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5-10-03(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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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농악 공연을 관람하고 있는 관객들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이자 국가무형유산인 평택농악보존회(회장 유성열)는 9월 5일(금) 오후 6시 30분 평택농악 전수교육관에서 ‘2025년 국가무형유산 전승자 주관 전승활동 지원사업’의 일환인 기획행사 ‘평농궁-판’을 열었다.


이날 진행된 ‘평농궁-판’은 조선시대 궁궐에서 특별한 날 귀빈을 맞이하여 열린 잔치를 콘셉트로 진행됐으며, 궁궐이 된 평택농악 전수교육관에 약 100여 명의 시민을 귀빈으로 모시고 다채롭고 색다른 전통의 장을 선사했다.


관객들은 ▷줄타기 ▷버나돌리기 ▷갓 만들기 ▷왕 의상 착용 사진 촬영 등 다양한 전통을 체험했다. 특히 사전 신청을 한 관객들에게 궁중 다과를 제공하고 ▷대고, 기놀이 ▷사자놀이 ▷이리농악 ▷소고, 죽방울 놀이 ▷평택농악을 공연해 연향의 즐거움을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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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객들에게 제공된 다과와 차

 

기획행사에 참여한 한 시민은 “궁궐처럼 꾸며진 전수교육관에서 전통 체험도 하고, 제공된 다과와 공연을 관람하면서 다채로운 즐거움을 누릴 수 있었다”고 말했다.


평택농악보존회 유성열 회장은 “올해도 평택농악 전수교육관에서 진행된 색다른 기획행사를 잔치처럼 즐겨주셔서 뜻깊은 시간이 되었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시민과 함께 어울리며 즐길 수 있는 행사를 준비해 다시 찾아뵙겠다”고 말했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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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농악보존회, 전승활동 지원 위한 ‘평농궁-판’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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