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5-10-04(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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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일 진행한 3차 바우처택시 사업자 업무 협약식 기념사진

 

평택도시공사는 4월 1일부터 교통약자의 이동편의 증진 및 삶의 질 제고를 위하여 바우처택시를 80대로 확대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바우처택시는 2023년 10월 9대를 시작으로 증차를 거듭하여, 이번 협약에 17대가 추가되면서 총 80대를 운영하게 됐으며, 이에 따라 특별교통수단에 집중되던 수요를 분산하여 교통약자의 이동권 확대와 복지 증진에 이바지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바우처택시는 센터와 협약을 맺은 일반택시가 평소에는 일반 고객을 대상으로 영업하다가, 교통약자의 배차를 받으면 해당 콜을 수행하는 방식이다. 


이용 대상은 평택시 교통약자지원센터에 등록된 비휠체어 이용자이고, 이용 지역은 평택시 관내이다. 이용 요금은 10km까지 1,500원, 이후 추가 5km당 100원이며, 택시요금 차액은 센터에서 택시로 직접 정산 지급하여 교통약자를 지원하고 있다.


이용 방법은 평택도시공사 교통약자이동지원센터 상담전화(☎ 031-651-4700)를 통해 이용등록 및 접수가 가능하며, 언어장애인을 위한 문자(☎ 1666-4753) 접수도 병행하고 있다.


평택도시공사 관계자는 “이번 바우처택시 확대 운영으로 교통약자의 이동을 위해 더욱 조밀한 운행망을 조성하게 됐다”며 “바우처택시가 늘어난 만큼 유지관리에도 노력을 기울여 이용객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지영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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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도시공사, 교통약자 바우처택시 80대로 확대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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