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농기센터, 농업인 근골격계 질환 예방 교육 실시
질환 개선 효과 분석하여 농업인 스스로 건강 변화 인식하도록 도와
평택시농업기술센터(소장 이우진, 이하 농기센터)는 농작업으로 인한 근골격계 질환을 예방하고 농업인의 건강한 작업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농업인 근골격계 질환 예방 운동 교육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교육은 ‘농업인 근골격계질환 예방 지원사업’에 선정된 청북, 팽성지구 생활개선회원 82명을 대상으로 지난 7월 9일부터 매주 1회씩 단체별 10회에 걸쳐 실시한다.
교육에서는 고령의 농업인도 쉽게 따라 할 수 있는 농업인 맞춤형 운동 프로그램으로 진행되고 있으며, 교육 전후 신체 안정성 측정을 통해 근골격계 질환 개선 효과를 과학적으로 분석하여 농업인 스스로 건강 변화를 인식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농기센터 관계자는 “이번 체조 교육을 통해 반복적인 농작업으로 발생할 수 있는 농업인의 근골격계 질환 예방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남은 기간 동안 농업인들이 근골격계질환을 개선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농기센터는 지난 3월 31일 경기도농업기술원이 주관하는 ‘2024년 농촌진흥사업 평가’ 기술 보급 분야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되어 최우수상을 수상한 바 있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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