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탄소방서, 해빙기 대비 대형공사장 안전지도
화재 위험 요소 확인 및 공사장 내 위험 요소 점검 실시
▲ 안전지도를 하고 있는 김승남(왼쪽) 서장
평택시 송탄소방서(서장 김승남)는 14일 평택시 고덕동에 소재한 공동주택 공사 현장을 방문하여 해빙기 안전사고 및 화재 예방을 위한 안전지도를 실시했다.
이번 안전지도는 겨울철 얼었던 땅이 녹으면서 지반침하 및 균열 등 각종 사고 위험이 증가함에 따라 안전사고와 화재로 인한 인명·재산 피해 최소화 등 현장 안전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진행됐다.
이날 안전지도에서는 ▶최근 공사장 화재사례 전파 ▶공사장 내 화재 위험 요소 확인 ▶간이소화장치, 소화기, 경보설비 등 임시소방시설 관리 방법 지도 ▶해빙기 안전사고 대비 관계자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김승남 서장은 “해빙기에는 지반 약화로 인한 사고 위험이 커지며, 특히 공사 현장에서의 화재 위험도 증가한다”며 “완공 시까지 화재 등 재난이 발생하지 않도록 현장 작업자들이 안전 수칙을 철저히 준수하고 각별한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고 당부했다.
한편 송탄소방서는 이번 현장안전지도를 시작으로 오는 5월까지 연면적 10,000㎡(약 3,025평) 이상 대형 공사 현장을 대상으로 순차적으로 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다.
김지영 기자 ptlnews@hanmail.net

ⓒ 평택자치신문 & www.ptlnews.kr 무단전재-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