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5-10-04(토)
 

페인트공장 화재.jpeg

▲ 화재가 발생한 진위면 소재 페인트 제조업체 <제공 = 경기도소방재난본부>

 

지난 3월 26일 오전 2시 41분경 평택시 진위면에 소재한 수성 페인트 제조업체에서 화재가 발생해 약 51분 뒤인 3시 32분 진화됐다. 


송탄소방서에 따르면 이날 화재로 내부 원료 및 완제품 일부, 설비 및 기자재 등이 불에 타 약 5천70여만 원(소방서 추산)의 재산 피해가 발생했으며, 다행히 인명 피해는 없었다. 


소방당국은 공장 부속 공간인 화장실 내부에 통전 중이던 시즈히터(sheath heater) 전원선의 단락으로 주변 가연물에 착화되어 발생한 화재로 추정하고 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현재 자세한 화재 경위를 조사 중이다. 


한편 송탄소방서는 이날 화재를 진압하기 위해 인원 54명(소방 50, 경찰 4), 장비 20대(펌프 5, 탱크 5, 화학 1, 구조 3, 구급 2, 기타 3)를 투입했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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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 진위면 페인트 제조업체 화재 “5천만 원 재산 피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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