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5-10-04(토)
 


포승읍 공장화재.jpg

<제공 = 경기도소방재난본부>

 

13일 오전 6시 14분경 평택시 포승읍 내기리에 소재한 페인트 제조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해 52분 뒤인 7시 6분 진화됐다. 


이날 소방당국은 6시 24분 인근 공장동으로 연소 확대를 우려해 대응1단계(3~7개 소방서에서 31~50대의 장비를 동원하는 경보령)를 발령했으며, 6시 28분 평택시청에 재난문자 발송 및 오염수 확인 등 상황을 전파했다. 


다행히 휴일 공장 미가동으로 인명피해는 없었으며, 경비원 2명을 무사히 대피시켰다. 


이날 화재가 발생한 건물에는 도료 등 3만4천500L, 제4류 2석유류 에폭시 시너 등 8만9천699L를 보관하고 있어 대형화재로 번질 수 있었으나, 신속한 화재 진화로 2층 시설물 약 15㎡만 불에 탔다. 


한편 이날 소방당국은 화재 진화를 위해 지휘차 및 구조·구급차량 등 54대의 장비와 인원 150명을 투입했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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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승읍 페인트 제조공장 화재… 인명피해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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