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5-10-04(토)
 

보호관찰소 틔움.jpg

▲ 왼쪽부터 윤혜정 담당관, 안규용 소장, 이종숙 위원, 김영기 위원

 

법무부 평택보호관찰소(소장 안규용)에서는 21일(금) 오후 2시, 정신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청소년 보호관찰 대상자의 재범 방지와 건강한 사회복귀를 돕기 위한 청소년마음건강센터 ‘틔움(Sprouting Minds)’ 개소식을 가졌다.


이날 개소식에는 안규용 평택보호관찰소장, 윤혜정 소년관찰 담당관을 비롯한 전 직원 30여 명과 김영기·이종숙 보호관찰위원이 참석했으며, 센터 관람, 현판 제막식, 기념 촬영, 다과회 순으로 진행했다.

 

평택보호관찰소 청사 4층에 개소한 청소년마음건강센터 ‘틔움’은 평택보호관찰소에서 중점 추진 중인 ‘정신질환 소년보호관찰 대상자 관리체계 구축 계획’의 일환으로 마련됐으며, 정서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보호관찰 청소년들에게 초기부터 심리평가를 통해 상담을 진행하는 청소년 마음 건강과 치유 공간이다. 


‘틔움’이 개소됨에 따라 정서적으로 어려움이 있는 보호관찰 청소년들이 비용적인 고민 없이 심리상담을 지원받을 수 있게 됐으며, 심리평가를 통해 보다 효과적으로 치료개입이 가능해질 예정이다.


안규용 평택보호관찰소장은 “‘틔움’이 보호관찰 청소년들에게 단순한 상담 장소가 아니라 치유와 회복의 공간이 되길 바란다”며 “정신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청소년들의 재범 방지와 건강한 사회복귀를 위해 다양한 지원체계를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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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보호관찰소, 청소년마음건강센터 ‘틔움’ 개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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