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5-10-03(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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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평택시 동삭·비전·용이동 아파트 밀집 지역(기사 내용과 관계 없음)


평택시 미분양 가구가 4개월 연속 감소하면서 점차 안정세로 돌아서고 있다.


평택시는 올해 1월 미분양 가구가 6,438가구로 전국 시·군·구 가운데 가장 많은 미분양 물량을 보였으나, 1월 이후 지속적으로 감소하고 있다.


국토교통부가 6월 30일 발표한 전국 미분양 주택 현황 5월 말 기준 집계에 따르면 평택시는 전월 대비 413가구가 감소한 4,442가구로 집계됐다. 


월별로 보면 미분양 가구는 1월 6,438가구로 역대 최다를 기록한 이후 2월 570가구, 3월 587가구, 4월 426가구, 5월 413가구가 감소하면서 지속적인 감소세를 보이고 있다. 


하지만 평택시는 전국 시·군·구 가운데 미분양 주택 물량이 4,442가구로 가장 많았으며, 평택시에 이어 대구 달서구 2,670가구, 경북 포항시 2,498가구, 경남 창원시 1,992가구, 제주시 1,683가구, 양주시 1,663가구, 대구 북구 1,608가구, 이천시 1,479가구, 충남 아산시 1,374가구, 강원 강릉시 1,341가구, 충남 천안시 1,325가구 순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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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5월 말 미분양 가구는 총 12,155가구로 전월 대비 786가구 감소했으며, ▶양주시 1,663가구 ▶이천시 1,479가구 ▶김포시 659가구 ▶광주시 479가구 ▶의정부시 465가구 ▶용인시 461가구 ▶가평군 424가구 ▶안성시 411가구 ▶남양주시 359가구 ▶화성시 206가구 ▶부천시 203가구 ▶양평군 142가구 ▶동두천시 137가구 ▶고양시 129가구 ▶광명시 126가구 ▶포천시 123가구 ▶안양시 79가구 ▶성남시 55가구 ▶연천군 40가구 ▶오산시 29가구 ▶시흥시 26가구 ▶수원시 10가구 ▶여주시 5가구 ▶하남시 2가구 ▶파주시 1가구 순으로 집계됐다. 


전국 미분양 주택 현황은 국토교통부 국토교통통계누리(stat.molit.go.kr) 및 씨:리얼(seereal.lh.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주택도시보증공사(HUG)는 6월 5일 발표한 미분양관리지역 선정·공고에서 평택시를 미분양 관리지역으로 선정했다. 미분양 관리지역에 선정되면 프로젝트파이낸싱(PF) 대출보증 심사 및 요건이 강화되고, 금융권의 PF 대출에 대한 사업성 평가와 리스크관리가 강화되어 신규 주택 공급이 어려워진다. 

 

김지영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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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 ‘미분양 4,855→4,442가구’… 미분양 해소 기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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