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정 국회의원, ‘금융감독체계 개혁’ 토론회 개최
금융감독 독립성 제고 및 금융소비자 보호 제도 개선 방안 모색
김현정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평택병)은 5월 1일 오전 10시, 국회의원회관 정책위 회의실에서 ‘소비자 중심 감독체계 도입의 전망과 과제’를 주제로 금융감독체계 개혁을 위한 전문가 토론회를 개최한다.
김현정 의원을 비롯해 강준현·강훈식·김남근·김병기·김승원·김용만·민병덕·박상혁·이강일·이인영·이정문·유동수·전현희 의원이 공동 주최한다.
이번 토론회는 금융감독기구 개편의 필요성과 방향을 논의하고, 금융감독의 독립성 제고 및 금융소비자 보호 강화를 위한 제도 개선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현재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의 이원적 구조로 인해 금융감독집행 과정에서 제기되는 문제점들이 금융감독정책에 신속히 반영되지 못하고, 금융감독의 독립성과 책임성도 미흡한 상황이다.
김현정 의원이 좌장을 맡고, 고동원 성균관대 교수가 ‘금융감독체계의 개편 과제’, 전성인 홍익대 교수가 ‘금융감독기구 개편의 대전제’를 주제로 발제한다.
이어 박지웅 민주연구원 부원장, 최병천 신성장경제연구소 소장, 김득의 금융정의연대 대표, 황세운 자본시장연구원 연구위원, 금융위원회·금융감독원 관계자가 토론에 나선다.
한편 김현정 의원은 22대 국회에서 유일하게 지난해 금융위원회의 설치 등에 관한 법률 전부개정안을 발의한 바 있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