몸이 어떤 것인지는 잘 모른다. 건강한 잇몸은 연분홍 색깔을 띠며, 잇몸 끝 부분은 칼날처럼 날카롭고 얇고, 표면은 귤껍질처럼 오돌토돌하다. 지금 당장 확인해 보자. 잇몸 끝 부분이 붉은 색이거나 표면에 귤껍질처럼 오돌토돌한 것이 없으면 잇몸에 염증이 있을 수 있다.
 
올바른 이 닦기
 
 치아 표면에 붙어 있는 치면 세균막(Plaque)에는 1당 약 75천만 마리의 균이 있다. 그래서 이 닦는 것은 소독하는 것과 같으며 균을 깨끗이 씻어 내는 데는 빳빳한 칫솔이 좋다. 붓같이 부드러운 솔로는 균이 없어지지 않아 도리어 잇몸염증의 원인이 되기도 한다.
 
1. 먹기 전에 손을 닦고, 먹고 나서 이를 닦는다. 잠자기 전에는 반드시 이를 닦아야 한다.
2. 하루에 몇 번을 닦는가가 중요한 것이 아니다. 한 번 닦을 때 철저하게 닦는다.
3. 칫솔은 빳빳한 것이 좋다.
4. 치약은 부드러운 것이 좋다. 그리고 불소가 함유된 것을 사용한다.
5. 안쪽을 먼저 닦고 바깥쪽은 나중에 닦는다.
6. 습관적으로 닦는 곳만 계속 닦는 편애는 금물이다.
7. 이빨 하나하나를 따로따로 열 번씩 헤아리면서 닦는다.
8. 치간 칫솔이나 치실로 이 사이사이를 먼저 닦고 칫솔질을 한다.
9. 거울에 이와 잇몸을 자주 비춰 보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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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강 건강 지키는 올바른 이 닦기 알아두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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