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탄소방서, 현장 영웅들에게 ‘세이버 인증서’ 수여
하트세이버 4명, 트라우마세이버 23명, 브레인세이버 2명 선정
평택시 송탄소방서(서장 홍의선)는 1일 중증 응급환자의 골든타임 확보와 생명 구조에 기여한 구급대원에게 ‘중증 환자 세이버’ 인증서를 수여하고, 소방위 승진자에 대한 승진임용식을 개최했다.
‘중증 환자 세이버’ 인증서는 심정지 환자(하트세이버), 뇌혈관질환 환자(브레인세이버), 중증외상 환자(트라우마세이버)에 대해 신속하고 적정한 평가와 처치 및 이송을 통해 생명 소생 및 손상 최소화에 기여한 구급대원에게 수여된다.
분야별 응급의학 전문의 등으로 구성된 심의위원회의 엄정한 심사를 거쳐 선정된 인원은 총 29명으로 ▶하트세이버 4명 ▶트라우마세이버 23명 ▶브레인세이버 2명이며, 특히 정택수 소방교는 하트세이버와 트라우마세이버를, 유하영 소방사는 브레인세이버와 트라우마세이버 인증서를 각각 수여받았다.
이날 함께 진행된 승진임용식에는 이준영 소방장이 소방위로 승진하며, 새로운 책임과 소명을 다짐했다.
홍의선 서장은 “이번 인증서와 승진임용이 그간의 노고에 대한 작은 위로가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평택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데 최선을 다해달라”고 격려했다.
김지영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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