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 청년을 ‘지속 가능 공예 프로젝트’에 초대합니다
공예 바자회·킨츠기 워크숍·도자기 수거… 8월 한 달간 배다리도서관에서
비영리 공예 모임 ‘리크래프트(RECRAFT)’는 평택시 청년을 대상으로 ‘지속 가능 공예 프로젝트’를 8월 한 달간 진행한다.
이번 프로젝트는 도자기 공방 포터리룸 내 비영리 모임이 주최하고 평택시가 후원하며, 배다리도서관에서 총 3회 진행될 예정이다.
‘리크래프트’는 도자기 공방 포터리룸 내에서 활동하는 비영리 청년 모임으로, 일상 속에서 실천할 수 있는 공예적 지속가능성을 제안하고 자원의 순환과 수선의 가치를 시민들과 나누고자 이번 프로젝트를 기획했다.
프로그램 일정은 ▶8월 9일(오후 2시~5시): 사용하지 않는 공예품을 나누고 교환하는 공예 바자회 ▶8월 16일(오전 10시~12시): 깨진 도자기를 전통 수선 기법으로 복원하는 킨츠기 워크숍 ▶8월 30일(오후 2시~5시): 버려지는 도자기를 모아 수선 후 기부하는 도자기 수거 행사가 진행된다. 8월 16일 진행되는 킨츠기 워크숍은 사전 신청자에 한해 참여할 수 있다.
리크래프트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지역 내 청년들이 환경 감수성과 공공적 실천에 자연스럽게 참여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며 “공예라는 따뜻한 매개를 통해 ‘고치고 다시 쓰는 삶’의 문화 확산에 많은 청년들이 참여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지속 가능 공예 프로젝트’에 참여하고 싶은 청년은 ‘킨츠기 워크숍 신청 링크(https://forms.gle/LZWHAMCMCDyAgTYR7)’에서 신청하거나 전화(☎ 010-4824-8128)로 문의하면 된다.
김지영 기자 ptlnews@hanmail.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