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병진 국회의원, 미 대사관과 한미동맹 미래 발전 방향 논의
이 의원 “한미동맹은 자유우호·호혜평등 동맹으로 발전해 나가야”
미 대사관과 협력방안을 논의한 이병진(우측 두 번째) 의원
더불어민주당 이병진 의원(예결위·APEC지원특위·농해수위, 평택을)은 17일(목), 국회에서 Gary Schaefer 주한미국대사관 참사관 및 관계자들을 만나 한미동맹의 미래 발전 방향과 이재명 정부의 국익 중심 실용외교 실현을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면담은 변화하는 국제 정세 속에서 한미동맹의 중요성을 재확인하고, 외교적 공조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 의원은 이재명 당대표 외교안보특보를 역임한 바 있으며, 세계 최대 규모 주한미군기지인 ‘캠프 험프리스’를 지역구로 둔 만큼 한미동맹의 가치를 깊이 이해하는 외교·안보 전문가로 평가받고 있다.
이 의원의 선친 또한 미군 부대에서 근무했으며, 한국전쟁에 참전한 국가유공자로 등록된 바 있어, 한미 양국 간 가교 역할을 수행할 적임자로 불린다.
이병진 의원은 면담을 통해 “한미동맹은 한국이 가진 유일한 자유우호동맹이자, 앞으로 호혜평등 동맹으로 발전해 나가야 한다”며 “외교·안보 전문 국회의원으로서, 이재명 정부의 국익 중심 실용외교를 실천하고, 한미동맹 강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Gary Schaefer 주한미국대사관 참사관은 “양국 관계가 상호존중과 협력을 기반으로 한층 더 발전하길 바라며, 앞으로 소통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답변했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