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5-10-04(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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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시장 정장선)는 시민들에게 보다 깨끗하고 안정적인 수돗물 공급을 위해 스마트 자동드레인 설치를 확대한다고 5월 22일 밝혔다.


스마트 자동드레인은 수돗물의 수질 이상 징후 발생 시 혼탁수를 자동으로 배출하고, 실시간 수질 감시가 가능해 수질 문제에 즉각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장비로, 시는 지난 2022년부터 총 94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아파트, 마을, 학교 등 98개소에 설치했다. 


시는 특히 혼탁수 발생 우려가 높은 지역을 중심으로 해당 시설을 추가 설치해 수돗물에 대한 시민들의 신뢰를 높이기 위해 올해에는 15억 원의 예산을 추가로 투입하여 취락지구 14곳에 스마트 자동드레인을 설치할 계획이며, 설치는 6월부터 순차적으로 진행될 계획이다.


아울러 시는 신축 아파트의 경우 해당 시설 설치를 의무화할 수 있도록 관련 부서 및 아파트 신축 관계자와 협의를 진행 중이며, 이를 통해 입주민들에게 더욱 안정적인 수돗물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정장선 평택시장은 “수돗물은 시민들의 일상생활에 없어서는 안 될 필수 자원”이라며 “앞으로도 시민 건의와 수질 상태 등을 면밀히 검토해 스마트 자동드레인 설치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지영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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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 깨끗하고 안정적인 수돗물 공급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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