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립국악관현악단, 도올 김용옥과 ‘토크 국악관현악’ 선보인다
최고의 석학과 함께하는 특별한 무대… 9월 7일 남부문화예술회관에서
평택시립국악관현악단은 도올 김용옥과 함께하는 토크 형식의 새로운 국악관현악 무대를 오는 9월 7일 오후 4시 평택남부문화예술회관에서 선보인다.
도올 김용옥 선생의 해설과 평택시립국악관현악단의 국악관현악 연주가 함께하는 이번 연주회는 철학, 역사, 문학, 예술 등 다양한 분야에서 깊이 있는 통찰로 최고의 석학으로 평가받고 있는 도올 김용옥 선생과 평택시립국악관현악단이 함께하는 특별한 무대이다.
이번 연주회는 ▶평택의 소리를 기반으로 한 <관현악-푸살> ▶전통 개량악기와의 만남인 <25현 가야금 협주곡-도라지> ▶아시아의 소리를 지향하는 <양금 협주곡-바람의 노래> ▶서양 악기와 함께하는 <해금과 콘트라베이스 협주곡-가리잡이> ▶도올 김용옥 작사, 박범훈 감독 작곡의 칸타타 <이 땅에서 살자꾸나> 등 5가지의 다양한 테마로 구성된다.
또한 김재영 상임지휘자의 지휘 아래 테너 김은국, 소리꾼 이이화 등 최고의 객원 협연자와 문세미(가야금), 신자빈(양금), 원유빈(해금), 최규원(콘트라베이스) 등 탁월한 연주 기량을 갖추고 있는 평택시립국악관현악단 단원들의 협연도 기대된다.
한편 티켓은 전석 1만 원으로 놀티켓에서 예매가 가능하며, 공연에 대한 궁금한 사항은 문화재단 시예술단운영팀(☎ 031-8053-3562)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