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ntitled Document
 
 
작성일 : 10-09-08 10:02
이웃돕기유공자 국무총리표창을 수상한 평택거주 김상훈씨를 취재부탁합니다.
 글쓴이 : 한솔
조회 : 876  
나눔복지장애인중앙회장이 7일 보건복지부에서 주관한 ‘제11회 사회복지의 날’ 기념행사에서 국무총리 표창을 받는 영광을 안았다.

김 회장은 평택 오성면 숙성리에서 현대건설장비 판매대리점 겸 수리센터인 현중산업(주)를 운영하고 있다. 회사경영으로 눈코 뜰 새 없이 바쁜 일상을 보내면서 그는 ‘나눔복지장애인중앙회장’이라는 또 하나의 직함을 갖고 있다. 이 단체는 장애인들에 대한 지원과 봉사를 목표로 하며, 그가 본격적인 이웃사랑을 실천하기 위해 2008년에 세웠다.

‘나눔복지장애인중앙회’ 설립

그가 이번에 표창을 받은 것에 대해 지인들은 당연하다고 입을 모은다.

대한장애인후원회 윤광술 교수는 “후원활동 초기부터 김 회장을 알고 지내왔지만 오랜 시간이 지나도 한결같은 사람”이라고 말했다.

김 회장이 이웃을 돕기 시작한 것은 1994년부터다. 직장생활을 하며 박봉을 쪼개 후원을 시작했고 지금까지 그 활동은 쉬지 않고 있다. 집수리부터 상담, 빈곤가정 돕기, 양로원 생필품 지원, 저소득아동 보육료 지원, 매년 장애인의날 행사 후원, 의료기(2천만원 상당)ㆍ체육용품 지원, 후원금 기증 등…그동안의 여러 활동은 한 사람의 좋은 뜻이 얼마나 많은 일을 할 수 있는지를 보여준다.

그는 “사회에 대한 관심을 실천하는 방법으로 이웃 돕기를 시작했다”며 “아직도 사회에서 가장 크게 소외된 장애인 분들에 대한 지원이 가장 적다는 생각에 이 부분에 힘을 더하고 있다”고 말했다.
나눔을 실천했던 부친(父親)

김 회장이 나눔을 실천하게 된 데에는 선친 고(故) 김수성 씨의 말 없는 가르침이 바탕이 되었다. 부친은 공도읍 진사리 근동에서 이름만 대면 다 알 정도로 이웃사랑을 실천해온 분이라고 한다.

“예전에 소 한 마리면 엄청나게 비쌌죠. 아버지는 소를 사서 가난한 이웃에게 주어 농사를 지을 수 있도록 하셨어요. 그리고 소가 송아지를 낳으면 송아지는 주고 어미 소는 다른 가난한 이웃에게 주셨어요. 그렇게 한 집 한 집이 일어설 수 있도록 도우셨지요.”

이런 아버지를 보며 자라다 보니 자연스럽게 이웃사랑과 나눔에 대해 배울 수 있었다고 한다.

그는 “나눔의 가장 큰 매력은 나눌수록 행복하고 중독성이 있는 것”이라며 “앞으로 나눔복지장애인중앙회 활동을 통해 장애인들이 스스로 자립할 수 있는 기반을 만들도록 돕겠다”고 말했다.
 
마이빌평택 이인재 기자 2010-09-07

[출처] “장애인이 자립할 수 있는 기반 만들 터”|작성자 이기자(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