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트코 평택점 개장… 우려했던 교통대란 없어
국도 1호선 신호체계 조정 및 모범운전자회 교통 봉사 실시
▲ 신호체계를 조정해 교통이 원활한 국도 1호선
지난 12일 평택시 장당동에 위치한 대형 판매시설인 코스트코가 개장했지만 우려했던 교통대란은 발생하지 않았다.
코스트코 평택점은 연면적 약 76,621㎡에 실매장은 약 23,000㎡이다.
평택시는 코스트코 개장 첫날 및 주말에 많은 쇼핑객이 몰릴 것을 대비해 주변에 가용할 수 있는 주차장을 최대한 활용하고 정체시간 진입 차량의 동선을 크게 돌려 코스트코를 이용하지 않는 남북 방향 차량 흐름의 영향을 최소화했다.
또한 국도 1호선 신호체계를 조정하고 모범운전자를 배치해 꼬리물기를 방지하고 돌발 정체 상황에 신속하게 대응했다.
코스트코 방문객은 개장일 8,466명, 첫 주말 토요일 8,270명, 일요일 7,950명이 방문했으며, 코스트코 개장일 오전에 일부 혼잡을 보이기는 했으나 주말까지 국도 1호선 본선에는 영향을 미치지 않았다.
평택시 관계자는 “코스트코 개장 첫 주말 우려했던 교통체증은 없었으나, 이용객이 안정화될 때까지 모니터링을 실시하여 국도 1호선을 이용하는 시민의 불편을 최소화하겠다”고 밝혔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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