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장선 평택시장, 폭염 대응 현장 점검에 나서
서부출장소 건립 현장 방문해 건설근로자 보호 대책 및 추진 사항 점검
서부출장소 건립 현장을 방문해 현장점검을 실시하는 정장선 시장
정장선 평택시장은 지난 10일 무더운 폭염이 지속됨에 따라 인명피해 예방을 위해 대형 공사장 및 무더위쉼터를 방문해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
이날 정 시장은 서부출장소 건립 현장(현덕면)을 방문해 온열질환에 취약한 건설근로자 보호 대책과 추진 사항을 점검하고, 충분한 수분 섭취와 휴게공간 마련 등을 당부했다.
이후, 안중읍 대반4리 경로당(무더위쉼터)을 찾아 폭염 대비 안전 수칙과 건강관리 주의 등을 안내한 후 이용 어르신들과 이야기를 나누며 불편 사항과 개선이 필요한 부분에 대해 의견을 수렴했다.
정장선 시장은 “온열질환에 취약한 어르신과 야외근로자들은 낮 시간대 외출을 자제하고, 충분한 수분 섭취와 휴식을 바란다”며 “평택시는 시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피해 최소화를 위해 폭염대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정 시장은 14일 오전 9시, 부시장과 실·국·소장 및 관련 부서장을 소집해 폭염 대비 추진 대책 긴급 점검 회의를 개최해 부서별 폭염 대응체계를 점검하고, 농축어업인, 공사 현장 근로자 안전관리 등 야외근로자 인명피해 예방에 대해 집중적으로 논의했다.
김지영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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