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5-10-03(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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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평택시문화재단(대표이사 이상균)은 오는 9월 19일(금) 평택 남부문화예술회관에서 연극<배소고지 이야기>를 선보인다.


이번 공연은 (재)예술경영지원센터가 주최하는 ‘2025 공연예술 지역 유통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되어 평택시문화재단과 프로덕션IDA가 주관하여 선보이는 작품으로, 시민들에게 공연예술 향유 기회를 확대하고자 마련됐다.


연극 <배소고지 이야기>는 제41회 대한민국연극제 대상을 비롯해 연출상, 최우수연기상, 연기상을 수상하며 작품의 예술성과 완성도를 입증한 작품이다. 뿐만 아니라 제8회 이집트국제청년연극제 대상 수상, 제12회 루마니아 바벨페스타 초청작으로 선정되며 해외에서도 작품성을 높이 평가받았다.


이 작품은 한국전쟁 당시 임실군 옥정호 인근 배소고지에서 벌어난 양민학살 생존자의 구술을 토대로 창작됐으며, 전쟁이라는 극한 상황 속에서 살아남기 위한 여성들의 선택과 그 이후의 삶을 진중하게 풀어내고 있다. 


특히 극의 연출은 실제 생존자들의 목소리를 바탕으로 리얼리티를 살려 관객들에게 깊은 울림과 더불어 작품에 공감을 선사한다. 


7월 31일(목) 오후 2시부터 NOL티켓(구 인터파크 티켓)에서 예매할 수 있다. 공연 관련 자세한 정보는 문화재단 누리집(www.pccf.or.kr)에서 확인이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문화재단(☎ 031-8053-3532)으로 연락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지영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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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문화재단, 연극 ‘배소고지 이야기’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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