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5-10-03(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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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경찰서(서장 맹훈재)는 4월 23일(목) 오후 3층 강당에서 ‘평온한 평택 치안을 위한 시민단체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평택소상공인연합회, 노인회, 시장상인회, 병원, 버스·택시회사, 자율방범대, 모범운전자회, 생활안전연합회, 주민자치협의회 대표자 23명과 평택경찰서 과장, 계·팀장, 지구대장 24명이 참석했다.


간담회에서 맹훈재 서장은 관내 치안 현황과 상습 주취폭력, 상습 음주운전 구속수사 등 역점적으로 추진 중인 시책과 정신질환자 응급입원을 위한 공공병상 확보 진행 상황을 설명했다. 또한 쓰레기를 주우면서 범죄 예방, 협력 치안을 도모하는 플로깅(Plogging) 합동 순찰 동영상을 시청했다. 


맹 서장은 “주취폭력은 주로 음식점, 노래방 등 소상공인과 택시, 의료기관, 가정 등 사회적 약자들에게 피해를 입히고, 경찰, 소방, 공무원의 공권력도 무력화시키는 등 사회적 폐해가 크다”면서 “범죄 분위기를 제압하기 위한 킹핀(Kingpin) 시책으로 주취폭력 근절을 선정한 이유는 공권력부터 바로 세워야 법질서도 바로 세울 수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음주운전도 주취폭력과 다를 바 없다. 상습적인 주취폭력, 음주운전은 원칙적으로 구속영장을 신청하고 있다”며 “시민의 평온한 일상을 위협하는 범죄자들에게 양보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참석한 시민단체 대표들은 “평택경찰서의 치안 수요가 많다는 이야기는 들었지만 이렇게 많을 줄은 몰랐다”며 “주취폭력과 음주운전 근절 시책에 적극적으로 공감하고 지지한다”고 뜻을 모았다. 


한편 주취폭력 전담팀을 필두로 범죄 분위기 제압에 나선 평택경찰서는 시민사회와의 소통을 계기로 주취 관련 범죄로부터 평온한 평택 만들기에 총력을 다하겠다는 방침이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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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경찰서, 평온한 평택 치안 위한 시민 간담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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