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 3대 문화예술 기관, 문화 생태계 조성에 나선다!
3개 기관 협력 통해 평택시 문화예술 생태계 도약 발판 마련
왼쪽부터 박장호 예총 지회장, 오중근 문화원장, 이상균 문화재단 대표이사
(재)평택시문화재단(대표이사 이상균)은 1일 평택문화원(원장 오중근), (사)한국예총경기도연합회평택지회(지회장 박장호)와 지역문화 진흥과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평택시 문화예술 분야 3대 핵심 기관이 공식적인 협력 관계를 구축해 지역 문화예술 생태계의 체계적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추진됐으며, 각 기관은 ▷문화예술 정책 공동 협력 ▷프로그램 상호 연계 운영 ▷문화예술 정보 및 자원 공유 ▷지역 문화예술인 지원 등의 업무를 협력하게 된다.
아울러 협약에 따라 평택시문화재단은 ▷지역 문화정책 수립·시행 ▷예술인 및 예술단체 지원 ▷다양한 지역 문화행사 기획·운영을 하고, 평택문화원은 ▷전통문화 계승 ▷향토문화 보존·조사 및 콘텐츠 개발을 추진하며, 예총은 ▷장르별 예술단체 지원 ▷창작 활동 진흥 및 지역축제 기획·운영 등을 수행할 계획이다.
특히 3개 기관이 공식 파트너십을 구축함으로써 문화예술 정책의 중복 투자를 방지하고, 상호 보완적 문화예술사업 운영이 가능해질 전망이다.
평택시문화재단 관계자는 “이번 협약은 지역 문화예술단체 간 벽을 허물고 통합적 발전 기반을 마련하는 중요한 계기”라며 “3개 기관의 협력을 통해 평택시 문화예술 생태계가 한 단계 도약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김지영 기자 ptlnews@hanmail.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